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BTS 멤버 지민이 최근 육군과 함께 진행 중인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군복무 중인 지민은 아버지를 통해 조용히 기탁 의사를 전했다고 모금회는 설명했다. 지민의 아버지는 지난 9월 모금회에 직접 전화를 걸어 "나라를 위해 힘쓰고 계신 장병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기탁 성금은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8년부터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을 육군과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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