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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 원, 형편 빠듯해"... 충격 고백

가수 김정민이 월 보험료만 600만 원에 달한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승수가 가수 김정민을 찾아가 보험에 대한 팩트 폭격을 날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희철은 '연예계 대표 보험광' 김정민의 집을 찾았다. 이 가운데 김정민은 3년 전 보다 무려 300만 원이 늘어 월 보험료로 무려 60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김희철은 보험 전문가를 불렀고 김승수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최근 연예인 최초로 보험 설계사 자격증 3개를 취득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김승수는 "나도 한 달에 보험료를 700만 원까지 내본 적 있다"라며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승수는 보험료 때문에 형편이 빠듯하다는 김정민을 위해 본격적으로 그의 보험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색 보험'을 발견한 김승수는 "이건 평생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보험 마니아들만 가지고 있다는 '전설의 보험'을 발견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반면 김희철은 유일하게 가입한 보험이 누구나 의무로 가입되는 국민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이라고 말해 '보험 무식자'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그는 실비보험은 없냐는 질문에 "실비가 뭐냐, 김치 말하는 거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어 그는 "보험 때문에 결혼도 안 하겠다"라고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민의 보험을 낱낱히 파헤칠 김승수의 활약은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배우 이태곤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지난 13일 이태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종 킹크랩 비교하다 만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제작진이 "빨리 국수를 먹어야 하는데"라고 말하자 이태곤은 "왜 국수를 먹냐. 스테이크를 먹어야 한다"고 했다. 제작진은 이태곤이 열애 중인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태곤은 "가자, 이제"라면서 "이번에 못 하면 (결혼을) 안 할 거다. 그냥 혼자 살 거다"라고 했다. 제작진은 이태곤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드러내며 "이번에는 뭔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태곤은 "느낌이 좀 다르긴 하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제작진은 "만나시는 분이 있다고 공개해도 되느냐"고 질문했다. 이태곤은 "(만나는 사람이) 없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라고 열애를 인정하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태곤은 1977년생이다. 그는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 그간 '연개소문' '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 '광개토태왕' '잘 키운 딸 하나'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많은 드라마에서 이태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태곤은 '정글의 법칙'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주접이 풍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소속사가 마약 사건 연루 및 음성 파일 내용에 대한 루머를 일축시켰다. 15일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의 공갈 협박 피해 관련,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먼조 소속사는 김준수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고소하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김준수는 오랜 기간 동안 A씨의 지속적인 협박과 심적 고통에 시달려 왔으며,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선제적으로 법적 대응을 결심하고 고소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김준수의 선제적 고소 이후, 추가적인 조사 과정에서 A 씨의 죄질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으로, 김준수는 이번 사건에서 명백한 피해자로서, 어떠한 잘못도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알려진 A씨의 마약 사건과 김준수가 무관하다고 짚은 소속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김준수가 먼저 고발을 진행한 이후 경찰 조사에서 A씨에게 추가 마약 전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김준수는 이러한 불법 행위와의 연관성이 전혀 없으며, 해당 사실을 사건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A씨가 불법 녹음한 김준수와의 녹취 파일에 대해선 "사적인 대화 내용일 뿐, 부적절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A씨가 협박의 수단으로 개인 간의 사적인 대화를 불법적인 목적으로 녹음한 것"이라고 말하며 일각의 추측에 반박했다. 입장문 말미 소속사는 "사건의 본질이 왜곡되며 이미 부당한 구설수에 휘말렸다"라면서 "이번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인 김준수를 향한 부당한 비난과 2차 가해가 중단되기를 강력히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허위 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악플 및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A씨가 김준수를 협박해 8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챘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A씨를 지난 15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씨를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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