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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원하는가? 돈과 재물? 명예와 긍지? 권력과 힘? 복수? 아니면 그 모든 것을 초월한 어떤 것?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그것은 이곳에 있다.'
- 신의 탑 예고편
"답을 구하고 싶다면, 소녀를 만나고 싶다면- 위를 향하세요. 금은보화- 불로장생- 절대적인 힘- 마법과 같은 재주와 신비를 찾는다면 위를 향하세요. 이 우주의 모든 진리와 영광과 기쁨은- 저 높은 곳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탑은- 그런 곳이에요."
- 헤돈
T.U.S의 '꽃대'와 탑의 외관 비교 |
탑은 T.U.S라는 작가의 세계관의 일부이며, 탑의 바깥도 존재한다. T.U.S 본편을 보면 '꽃대'라고 불리는 거대한 건축물들이 등장하는데, 신의 탑의 배경이 되는 탑이 이들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꽃대'는 작중 배경 주위에 서른 개 정도가 지어져 있고, 학생들의 건물 관리 아르바이트 장소로 인기가 많을 뿐 창문도, 출입구도 없어서 그 건축물이 왜 지어졌는지, 누가 지었는지,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누가 사는지 등을 전혀 알 수 없다는 언급이 있다. 이때 꽃대의 외벽을 보면 격자 구조로 되어 있는데, 라헬이 탑의 꼭대기에서 별을 바라보는 상상을 할 때 어렴풋이 등장하는 탑의 외관과 거의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탑이 T.U.S 본편의 꽃대라는 것은 정설로 여겨진다.[1]
참고로 T.U.S 본편에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공방으로 보이는 집단을 통솔하는 '인조의 왕' 오이디푸스라는 엑시저가 등장한다.[2] 그녀는 엑시즈라는 능력을 전투와 사리사욕 채우기에만 활용하는 현 세계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엑시즈라는 능력이 존재하는 진짜 이유를 신에게 묻고 싶어 하지만 '신은 이미 우리를 떠나고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신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는 '공작'이라는 존재와 함께 신을 인공적으로 만들려 한다. 여기서 작중의 꽃대들을 관리하는 자가 '공작'이다.
따라서 탑은 자체로 하나의 소우주로써 탑 바깥 세계에서 신을 만드는 작업과 모종의 연관이 있는 시설일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하다. 당장 작품의 이름도 '신의 탑'이다.[3] 하지만 세계관 자체가 신의 탑을 제외하면 연재분이 거의 없고 공개된 설정도 적어서 확실치 않다.
독립된 세계라는 말처럼, 탑이라고 불리긴 해도 그 탑의 매 층마다 어마어마한 넓이를 자랑한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한 층의 크기가 아메리카 대륙[4] 몇 배에 달한다. 이런 게 최소 134층까지 쌓여있으므로 다 합치면 지구 면적의 수십 배는 된다. 또한 한 층의 높이가 수십 킬로미터 쯤이니 전체 높이가 수 천 킬로미터는 될 것이다. 사람 수도 엄청나서 외탑 변방에 인구 억 단위 국가가 있는가 하면, 탑 전체의 극소수에 불과한 선별인원만 지금까지 조 단위가[5] 넘게 뽑혔다.
구조물인 탑의 특징상 탑 내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늘' 대신 '천장'이라는 표현을 쓴다. 예로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기분' 대신 '천장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라고 표현한다. 즉 탑에서 하늘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론 천장이고, 해나 별처럼 보이는 것들도 전부 인공물이다.
탑의 꼭대기에 오르면 진짜 하늘과 별을 볼 수 있다는 전설이 있지만, 처음 라헬과 밤이 탑에 들어갈 때 탑의 문이 바닥에서 열렸다. 이를 미루어보아 신의 탑의 탑은 우리가 흔히 아는 높이 솟아오른 형태가 아니라 층 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라는 주장이 있다. 자하드 일행이 더 높은 층으로 올라가는 모험을 멈추고 정착한 이유도 탑의 구조를 알게 되어 허무함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높은 층일수록 신수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과 신수가 물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포지션이 바다와 관련된 것에서 점점 깊어지는 바다의 수압과 물을 뜻하는 것이 주장의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탑은 바다와 같으며, 꼭대기에 다다랐을 때 하늘의 별은커녕 깊은 심해만 보일 것이고, 이는 라헬의 소원과는 사뭇 다른 결과이다. 밤을 버리고 도망간 라헬의 욕망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초의 비선별인원인 자하드와 위대한 가문의 10가주들이 들어온 이후 그들에 의해서 134층까지의 층이 탐험되었으며, 현재까지 이를 탑의 정상이라 칭해진다. 그리고 이 탑의 정상까지 성공적으로 도달한 선별인원들을 랭커라고 부른다. 당연히 최초로 탑을 오른 자하드와 가주들 역시 랭커.
탑의 거주민들은 거의 대부분 탑을 오르고 그 정상을 밟기를 소망한다. 프롤로그에 나왔다시피 탑 꼭대기에는 어마어마한 부와 명예, 불로불사,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고 전해지며, 탑의 주민들은 그것을 얻기를 소망하며 탑을 오를 자격을 갖춘 선별인원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선별인원이라고 해도 전부 탑의 정상을 밟아볼 수 있는 건 아니며, 후술할 탑의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그 위로 올라갈 수 없다.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난이도는 물론이고 선별인원들 간의 경쟁도 심해지기 때문에 불구가 되거나 하는 건 예삿일이고, 선별인원끼리 죽고 죽이는 다툼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별인원 중에서는 탑을 오르지 않고 해당 층의 실력자로 군림하거나 등반을 포기한 채 은둔하는 경우도 많다. 일단 20층을 넘어가면 시험의 합격 여부와 상관 없이 얼마든지 시험에 재응시할 수 있기 때문인 듯. 실제로 작중 인물 중 하나인 에딘 단이 이러한 경우였으며, 지옥열차에 관계되어 있는 사치 페이커 등은 무려 600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음 층으로 올라가지 않고 지옥열차를 트라이하기도 했다. 로 포 비아 엘레인의 경우에는 카이저라는 이름으로 1000년 동안 네임헌트 정류장에서 10걸들과 함께 군림하기도 했다.
탑 내에는 공통적인 통화 체계가 존재하며 화폐 단위는 포인트이다. 대략 100억 포인트면 부유함 한 대를 살 수 있는 거금이다. 단, 그렇다고 포인트 이외의 화폐가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탑 내에선 1년이 12개월이 아닌 13개월로 나뉘어진다. 이는 탑 밖에서 온 자인 자하드의 고향이 연 13월인 것에서 유래됐다. 다만 달 수가 현실보다 많은 대신 일 수가 현실보다 훨씬 적은 모양. 탑에서의 6년은 현실에서의 1~2년이라 한다. 하지만 쿤의 생일이 11월 29일이라는 언급을 고려했을 때 일 수가 적은 것이 아닌 하루의 시간이 굉장히 빨리 흐르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작가가 설정 만들어놓고 까먹었거나.[6]
구조물인 탑의 특징상 탑 내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늘' 대신 '천장'이라는 표현을 쓴다. 예로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기분' 대신 '천장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라고 표현한다. 즉 탑에서 하늘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론 천장이고, 해나 별처럼 보이는 것들도 전부 인공물이다.
탑의 꼭대기에 오르면 진짜 하늘과 별을 볼 수 있다는 전설이 있지만, 처음 라헬과 밤이 탑에 들어갈 때 탑의 문이 바닥에서 열렸다. 이를 미루어보아 신의 탑의 탑은 우리가 흔히 아는 높이 솟아오른 형태가 아니라 층 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라는 주장이 있다. 자하드 일행이 더 높은 층으로 올라가는 모험을 멈추고 정착한 이유도 탑의 구조를 알게 되어 허무함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높은 층일수록 신수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과 신수가 물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포지션이 바다와 관련된 것에서 점점 깊어지는 바다의 수압과 물을 뜻하는 것이 주장의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탑은 바다와 같으며, 꼭대기에 다다랐을 때 하늘의 별은커녕 깊은 심해만 보일 것이고, 이는 라헬의 소원과는 사뭇 다른 결과이다. 밤을 버리고 도망간 라헬의 욕망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초의 비선별인원인 자하드와 위대한 가문의 10가주들이 들어온 이후 그들에 의해서 134층까지의 층이 탐험되었으며, 현재까지 이를 탑의 정상이라 칭해진다. 그리고 이 탑의 정상까지 성공적으로 도달한 선별인원들을 랭커라고 부른다. 당연히 최초로 탑을 오른 자하드와 가주들 역시 랭커.
탑의 거주민들은 거의 대부분 탑을 오르고 그 정상을 밟기를 소망한다. 프롤로그에 나왔다시피 탑 꼭대기에는 어마어마한 부와 명예, 불로불사,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고 전해지며, 탑의 주민들은 그것을 얻기를 소망하며 탑을 오를 자격을 갖춘 선별인원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선별인원이라고 해도 전부 탑의 정상을 밟아볼 수 있는 건 아니며, 후술할 탑의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그 위로 올라갈 수 없다.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난이도는 물론이고 선별인원들 간의 경쟁도 심해지기 때문에 불구가 되거나 하는 건 예삿일이고, 선별인원끼리 죽고 죽이는 다툼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별인원 중에서는 탑을 오르지 않고 해당 층의 실력자로 군림하거나 등반을 포기한 채 은둔하는 경우도 많다. 일단 20층을 넘어가면 시험의 합격 여부와 상관 없이 얼마든지 시험에 재응시할 수 있기 때문인 듯. 실제로 작중 인물 중 하나인 에딘 단이 이러한 경우였으며, 지옥열차에 관계되어 있는 사치 페이커 등은 무려 600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음 층으로 올라가지 않고 지옥열차를 트라이하기도 했다. 로 포 비아 엘레인의 경우에는 카이저라는 이름으로 1000년 동안 네임헌트 정류장에서 10걸들과 함께 군림하기도 했다.
탑 내에는 공통적인 통화 체계가 존재하며 화폐 단위는 포인트이다. 대략 100억 포인트면 부유함 한 대를 살 수 있는 거금이다. 단, 그렇다고 포인트 이외의 화폐가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탑 내에선 1년이 12개월이 아닌 13개월로 나뉘어진다. 이는 탑 밖에서 온 자인 자하드의 고향이 연 13월인 것에서 유래됐다. 다만 달 수가 현실보다 많은 대신 일 수가 현실보다 훨씬 적은 모양. 탑에서의 6년은 현실에서의 1~2년이라 한다. 하지만 쿤의 생일이 11월 29일이라는 언급을 고려했을 때 일 수가 적은 것이 아닌 하루의 시간이 굉장히 빨리 흐르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작가가 설정 만들어놓고 까먹었거나.[6]
각 층마다 그 층의 신수와 법칙을 관리하는 신적 존재 관리자가 존재하며, 그들은 자신이 맡고 있는 층의 신수 지배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관리자와 계약을 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신수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8] 각 층에선 관리자가 신이나 다름없는 최고 권위자이지만, 자하드와 10가주가 탑을 개척한 후 공식석상에 나오는 일은 적어졌다.
따라서 각 층의 실질적인 최고 권위자는 관리자에게서 지배권과 시험 진행권을 양도 받은 지배자이다. 지배자는 대체로 최상위 하이 랭커인 것으로 보이며, 자하드와 10가문이 온 탑의 지배권을 관리자들에게 양도 받았기에 탑의 층들 역시 10가문이 지배한다. 10가문이 아닌 지배자는 2층과 77층의 지배자 뿐이라 한다.
지배자 목록은 다음과 같다.
따라서 각 층의 실질적인 최고 권위자는 관리자에게서 지배권과 시험 진행권을 양도 받은 지배자이다. 지배자는 대체로 최상위 하이 랭커인 것으로 보이며, 자하드와 10가문이 온 탑의 지배권을 관리자들에게 양도 받았기에 탑의 층들 역시 10가문이 지배한다. 10가문이 아닌 지배자는 2층과 77층의 지배자 뿐이라 한다.
지배자 목록은 다음과 같다.
내탑에 들어온 선별인원들은 2층부터 시작해 각 층마다 시험을 치르고 다음 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탑의 정상(134층)에 도달한 이들은 랭커라 불리는 존재가 되어 엄청난 부와 명예와 특권, 막강한 힘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탑의 주민들은 누구나 탑의 정상에 오르는 것을 극도로 갈망한다.
하지만 '탑 정상에 도달하여 막강한 힘을 얻은 랭커'라는 설정을 뒤로 한 채 신의 탑은 2부 중후반부를 돌파하며, 묘사된 하이 랭커의 전력에 대비하여 매우 단순하고 1차원적인 공격만을 하는 '쩌리'처럼 묘사되는 부분이 특히 늘었는데, 이때 주인공인 선별인원 '스물다섯번째 밤'은 하이 랭커와도 호각 이상의 싸움을 하며 기존 랭커의 설정은 점점 퇴색되어간다.
하지만 '탑 정상에 도달하여 막강한 힘을 얻은 랭커'라는 설정을 뒤로 한 채 신의 탑은 2부 중후반부를 돌파하며, 묘사된 하이 랭커의 전력에 대비하여 매우 단순하고 1차원적인 공격만을 하는 '쩌리'처럼 묘사되는 부분이 특히 늘었는데, 이때 주인공인 선별인원 '스물다섯번째 밤'은 하이 랭커와도 호각 이상의 싸움을 하며 기존 랭커의 설정은 점점 퇴색되어간다.
전부 몇 층으로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작중 시점에서 현재 정복된(개척된) 최고층은 134층[9]까지로 그 이상의 층은 현재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134층 이상의 층의 시험을 본 자는 있지만 그 층의 시험을 통과한 자는 없다고 한다. 지옥열차 편에서 라헬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하드는 134층에 도달한 뒤 더 위로 갈 수 있는 문을 여는 열쇠를 숨겨 버렸다. 그 열쇠는 쪼개져 절반은 13월의 무기로 가공되었고, 나머지 절반은 자왕난을 비롯한 '홍등가의 왕자'들이 갖고 있는 반지가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열쇠가 소실되었는데 134층 이상의 층의 시험을 본 자가 어떻게 있는 것인지는 작가의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자하드가 열쇠 숨기기 전에 후딱 봤나 보다
내탑에서는 다음 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관리자 혹은 지배자들이 주선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탑을 오른다'라는 표현은 이러한 시험을 치르고 통과한다는 의미이며, 당연히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마련된 시험을 모두 통과한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이 과정에서 목숨을 잃는 선별인원도 부지기수이며, 언급에 따르면 수천만이나 되는 선별인원 중 랭커에 들 수 있는 건 고작해야 한두 명뿐이라고 한다.
자하드와 그의 10명의 동료들은 직접 관리자에게 시험 받았다고 하지만 현재 시험에 대한 것은 각 층의 지배자들에게 위임되어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지배자가 고용한 시험 감독관들이 시험을 주관하게 된다. 참고로 시험 감독관들은 전원 랭커, 총 시험 감독관은 하이 랭커로 구성되고, 언급에 따르면 랭커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있을 정도로 시험 감독관은 꽤 좋은 직업인 모양이다.
시험에 떨어져도 재시험을 볼 수는 있으나 2층 시험의 층에서 치르는 첫 시험만큼은 예외이며, 시험의 층에서 탈락된 선별인원들은 더 이상 시험을 보지 못하고 자격을 박탈 당한 채 외탑으로 돌아가게 된다. 따라서 탑을 계속 올라가기 위해서는 시험의 층을 통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난관이라고 할 수 있다.
3층 이후부터 20층 이전까지는 시험의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시험의 층을 통과한 선별인원들은 대부분 시험을 통과하게 된다. 중도 포기하면 이 경우 자격을 박탈 당하고 중간지대로 가게 된다.
20층은 '선별인원들이 다시 한 번 선별되는 곳', '천국으로 가는 바늘구멍'이라고 불리며 급격히 어려워지는 시험 난이도와 재시험에 드는 엄청난 응시료 때문에 많은 선별인원들이 이곳에서 시험을 포기하게 된다. 20층 이후로는 시험에 팀을 짜서 시험에 참가해야 하고, 대부분의 시험이 선별인원끼리 맞붙는 형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다만 시험에 탈락한다고 해도 선별인원 자격을 박탈 당하진 않으며, 기간을 두고 재응시를 할 수도 있다.
20층의 시험을 통과한 선별인원들은 E급 선별인원으로 취급 받게 된다는데, 그렇다는 얘기는 최소 D~A급 선별인원[10]이란 것도 역시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정해지는 명확한 기준은 아직 불명. 허나 지금까지 나온 것으로 볼 때 층에 따라 나눠지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E급 선별인원은 20~34층까지, D급은 35층~대략 50층이다.[11]
자하드와 그의 10명의 동료들은 직접 관리자에게 시험 받았다고 하지만 현재 시험에 대한 것은 각 층의 지배자들에게 위임되어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지배자가 고용한 시험 감독관들이 시험을 주관하게 된다. 참고로 시험 감독관들은 전원 랭커, 총 시험 감독관은 하이 랭커로 구성되고, 언급에 따르면 랭커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있을 정도로 시험 감독관은 꽤 좋은 직업인 모양이다.
시험에 떨어져도 재시험을 볼 수는 있으나 2층 시험의 층에서 치르는 첫 시험만큼은 예외이며, 시험의 층에서 탈락된 선별인원들은 더 이상 시험을 보지 못하고 자격을 박탈 당한 채 외탑으로 돌아가게 된다. 따라서 탑을 계속 올라가기 위해서는 시험의 층을 통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난관이라고 할 수 있다.
3층 이후부터 20층 이전까지는 시험의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시험의 층을 통과한 선별인원들은 대부분 시험을 통과하게 된다. 중도 포기하면 이 경우 자격을 박탈 당하고 중간지대로 가게 된다.
20층은 '선별인원들이 다시 한 번 선별되는 곳', '천국으로 가는 바늘구멍'이라고 불리며 급격히 어려워지는 시험 난이도와 재시험에 드는 엄청난 응시료 때문에 많은 선별인원들이 이곳에서 시험을 포기하게 된다. 20층 이후로는 시험에 팀을 짜서 시험에 참가해야 하고, 대부분의 시험이 선별인원끼리 맞붙는 형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다만 시험에 탈락한다고 해도 선별인원 자격을 박탈 당하진 않으며, 기간을 두고 재응시를 할 수도 있다.
20층의 시험을 통과한 선별인원들은 E급 선별인원으로 취급 받게 된다는데, 그렇다는 얘기는 최소 D~A급 선별인원[10]이란 것도 역시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정해지는 명확한 기준은 아직 불명. 허나 지금까지 나온 것으로 볼 때 층에 따라 나눠지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E급 선별인원은 20~34층까지, D급은 35층~대략 50층이다.[11]
참고로 탑 내부에서는 각 층의 관리자, 혹은 지배자에 의해 특정 상황에서 강제되는 룰 혹은 법칙이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이 탑 내부에서 가장 강대하다고 할 수 있는 층의 관리자, 그리고 그 관리자에게서 각 층의 지배권을 양도 받은 지배자가 주관하는 법칙은 탑의 주민이라면 거역할 수 없다. 크게 보면 각 층의 시험도 이에 해당되며, 그 외 자잘하게 적용되는 몇 가지 규정이 따로 존재하는 듯.
이 때문에 아무리 초절하게 강한 선별인원이라고 해도 제 멋대로 탑의 시험과 관리자를 무시하고 층을 오를 순 없으며, 탑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진 랭커, 하이 랭커라고 해도 탑 내부에서 마음 내키는 대로 깽판을 부리거나 할 수는 없다.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이 덕분에 탑의 시험은 단순히 높은 전투력을 위시한 파워 배틀식 전개가 아닌 규칙을 동반한 게임을 통한 배틀 전개가 이루어지게 되는 등, 작품의 분위기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한다.
일단 작중에서 드러난 것은 다음과 같다.
이 때문에 아무리 초절하게 강한 선별인원이라고 해도 제 멋대로 탑의 시험과 관리자를 무시하고 층을 오를 순 없으며, 탑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진 랭커, 하이 랭커라고 해도 탑 내부에서 마음 내키는 대로 깽판을 부리거나 할 수는 없다.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이 덕분에 탑의 시험은 단순히 높은 전투력을 위시한 파워 배틀식 전개가 아닌 규칙을 동반한 게임을 통한 배틀 전개가 이루어지게 되는 등, 작품의 분위기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한다.
일단 작중에서 드러난 것은 다음과 같다.
- 선별인원과 각 층의 시험
관리자와 지배자가 부여하는 규율의 대전제. 탑의 길잡이들을 제외하면 탑을 오르는 선별인원들은 누구나 내탑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무력이 강하고 권력이 빼어나도 탑을 오를 수 없다. 당연하겠지만 아무리 강하고 능력 있다고 해도 선별인원이 아니면 탑의 시험을 치르는 것이 불가능하다.
- 선별인원 구역
선별인원이 아닌 자가 선별인원 구역에 들어가거나, 혹은 그것을 대상으로 무력을 행사할 수 없다. 탑의 최상층을 올라 선별인원을 졸업한 랭커는 물론이고, 아직 선별되지 않은 탑의 주민들도 마찬가지이며[12], 탑에서 가장 자유롭다고 할 수 있는 자하드와 우렉, 10가주조차 거역할 수 없는 불변의 규칙이다. 이 규칙은 랭커들로부터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할 수 있는 선별인원들을 보호해주며, 작품 외적으로는 아직은 상대적으로 미숙한 주인공인 스물다섯번째 밤을 훨씬 더 강한 랭커, 하이 랭커들로부터 보호해주는 규칙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간접적으로 끼치는 영향, 예를 들어 보급을 끊어서 도시를 말려 죽이거나 하는 정도는 해당되지 않는 모양.
- 랭커들의 무력 사용 제한
단순히 선별인원 구역이 아니더라도, 낮은 층에서는 랭커나 하이 랭커들은 본신의 무력 사용에 어느 정도 제약을 받는다. 당연하겠지만 랭커나 하이 랭커들이 약간의 힘을 쓰는 것만으로도 낮은 층의 주민이나 선별인원들은 무더기로 죽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랭커들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할 때는 관리자가 주시하기도 하며, 도를 넘은 무력을 행사할 시에는 관리자 혹은 지배자가 즉시 제제에 들어간다.
- 아이템의 제약
각 아이템에는 최하 E부터 최대 S+까지 랭크가 붙어 있다. 랭크가 지나치게 높은 아이템은 간혹 낮은 층에서 위력이 떨어지거나 사용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며, 반대로 랭크가 낮은 아이템은 높은 층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자하드와 10가주들의 불사의 계약
100층의 관리자로부터 맺은 계약. 자하드와 10가주들은 이 덕분에 불로영생을 누릴 수 있으며, 탑의 주민들은 자하드와 10가주를 어떠한 방법으로도 죽일 수 없다. 다만 어디까지나 '탑의 주민'에게만 해당되는 룰이기 때문에 탑 밖에서 탑 내부로 들어온 비선별인원에게는 통용되지 않는다.
종적으로 100여 층 혹은 그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중 개척된 층은 134층까지이다. 탑은 종적으로 외탑과 내탑, 그리고 그 중간의 중간 지역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탑 주민들의 대부분은 외탑에서 태어나 그 층에서 평생을 사는 게 일반적이지만, 탑의 최고참 관리자이자 1층의 관리자인 헤돈에게 선별 받은 이들은 선별인원이 되어 내탑으로 들어올 수 있다.
층에서 층을 이동할 때 워프해서 이동해서 혹시 각 층마다 분리된 개별의 공간이고, 그저 순차적으로 연결되어 탑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지만, 1부에서 하 유리 일행이 1층에서 2층으로 몰래 잠입하기 위해 두 층 사이를 고생해서 지나온 것을 보면 물리적으로도 연결된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의 편의를 위해서 워프 장치로 층 사이를 이동하지만 직접 발로 이동하려면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하이랭커인 하 유리조차 에반을 끼고 온 걸 보면 사실상 길잡이 없이 오기는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길로 보인다.[13]
탑 주민들의 대부분은 외탑에서 태어나 그 층에서 평생을 사는 게 일반적이지만, 탑의 최고참 관리자이자 1층의 관리자인 헤돈에게 선별 받은 이들은 선별인원이 되어 내탑으로 들어올 수 있다.
층에서 층을 이동할 때 워프해서 이동해서 혹시 각 층마다 분리된 개별의 공간이고, 그저 순차적으로 연결되어 탑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지만, 1부에서 하 유리 일행이 1층에서 2층으로 몰래 잠입하기 위해 두 층 사이를 고생해서 지나온 것을 보면 물리적으로도 연결된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의 편의를 위해서 워프 장치로 층 사이를 이동하지만 직접 발로 이동하려면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하이랭커인 하 유리조차 에반을 끼고 온 걸 보면 사실상 길잡이 없이 오기는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길로 보인다.[13]
선별인원들이 시험을 치르며 위층으로 올라갈 자격을 얻는 곳. 탑의 위로 올라가면 부, 명예, 권력, 그리고 그 이상의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층에 별 상관 없이 문화가 매우 균질적이라고 한다.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매 층마다 시험을 볼 필요가 있다.
1부의 거의 전부가 내탑에서의 일이며, 2부 이후 밤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며 승탑 시험은 가볍게 통과할 정도가 되면서 점점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부의 거의 전부가 내탑에서의 일이며, 2부 이후 밤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며 승탑 시험은 가볍게 통과할 정도가 되면서 점점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선별인원들과 랭커들, 그리고 그 관련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 탑의 일반 주민들도 살기는 하나 형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면적은 외탑보다 약간 작은 정도로 한 층의 면적은 이미 아메리카 대륙의 2배를 넘어가게 된다.
중간지대는 선별인원들과 랭커의 왕래로 매우 다문화적이며,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의 영주들이 다스린다. 이름은 대통령, 족장 등 제각각. 외탑보다 생활 수준이 좋다고 한다. 문화는 모두 비슷한 편이며, 층마다 두드러지는 특색 정도만 있는 편이다. 20층 이후의 선별인원들은 중간지대 거주권이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중간지대에서 거주하면서 내탑을 왕래하며 시험을 치르고, 시험을 중도 포기한 선별인원들도 중간지대에서 거주한다.
또한 몇몇 허가 받은 가문의 랭커들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출산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수많은 아이들이 사생아로 버려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은 결국 죽거나 어딘가로 팔려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공방에 팔려 나가 강 호량, 베니아미노 카사노, 베타처럼 실험 재료로 희생 당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탑의 막장성을 잘 알 수 있는 부분.
중간지대는 선별인원들과 랭커의 왕래로 매우 다문화적이며,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의 영주들이 다스린다. 이름은 대통령, 족장 등 제각각. 외탑보다 생활 수준이 좋다고 한다. 문화는 모두 비슷한 편이며, 층마다 두드러지는 특색 정도만 있는 편이다. 20층 이후의 선별인원들은 중간지대 거주권이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중간지대에서 거주하면서 내탑을 왕래하며 시험을 치르고, 시험을 중도 포기한 선별인원들도 중간지대에서 거주한다.
또한 몇몇 허가 받은 가문의 랭커들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출산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수많은 아이들이 사생아로 버려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은 결국 죽거나 어딘가로 팔려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공방에 팔려 나가 강 호량, 베니아미노 카사노, 베타처럼 실험 재료로 희생 당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탑의 막장성을 잘 알 수 있는 부분.
탑의 주민들 대부분이 살고 있는 곳. 대부분은 자신이 태어난 층에서 평생을 살게 되지만 개중 일부는 헤돈에 의해 선별되어 탑을 올라갈 자격을 얻게 된다.
외탑의 한 층 한 층의 면적만 해도 대부분이 아메리카 대륙보다 넓은 정도의 크기라고 하며, 탑이 최소 134층까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총 면적은 어마어마하게 넓다. 그리고 인구수 역시 그 면적에 걸맞은 숫자라고 한다.
각 층의 외탑마다 문화와 기후, 온도가 모두 제각각으로 굉장히 차이가 나는데, 이는 모두 그 층의 관리자나 지배자의 성향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또한 아예 내탑과 자하드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고 따로 왕을 두고 있는 국가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호아퀸도 이러한 지역 중 한 곳의 왕이 된 적이 있었다.
내탑이나 중간지대에 비해 전반적으로 생활 수준이 떨어지는 모양. 내탑과의 평등한 교류는 일어나지 않으며, 선별인원이었던 프리미엄만으로도 외탑에서는 먹고 살 만하다고 한다.
외탑의 한 층 한 층의 면적만 해도 대부분이 아메리카 대륙보다 넓은 정도의 크기라고 하며, 탑이 최소 134층까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총 면적은 어마어마하게 넓다. 그리고 인구수 역시 그 면적에 걸맞은 숫자라고 한다.
각 층의 외탑마다 문화와 기후, 온도가 모두 제각각으로 굉장히 차이가 나는데, 이는 모두 그 층의 관리자나 지배자의 성향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또한 아예 내탑과 자하드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고 따로 왕을 두고 있는 국가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호아퀸도 이러한 지역 중 한 곳의 왕이 된 적이 있었다.
내탑이나 중간지대에 비해 전반적으로 생활 수준이 떨어지는 모양. 내탑과의 평등한 교류는 일어나지 않으며, 선별인원이었던 프리미엄만으로도 외탑에서는 먹고 살 만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의 탑/층 문서 참고하십시오.
층 | 명칭 | 설명 |
1F | 헤돈의 층 | |
2F | 에반켈의 지옥 | |
20F | ? | 선별인원들이 다시 한 번 선별되는 곳이다. 시험의 층 이후 간단한 시험만 치르어 왔던 선별인원들이 갑자기 높아지는 시험 난이도와 재시험에 드는 엄청난 응시료 때문에 많은 선별인원들이 대거 탈락하거나 시험을 포기하는 곳인 것과 동시에 많은 |
21F | 화이트 시클리드 플로어[15] | 2층 같이 부유성(혹은 부유도시)이 있으며, 안에 상점가나 선별인원 거주 구역이 존재한다. 연 가문이 지배하고 있는 층이기도 하다. 내탑의 경계 부근에 바다가 존재하며, 주민들이 신으로 여긴다는 거대 신해어인 지게나가 살고 있다. |
25F | ? | |
28F | ? | |
29F | ? | 진격전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자세한 건 불명. |
30F | ? | |
35F | ? | D급 선별인원들이 특별한 시험인 'D급 급행열차', 통칭 '지옥열차'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지옥열차의 첫 번째 승강장인 '트레인 시티(Train city)'가 이 층에 위치해 있다. |
43F | 죽음의 층 | 관리자가 없는 층으로 그 이유는 자하드의 체제가 자리 잡은 이래로 최초의 비선별인원인 엔류가 43층의 관리자를 죽여버렸기 때문이다.[17][18] 43층 관리자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이 층에서는 신수의 농도가 매우 희박해 숨 쉬기도 힘들고, 선별인원들도 시험을 보지 않고 중간 지역을 통해 바로 다음 층으로 올라간다.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설명에 의하면 43층 관리자가 죽은 이후엔 그 누구도 이 층에 관여하지 못하고 있어서, 결국엔 거의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굉장히 많은 수의 도망자들이 이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반 랭커들조차도 들어가기 꺼릴 정도의 초위험지역이며, 관리자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그곳에서 랭커가 선별인원을 아무 생각 없이 죽여버리는 짓을 저질러도 아무런 패널티도 받지 않을 정도의 무법지대라고 한다. 랭커와 선별인원이 함께 돌아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유일무이한 장소이기도 하며, 자하드의 공주인 가람 자하드가 이 층에 숨어 있다는 소문과 탑 최고의 미녀(혹은 미남)가 잠들어 있다는 소문이 있다.[19] |
44F | 지옥열차 마지막 정류장 | 지옥열차의 종착점. 선별인원들의 유토피아라고 불린다. |
52F | ? | 견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평화와 공존의 성벽이 존재하는 곳. 둥지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
77F | 탑에서 몇 안 되는 10가문 소속이 아닌 자가 지배하는 곳으로[20] 그 지배자는 랭킹 9위의 파도잡이이자 월하익송의 수장 '백련'. 그 전 지배자는 비선별인원이자 랭킹 4위의 하이 랭커인 우렉 마지노로 과거 선별인원이었던 시절 당시에 77층의 전 지배자인 랭킹 5위의 하이 랭커인 아리에 혼의 특별 시험을 통과하고 이 층을 받아냈다. 이후 지배권을 백련에게 양도한다. 월하익송의 본거지인 숲이 있는 곳이다. 유일하게 중간지역과 외탑의 평등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한다. 쿤 하츨링이 운영하는 쿤쿤 오락실이 존재하며, 데스 스타가 구비 되어있다(...) | |
80F | ? | FUG의 수장인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의 출생지. |
97F | ? | |
100F | ? | |
123F | ? | 123층의 중간지역에 탑을 오르지 않는 공주인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의 별장이 있다. |
132F | ? | |
134F | ? | 현재 공개(정복)된 탑 최상층. 현재로썬 최상층이기에 여기까지 올라야 랭커가 된다. |
135F | ? | 아직 정복되지 않은 층. 134층까지 올라 하이 랭커가 된 자는 이곳에 그러나... 존재조차 잊혀진 어떤 여성이 남긴 이 예언으로 인해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이야말로 열쇠를 하나로 만들어 탑의 모두를 135층 이상으로 인도할 숙명의 존재라는 떡밥이 유력해졌다. |
[1] 완전히 확실하진 않다. 이 가설대로라면 비선별인원들이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설명하기 힘들다.[2] 생김새가 금발 곱슬머리에 소녀이고 라헬과 굉장히 비슷하다.[3] 작중에서 탑을 신의 탑이라고 호칭한 적도 없고, 아예 누가 탑을 만들었는지 목적이 무엇인지도 안 나왔으니 탑 혹은 작품 시점에서 탑이 신과 관련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4] 면적이 42,549,000km2으로 대략 대한민국의 424배, 지구 겉넓이의 1/12 정도다.[5] 현역 랭커 인원만 약 10만 명인데 각각이 수천만대 일의 경쟁을 뚫고 올라온 자들이다.[6] 사실 이것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자하드 가에서 도망쳐 죽음의 층에 숨은 가람 자하드가 13월의 무기에 대해 '애초에 13개로 나눠야 할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신빙성 높은 추측을 한 것과 똑같은 맥락이기 때문이다. 이는 신의 탑 작품의 근간을 흔드는 스포일러이므로 '그렇게 했다'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13월의 무기 항목을 참조하도록 한다.[7] 에너지라고 보기에는 물질이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한다. 물리학에서는 물질이 곧 에너지고 에너지가 곧 물질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단단하게 만들어 이동 수단으로 쓰는 청노도 그렇고 대략 느낌상으로는 기체라 보는 것이 더 쉽게 이해될 것 같다. 그리고 에너지가 수분을 공급하고 신진대사에 필요한 산소 같은 걸 공급해주니까. 고층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저항이 심해지는 건 기압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8] 그렇기 때문에 관리자가 존재하지 않는 43층의 경우 하이 랭커라고 해도 신수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9] 일반적으로 '탑의 정상'이라는 표현은 탑의 왕 자하드가 있는 134층을 의미한다.[10] 이 만화에 등장하는 무기 등급에는 이미 A급보다 더 위에 S급도 존재하는데, 이 때문에 선별인원에도 S급이 존재한다는 설이 있다. 다만 이에 대한 공식 설정은 아무것도 밝혀진 바가 없다.[11] 지옥열차의 스타트인 35층이 막 D급으로 올라온 시점이라고 언급되며, 지옥열차를 완주하고 나서도 D급으로 분류된다.[12] 이렇기 때문에 아리에 호아퀸, 아리에 비센테 같은 예비 선별인원들은 선별인원이 될 때까지 가문의 부유선에서 지내야만 했을 정도다.[13] 물론 1층이라는 특성상 다른 층보다 특별히 더 험한 길이라 해도 전혀 이상할 건 없다.[14] 벽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이 떡밥이라는 설이 있다.[15] 화이트 시클리드는 물고기의 일종이다. 신의 탑에서는 신해어의 이름이며, 연 가문이 지배하는 층이기에 이 층의 이름은 연 가문의 가주 연 이랑의 이명인 '시클리드'에서 따온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16] 이 시험에서 가위바위보에 져서 골키퍼가 됐던 엔도르시 자하드가 최전방까지 나가서 설쳤다고 한다(...)[17] 물론 탑 역사상 처음 일어난 일이었다. 엔류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관리자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아예 몰랐다고 한다.[18] 이 곳에서 엔류의 가시가 발견되었다.[19] 죽음의 층에서 그 거주민들이 죽음의 층 안에 갇혀 사는 대신에 불로불사라는 점이 10가주가 탑 안에서만 불로불사인 것과 비슷하다. 물론 죽음의 층에서의 불로불사는 주술이고, 10가주의 불로불사는 관리자들과의 계약에 의한 것이지만 어쨌든 불로불사와 나갈 수 없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탑을 기어이 나간 아를렌이 결국 사망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보면 더더욱.[20] 나머지는 헤돈의 층, 시험의 층.[21] 단, 헨도 가문의 가주인 헨도 록 블러드매더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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