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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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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韓珩
출생대군
국적후한
직업정치인
경력유주별가

한형(韓珩, ? ~ ?)은 중국 후한원희 휘하의 정치인이다. 는 자패(子佩)이며 유주 대군 사람이다. 원소이 패망해가는데도 충절을 지켜 조조에게 출사하지 않았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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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고 도량이 넓었으며, 일찍이 부모를 여의었기 때문에 과 누이를 부모처럼 섬겨 문중에서 효자로 이름이 높았다. 유주자사 원희 밑에서 별가(別駕)를 지냈다. 205년(건안 10년) 조조원담처치하고 기주를 완전히 정복하자 초촉장남은 원희를 배반하여 원희와 그 동생 원상을 공격하였다. 원희와 원상은 요서오환에게로 달아났고, 초촉은 유주자사라 칭하며 유주의 모든 관리들이 조조에게 투항할 것을 백마를 마셔 맹세하게 했다. 명령을 어기는 자는 을 베겠다고 으름장도 놓으니 반항하는 이가 없었다.

한형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피를 마시지 않고 하였다. “나는 원소 부자의 두터운 은혜를 입었소. 지금 그분들이 패망하는데도 내 지혜가 모자라 구하지도 못하고 용기마저 부족해 스스로 죽지도 못했소. 이렇게 의를 저버렸는데 조조까지 섬기는 짓은 결단코 못 하겠소!” 초촉이 그 뜻을 존중해주었다. 이를 들은 조조가 한형의 절개를 높이 사 여러 번 불렀으나 끝까지 출사하지 않고 에서 을 마감하였다.

삼국지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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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가 아닌 소설삼국지연의》에서도 같은 역할로 등장한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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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현행장》(先賢行狀) ; 배송지 주석, 《삼국지》6권 위서 제6 원소 자담에서 인용
  • 《삼국지》6권 위서 제6 원소 자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