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DARKER THAN BLACK)
최근 수정 시각:
헤이 黒 ヘ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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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 헤이 黑 | ヘイ | ||||
메시에 코드 | BK-201 | ||||
이명 | 검은 사신(黒の死神) 리센슌(李舜生) → 이현식(李玄植) | ||||
능력 | 전류 조종, 운동 능력 | ||||
소속 | |||||
1기 흑의 계약자 시점에서는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에이전트로 인, 마오, 황과 함께 팀을 이루어 일본 도쿄 지역에서 활동하며 주로 잠입 공작과 계약자 암살 같은 위험한 임무를 맡고 있고, 평소에는 유순한 중국인 유학생으로 위장하고 있다.
위장 중국인 유학생 리센슌일 때의 모습 |
임무가 없을 땐 리센슌(李舜生)[4]이라는 가명의 중국인 유학생으로 생활하며 어딘가 맹하고 어리버리해보이지만, 조직의 일원이자 계약자로서 일할 때는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냉랭해지며 무자비하게 적들을 해치운다.[5] 일반적으로 헤이일 때가 진짜 성격이고 리 센슌일 때의 성격은 잠복을 위한 위장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후술할 과거를 알고 자세히 관찰하면 오히려 검은 사신 BK-201의 모습이 본모습을 위장하는 가면이고 리센슌이 보여주는 순진한 모습이 진짜 정체성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2기 유성의 제미니 시점에서는 조직에서 나와 부랑자 생활을 하다 CIA로 소속을 바꾸었으며 때문에 신분 세탁을 했다. 중국인 리센슌에서 한국인 이현식으로 이름을 바꾸어 행동하고 있으며 성격이나 행동 방식 자체는 리센슌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청각장애인용 자막에도 한글을 표기할 때 사용하는 가타카나 표기인 イ·ヒョンシク이라고 나온다. 한국판에서도 "이현식"으로 발음한 것으로 보아 이현식이라는 한국 이름 맞다.
임무 자체가 은밀함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 점과 임무를 수행할 때는 늘상 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에 메시에 코드 외에는 제대로 알려진 사실이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BK-201와 연루된 사건은 항상 참고인과 혐의자, 관련자들이 대부분 죽어버리는 소위 '뒤끝이 안 좋기' 때문에 경시청 공안부 내에서는 '검은 사신' 혹은 '저주받은 계약자'로 통한다.
계약자의 능력은 전기를 다루는 것. 전기라는 특성상 응용폭이 매우 넓은 편인데 고유 진동을 다루는 계약자에게 심장을 공격당해 심정지 상태에 빠졌을 때는 심장에 전기충격을 주어 간이 제세동기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였으며, 수도관을 파손시킨 뒤 흘러나오는 물에 전기를 흘려보내 다수의 동시 감전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에 나아가 DARKER THAN BLACK -칠흑의 꽃-에선 물질간의 결합을 이루는 전자를 제어하기에 이른다.
능력을 얻기 이전부터[6] 수없이 많은 전투를 수행해 왔던 특수 요원이라서 실전에서는 능력에 의존하기보단 체술과 전투기술로 적들을 상대하며, 전격은 보통 상대에게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용으로 사용한다. 덕분에 후에 능력을 잃게 됐을 때도 어려움 없이 전투를 수행할 수 있었다.
헤이는 어째서인지 제대로 된 계약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 처음에는 계약의 대가가 폭식으로 추정되었으나 후에 밝혀지길 원래부터 대식가였고, 밤이 되면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는 것이 대가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능력을 얻기 이전부터[6] 수없이 많은 전투를 수행해 왔던 특수 요원이라서 실전에서는 능력에 의존하기보단 체술과 전투기술로 적들을 상대하며, 전격은 보통 상대에게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용으로 사용한다. 덕분에 후에 능력을 잃게 됐을 때도 어려움 없이 전투를 수행할 수 있었다.
헤이는 어째서인지 제대로 된 계약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 처음에는 계약의 대가가 폭식으로 추정되었으나 후에 밝혀지길 원래부터 대식가였고, 밤이 되면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는 것이 대가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 가면
은밀함이 요구되는 잠입 내지 암살 업무를 수행하기에 인상착의를 숨기기 위해 가고일 가면을 쓰고 다니는데 코트와는 달리 평범한 가면이다보니 자주 깨진다.
- 검은색 방탄 코트
언제나 입고 다니는 코트는 헤이의 능력에 반응하여 방탄 효과를 가지며 정해진 순서대로 접으면 청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록 접을 수 있다. 어떤 재질인지는 불명이지만, 이 코트를 입고 총에 맞으면 그나마 치명상은 피할 수 있는 듯. 단순히 총알을 막을 뿐만 아니라 그 충격량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는 모양이다. 다만 헤이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아파도 그냥 참는 것일 확률이 높다. 2화에서 황의 언급에 따르면 헤이가 입었을때만 방탄능력이 생기는 듯하다. 전자기력으로 금속에 대한 반발력을 가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으나 능력을 상실한 유성의 제미니에서도 방탄 효과가 잘 나오는 걸 보아 자세한 사항은 불명.
- 와이어 단검
주무기는 와이어와 단검. 단검은 날이 2개인 좀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고, 손잡이 끝에 와이어를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2기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두 개의 날을 이용해 상대방의 검을 낚아채 부러뜨리는 소드 브레이커 역할을 하는 듯하다. 칼날 또한 와이어가 달린 사출식인 듯. 칼날을 날린 후 와이어를 통해 전격을 흘려보내는 등 다양한 응용 방식이 있다. 1기 1화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단검을 돌려잡아 손잡이로 계약자를 때리며 협박한 적도 있다.
- 와이어 벨트
단검의 와이어는 한쪽 끝이 허리의 벨트와 연결되어 있으며, 벨트에 와이어를 감을 수 있는 모터가 들어 있다. 단검의 와이어와는 별도로 벨트 자체에도 핀이 달린 와이어가 장치되어 있다.배트맨와이어는 철선을 꼬아서 만든 것으로 이를 통해서 전격을 흘리는 등의 응용이 가능하다.
12살 때까지는 평범한 소년이었으나 같은 해에 헬즈 게이트, 헤븐즈 게이트가 모습을 드러내었고 어느 시점부터 계약자가 된 여동생 파이를 따라 조직에 들어가 레나드 막스레이에게 살인병기로서의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이윽고 그의 신뢰를 받으면서 계속 그 부대에 있었지만 후에 앰버의 부대로 옮긴다.
17세가 되던 해 헤븐즈 게이트를 둘러싸고 발발한 천국 전쟁에 참전한다. 최강이자 최악이라고 불리는 앰버의 부대에서 유일하게 능력이 없는 순도 100% 인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은 사신으로서 악명을 떨치게 된다. 그러다가 전쟁의 막바지에 이르러, 헤븐즈 게이트가 소실될 때 동료들을 잃고 여동생이 행방불명되자 홀로 조직의 밑에서 활동하며 행방의 실마리를 찾는다. 이후 5년이 지난 시점이 "흑의 계약자"의 시작점이다.
17세가 되던 해 헤븐즈 게이트를 둘러싸고 발발한 천국 전쟁에 참전한다. 최강이자 최악이라고 불리는 앰버의 부대에서 유일하게 능력이 없는 순도 100% 인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은 사신으로서 악명을 떨치게 된다. 그러다가 전쟁의 막바지에 이르러, 헤븐즈 게이트가 소실될 때 동료들을 잃고 여동생이 행방불명되자 홀로 조직의 밑에서 활동하며 행방의 실마리를 찾는다. 이후 5년이 지난 시점이 "흑의 계약자"의 시작점이다.
어느 순간부터 계약자가 되었고, 강력한 전격 능력과 체술 실력이 더해져서 세간에 검은 사신 BK-201으로서의 악명을 떨치게 된다. 조직에서 부여한 임무를 꿋꿋이 수행했으나 가끔씩 동료들, 특히 황이 계약자를 혐오하는 주의라서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어딘가 계약자답지 않은 헤이에게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유대관계가 형성된다.
그러던 어느날, 과거 배신자라고 여겼던 앰버를 만나서 이성을 잃을 정도로 격분하고 죽이려 들지만 앰버는 모종의 이유가 있었다는 떡밥을 남긴다. 이후 계속 임무를 수행하면서 과거의 인연과 새로운 인연을 맞이하고 서서히 앰버의 진짜 목적, 행방불명된 파이, 조직의 진실에 대해 다다르기 시작한다.
사실 조직은 전세계의 계약자(돌 포함)를 없애려고 하였다. 남미전쟁 때 헬즈 게이트 사건도 계획이 틀어져서 생긴 사건이었다. 헤이가 어느 정도 진상에 다다르고 그 능력이 계획에 방해된다고 판단한 조직은 헤이의 팀을 토사구팽하려 든다. 중력을 다루는 계약자에게 기습 당해서 죽을 뻔 하지만 전에 싸웠던 웨이 체이쥰에게 구출된다. 이후 황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헤어진 뒤,[7] 게이트 내로 들어가기 위해 웨이의 안내를 받는다. 하지만 웨이는 여전히 헤이에게 호승심을 가지고 있어서 대결을 벌이고 끝내 승리한 헤이는 인, 마오와 함께 게이트로 들어간다.
중간에 마오가 모종의 이유로 빙의가 끊겨[8] 의식이 소멸하기 시작하면서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인과 함께 앰버에게 다다른다. 앰버는 능력을 어지간히도 썼는지[9] 어린아이의 모습이 되어 나타났고 앰버의 목적을 알아챈 헤이는 그녀를 용서하고 이해하게 된다. 이후 진실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데...
그러던 어느날, 과거 배신자라고 여겼던 앰버를 만나서 이성을 잃을 정도로 격분하고 죽이려 들지만 앰버는 모종의 이유가 있었다는 떡밥을 남긴다. 이후 계속 임무를 수행하면서 과거의 인연과 새로운 인연을 맞이하고 서서히 앰버의 진짜 목적, 행방불명된 파이, 조직의 진실에 대해 다다르기 시작한다.
사실 조직은 전세계의 계약자(돌 포함)를 없애려고 하였다. 남미전쟁 때 헬즈 게이트 사건도 계획이 틀어져서 생긴 사건이었다. 헤이가 어느 정도 진상에 다다르고 그 능력이 계획에 방해된다고 판단한 조직은 헤이의 팀을 토사구팽하려 든다. 중력을 다루는 계약자에게 기습 당해서 죽을 뻔 하지만 전에 싸웠던 웨이 체이쥰에게 구출된다. 이후 황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헤어진 뒤,[7] 게이트 내로 들어가기 위해 웨이의 안내를 받는다. 하지만 웨이는 여전히 헤이에게 호승심을 가지고 있어서 대결을 벌이고 끝내 승리한 헤이는 인, 마오와 함께 게이트로 들어간다.
중간에 마오가 모종의 이유로 빙의가 끊겨[8] 의식이 소멸하기 시작하면서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인과 함께 앰버에게 다다른다. 앰버는 능력을 어지간히도 썼는지[9] 어린아이의 모습이 되어 나타났고 앰버의 목적을 알아챈 헤이는 그녀를 용서하고 이해하게 된다. 이후 진실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데...
헤이는 계약자가 아니다. 헤븐즈 게이트가 소실된 이후, BK-201와 동화된 인간이었다. BK-201, 즉 헤이의 여동생인 파이의 능력을 고스란히 사용할 수 있게 된 인간이기에, 계약자가 치러야 할 대가가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인간으로서 감정도 가지고 있고, 꿈도 꾼다. 작중 계속해서 계약자답지 않다는 소릴 들었던 것도 그런 이유였던 것. 애초부터 계약자같은 성격을 지닌 헤이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론 인간이기에 일어나는 일이었다.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의 최종화까지 헤이는 자신이 가진 능력이 전기를 다루는 능력이라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물질을 양자 레벨에서 변이시키는 양자 간섭이었다. 헤븐즈 게이트는 또한 헤이의 동생인 파이가 이 양자 간섭 능력을 사용해 시공간에 변이 물질을 채워넣어 불가침 영역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 양자 간섭 능력을 계약자에 사용하면, 계약자의 구조를 뒤바꾸어 보통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며, 역으로 보통 사람을 계약자 같은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태양의 대흑반이 최대 활동기로 접어드는 30분 사이에 새턴링을 헬즈게이트 중심부에 쏘아 지구상에서 계약자를 소멸시키려는 조직의 산하 판도라와, 마찬가지로 대흑반의 최대 활동기 30분간 헤이의 양자 변환을 사용해 도쿄 익스플로젼을 일으켜 인간의 희생을 내더라도 계약자의 소멸을 막으려는 EPR이 대립한다. 도쿄 익스플로젼의 주축인 헤이는 조직으로부터 목숨을 위협받게 되고 EPR의 리더 앰버는 조직으로부터 그를 빼돌려 헬즈게이트의 중심부에 근접한다. 앰버는 헤이에게 내막을 알려주고 계약자가 소멸하지 않게 유성의 조각을 통해 익스플로젼을 일으켜 달라고 요청하지만 헤이는 남미처럼 수많은 사람이 죽는 선택은 할 수 없다며 거부한다.[10] 그 사이 새턴링이 발사되고 헤이의 대답을 기다릴 수 없게된 앰버는 유성의 조각을 헤이에게 접촉시켜 강제로 도쿄 익스플로젼을 일으킨다.
도쿄 익스플로젼을 일으킨 직후, 헤이는 아무 것도 없는 황무지를 홀로 걷다가 하늘에 진짜 별하늘과 달이 돌아온 것을 보지만 이런 걸 원하지 않았다고 오열한다. 그런 그의 뒤에서 파이가 나타나 계약자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기 위해 하고 싶지도 않은 살인을 반복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검은 사신으로서의 가면을 쓰던 헤이는 부정하나 파이는 더 이상 그렇게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이후 황과 마오를 비롯해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11]들이 나타나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무리라면 둘 다 선택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이때 앰버만 홀로 반대했지만 결국 헤이의 선택을 존중해 마지막 남은 힘을 사용해서 헤이를 다시 도쿄 익스플로젼 이전의 시간대로 돌려보내며 파이, 황, 마오 그리고 나타났던 계약자들과 함께 소멸한다.
인의 도움을 받아 도쿄 익스플로젼 이전 시간대에 안착한 헤이는 양자 간섭 능력으로 새턴링만을 불가침 영역으로 변이시켜 인류와 계약자들의 공존의 길을 찾아내며 인과 함께 떠난다.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의 최종화까지 헤이는 자신이 가진 능력이 전기를 다루는 능력이라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물질을 양자 레벨에서 변이시키는 양자 간섭이었다. 헤븐즈 게이트는 또한 헤이의 동생인 파이가 이 양자 간섭 능력을 사용해 시공간에 변이 물질을 채워넣어 불가침 영역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 양자 간섭 능력을 계약자에 사용하면, 계약자의 구조를 뒤바꾸어 보통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며, 역으로 보통 사람을 계약자 같은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태양의 대흑반이 최대 활동기로 접어드는 30분 사이에 새턴링을 헬즈게이트 중심부에 쏘아 지구상에서 계약자를 소멸시키려는 조직의 산하 판도라와, 마찬가지로 대흑반의 최대 활동기 30분간 헤이의 양자 변환을 사용해 도쿄 익스플로젼을 일으켜 인간의 희생을 내더라도 계약자의 소멸을 막으려는 EPR이 대립한다. 도쿄 익스플로젼의 주축인 헤이는 조직으로부터 목숨을 위협받게 되고 EPR의 리더 앰버는 조직으로부터 그를 빼돌려 헬즈게이트의 중심부에 근접한다. 앰버는 헤이에게 내막을 알려주고 계약자가 소멸하지 않게 유성의 조각을 통해 익스플로젼을 일으켜 달라고 요청하지만 헤이는 남미처럼 수많은 사람이 죽는 선택은 할 수 없다며 거부한다.[10] 그 사이 새턴링이 발사되고 헤이의 대답을 기다릴 수 없게된 앰버는 유성의 조각을 헤이에게 접촉시켜 강제로 도쿄 익스플로젼을 일으킨다.
도쿄 익스플로젼을 일으킨 직후, 헤이는 아무 것도 없는 황무지를 홀로 걷다가 하늘에 진짜 별하늘과 달이 돌아온 것을 보지만 이런 걸 원하지 않았다고 오열한다. 그런 그의 뒤에서 파이가 나타나 계약자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기 위해 하고 싶지도 않은 살인을 반복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검은 사신으로서의 가면을 쓰던 헤이는 부정하나 파이는 더 이상 그렇게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이후 황과 마오를 비롯해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11]들이 나타나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무리라면 둘 다 선택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이때 앰버만 홀로 반대했지만 결국 헤이의 선택을 존중해 마지막 남은 힘을 사용해서 헤이를 다시 도쿄 익스플로젼 이전의 시간대로 돌려보내며 파이, 황, 마오 그리고 나타났던 계약자들과 함께 소멸한다.
인의 도움을 받아 도쿄 익스플로젼 이전 시간대에 안착한 헤이는 양자 간섭 능력으로 새턴링만을 불가침 영역으로 변이시켜 인류와 계약자들의 공존의 길을 찾아내며 인과 함께 떠난다.
도쿄 익스플로젼이 발생한 이후 앰버에게 남긴 쪽지를 통해 하비스트에 대해 알게되고 막아야 한다는 사실을 전해 받는다. 이후 꾸준히 추격해서 간간히 충돌하나 번번히 놓치고 만다.
어느날, 하비스트에 의해 검은 꽃에 기생 당한 츠키모리 아즈사를 발견한다. 이후 자신을 몰래 감시하던 파셀을 추궁하다가 우호적이어서 잠시 헙력한다. 파셀을 보낸 사람은 1기에서 게이트 안에 잠입했을 때 만났던 세르게이 빅토로프와 미나 칸다스와미였다. 이후 아즈사를 쫓다가 파이를 연상 시켜서 그녀를 구하려고 한다. 그러나 조직의 잔당의 니시지마 총수가 보낸 계약자 에비게일에 인해 검은 꽃을 빼앗긴다. 이후 아즈사를 치료하기 위해 파셀의 은신처로 몸을 숨겼을 때 검은 꽃이 사실은 계약자가 영락한 잔해라는 것을 듣고 경악한다.
이후 과거 스승이었던 레나드 막슬레이가 보낸 검은 꽃 부대를 상대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강력하지는 않지만 초인적인 감각을 가진 윌리엄 베리 하사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리다가[12] 능력을 사용해서 총을 불발시켜 간신히 역전한다. 이후 파셀이 레나드를 죽이지만 총을 맞아서 병원으로 보낸다. 정신을 차린 아즈사도 보내려고 하지만 친구를 위해서 데려가달라는 부탁에 같이 간다. 그러나 하비스트와 검은 꽃의 능력자가 시설을 장악해서 탑승하고 있던 헬리콥터가 추락한다. 이때 니시지마 총수와 만나는데, 그가 헤이가 일으킨 사건 때문에 아들이 죽었다고 원한을 드러내지만 에비게일이 제지하고 협력한다.
이후 검은 꽃의 능력자가 아즈사의 기억을 매체로 그녀의 친구로 되살아나고 검은 꽃의 씨앗을 전 세계로 날려서 인류를 강제로 계약자로 만들려고 한다. 헤이는 이를 막으려 들지만 하비스트가 가로막는다. 전력을 발휘하면 공명 형상이 일어나서 주위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가 세르게이와의 대화를 떠올리고 인의 격려를 받아서 하비스트의 분해를 되돌린다. 하비스트가 죽고 모든 것이 끝난 후 파셀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인과 함께 떠난다.
어느날, 하비스트에 의해 검은 꽃에 기생 당한 츠키모리 아즈사를 발견한다. 이후 자신을 몰래 감시하던 파셀을 추궁하다가 우호적이어서 잠시 헙력한다. 파셀을 보낸 사람은 1기에서 게이트 안에 잠입했을 때 만났던 세르게이 빅토로프와 미나 칸다스와미였다. 이후 아즈사를 쫓다가 파이를 연상 시켜서 그녀를 구하려고 한다. 그러나 조직의 잔당의 니시지마 총수가 보낸 계약자 에비게일에 인해 검은 꽃을 빼앗긴다. 이후 아즈사를 치료하기 위해 파셀의 은신처로 몸을 숨겼을 때 검은 꽃이 사실은 계약자가 영락한 잔해라는 것을 듣고 경악한다.
이후 과거 스승이었던 레나드 막슬레이가 보낸 검은 꽃 부대를 상대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강력하지는 않지만 초인적인 감각을 가진 윌리엄 베리 하사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리다가[12] 능력을 사용해서 총을 불발시켜 간신히 역전한다. 이후 파셀이 레나드를 죽이지만 총을 맞아서 병원으로 보낸다. 정신을 차린 아즈사도 보내려고 하지만 친구를 위해서 데려가달라는 부탁에 같이 간다. 그러나 하비스트와 검은 꽃의 능력자가 시설을 장악해서 탑승하고 있던 헬리콥터가 추락한다. 이때 니시지마 총수와 만나는데, 그가 헤이가 일으킨 사건 때문에 아들이 죽었다고 원한을 드러내지만 에비게일이 제지하고 협력한다.
이후 검은 꽃의 능력자가 아즈사의 기억을 매체로 그녀의 친구로 되살아나고 검은 꽃의 씨앗을 전 세계로 날려서 인류를 강제로 계약자로 만들려고 한다. 헤이는 이를 막으려 들지만 하비스트가 가로막는다. 전력을 발휘하면 공명 형상이 일어나서 주위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가 세르게이와의 대화를 떠올리고 인의 격려를 받아서 하비스트의 분해를 되돌린다. 하비스트가 죽고 모든 것이 끝난 후 파셀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인과 함께 떠난다.
이후 1기와 2기의 중간 시점을 다룬 외전에서는 1기 사건 후 인을 데리고 도주 중인 모습이 나왔다. 세계 전체가 적인 상황에서 상당히 심적으로 괴로웠는지, 그에 대한 마음의 위안을 인으로부터 얻었던 것 같다. 하지만 중간중간 인에게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낀다.
조직이 보내는 계약자들이 3명이서 다굴을 해도 역으로 털어버리거나 무장도 없이 기습당한 상태에서 계약자 2명을 순살시켜 버리는 등 괴물같은 전투력은 여전함을 여과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헤이라고 해도 계약자 다수와의 전투를 제대로 감당하긴 힘든지 몸 곳곳에 부상을 입고 코트마저도 상당히 너덜너덜해진 상태. 대만으로 떠나기 위해 근처 호텔에서 머물러서 잠깐이지만 안식을 취한다. 그러나 얼마 안가 앰버를 닮은 여성을 만나서 적지않게 동요한다. 인이 독단으로 조사해서 여자의 정체가 계약자는 것, 그리고 호텔 지배인이 남성이라고 증언하자 조직에서 보낸 요원임을 뒤늦게 깨닫는다. 하지만 인은 이미 납치됐었고 서둘러 구출하러 간다.
환각을 보여주는 계약자 클로드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갑자기 인의 관측령이 나타나면서 상대방은 조종 당해서 스스로 총을 쏜다. 이후 인이 무사한 것을 보고 안심하고 자신을 혼자두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대만으로 떠난 후 홍콩으로 가 칭이라는 남자에게 위조 여권을 만들라고 부탁한 뒤 떠나려고 하지만 인이 냉혹한 목소리로 적들을 먼저 쳐야된다도 하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받아들인다. 그뒤 인간형 관측령을 가진 돌을 판다는 소문을 내고 인과 논의 하는데, 전에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자 의아해 한다. 이후 샤오제 일파와 거래하지만 인이 다시 돌변하면서 수틀리고 싸우게 된다.[13] 샤오제와 싸우다가 중력으로 몸을 봉쇄 당하지만 인이 나타나서 샤오제는 전에 싸웠던 클로드처럼 스스로 능력을 사용해서 죽는다. 그리고 앞에 있던 인은 진짜가 아닌 관측령여서 크게 당황한다. 이후 과다출혈로 정신을 잃지만 다행히도 이브닝 프림로즈의 간부이자 생존자였던 아마기리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아마기리와 대화하면서 현재 조직은 잔당 수준으로 몰락했고 50년 전 서적에서 예언된 존재인 이자나미로 각성한 인을 원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인에게 가서 자신이 곁에 있으면 이자나미로 점점 변한다고 하자 헤어지자고 말하지만 헤이가 곁에 없으면 더 고통스럽다는 말에 고뇌한다. 한편, 이브닝 프림로즈의 생존자끼리 아이가 생겼고, 구경하러 온 신참과 만난다.[14]
아마기리에게서 자신을 쫓고있는 조직에 대해서 듣지만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갑자기 이브닝 프림로즈의 멤버들에게 습격 당한다. 알고보니 클로드가 아마기리로 변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속인 것이었다. 습격자들을 전부 쓰러뜨린 후 인을 찾으러 가는데, 숨어있던 칭과 아기를 제외한 아마기리를 비롯해서 다른 사람들이 전부 다 죽어있는 걸 목격한다. 이것을 인이 저질렀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지지만 클로드의 동료였던 빙의 능력을 가진 계약자는 아직 인이 이자나미로 각성하지 않아서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이후 그녀의 본체와 협력해서 간신히 인이 있는 곳으로 도달하지만 클로드가 만든 환각이었고 인은 이미 팔린 상태였다. 클로드가 고용주들을 고용한 사이가 공격하지만 사실 인이 팔렸다는 것은 거짓이었고 인을 자신의 모습으로 바꾼 것이었다. 헤이에게 당한 충격으로 결국 인은 이자나미로 각성했고 근처의 모든 사람들이 죽기 시작한다. 빙의 능력을 가진 계약자가 죽기 직전 인을 죽여한다는 말과, 정신을 차린 인이 이자나미로 변하기 전에 죽여달라고 부탁하지만 차마 인을 죽일 수 없었던 헤이는 주저한다. 하지만, 헤이가 죽기를 바라지 않았던 인이 간신히 폭주를 멈춘다. 이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헤이는 인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칭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만 축내는 폐인이 되어 얹혀살다가, 마담 오레이유가 인이 살아있다는 정보로 꼬시자 CIA의 에이전트로 일하게 된다.
조직이 보내는 계약자들이 3명이서 다굴을 해도 역으로 털어버리거나 무장도 없이 기습당한 상태에서 계약자 2명을 순살시켜 버리는 등 괴물같은 전투력은 여전함을 여과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헤이라고 해도 계약자 다수와의 전투를 제대로 감당하긴 힘든지 몸 곳곳에 부상을 입고 코트마저도 상당히 너덜너덜해진 상태. 대만으로 떠나기 위해 근처 호텔에서 머물러서 잠깐이지만 안식을 취한다. 그러나 얼마 안가 앰버를 닮은 여성을 만나서 적지않게 동요한다. 인이 독단으로 조사해서 여자의 정체가 계약자는 것, 그리고 호텔 지배인이 남성이라고 증언하자 조직에서 보낸 요원임을 뒤늦게 깨닫는다. 하지만 인은 이미 납치됐었고 서둘러 구출하러 간다.
환각을 보여주는 계약자 클로드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갑자기 인의 관측령이 나타나면서 상대방은 조종 당해서 스스로 총을 쏜다. 이후 인이 무사한 것을 보고 안심하고 자신을 혼자두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대만으로 떠난 후 홍콩으로 가 칭이라는 남자에게 위조 여권을 만들라고 부탁한 뒤 떠나려고 하지만 인이 냉혹한 목소리로 적들을 먼저 쳐야된다도 하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받아들인다. 그뒤 인간형 관측령을 가진 돌을 판다는 소문을 내고 인과 논의 하는데, 전에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자 의아해 한다. 이후 샤오제 일파와 거래하지만 인이 다시 돌변하면서 수틀리고 싸우게 된다.[13] 샤오제와 싸우다가 중력으로 몸을 봉쇄 당하지만 인이 나타나서 샤오제는 전에 싸웠던 클로드처럼 스스로 능력을 사용해서 죽는다. 그리고 앞에 있던 인은 진짜가 아닌 관측령여서 크게 당황한다. 이후 과다출혈로 정신을 잃지만 다행히도 이브닝 프림로즈의 간부이자 생존자였던 아마기리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아마기리와 대화하면서 현재 조직은 잔당 수준으로 몰락했고 50년 전 서적에서 예언된 존재인 이자나미로 각성한 인을 원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인에게 가서 자신이 곁에 있으면 이자나미로 점점 변한다고 하자 헤어지자고 말하지만 헤이가 곁에 없으면 더 고통스럽다는 말에 고뇌한다. 한편, 이브닝 프림로즈의 생존자끼리 아이가 생겼고, 구경하러 온 신참과 만난다.[14]
아마기리에게서 자신을 쫓고있는 조직에 대해서 듣지만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갑자기 이브닝 프림로즈의 멤버들에게 습격 당한다. 알고보니 클로드가 아마기리로 변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속인 것이었다. 습격자들을 전부 쓰러뜨린 후 인을 찾으러 가는데, 숨어있던 칭과 아기를 제외한 아마기리를 비롯해서 다른 사람들이 전부 다 죽어있는 걸 목격한다. 이것을 인이 저질렀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지지만 클로드의 동료였던 빙의 능력을 가진 계약자는 아직 인이 이자나미로 각성하지 않아서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이후 그녀의 본체와 협력해서 간신히 인이 있는 곳으로 도달하지만 클로드가 만든 환각이었고 인은 이미 팔린 상태였다. 클로드가 고용주들을 고용한 사이가 공격하지만 사실 인이 팔렸다는 것은 거짓이었고 인을 자신의 모습으로 바꾼 것이었다. 헤이에게 당한 충격으로 결국 인은 이자나미로 각성했고 근처의 모든 사람들이 죽기 시작한다. 빙의 능력을 가진 계약자가 죽기 직전 인을 죽여한다는 말과, 정신을 차린 인이 이자나미로 변하기 전에 죽여달라고 부탁하지만 차마 인을 죽일 수 없었던 헤이는 주저한다. 하지만, 헤이가 죽기를 바라지 않았던 인이 간신히 폭주를 멈춘다. 이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헤이는 인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칭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만 축내는 폐인이 되어 얹혀살다가, 마담 오레이유가 인이 살아있다는 정보로 꼬시자 CIA의 에이전트로 일하게 된다.
중국 이름인 리센슌에서 한국 이름인 이현식으로 바꾸었다.
2년 동안 제대로 외모 관리를 안 한 탓에 덥수룩한 머리에 정돈 안 된 수염, 좀 후줄근한 의상과 알코올 의존증으로 충혈된 눈 때문에 노숙자같아 보인다. 목소리도 많이 탁해지고, 1기 땐 그렇게나 먹어대더니 식욕이 없는지 걍 술만 부어라 마셔라 하고 있다. 게다가 보급받을 곳이 없어졌기에 가면과 방탄 코트도 상처투성이에 꼴이 말이 아니다. 겉모습 뿐만 아니라 성격도 거칠어져서 여자애한테 손찌검까지 하고 다닌다. 이래서 얻은 별명이 알콜중독 폭력가장 이현식 씨 혹은 흑의 노숙자(부랑자).[15]
소속 단체를 조직에서 CIA, 마담 오레이유 등으로 계속 바꾸고 있다. 조직과 적대하면서 조직의 커버가 없어진 덕분인지 1기와는 다르게 본인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노출되어 있는 듯 보인다. 헤이 = BK-201 = 검은 사신이라는 건 웬만한 정보기관은 다 알고 있는 듯.
마담 오레이유라는 정보상 밑에서, FSB에 잠입해 유성의 핵을 추적하는 일을 한다. 첫등장시 에이프릴을 미행하고 있었고 미하엘 파블리첸코의 연구소를 습격해서 그의 아들 시온 파블리첸코를 찾는다. 하지만 시온은 이미 사라진 뒤여서 미하엘을 살해한다. 이후 FSB의 고란을 쓰러뜨린 에이프릴을 기습해서 살해한다. 한편, 근처에 있던 스오우 파블리첸코를 발견해서[16] 잡으려고 하나 3호기관 소속 하즈키 미나에게 방해 받아서 놓친다.
이후 술을 마시면서 거리를 걷고 있다가 자신을 결혼사기꾼이라며(...) 수배하고 있던 스오우를 잡는다. 하지만 여전히 스오우를 시온으로 착각하고 있어서...
헤이: 유성핵을 내놔라! |
착각이었단 걸 깨닫고 FSB와 MI-6로부터 스오우를 구해내지만 삼호기관의 트랩에 걸려 계약자로서의 능력을 상실하며, 관측령도 못 보게 된다.[17] 이후 마담 오레이유의 지시를 받고 니카의 죽음을 계기로 계약자가 되는 스오우와 도중에 만난 마오[18], 줄라이와 함께 동행한다. 지시받은대로 스오우에게 계약자로서의 훈련을 시키지만, 계약자로 변한다 한들 사이가 나쁜 건 여전해서 험악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후 삼호기관이 옮기는 물건을 부수라는 지령을 받고 움직이던 도중 시즈메 겐마와 대판 싸운다. 싸우던 도중 겐마의 말에 옮기는 것은 봉인된 이자나미. 즉, 인이라는 걸 깨닫고 겐마로부터 도주해서 달려가 스오우가 인을 죽이는 것을 막지만, 이미 발사된 총알에 의해 이자나미가 깨어나게 된다.[19] 이때부터 헤이는 마담 오레이유와는 손을 끊는다. 그리고 어딘가 계약지답지 않은 스오우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스오우도 나쁜 듯 하면서도 어딘가 상냥한 헤이에게 애정을 느낀다.
하지만 일본으로 밀입국 하던 도중 FSB에 덜미를 잡혀 레프닌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지만 쿨하게 무시하고 죽인다. 한편 스오우는 타냐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 자신에 대한 헤이의 태도[20]에 감정이 폭발해 헤이의 곁을 떠난다.
이후 머리를 깎고 면도를 해서 공항에 잠입해[21] 겐마를 따돌리고 하즈키 미나가 동요한[22] 사이 제압한 후 사와사키 요코를 납치해 인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캔다.[23] 그리고 자신의 정체가 클론이었다는 걸 깨달은 스오우와 재회해 '내가 아는 스오우는 너뿐이다'면서 마무리 플래그를 꽂는다.
하루 뒤 서로의 일에 매듭을 자면서 스오우와 다시 헬즈 게이트에 쳐들어가 인을 찾지만 인은 이미 깨어나 없고 요코를 헤이가 죽였다고 착각한 하즈키와 마지막 결전을 펼친다. 성공적으로 와이어를 걸지만 능력이 없어 전기를 못쓰다보니 결국 제압 당한다. 하지만 진범을 알아챈 코바야시 고로우에 의해 누명이 풀리고 모든 걸 끝내겠다며 나선다.[24]
수명이 적은 복제였던 시온을 살아있게 할 수 있는 동력원이었던 유성의 핵이 파괴되어 기억을 하나하나 잃어가는 스오우의 뒤에 나타나 감싸준다.
스오우: 싫어... 싫다고... 그만... 그만해... 지우지 마... '난 여기 있는 너밖에 몰라. 복제든 뭐든, 내게 있어 스오우는 너뿐이다.' 스오우: 내 기억이란 말이야... '스오우...' 스오우: 지우지 마! 스오우: ...누구야? 헤이: 다음에 갈 곳에서, 이런 것은 필요없어. (스오우의 총을 받아 던진다.) 스오우: 다음은 어디로 가? 우리... 계속 함께인 거지? 다시... 여행을 계속하는 거지? 헤이: 그래. 스오우: 거짓말이야. 헤이: 거짓말이 아냐... 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있어. 스오우: 헤이... |
OVA 1화를 보면 알겠지만 인 역시 헤이에게 같은 질문을 하고 같이 있겠다는 헤이의 말에 거짓말이라 일축하지만 이때의 헤이는 거짓말이라는 걸 부정하지 않았다. 스오우와의 대화는 그렇다쳐도, 인이 왜 거짓말이라 한 건지, 헤이는 또 왜 대답하지 못한 건지는 알 수 없다. OVA 1화에서의 헤이가 인과 함께인 것이라 말한 것에 대해 인이 거짓말이라고 한 이유는 그 당시 헤이가 앰버와 닮은 사람을 보고 계속 앰버를 생각하기에, 헤이가 인과 함께라고 했지만 앰버를 못 잊은 것에 대한 질투로 그런 말을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능력을 되찾은[25] 헤이는 인의 이자나미로서의 능력을 지우고 생사불명인 인을 안고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그리고 그후의 그의 행적은 누구도 알수없게 되었다. 그래도 키리하라 미사키는 그가 어딘가에서 살아있을거라 믿을뿐이었다.
- 파이
자세한 관계는 안 나오지만 남매로서 몹시 좋은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파이가 계약자로 변한 후로도 바뀌지 않았는지 사고구조가 많이 바꿔진 파이를 괴로워하면서도 맞춰주려고 노력했다. 파이도 헌신적인 오빠의 모습에 합리적인 생각만 하는 것에서 벗어난다. 이후 행방불명된 파이를 찾는 것이 작중에서 그려지는 헤이의 유일한 목적이 되었을 정도로 많이 아끼고 있는 모양이다.
- 앰버
헤븐즈 게이트 소실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관계는 좋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사건 이후 그녀를 배신자로 여겨서 증오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진실이 밝혀진 다음에는 그녀를 이해하고 용서한다. 인과 도피 생활을 하고 있었을 때 클로드가 앰버로 위장한 모습을 보고 꽤 동요했다.
- 황
황이 계약자 혐오주의자라서 처음에는 관계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소중한 동료 사이가 된다.
- 마오
마오가 워낙 사교적이고 계약자답지 않은 헤이를 마음에 들어해서 새로 맞이한 팀원들 중에서는 사이가 가장 좋은 편이었다.
- 키리하라 미사키
서로 입장상 사이가 좋을 수 없어야 하지만 헤이가 리 센슌으로 위장하고 있을 때 우연히 만나서 친해지게 된다. 키리하라는 완전히 반해서 쫓고 있는 반면 헤이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한다(...).
- 미나 칸다스와미
판도라로 임무를 하러 갔을 당시 만난 과학자로 조직에서 지정한 서포터. 정보 교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비밀리에 만나면서 미나는 헤이에게 반하지만 본인은 아무런 감정도 없었다. 그래도 임무를 완수하여 유성의 조각을 손에 넣은 후 '그녀는 어떻게 되지?'라고 질문한 것을 보면 말단이라 조직의 실체에 대해 잘 모르는 그녀가 걱정되긴 한 모양. 이후 서로 만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칠흑의 꽃에서 다시 재회한다.
- 노벰버 11
헤이가 만난 강적 중 한명이었고 그가 하벅을 살해한 이후로 악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후로는 딱 그정도의 의식만 가졌지만 노벰버는 계약자답지 않은 그를 보고 흥미로워 했다.
- 웨이 체이쥰
헤이를 나름 위기로 몰아간 강적 중 한명. 헤이 본인은 그 이상의 감정을 가지지 않았지만 웨이는 헤이에게 패배한 것을 굴욕으로 받아들여서 호승심을 가지게 된다.
- 스오우 파블리첸코
처음 만났을 당시 헤이가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누군가를 돌봐줄 여유도 없어서 사이는 굉장히 험악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원만한 사이가 된다. 헤이 본인도 스오우에게 굉장히 우호적이게 되었으나, 스오우 쪽은 헤이를 곧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하며 반하게 된다. 하지만...
- 마담 오레이유
고용주이면서도 인을 이자나기로 변하게 만든 원흉 중 하나지만 딱히 선택권이 없다보니 그녀의 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계속해서 의심스러운 행적을 보이자 사이가 틀어져서 관계를 끊었다.
내레이션이 많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데도 단 한 번도 내레이션이 등장하지 않으며[29] 본인도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이는 연출상 의도된것으로, 헤이가 감정적으로 격해지는 몇 안되는 순간들을 제외하면 헤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 수 없다.
일본에서는 헤이를 나쁜남자(...) 컨셉으로 몰아가고 있다.싸다구 잘 날리는 남자
예를들면 이런 것.번역 링크
시즈메 겐마는 헤이에 대해 로리 돌을 데리고 사랑의 도피를 했다는 발언을 했다. 근데 사실 헤이와 인의 나이 차가 5살밖에 안 되는 데다가 흑의 계약자 이후로는 인도 미성년자가 아닌지라 로리콘은 아니다. 여담으로 키리하라 미사키와 헤이의 나이 차도 5살이다.
여러모로 주변 여자들이 먼치킨이다. 앰버는 시간간섭, 동생은 물질변환, 인은 정체모를 외계생명체한테 씌였고...
플래그는 많이 꽂지만 정작 제대로 이어지는 여자가 없다. 그 이유는 헤이와 플래그가 꽂힌 여자들치고 멀쩡히 살아남는 인물이 드물기 때문(...).[30]등장인물이 자비없이 죽어나가는 애니의 주인공인 게 문제 그나마 2기 스토리가 끝나는 시점까지 살아남은 여자는 히로인이라기 보다는 또 다른 주인공 격인 키리하라 미사키 정도. 그 외에 플래그가 꽂혔다고 보기엔 미묘하지만 헤이의 쇄골에 반한 두 여자, 카야누마 키코와 오오츠카 마유도 개그 캐릭터 보정으로 살아남긴 했다. 심심하면 "파이는 어디있나!"라고 하는 걸 봐선 여자들보단 동생찾는 시스콘인 듯하다.
전기를 조작하는 능력 덕에 피카츄 혹은 헤이츄라고 불린다. #1,#2 심지어 서양권에서는 Chinese Electric Batman(중국인 전기 배트맨)(...)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참고로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설정이 굳기 전에 후보 중에 하나는 바로 볼펜심이 막히는 능력. 실현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31]
1, 2화까지만 해도 계약자를 굉장히 싫어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설정이 그냥 잊혀져버린 건지 나중엔 이에 관해선 언급되지 않는다. 아마 헤이가 1화에서 계약자에 대해 혐오감을 내비쳤다고 추정되는 장면[32]은 단순히 자기 이익을 위해 동료를 팔아넘기는 행위에 대한 '인간적인' 증오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일본에서는 헤이를 나쁜남자(...) 컨셉으로 몰아가고 있다.
예를들면 이런 것.번역 링크
시즈메 겐마는 헤이에 대해 로리 돌을 데리고 사랑의 도피를 했다는 발언을 했다. 근데 사실 헤이와 인의 나이 차가 5살밖에 안 되는 데다가 흑의 계약자 이후로는 인도 미성년자가 아닌지라 로리콘은 아니다. 여담으로 키리하라 미사키와 헤이의 나이 차도 5살이다.
여러모로 주변 여자들이 먼치킨이다. 앰버는 시간간섭, 동생은 물질변환, 인은 정체모를 외계생명체한테 씌였고...
플래그는 많이 꽂지만 정작 제대로 이어지는 여자가 없다. 그 이유는 헤이와 플래그가 꽂힌 여자들치고 멀쩡히 살아남는 인물이 드물기 때문(...).[30]
전기를 조작하는 능력 덕에 피카츄 혹은 헤이츄라고 불린다. #1,#2 심지어 서양권에서는 Chinese Electric Batman(중국인 전기 배트맨)(...)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참고로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설정이 굳기 전에 후보 중에 하나는 바로 볼펜심이 막히는 능력. 실현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31]
1, 2화까지만 해도 계약자를 굉장히 싫어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설정이 그냥 잊혀져버린 건지 나중엔 이에 관해선 언급되지 않는다. 아마 헤이가 1화에서 계약자에 대해 혐오감을 내비쳤다고 추정되는 장면[32]은 단순히 자기 이익을 위해 동료를 팔아넘기는 행위에 대한 '인간적인' 증오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단벌신사 캐릭터. 언제나 착용하고 다니는 것은 사진의 하얀 와이셔츠와 청바지, 연녹색 야전상의 한 벌. 유성의 제미니에서도 역시 한 벌만 입고 다닌다.
동생의 본명이 '싱'인데, 星(별 성)이 중국어로 싱으로 읽힌다는 점과 제작진들이 유난히 별을 좋아하는(...) 것과 어린 시절의 헤이와 파이가 별을 같이 보는 장면 등으로 볼 때 동생의 이름은 星으로 쓰고 중국어 '싱'으로 읽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1기에서 헤이가 생활하는 방의 호수는 201호인데 우연의 일치인지 헤이의 메시에 코드 BK-201의 숫자부분과 같으며 1기 1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중 쇄골에 반한 여자가 둘 존재한다. 한 명은 카야누마 키코, 다른 한 명은 공안부 외사 4과의 오오츠카 마유. 이 둘은 헤이와 제대로 말도 섞어보지 않았는데도 단지 쇄골만 보고 반해버렸다(...).
본인도 마음에 들었는지 한국판 성우 이주창은 프랑키와 함께 상당히 아끼고 애정하는 배역이라고 한다.
[1] 흑의 계약자 시점.[2] 유성의 제미니 시점.[3] 다만 작중에서 사용하는 가명들이 죄다 이(李)씨인지라, 본래의 성씨도 이씨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4] 표준 중국어 발음에 따르면 리센슌의 발음은 리순성이다. 병음 표기를 일본식으로 옮기면 ㅇ 받침 발음과 ㅓ 발음이 없는 관계로 '리슌셴'으로 옮기는 게 보통이었겠지만 아마도 제작진 측이 앞뒤 발음을 헷갈려서 이렇게 된 듯하다.[5] 리 센슌일땐 보쿠라고 많이 지칭하고, 헤이로 활동할 땐 오레라고 지칭한다.[6] 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건 이 시절이다![7] 황은 일행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행동했지만 사실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 나중에 자신을 쫓아온 조직원들을 유인해서 자폭한다.[8] 바로 전에 게이트 내부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있던 것을 보아 조직에서 그의 네트워크를 끊어버린 것으로 보인다.[9] 앰버의 대가는 어려지는 것이다.[10] 도쿄 익스플로젼의 범위가 남미의 천국전쟁 때와 같다면 일본 전체가 소멸한다. 묘사상으론 한반도의 일부도 범위 안쪽에 해당한다.[11] 아마기리를 제외하면 전부 다 죽은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거기다 후속작에서 아마기리가 다시 등장해서 그렇지, 이 당시에는 죽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상황이었다.[12] 체술은 호각이지만, 베리 하사의 반응 속도가 헤이를 능가했다.[13] 애초에 샤오제도 거래따윈 할 생각도 없었다.[14] 사실 클로드로 마담 오레이유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4화에서 나온 바로는 이 모습도 가짜인 것으로 보인다.[15] 근데 잘 생각해보면, 헤이는 1기 때에도 여자들 잘만 때리고 다녔다![16] 시온으로 착각했다.[17] 능력을 사용하려다가 실패하자 딱 한 번만 다시 시도하고는, 아주 잠깐 당황하지만 금방 현실을 받아들였는지 그 후 다시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사실 애초에 본인 능력도 아니고 동생 능력이였고 없이도 잘만 활약하고 다니기도 했고[18] 흑의 계약자 당시의 마오는 죽었고 그 기억을 백업 시킨 존재라 엄밀히 따지면 다른 존재다. 하지만 도쿄 익스플로젼 바로 직전의 기억이라서 본인이나 헤이나 딱히 다른 존재로 인식하지는 않았다.[19] 이후 인의 관측령이 헤이 주변을 따라다니지만, 헤이는 계약자의 능력을 잃어서 보지 못한다.[20] 멀리 있던 시온이 쏜 것이지만 스오우가 쏜 것으로 오해했다.[21] 하즈키의 조부에게 그녀의 소재를 알려줘서 요코와 따로 떨어지게 했다.[22] 사이가 나빴던 할아버지로부터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말을 들어서 동요한 탓에 움직임을 읽혔다.[23] 손가락 꺾기 등 고문을 하지만 정보를 다 캐낸 뒤엔 더 이상 손대지 않고 '내가 다 끝내겠어'라면서 안심시킨 뒤 재운다.[24] 사실 하즈키도 의구심이 들어 곧바로 죽이지 않았다.[25]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 게이트의 영향으로 능력이 되살아났거나, 인이 되살려줬거나. 하지만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유성핵이 부숴졌기 때문. 애초에 능력을 봉인 당했을 당시 전기가 유성핵 안으로 들어가는 연출이 나왔다.[26] 다만 겉으로만 그랬을 뿐 헤이 본인은 나름대로 동료로서 신경써 줬다.[27] 밤하늘을 보는 걸 좋아하는 것, 여동생이 있다. 그외에도 능력마저 비슷하다.[28] 그 헤이가 진심이 담긴 미소를 보여줄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닉도 본래 입장상 무뚝뚝하게 지내고 있던 것으로 보이지만 천체망원경을 주는 등 의외의 행동을 많이 보였다. 또한 마지막에 정체를 들켰을 때도 헤이의 정체를 알기 전에는 입막음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변명했다.[29] 그러나 OVA 판에선 마침내 예고편 내레이션을 맡는다.[30] 시노다 치아키는 인간 상태, 돌 상태로 두 번이나 죽었고(...), 하벅은 노벰버 11에게 끔살, 카시와기 마이는 나중에 재등장했다가 반 게이트 입자 가속기 폭발에 휘말려 사망했고, 미나 칸다스와미는 1기 끝날 때까지 살아남긴 하나 칠흑의 꽃 편에서 살해당한다. 메인 히로인격인 인물들에게도 자비는 없어서 앰버도 1기 마지막에 소멸당했고 스오우와 인도 2기 마지막에서 죽는다. 그리고 헤이가 그렇게 챙겨대는 여동생도 사실상 이미 고인이 된 상태. 헤이랑 관계있으면 사망플래그인 게 공인된 듯. 그래도 인과 스오우가 그나마 나은 편인데 인은 확실히 죽은 걸로 밝혀지지 않았고 스오우는 다른 세계에서 제나름의 평화를 가진채 살아가고있다.[31] 근데 끼워맞춰보면 본편에서도 이런 능력이었어도 새턴링을 막는 건 그대로 할 수 있었을 것이다.[32] "너희같은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구역질이 나"[33] 교육상 본인이 출연한 은혼 애니판도 안보여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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