[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에스파가 최근 대학 축제에서 라이브 실력으로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로 ‘쇠 맛’이라는 뚜렷한 그룹 색을 다시 한번 보여준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을 비롯해 총 10곡이 실린 정규 1집 ‘아마겟돈’으로 27일 컴백한다.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카리나는 “지난 쇼케이스 때 정규앨범을 낸다면 100% 만족하는 앨범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는데 타이틀곡만큼은 자신있다”고, 지젤은 “선공개곡인 ‘슈퍼노바’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뻤다. 또 첫 정규앨범으로 나오게 돼서 아티스트로서도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에스파는 대학가 축제 시즌을 맞아 22일 강남대, 단국대, 23일 경희대, 24일 광운대, 25일 연세대 축제 등에 참석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화제성까지 휩쓸었다.
윈터는 “연습생 때부터 평가회를 많이 했는데 핸드마이크를 들고 (AR, MR 등) 아무것도 깔지 않고 불렀던게 트레이닝이 됐다 보니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선주문 수량만 102만장을 넘기며 전작 ‘걸스’, ‘마이 월드’, ‘드라마’에 이어 4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해 에스파의 막강한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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