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윤

대한민국의 성우 겸 싱어송라이터. 1989년 EBS 성우극회 11기로 입사했으며 1992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박경찬, 김미정, 김윤미와 동기.

성우 활동과 더불어 광고 음악(CM송), 캠페인송 작곡 및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소녀, 소년을 오가는 목소리로 활약하고 있다.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각종 광고음악 및 여러편의 한국판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불렀다.[1] 현재는 성우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작곡, 음악치료, 음악교육 등 음악과 관련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가요제 수상 경력이 있는 성우다. 1989년에 현대창작가요제에서 '몰라 넌'이란 곡으로 은상[2]을 받았고, 1991년에 제5회 MBC 신인가요제[3]에서 '길모퉁이에 서있는 그대'란 곡으로 입상했다.[4] 현대창작가요제 출전 당시에는 작사, 작곡, 노래를, MBC 신인가요제 출전 당시에는 작곡, 노래를 했다.

2011년 KBS 탑밴드에서 성우 밴드 온에어로 출연, 키보드를 담당하였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비디오 국내 발매판에서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부른 경력도 있다. 가사 번역이 좀 이상해서 그렇지 노래 자체는 수준급으로 잘 불렀다. 유튜브 댓글만 봐도 가수분은 굉장히 잘 부르셨는데 가사가 이상하다(...)라는 댓글이 많다.

SBS판 짱구는 못말려에서 초창기부터 신짱아, 나미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으나, 성대결절이 와서 중도 하차했다.[5] 당시엔 친한 선배 정미숙에게만 사연을 말했었다고 한다.

현재 손종환이 원장으로 있는 성우학원에 강사로 활동 중이다.[6]

위 사진을 보듯이 안경을 쓰고 있지만 안경을 벗으면 미인이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