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조용필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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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뮤직비디오[1] |
18집 이후 무려 10년만에 나온 정규 음반이며, 본격적으로 일렉트로니카의 요소를 도입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상당히 최신 트렌드에 맞춰진 사운드로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하였다. 조용필은 이미 1집 "단발머리"에서 부분적으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자음악에도 관심을 가졌기에 조용필의 일렉트로니카 시도는 전혀 어색하지 않다.
조용필 본인이 작곡한 곡이 단 한 곡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그 한 곡은 "어느 날 귀로에서"다. 중년층의 애환을 담은 곡인데, 이 곡의 작사가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이다. 나머지 9곡의 작곡은 젊은 작곡가들을 기용했다. "걷고 싶다"의 작사는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했다.
음반 발매에 일주일 앞서 공개된 "Bounce"의 분위기나 버벌진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미루어보면 19집은 조용필 자신의 특성에 최신 음악의 흐름을 접목했다고 볼 수 있다. "Bounce"는 컨트리록이라고 할 수 있고, 타이틀곡인 "Hello"는 일렉트로니카와 록 음악이 하이브리드된 곡으로 보인다.
음반의 사운드는 최고퀄리티를 자랑하는데, 믹싱에 비욘세, 레이디 가가, 머라이어 캐리 등과 함께 작업한 토니 마세라티가 참여하였고, 마스터링에는 Muse와 함께 작업한 바 있는 이안 쿠퍼가 참여하는 등 세계구급 세션을 등용했기 때문이다.[2]
19집의 판매량은 2013년 4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계하여 17만 5600여 장으로, 연간 3위를 차지했다.[3]
조용필 본인이 작곡한 곡이 단 한 곡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그 한 곡은 "어느 날 귀로에서"다. 중년층의 애환을 담은 곡인데, 이 곡의 작사가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이다. 나머지 9곡의 작곡은 젊은 작곡가들을 기용했다. "걷고 싶다"의 작사는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했다.
음반 발매에 일주일 앞서 공개된 "Bounce"의 분위기나 버벌진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미루어보면 19집은 조용필 자신의 특성에 최신 음악의 흐름을 접목했다고 볼 수 있다. "Bounce"는 컨트리록이라고 할 수 있고, 타이틀곡인 "Hello"는 일렉트로니카와 록 음악이 하이브리드된 곡으로 보인다.
음반의 사운드는 최고퀄리티를 자랑하는데, 믹싱에 비욘세, 레이디 가가, 머라이어 캐리 등과 함께 작업한 토니 마세라티가 참여하였고, 마스터링에는 Muse와 함께 작업한 바 있는 이안 쿠퍼가 참여하는 등 세계구급 세션을 등용했기 때문이다.[2]
19집의 판매량은 2013년 4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계하여 17만 5600여 장으로, 연간 3위를 차지했다.[3]
본래 19집 음반은 전작인 18집이 발표 뒤 3년 후인 2006년까지 제작을 완료하여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나 제작이 계속 미뤄지면서 조용필은 음악 활동 40주년을 맞는 2008년까지 발표로 일정을 미루었고,# 다시 천천히 음반 작업을 준비했다.
하지만 2008년 이후에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비롯한 여러 공연 활동에 매진하느라 음반을 작업하는데 쏟아부을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고# 건강 문제도 겹쳐져서# 발표가 미뤄졌다. 이 시기즈음해서도 "미래 지향적 음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는 말로 일축했고, 더 이상의 구체적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에도 19집 발표는 계속 미뤄지게 되면서 베이퍼웨어로 등극하게 된다. 쇼케이스에서 나온 조용필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새로운 음반을 내야지, 내야지" 하고 생각만하다가 결국 10년 후에 "에라 모르겠다"하고 딱 내놓았다고 한다.
음반의 성향은 "좀 더 세고 강렬한 음악이 될 것#"이라 했는데, 헤비한 록 음악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분석도 있었지만, 결과물은 "일렉트로니카를 지향하는 록"이 되었다.
이후 인터뷰들을 보면 조용필은 앞서 만들었던 수많은 자작곡들을 상당수 배제시키고 "젊은 해외 작곡가"들을 대거 기용하는 쪽으로 음반의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대중성"을 위해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뒤로 물리는 과감한 결단을 해야 했고, 그에 따라 음반을 여러모로 새로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음반의 발표가 7년가량 미뤄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대다수다. 특이하게도 "가왕이 부를 곡이라 상당히 부담된다"며 여러 국내 작곡가들이 작곡을 기피했다고 한다. 곡을 써준 국내 작곡가들도 "조용필이 부를 거라는 걸 몰랐다"고 한다. 조용필이 작곡가들이 부담을 가질까봐 자신이 부를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2008년 이후에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비롯한 여러 공연 활동에 매진하느라 음반을 작업하는데 쏟아부을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고# 건강 문제도 겹쳐져서# 발표가 미뤄졌다. 이 시기즈음해서도 "미래 지향적 음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는 말로 일축했고, 더 이상의 구체적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에도 19집 발표는 계속 미뤄지게 되면서 베이퍼웨어로 등극하게 된다. 쇼케이스에서 나온 조용필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새로운 음반을 내야지, 내야지" 하고 생각만하다가 결국 10년 후에 "에라 모르겠다"하고 딱 내놓았다고 한다.
음반의 성향은 "좀 더 세고 강렬한 음악이 될 것#"이라 했는데, 헤비한 록 음악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분석도 있었지만, 결과물은 "일렉트로니카를 지향하는 록"이 되었다.
이후 인터뷰들을 보면 조용필은 앞서 만들었던 수많은 자작곡들을 상당수 배제시키고 "젊은 해외 작곡가"들을 대거 기용하는 쪽으로 음반의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대중성"을 위해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뒤로 물리는 과감한 결단을 해야 했고, 그에 따라 음반을 여러모로 새로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음반의 발표가 7년가량 미뤄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대다수다. 특이하게도 "가왕이 부를 곡이라 상당히 부담된다"며 여러 국내 작곡가들이 작곡을 기피했다고 한다. 곡을 써준 국내 작곡가들도 "조용필이 부를 거라는 걸 몰랐다"고 한다. 조용필이 작곡가들이 부담을 가질까봐 자신이 부를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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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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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5일, 난데없이 나온 하나의 티저 영상을 통해 조용필이 2013년에 새로운 음반을 발매한다는 정보가 나왔고 본 음반 발매에 앞서 4월 16일 정오, "Bounce"를 선공개하였다. 평론가나 음악인들이야 조용필의 음악하면 일단 먼저 듣고보자는 분위기고 대중들을 상대로 하는 음원순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었다. 말 그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월드 스타의 싱글이 차트를 휩쓰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올레, 엠넷,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의 실시간 차트에서 그 곡을 제치고 1위를 찍었다. 멜론에서도 70위로 진입한 곡이 하루만에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리고 2013년 4월 18일 새벽에 멜론에서도 월드 스타의 싱글을 꺾고 1위를 기록했다. 4월 18일 실시간 차트에서는 빌보드에 진출한 월드 스타 싸이와 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의 가왕 조용필이 1, 2위를 다투는 신들의 전쟁이 벌어졌다.[4]
2013년에 10년 만에 새 음반을 내서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는 것과 60대라는 점에서 영국의 데이비드 보위를 보는 듯하다는 말도 있다. 티저 영상, 선공개, 거장의 귀환을 알리는 화끈한 마케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용필 형님 주변에 누군가 요새 한국 가요계 돌아가는 사정에 빠삭한 사람(들)이 참모 역할을 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분석이 있다. 물론 조용필 본인이 워낙 대단한 사람이니 가능한 거지만 조용필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대중들을 상대로 홍보에 나서는 것도 13집을 낸 이후 22년 만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4월 19일에 방영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편 방송에서 "Bounce"를 배경 음악으로 쓰는 모습까지 나왔다. 4월 16일에 공개된 곡임을 감안하면 "Bounce"를 넣어서 재편집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쇼케이스가 4월 23일 저녁에 있었는데, 말 그대로 후배들 재롱잔치를 겸하게 되었다. 이게 본인에게도 남다른 것이, 가수 경력 45년 만에 맞는 첫 쇼케이스다. 참가했던 후배 가수는 자우림, 박정현, 국카스텐과 팬텀, 이디오테잎이다. 자우림은 나는 가수다 조용필 특집에서 "꿈"을 부른 바가 있고, 박정현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국카스텐은 "촛불"과 "모나리자"를 부른바가 있다. 팬텀은 1월에 발표한 미니 음반의 타이틀곡이 "조용필처럼"인지라 참여하게 된 듯하다. 실제로 팬텀은 이 곡의 제목을 조용필이 허가 안했다면 버리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다행히 조용필이 시원하게 허가했다고 한다. 이디오테잎은 단발머리를 리메이크하여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인 적이 있다. 쇼케이스는 생중계 시청자 25만 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발매 방식은 놀랍게도 CD, LP, 디지털 음원과 HDCD(고음질 CD)로 4종류였다. 즉 카세트테이프를 제외한 전방위 판매방식을 채용한 셈이다.
4월 23일 정오, 타이틀곡 "Hello"를 비롯한 나머지 곡들이 공개되었다. 이 날 조용필의 19집 음반을 구입하기 위해 서울의 모 대형서점 앞에 장사진이 생길 정도였다. 2013년에도 가왕의 파급력은 여전했다.관련 기사 인터넷에서는 2만 장이 선주문으로 발매 전에 다 팔리고 추가로 3만 장을 더 제작한다고 한다.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는 주문이 폭주해 재고가 입고되는대로 입금 순으로 보내주고 있다. 곧 10만 장 돌파가 유력하다고 한다. 음반 불황기에 이뤄낸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결국, 10만 장을 넘기고 5월 15일 18만 장을 돌파, 2013년 상반기 결산 기준으로 230,378장을 판매하며 2013년 상반기 음반 판매량 2위에 올랐다.# 1~5위 중 비아이돌 가수는 조용필뿐이다.
멜론에서 진입 순위 2위를 하는 등 대부분의 음원 차트에서 5위 안의 순위로 진입했다.
2013년 4월 23일 2시 경 벅스, 네이버 뮤직 등 일부 차트에서는 음원 줄세우기를 시전했다.발매 당일날 다른 곡들을 모조리 학살하시는 끝판왕의 위엄을 볼 수 있다. 또한 멜론에서도 그래프가 급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결국 조용필 "Hello", 3시간 만에 韓 9대 음원차트 1위 올킬을 달성했다. 게다가 당일 상대곡은 로이킴이 발표한 신곡과 월드스타의 싱글이었다. 노장의 패기를 과시하는 모습은 덤이다. 오늘의 유머에서는 "로이킴이 장원급제 했는데 임금님 지나가신다." 라는 표현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결국 데뷔 45년차 가수가 2010년대 톱급 아이돌이나 가능하다는 수록곡으로 음원차트 줄 세우기, 차트 올킬, 음반 주문 폭주 등을 모두 시전하셨다. 음반 발매 이전에도 인기였지만성황리인 콘서트 예매율은 덤이다. 그리고 발매 다음날인 4월 24일, 조용필의 소속사인 YPC는 패기넘치는 또 하나의 소식을 발표했는데, 19집이 최고퀄리티 음질에도 불구하고 추가 마스터링을 결정했다.
10~20대 사이에서의 인기가 높아져 대학 축제에서도 섭외가 온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세대통합을 이뤄냈다며 극찬하는 분위기다. 심지어 해적판까지 등장했다.
5월 1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Bounce"로 1위를 했으며, 5월 3일에도 "Bounce"가 KBS 뮤직뱅크에서 로이킴의 <봄봄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가요무대와 뮤직뱅크를 동시에 섭렵할 수 있는 유일한 가수인 셈이다. 1990년 "MBC 쇼 네트워크"에서 "추억속의 재회"로 정상을 차지한 지 23년만에 지상파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어 다음 날인 5월 4일에는 "Bounce"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5월 5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Bounce"와 "Hello"가 모두 1위 후보에 올랐으나 싸이의 GENTLEMAN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5]
특히 KBS와 MBC는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가요톱10과 쇼 네트워크 이후 각각 23년, 24년만에 1위를 기록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KBS의 경우 본 곡 이전에 가요톱10에서 조용필이 1위한 것이 1989년의 곡이다. 즉, KBS만 따질 경우 24년이 되는 셈이며 역대 음방을 통틀어 최고령 가수의 1위 기록이다 (당시 63세).
가왕마저도 선공개곡의 법칙[6]을 벗어날 수 없었는지 선공개곡인 "Bounce"가 타이틀곡인 "Hello"보다 음원, 음악프로 차트 등의 성적이 더 잘 나오고 있다.
2013년 콘서트는 이 19집에 담긴 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2013년 5월 31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가 진행되었다.
4월 23일 정오, 타이틀곡 "Hello"를 비롯한 나머지 곡들이 공개되었다. 이 날 조용필의 19집 음반을 구입하기 위해 서울의 모 대형서점 앞에 장사진이 생길 정도였다. 2013년에도 가왕의 파급력은 여전했다.관련 기사 인터넷에서는 2만 장이 선주문으로 발매 전에 다 팔리고 추가로 3만 장을 더 제작한다고 한다.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는 주문이 폭주해 재고가 입고되는대로 입금 순으로 보내주고 있다. 곧 10만 장 돌파가 유력하다고 한다. 음반 불황기에 이뤄낸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결국, 10만 장을 넘기고 5월 15일 18만 장을 돌파, 2013년 상반기 결산 기준으로 230,378장을 판매하며 2013년 상반기 음반 판매량 2위에 올랐다.# 1~5위 중 비아이돌 가수는 조용필뿐이다.
멜론에서 진입 순위 2위를 하는 등 대부분의 음원 차트에서 5위 안의 순위로 진입했다.
2013년 4월 23일 2시 경 벅스, 네이버 뮤직 등 일부 차트에서는 음원 줄세우기를 시전했다.
결국 데뷔 45년차 가수가 2010년대 톱급 아이돌이나 가능하다는 수록곡으로 음원차트 줄 세우기, 차트 올킬, 음반 주문 폭주 등을 모두 시전하셨다. 음반 발매 이전에도 인기였지만성황리인 콘서트 예매율은 덤이다. 그리고 발매 다음날인 4월 24일, 조용필의 소속사인 YPC는 패기넘치는 또 하나의 소식을 발표했는데, 19집이 최고퀄리티 음질에도 불구하고 추가 마스터링을 결정했다.
10~20대 사이에서의 인기가 높아져 대학 축제에서도 섭외가 온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세대통합을 이뤄냈다며 극찬하는 분위기다. 심지어 해적판까지 등장했다.
5월 1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Bounce"로 1위를 했으며, 5월 3일에도 "Bounce"가 KBS 뮤직뱅크에서 로이킴의 <봄봄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KBS와 MBC는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가요톱10과 쇼 네트워크 이후 각각 23년, 24년만에 1위를 기록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KBS의 경우 본 곡 이전에 가요톱10에서 조용필이 1위한 것이 1989년의 곡이다. 즉, KBS만 따질 경우 24년이 되는 셈이며 역대 음방을 통틀어 최고령 가수의 1위 기록이다 (당시 63세).
가왕마저도 선공개곡의 법칙[6]을 벗어날 수 없었는지 선공개곡인 "Bounce"가 타이틀곡인 "Hello"보다 음원, 음악프로 차트 등의 성적이 더 잘 나오고 있다.
2013년 콘서트는 이 19집에 담긴 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2013년 5월 31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가 진행되었다.
발매 당시에 평론가들이 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온라인 상에서 뭇매를 맞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었다. 악플에 시달리다가 블로그 등을 닫은 평론가도 부지기수다. 그래도 과열된 분위기를 걷어놓고 보면 별점이 5점 만점에 3점, 4점으로 나쁘지 않은 점수들이었다. 다만 "조용필의 전작 중 명반들에 미치지 못한다.", "사운드와 보컬이 좋지만 음반 구성은 새로울 게 없다."와 같은 평이 당시 조용필 팬들의 심기를 거슬렀다고 볼 수 있다. 고작 평론가 따위가 수십년 동안 꾸준히 정규를 성공시키며 가왕으로 만든 조용필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된다라는 의견도 존재했다. 아무래도 조용필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무게에 비해서는 아쉬웠다라는 의견이 나올법한 것이 조용필 본인이 스스로도 밝혔듯이 대중과 젊은 세대에게 다가서기 위해 자신의 스타일을 내려놓은 편이라 과거의 조용필 음반과는 궤를 달리할 수 밖에 없었다.
- DK0745(2013.04.23/Universal Music/CD)
- DK0759(2013.05.31/Universal Music/LP)
- DK0763(2013.05.??/Universal Music/MQS-SD Card)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재생 시간 |
1 | Bounce | 최우미 | Marty Dodson, Alexander Holmgren, Carl Utbult | 3:04 |
2 | 최우미 | Scott Krippayne, Niclas Lundin, Maria Marcus | 3:27 | |
3 | 4:44 | |||
4 | 충전이 필요해 | 김선진, 최은 | Jeff Cohen, Niclas Lundin, Maria Marcus | 3:23 |
5 | 서툰 바람 | 하기 | 하기, 박병준 | 4:13 |
6 | 말해볼까 | 양재선 | Neil Athale, Jorge Mhondera, Derek McDonald | 4:04 |
7 | 널 만나면 | 김선진 | Heroism, Matthew Gerrard, Kurt Schneider | 3:23 |
8 | 어느 날 귀로에서 | 송호근 | 4:23 | |
9 | 설렘 | 최은, 이종희 | Neil Athale, Mike Hough, Daniel De Bourg | 3:45 |
10 | 그리운 것은 | 최우미 | MGR, 박원준 | 3:49 |
Bounce |
그대가 돌아서면 두 눈이 마주칠까 심장이 Bounce Bounce 두근대 들릴까 봐 겁나 한참을 망설이다 용기를 내 밤새워 준비한 순애보 고백해도 될까 처음 본 순간부터 네 모습이 내 가슴 울렁이게 만들었어 Baby You're my trampoline You make me Bounce Bounce 수많은 인연과 바꾼 너인 걸 사랑이 남긴 상처들도 감싸줄게 어쩌면 우린 벌써 알고 있어 그토록 찾아 헤맨 사랑의 꿈 외롭게만 하는 걸 You make me Bounce You make me Bounce Bounce Bounce 망설여져 나 혼자만의 감정일까 내가 잘못 생각한 거라면 어떡하지 눈물이 나 별처럼 반짝이는 눈망울도 수줍어 달콤하던 네 입술도 내겐 꿈만 같은 걸 You make me (You make me) Bounce 어쩌면 우린 벌써 알고 있어 그토록 찾아 헤맨 사랑의 꿈 외롭게만 하는 걸 어쩌면 우린 벌써 You make me You make me |
Hello |
네 눈빛을 보면 꽤 낯가려 보여 자존심도 좋지만 난 너 생각뿐야 Ah 손끝만 스쳐도 그댄 벌써 나를 알아보리 Ah 우린 운명이라고 나의 느낌이 말해주지 네게 빠져들어 정신 잃기 직전이야 좋아한다 말해 Hello 네 숨결에 Oh 네 흔적을 남겨줄래 타투처럼 새길게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닫힌 너를 열어 I need to get to know 너란 사람을 알고 싶어 Hello 서로의 눈빛을 보며 뜨거운 맘을 느껴 오늘이 지나기 전에 Hey 널 알고 싶어 Hey 원했던 사랑 바로 너 오직 너만 가득해 Hey 고민할 필요 없잖아 내게로 와 단숨에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감싸 안을 사람 바로 나야 Hello 기다릴게 Oh 다정스런 목소리로 내게 대답해 줄래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닫힌 너를 열어 I need to get to know 너란 사람을 알고 싶어 Hello H-E-double L-O 보자마자 난 얼어붙었어 그대로 분위기나 장소 탓은 아니야 이대로 너를 보내고 나서 가슴앓이 하기는 싫어 나 그대의 뒤로 난 날개를 봤다면 과장이려나 누구 때문에 닫힌 맘인진 몰라 그 상처까지 안아주고 치료할 사람은 나야 맘을 열어 Hello 네게 빠져들어 정신 잃기 직전이야 좋아한다 말해 Hello 네 숨결에 Oh 네 흔적을 남겨줄래 타투처럼 새길게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닫힌 너를 열어 I need to get to know 너란 사람을 알고 싶어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닫힌 너를 열어 I need to get to know 너란 사람을 알고 싶어 Hello |
걷고 싶다 |
이런 날이 있지 물 흐르듯 살다가 행복이 살에 닿은 듯이 선명한 밤 내 곁에 있구나 네가 나의 빛이구나 멀리도 와주었다 나의 사랑아 고단한 나의 걸음이 언제나 돌아오던 고요함으로 사랑한다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네 손을 품에 넣고서 불안한 나의 마음을 언제나 쉬게 했던 모든 것이 다 괜찮을 거야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네 손을 품에 넣고서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네 손을 품에 넣고서 |
충전이 필요해 |
하루 해가 저물어 오늘 밤을 준비해 나를 위로해 주는 그곳에 달려가 시간이 필요해 여유가 필요해 힘이 다 빠져 지쳐버린 내게 충전이 필요해 오 그댄 나의 에너지원 내 목표는 절실해 포기하지 않아 뻔하게 모르는 척 빼는 척하지 말고 우리 솔직해봐 저 무대 위로 올라 세상 위로 올라 이 밤은 나를 위한 업그레이드 내일 걱정은 버려 늦은 시간이 되면 외로움이 다가와 마음속에 길이 보이지 않았어 허무해진 일이 많아 힘겨워 속이 다 타 차가운 마음 뜨겁게 채울 충전이 필요해 오 그댄 나의 에너지원 내 목표는 절실해 포기하지 않아 뻔하게 모르는 척 빼는 척하지 말고 우리 솔직해봐 저 무대 위로 올라 세상 위로 올라 이 밤은 나를 위한 업그레이드 내일 걱정은 버려 시간이 필요해 내게 여유가 필요해 힘이 다 빠져 지쳐버린 내게 충전이 필요해 오 오 걱정은 버려 그댄 나의 에너지원 내 목표는 절실해 포기하지 않아 뻔하게 모르는 척 빼는 척하지 말고 우리 솔직해봐 저 무대 위로 올라 세상 위로 올라 이 밤은 나를 위한 업그레이드 내일 걱정은 버려 내일 걱정은 버려 내일 걱정은 버려 |
서툰 바람 |
비 오는 나의 그 거리엔 기억이 나를 적셔주고 참 맑았던 그 시절에 내 맘속에 묻기엔 너무 아쉬워 우린 그때 아직 어렸고 서툰 바램은 외로움과 싸웠고 뜻 모를 우리 선택의 길에 다시 또 못 올 줄을 몰랐네 수많은 밤 같은 길 헤매다 결국 내가 찾아낸 건 내 발자욱 나의 모습뿐 그리던 해답 없었네 눈이 오던 겨울밤에 오 나를 눈물 적셔 멀어지던 그 모습에 가슴속에 묻기엔 너무 벅차네 비 오는 나의 그 거리엔 기억이 나를 적셔주고 참 맑았던 그 시절에 내 맘속에 묻기엔 너무 아쉬워 아끼지 않았던 미련들 철없이 떠난 나의 첫사랑 무엇을 찾아 헤매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리움에 찾네 이제 아는 건 처음부터 우리를 안아 돌보네 흘러가지만 우리만 아는 그곳 영원히 그리웁겠네 눈이 오던 겨울밤에 오 나를 눈물 적셔 멀어지던 그 모습에 가슴속에 묻기엔 너무 벅차네 |
말해볼까 |
어제보다 더 아득해진 그대 잊혀질까 봐 기억을 붙잡네 이미 나는 그대 내 앞에 그대 두 눈에 있었네 우두커니 그대 생각하다 그대 이름 가만히 불러봐 그리웠다 말해볼까 기다렸다 말해볼까 한 걸음 모자라 보낸 그대잖아 비켜줬을 뿐이잖아 약해졌을 뿐이잖아 누구의 잘못도 아닌 사랑이야 사랑이야 모든 것이 다 이유가 있다고 아파한 만큼 깊어진 거라고 생각하려 해도 생각나는 사람 그대 한 사람뿐 그대 살았던 나의 하루 속에 오늘쯤은 와줄 것 같은데 그리웠다 말해볼까 기다렸다 말해볼까 한 걸음 모자라 보낸 그대잖아 비켜줬을 뿐이잖아 약해졌을 뿐이잖아 누구의 잘못도 아닌 사랑이야 그리움에 지쳐있어 나에게로 다시 돌아와 우린 아직도 사랑하잖아 그대 떠난 순간부터 잊은 적이 없는 나잖아 비가 오는 어느 날엔 밤이 깊은 어느 날엔 그대에게 하고 싶은 그 말 전해본다 그리웠다 말해볼까 기다렸다 말해볼까 한 걸음 모자라 보낸 그대잖아 비켜줬을 뿐이잖아 약해졌을 뿐이잖아 누구의 잘못도 아닌 사랑이야 사랑이야 |
널 만나면 |
아침을 깨우는 커피향 너만의 향기처럼 흐르는 음악이 가슴에 스며들어 내 마음 받아준 어제의 기쁨이 온다 온다 Oh 창밖의 햇살이 좋아 맑은 미소진 널 생각한다 난 기쁨에 겨워 널 만나면 좋아 좋아 Oh 사랑한다 말해볼까 너의 모든 것이 너무 소중해 좋아한다 변치 말자 내게 약속해 높은 산 위에 하얀 눈처럼 우리 사랑이 아름다워 봄을 부르는 파랑새처럼 우리 사랑이 아름다워 짧았던 하루가 끝나가 아쉬운 헤어짐에 어려운 발걸음 돌리지 못한 채로 행복한 마음과 벅차는 가슴에 두근두근 Oh 가로등 불빛도 좋아 살며시 입 맞춘 널 생각한다 그 밝은 미소가 내 마음속 그려진다 Oh 사랑한다 말해볼까 너의 모든 것이 너무 소중해 좋아한다 변치 말자 내게 약속해 높은 산 위에 하얀 눈처럼 우리 사랑이 아름다워 봄을 부르는 파랑새처럼 우리 사랑이 아름다워 Oh Oh 하늘이 부를 때까지 Oh Oh 나와 같이 있어줘 하루를 살아도 좋아 지금 이대로 영원토록 사랑한다 말해볼까 너의 모든 것이 너무 소중해 좋아한다 변치 말자 내게 약속해 높은 산 위에 하얀 눈처럼 우리 사랑이 아름다워 봄을 부르는 파랑새처럼 우리 사랑이 아름다워 |
어느 날 귀로에서 |
돌아오는 길목에 외롭게 핀 하얀 꽃들 어두워진 그 길에 외롭게 선 가로등이 빛나는 기억들 울렁이던 젊음 그곳에 두고 떠나야 하네 이별에 익숙한 작은 내 가슴속에 쌓이는 두려움 오오오오 내 푸른 청춘에 골짜기에는 아직 꿈이 가득해 아쉬운데 귀로를 맴도는 못다 한 사랑 만날 수는 없지만 이제는 알 것 같은데 돌아오는 길목에 기다리던 그대 모습 어두워진 그 길에 나를 맞는 그대 미소 화려했던 시간들 울고 웃던 친구들 그곳에 두고 떠나야 하네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날의 추억을 아파하지 마라 오오오오 나는 왜 귀로를 맴돌고 있나 아직 꿈이 가득해 그 자리에 나는 왜 귀로를 서성거리나 돌이킬 수 없지만 이제는 알 것 같은데 나는 왜 귀로를 맴돌고 있나 서성거리나 내 푸른 청춘에 골짜기에는 아직 꿈이 가득해 아쉬운데 나는 왜 귀로를 맴돌고 있나 아직 꿈이 가득해 그 자리에 나는 왜 귀로를 서성거리나 돌이킬 수 없지만 이제는 알 것 같은데 |
설렘 |
잊었던 너만의 향기로 문득 취한다 숨을 쉬는 게 좋아 좋아 좋아 고맙단 그 말이 수줍어 잘 안 나와 말을 못 해서 미안 미안 미안 너무 당연한 듯 생각 못 했지만 너의 소중함 알고 있어 너의 걱정스런 표정 어색해 나를 믿어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약속한 그날처럼 내 마음을 담은 사랑 노래 세상에 한 사람 있다면 오직 너밖에 없어 아직 내 마음 설레 설레 설레 세월 지난 뒤에 지금 설레임이 혹시 무던해지겠지만 너만 기억할게 처음 그 느낌 오래도록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내 속에 자리 잡은 늘 그리던 영화 같은 사랑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약속한 그날처럼 내 맘을 담은 사랑 노래 오랜 기다림에 가슴 저려왔어 막연했기에 힘들었어 그런 기다림은 너를 내게로 보내줬어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내 속에 자리 잡은 늘 그리던 영화 같은 사랑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약속한 그날처럼 내 맘을 담은 사랑 노래 |
그리운 것은 |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가슴 한편에 두고 떠나볼까 그 모습마저도 흐릿하지만 참 소중했던 그 느낌 기억 가져가면 돼 바람이 부는 대로 따라가면 돼 구름에 실려와 전해진 얘기 떠올려줄 보물 찾으러 아득한 환상의 품 속으로 갈 테야 속삭이는 향기 찾아 매화꽃이 만발한 그곳에 고이 흘러내린 달빛 떨림 두 손을 마주 잡고 싶어 거친 광야를 가로질러 눈 덮인 산을 넘어 격류를 거슬러 올라가 찾을 테야 나의 낙원으로 네가 있는 그곳 그리운 것은 더 그리운 대로 내 가슴에 묻고 가던 길 가련다 시간이 갈수록 더 선명하지만 난 행복했다는 기억 그것이면 충분해 걱정과 두려움은 두고 떠난다 바람과 구름이 지켜주니까 내가 꿈꾸는 대로 될 거야 이 길이 인도해 너에게로 기다려 속삭이는 향기 찾아 매화꽃이 만발한 그곳에 고이 흘러내린 달빛 떨림 두 손을 마주 잡고 싶어 거친 광야를 가로질러 눈 덮인 산을 넘어 격류를 거슬러 올라가 내 삶 길에서 힘을 얻어 인생의 길을 열어 살아갈 용기 가지리 고마운 시간 진정 널 위해 놓은 건지 내가 버려진 건지 모르고 아파야 했지만 별빛이 날 어루만지네 이젠 괜찮아 |
[1]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모델인 제임스 리 맥쿤(James Lee McQuown, 1982년 생), 여자 주인공은 미국 출신 신인 모델 매건 렌프로(Magan Leigh Renfrow, 1997년 생)다. 매건 렌프로는 조용필의 뮤직비디오에 "옆집에 사는 청순한 소녀 이미지"를 가진 사람을 찾는다고 해서 뽑혔다고 한다.[2] 두 엔지니어들은 모두 자기 이름을 브랜드화한 믹싱, 마스터링 플러그인이 있을 정도의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다.[3] 1위와 2위는 각각 EXO의 1집 리패키지와 1집이다.[4] 참고로 1, 2위를 한 가수가 차트마다 다르다. 4월 18일 저녁 6시 멜론은 싸이가 1위였지만 네이버는 조용필이 1위인 상황이었다. 4월 19일 기준으로는 멜론, 엠넷 실시간 차트, 몽키3를 제외하곤 모두 조용필이 1위이거나 앞서고 있었다.[5] 사실 문자투표를 했을 때 표가 분산된 것을 감안해야 한다.[6] 근래에 들어 선공개곡이 타이틀곡보다 성적이 좋은 현상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허각의 모노드라마 > 1440, 다비치의 거북이 > 둘이서 한잔해 등이 있다.[7] 장근석의 트위터 때문에 일본인들도 "걷고 싶다"를 알게 된 모양이다.[8] 타이틀곡은 음반 제목과 같은 "Hello"다. 일본에서 발매된 Japan Edition은 3곡만 수록되어있다. "서툰 바람"과 "설렘"은 원제가 각각 "서툰 바램"과 "설레임"이었는데, 표기법에 따라 현재의 제목으로 바뀌었다.[9] 택연은 일본 발매판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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