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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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은가누 Francis Ngannou | |
이름 | 프랑시스 자비에 응가누[1] (Francis Zavier Ngannou) |
출생 | |
카메룬 바티에 | |
국적 | |
거주지 | |
종합격투기 전적 | |
승 | |
패 | 3판정[5] |
복싱 전적 | |
승 | 없음 |
패 | 1KO, 1판정[6] |
체격 | |
링네임 | |
테마곡 | |
주요 타이틀 | |
기타 | UFC 헤비급 타이틀 방어 1회 |
사이트 |
프란시스 은가누의 MMA 총 전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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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전 18승 3패
자세한 내용은 프란시스 은가누/커리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세계구급의 피지컬 괴수들이 모인 UFC 헤비급 선수 시절에도 헤비급 중의 헤비급이라 불릴 만큼 가히 압도적인 피지컬과 사이즈를 보유했다.[10] 일단 기본적인 하드웨어가 끝판왕격이라 두께, 길이 등 여러 면에서 헤비급에서도 돋보이는 우수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었다.[11] 본인의 유튜브에서 평체가 132kg이라고 밝혔으며 다니엘 코미어에 따르면 자신을 비롯한 모든 UFC 선수가 은가누 앞에서는 겸손해지는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2] 헤비급에서도 몇 없는 한계체중을 가득 채우는 선수인데 그중에서 유일하게 군살 없는 근육질 체형이고[13][14] 리치도 UFC 모든 선수들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큼 엄청나게 길다. 덕분에 주특기인 롱 훅과 롱 어퍼가 일반적인 헤비급 선수들의 스트레이트 거리 수준으로 매우 길며, 여기에 특유의 뛰어난 탄력이 추가되면서 특이한 발사각과 궤도를 그리며 날아온다. 이 때문에, 은가누는 하드펀처로서는 드물게도 변칙적인 타격가로 분류된다. 2023년 UFC를 나온 이후에는 123kg의 몸무게로 UFC 시절보다 더 뛰어난 체격과 근육량을 보여주며 여전한 피지컬을 유지하고 있다.
은가누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는 압도적인 펀치력이다.[15][16] 앞서 언급된 리치 및 탄력 때문에 방어하거나 피하기 힘든 방향에서도 주먹이 날아오는데 거기에 웬만한 상대들은 그대로 뻗어버린다. 때문에 일각에선 UFC 역대 최강의 하드펀처라는 평가도 받는다. 다만 진짜 UFC 역대 최강의 하드펀처인지는 약간의 논란도 있는데, 실제로 은가누랑 붙었던 선수들에게 누구의 펀치가 가장 강했냐고 물어보면 의외로 은가누가 아니라 다른 선수를 지목하는 경우가 꽤나 있었기 때문이다.
몇 가지 예시로 주니어 도스 산토스같은 경우에는 은가누가 아닌 스티페 미오치치의 펀치가 가장 강했다고 증언했고, 알리스타 오브레임 또한 은가누가 아닌 마크 헌트의 펀치가 가장 강했다고 증언했으며, 은가누랑 두 번이나 붙었던 스티페 미오치치도 자신과 붙었던 선수들 중에 은가누보다 더 강한 펀치를 경험해봤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적이 있고, 은가누한테 두 번이나 패배한 커티스 블레이즈조차 은가누랑 두 번 붙어서 패배했지만 1, 2차전 전부 다 정신은 붙어있었는데 루이스한테는 생애 첫 실신패를 하면서 은가누보다 데릭 루이스의 펀치가 더 강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은가누와 투이바사와 모두 붙어본 간도 농담식으로 은가누의 펀치를 제대로 맞아본 적은 없지만 투이바사의 펀치가 더 무거웠다고 말했다.
때문에 은가누의 진짜 무서운 점은 고릴라에 빙의한 듯한 맷집이라고 보는 경우도 많다. 비슷한 헤비급 괴물들한테 아무리 맞아도 쓰러지질 않는다. 데뷔 이후 지금껏 KO/TKO를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 산토스의 카프킥에 맞았을 때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과 그래플링에 넘어진 적은 있어도 이건 맷집과는 별 상관이 없고, 제대로 된 그로기조차 온 적이 없다.[17][18] 오브레임의 무게 실린 훅을 맞고도 멀쩡히 카운터 어퍼컷을 날리거나 헤비급에서 이름난 하드펀처 미오치치에게 총 200대, 정타만 70대를 허용하는 다른 선수였다면 KO나 TKO가 나올법한 큰 대미지를 입고도 체력이 저하되는 선에서 그쳤다.[19] 또 미오치치와의 2차전에서는 베우둠의 전원을 꺼버린 카운터 펀치를 정통으로 맞고도 잠깐 멈칫하며 얼굴을 찡그리는 게 전부였고, 달려드는 미오치치에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카운터 훅을 먹여 KO 시켜 버렸다. 이외에도 간간히 경기에서 상대의 공격을 무시하고 바로 카운터를 날리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미오치치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후반에 미오치치가 턱에 스트레이트 정타를 3~4방 연속으로 꽂고 계속 러시해 가는데, 은가누가 중심이 무너진 채로 날린 붕붕훅 한 방에 고개가 휙 돌아가면서 미오치치가 당황하여 바로 레슬링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23년 퓨리와 치른 복싱전에서도 퓨리의 엄청난 잽과 스트레이트 심지어 오버핸드 형식으로 날아온 엘보우를 맞고도 아무렇지 않은듯 바로 경기를 진행하는 등 압도적인 맷집을 자랑했다. 이런 강력한 맷집은 당연히 경기를 적극적으로 풀어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 외 과거 신성에서 랭커로까지 자리를 잡은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는 입식 전적이 70 전이 넘고 그중 대부분이 KO승에 UFC에서 패배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KO승을 한 괴물 하드펀쳐였다. 그런데 그의 공격이 3번 모두 카운터로 들어가도 씹고 바로 끝내버렸다.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장면이었냐면 로젠스트루이크는 앞손 잽만으로도 KO를 내는 UFC에서 가장 강한 펀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데 이 선수의 뒷손까지 제대로는 아니지만 돌진하면서 몸무게가 실렸는데도 그걸 3번이나 씹고 한방에 끝내버렸다.[20] 로젠스트루이크 역시 주도산의 오버핸드 정타, 오브레임의 정타가 정확히 수차례 들어가도 미동도 없던 사기적인 맷집의 보유자다. 이 맷집 괴물을 은가누는 앞손 숏 훅으로 간단히 끝내버렸다. 또한 3번의 패배가 모두 KO는커녕 서브미션 패도 나오지 않은 판정패라는 것이 그의 단단함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이길 때는 대부분 1라운드, 길어야 2라운드에 상대를 모조리 KO로 때려눕혀 버리면서 본인이 질 땐 기어코 판정까지 끌고 간다.
그러나 앤서니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에 실신 KO패를 당하였다. 이와 관련해 조슈아전에서 예전과 같은 맷집을 보여주지 못했다거나 예전에 비해 맷집이 깎였을 상태였을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상 옳지 않다. 왜냐하면 은가누는 여태 맷집이 깎일만한 그로기 장면은 커녕 제대로 데미지를 입은듯한 장면도 없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당장 가장 최근에 치른 경기인 퓨리전에서도 엄청난 맷집을 과시했다. 그저 현 헤비급에서 펀치력으로 따지면 두손가락안에 꼽히는 조슈아의 펀치를 정타로 맞았기에 처음으로 그의 맷집에 균열이 생긴 것뿐이다. 이후 조슈아의 강력한 슥빡과 오버핸드를 연속으로 맞아서 결국 실신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즉, 여태 보여준 은가누의 불가사의한 맷집을 헤비급 최고 하드펀쳐인 조슈아가 처음으로 공략을 해낸 것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르게 보면 은가누가 40에 가까운 나이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그것도 현 복싱계에서도 손 꼽히는 하드펀처한테서 겨우 뚫렸다고 볼 수도 있으니 여전히 맷집이 단단한 건 변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은가누의 맷집에 사상 처음으로 균열을 냈던 1라운드 조슈아의 스트레이트가 얼마나 강했는지 실감을 못하는 팬들이 있는데, 조슈아는 은가누전 1라운드 낙다운 펀치와 똑같은 펀치로 헤비급 전 챔피언 찰스 마틴을 2라운드 초살 ko를 낸적이 있다. 현실적으로 조슈아의 풀 스트레이트를 앞발을 먹힌 채로 정통으로 맞으면 인간인 이상 데미지가 없을 수가 없다.[21][22] 결국 은가누의 초월적인 맷집도 탈인간이 아닌 인간의 범위였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가 펀치 거리를 뚫고 들어오면 롱 훅을 잘 이용하는데 UFC에서도 역대급으로 인정받는 신체 조건을 믿는지 거리를 뚫고 들어간다고 해도 상대가 알아서 쓰러진다. 실제 UFC 초기 격전 중에는 평범한 훅과 어퍼 수준을 넘어 무슨 망치 휘두르듯 난사하는 오버핸드나 롱 훅, 혹은 내려찍는 해머링의 비율도 높은 편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펀치는 공기만 가를 뿐 적중시키기 어려운 것이 정상이지만, 그 엄청난 리치와 파워로 단점을 모두 커버시켰다. 열 방 중 아홉 방이 빗나가도 상관없다. 한 방만 들어가면 충분하니까..[23][24] 제대로 들어갈 필요도 없이 스치기만 하면 말 그대로 오함마 수준의 파워에 스티페 미오치치급의 초인 맷집이 아닌 한 그대로 다운된다. 심지어 복싱 헤비급 최강자 타이슨 퓨리마저 복싱룰에서도 은가누의 뒷손도 아닌 앞손 체크훅에 다운을 당했다.
롱훅같은 큰 궤적의 펀치를 잘 이용했던 것 뿐이지, 사실 선수생활 초기인 2017년에도 오브레임전 시절의 은가누 쉐도우복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원래부터 짧은 펀치를 쓰려면 잘만 쓸 수 있었다. 또 은가누 수준의 거체로 큰 모션의 펀치를 주무기로 사용하다보면 체력 소모가 크고 속도가 느려지는지라 회피 움직임이 좋은 미오치치를 상대로 패배의 원인이 되기도 해, 이후부턴 좀 더 빠르고 궤적이 작은 펀치 또한 더 자주 섞게 됐다.
기술이나 전술적인 부분에선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카운터 스트라이커 성향을 띤다. 오서독스와 사우스포를 자유롭게 번갈아 사용할 수 있고[25] 잽으로 셋업 하는 비중은 높진 않지만 자신의 거리로 오거나 레그킥과 같은 단발을 사용하는 상대에게 카운터로 원투를 꽂는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비슷한 하드펀처인 셰인 카윈[26]도 원투를 꽂는 능력이 좋지만 카윈보다 앞서는 스피드와 탄력이 있기 때문에 직선 펀치 거리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상대이다.
펀치력뿐만 아니라 근육에서 보이듯이 전체적인 완력도 헤비급 역사상 최강이라고 평가받는다. 서브미션을 걸 때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불리한 자세인데 그냥 힘으로 꺾어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 앤서니 해밀턴과의 경기에서 오직 힘만으로 자신의 왼팔을 해밀턴의 팔 아래로 밀어 넣어 기무라를 건 뒤 뽑아내 탭을 받아내는 장면이 대표적인 예시이다.[27] 약물이 빠졌지만 클린치로는 누구에게도 안 밀린다고 평가받는 오브레임이 케이지 레슬링을 걸었다가 몇 초만에 은가누에게 제압당해 케이지에 밀려서 손을 못 쓰는 장면은 가히 충격이다. '이놈 뭐야?' 싶은 오브레임의 표정과 반응이 일품. 또 킥캐치 후 112kg의 시릴 간을 그대로 뽑아 공중에서 돌려 꽂아버리는 등 괴물같은 완력을 선보인다.
은가누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는 압도적인 펀치력이다.[15][16] 앞서 언급된 리치 및 탄력 때문에 방어하거나 피하기 힘든 방향에서도 주먹이 날아오는데 거기에 웬만한 상대들은 그대로 뻗어버린다. 때문에 일각에선 UFC 역대 최강의 하드펀처라는 평가도 받는다. 다만 진짜 UFC 역대 최강의 하드펀처인지는 약간의 논란도 있는데, 실제로 은가누랑 붙었던 선수들에게 누구의 펀치가 가장 강했냐고 물어보면 의외로 은가누가 아니라 다른 선수를 지목하는 경우가 꽤나 있었기 때문이다.
몇 가지 예시로 주니어 도스 산토스같은 경우에는 은가누가 아닌 스티페 미오치치의 펀치가 가장 강했다고 증언했고, 알리스타 오브레임 또한 은가누가 아닌 마크 헌트의 펀치가 가장 강했다고 증언했으며, 은가누랑 두 번이나 붙었던 스티페 미오치치도 자신과 붙었던 선수들 중에 은가누보다 더 강한 펀치를 경험해봤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적이 있고, 은가누한테 두 번이나 패배한 커티스 블레이즈조차 은가누랑 두 번 붙어서 패배했지만 1, 2차전 전부 다 정신은 붙어있었는데 루이스한테는 생애 첫 실신패를 하면서 은가누보다 데릭 루이스의 펀치가 더 강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은가누와 투이바사와 모두 붙어본 간도 농담식으로 은가누의 펀치를 제대로 맞아본 적은 없지만 투이바사의 펀치가 더 무거웠다고 말했다.
때문에 은가누의 진짜 무서운 점은 고릴라에 빙의한 듯한 맷집이라고 보는 경우도 많다. 비슷한 헤비급 괴물들한테 아무리 맞아도 쓰러지질 않는다. 데뷔 이후 지금껏 KO/TKO를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 산토스의 카프킥에 맞았을 때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것과 그래플링에 넘어진 적은 있어도 이건 맷집과는 별 상관이 없고, 제대로 된 그로기조차 온 적이 없다.[17][18] 오브레임의 무게 실린 훅을 맞고도 멀쩡히 카운터 어퍼컷을 날리거나 헤비급에서 이름난 하드펀처 미오치치에게 총 200대, 정타만 70대를 허용하는 다른 선수였다면 KO나 TKO가 나올법한 큰 대미지를 입고도 체력이 저하되는 선에서 그쳤다.[19] 또 미오치치와의 2차전에서는 베우둠의 전원을 꺼버린 카운터 펀치를 정통으로 맞고도 잠깐 멈칫하며 얼굴을 찡그리는 게 전부였고, 달려드는 미오치치에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카운터 훅을 먹여 KO 시켜 버렸다. 이외에도 간간히 경기에서 상대의 공격을 무시하고 바로 카운터를 날리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미오치치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후반에 미오치치가 턱에 스트레이트 정타를 3~4방 연속으로 꽂고 계속 러시해 가는데, 은가누가 중심이 무너진 채로 날린 붕붕훅 한 방에 고개가 휙 돌아가면서 미오치치가 당황하여 바로 레슬링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23년 퓨리와 치른 복싱전에서도 퓨리의 엄청난 잽과 스트레이트 심지어 오버핸드 형식으로 날아온 엘보우를 맞고도 아무렇지 않은듯 바로 경기를 진행하는 등 압도적인 맷집을 자랑했다. 이런 강력한 맷집은 당연히 경기를 적극적으로 풀어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 외 과거 신성에서 랭커로까지 자리를 잡은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는 입식 전적이 70 전이 넘고 그중 대부분이 KO승에 UFC에서 패배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KO승을 한 괴물 하드펀쳐였다. 그런데 그의 공격이 3번 모두 카운터로 들어가도 씹고 바로 끝내버렸다.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장면이었냐면 로젠스트루이크는 앞손 잽만으로도 KO를 내는 UFC에서 가장 강한 펀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데 이 선수의 뒷손까지 제대로는 아니지만 돌진하면서 몸무게가 실렸는데도 그걸 3번이나 씹고 한방에 끝내버렸다.[20] 로젠스트루이크 역시 주도산의 오버핸드 정타, 오브레임의 정타가 정확히 수차례 들어가도 미동도 없던 사기적인 맷집의 보유자다. 이 맷집 괴물을 은가누는 앞손 숏 훅으로 간단히 끝내버렸다. 또한 3번의 패배가 모두 KO는커녕 서브미션 패도 나오지 않은 판정패라는 것이 그의 단단함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이길 때는 대부분 1라운드, 길어야 2라운드에 상대를 모조리 KO로 때려눕혀 버리면서 본인이 질 땐 기어코 판정까지 끌고 간다.
그러나 앤서니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2라운드에 실신 KO패를 당하였다. 이와 관련해 조슈아전에서 예전과 같은 맷집을 보여주지 못했다거나 예전에 비해 맷집이 깎였을 상태였을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상 옳지 않다. 왜냐하면 은가누는 여태 맷집이 깎일만한 그로기 장면은 커녕 제대로 데미지를 입은듯한 장면도 없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당장 가장 최근에 치른 경기인 퓨리전에서도 엄청난 맷집을 과시했다. 그저 현 헤비급에서 펀치력으로 따지면 두손가락안에 꼽히는 조슈아의 펀치를 정타로 맞았기에 처음으로 그의 맷집에 균열이 생긴 것뿐이다. 이후 조슈아의 강력한 슥빡과 오버핸드를 연속으로 맞아서 결국 실신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즉, 여태 보여준 은가누의 불가사의한 맷집을 헤비급 최고 하드펀쳐인 조슈아가 처음으로 공략을 해낸 것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르게 보면 은가누가 40에 가까운 나이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그것도 현 복싱계에서도 손 꼽히는 하드펀처한테서 겨우 뚫렸다고 볼 수도 있으니 여전히 맷집이 단단한 건 변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은가누의 맷집에 사상 처음으로 균열을 냈던 1라운드 조슈아의 스트레이트가 얼마나 강했는지 실감을 못하는 팬들이 있는데, 조슈아는 은가누전 1라운드 낙다운 펀치와 똑같은 펀치로 헤비급 전 챔피언 찰스 마틴을 2라운드 초살 ko를 낸적이 있다. 현실적으로 조슈아의 풀 스트레이트를 앞발을 먹힌 채로 정통으로 맞으면 인간인 이상 데미지가 없을 수가 없다.[21][22] 결국 은가누의 초월적인 맷집도 탈인간이 아닌 인간의 범위였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가 펀치 거리를 뚫고 들어오면 롱 훅을 잘 이용하는데 UFC에서도 역대급으로 인정받는 신체 조건을 믿는지 거리를 뚫고 들어간다고 해도 상대가 알아서 쓰러진다. 실제 UFC 초기 격전 중에는 평범한 훅과 어퍼 수준을 넘어 무슨 망치 휘두르듯 난사하는 오버핸드나 롱 훅, 혹은 내려찍는 해머링의 비율도 높은 편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펀치는 공기만 가를 뿐 적중시키기 어려운 것이 정상이지만, 그 엄청난 리치와 파워로 단점을 모두 커버시켰다. 열 방 중 아홉 방이 빗나가도 상관없다. 한 방만 들어가면 충분하니까..[23][24] 제대로 들어갈 필요도 없이 스치기만 하면 말 그대로 오함마 수준의 파워에 스티페 미오치치급의 초인 맷집이 아닌 한 그대로 다운된다. 심지어 복싱 헤비급 최강자 타이슨 퓨리마저 복싱룰에서도 은가누의 뒷손도 아닌 앞손 체크훅에 다운을 당했다.
롱훅같은 큰 궤적의 펀치를 잘 이용했던 것 뿐이지, 사실 선수생활 초기인 2017년에도 오브레임전 시절의 은가누 쉐도우복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원래부터 짧은 펀치를 쓰려면 잘만 쓸 수 있었다. 또 은가누 수준의 거체로 큰 모션의 펀치를 주무기로 사용하다보면 체력 소모가 크고 속도가 느려지는지라 회피 움직임이 좋은 미오치치를 상대로 패배의 원인이 되기도 해, 이후부턴 좀 더 빠르고 궤적이 작은 펀치 또한 더 자주 섞게 됐다.
기술이나 전술적인 부분에선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카운터 스트라이커 성향을 띤다. 오서독스와 사우스포를 자유롭게 번갈아 사용할 수 있고[25] 잽으로 셋업 하는 비중은 높진 않지만 자신의 거리로 오거나 레그킥과 같은 단발을 사용하는 상대에게 카운터로 원투를 꽂는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비슷한 하드펀처인 셰인 카윈[26]도 원투를 꽂는 능력이 좋지만 카윈보다 앞서는 스피드와 탄력이 있기 때문에 직선 펀치 거리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상대이다.
펀치력뿐만 아니라 근육에서 보이듯이 전체적인 완력도 헤비급 역사상 최강이라고 평가받는다. 서브미션을 걸 때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불리한 자세인데 그냥 힘으로 꺾어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 앤서니 해밀턴과의 경기에서 오직 힘만으로 자신의 왼팔을 해밀턴의 팔 아래로 밀어 넣어 기무라를 건 뒤 뽑아내 탭을 받아내는 장면이 대표적인 예시이다.[27] 약물이 빠졌지만 클린치로는 누구에게도 안 밀린다고 평가받는 오브레임이 케이지 레슬링을 걸었다가 몇 초만에 은가누에게 제압당해 케이지에 밀려서 손을 못 쓰는 장면은 가히 충격이다. '이놈 뭐야?' 싶은 오브레임의 표정과 반응이 일품. 또 킥캐치 후 112kg의 시릴 간을 그대로 뽑아 공중에서 돌려 꽂아버리는 등 괴물같은 완력을 선보인다.
사실 운동 능력보다도 더 대단한 것은 은가누의 빠른 격투 기술 습득력과 발전속도이다. 일반적으로 UFC레벨의 MMA 선수가 되려면 10대때부터 엘리트 투기종목을 접하면서 하나의 무술을 극한으로 연마한 후 MMA로 전향해 본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며 성장해나가는게 정석적인 루트이며 그중 특출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을 한 파이터만이 UFC에 올 수 있다. 허나 은가누의 경우 28살, 즉 남들은 이미 10년 넘게 전문적인 운동을 배웠을 시점에 막 운동을 시작했고 고작 2년 만에 UFC 진출, 3년 만에 UFC 타이틀전, 5년 만에 UFC 챔피언이 되었으며 매 경기마다 본인의 약점이라 지적받던 단조로운 타격, 테이크다운 디펜스, 오펜스 레슬링과 주짓수 그라운드 모두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체력까지 보완하고 나이를 제외하고 위에 서술된 단점을 모두 보완시켜 피지컬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까지 육각형에 가까운 파이터로 빠르게 성장했고 지금도 성장 중이다. 피지컬도 무시무시한 괴물인데 기술 또한 매우 정교하고, 또한 기술의 응용으로 수싸움 심리전도 뛰어나서 약점이 없는 파이터로 성장하고 있다.
예시로 스티페 미오치치 1차전 패배 이후 지적받던 본인의 펀치력만 너무 맹신한 단조로운 쉬프팅 공격 패턴을 미오치치 2차전에서 콤비네이션 발전과 잽을 활용해 능숙한 타격 수싸움으로 증명했고, 1차전과 달리 헤비급 최고의 레슬러라 불리는 미오치치의 태클과 테이크다운을 모두 방어해낸 것뿐만 아니라 미오치치에게 태클을 시도하거나 시릴 간에게 선보인 엄청난 테이크다운 등 오펜스 레슬링 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힘으로 억지로 기무라를 걸어버리려던 초창기 때와 달리 시릴 간 전에서 본인이 기무라를 걸리자 팔을 펴서 방어하거나 간의 힐훅을 다리부터 차분하게 밀어내며 방어하는 등 주짓수 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보여주며 UFC 초창기부터 약점으로 지적받던 그래플링을 강점으로 승화시켜 시릴 간과의 경기에서 타격에서는 밀렸지만 그래플링을 사용해 이길 수 있었다.
심지어 헤비급 복싱 역사상 올렉산드르 우식과 더불어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타이슨 퓨리와의 복싱경기에서도 엄청난 복싱 스킬 발전을 보여주며 그 퓨리를 상대로 클린치 싸움을 이기거나[28] 잽과 스트레이트를 복싱 기술적으로 완벽한 타이밍에 앞손훅으로 카운터치며[29] 퓨리를 쓰러뜨리고 UFC 초창기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던 은가누는 어디 갔는지 꾸준히 활발하게 움직이며 8라운드에도 복싱 콤비네이션을 날리기도 하는 등 뛰어난 체력까지 선보였다.
예시로 스티페 미오치치 1차전 패배 이후 지적받던 본인의 펀치력만 너무 맹신한 단조로운 쉬프팅 공격 패턴을 미오치치 2차전에서 콤비네이션 발전과 잽을 활용해 능숙한 타격 수싸움으로 증명했고, 1차전과 달리 헤비급 최고의 레슬러라 불리는 미오치치의 태클과 테이크다운을 모두 방어해낸 것뿐만 아니라 미오치치에게 태클을 시도하거나 시릴 간에게 선보인 엄청난 테이크다운 등 오펜스 레슬링 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힘으로 억지로 기무라를 걸어버리려던 초창기 때와 달리 시릴 간 전에서 본인이 기무라를 걸리자 팔을 펴서 방어하거나 간의 힐훅을 다리부터 차분하게 밀어내며 방어하는 등 주짓수 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보여주며 UFC 초창기부터 약점으로 지적받던 그래플링을 강점으로 승화시켜 시릴 간과의 경기에서 타격에서는 밀렸지만 그래플링을 사용해 이길 수 있었다.
심지어 헤비급 복싱 역사상 올렉산드르 우식과 더불어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타이슨 퓨리와의 복싱경기에서도 엄청난 복싱 스킬 발전을 보여주며 그 퓨리를 상대로 클린치 싸움을 이기거나[28] 잽과 스트레이트를 복싱 기술적으로 완벽한 타이밍에 앞손훅으로 카운터치며[29] 퓨리를 쓰러뜨리고 UFC 초창기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던 은가누는 어디 갔는지 꾸준히 활발하게 움직이며 8라운드에도 복싱 콤비네이션을 날리기도 하는 등 뛰어난 체력까지 선보였다.
- 은가누의 아버지는 고국에서 악명 높은 동네 막장 깡패라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가족들에게도 심한 폭력을 행사했었다고 한다. 거의 마크 헌트 아버지와 동급의 쓰레기 오브 쓰레기. 거기에 싸움 실력도 엄청나서 은가누가 살던 동네에서 은가누 아버지의 모습만 보이면 동네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을 정도이며 아버지를 닮아 체격이 크고 힘이 센 그를 보고 너도 아버지처럼 될 거라며 무서워하고 손가락질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이런 이유로 갱단 가입 권유도 여러 번 받았는데 은가누는 아버지와 같은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 매번 거절하며 힘든 환경에서도 막노동을 하며 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한다. 현재 아버지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 미오치치와의 1차전에서는 경기 내내 압도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은가누와 비교하면 몇 대 맞지도 않은 미오치치보다 상태가 훨씬 말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딱 봐도 강해보이는 괴물같은 비주얼의 소유자인데, 같은 프로 선수들이 보기에도 마찬가지인지 다수의 선수들이 은가누와 만났을때 무서웠다고 인터뷰했다. 앤소니 존슨은 그를 짐승이라 지칭했으며 가장 펀치가 강한 사람으로 은가누를 뽑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스파링을 해봤는데 더럽게 아팠다고 했다.[30] 지미 마누와는 잘 나갈 당시 헤비급 월장을 꿈꾸고 있었지만 은가누를 보고 포기했다고 한다. 댄 후커의 증언에 의하면 파울로 코스타 또한 아데산야와 로메로의 경기를 보고 야유를 퍼붓다가 은가누가 좀 조용히 하라고 하자 감히 대들 생각도 못하고 입을 다물었다고 한다. 정찬성도 그냥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며 자신이 본 UFC 파이터들 중 가장 무서웠던 선수로 은가누를 꼽았다. 악수를 했는데 손이 무척 커서 두손으로 하는줄 알았고, 은가누에게는 절대로 대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 은가누가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외모나 인상과는 달리 의외로 되게 나긋나긋한 편인데, 이런 갭과는 별개로 실제 성격은 꽤 복잡한 편이다. 스티페 미오치치와 1차전에 앞서 가진 사전 인터뷰 도중에 도발인지 자만심인지 "거짓말하지 마라. 넌 나를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말하거나, 데릭 루이스와의 대립에서도 "널 잠재운다 (KO실신 시킨다)"고 선제 도발하는 등[31] 트래시 토킹을 종종 했다. 데이나 화이트 또한 '오브레임 경기 이후 사람이 매우 오만하게 변했고 자만감이 하늘을 찔렀다. UFC 스텝들에게까지도 불손한 행동을 보였다(I can tell you that his ego absolutely did run away with him... I had some personal encounters with him, as did other people in the organization, and this guy's ego just was so out of control.)'라고 회상했다.
-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비슷하게 복싱 기반의 파이팅 스타일과 힘든 시절을 딛고 올라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종종 전성기 주도산과의 드림매치를 두고 투표를 하기도 하는데 근소하게 은가누가 유리하단 의견이다. 2017년에 둘의 경기가 예정되어있었으나 한차례 무산되었다가, 2019년에 성사되었고 은가누가 승리했다.[33]
- 자신과 스파링을 한 앤소니 존슨 또한 존경하며 심지어 인간으로서도 존경한다고, 만약 같이 옥타곤에 함께 한다면 타이틀전이든 아니든 자랑스러울 거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또한 그의 사망때 누구보다도 슬퍼했던게 은가누였다고 한다.
- 다리 길이는 113cm로 리치만큼이나 무척 길다.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이자 라이벌이었던 스티페 미오치치보다 다리 길이가 14cm가량 더 길다.
- EPL 축구팀 아스날 FC의 팬이고 구장 투어를 하면서 아스날 FC 유튜브 촬영도 한 적 있다.
-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으로 축구선수 사무엘 에투를 꼽은 적이 있다.
- 극심한 원형탈모 증세를 겪기도 했는데, "나는 아직 대머리가 될 생각이 없다"라며 인스타그램에서 모발 이식을 하기 위해 삭발한 사진을 올린 걸 보면 관리는 하는 모양.
-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렇듯이 흑역사가 있는데 과거 UFC에 입성하고 얼마 되지 않아 커티스 블레이즈와의 1차전 때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카운터 잽을 맞고 살짝 비틀거리며 잠시 그로기 상태에 빠졌던 일화가 있다. 이후 은가누가 경기 때마다 항상 괴물 그 자체의 맷집을 보여준 걸 보면 헤비급에서 펀치력이 강한 편에 속하지 않는 블레이즈의 잽을 맞고 비틀거렸다는 건 은가누의 입장으로선 굴욕이라면 굴욕일 듯. 그래도 다행인 점은 앞서 말했듯이 은가누가 그 경기 이후로 맷집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걸 보여주었기 때문에 잊혀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하지만 최근에 앤서니 조슈아와의 복싱 경기에서 2라운드 KO를 당하면서 맷집왕 이미지가 블레이즈 1차전 때와는 비교도 안 될정도로 추락하는 고비를 겪게 되었다. 이를 어떻게 수습 할 지가 관건이다.
-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팬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다. 팬케이크는 쉬는날에 치팅삼아 먹는다고하며 아이스크림은 정말 좋아하지만 끊기가 힘들어서 되도록이면 냉동실에 아예 갖다놓지를 않는다고한다.
- 은가누에게 시비를 걸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국내 및 해외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은데 본인이 선을 그은 적이 있다. 파이트 머니가 없는 싸움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에게 시비를 걸거나 폭행을 하면 반드시 고소를 해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발언하였다. 물론 이 거구의 괴물에게 시비를 거는 간 큰 용자가 얼마나 있겠냐만은...
- 한 가게의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잡고 흔들다 그만 문의 유리가 순식간에 깨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주먹질을 한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문을 열려다가 힘조절을 실수한 것 뿐이고 은가누는 가게의 주인에게 배상을 해서 주인은 눈 감고 넘어가기로 했다고. 은가누와 같이 인증샷도 찍었다.
화끈한 경기로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푸쉬를 많이 받았으나, 파이트머니에 불만을 표출하고나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메이웨더와 로건 폴의 복싱 경기에서 로건 폴이 2000만 달러나 되는 파이트머니를 받는단 사실을 안 은가누는 '우리가 뭘 잘못한 걸까?(WHAT ARE WE DOING WRONG?)'라며 파이트머니에 불만을 표했다.[38]
안 그래도 폴 형제가 UFC의 낮은 파이트머니를 지적하며, 선수들 처우를 개선하라고 비판을 가해서 열받아 있던 데이나 화이트는 "너도 옛날부터 유튜브 해서 인지도 좀 높여보지 그랬냐?"며 은가누를 공격했으며, 이 일로 은가누는 데이나의 눈 밖에 나게 된다.
은가누가 9월에 데릭 루이스와의 1차 방어전을 치르기로 은가누의 매니저와 얘기가 이미 되어 있었는데, 데이나는 갑자기 8월에 경기를 치르라고 강요를 한다. 은가누 측이 난색을 표하자, 바로 8월 8일 데릭 루이스와 시릴 간의 잠정챔피언 전을 잡는다.
정규 챔피언이 3월 말에 탄생했는데 3개월도 되지 않아 잠정 챔피언을 결정하는 경기를 잡은 것이다. 선수에게 예의가 전혀 없는 결정. 더군다나 은가누는 방어전을 거부하지 않고 9월에는 치르겠다고 밝혔으며, 데이나 본인도 거기 동의를 해놓고 말이다.
은가누의 코치와 매니저는 격렬하게 반발하며 9월에 방어전하기로 약속했지 않느냐고 따지자 데이나는 "헛소리 하고 있네! 내가 9월 안된다고 경고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한다. 그러나 은가누 측은 UFC 측과 주고받은 문자와 이메일을 공개하며 재반박했고, 데이나는 자기 글을 슬그머니 지우고 침묵모드로 전환한다. 거짓말로 선수 측에 적반하장 정치질을 한 것이다.
은가누는 "UFC는 제대로 돌아간 적이 없다"는 강한 어조로 비판했으며, 은가누의 팀은 "UFC에서 내쫓기는 것도 각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바로 은가누를 방출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갈등이 심한 상황.
복싱에 관심을 보여왔던 은가누 측에서는 복싱 이적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하다. UFC측에게 맞대응 하려는 정도의 퇴사 블러핑이겠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현재 헤비급 복서들은 은가누가 작아 보일 정도의 빅맨들이 득세하고 있고[39][40], 두툼한 복싱 글러브는 펀치의 파워보다 체력과 운영으로 풀어나가는 12라운드 경기를 강요한다는 것. 노쇠화 문제와 약물 도핑 문제, 연패로 UFC에서 방출당한 앤더슨 실바가 복싱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승리한 것과는 다르게 은가누의 복싱 경기는 쉽지 않은 난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정말 사이가 나빠졌는지 데이나는 이제 은가누가 나간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을 정도다.#
2022년 1월 22일 시릴 간과의 경기가 잡혔다. 은가누는 계약상 단 한 경기를 남겨둔 상태인데, 2021년 10월말 UFC의 새로운 계약서를 이미 거절함에 따라 시릴 간을 잡고 더 큰 조건을 요구하거나 UFC를 떠날 수 있음을 암시한 상태이다.
여담으로 시릴 간과의 1차 방어전에서 승리한 후 데이나 화이트가 챔피언 벨트를 은가누에게 둘러주지 않았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꽤나 속이 쓰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1]
마크 헌트는 SNS에서 은가누를 지지하며 UFC가 상당히 불합리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과 게다가 자신은 챔피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파이트머니를 올려달라 요구하니 챔피언인 은가누보다 많이 받았다고 했으며[42] 은가누의 피와 땀을 흘린 것에 비해 UFC 챔피언 자리는 은가누에게는 가치가 없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인스타 라이브에서 UFC와 계약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할듯 하다.
하지만 결국 2023년 1월 15일에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UFC를 떠나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다.[43]
메이웨더와 로건 폴의 복싱 경기에서 로건 폴이 2000만 달러나 되는 파이트머니를 받는단 사실을 안 은가누는 '우리가 뭘 잘못한 걸까?(WHAT ARE WE DOING WRONG?)'라며 파이트머니에 불만을 표했다.[38]
안 그래도 폴 형제가 UFC의 낮은 파이트머니를 지적하며, 선수들 처우를 개선하라고 비판을 가해서 열받아 있던 데이나 화이트는 "너도 옛날부터 유튜브 해서 인지도 좀 높여보지 그랬냐?"며 은가누를 공격했으며, 이 일로 은가누는 데이나의 눈 밖에 나게 된다.
은가누가 9월에 데릭 루이스와의 1차 방어전을 치르기로 은가누의 매니저와 얘기가 이미 되어 있었는데, 데이나는 갑자기 8월에 경기를 치르라고 강요를 한다. 은가누 측이 난색을 표하자, 바로 8월 8일 데릭 루이스와 시릴 간의 잠정챔피언 전을 잡는다.
정규 챔피언이 3월 말에 탄생했는데 3개월도 되지 않아 잠정 챔피언을 결정하는 경기를 잡은 것이다. 선수에게 예의가 전혀 없는 결정. 더군다나 은가누는 방어전을 거부하지 않고 9월에는 치르겠다고 밝혔으며, 데이나 본인도 거기 동의를 해놓고 말이다.
은가누의 코치와 매니저는 격렬하게 반발하며 9월에 방어전하기로 약속했지 않느냐고 따지자 데이나는 "헛소리 하고 있네! 내가 9월 안된다고 경고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한다. 그러나 은가누 측은 UFC 측과 주고받은 문자와 이메일을 공개하며 재반박했고, 데이나는 자기 글을 슬그머니 지우고 침묵모드로 전환한다. 거짓말로 선수 측에 적반하장 정치질을 한 것이다.
은가누는 "UFC는 제대로 돌아간 적이 없다"는 강한 어조로 비판했으며, 은가누의 팀은 "UFC에서 내쫓기는 것도 각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바로 은가누를 방출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갈등이 심한 상황.
복싱에 관심을 보여왔던 은가누 측에서는 복싱 이적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하다. UFC측에게 맞대응 하려는 정도의 퇴사 블러핑이겠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현재 헤비급 복서들은 은가누가 작아 보일 정도의 빅맨들이 득세하고 있고[39][40], 두툼한 복싱 글러브는 펀치의 파워보다 체력과 운영으로 풀어나가는 12라운드 경기를 강요한다는 것. 노쇠화 문제와 약물 도핑 문제, 연패로 UFC에서 방출당한 앤더슨 실바가 복싱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승리한 것과는 다르게 은가누의 복싱 경기는 쉽지 않은 난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정말 사이가 나빠졌는지 데이나는 이제 은가누가 나간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을 정도다.#
2022년 1월 22일 시릴 간과의 경기가 잡혔다. 은가누는 계약상 단 한 경기를 남겨둔 상태인데, 2021년 10월말 UFC의 새로운 계약서를 이미 거절함에 따라 시릴 간을 잡고 더 큰 조건을 요구하거나 UFC를 떠날 수 있음을 암시한 상태이다.
여담으로 시릴 간과의 1차 방어전에서 승리한 후 데이나 화이트가 챔피언 벨트를 은가누에게 둘러주지 않았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꽤나 속이 쓰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1]
마크 헌트는 SNS에서 은가누를 지지하며 UFC가 상당히 불합리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것과 게다가 자신은 챔피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파이트머니를 올려달라 요구하니 챔피언인 은가누보다 많이 받았다고 했으며[42] 은가누의 피와 땀을 흘린 것에 비해 UFC 챔피언 자리는 은가누에게는 가치가 없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인스타 라이브에서 UFC와 계약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할듯 하다.
하지만 결국 2023년 1월 15일에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UFC를 떠나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다.[43]
[1] 반투어군 언어들에서 'Ng'는 이중음자이다. 즉 N은 독립적으로 음가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g를 선비음화시켜 주는 기능이다(/ⁿɡ/). 조음위치 동화 현상에 따라 'Ng-' 는 '응ㄱ-'로 발음 및 표기한다.[2] 7KO, 6TKO[3] 암바(1), 암 트라이앵글 초크(1), 길로틴 초크(1), 기무라(1)[4] 만장일치(1)[5] 만장일치(3)[6] 스플릿(1)[7] 6피트 4.13[8] Martin Ottou라는 은가누의 훈련 파트너에 따르면, 은가누는 체지방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서 먹고 싶은 음식을 잔뜩 먹어도 체중이 120kg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별도의 감량을 하지 않는 평소 체중 상태(114~119kg)로 경기를 뛴다고 한다.# 그러나 무릎 수술을 받은 이후로 체중이 132kg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UFC와 계약 해지 직후 가진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는 지금 275lbs(125kg) 정도 나간다고 밝혔으며# 타이슨 퓨리전과 앤서니 조슈아전에서는 123kg(272.1~272.6파운드)으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다만 최근 헤난 페레이라와의 경기 전 계체량에서는 116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9] 이후 계약 종료로 인해 타이틀 박탈[10] 단순히 근력과 완력이 강한 정도가 아니라 전체적인 신체 밸런스까지 사기적이다. 키 216cm, 몸무게 170kg으로 평균적인 UFC 헤비급 선수들보다 훨씬 큰 피지컬을 지닌 샤킬 오닐을 가볍게 뽑아 든 뒤 몇 초동안 미동도 없이 아주 편안하게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으며, 보통 사람들은 덤벨 로우를 할 때 손을 어딘가에 짚고 몸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데 반해 은가누는 50kg 중량으로 덤벨 로우를 할 때 손을 아예 안 짚고 본인의 코어 힘과 신체 밸런스만으로 균형을 잡아 덤벨 로우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간을 초월한 수준의 완력에 더불어 균형 감각, 유연성까지 매우 좋은 편이다.[11] 때문에 격투기 팬들은 "고릴라"라는 농담도 한다.[12] 정찬성도 수많은 헤비급을 보았지만 은가누만큼 이렇게 압도되는 헤비급은 처음이고 사람이 아닌 괴물 같다고 하였고 은가누가 백스테이지에서 부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발을 올려놨는데 은가누의 뒤꿈치가 정찬성의 주먹만 한 크기였다.[13] 복근이 선명하게 보이는 체지방률로 119kg이 넘어가는데, FFMI 지수를 계산해보면 28이 넘어 안드레이 알롭스키등의 베테랑 선수도 은가누가 약물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이다. FFMI 수치가 25가 넘어가면 약물로 의심할 수 있지만 800번이 넘는 검사를 받으면서도 약물 반응이 한 번도 없었던 알렉산드르 카렐린 역시 내추럴로 FFMI 지수 31을 넘었기에 섣불리 약물을 사용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은가누도 USADA 검사를 60회 이상 통과했기에 현재로서는 내추럴로 약물 사용자 이상의 근육량을 자랑하는 사기 유닛이라고 평할 수 있다.[14] 다만 파브리시오 베우둠의 예처럼 USADA 검사 풀 안에 꾸준히 들었음에도 몇 년씩이나 약물 적발을 피해간 경우가 있고, 은가누가 약물 부작용 중 하나인 극심한 원형 탈모 증세를 보이며 심증 의혹 자체는 끊이지 않는다. 은가누를 발굴해낸 페르난도 로페즈의 또 다른 코칭 선수인 시릴 간 역시 은가누처럼 1년 이내에 10kg이 훌쩍 넘는 벌크를 붙인 전적이 있고 현재 은가누와 함께 레슬링을 훈련하는 카마루 우스만 역시 약물 사용 의혹이 꾸준한 선수인만큼 이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은가누도 교묘하게 약물 검사를 통과해가는 게 아니냐는 시선 역시 적지 않다.[15] UFC 퍼포먼스 센터에서 펀치력 측정을 했는데 십수 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영상 은가누와 비견되는 측정 기록을 가진 선수는 킥복싱 선수 타이론 스퐁, 앤소니 존슨정도뿐이다.[16] 인류 역사상 최초로 데드리프트 500kg를 든 180kg의 에디 홀이 달려온 후 펀치를 날려도 은가누의 기록을 넘지 못했다. 또한 상당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스티븐 톰슨의 형이 온 힘을 다해서 킥을 했을 때의 힘과 비슷한 수준이니 말 다 했다.[17] 보통 맷집은 맞을수록 안 좋아지는 편인데 시릴 간과의 대결에서 스피닝 백 킥, 스피닝 힐 킥, 미들킥 등을 십 수차례 맞았음에도 맞은 티도 안 냈다.[18] 다만 블레이즈와의 1차전 때의 흑역사가 존재하긴 한다. 하단 항목 참조.[19] 그렇게 많이 맞고도 입술이 터지고 입 주변이 조금 부은 것 외엔 이렇다 할 컷팅이나 멍자국도 없었다.[20] 다만 이때 로젠은 킥을 섞으면서 축발에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은 펀치였다.[21]
1라운드 낙다운 펀치를 맞은 순간의 은가누의 모습이다. 위의 은가누와 아래의 은가누의 얼굴 형태를 비교해보자. 그리고 위 은가누와 아래 은가누의 뒷목 라인을 비교해보면 은가누가 맞은 펀치의 위력이 얼마나 쎘는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22]
뒤에서 찍은 모습. 속된 말로 은가누의 골통이 빠질 것 같은 충격을 볼 수 있다.[23] 복싱계에서 디온테이 와일더도 이런 스타일이다. 전반적으로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한 방만 유효타만 적중시킨다면 그대로Ko 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은가누와 비슷하다.[24] 이 말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전에서 보여줬다.[25] 잘 드러나지 않지만 2010년대 중후반 이후 카프킥, 케이지로 쉽게 돌아 나오거나 공격 옵션의 다양화로 좌우 스위치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이 늘었다. 다만 주로 경량급의 비중이 높으며 중량급으로 갈수록 적다. 특히 헤비급은 기술보단 한방으로 승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술의 발전이 더딘 편이다. 2022년 기준 챔피언을 포함한 헤비급 랭커 중에서 좌우 스탠스 모두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선수는 은가누, 시릴 간, 톰 아스피날, 커티스 블레이즈 4명뿐이다. 헤비급에서 좌우 스탠스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건 상당한 장점으로 볼 수 있다.[26] 2010년대 초반에 전성기를 보냈던 헤비급 파이터로 특유의 한방 펀치력 덕분에 상당한 임팩트를 남겼다. 중소 단체에서 8경기를 2분 이내 1라운드 피니쉬로 승리, UFC에서도 4경기 연속 1라운드 KO 승리를 거두고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브록 레스너와 통합 타이틀 전에서 1라운드를 압도하였지만 체력이 방전되며 패배. 수술 후 기량이 하락하였으며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판정패를 당한 뒤 은퇴하였다. 헌데 카윈은 이 이전에 상습 도핑 약쟁이로 밝혀져서 논외가 되었다.[27] 이렇게 완력 차를 이용해 억지로 거는 서브미션은 동체급 선수 간의 경기에선 거의 볼 수 없다.[28] 퓨리의 클린치 이해도는 상당하다고 평가받으며 강한 완력을 지닌 와일더도 그의 클린치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물론 무하마드 알리 경기 영상도 보고 은가누의 복싱 우상이라는 마이크 타이슨에게도 몇 수 지도를 받았다곤 하나 기간을 보면 온전한 코칭을 받았다고 보긴 어렵다. 실제 은가누의 복싱 코치는 듀이 쿠퍼다.[29] 격투가 겸 유튜버 양감독 왈 이건 마이크 타이슨 전성기 시절 자주 쓰던 스킬 중 하나였다고 한다. 상대 얼굴을 본인 어깨와 귀 사이에 위치시킨 채 펀치를 날리면 파괴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며, 그거에 퓨리도 다운당한 거라고 주장했다.[30] 앤소니 존슨 역시 라이트헤비급임에도 헤비급 강타자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하드펀처인데, 은가누와 자신이 시합을 하면 어떻게 될 것이냐 묻자 "둘 중 하나는 사망하는 날이겠지"라고 쿨하게 대답했다.[31] 다만 둘의 사이가 좀 나쁘긴 했다.[32] 시릴 간과의 1차 방어전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시릴 간과 존 존스의 스킬 중 누가 우위에 있냐"는 질문에 "스티페를 빼놓고 이야기하는 건가?"라고 답하며 은가누 본인이 먼저 미오치치를 언급하는 모습으로 봐서는 확실히 미오치치와의 1차전 이후 배운 것이 많아 보인다. 미오치치와의 2차전에도 감량해서 나온 미오치치의 스피드와 체력이 인상 깊었는지, 자신도 미오치치처럼 감량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실제로 시릴 간 전에서는 이전보다 3kg가량 감량하여 나왔던 걸 보아 립서비스가 아닌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오만했던 모습은 찾기 힘들고 자기가 쓰러뜨린 선수라도 여기저기서 배울 점을 찾으며 상대를 존중하는 등 인격적으로도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33] 다만 산토스는 이미 전성기에서 다소 내려온 상황이긴 했다.[34] 스트루브는 213cm의 UFC 최장신이자, 평소 체중이 130키로가 넘는 거구이다.[35] 은가누 어깨가 하견이라는 말이 있는데, 승모근으로 인해 승모근-어깨 라인이 쳐저있어 하견처럼 보일 뿐이지, 실제로 하견 어깨는 아니다. 하견은 쇄골의 방향으로 결정되는 거지, 어깨가 쳐져보인다고 하견이면 승모근이 발달 되어 있는 보디빌더들은 전부 다 하견이 된다. 실제 하견 어깨는 이등변삼각형처럼 한눈에 봐도 경사가 심하게 쳐져있다[36] 김지연 선수가 트레이닝 센터를 자주 오가며 은가누를 만나게 되었고, 부탁해서 찍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다.[37] 케인 벨라스케즈처럼 머리가 장난 아니게 큰 케이스는 아니고 신장에 비하여 쇄골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 실제 크기보다 더 크게 보인다.[38] 은가누가 미오치치와의 타이틀전에서 승리하고 받은 파이트머니가 보너스 포함 58만 달러밖에 되지 않는다.[39] 현 복싱 헤비급 챔피언인 타이슨 퓨리는 키가 202cm이며 근 10년간의 복싱 헤비급 챔피언들은 전부 196cm 이상이었다.[40] 물론 올렉산드르 우식 같이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챔피언을 차지한 사례가 있지만 은가누의 복싱 스킬은 상위권 복서랑 붙기에는 너무 투박하고 체력도 그리 뛰어나지 않다.[41] 다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자리에 나타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하기는 했다.#[42] 은가누는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고 60만 달러를 받았지만 마크 헌트는 7년 전 기준으로 85~90만 달러를 평균적으로 수령해갔다고 한다. 물가 상승률까지 고려하면 더욱 큰 차이가 난다.[43] UFC 측에서 존 존스와의 경기로 800만 달러를 넘는 금액을 제시했으나 은가누는 페이는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경기장 내 스폰서쉽과 파이터들의 의료보험, 그리고 이사회에 파이터들을 대변할 사람을 뽑아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 데이나 화이트 측은 "비즈니스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답했다.
1라운드 낙다운 펀치를 맞은 순간의 은가누의 모습이다. 위의 은가누와 아래의 은가누의 얼굴 형태를 비교해보자. 그리고 위 은가누와 아래 은가누의 뒷목 라인을 비교해보면 은가누가 맞은 펀치의 위력이 얼마나 쎘는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22]
뒤에서 찍은 모습. 속된 말로 은가누의 골통이 빠질 것 같은 충격을 볼 수 있다.[23] 복싱계에서 디온테이 와일더도 이런 스타일이다. 전반적으로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한 방만 유효타만 적중시킨다면 그대로Ko 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은가누와 비슷하다.[24] 이 말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전에서 보여줬다.[25] 잘 드러나지 않지만 2010년대 중후반 이후 카프킥, 케이지로 쉽게 돌아 나오거나 공격 옵션의 다양화로 좌우 스위치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이 늘었다. 다만 주로 경량급의 비중이 높으며 중량급으로 갈수록 적다. 특히 헤비급은 기술보단 한방으로 승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술의 발전이 더딘 편이다. 2022년 기준 챔피언을 포함한 헤비급 랭커 중에서 좌우 스탠스 모두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선수는 은가누, 시릴 간, 톰 아스피날, 커티스 블레이즈 4명뿐이다. 헤비급에서 좌우 스탠스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건 상당한 장점으로 볼 수 있다.[26] 2010년대 초반에 전성기를 보냈던 헤비급 파이터로 특유의 한방 펀치력 덕분에 상당한 임팩트를 남겼다. 중소 단체에서 8경기를 2분 이내 1라운드 피니쉬로 승리, UFC에서도 4경기 연속 1라운드 KO 승리를 거두고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브록 레스너와 통합 타이틀 전에서 1라운드를 압도하였지만 체력이 방전되며 패배. 수술 후 기량이 하락하였으며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판정패를 당한 뒤 은퇴하였다. 헌데 카윈은 이 이전에 상습 도핑 약쟁이로 밝혀져서 논외가 되었다.[27] 이렇게 완력 차를 이용해 억지로 거는 서브미션은 동체급 선수 간의 경기에선 거의 볼 수 없다.[28] 퓨리의 클린치 이해도는 상당하다고 평가받으며 강한 완력을 지닌 와일더도 그의 클린치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물론 무하마드 알리 경기 영상도 보고 은가누의 복싱 우상이라는 마이크 타이슨에게도 몇 수 지도를 받았다곤 하나 기간을 보면 온전한 코칭을 받았다고 보긴 어렵다. 실제 은가누의 복싱 코치는 듀이 쿠퍼다.[29] 격투가 겸 유튜버 양감독 왈 이건 마이크 타이슨 전성기 시절 자주 쓰던 스킬 중 하나였다고 한다. 상대 얼굴을 본인 어깨와 귀 사이에 위치시킨 채 펀치를 날리면 파괴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며, 그거에 퓨리도 다운당한 거라고 주장했다.[30] 앤소니 존슨 역시 라이트헤비급임에도 헤비급 강타자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하드펀처인데, 은가누와 자신이 시합을 하면 어떻게 될 것이냐 묻자 "둘 중 하나는 사망하는 날이겠지"라고 쿨하게 대답했다.[31] 다만 둘의 사이가 좀 나쁘긴 했다.[32] 시릴 간과의 1차 방어전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시릴 간과 존 존스의 스킬 중 누가 우위에 있냐"는 질문에 "스티페를 빼놓고 이야기하는 건가?"라고 답하며 은가누 본인이 먼저 미오치치를 언급하는 모습으로 봐서는 확실히 미오치치와의 1차전 이후 배운 것이 많아 보인다. 미오치치와의 2차전에도 감량해서 나온 미오치치의 스피드와 체력이 인상 깊었는지, 자신도 미오치치처럼 감량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실제로 시릴 간 전에서는 이전보다 3kg가량 감량하여 나왔던 걸 보아 립서비스가 아닌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오만했던 모습은 찾기 힘들고 자기가 쓰러뜨린 선수라도 여기저기서 배울 점을 찾으며 상대를 존중하는 등 인격적으로도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33] 다만 산토스는 이미 전성기에서 다소 내려온 상황이긴 했다.[34] 스트루브는 213cm의 UFC 최장신이자, 평소 체중이 130키로가 넘는 거구이다.[35] 은가누 어깨가 하견이라는 말이 있는데, 승모근으로 인해 승모근-어깨 라인이 쳐저있어 하견처럼 보일 뿐이지, 실제로 하견 어깨는 아니다. 하견은 쇄골의 방향으로 결정되는 거지, 어깨가 쳐져보인다고 하견이면 승모근이 발달 되어 있는 보디빌더들은 전부 다 하견이 된다. 실제 하견 어깨는 이등변삼각형처럼 한눈에 봐도 경사가 심하게 쳐져있다[36] 김지연 선수가 트레이닝 센터를 자주 오가며 은가누를 만나게 되었고, 부탁해서 찍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다.[37] 케인 벨라스케즈처럼 머리가 장난 아니게 큰 케이스는 아니고 신장에 비하여 쇄골이 상당히 좁은 편이라 실제 크기보다 더 크게 보인다.[38] 은가누가 미오치치와의 타이틀전에서 승리하고 받은 파이트머니가 보너스 포함 58만 달러밖에 되지 않는다.[39] 현 복싱 헤비급 챔피언인 타이슨 퓨리는 키가 202cm이며 근 10년간의 복싱 헤비급 챔피언들은 전부 196cm 이상이었다.[40] 물론 올렉산드르 우식 같이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챔피언을 차지한 사례가 있지만 은가누의 복싱 스킬은 상위권 복서랑 붙기에는 너무 투박하고 체력도 그리 뛰어나지 않다.[41] 다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자리에 나타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하기는 했다.#[42] 은가누는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고 60만 달러를 받았지만 마크 헌트는 7년 전 기준으로 85~90만 달러를 평균적으로 수령해갔다고 한다. 물가 상승률까지 고려하면 더욱 큰 차이가 난다.[43] UFC 측에서 존 존스와의 경기로 800만 달러를 넘는 금액을 제시했으나 은가누는 페이는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경기장 내 스폰서쉽과 파이터들의 의료보험, 그리고 이사회에 파이터들을 대변할 사람을 뽑아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 데이나 화이트 측은 "비즈니스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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