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또…미숙아 심장수술비 후원 '기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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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또 한 번 선행을 실천했다. 미숙아 심장수술비를 후원한 것.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수지가 생명나눔실천 본부를 통해 후원금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수지는 평소 꾸준히 기부해 온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금을 전달, 미숙아 심장수술비를 후원했다. 수지가 후원한 아동은 올해 초 폐와 심장에 문제를 갖고 태어난 미숙아로, 현재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지는 데뷔 후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입문,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다.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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