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버스 600

2008년 9월 17일 '법원읍 - 강선마을'을 잇는 노선으로 개통되었다.

2017년 12월 29일부로 신성교통으로 이관되었다.

2023년 9월 28일 이후로 임금체불 등으로 인해 기사가 운행을 거부하면서 아예 운행하지 않거나 1대만 운행하는 등 매우 간헐적으로 운행 중이다.

2023년 10월 24일부터 10월 말까지 신성교통 파행운행 장기화로 신일여객에서 2대 지원 운행했다.#

금촌~운정~일산 구간을 운행하는 5개 노선[2] 중 가장 배차간격이 촘촘하며 그만큼 수요도 많다.

초창기에는 운정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중형차량으로 30~40분에 한 대씩 다니는 등 지금의 모습과는 영 딴판이었다. 그러나 법원~금촌 구간을 두고 경쟁하던 신일여객의 303번(현 17번)이 법원읍에서 철수하고, 운정신도시 개발로 연선 인구가 증가하며 자연스레 수요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 노선의 성공에 자극받은 경쟁사 신일여객은 2011년 법원~금촌을 운행하던 13번을 폐선하고 10번을 개통시켰다.

신성교통의 적자 누적으로 2014년부터 많은 노선들이 감차, 폐선되는 와중에도 이 노선만큼은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이 노선의 배차간격도 30~40분까지 벌어졌지만 아예 농어촌버스 급으로 전락해버린 다른 노선들에 비해선 훨씬 선방한 상황이다.[3] 현재 이 노선은 공공버스로 전환된 일부 노선을 빼면 신성교통의 모든 일반시내 노선 중 유일하게 정상운행하고 있다. 실제로 이 노선은 인가된 14대 중 7~9대로 운행 중인데, 신성의 나머지 노선들은 전부 1~2대로 운행 중이다(…)

이 노선의 신설과 의정부 35번의 법원읍 연장으로 법원에서 금촌과 의정부 양쪽으로 배차간격이 좋은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시외버스라 비쌌던 32번과 배차간격이 불량했던 32-1번의 몰락을 불러왔다. 한편 금촌과 의정부를 직접 연결하던 38번이 폐선되며 금촌에서 양주,의정부로 갈 때도 600번을 타고 법원읍으로 가서 35번으로 환승하는 것이 최적의 루트가 되었다.

왕복 운행거리가 70km를 넘는 장거리 노선이라 근무 난이도가 높고 배차시간도 빡빡해서 난폭운전이 심하게 발생한다. 결국 이로 인해 밑에 후술할 끼임사고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모든 차량이 갈곡리차고지에서 주박과 전기충전을 한다.[4]

2020년 12월 13일 오전 8시 40분경,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도로 옆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기사 해당 차량은 사고후 수리하지 않고 2개월이 지난 2021년 2월 8일에 차량폐차 및 면허말소 되었다.

2021년 1월 19일 오후 8시 30분경, 이 노선에 탔던 20대 여성이 하차하던 도중 단말기에 카드를 찍기 위해 팔을 뒷문에 집어넣었는데 운전기사가 이를 모른 채 출발한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여성은 그대로 버스에 20m 끌려갔고 결국 뒷바퀴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 버스 끼임 사고 문서 참고.

2022년 1월 18일, 주엽역에서 할머니가 무단횡단하다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 게시물

수도권 전철 3호선: 대화역, 주엽역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파주역, 월롱역, 금촌역, 금릉역[5], 야당역[6], 탄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