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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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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서기를 하는 ITF 태권도 선수들 | ||||
종류 | ||||
경기 방식 | ||||
공격 강도 | 풀컨택트, 세미컨택트 | |||
경기 장소 | 실내 | |||
참여 인원 | 2명~10명 | |||
신체 접촉 |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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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류 | ||||
국제 대회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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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종목 | ||||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정식) |
태권도에는 태권도 전체를 관통하는 무술 철학(병법)이 존재한다. ITF 창립자 최홍희는 '태권도는 수양버들과 같다'고 하였으며, 이는 곧 바람의 방향에 따라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움직이며 방향을 트는 수양버들처럼 상황에 맞게 유연한 사고와 공방을 한다는 뜻이다. 최홍희 본인은 이 말이 손자병법에 나온다고 했으며, 정확히 무슨 단락인지 언급하진 않았는데 정황상 구지편(九地篇)에 나오는 굴신지리(屈伸之利; 굽힘과 폄, 물러섬과 나아감, 방어와 공격의 이익)로 보인다.
언뜻 비슷해 보이는 일본의 가라테와는 차이가 있다. 가라테는 후퇴의 개념이 없는, 전진과 공격밖에 없는 정공법을 사용하지만, 태권도는 후퇴는 물론 좌우 이동과 속임동작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유연한 움직임을 선호한다. 이렇기에 풋워크로 빠르게 치고 빠지는 아웃파이팅을 쓰는 선수들이 많다.[7] 상대의 공격에 대한 대응법도 크게 차이가 나는데, 가라테는 상대의 공격을 방어기술로 막거나 아예 맷집으로 버티는 것을 선호하지만, 태권도는 피하거나 살짝 받아서 그 힘을 역이용해 반격하는 쪽을 선호한다.[8]
태권도가 격투기로서 가지는 장점은 역시 발차기.[9] 일단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무지막지하게 빠르고 파괴적이며, 인체의 가장 긴 부위인 다리를 특히 이용하기 때문에 거리 싸움에 용이하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선수들조차도 반응이 어려운 수준으로[10] 원리적으로 접근하면 그 비밀을 알 수 있는데, 기본기인 옆차기를 보면 발차기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움직임인 허리돌림과 골반 틀기, 허벅지 움직임은 물론이고 뒤축 당기기부터 정강이 신전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차기 위한 모든 움직임이 함축되어 있다. 거의 물건을 투척하는 수준으로 신체를 협응하는 일종의 발경에 가까운 움직임이라서 안 빠른 게 이상하다. 그리고 이러한 동작의 원리에 더불어 100번 차기같은 속도에 중심을 둔 훈련이 더해지면[11] 다른 무술과 차별화되는 속도의 발차기가 탄생하게 된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발차기와 긴 사정거리[12], 반박자 빠른 타이밍, 다채로운 회전기술 등이 어우러져 나오는 현란함과 위력은 다른 무술들과 비교해도 차별화되는 것이다. UFC에서도 태권도 발차기로 KO가 나오는 하이라이트를 찾을 수 있을만큼,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무궁무진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강맹하되 무모하지 아니하며, 신중하되 소극적이지 아니한다'라는 태권도의 철학이 상기한 내용을 잘 대변한다. 빠르게 강하게 차지만 신체의 통제를 중시하고 적극적이고 경쾌한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회피에 특화된 움직임이 바로 그것이라 할 것이다.
현대에 와서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부정적인 특징 중 하나는 '커버링' 기술이 아예 없다는 것. 당장 국기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품새 목록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으로,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흘리고 쳐내는 동작은 많지만 충격을 받아내거나 가드를 굴려서 피해를 경감하는 방법을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13] ITF 태권도의 경우에는 '사인웨이브'로 대표되는 물 흐르는 듯한 연격으로 공격받기 전에 제압하는 것이 목표라 막기를 등한시 하고, WT의 경우에는 알다시피 발차기 위주 격투기이다. 그렇다고 딱히 극진공수도처럼 맞아도 안 아프게 맷집단련하는 것도 아니라서 현대에 들어 호신의 목적도 강조되는 무술로서의 엄연한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태권도끼리만 대련을 하는 환경으로 인한 갈라파고스화 현상인데 그나마 위안이라면 2020년대 들어서 WT태권도와 ITF태권도[14] 모두 태권도 규칙 내에서의 대련이 아닌 입식격투의 규칙에서 싸울 수 있게 변화를 꾀하고 있다.[15]
언뜻 비슷해 보이는 일본의 가라테와는 차이가 있다. 가라테는 후퇴의 개념이 없는, 전진과 공격밖에 없는 정공법을 사용하지만, 태권도는 후퇴는 물론 좌우 이동과 속임동작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유연한 움직임을 선호한다. 이렇기에 풋워크로 빠르게 치고 빠지는 아웃파이팅을 쓰는 선수들이 많다.[7] 상대의 공격에 대한 대응법도 크게 차이가 나는데, 가라테는 상대의 공격을 방어기술로 막거나 아예 맷집으로 버티는 것을 선호하지만, 태권도는 피하거나 살짝 받아서 그 힘을 역이용해 반격하는 쪽을 선호한다.[8]
태권도가 격투기로서 가지는 장점은 역시 발차기.[9] 일단 다른 거 다 제쳐두고 무지막지하게 빠르고 파괴적이며, 인체의 가장 긴 부위인 다리를 특히 이용하기 때문에 거리 싸움에 용이하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선수들조차도 반응이 어려운 수준으로[10] 원리적으로 접근하면 그 비밀을 알 수 있는데, 기본기인 옆차기를 보면 발차기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움직임인 허리돌림과 골반 틀기, 허벅지 움직임은 물론이고 뒤축 당기기부터 정강이 신전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차기 위한 모든 움직임이 함축되어 있다. 거의 물건을 투척하는 수준으로 신체를 협응하는 일종의 발경에 가까운 움직임이라서 안 빠른 게 이상하다. 그리고 이러한 동작의 원리에 더불어 100번 차기같은 속도에 중심을 둔 훈련이 더해지면[11] 다른 무술과 차별화되는 속도의 발차기가 탄생하게 된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발차기와 긴 사정거리[12], 반박자 빠른 타이밍, 다채로운 회전기술 등이 어우러져 나오는 현란함과 위력은 다른 무술들과 비교해도 차별화되는 것이다. UFC에서도 태권도 발차기로 KO가 나오는 하이라이트를 찾을 수 있을만큼,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무궁무진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강맹하되 무모하지 아니하며, 신중하되 소극적이지 아니한다'라는 태권도의 철학이 상기한 내용을 잘 대변한다. 빠르게 강하게 차지만 신체의 통제를 중시하고 적극적이고 경쾌한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회피에 특화된 움직임이 바로 그것이라 할 것이다.
현대에 와서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부정적인 특징 중 하나는 '커버링' 기술이 아예 없다는 것. 당장 국기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품새 목록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으로,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흘리고 쳐내는 동작은 많지만 충격을 받아내거나 가드를 굴려서 피해를 경감하는 방법을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13] ITF 태권도의 경우에는 '사인웨이브'로 대표되는 물 흐르는 듯한 연격으로 공격받기 전에 제압하는 것이 목표라 막기를 등한시 하고, WT의 경우에는 알다시피 발차기 위주 격투기이다. 그렇다고 딱히 극진공수도처럼 맞아도 안 아프게 맷집단련하는 것도 아니라서 현대에 들어 호신의 목적도 강조되는 무술로서의 엄연한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태권도끼리만 대련을 하는 환경으로 인한 갈라파고스화 현상인데 그나마 위안이라면 2020년대 들어서 WT태권도와 ITF태권도[14] 모두 태권도 규칙 내에서의 대련이 아닌 입식격투의 규칙에서 싸울 수 있게 변화를 꾀하고 있다.[15]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경기 규칙 문서 참고하십시오.
현재 올림픽 종목인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에는 손 기술과 막기 기술도 가르치지만 실제 대련에선 발차기의 점수가 크다 보니 거의 발차기가 중심이다. 몸통을 주먹으로 가격할 시 1점, 몸통을 직선 발차기로 가격할 시 2점, 몸통을 회전 발차기로 가격할 시 3점, 머리를 직선 발차기로 가격할 시 3점, 그리고 머리를 회전 발차기로 가격할 시 최고점인 4점이 주어진다.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것은 안전 문제로 금지되어 있으며, 주먹 공격은 잽과 스트레이트 공격인 바로지르기, 반대지르기만이 인정된다. 자세한 것은 태권도/경기 규칙 항목 참고.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기술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띠의 체계와 품새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승품 및 승단 규정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실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창작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올림픽 태권도 문서 참고하십시오.
1981 산타클라라 월드 게임[18],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종목이 되었고,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올림픽에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이후 계속 시범종목으로 나오다가[19]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이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 태권도는 2005년에 만들어져, 2009년부터 세계 선수권 대회가 시행되었다. 겨루기는 상지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여하며, 품새는 신경 장애, 지적 장애, 시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여한다. 패럴림픽에서는 2020 도쿄 패럴림픽부터 겨루기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시행되었다.
패럴림픽 태권도 겨루기가 올림픽 태권도와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패럴림픽 태권도 겨루기가 올림픽 태권도와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 머리 공격 불가 - 머리 공격 시 감점
- 주먹 공격 허용 - 다만, 점수로 인정하지 않음
- 몸통 공격 유형별 점수
- 회전 없이 공격 - 2점
- 뒤돌려차기(180도 회전 공격) - 3점
- 360도 회전 공격 - 4점
오래전부터 세계 각국에 한국의 태권도 사범들이 나가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고 덕분에 많은 해외 수련생들이 있다.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한국 10대 문화 상징에도 포함된다. 남북한 및 재일교포, 조선족, 고려인, 재미교포 등 해외의 한민족 사회에서도 가장 많이 수련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장의 추정에 의하면 200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도장 수가 1만여 곳에 이를 것이라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웬만한 대도시는 동네마다 도장이 있을 정도이다. 구글 지도로 taekwondo를 검색해보면 어지간한 선진국이면 곳곳에 도장이 있다. 다만 일본은 몇 군데 안 된다.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도장도 많다.
태권도는 해방 전후 남한에서 생성되고 발전된 무술이지만, 1980년 최홍희가 북한으로 가서 ITF 태권도를 보급한 후 현재 북한 사람들도 많이 익히고 있다.[20] 다만 북한에서는 최홍희의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를 수련하며, 올림픽 종목인 세계태권도연맹(WT)과 다른 계열이라 품새나 동작 등에 일부 차이가 있다. 통합 움직임은 있는지 2018년 11월 WT와 ITF가 통합 의지와 공동기구 창립을 목표로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을 필두로 합동 시범 출현과 각 연맹의 경기 규정으로 진행하는 경기대회의 공동주최를 꾸릴 예정이라고 하는데 2020 도쿄 올림픽때는 실현되진 않았다, 다만 후속 발전 경위는 지켜볼 문제.
일본의 경우, 가라테가 이미 퍼질 만큼 퍼져 있었기 때문에, 태권도 자체가 널리 퍼지지 못 했다. 다만, 조총련계 재일동포들이 중심이 되어 꾸준히 태권도의 보급에 힘을 썼기 때문에, 현재는 일본인 수련생과 유단자도 어느 정도 있으며, 매년 전국 대회도 열릴 만큼 완전히 마이너한 스포츠는 아니며 제법 잘하는 나라이기까지 하다. 대신 일본의 태권도는 장웅계 중심의 ITF태권도가 중심으로, WT태권도 상설 도장은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창기에는 해외에서 먼저 시작한 비슷한 무술인 가라데 짝퉁 소리까지 들었고, 해외 미국, 브라질 등에서 덩치 큰 떡대들의 도장깨기도 꽤 있었는데[21], 살아 남아 엄청나게 해외 수련자들을 퍼트렸다.
올림픽 종목이라는 것도 널리 퍼지는 데 한몫했다. 애초에 올림픽 종목이 되려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있어야 하기도 하지만,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이후 더 폭발적인 성장을 한 케이스라고 볼 수도 있다. 보급 초창기에는 '우리는 가라테 짝퉁 아님'이라며 해명을 했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 다만 해외에서는 1980년대까지도 코리안 가라테라고 종종 불렸다. 사실 출전 선수 나라나 대륙이 뭔가 제한된듯 싶던 2천년대에 비해 2010년대 들어선 태평양 섬나라나 아프리카 국가도 가입해 나오는 걸 보면 꽤 퍼지긴 한 모양이다. 사실 애초에 가라테가 꽉 잡고 있던 제 1세계보다는 제 3세계를 주요 시장으로 노렸기에 당연지사. 그 소말리아조차 내전이 한창인 1997년에 소말리아 태권도협회가 설립됐고 아프가니스탄조차도 여자 태권도 선수들과 코치들이 탈레반 시절 숨어서 태권도를 배울 정도였다.[22] 동티모르, 남수단, 코소보 같은 신생 독립국가와 아프가니스탄[23], 르완다 같은 혼란이 심한 국가[24]나 누벨칼레도니, 홍콩 같은 자치지역에까지 해당지역 태권도협회가 있으며, 심지어 바티칸까지도 모두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되어 있다. 2022년 9월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은 210개국 약 1억 명으로 사실상 전세계가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25] # 2023년에 들어서 회원국이 더 늘어나 세계 태권도 연맹 회원국은 213개국이다.[26] 그 덕에, 올림픽이나 대륙간 종합대회등의 큰 대회에서 약소국의 출전 문호가 가장 열려있는 스포츠라는 점이 특히 국제무대에 주목을 받기 어려운 소국의 운동선수 전략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통가맨으로 알려진 피타 타우파토푸아. 이 사람은 하계, 동계 가리지 않고 참가하지만 본업은 태권도 선수다.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태권도협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27] 쉽게 얘기하자면 해외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있으면서 군 복무를 대체하는 것. 당연하지만 이런 협력요원은 국가대표 출신,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젊은 사범들이 지원을 했기 때문에 경쟁률은 매우 높았다. 태권도 인프라가 부족한 아프리카에는 소말리아같은 위험한 곳만 아니라면 이런 한국출신 태권도 협력요원들이 태권도를 가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국가차원에서 태권도 전파에 앞장선 것이었다. 그러던 중 2012년 경 스리랑카에서 자동차정비교육요원, 음악교육요원이 낙뢰로 사망하고 이와 관련된 국가유공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제협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제도는 현재 폐지, 지금은 소수의 사범들만 체육교육 직종으로 일반 봉사요원을 파견하고 있다.
북미에서 어느 정도 태권도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로는 재미동포 사회와 한국계 미국인들의 지원, 화려한 품새와 격파 위주의 시범, 인성을 강조하는 수련체계 등이 손꼽힌다. 특히 인성교육은 태권도가 공교육으로 파고 들어갈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비단 태권도만이 아니라, 공수도를 비롯한 예절과 규칙을 중요시하는 동아시아식 무술 도장의 특징 중 하나다. 실제로 태권도가 아무리 흥해도 미국 고등학교에서 절대 넘을 수가 없던 벽이 바로 아마추어 레슬링과 복싱이다. 결국 도장을 찾는 학생이나 부모님이나 실제 무술 실력보다는 적당한 운동량을 가진 스포츠 겸 이런 인성교육과 같은 면을 기대하고 온다는 이야기. 이준구처럼 일찍이 진출해 유력 인사들 수련시킨 영향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사라진 태보라는 태권도와 여러가지 댄스를 섞은 것이 90년대 후반, 미국에서 나와 잠깐 인기를 끌기도 했다.
또한 부모들이 태권도를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북미에서 다수의 도장들은 실효성이 의심되는 인성교육보다 매우 순화된 프로그램(특히 저연령층 아동들 대상)을 운영하는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거친 수련을 강조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 무에타이, MMA 등에 비해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실상 제대로 싸우거나 방어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기보다는 적당히 땀도 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쪽을 선호하는 대중이 많고, 아이들이 강한 수련 때문에 다치는 것을 극도로 우려하는 부모들의 경우는 이런 생각이 더욱 강하다. 태권도를 배우는 경로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일 때 부모들이 시켜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도장들을 비꼬아서 흔히 "맥도조(McDojo)"라고 한다.[28] 물론 한국과는 달리 해외에선 여전히 올드스쿨을 고수하는 도장이 많다. ITF 도장(혹은 ITF에서 WT로 갈아탄 도장)이나 5대관(특히 무덕관)의 이름을 내건 도장 등이 그 예이다. 웹툰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은 해외에서나마 명맥을 이어가는 이런 올드스쿨 도장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29].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태권도 정착이 오래된 나라일수록 성인 태권도 인구는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으며, 대부분의 도장들은 어린 초등학생들로 꾸려가는 실정이다.# 그런데 사실 이건 보편적인 현대 무술 도장들의 트렌드다. 성인들은 직장생활, 가정, 기타 취미 생활 때문에 무술을 배우기 힘들다. 반면에 일부 어린아이들은 학교를 끝내고 나면 여가 시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부모들이 넘쳐나는 에너지를 소모하고 집에 오면 푹 자라고 체육관에 가길 권장하기도 한다. 성인부와 어린이부를 시간대를 분리해 운영하고, 성인이 찾아오기 쉬운 시간대를 성인부로 꾸리는 시도도 많지만, 야근이나 회식 등의 한국식 직장 문화로 인해 회원을 확보하기 힘들고, 중고등학생만 되어도 태권도 선수를 지망하며 체고와 체대 입시 과정을 준비하는 소수를 제외하면 죄다 보습학원에 몰아넣어져 태권도 도장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 다만 타 무술이나 격투기에 비해 태권도가 유독 이런 어린이화가 심하며, 대다수의 태권도장은 보육시설화된 지 오래고 성인부가 제대로 운영되는 태권도장은 거의 찾기 어렵다. 예절, 인성 교육을 중시하여 아동 회원 유치에 큰 성과를 거뒀던 초기의 홍보 정책 탓이기도 하고, 실전격투기를 선호하는 성인들에게서 외면받는 이유도 있다. 또한 태권도에 대해 어린시절 보육형 태권도장에서 시간을 때운 것을 '배웠다'라고 착각하는 것과 더불어 지나치게 대중화되어 '시시한 것', '애들이나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영향도 있는 듯하다. 흔히 이는 악순환이라고 여겨지나, 정작 돈을 실제로 주는 부모 입장에선 어린 자녀의 관리라는 측면에 있어 가성비와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하고 부모들이 직면하는 법적 문제까지 해결되니[30]이미 태권도는 태권도장 운영을 위한 명목화된지 오래다.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식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였으나 2010년 10월 7일 세계태권도연맹 임시 총회에서 한국어를 제외하였고 한국어는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함께 보조언어로 내려갔다. 물론 시작, 차렷, 정지 같은 기술 용어나 품새 등의 용어가 바뀌는 것은 아니며 '행정용어'의 공식언어가 영어로 바뀌는 것이다. 따라서 태권도의 공식언어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기관으로서의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식 언어가 바뀌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 관련 기사 이에 대하여 한국에서는 많은 비판이 있었으나 올림픽 종목으로서 국제 기준에 맞추어가는 과정이며 국제적 기구가 선택한 합리적 변화이다.[31]
태권도가 올림픽에 정식진출한 21세기에 들어서 중국의 국수주의 인사들은 태권도가 중국 무술이라고 중국이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2007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중국인 아나운서는 태권도는 중국 것이라는 말을 계속 되풀이하던 바 있다. 하지만 중국 주류에서도 태권도는 한국 고유무술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태권도는 중국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중국 다른 무술 관계자들도 비난했는데 당시 중국 관영통신 CCTV에 나와 인터뷰한 어느 중국 격투기 선수는 이걸 비꼬며
뉴욕한국문화원장의 추정에 의하면 200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도장 수가 1만여 곳에 이를 것이라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웬만한 대도시는 동네마다 도장이 있을 정도이다. 구글 지도로 taekwondo를 검색해보면 어지간한 선진국이면 곳곳에 도장이 있다. 다만 일본은 몇 군데 안 된다.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도장도 많다.
태권도는 해방 전후 남한에서 생성되고 발전된 무술이지만, 1980년 최홍희가 북한으로 가서 ITF 태권도를 보급한 후 현재 북한 사람들도 많이 익히고 있다.[20] 다만 북한에서는 최홍희의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를 수련하며, 올림픽 종목인 세계태권도연맹(WT)과 다른 계열이라 품새나 동작 등에 일부 차이가 있다. 통합 움직임은 있는지 2018년 11월 WT와 ITF가 통합 의지와 공동기구 창립을 목표로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을 필두로 합동 시범 출현과 각 연맹의 경기 규정으로 진행하는 경기대회의 공동주최를 꾸릴 예정이라고 하는데 2020 도쿄 올림픽때는 실현되진 않았다, 다만 후속 발전 경위는 지켜볼 문제.
일본의 경우, 가라테가 이미 퍼질 만큼 퍼져 있었기 때문에, 태권도 자체가 널리 퍼지지 못 했다. 다만, 조총련계 재일동포들이 중심이 되어 꾸준히 태권도의 보급에 힘을 썼기 때문에, 현재는 일본인 수련생과 유단자도 어느 정도 있으며, 매년 전국 대회도 열릴 만큼 완전히 마이너한 스포츠는 아니며 제법 잘하는 나라이기까지 하다. 대신 일본의 태권도는 장웅계 중심의 ITF태권도가 중심으로, WT태권도 상설 도장은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창기에는 해외에서 먼저 시작한 비슷한 무술인 가라데 짝퉁 소리까지 들었고, 해외 미국, 브라질 등에서 덩치 큰 떡대들의 도장깨기도 꽤 있었는데[21], 살아 남아 엄청나게 해외 수련자들을 퍼트렸다.
올림픽 종목이라는 것도 널리 퍼지는 데 한몫했다. 애초에 올림픽 종목이 되려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있어야 하기도 하지만,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이후 더 폭발적인 성장을 한 케이스라고 볼 수도 있다. 보급 초창기에는 '우리는 가라테 짝퉁 아님'이라며 해명을 했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 다만 해외에서는 1980년대까지도 코리안 가라테라고 종종 불렸다. 사실 출전 선수 나라나 대륙이 뭔가 제한된듯 싶던 2천년대에 비해 2010년대 들어선 태평양 섬나라나 아프리카 국가도 가입해 나오는 걸 보면 꽤 퍼지긴 한 모양이다. 사실 애초에 가라테가 꽉 잡고 있던 제 1세계보다는 제 3세계를 주요 시장으로 노렸기에 당연지사. 그 소말리아조차 내전이 한창인 1997년에 소말리아 태권도협회가 설립됐고 아프가니스탄조차도 여자 태권도 선수들과 코치들이 탈레반 시절 숨어서 태권도를 배울 정도였다.[22] 동티모르, 남수단, 코소보 같은 신생 독립국가와 아프가니스탄[23], 르완다 같은 혼란이 심한 국가[24]나 누벨칼레도니, 홍콩 같은 자치지역에까지 해당지역 태권도협회가 있으며, 심지어 바티칸까지도 모두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되어 있다. 2022년 9월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은 210개국 약 1억 명으로 사실상 전세계가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25] # 2023년에 들어서 회원국이 더 늘어나 세계 태권도 연맹 회원국은 213개국이다.[26] 그 덕에, 올림픽이나 대륙간 종합대회등의 큰 대회에서 약소국의 출전 문호가 가장 열려있는 스포츠라는 점이 특히 국제무대에 주목을 받기 어려운 소국의 운동선수 전략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통가맨으로 알려진 피타 타우파토푸아. 이 사람은 하계, 동계 가리지 않고 참가하지만 본업은 태권도 선수다.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태권도협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27] 쉽게 얘기하자면 해외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있으면서 군 복무를 대체하는 것. 당연하지만 이런 협력요원은 국가대표 출신,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젊은 사범들이 지원을 했기 때문에 경쟁률은 매우 높았다. 태권도 인프라가 부족한 아프리카에는 소말리아같은 위험한 곳만 아니라면 이런 한국출신 태권도 협력요원들이 태권도를 가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국가차원에서 태권도 전파에 앞장선 것이었다. 그러던 중 2012년 경 스리랑카에서 자동차정비교육요원, 음악교육요원이 낙뢰로 사망하고 이와 관련된 국가유공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제협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제도는 현재 폐지, 지금은 소수의 사범들만 체육교육 직종으로 일반 봉사요원을 파견하고 있다.
북미에서 어느 정도 태권도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로는 재미동포 사회와 한국계 미국인들의 지원, 화려한 품새와 격파 위주의 시범, 인성을 강조하는 수련체계 등이 손꼽힌다. 특히 인성교육은 태권도가 공교육으로 파고 들어갈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비단 태권도만이 아니라, 공수도를 비롯한 예절과 규칙을 중요시하는 동아시아식 무술 도장의 특징 중 하나다. 실제로 태권도가 아무리 흥해도 미국 고등학교에서 절대 넘을 수가 없던 벽이 바로 아마추어 레슬링과 복싱이다. 결국 도장을 찾는 학생이나 부모님이나 실제 무술 실력보다는 적당한 운동량을 가진 스포츠 겸 이런 인성교육과 같은 면을 기대하고 온다는 이야기. 이준구처럼 일찍이 진출해 유력 인사들 수련시킨 영향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사라진 태보라는 태권도와 여러가지 댄스를 섞은 것이 90년대 후반, 미국에서 나와 잠깐 인기를 끌기도 했다.
또한 부모들이 태권도를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북미에서 다수의 도장들은 실효성이 의심되는 인성교육보다 매우 순화된 프로그램(특히 저연령층 아동들 대상)을 운영하는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거친 수련을 강조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 무에타이, MMA 등에 비해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실상 제대로 싸우거나 방어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기보다는 적당히 땀도 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쪽을 선호하는 대중이 많고, 아이들이 강한 수련 때문에 다치는 것을 극도로 우려하는 부모들의 경우는 이런 생각이 더욱 강하다. 태권도를 배우는 경로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일 때 부모들이 시켜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도장들을 비꼬아서 흔히 "맥도조(McDojo)"라고 한다.[28] 물론 한국과는 달리 해외에선 여전히 올드스쿨을 고수하는 도장이 많다. ITF 도장(혹은 ITF에서 WT로 갈아탄 도장)이나 5대관(특히 무덕관)의 이름을 내건 도장 등이 그 예이다. 웹툰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은 해외에서나마 명맥을 이어가는 이런 올드스쿨 도장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29].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태권도 정착이 오래된 나라일수록 성인 태권도 인구는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으며, 대부분의 도장들은 어린 초등학생들로 꾸려가는 실정이다.# 그런데 사실 이건 보편적인 현대 무술 도장들의 트렌드다. 성인들은 직장생활, 가정, 기타 취미 생활 때문에 무술을 배우기 힘들다. 반면에 일부 어린아이들은 학교를 끝내고 나면 여가 시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부모들이 넘쳐나는 에너지를 소모하고 집에 오면 푹 자라고 체육관에 가길 권장하기도 한다. 성인부와 어린이부를 시간대를 분리해 운영하고, 성인이 찾아오기 쉬운 시간대를 성인부로 꾸리는 시도도 많지만, 야근이나 회식 등의 한국식 직장 문화로 인해 회원을 확보하기 힘들고, 중고등학생만 되어도 태권도 선수를 지망하며 체고와 체대 입시 과정을 준비하는 소수를 제외하면 죄다 보습학원에 몰아넣어져 태권도 도장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 다만 타 무술이나 격투기에 비해 태권도가 유독 이런 어린이화가 심하며, 대다수의 태권도장은 보육시설화된 지 오래고 성인부가 제대로 운영되는 태권도장은 거의 찾기 어렵다. 예절, 인성 교육을 중시하여 아동 회원 유치에 큰 성과를 거뒀던 초기의 홍보 정책 탓이기도 하고, 실전격투기를 선호하는 성인들에게서 외면받는 이유도 있다. 또한 태권도에 대해 어린시절 보육형 태권도장에서 시간을 때운 것을 '배웠다'라고 착각하는 것과 더불어 지나치게 대중화되어 '시시한 것', '애들이나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영향도 있는 듯하다. 흔히 이는 악순환이라고 여겨지나, 정작 돈을 실제로 주는 부모 입장에선 어린 자녀의 관리라는 측면에 있어 가성비와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하고 부모들이 직면하는 법적 문제까지 해결되니[30]이미 태권도는 태권도장 운영을 위한 명목화된지 오래다.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식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였으나 2010년 10월 7일 세계태권도연맹 임시 총회에서 한국어를 제외하였고 한국어는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함께 보조언어로 내려갔다. 물론 시작, 차렷, 정지 같은 기술 용어나 품새 등의 용어가 바뀌는 것은 아니며 '행정용어'의 공식언어가 영어로 바뀌는 것이다. 따라서 태권도의 공식언어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기관으로서의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식 언어가 바뀌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 관련 기사 이에 대하여 한국에서는 많은 비판이 있었으나 올림픽 종목으로서 국제 기준에 맞추어가는 과정이며 국제적 기구가 선택한 합리적 변화이다.[31]
태권도가 올림픽에 정식진출한 21세기에 들어서 중국의 국수주의 인사들은 태권도가 중국 무술이라고 중국이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2007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중국인 아나운서는 태권도는 중국 것이라는 말을 계속 되풀이하던 바 있다. 하지만 중국 주류에서도 태권도는 한국 고유무술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태권도는 중국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중국 다른 무술 관계자들도 비난했는데 당시 중국 관영통신 CCTV에 나와 인터뷰한 어느 중국 격투기 선수는 이걸 비꼬며
라고 대놓고 깠을 정도이다. 헌데, 이들은 유도나 가라테, 무에타이를 비롯한 모든 아시아 무술은 중국 것이라고 주장해오고 있는지라 "저놈들 또 저런다"는 태도로 비웃음을 받기에 태권도 공정은 헛소리로 취급된다.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바이두 백과에서조차 태권도는 한국의 격투기로 소개된다. 중국에서도 헛소리 취급한다는 말.[32]
그래도 아직까지도 끊임없이 해당 주장을 하는 인물들이 꾸준히 등장을 하며, 중국의 한 방송인 청춘유박격(青春有搏击, 청춘은 복싱이다)에서 ITF 태권도를 배운 여성이 "조선[33]에서 유래한 것"[34]이라고 하자 패널로 나와있던, 황비홍 주연도 했던 배우 조문탁이 "당신이 틀렸다. 태권도의 원류는 중국의 춰죠우(戳脚, 착각)[35]고 따라서 그 발차기는 중국의 것이다"라고 하는 장면도 알려졌다. 이에 쉬샤오둥이 조문탁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조문탁의 주장이나 쉬샤오둥의 반론이 위 내용들 거의 그대로다. 상황을 설명하는 동영상.
차라리 가라테의 원류인 백학권을 들먹였으면 사실이긴 해서 할 말이라도 없겠지만, 중국인들도 모르는 완전 개듣보 무술이 원류라 주장하면 누가 믿어준다고 그러는 건지... 근데 백학권은 거의 손기술로만 된 무술이고, 중국에서 류큐, 류큐에서 일본 본토, 일본에서 한국까지 바다를 사실상 세번 건너며 완전히 마개조된 태권도는 발기술이 핵심인 무술일뿐더러 태권도의 발기술과 백학권의 발기술은 접점이 완전히 없는 수준이라 중국인들 입장에서도 태권도의 발기술이 중국에서 나왔다고 우기는 건 불가능하다.[36]
사실 중국이 남의 나라 무술을 지들 꺼라 우기는 건 태권도가 처음이 아니다. 유도도 부흐와 비슷한 만주족의 전통씨름 솔각에서 나왔다고 주장하질 않나, 심지어 현재 태국의 주류민족과 같은 갈래인 태족이 중국에 있으니 그 태족이 무에타이를 태국에 전했졌다고 우기는 실정이라 이런 만물 중국 기원설은 중국에서조차골수 분청을 제외하면 헛소리 취급받는 게 현실이다.[37]
놀랍게도 메가데스가 공식 홍보대사. 멤버 전원이 검은띠라고 한다.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의 보컬 빌린다 부처도 유단자이고 블러의 경우 베이시스트 알렉스 제임스를 제외한 전 멤버, 즉 데이먼 알반, 데이브 로운트리, 그레이엄 콕슨이 태권도를 배웠다. 90년대 내한했던 당시 파란띠였던 알반은 태권도장을 가야 한다고 근처 태권도장으로 가버리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리치 블랙모어도 유단자 설이 있는데 확인되진 않았다. 그래도 콘서트 중에 발차기하는 퍼포먼스를 이 양반이 유행시킨 건 사실이다.
축구계에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단자다. 유로 2004 vs 이탈리아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태권도의 뒤돌아차기 동작을 응용해 골을 넣었다고 말하기도.[38] 코미디언 조 로건[39], 격투단체 CEO인 스캇 코커[40]도 태권도 유단자.
아프가니스탄은 올림픽에서 획득한 2개의 동메달을 모두 태권도에서 획득했고 로훌라 니크파이 혼자서 가져갔다. 이외에 요르단, 니제르 역시 자국의 첫 메달을 태권도에서 받았다.
그래도 아직까지도 끊임없이 해당 주장을 하는 인물들이 꾸준히 등장을 하며, 중국의 한 방송인 청춘유박격(青春有搏击, 청춘은 복싱이다)에서 ITF 태권도를 배운 여성이 "조선[33]에서 유래한 것"[34]이라고 하자 패널로 나와있던, 황비홍 주연도 했던 배우 조문탁이 "당신이 틀렸다. 태권도의 원류는 중국의 춰죠우(戳脚, 착각)[35]고 따라서 그 발차기는 중국의 것이다"라고 하는 장면도 알려졌다. 이에 쉬샤오둥이 조문탁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조문탁의 주장이나 쉬샤오둥의 반론이 위 내용들 거의 그대로다. 상황을 설명하는 동영상.
차라리 가라테의 원류인 백학권을 들먹였으면 사실이긴 해서 할 말이라도 없겠지만, 중국인들도 모르는 완전 개듣보 무술이 원류라 주장하면 누가 믿어준다고 그러는 건지... 근데 백학권은 거의 손기술로만 된 무술이고, 중국에서 류큐, 류큐에서 일본 본토, 일본에서 한국까지 바다를 사실상 세번 건너며 완전히 마개조된 태권도는 발기술이 핵심인 무술일뿐더러 태권도의 발기술과 백학권의 발기술은 접점이 완전히 없는 수준이라 중국인들 입장에서도 태권도의 발기술이 중국에서 나왔다고 우기는 건 불가능하다.[36]
사실 중국이 남의 나라 무술을 지들 꺼라 우기는 건 태권도가 처음이 아니다. 유도도 부흐와 비슷한 만주족의 전통씨름 솔각에서 나왔다고 주장하질 않나, 심지어 현재 태국의 주류민족과 같은 갈래인 태족이 중국에 있으니 그 태족이 무에타이를 태국에 전했졌다고 우기는 실정이라 이런 만물 중국 기원설은 중국에서조차
놀랍게도 메가데스가 공식 홍보대사. 멤버 전원이 검은띠라고 한다.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의 보컬 빌린다 부처도 유단자이고 블러의 경우 베이시스트 알렉스 제임스를 제외한 전 멤버, 즉 데이먼 알반, 데이브 로운트리, 그레이엄 콕슨이 태권도를 배웠다. 90년대 내한했던 당시 파란띠였던 알반은 태권도장을 가야 한다고 근처 태권도장으로 가버리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리치 블랙모어도 유단자 설이 있는데 확인되진 않았다. 그래도 콘서트 중에 발차기하는 퍼포먼스를 이 양반이 유행시킨 건 사실이다.
축구계에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단자다. 유로 2004 vs 이탈리아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태권도의 뒤돌아차기 동작을 응용해 골을 넣었다고 말하기도.[38] 코미디언 조 로건[39], 격투단체 CEO인 스캇 코커[40]도 태권도 유단자.
아프가니스탄은 올림픽에서 획득한 2개의 동메달을 모두 태권도에서 획득했고 로훌라 니크파이 혼자서 가져갔다. 이외에 요르단, 니제르 역시 자국의 첫 메달을 태권도에서 받았다.
그동안 국기라는 이름 하에 태권도가 폭발적인 양적 성장을 했지만 1990년대에 이미 과포화 상태에 이르러 치열한 내부경쟁이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이 태권도장의 유치원화였다. 덕분에 태권도는 어린 애들이나 하는 무술이라는 인식이 강해져 청소년 - 성인 태권도는 점점 축소되기 시작한다. 청소년이나 성인이 태권도 수련을 하는 경우는 아예 직업적으로 태권도 쪽으로 나가려는 경우나 체육 쪽 사람이거나 단증을 통해 취업 가산점을 노리는 경우, 남성의 경우 군입대에 대비하려는 경우가 제일 많다. 취미로 무술 배우는 사람이 태권도를 선택하는 건 상당히 드물다.
그래서 태권도는 더욱 더 유치원화가 가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덕분에 다른 무술들이 격투기 붐으로 인해 교류와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태권도는 다른 유치원 및 학원과의 교류와 발전을 통해 현재 최신 태권도 도장의 트랜드는 태글리쉬(영어 배우는 태권도장)가 되어 버렸다. 요즘은 이 태글리쉬뿐만 아니라 줄넘기, 학교체육 등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만 배우는 게 아닌 말이 태권도장이지, 사실상 변칙 보육시설 및 종합체육관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이쯤되면 무도라는 이미지는 뒷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포화된 도장이 원인이라면 원인이겠지만 사실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제일 큰 원인이다. 유치원, 어린이집보다 지켜야할 법규나 규정은 유연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장시간 값싼 가격에 붙들어 둘 수 있고 집에 오면 말썽피울 힘도 없이 지쳐서 푹 자니 맞벌이 때문에 골치아픈 부모들도 매우 선호하기 때문. 앞서 해외의 태권도장 확산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다. 오히려 태권도 사범님들이 아이들 데리고 열일해주시니 대한민국의 세계 최저 출산율이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유지되고 있다며 태권도 사범과 관장들을 애국자(...)로 칭송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같은 돈을 쓰고 태권도만을 배우는 것보다는 학교 내신체육도 준비하고 영어나 한자 같은 것도 조금 배우며 애들 사고치지 않게 안전하게 붙들어놓는 수단으로서 매우 좋아한다. 또한 유아를 둔 부모의 경우 자녀의 에너지 발산사실은 에너지 '소모', 기본적인 예의범절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아주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장에 보내는 경우도 많다. 거기에 맞벌이 등의 이유로 다른 학원을 몇중으로 돌리는 경우 사범님들이 아이들의 학원 픽업도 신경써주신다고 더욱 감사해한다. 특히 태권도장들은 영유아기 못지 않게 아이의 초등학교 저학년기부터 시작되는 돌봄절벽에서 결정적인 방파제 노릇을 하는데, 맞벌이 부모들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추첨에 떨어져 아이를 맡기기 어려워지면 전국의 수많은 태권도장이 그 동네 어린이들의 돌봄허브 노릇을 한다. 시사직격 2023년 2월 3일 방송분을 보면, 방학 오전 이른 시간부터 아파트촌 태권도장에서는 사설 돌봄 프로그램으로 태권도장에서 간단한 단체활동과 식사를 제공하고, 오후가 되면 인근의 다른 다양한 학원들이 태권도장 정규 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들을 해질녘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관찰된다. 이렇듯 어린이가 많은 신도시 아파트촌은 물론 구도심의 노후 주택가 빌라촌에서도 태권도장들은 일하는 엄마들의 노고를 덜어주는 최후의 보루 노릇을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늦어도 1990년대부터 지속된 현상이라, 웬만큼 연식이 오래된 구축 아파트촌에서는 이제 옛날 젊은 20대 사범에게 아이를 맡겼던 부모가 중년이 된 그 사범에게 손주를 맡기며 충성스러운 단골고객(...) 노릇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정부에서도 이런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는 각종 다중이용시설 규제가 갈팡질팡하는 혼란 속에서 태권도장들에 대해서는 아동 돌봄시설의 면모를 감안하여 다른 체육시설에 비해 완화된 규제를 시행하며 보다 유연한 운영을 허용했을 정도이다. 한편, 이와 반대로 아이들이 부모가 일하는 시간에 태권도 사범님들의 도움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만큼의 자립심을 키우는 초등학교 고학년, 늦어도 중고생쯤 되면 태권도는 대부분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학원에 들어가느라 어쩔 수 없어서이기도 하다. 성인이 되어서는 실전에서도 유용하게 수련 할 수 있는 검도나 유도, 킥복싱,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등 성인 위주로 운영하는 체육관으로 전향해버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도 체육고나 극소수의 일반고에서는 태권도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있다. 활성화가 안 되어서 그렇지. 그러나 이건 극소수의 엘리트 선수를 키우기 위한 엘리트 체육이라 위에서 언급하는 문제와는 다른 문제다. 한국의 태권도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어린이 학교 체육으로서의 태권도와 소수 엘리트 체육으로서의 태권도, 양 극단만 존재할 뿐 생활체육으로서의 태권도는 찾기 힘든 게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레슬링도 비슷한 문제로 선수 체육부 말고 민간 사설 체육관은 거의 없다.
태권도협회와 국기원은 내부의 파벌 갈등과 반목으로 인해 상당히 속이 썩은 상태이다. 심지어 2013년 5월 31일 태권도 시민단체(협회와의 관계가 있는지 관계없는 순수 시민단체인지는 불명) 회원이 국기원에 들고가 오물을 투척하고 난동을 부린 사건도 일어났다.
게다가 편파판정 문제는 더더욱 심각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발생했던 쿠바 선수 앙헬 마토스의 심판 폭행 사건을 비롯하여 국제 대회에서의 각종 트러블과 편파판정은 이런 한국의 치부와도 무관하지 않다. 때문에 종주국에 환상을 가졌다가 국제대회에서 와장창 깨먹는 일이 허다하다고 한다. 이러한 편파판정 문제는 결국 아래에 나온 승부조작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겨루기 및 경기 태권도는 국가 차원의 지원 및 인프라, 올림픽 정식종목의 이점과 다수의 태권도학과 등으로 인한 진학이점으로 인해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41] 다만, 이 경우도 엘리트 체육의 단점을 답습하고 경기 태권도로의 고도의 진화를 통해 이른바 사실상 발로 하는 펜싱화 되었다. 자세한건 태권도/경기 규칙 문서 참조.
또한 태권도 내부에서도 경기 태권도와 시범 태권도의 구분이 매우 뚜렷해져서 거의 다른 무술 비슷하게 되어 버렸다[42]. 태권도 경기에 고도로 적응한 겨루기 선수들의 발차기는 빠르게 차는 데에 집중하여 실력에 따라 자세 자체는 그리 지적하는 경우는 없는데 반해, 시범 태권도의 경우 각과 자세를 중시하여 딱딱 끊어차는 모양새[43]에 관중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아크로바틱한 고난도 발차기[44] 등에 중점을 두어 꽤 차이가 있다.[45] 그래서 태권도 선수들한테 고난도 발차기나 격파 등을 요구해도 겨루기를 전문으로 수련하는 선수들은 당황해하면서 못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서 태권도는 더욱 더 유치원화가 가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덕분에 다른 무술들이 격투기 붐으로 인해 교류와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태권도는 다른 유치원 및 학원과의 교류와 발전을 통해 현재 최신 태권도 도장의 트랜드는 태글리쉬(영어 배우는 태권도장)가 되어 버렸다. 요즘은 이 태글리쉬뿐만 아니라 줄넘기, 학교체육 등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만 배우는 게 아닌 말이 태권도장이지, 사실상 변칙 보육시설 및 종합체육관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이쯤되면 무도라는 이미지는 뒷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포화된 도장이 원인이라면 원인이겠지만 사실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제일 큰 원인이다. 유치원, 어린이집보다 지켜야할 법규나 규정은 유연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장시간 값싼 가격에 붙들어 둘 수 있고 집에 오면 말썽피울 힘도 없이 지쳐서 푹 자니 맞벌이 때문에 골치아픈 부모들도 매우 선호하기 때문. 앞서 해외의 태권도장 확산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다. 오히려 태권도 사범님들이 아이들 데리고 열일해주시니 대한민국의 세계 최저 출산율이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유지되고 있다며 태권도 사범과 관장들을 애국자(...)로 칭송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같은 돈을 쓰고 태권도만을 배우는 것보다는 학교 내신체육도 준비하고 영어나 한자 같은 것도 조금 배우며 애들 사고치지 않게 안전하게 붙들어놓는 수단으로서 매우 좋아한다. 또한 유아를 둔 부모의 경우 자녀의 에너지 발산
태권도협회와 국기원은 내부의 파벌 갈등과 반목으로 인해 상당히 속이 썩은 상태이다. 심지어 2013년 5월 31일 태권도 시민단체(협회와의 관계가 있는지 관계없는 순수 시민단체인지는 불명) 회원이 국기원에 들고가 오물을 투척하고 난동을 부린 사건도 일어났다.
게다가 편파판정 문제는 더더욱 심각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발생했던 쿠바 선수 앙헬 마토스의 심판 폭행 사건을 비롯하여 국제 대회에서의 각종 트러블과 편파판정은 이런 한국의 치부와도 무관하지 않다. 때문에 종주국에 환상을 가졌다가 국제대회에서 와장창 깨먹는 일이 허다하다고 한다. 이러한 편파판정 문제는 결국 아래에 나온 승부조작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겨루기 및 경기 태권도는 국가 차원의 지원 및 인프라, 올림픽 정식종목의 이점과 다수의 태권도학과 등으로 인한 진학이점으로 인해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41] 다만, 이 경우도 엘리트 체육의 단점을 답습하고 경기 태권도로의 고도의 진화를 통해 이른바 사실상 발로 하는 펜싱화 되었다. 자세한건 태권도/경기 규칙 문서 참조.
또한 태권도 내부에서도 경기 태권도와 시범 태권도의 구분이 매우 뚜렷해져서 거의 다른 무술 비슷하게 되어 버렸다[42]. 태권도 경기에 고도로 적응한 겨루기 선수들의 발차기는 빠르게 차는 데에 집중하여 실력에 따라 자세 자체는 그리 지적하는 경우는 없는데 반해, 시범 태권도의 경우 각과 자세를 중시하여 딱딱 끊어차는 모양새[43]에 관중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아크로바틱한 고난도 발차기[44] 등에 중점을 두어 꽤 차이가 있다.[45] 그래서 태권도 선수들한테 고난도 발차기나 격파 등을 요구해도 겨루기를 전문으로 수련하는 선수들은 당황해하면서 못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013년 5월 28일 태권도 관장을 지낸 전 모씨가 어느 심판과의 악연으로 자신의 아들이 전국체전에서 불이익을 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유서 전문 관장의 아들은 해당 경기에서 상대방에게 5-1로 앞서있었으나 이유를 알 수 없는 7차례의 경고를 경기 종료 50초 전에 연달아 받고 탈락했다. 문대성 국회의원도 이 사건에 대해 "옳고 그름을 확실하게 따지고, 할 수 있다면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1년 5개월의 철저한 조사 끝에, 해당 경기는 승부조작되었다고 감사 결과가 나왔으며. 이 경기뿐만 아니라 현재 태권도 대회에서 조직적으로 승부조작이 횡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단순승부조작이 아니고 윗선들이 누군지 알 수 없도록 점조직 형태에 승부조작이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급기야 태권도 前 임원은 "메달을 따는 데에도 돈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인터뷰에서 남길 정도.
거기에 2014년 10월 30일엔 태권도 품새에서 승부조작이 터졌다는 게 확인되었다.기사
2014년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스포츠 4대악 중간조사에 따르면 승부조작등의 비리가 가장 많이 접수된 종목이 태권도(27건)라고 한다. 그 뒤로 축구(25건), 야구(24건), 복싱(18건) 순.기사
그리고 1년 5개월의 철저한 조사 끝에, 해당 경기는 승부조작되었다고 감사 결과가 나왔으며. 이 경기뿐만 아니라 현재 태권도 대회에서 조직적으로 승부조작이 횡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단순승부조작이 아니고 윗선들이 누군지 알 수 없도록 점조직 형태에 승부조작이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급기야 태권도 前 임원은 "메달을 따는 데에도 돈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인터뷰에서 남길 정도.
거기에 2014년 10월 30일엔 태권도 품새에서 승부조작이 터졌다는 게 확인되었다.기사
2014년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스포츠 4대악 중간조사에 따르면 승부조작등의 비리가 가장 많이 접수된 종목이 태권도(27건)라고 한다. 그 뒤로 축구(25건), 야구(24건), 복싱(18건) 순.기사
종주국으로 양궁만큼이나 올림픽, 아시안 게임에서 효자종목 역할을 했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 재채택되어 금메달 4개를 가져온 것으로 시작해서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개를 쓸어담았다.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2000 시드니 올림픽 출전 체급 4개(출전제한으로 4개까지) 중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싹쓸이한다. 홈에서 열린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는 전 대회보다도 많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가져온다. 이러다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조금 부진하는데 그게 4체급에서 금 2, 동 1 수준이다.
사실상 대한민국이 태권도 종목을 싹쓸이하자 타국의 불만이 쌓였고, 경기 내용이 지루한 점까지 합쳐 폐지설이 나왔다. 그 분위기를 알았는지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이 12년만에 1자릿 수 금메달인 9개, 은 1, 동 1을 따며 조금 덜(?) 독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2007년 태권도 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지키긴 했으나 금메달 4개에 그치고, 특히 남자부는 결승에 단 2명만 올라가고 금1에 그치며 역대 대회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러면서 한국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출전한 4명의 선수가 금메달 4개를 가져오며 완전히 우려를 불식시킨다. 그런데 문제는 오히려 이때 갈등을 증폭시켜, 지루함+독식+오심 등의 이유로 태권도 올림픽 폐지론이 힘을 얻었다는 거다. 한국 내에서는 파벌 싸움이 심해지고 내외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진 상태였다.
결국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부진을 겪는다. 이후 세계 선수권에서도 계속 부진하더니 결국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 1, 은 1에 그치며 종주국의 위상을 잃고 몰락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내부의 파벌 싸움+승부조작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로 인해 역으로 한국의 태권도 독식에 대한 우려는 많이 줄어들었고, 비디오 판독 도입+룰 개편으로 박진감과 정확성을 더하며 외부적으로는 문제가 상당히 개선됐다.
2013년 승부조작 사건이 결국 터지면서 말그대로 시궁창이 되어버렸다. 점점 한국 내 여론도 악화되는 중. 성적 부진을 계속 전자호구 적응 실패로 치부해버리는 것도 문제였다. 다시 한 번 홈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반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되었고, 다행히도 금 6, 은 2, 동 2의 성적을 내며 자존심을 지킨다. 여전히 승부조작 문제나 성적 부진 논란은 이어지고 있지만 우선 한숨 돌린 셈. 문대성 이후 이대훈이라는 스타 선수가 발굴되어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이 소득 중 하나이다. 이대훈의 출현과 활약으로 한국에 이대훈 키즈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초중고ㆍ대학생 할 것없이 많은 학생 선수들의 목표가 되고 있다. 태권도 종목에 관심이 없는 내국인들까지도 이대훈은 안다는 사실은 스타 선수 탄생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현재 남자태권도는 한국과 이란이, 여자 태권도는 한국과 중국이 제일 강하다는 평이다. 2015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성부의 경우 한국 대표팀은 핀급에서 금메달 1개, 페더급에서 동메달 1개밖에 따지 못 한 반면, 이란 대표팀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냈다. 그래도 여성부에서 금메달 3개(플라이급,밴텀급,미들급)를 딴 덕에 종주국의 체면을 아직까진 지켰다.[46]
한국이 태권도에서 메달을 가장 많이 따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완전 압도적이지는 않는데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대만한테 은메달 수에서 밀렸었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1 은1로 그쳤고 메달수로 봐도 스페인 , 중국한테 밀렸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남성 출전 선수 3명이 태국, 요르단[47], 아제르바이잔 선수한테 패배해 동메달에 그쳤다. 여성 선수 2명만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네이버 뉴스 , #
이에 대해 장준, 이기범 선수는 한국 태권도의 경쟁력이 떨어진 게 아니라 세계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
물론 위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술했듯 간헐적으로 종주국의 입지마저 흔들릴 정도로 입상 성적이 부진한 시기들도 있었으나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5명[48] 전원이 메달 획득에 성공(금2, 동3)하는 성과를 보았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세계선수권 이후 4년만에 남녀부 동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8 월드그랑프리에서도 선수들이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주국의 체면을 지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겨루기에서 김태훈과 이다빈이 2연패, 이대훈이 3연패를 달성하였으나 금메달을 기대한 체급에서 은메달, 동메달에 그치고 금메달 기대주였던 여고생 강보라가 8강에서 탈락하는 등 기대를 밑돌았다. 그러나 이대훈은 이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그만큼 태권도가 상향 평준화 되었고 한국팀이 메달을 많이 가져가지 못하더라도 다른 나라들이 성과를 얻었다는 것에 태권도 발전 측면에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한국이 가장 잘한다'는 맥락의 발언으로 우려의 시선을 정리했다.
하지만 한국의 태권도 장악력의 점차적인 감소는 어느 정도 예견되어 있는 일이긴 하다. 종주국은 말 그대로 스포츠의 규칙을 만든 나라일 뿐, 사실 그 스포츠를 가장 잘하는 나라는 또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잉글랜드의 축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한국의 태권도는 이 정도는 아니다. 여전히 최강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지위가 다소 위태로운 이유에는 유전학적인 이유가 있다. 태권도가 한국의 국기이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동아시아인에게 (대체적으로) 불리한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동아시아인은 다른 인종에 비해 "신장 대비 다리의 길이" 가 짧기 때문이다. 뒤에 후술되기 하지만, 태권도의 부정적인 별명이 바로 "발펜싱"이다. 즉 다리의 길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스포츠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내용은 아마 복싱이나 UFC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개념일텐데, 복싱이나 UFC에서도 "리치" 즉 "팔의 길이"는 싸움에 있어서 대단히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다. 마찬가지로, 태권도에서 다리의 길이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태권도가 보급이 되면 될수록 성적을 내는 것이 점차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하나, 동메달 두 개에 그치며 태권도 정식 종목 채택 후 처음으로 노골드에 그쳤고, 출전한 여섯 선수 중 세 선수는 입상조차 하지 못했다. 전자호구 문제, 발펜싱 문제와는 별개로 기존 한국 선수들이 보여주었던 호쾌한 경기력조차 보이지 않았고 특히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대훈 선수가 경기 직후 은퇴를 선언하는 등 강제적으로 세대교체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남성부에 비해 그래도 경쟁력을 보여주던 여성부였는데 20년대 들어서는 여성부가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22 세계선수권에서는 여자부가 사상 처음으로 노골드, 이다빈 1명을 제외하면 전원 입상에 실패하더니 23 세계선수권에서는 아예 모든 선수들이 입상에 실패했다. 2020년대 들어 중량급에서 활약한 이다빈을 제외하면 여성부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인 국내 선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많아야 남녀 각 2체급씩 4체급에 선수를 보낼 수 있게 되었는데, 올림픽 출전권 제한이 폐지된 이후 최소 인원이다. 남자 -58kg급, -80kg급과 여자 +67kg급만 올림픽 랭킹으로 출전권을 따냈고, 여자 -57kg급은 대륙별 선발전[49]을 간신히 통과해 출전권을 따냈다. 특히 남자 +80kg급은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 때문에 대한민국이 항상 공들여 온 체급인데, 이 체급에서 출전권을 따지 못해 올림픽 사상 최초로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50] 특히 박태준은 화려한 기술과 쇼맨십으로 화제가 되는 등 남성부의 새로운 얼굴마담이 될 가능성을 보였다.
사실상 대한민국이 태권도 종목을 싹쓸이하자 타국의 불만이 쌓였고, 경기 내용이 지루한 점까지 합쳐 폐지설이 나왔다. 그 분위기를 알았는지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이 12년만에 1자릿 수 금메달인 9개, 은 1, 동 1을 따며 조금 덜(?) 독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2007년 태권도 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지키긴 했으나 금메달 4개에 그치고, 특히 남자부는 결승에 단 2명만 올라가고 금1에 그치며 역대 대회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러면서 한국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출전한 4명의 선수가 금메달 4개를 가져오며 완전히 우려를 불식시킨다. 그런데 문제는 오히려 이때 갈등을 증폭시켜, 지루함+독식+오심 등의 이유로 태권도 올림픽 폐지론이 힘을 얻었다는 거다. 한국 내에서는 파벌 싸움이 심해지고 내외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진 상태였다.
결국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부진을 겪는다. 이후 세계 선수권에서도 계속 부진하더니 결국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 1, 은 1에 그치며 종주국의 위상을 잃고 몰락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내부의 파벌 싸움+승부조작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로 인해 역으로 한국의 태권도 독식에 대한 우려는 많이 줄어들었고, 비디오 판독 도입+룰 개편으로 박진감과 정확성을 더하며 외부적으로는 문제가 상당히 개선됐다.
2013년 승부조작 사건이 결국 터지면서 말그대로 시궁창이 되어버렸다. 점점 한국 내 여론도 악화되는 중. 성적 부진을 계속 전자호구 적응 실패로 치부해버리는 것도 문제였다. 다시 한 번 홈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반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되었고, 다행히도 금 6, 은 2, 동 2의 성적을 내며 자존심을 지킨다. 여전히 승부조작 문제나 성적 부진 논란은 이어지고 있지만 우선 한숨 돌린 셈. 문대성 이후 이대훈이라는 스타 선수가 발굴되어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이 소득 중 하나이다. 이대훈의 출현과 활약으로 한국에 이대훈 키즈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초중고ㆍ대학생 할 것없이 많은 학생 선수들의 목표가 되고 있다. 태권도 종목에 관심이 없는 내국인들까지도 이대훈은 안다는 사실은 스타 선수 탄생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현재 남자태권도는 한국과 이란이, 여자 태권도는 한국과 중국이 제일 강하다는 평이다. 2015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성부의 경우 한국 대표팀은 핀급에서 금메달 1개, 페더급에서 동메달 1개밖에 따지 못 한 반면, 이란 대표팀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냈다. 그래도 여성부에서 금메달 3개(플라이급,밴텀급,미들급)를 딴 덕에 종주국의 체면을 아직까진 지켰다.[46]
한국이 태권도에서 메달을 가장 많이 따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완전 압도적이지는 않는데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대만한테 은메달 수에서 밀렸었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1 은1로 그쳤고 메달수로 봐도 스페인 , 중국한테 밀렸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남성 출전 선수 3명이 태국, 요르단[47], 아제르바이잔 선수한테 패배해 동메달에 그쳤다. 여성 선수 2명만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네이버 뉴스 , #
이에 대해 장준, 이기범 선수는 한국 태권도의 경쟁력이 떨어진 게 아니라 세계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
물론 위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술했듯 간헐적으로 종주국의 입지마저 흔들릴 정도로 입상 성적이 부진한 시기들도 있었으나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5명[48] 전원이 메달 획득에 성공(금2, 동3)하는 성과를 보았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전북 무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세계선수권 이후 4년만에 남녀부 동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2018 월드그랑프리에서도 선수들이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주국의 체면을 지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겨루기에서 김태훈과 이다빈이 2연패, 이대훈이 3연패를 달성하였으나 금메달을 기대한 체급에서 은메달, 동메달에 그치고 금메달 기대주였던 여고생 강보라가 8강에서 탈락하는 등 기대를 밑돌았다. 그러나 이대훈은 이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그만큼 태권도가 상향 평준화 되었고 한국팀이 메달을 많이 가져가지 못하더라도 다른 나라들이 성과를 얻었다는 것에 태권도 발전 측면에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한국이 가장 잘한다'는 맥락의 발언으로 우려의 시선을 정리했다.
하지만 한국의 태권도 장악력의 점차적인 감소는 어느 정도 예견되어 있는 일이긴 하다. 종주국은 말 그대로 스포츠의 규칙을 만든 나라일 뿐, 사실 그 스포츠를 가장 잘하는 나라는 또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잉글랜드의 축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한국의 태권도는 이 정도는 아니다. 여전히 최강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지위가 다소 위태로운 이유에는 유전학적인 이유가 있다. 태권도가 한국의 국기이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동아시아인에게 (대체적으로) 불리한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동아시아인은 다른 인종에 비해 "신장 대비 다리의 길이" 가 짧기 때문이다. 뒤에 후술되기 하지만, 태권도의 부정적인 별명이 바로 "발펜싱"이다. 즉 다리의 길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스포츠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내용은 아마 복싱이나 UFC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개념일텐데, 복싱이나 UFC에서도 "리치" 즉 "팔의 길이"는 싸움에 있어서 대단히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다. 마찬가지로, 태권도에서 다리의 길이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태권도가 보급이 되면 될수록 성적을 내는 것이 점차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하나, 동메달 두 개에 그치며 태권도 정식 종목 채택 후 처음으로 노골드에 그쳤고, 출전한 여섯 선수 중 세 선수는 입상조차 하지 못했다. 전자호구 문제, 발펜싱 문제와는 별개로 기존 한국 선수들이 보여주었던 호쾌한 경기력조차 보이지 않았고 특히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대훈 선수가 경기 직후 은퇴를 선언하는 등 강제적으로 세대교체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남성부에 비해 그래도 경쟁력을 보여주던 여성부였는데 20년대 들어서는 여성부가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22 세계선수권에서는 여자부가 사상 처음으로 노골드, 이다빈 1명을 제외하면 전원 입상에 실패하더니 23 세계선수권에서는 아예 모든 선수들이 입상에 실패했다. 2020년대 들어 중량급에서 활약한 이다빈을 제외하면 여성부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인 국내 선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많아야 남녀 각 2체급씩 4체급에 선수를 보낼 수 있게 되었는데, 올림픽 출전권 제한이 폐지된 이후 최소 인원이다. 남자 -58kg급, -80kg급과 여자 +67kg급만 올림픽 랭킹으로 출전권을 따냈고, 여자 -57kg급은 대륙별 선발전[49]을 간신히 통과해 출전권을 따냈다. 특히 남자 +80kg급은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 때문에 대한민국이 항상 공들여 온 체급인데, 이 체급에서 출전권을 따지 못해 올림픽 사상 최초로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50] 특히 박태준은 화려한 기술과 쇼맨십으로 화제가 되는 등 남성부의 새로운 얼굴마담이 될 가능성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태권도계 양대 산맥 중에서 WT는 공식적으로 태권도는 택견을 계승한 전통 무술이라는 설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날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원래 택견은 발로 차든 뭘 하든간에 결국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것이 승패를 가르는 요소였으며[51], 그것을 위해 상대방을 넘기는 기술이 많다. 또한 택견에는 발질 이외에도 손으로 타격하는 손질, 관절기인 신주, 유술기인 태질 같은 기술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태권도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일부 태권도 인사 중에서는 과거에 한반도에 택견 외에 발로 하는[52] 겨루기 문화가 원래 있었고, 그것에 가라테가 녹아 들어 태권도가 자생적으로 탄생했다라는 주장도 하나 그 주장을 뒷받침할 사료는 대지 못하고 있다. 이런 WT 태권도계의 역사 왜곡에 대한 지적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있어서 1990년대에도 이미 도기현 같은 택견계 인물들이 "태권도는 택견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태권도가 전통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전통무술인 택견에 기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내용들이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며 낱낱히 밝혀지고 있다보니, 21세기 들어 WT는 택견의 직접 계승설은 은근슬쩍 치우거나 두루뭉술하게 언급하고, 택견의 "발기술"과 "겨루기" 체제를 (송도관) 가라테에 이식하여 태권도를 만들었다는 식으로 커버를 치고 있다. 물론 택견의 발차기 위주 겨루기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말은 WT나 ITF에서 20세기부터 간간히 언급하던 내용이긴 하다. 실제 송덕기와 태권도인들 교류가 제법 있기도 했다.
허나 어찌됐든 태권도의 발차기는 가라테의 발차기를 모체로 적극 개량시킨 것이며, 겨루기는 쇼토칸 가라테에서도 가지고 있던 수련 체제였다. 다만 쇼토칸 가라데는 타격시 공격을 멈추어야 하는 슨도메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지라, 호구를 착용하고 제한 없이 타격하는 방법으로 바뀌었고 손기술 위주인 가라테와 달리 발차기 위주로 발전하기 시작한건 택견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안티 측에선 어떻게든 택견과 연관성을 맺고 싶은 태권도 측이 눈물겨울 지경이라고 비꼴 수도 있겠지만, 분명 태권도 원로들의 증언이나 교류적 측면에서 실제 이식 여부와 무관하게 그런 흐름이 있었던건 사실이다.
다만 이게 과장되어서 쇼토칸 가라테를 배운 이원국 등 태권도 1세대 원로들이 사실은 모두 어린 시절부터 택견을 먼저 수련한 택견인이라거나[53], 가라테는 이땐 아예 발차기 자체가 없는 철저한 정권 무술이었고 가라테에 발차기가 생긴 것은 조선인들이 가라테 사범들에게 가르친 것이다라는 주장도 나오는 모양인데 사실이라고 보긴 어렵다.[54] 이 주장을 주로 하는 단체는 태권도 문화 연대라는 단체로 택견을 하던 조선인들이 택견을 금지당하자 모두 가라테로 넘어가 일본인들한테 발차기를 가르쳤다고 주장을 하는데 그 주장이 사실이면 한국에 세워진 5대관중 쇼토칸을 중심으로 가르치던 관들에선 발차기 수련이 적극적 이었지만 고주류, 시토류등을 가르치던 타 관에서는 발차기 수련이 없었다는 증언이 나오는지 설명 할 수가 없다.[55] 게다가 태권도 문화연대는 가라테를 고려시대 삼별초가 미개한 류큐를 개화 시키면서 가르친 삼별초의 수박이라던지 택견까지도 송덕기라는 노인네의 어설픈 폼에다가 MMA식 기술을 섞은 재연도 제대로 안된 가짜 무술이라고 비하까지 하는 단체다.
이종우 전 국기원 부회장의 무카스 TV 인터뷰 내용: "우리나라 수박에 대해서도 기본기를 가지고 많이 응용을 하려고 했었는데[56] 일본보다는 못해요. 그리고 중국 태극권 같은 것도 기본기를 가지고 연구를 하려고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더라. 우리나라 택견 같은 경우에도 하려고 했는데 기본기가 맞지 않잖아. 그래서 움직임에 절도가 있고 현대 감각에 맞게 일본 것이 됐다고 하는 것이 어느 정도 맞다. 그래도 수정된 것도 있다. 일본 것과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혼합해서 만든 것이다....품새 만든 것도 어린이용으로 만든 것이다. 팔괘 다음으로 태극을 만들었는데... 기억이 삭막하다. 같이 만들었는지, 시일적인 차이를 두고 만든 것은 아니다. 태극은 어린이용[57]으로 만들고 팔괘는 장년용으로 만들고 그런 차이이지, 연도별 차이는 없었다."
사실 오늘날 스포츠 경기로서 태권도가 받는 가장 큰 비판은 이른바 발펜싱에 관한 비판이다.[58] 태권도가 경기 스포츠화되면서, 실전성을 잃고 단지 발을 빨리 가져다대면 점수를 따는 식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그 형태가 스포츠적 재미도 그닥 없다는 것.
선수들이 화끈하게 실력을 겨루는 아니면 최소한 관중들이 그래도 재미는 느낄만한 대결이 될 것인가? 아니면 스포츠화의 과정 속에서 점수만을 따기 위해 지루한 그들끼리의 공방만을 반복하는 노가다식 게임이 될 것인가? 이 문제의 심각성은 태권도계에서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무술과 스포츠, 승패와 재미 사이에서 계속 문제점을 발견하고 수정해오는 모습을 보이곤 있지만, 2020년대까지도 그 개선책들이 그닥 효과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이에 대해선 특정한 한 원인이 문제라기보단 여러 이유들이 거론된다. 일단 태권도가 발펜싱으로 변질되기 시작한 것은 전자호구 도입이 어느정도 책임이 있고[59], 차등점수제로 인한 경기 운영 방법의 변질이 컸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균등 점수제로 운영되던 80~2000년대 초반만 해도 얼굴과 몸통 공격의 점수가 1점으로 동일했는데, 이때만 해도 타격력이 떨어지는 앞발 공격보다 뒷발 위주의 경기로 운영이 되었지만, 태권도 경기가 다른 격투기와 달리 점수제로 승패가 주로 갈리는 경기라 효율성이 좋은 몸통 공격이 많고 니가와 스타일의 수비 지향적인 경기로 재미가 떨어지자 그 대안으로 채택된 것이 차등점수제도였다.
허나 당초 상단 얼굴 공격의 활성화와 지고 있는 선수의 극적인 뒤집기 요소로 공격 위주와 다이나믹한 경기가 진행될 요소로 기대한 것과 달리, 현실은 선수들이 고득점을 위해 상대를 빠르게 차기 위한 앞발로 상대 얼굴을 노리는 전술이 개발되고, 더 나아가 상대의 공격을 발로 막아 방어하는 컷트 발이 같이 남용되면서 공격 준비를 위한 앞발을 수시로 들어대면서 동시에 방어를 위해 발을 수시로 드는 식의 경기 진행으로 닭싸움, 발펜싱 등의 오명을 남기기 시작했다는 것. 경기는 기존의 균등점수제로 운영되던 과거보다 더욱 지루한 경기로 변질되었다.
아래 영상을 참조해보자. 왜 태권도가 발펜싱과 지루한 경기 운영으로 논란이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과거와 현재의 훈련 영상이다.
선수들이 화끈하게 실력을 겨루는 아니면 최소한 관중들이 그래도 재미는 느낄만한 대결이 될 것인가? 아니면 스포츠화의 과정 속에서 점수만을 따기 위해 지루한 그들끼리의 공방만을 반복하는 노가다식 게임이 될 것인가? 이 문제의 심각성은 태권도계에서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무술과 스포츠, 승패와 재미 사이에서 계속 문제점을 발견하고 수정해오는 모습을 보이곤 있지만, 2020년대까지도 그 개선책들이 그닥 효과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이에 대해선 특정한 한 원인이 문제라기보단 여러 이유들이 거론된다. 일단 태권도가 발펜싱으로 변질되기 시작한 것은 전자호구 도입이 어느정도 책임이 있고[59], 차등점수제로 인한 경기 운영 방법의 변질이 컸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균등 점수제로 운영되던 80~2000년대 초반만 해도 얼굴과 몸통 공격의 점수가 1점으로 동일했는데, 이때만 해도 타격력이 떨어지는 앞발 공격보다 뒷발 위주의 경기로 운영이 되었지만, 태권도 경기가 다른 격투기와 달리 점수제로 승패가 주로 갈리는 경기라 효율성이 좋은 몸통 공격이 많고 니가와 스타일의 수비 지향적인 경기로 재미가 떨어지자 그 대안으로 채택된 것이 차등점수제도였다.
허나 당초 상단 얼굴 공격의 활성화와 지고 있는 선수의 극적인 뒤집기 요소로 공격 위주와 다이나믹한 경기가 진행될 요소로 기대한 것과 달리, 현실은 선수들이 고득점을 위해 상대를 빠르게 차기 위한 앞발로 상대 얼굴을 노리는 전술이 개발되고, 더 나아가 상대의 공격을 발로 막아 방어하는 컷트 발이 같이 남용되면서 공격 준비를 위한 앞발을 수시로 들어대면서 동시에 방어를 위해 발을 수시로 드는 식의 경기 진행으로 닭싸움, 발펜싱 등의 오명을 남기기 시작했다는 것. 경기는 기존의 균등점수제로 운영되던 과거보다 더욱 지루한 경기로 변질되었다.
아래 영상을 참조해보자. 왜 태권도가 발펜싱과 지루한 경기 운영으로 논란이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과거와 현재의 훈련 영상이다.
무엇보다도 발로 머리를 가격해 다운 시킬 정도의 강한 타격 공격을 해서 얻은 점수라면 할 말은 없지만 타격력은 현저히 떨어지면서 스치기만 해도 점수를 얻는 식이니 보는 관중 입장에서 납득하기 힘들다. 아무리 스포츠화가 진행되어도 격투기의 기본 요소인 타격력과 다운같은 박진감이 남아있어야 보는 사람부터 하는 사람도 재미가 있는 법인데, 이건 뭐..
게다가 태권도 노잼화의 큰 원인 중 하나는, 다른 타격기 스포츠들도 제법 비슷한 지적을 받듯[60], 서로 붙어버릴 경우 경기가 끊겨 전혀 긴박감이 생기지 않는다. 이는 일각에서 택견 경기보다도 못한 시합 방식이라는 욕을 먹는 부분이다. 택견은 현대 들어 태권도를 참조해 머리 타격시 더 유리한 룰이 추가되는 등 기존보다 좀 더 있어보이는 타격기적 요소를 받아들였지만, 붙을 경우 바로 넘기기가 가능한 (어찌보면 씨름 비슷한) 유술기도 허용해 경기가 도중에 끊기지 않고 계속 진행되게 유도하고 있다.[61]
허구한 날 택견 계승 드립치다 까이는 서글픈 처지인 WT에선 정작 이런 부분은 받아들일 생각조차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를 일. 당연히 종목이 다른만큼 이 방식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소린 아니지만, 태권도 특유의 다이내믹함은 살리되 정반합 참조해서 룰 개정에 보탤 부분은 있다. 당장 붙을 시 넘기기가 가능하고 거기서 일정 점수를 주는 식으로 룰 하나만 개정해도[62] 침대 태권도란 오명에서 벗어나 경기 긴박감은 이전보단 더 유지될 확률이 높다.[63]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자.
한편, 링의 규모도 축소하여 대치 상황이 많아지도록 하였으며[64], 잡고 늘어지는 상황에 대해 경고가 엄중해진다던지, 태그팀 매치를 선보여서 보다 난전 상황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태권도 자체에서도 어느 정도 발펜싱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런 발펜싱은 체급을 낮춰 출전한 장신 선수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특징도 있으므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허나 2020년대까지도 지루한 발펜싱 논란은 이어져, 화끈한 발차기는 온데간데없고 침대태권도, 닭싸움, 경고 남발[65] 악몽의 제기차기가 반복되는 모습을 보여서 비판을 받고 있다.
겨루기가 노잼 소릴 하도 들어서인지, 태권도계에선 아예 시각을 바꿔 품새나 격파를 메달 종목으로 추가하려는 시도도 있어왔다.[66] 올림픽에선 번번히 실패하고 있지만, 품새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처음으로 선을 보이게 됐다. 반응은 첨 보니 신선하다와 어색하다로 호불호가 나뉘었지만,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67]
이런 발펜싱 때문에 종목의 존치에 의문과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심지어 종목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곤 한다. 이때 태권도를 대체할 종목으로는 주로 가라테, 우슈, 주짓수 등이 꼽힌다. 특히 가라테는 태권도와 비슷한 룰, 양상을 띄고 있어서 선수 교류가 자유로운 편이고, 우슈는 특성상 태권도보다 더 많은 난전을 보여주는 편이다. 그렇다면 정말 이들이 태권도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을까?
하지만 사실 스포츠화 → 국제종목의 단계를 밟으면서 영 재미가 없어지거나 개성이 사라지는 문제는 가라테, 우슈가 더 심한 상황이다. 가라테는 어느 정도 그래플링, 그라운드도 허용하며 슨도메룰을 채택, 명색이 손기술 격투기라면서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도 태권도 이상으로 스텝만 밟다가, 고함지르다 엉겨붙고 슨도메로 심심하게 끝나는, 태권도랑 비슷하거나 더 재미없는 이런 그림이 연출되는 게 다반사다. 슨도메를 개량없이 국제경기에 그대로 적용해버리는 문제 때문에 격투기 종목에서 상대편을 때렸다고 반칙패하는, 가라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외부인이 보기에는 전혀 이해가 안가는 일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실제로, 그것도 결승전에서 일어났다. 단순히 재미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슨도메를 악용해서 상대방의 반칙을 유도한다던가 하는일도 일어날 수 있고, 상대방을 정말로 친건지, 아닌지 판정을 보는 것도 워낙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 가라테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올림픽 종목으로 자리잡으려면 슨도메룰은 다시 손보고 다듬어서 내놓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
우슈의 대련 종목인 산타는? 좀 더 화끈한 모습이 있다만 유사 종목의 문제가 있다. 복장, 자세, 진행이 유사한[68] 입식 격투 종목인 킥복싱, 무에타이와의 경쟁부터 정리해야 한다. 킥복싱, 무에타이는 산타보다 국제적으로 보급되었기에 산타에겐 어려운 상황. 한편 킥복싱, 무에타이는 안전성 때문에 룰의 개정이 필요하며, 개성을 살리면서도 보다 안전한 진행이 가능한 다운그레이드, 올림픽 스포츠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주짓수는 어떠할까. 주짓수는 올림픽 유도와도 비교를 받아야 하는데다가, 수련자 폭도 비교적 적으며, 2018년에야 처음으로 아시안 게임에 채택된만큼 아직 갈길이 멀다. 유도 창시자도 유도를 보급해야하는 입장인데, 굳히기는 모르는 거나 아는 이들도 지루하다고 느끼기도 하는데 모르는 이는 더 하다. 굳이기 시간을 대폭 축소했는데도 현대의 유도 굳히기에도 여전히 지루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굳히기 위주인 주짓수는 과연 어떨지(...)
더불어 가라테는 이름값과 인프라는 세계적이지만 단체 내부의 문제, 우슈는 애당초 국제 인지도가 크게 밀리는 내부적인 문제도 있다. 그래서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퇴출될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애당초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가라테와 우슈 등은 태권도만큼 제 3세계 국가로 널리 보급되지 못하였다. 다른 여러 IOC회원국, 특히 제 3세계 국가들 입장에서 태권도는 이미 자국에 널리 퍼져있고 큰 투자를 하지 않고서도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해볼 수 있는 나름 효자종목에 해당하며 수련인구도 많아서 종주국도 현재 안정적으로 효자종목은 아닌 상황이라 전세계적으로 보면 공정한 상황이다. 즉, 그만큼 큰 반발세력은 없다는 것이다. 다음 문단에서도 후술하듯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됨을 바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거대한 테러리스트 집단인 IS에서 한다는 특수훈련 중 하나가 태권도일 정도니 말 다했다.#1 #2 향후 문제가 생기면 ITF처럼 안면타격을 허용시키거나 아니면 타격 범위를 늘리고(종아리, 허벅지 등에 보호대 착용), 주먹 기술에 점수를 더 배점하며 정권 지르기 같은 곧은 주먹 말고도 다른 주먹 기술도 허용하고 발등의 제한을 풀고 넘어 정강이(이미 정강이 보호대를 차고 있다. 현대에도 근접상황에서 니킥(반칙)이 일어나기도 한다.)나 교본의 무릎차기(니킥) 등도 사용 하는식으로 해야할 것이다.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교본의 그래플링을 어느정도 제한적으로(현대 유도의 제한적인 굳히기)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하지만 사실 스포츠화 → 국제종목의 단계를 밟으면서 영 재미가 없어지거나 개성이 사라지는 문제는 가라테, 우슈가 더 심한 상황이다. 가라테는 어느 정도 그래플링, 그라운드도 허용하며 슨도메룰을 채택, 명색이 손기술 격투기라면서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도 태권도 이상으로 스텝만 밟다가, 고함지르다 엉겨붙고 슨도메로 심심하게 끝나는, 태권도랑 비슷하거나 더 재미없는 이런 그림이 연출되는 게 다반사다. 슨도메를 개량없이 국제경기에 그대로 적용해버리는 문제 때문에 격투기 종목에서 상대편을 때렸다고 반칙패하는, 가라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외부인이 보기에는 전혀 이해가 안가는 일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실제로, 그것도 결승전에서 일어났다. 단순히 재미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슨도메를 악용해서 상대방의 반칙을 유도한다던가 하는일도 일어날 수 있고, 상대방을 정말로 친건지, 아닌지 판정을 보는 것도 워낙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 가라테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올림픽 종목으로 자리잡으려면 슨도메룰은 다시 손보고 다듬어서 내놓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
우슈의 대련 종목인 산타는? 좀 더 화끈한 모습이 있다만 유사 종목의 문제가 있다. 복장, 자세, 진행이 유사한[68] 입식 격투 종목인 킥복싱, 무에타이와의 경쟁부터 정리해야 한다. 킥복싱, 무에타이는 산타보다 국제적으로 보급되었기에 산타에겐 어려운 상황. 한편 킥복싱, 무에타이는 안전성 때문에 룰의 개정이 필요하며, 개성을 살리면서도 보다 안전한 진행이 가능한 다운그레이드, 올림픽 스포츠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주짓수는 어떠할까. 주짓수는 올림픽 유도와도 비교를 받아야 하는데다가, 수련자 폭도 비교적 적으며, 2018년에야 처음으로 아시안 게임에 채택된만큼 아직 갈길이 멀다. 유도 창시자도 유도를 보급해야하는 입장인데, 굳히기는 모르는 거나 아는 이들도 지루하다고 느끼기도 하는데 모르는 이는 더 하다. 굳이기 시간을 대폭 축소했는데도 현대의 유도 굳히기에도 여전히 지루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굳히기 위주인 주짓수는 과연 어떨지(...)
더불어 가라테는 이름값과 인프라는 세계적이지만 단체 내부의 문제, 우슈는 애당초 국제 인지도가 크게 밀리는 내부적인 문제도 있다. 그래서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퇴출될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애당초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가라테와 우슈 등은 태권도만큼 제 3세계 국가로 널리 보급되지 못하였다. 다른 여러 IOC회원국, 특히 제 3세계 국가들 입장에서 태권도는 이미 자국에 널리 퍼져있고 큰 투자를 하지 않고서도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해볼 수 있는 나름 효자종목에 해당하며 수련인구도 많아서 종주국도 현재 안정적으로 효자종목은 아닌 상황이라 전세계적으로 보면 공정한 상황이다. 즉, 그만큼 큰 반발세력은 없다는 것이다. 다음 문단에서도 후술하듯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됨을 바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거대한 테러리스트 집단인 IS에서 한다는 특수훈련 중 하나가 태권도일 정도니 말 다했다.#1 #2 향후 문제가 생기면 ITF처럼 안면타격을 허용시키거나 아니면 타격 범위를 늘리고(종아리, 허벅지 등에 보호대 착용), 주먹 기술에 점수를 더 배점하며 정권 지르기 같은 곧은 주먹 말고도 다른 주먹 기술도 허용하고 발등의 제한을 풀고 넘어 정강이(이미 정강이 보호대를 차고 있다. 현대에도 근접상황에서 니킥(반칙)이 일어나기도 한다.)나 교본의 무릎차기(니킥) 등도 사용 하는식으로 해야할 것이다.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교본의 그래플링을 어느정도 제한적으로(현대 유도의 제한적인 굳히기)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발펜싱이 올림픽 태권도의 고질적인 문제라지만, 태권도가 이런 발펜싱 문제로 퇴출될 가능성은 사실 전혀 없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발펜싱 이전에 태권도는 미국부터 아프가니스탄까지, 그야말로 국가의 체급 상관 없이 고루 메달을 따가는 종목이기 때문. 실제로 태권도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살아남았는데, 정식종목 채택 시 태권도는 반대표를 단 1개밖에 얻지 않았다.
육상, 체조, 수영, 조정, 요트, 구기종목, 그외의 대부분의 올림픽 종목에는 어린시절부터 체계적인 훈련과 인프라를 통해 양성된 선수들이 도전하곤 한다. 덕분에 인프라가 적은 국가에선 메달의 가능성이 희박한 편이다.
하지만, 태권도는 이미 전세계에서 수련하는 무술이라 태권도장이 국제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에 스포츠 인프라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또한, 어린시절부터 배워서 계속해서 훈련해나갈 수도 있다. 덕분에 다른 종목에 비해서, 스포츠 약소국에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등장할 수 있다. 즉, 이제까지 메달따기 힘든 많은 나라들에게 메달을 노릴 수 있는 대표적인 종목이 된 셈이다. 기본적으로 올림픽은 관객의 재미보다는 국제적 저변을 중시하기 때문에 퇴출 가능성은 전무하며, 반대로 보는 사람들의 재미는 있을지언정[69] 높은 수준의 기초비용과 인프라를 요구하는데다 특정 국가들에서만 인기가 많은 야구는 2012년 올림픽 퇴출 후 2020 도쿄 올림픽에서야 개최국 임시 선택종목으로 겨우 포함되었다. 하지만, 개최국 특별 임시 정식 종목이라 결국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종목에서 다시 퇴출되었다.
실제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때까지 태권도는 단 4번의 대회 동안 무려 33개 국가가 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기회가 재미없다는 비판에도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꾸준히 유지되리라 전망되는 이유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8개의 금메달을 6개의 나라가 골고루 가져갔으며, 요르단과 코트디부아르, 세르비아, 대만은 '국가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태권도에서 획득하였다. 금메달은 놓쳤지만 올림픽 사상 첫 메달도 태권도로 받은 나라 또한 많다. 베트남, 가봉, 니제르 등은 태권도로 은메달을,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란(다만 이란은 여자 종목 첫 올림픽 메달)등에서는 태권도로 동메달을 받아 독립 및 건국 이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받았다.
이런 경우 해당 국가의 경기력 상승 및 저변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인데 이는 곧 태권도라는 종목 자체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 특히 한국은 종주국인만큼 태권도 메달을 늘 독식해왔는데, 다른 국가들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타국의 추격이 대단히 거세졌다. 특히 대표선수 선발부터 문제가 제기 되었던 2011년 경주 세계 태권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이 늘 가져가던 종합우승을 이란이 가져가버리고 말았다.[70]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한국의 메달 독점이 깨지면서 타국의 반발심이 줄었다는 평가가 많다.
육상, 체조, 수영, 조정, 요트, 구기종목, 그외의 대부분의 올림픽 종목에는 어린시절부터 체계적인 훈련과 인프라를 통해 양성된 선수들이 도전하곤 한다. 덕분에 인프라가 적은 국가에선 메달의 가능성이 희박한 편이다.
하지만, 태권도는 이미 전세계에서 수련하는 무술이라 태권도장이 국제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에 스포츠 인프라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또한, 어린시절부터 배워서 계속해서 훈련해나갈 수도 있다. 덕분에 다른 종목에 비해서, 스포츠 약소국에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등장할 수 있다. 즉, 이제까지 메달따기 힘든 많은 나라들에게 메달을 노릴 수 있는 대표적인 종목이 된 셈이다. 기본적으로 올림픽은 관객의 재미보다는 국제적 저변을 중시하기 때문에 퇴출 가능성은 전무하며, 반대로 보는 사람들의 재미는 있을지언정[69] 높은 수준의 기초비용과 인프라를 요구하는데다 특정 국가들에서만 인기가 많은 야구는 2012년 올림픽 퇴출 후 2020 도쿄 올림픽에서야 개최국 임시 선택종목으로 겨우 포함되었다. 하지만, 개최국 특별 임시 정식 종목이라 결국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종목에서 다시 퇴출되었다.
실제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때까지 태권도는 단 4번의 대회 동안 무려 33개 국가가 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기회가 재미없다는 비판에도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꾸준히 유지되리라 전망되는 이유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8개의 금메달을 6개의 나라가 골고루 가져갔으며, 요르단과 코트디부아르, 세르비아, 대만은 '국가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태권도에서 획득하였다. 금메달은 놓쳤지만 올림픽 사상 첫 메달도 태권도로 받은 나라 또한 많다. 베트남, 가봉, 니제르 등은 태권도로 은메달을,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란(다만 이란은 여자 종목 첫 올림픽 메달)등에서는 태권도로 동메달을 받아 독립 및 건국 이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받았다.
이런 경우 해당 국가의 경기력 상승 및 저변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인데 이는 곧 태권도라는 종목 자체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 특히 한국은 종주국인만큼 태권도 메달을 늘 독식해왔는데, 다른 국가들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타국의 추격이 대단히 거세졌다. 특히 대표선수 선발부터 문제가 제기 되었던 2011년 경주 세계 태권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이 늘 가져가던 종합우승을 이란이 가져가버리고 말았다.[70]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한국의 메달 독점이 깨지면서 타국의 반발심이 줄었다는 평가가 많다.
태권도 선수는 겨루기 선수, 품새 선수, 시범단 선수로 구분된다.
- 김경훈 (은퇴):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김소희 (은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김유하 (현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2연패.
- 김유진 :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 김태훈 (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박태준 (현역):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심재영 : ?
- 양경진 (은퇴): 2009, 2011 세계 태권도 한마당 금메달 리스트 (은퇴식 - 2022. 4.3 철원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
- 오혜리 (현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이대훈 (은퇴):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이다빈 (현역):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 이아름 (현역):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 인교돈 (현역):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 임수정 (은퇴)[78]: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태권도 성인 국가대표 최연소 선발(중학교 3학년, 2001) 기록 보유.
- 장준 (현역):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 차동민 (은퇴):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한국 태권도 남자부 사상 최초 올림픽 3회 연속 출전(2008, 2012, 2016)
- 최점현 (은퇴): 1985 전국 대학 대항 태권도 선수권 대회 은메달리스트
- 하민아 (현역):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은메달리스트.
- 한영훈 (은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 황경선 (은퇴): 2004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세계 최초 올림픽 태권도 2연패 달성자(2008, 2012), 한국 태권도 사상 최초 올림픽 3회 연속 출전 (2004, 2008, 2012)
- 황은숙 (은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벤텀급 금메달리스트.[79]
- 차예은 (현역): 2022 고양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 자유품새 금메달, 춘천 아시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 금메달, 청두 하계 세계 대학 경기 대회 품새 금메달. 2023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 태권도 품새 금메달(https://www.youtube.com/@TJ13_Chaminator)
태권도 종주국 답게 많은 한국의 유명인이 태권도를 수련했다.
- 강냉이: 태권도 5단.
- 고수: 태권도 2단.
- 김대원 태권도 4단. 효자중-한성고-계명대 진학중. 전국대회 입상경력 없음. 서울시 3위, 경기도 3위 입상경력 있음
- 김동현: 태권도 3단, 유도학과 전공이지만 학창시절 태권도 3단까지 땄다.
- 김병만: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 쿵푸 2단, 격기도 2단 총 무술 8단.
- 김보성: 태권도 3단.
- 김옥빈: 태권도 2단.
- 김요한: 전국소년체전 2회 우승,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 김종국: 태권도 3단.
- 김준수: 태권도 2단.
- 김혜수: 태권도 3단.
- 미노이: 학창시절 태권도 대회 입상 경력이 여럿 있다.
- 박서휘: 태권도 4단.
- 박시후: 태권도 1단.
- 박신양: 태권도 유단자.
- 박지연: 태권도 3단.
- 산: 태권도 3단
- 배수지: 태권도 2단.
- 서태지: 태권도 2단.
- 선우선: 태권도 4단.
- 설인아: 태권도 3단.
- 성우진[96]
- 세븐: 태권도 3단.
- 송가연: 태권도 1단.
- 시우민: 태권도 4단, 검도 1단.
- 신혜성: 태권도 4단.
- 양세종: 태권도 유단자.
- 양정원: 태권도 4단.
- 에릭: 태권도 2단.
- 원빈: 태권도 3단.
- 유노윤호: 태권도 2단, 합기도 3단.
- 유연석: 태권도 2단.
- 윤보미: 태권도 3단.
- 윤비: 태권도 유단자. 고등학교때까지 태권도 선수였고 주니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딴 경험이 있다고 한다.
- 윤호: 태권도 3단.
- 이상인: 태권도, 합기도 등 총 7단.
- 이수근: 태권도 5단.
- 이영아: 태권도 2단.
- 이장준: 태권도 3단.
- 이정섭 : 태권도 유단자. 육군 태권도 교관 출신.
- 이주승: 태권도 4단. 태권도 교관 출신.
- 이주현: 태권도, 합기도, 유도, 무에타이, 킥복싱 등 총 12단.
- 이준기: 태권도 3단.
- 이준철: 태권도 유단자.
- 이호원: 태권도 3단.
- 임창정: 태권도 3단.
- 장우혁: 태권도 3단.
- 정두홍: 태권도 4단.
- 정동남: 태권도 7단.
- 정지민: 태권도 1단.
- 정형돈: 태권도 1단.
- 조인성: 태권도 4단.
- 조춘: 태권도, 합기도, 유도, 검도, 격투기 등 총 무술 27단.
- 차훈: 태권도 2단
- 천호진: 태권도 4단, 유도 3단.
- 최세웅:태권도 1단.
- 최시원: 태권도 4단.
- 최재성: 태권도 3단.
- 츄: 태권도 3단.
- 타이거 JK: 태권도 5단.
- 태미: 태권도 4단.
- 태양: 유퀴즈온더블럭에서 과거 예명이 태권으로 지어질 뻔한 적 있었고, 품띠는 있다고 밝혔다.
- 필독: 태권도 3단.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출신
- 허니제이: 과거 어릴 때 태권도 시범단이었다고 한다.
- 허윤아[99]: 태권도 5단.
- 함은정: 태권도 3단.
- 현빈: 태권도 2단.
- 호시: 태권도 4단.
- 홍준표: 태권도 1단.
- 혜주: 태권도 2단.
- 황보: 태권도 3단.
- 황찬성: 태권도 3단, 검도 2단.
- 각트 - ITF 태권도 수련자로 유명하다. 2002년경부터 수련을 시작했다고.
- 켈리 우브레 주니어 -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검은띠라고 한다.
- 견자단 - 무려 태권도 6단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 스스로 흰띠라고 언급했다. 그래도 독학으로 익힌 태권도 기술들이 유용해서 그런지 본인의 아들에게도 태권도와 주짓수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 니콜라이 욘센 - 어릴 때 WT 태권도를 수련했었다고 한다.
- 다니엘 린데만 - ITF 태권도를 수련했다. 태권도뿐만 아니라 합기도 사범이기도 하다.
- 데이먼 알반 - 유단자로 내한 당시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
- 스콧 애드킨스 - 태권도 유단자다. 일류 액션배우답게 태권도뿐만 아니라 가라테, 쿵푸, 무에타이, 킥복싱, 유도 등에도 조예가 깊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자신의 몇몇 골들은 태권도 자세를 통해 넣었다 한다.
- 트레이 파커 - 검은띠라고 한다.
- 피어 게넷[108]
언어별 명칭 | |
태권도 | |
跆拳道 | |
Taekwondo | |
跆拳道 | |
テコンドー 跆拳道 | |
Taekwondo 跆拳道 | |
Тхэквондо | |
Taekwondo | |
Taekwondo | |
تايكوندو | |
Tekvondo |
[1] 후술할 ITF와는 경기 규칙에 차이가 있다.[2]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태권도 정립 초창기부터 국기원 교본에 그래플링 기술이 수록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홈페이지라 기술을 다 넣긴 어려웠는지 몇몇 기술들만 있다. 그렇기에 시범 공연 때 보여주는 경우를 제외하고 오늘날 태권도에서는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 강진회를 비롯한 일부 단체만 적극 사용하는 편이다.[3] 좀 더 정확하겐 쇼토칸 가라테.[4] 다만 ITF의 경우엔 중국권법의 영향이 적은 편이고 복싱의 영향이 있다.[5] 이외에도 황기 등 개인의 창작무술이 원류에 포함된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6]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의2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권도로 한다.' 참조.[7] 올림픽 종목중에서도 고도의 페인트(거짓행동을 함으로 다음 행동을 예측 못하게함)를 쓰며 극한의 아웃파이팅이라는 평이 많다.[8] 다만 태권도 특유의 막을 바에 피하거나 흘려 쳐내고 반격을 하겠다는 방어 철학은 가라테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다. 그러나 태권도는 다른 무술과 비교해도 독특할 정도로 막기를 잘 안 쓰는 무술이다. WT 태권도는 물론이고, WT보다 실전성이 있다고 평가받는 ITF 태권도조차 그러한데, 이는 태권도의 주력인 빠른 발차기가 막기가 힘들고 킥캐치를 하자니 그래플링이 된다는 문제가 있어 그런 경향이 있다(크로스 레인지 자체가 타 무술에 비해 길고 커버링를 통한 정적인 공수 전환이 어렵다). 어찌보면 대련 규칙상 대부분의 공격을 발차기로 하는 태권도만의 속사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원류인 가라테의 가장 기본적인 가드인 업라이트 스탠스는 태권도에선 격파 시에만 활용하여 실용성이 없는 자세다. 격파의 경우 손을 가슴께까지 들어올리고 뒷손을 삼각근 밑에 자리하여 몸을 경직시킨다. 국기원의 정리된 자료를 보면 대련 시의 서기와 격파 시의 서기를 아예 구분해놨다.[9] 태권도의 '태'가 발차기를 뜻한다.[10] WT 태권도의 겨루기 문화를 크게 바꾼 기술인 뒤차기가 재발견됐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 동작의 볼륨이나 간결함만을 보면 앞축 밀어차기나 앞차기가 우선 되는 것이 자연스럽겠지만 정작 동작이 간결하다고는 보기 어려운 뒤차기가 제일 빈번히 쓰이는 이유는 단순히 태권도의 룰 상 공방일체가 실현되는 기술이라서 그런 건데, 이는 이렇듯 빠르지 않은 기술도 메리트만 충분하다면 주력기로 밀어질 정도로 발차기가 본래 가지고 있는 단점인 동작이 크다는 것과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 태권도라는 무술에서는 무시되는 단점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선수들 사이의 대련에서조차 말이다. 즉 느린 기술을 빠르게 쓰니 느리다는 문제가 해결되는 것.[11] 발차기를 매우 단련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무에타이와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한데, 무에타이도 태권도 못지 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미들킥과 하이킥을 단련하지만 이쪽은 위력 중시라서 차기의 회수고 뭐고 거의 신체를 던지는 수준으로 미들킥을 날린다(그래서 빗나가기라도 하면 몸이 크게 빙 돈다). 이런 발차기를 수천 번에 걸쳐서 차는 낙무아이들의 킥은 분명 강력하나, 속도 등의 다른 요소가 저해되기 마련이다. 이에 반해 태권도는 킥의 회수 등의 요소 외 신체의 통제도 확실히 고려하며, 무엇보다 막기도 전에 차겠다는 느낌이지 무에타이처럼 가드 째 관통하겠다는 느낌으로 차진 않는다.[12] 다른 격투기들처럼 정강이로 차는 게 아니라 발등으로 차기 때문에 사정거리가 자연스럽게 길어진다. 물론 이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존재하나, 충격을 딱 동작의 임계점에 집중하고 정강이를 접어 회수하기 때문에 충격이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아 부상의 위험이 줄어든다. 애초에 정확하게 차서 맞출 곳을 제대로 맞추면 부상은 나오지 않는 법이다. 이게 안돼서 부상이 나온 케이스로 UFC의 챔피언 파이터인 조제 알도가 있는데, 정찬성과의 경기에서 레그킥을 찼으나 발등으로 무릎을 차버리는 바람에 발등에 골절이 났다. 만약 킥을 빠르게 회수하는 움직임으로 찼다면 발등이 완전히 부러지지는 않았을 것. 킥의 회수란 게 이런 쪽에서 중요하다.[13] 아예 막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내려차기 등의 수직공격에 대응하는 상단 막기 등이 분명히 있으나 요지는 충격을 '굴리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즉 막아내는 요령이 전혀 없고 가르치지도 않는다. 품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애초에 발차기 위주의 태권도랑 현 품새는 영 동작이 맞질 않는다. 실전성만 놓고 보면 걍 수업 커리큘럼 늘리기 위해 급조한 미련한 동작이 현 품새다.[14] 최중화계.[15] WT태권도의 경우 실전태권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이동희의 세계강진태권도연맹의 출범이 있고, ITF태권도 최중화계의 경우 극진공수도와 교류를 하며(실제 최홍희와 최영의는 두 단체의 통합을 논의하기도 했을 정도로 관계가 돈독했다) 극진을 포함한 현대격투기의 다양한 단련법을 도입하고 있다.[16] 품새:틀, 겨루기:맞서기, 뒷굽이:'ㄴ'자 서기, 앞차기:앞차부수기 등.[17] 1970~80년대 외국 영화에서 나오는 태권도는 거의 ITF 태권도였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철권의 화랑과 DOA 시리즈의 릭이 사용하는 것도 ITF 태권도다.[18] 태권도가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월드 게임은 1981~1993년까지 참가했다.[19] 1996 애틀랜타 올림픽만 제외[20] 북한이 종주국 드립을 치기도 하지만 사실이 아니며 종주국인 남한에서 보급된 것이다. 그리고 의외로 남한에도 ITF 태권도 도장이 꽤 있다. 일단 최홍희의 제자인 오창진이 자신의 독자적인 협회를 만들어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고, 또 최홍희가 1972년 캐나다로 망명하면서 북미에 자신의 태권도인 '창헌류'를 전파하려 노력했고 그 결과 미국에서 재미 교포들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상당수가 ITF 계열이었다. 이후 한국의 태권도붐과 영어조기교육붐에 일자 이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자신들의 태권도장을 연 경우도 있다.[21] 여담으로 국내에 주짓수 들어왔을때도 외국인들의 도장깨기가 꽤 있었다.[22] 다만 이 사실이 알려지던 2000년 초반, 한국 태권도 고위부가 회비를 납부 못 한다고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태권도 사범을 제명했다는 게 드러나 욕을 무지 처먹었다. 하루 벌어먹고 살기도 어렵거니와 여자들에게 태권도 가르치는 걸 탈레반이 알아차리면 사형당하는 아프간에서,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태권도를 알리던 사람에게 보상금이라도 내줘도 부족한 판국에 제명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될 리가... 이런 비난 때문에 제명일은 없던 걸로 뒤늦게 결정했다고 한다.[23] 여기는 아예 태권도 선수 1명이 그 나라 메달 2개를 가져갔다. 그 주인공은 로훌라 닉파이.[24] 이런 곳은 그나마 익숙한 주변 국가 출신의 태권도 사범들이 주로 파견된다.[25] IOC 회원국은 205개국, UN 회원국은 192개국. FIFA 가입국이 211개국, 세계육상연맹 가입국이 203개국 등이다.[26] 대한민국의 주도하는 이유로 북한이 가입하지 않았는데도 213개국이다.[27] 강진태권도의 이동희 사범도 이 과정을 겪었다.[28] 맥도날드에서 해피밀 사듯 돈내고 얼굴만 비추면 품증이 나온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런 도장에서 아이들에게 무의미한 품증을 사주고 뿌듯해하는 부모들을 까는 의미도 있다. Dojo는 도장(道場)의 일본어 발음이다.[29] 주요 스토리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 주인공과 미국인 주변인물간의 관계 발전으로 태권도가 메인인 스토리는 아니다.[30] 미국만 해도 10세 이하 어린이를 집에 혼자 놔두면 아동학대로 간주되어 수사를 받고 아이를 아동복지국에서 지정한 (그러나 부모들이 보기엔 별로 믿음직스럽지도 않은) 위탁가정에 뺏기며 되찾기까지 온갖 피곤한 검증과 사회복지사의 실사 등을 거쳐야 하는데, 태권도장에 보내면 자기보다 두어살 많은 형이나 사범들이 보호자로 같이 있으면서 베이비시터 문제도 해결되기 때문.[31] 국제유도연맹(IJF)의 경우에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가 공동 공식 언어다.[32] 엄밀히 말해 태권도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가라테의 시초인 오키나와 테가 중국 남부 권법을 기원으로 하는 것은 앞서 말했듯 사실이다. 그러나 오키나와에서 오랜 기간 발전시켰고 류큐가 일본에게 흡수된 이후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했다. 그렇다고 가라테보고 중국 문화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 식이면 가라테부터 일본 무술이 아니라 수백년간 다른 나라였던 류큐 전통 무술이라고 해야 한다.[33] 사실 ITF태권도는 대한민국의 무술임에도 흔히 북한태권도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저 수련생도 잘못 알고 있었던 듯하다. 잘못 알고 있는 놈 VS 아예 소설을 쓰는 놈[34] 평소 보던 태권도와 발차기가 좀 다른데 그거 태권도 맞냐? 설명을 해 달라고 심사위원이 요청했다.[35] 중국무술로 돌려차기, 옆차기, 전갈차기 비스무리한 걸 쓰긴 하나 팔로 활개를 엄청 젓는 어디까지나 손기술 위주인 무술이다.[36] 그나마 가라테는 백학권의 산친(三戰)이 중요하게 다뤄지며 그 접점을 그나마 찾을수 있지만 산친자세를 도입하지 않은 태권도는 현존 중국무술들과 닮은 구석이 매우 적다, 굳이 따지자면 WT의 품새와 ITF의 틀 중 일부가 중국권법의 팔극권의 일부 기술의 모습이 들어있긴 하지만 그게 전부다, 또한 WT의 겨루기나 ITF의 맞서기는 그 형식과 규칙이 중국권법은 물론 가라테와도 큰 상관 없다.[37] 다만 시진핑 정권 이후 민족주의를 내세우면서 만물 중국 기원설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이 가깝고 형식이 유사하면 무술뿐만 아니라 복식, 음식, 건축 등등 모든 문화적 분야에 걸쳐서 역사적 맥락과 선후관계 상관없이 모두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여긴다.[38] 모 축구 관련 서적에서는 태권도가 스웨덴에서 나름대로 인기있는 스포츠라고 언급했다. 어쨌든 즐라탄이 이 골로 유명해지다 보니 웬만한 즐라탄의 아크로바틱한 골은 전부 태권도 골로 명명하고 있다. 즐라탄의 태권도 골 스페셜 , 즐라탄 태권도 골 . 제목을 지은 이가 한국인이 아닌 걸로 봐선 해외 팬에게도 태권도 골로 부르고 있는 것 같다.[39] 북미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달인이다.[40] 놀랍게도 공인 5단.[41] 이는 국가적인 지원이 태권도의 유지와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정상적인 무술의 발전은 아니다.[42] 다만 이는 우슈와 가라테도 마찬가지다, 무도에서 출발해 스포츠로 자리잡은 동아시아무술 특성상 기존 기술들이 함축된 시범과 스포츠 대련이 가능한 형식의 구분이 뚜렷해지는 것은 결국 같다.[43] 무릎 등 관절에는 좋지 않다.[44] 나아가서는 하우스턴, 백플립 등 태권도 기술이 아니면서 화려한 동작들을 가미한 모습도 많이 선보인다.[45] 애초에 시범단은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게 목표라 '저게 무슨 태권도냐'하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는 많은 환영을 받는다. 정통 태권도 동작들만 시연하던 과거에는 지루하다는 반응이 나와 노선을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46] 남성부 종합점수로 보면 이란이 1위였고 한국은 4위였다. 여성부 종합점수로는 한국이 1위었고 대만이 2위였다.[47] 이후 금메달까지 차지하였다.[48] 과거에는 한국의 독식을 막기 위해 국가당 최대 네 체급 출전이라는 출전 제한 규정이 있었으나 리우 올림픽 이전, 이러한 규정이 없어졌다. 이는 태권도 경기력의 상향 평준화를 의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2016년, 한국은 김태훈, 이대훈, 차동민, 김소희, 오혜리를 출전 시켰다.[49] 올림픽 랭킹 출전권 수가 남녀 각 2체급 미만인 국가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50]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서건우도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저력을 보였다.[51] 그러다 현대 택견 들어 발로 머리를 차면 이긴다는 룰이 추가되면서 태권도의 그것과도 부분적으로 흡사한 모습을 띄게 된다.[52] 물론 택견 외에도 왕십리의 까기나 평양의 날파람 등 발로 하는 뭔가가 더 있었다는건 명칭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현재는 실전되어 실체는 알 수 없다.[53] 이 부분은 오늘날에도 좀 더 정확한 학자들의 연구가 필요해보인다. 원로들이 택견을 접하긴 했다는 설은 많은데, 이게 진짜 증명이 되는건지 아닌지도 명확하지가 않고, 접했다손 치더라도 이후 택견 실력을 크게 내세운 사람은 없는걸 보면 전문적으로 배웠다고 보긴 좀 어렵지 않나 싶다.[54] 토마스 그린의 저서 <세계 무술 백과>에 따르면 가라테의 낮은 스텐스의 발차기는 후나고시 기친의 아들 후나고시 요시타카가 연구 및 도입하고 후나고시 기친이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나와있다. 애초에 태권도의 발차기는 비교적 높은 스텐스를 유지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스텐스에서 발차기를 사용하는 가라테와는 정반대다.[55] 이건 전 국기원 부원장 이종우의 증언에서도 알 수 있다. 나중에 통합기 관끼리 교류전에서도 청도관 출신 엄운규는 발차기가 특기였지만 이종우의 경우는 주먹 기술이 특기 였다는 증언도 있다.[56] 근데 이땐 이미 수박은 실전된 무술인데 무슨 소리인가 싶긴 하다. 실체 논란이 있는 송도수박이라도 봤다는건지.. 이종우가 엄한 무술을 수박이라고 착각한 모양.[57] 원래 태극이란 카타는 후나코시 기친이 아동용으로 만든 간소화 품새다. 때문에 품새 만드는데 관여한 이종우가 오늘날까지 안티들에게 까이는 원인이기도 하다. 만들거면 제대로나 만들지 발 위주의 태권도 동작이랑 맞지도 않는 가라테 카타를 뺏겨서 표절 논란을 일으키냐는게 주 요지. 참고로 ITF 틀은 새로 창작해 겹치는게 없다.[58] 참고로 오늘날 대중들에겐 발펜싱이란 말이 노잼 태권도 경기를 까는 단어로 더 알려진 감이 있는데, 실제 펜싱에선 특정 스타일을 발펜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부지런한 풋워크를 이용하면서도 후퇴보단 전진 위주로 공간을 제압하고 피니쉬를 빠르게 가져가는 스타일.[59] 물론 전자호구는 제기차기같은 병크를 낳기도 하였지만, 일정 압력 이하에선 점수가 맺히지 않게 함으로써 갖다대는 발펜싱의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했다는 반론도 있다. 특히 발펜싱때에는 타격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선수들이 과장되게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때문에 시간이 더 지체되거나 맥이 끊기는 문제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젠 그럴 이유가 사라져버린데다가, 초고속 카메라로 검증도 할 수 있게 되어버려서 보다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60] 뺨클린치가 있는 무에타이 등은 제외.[61] 그리고 어이없게도 이게 실전성에도 더 맞다.[62] 유도만 해도 손 하체 공격 금지라는 경기 자체가 변화할 수 있는 룰 개정을 이미 2010년대에 한 바 있다.[63] 물론 태권도에서도 의도적으로 자꾸 붙을시 경고를 주고 점수를 깎지만, 애초에 태권도 경기 양상 자체가 의도하지 않더라도 자주 붙을 수 밖에 없다.[64] 허나 대치 상황이 아무리 많아져봤자 서로 간격이 좁아 붙어버리는 경우만 늘어나면 노잼화가 더 심해질 뿐이다.[65] 경고 2회씩 누적시 상대에게 1점을 준다.[66] 실제 태권도가 글로벌 전파되는데 많은 도움이 된건 겨루기보단 화려한 발차기가 동반된 격파 시범이였다. 단체전을 추가하려는 시도도 있지만, 이도 결국 겨루기의 범주긴 하다.[67] 다만 품새 종목을 올림픽 경기화하려면 하나 반드시 해결해야 될게, 일부 가라테 카타와 겹치는 표절 논란이다. 이거 제대로 해결 안하고 무리하게 추진시 비웃음만 살 우려도 있다.[68] 올림픽 스포츠 종목의 입장에서[69] 다만 이것도 조금이라도 알아야지 재미를 더 알 수 있다. 올림픽 개최국으로 야구가 대중적 인기가 없는 나라였던 2008년 중국 관중들은 자국팀이 파울만 쳐도 환호했다가 파울이라는 게 뭔지 몰라 수근거렸던 사례가 있다....[70] 이란은 99년도부터 태권도 프로리그까지 갖출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71] 품새 종목 최초의 그랜드슬래머[72] 당시에 태권도는 시범종목이였다.[73] 당시에 태권도는 시범종목이었다.[74] 문대성의 뒤돌려차기 KO승 장면은 태권도 하이라이트 영상에 아직까지도 꾸준히 보일만큼 유명하다. 태권도 그랜드슬래머이며, IOC 선수위원을 아시아인 최초로 역임한 바가 있다.[75] 이때 8강전 상대로 회전발차기의 달인 서베트 타제굴을 꺾어 화제가 되었다.[76] 은퇴 후 배우로 데뷔, 현재도 연예계에서 활동 중이다.[77] 은퇴 후 격투기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내고실전 태권도 영상으로 유명해진 바 있다.[78] 2015년 무도 특채로 순경 시험에 합격, 2016년부터 경찰 생활 시작. 2010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허준녕, 노은실과 중앙경찰학교 입교 동기이다.[79] 당시에 태권도는 시범종목이였다.[80] 격투기 베이스는 킥복싱이지만 태권도로 격투기를 시작했다. 7살때부터 시작해 검은띠까지 땄으며, 아마추어 태권도 대회에 나가기 위해 익산으로 방한한 적도 있었다. #[81] 크로캅의 전매 특허인 하이킥의 자세를 보면 확실히 태권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걸 알 수 있다.[82] 이쪽도 크로캅처럼 태권도로 격투기를 시작했는데 크로캅이랑 아츠 둘 다 하이킥이 전매특허다.[83] 가장 먼저 배운 무술이 태권도다.[84] 물론 지금의 타격베이스는 엄연히 무에타이지만 어린시절 태권도를 수련하긴했다.[85] 가장 태권도의 응용이 좋다고 보여지고 실력도 태권도하던 선수 중에서는 가장 좋다.(애초에 태권도 베이스의 선수자체가 적기도하고) 다만 패티스 또한 태권도 겨루기처럼 싸우는 스타일은 아니며 일단 MMA에 맞는 스탠스로 복싱으로 견제하고 거리를 잡고 킥과 테클방어를 하며 기회를 엿볼 때 화려한 킥을 하는 스타일. 간단하게 말하면 킥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 맛깔나게 찰 줄아는 선수. 근데 최근엔 너무 뻔한 래퍼토리의 공격패턴이 다 밝혀져서 연패 후 체급을 내렸으며 이전과같은 모습은보여주지 못하고있다. 현재는 다시 라이트급으로 복귀한 상황.[86] UFC4에서 태권도와 유도, 복싱, 킥복싱을 접목시킨 조선도라는 새로운 유파를 일으켜서 출전했다. 위키피디아에는 태권도 선수로 출전했다고 써있다.[87] UFC 3에서 태권도 선수 출전. 그라운드에서 뛰어난 레슬링 실력으로 챔피언 호이스 그레이시를 압도했으나 결국 암락으로 패했다. 하지만 호이스가 탈진되어 다음 경기를 기권하게 된다.[88] UFC 1에서 태권도 선수로 출전했다. UFC 2 결승전에서 챔피언 호이스 그레이시에게 패하면서 UFC 2 준우승한다.[89] 한국+태국계 혼혈. 2007 팬아메리칸 게임 태귄도 -80kg급 은메달리스트.[90] 2012 런던 올림픽 80kg급 동메달리스트[91] 터키 출신의 K-1선수. 3승 6패로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입식격투에서 유일하다시피하던 태권도 베이스의 파이터. 승률은 낮지만 화려한 발차기로 인기를 끌었으며 태권도 파이터로는 드물게 펀치도 꽤나 탄탄해서 3승 중 2승이 펀치 KO일 정도. 일본에서는 시합중에 붕붕 날아다닌다고 '터키의 조인(鳥人)'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92] 벨기에 출신의 K-1 선수로 태권도+복싱 베이스였으며 다비드를 연상시키는 몸이 인상적이었다. 시릴 아비디, 프랑소와 보타, 레미 본야스키 등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랑도 맞붙었는데 본야스키와의 시합에서 본야스키의 발차기에 팔이 부러져 패배한 적이 있었고 이후 한 차례 시합에서 패배한 뒤 은퇴했다.[93] 일본태권도 JTA태권도 챔피언 출신, 일본 킥복싱 단체 RISE 챔피언도 지낸 적이있고 K-1 MAX에서도 활동한 적이 있는 선수. K-1에서는 사토 요시히로, 키도 야스히로, 쿠보 유타 등 베테랑 선수들과 경기를 가졌지만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 했다.[94] ITF선수 출신 파이터. K-1 GP 96 오픈배틀에 원매치로 출연했는데 1R KO로 패하였다.[95] 명예 4단.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 박물관 내에 몸체가 자리하고 있으며, 로봇 등록증과 함께 명예 단증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2007년, 국기원으로부터 단증이 발급되었다.[96] 야인시대 김삼수를 맡은 배우다.[97] 국회의원 안민석 그 사람 맞다.[98] 과거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한국 학교로 왔다고 한다. 아버지와 함께 태권도를 익혔으며 수련 기간은 10년 이상. 초등학교 때, 시범단으로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 적이 있다. 2016년, 나이 문제로 4품 심사 대상이 될 수 없어 3품에 머물러 있음을 밝히며 승품 의지를 드러냈다. 2018년 5월, 4품 심사에 참가하여 화제를 모았다. 기사[99] 前 LPG 멤버.[100] 인도 출신 프로레슬러.[101] 페이스 제프리스. 미국의 프로레슬러로 8살때 태권도를 배웠다.[102] 쿠바계 미국인 발레리 루레다. 전직 MMA 출신이자 WWE와 계약을 맺은 프로레슬러.[103] 나이가 나이인 만큼 초등부에서 호신술과 겸하여 수련했지만 본인도 상당히 좋아했던지 유단자까지 되었다. 토크쇼에 출연해 진행자의 손목을 꺾어버리기도 했다..[104] 외국인 도보체험! 한국 대장정 프로그램 출연자였던 독일 출신 배우.[105] 에밀리 앤쥴리스. 더 락의 타이탄 게임에 출전해 최초 타이탄 왕좌에 오른 경험이 있고, 현재 프로레슬러로 활동하고 있다.[106] 줄리아 로버츠의 오빠. 한국계 감독이자 영화배우 필립 리가 제작한 영화 시리즈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서 태권도를 수련한 인물로 나온다.[107] 1992년 9월 4일, 5세부터 프랑스에서 태권도를 시작했다고 한다. 어릴 적 몸이 약했던 아들을 어머니가 집 근처 태권도장에 보내면서 태권도를 접하게 되었다고. 태권도를 배우며 자연히 한국을 알게 되었고 늘 한국이 궁금했다고 한다. 모델 활동으로 인해 3개월 파견왔다가 뜻하지 않게 한국에 정착하게 된 경우로 2017년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능력시험 6급(최상급)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권도는 자신의 삶이라고 표현하는,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현재 태권도 5단으로 전해진다. 프랑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3 유러피안 챔피언십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밝히었다. 2015년 1월 23일, 나 혼자 산다에서 옛 사범님의 도장을 찾아 초등생들을 지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해 2월, 태권도 대회 출전 준비를 이유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108] 모란봉컵 헤비급 우승자 출신인 ITF 선수. K-1에 진출했다가 앤디 훅과 나카사코 츠요시에게 KO패당하는 바람에 태권도 실전성 논란을 불러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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