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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경기도 김포[4]에서 아버지 최중돈(崔重敦)과 어머니 안동 권씨 권순일(權順一) 사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 보성고등학교(54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외환은행 인천지점에 근무하였다.
원래 정치에 입문하면서 김대중계 정치인으로 활동할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부인이 김영삼의 비서를 지내서 부인의 권유로 김영삼계 정치인으로 정계에 입문하였다. 1979년부터 1980년까지 신민당 김영삼 총재의 공보비서를 지냈다.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신한민주당에서 부대변인 등을 역임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부천시 남구(경인선 이남 지역. 현 부천시 병 지역구 및 구 소사구 일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민주당 박규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3년부터 관선 인천직할시장을 역임했으나 1994년 가을에 터진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으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인천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자유민주연합 강우혁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민선 1기 임기 종료 직전이던 1998년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였다. 사실 원래는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기로 했다가 연립여당이던 자민련 측의 요구로 성사된 것이다.[5][6] 사실 인천광역시에 충청도 출신이 많다는 이점도 있고 해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자민련 후보로 출마해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를 무난히 꺾고 연임에 성공하였다.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송도국제도시 개발 성사, 선인재단의 시립화, 옹진군과 강화군, 그리고 본인의 고향인 김포군(검단면)을 인천에 편입시킨 인천 광역화가 있다. 당시 인천직할시와 경기도는 협의 과정에서 인천시는 당초 김포군, 강화군, 옹진군을 요구했고 경기도는 무리하게 도역의 인천 편입을 거부함으로 부천시, 시흥시, 김포군을 뺏기지 않기 위해 옹진, 강화 등을 포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재선 임기 막판이던 2002년 초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3억원 수뢰 혐의로 기소되면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고[7] 결국 자유민주연합 탈당과 동시에 그해 열린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3선 도전은 접었다.[8] 이후로 한동안 정치 행보를 보이지 않다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인천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과거 8년 전 자신과 맞붙었던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로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면서 현재의 더불어민주당과 노선을 같이 하였다.
관선 시장으로 1년 6개월, 민선 시장으로 7년[9]으로 총 8년 6개월간 인천시장을 역임해 1981년 7월 인천직할시 출범 이후 역대 인천광역시장으로는 가장 오랜 기간 시장으로 재임한 인물이다.[10]
정치 행적을 놓고 철새라는 비난이 있으나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민주자유당과 자유민주연합은 스스로의 성향과 배치되는 당이어서 애초부터 고민을 많이 해왔다고 한다. 실제로 자유민주연합 탈당 이후의 행보, 특히 2006년 지방선거 때 사실상 몰락 징조가 보였던 열린우리당을 택한 이래 민주당계 정당의 선거 활동에 적극 참여한걸 고려하면 본인의 주장을 어느 정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재직 당시 소속 정당이 보수정당들[11]이었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과 시장직 이후의 행적과는 별개로 지방선거 개표방송에서는 그냥 보수 후보로 분류된다.
2018년 2월 28일 새벽, 서울에서 지병으로 향년 73세로 사망했다. 장례는 시민장으로 치러졌다.
원래 정치에 입문하면서 김대중계 정치인으로 활동할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부인이 김영삼의 비서를 지내서 부인의 권유로 김영삼계 정치인으로 정계에 입문하였다. 1979년부터 1980년까지 신민당 김영삼 총재의 공보비서를 지냈다.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신한민주당에서 부대변인 등을 역임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부천시 남구(경인선 이남 지역. 현 부천시 병 지역구 및 구 소사구 일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민주당 박규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3년부터 관선 인천직할시장을 역임했으나 1994년 가을에 터진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으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인천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자유민주연합 강우혁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민선 1기 임기 종료 직전이던 1998년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였다. 사실 원래는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기로 했다가 연립여당이던 자민련 측의 요구로 성사된 것이다.[5][6] 사실 인천광역시에 충청도 출신이 많다는 이점도 있고 해서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자민련 후보로 출마해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를 무난히 꺾고 연임에 성공하였다.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송도국제도시 개발 성사, 선인재단의 시립화, 옹진군과 강화군, 그리고 본인의 고향인 김포군(검단면)을 인천에 편입시킨 인천 광역화가 있다. 당시 인천직할시와 경기도는 협의 과정에서 인천시는 당초 김포군, 강화군, 옹진군을 요구했고 경기도는 무리하게 도역의 인천 편입을 거부함으로 부천시, 시흥시, 김포군을 뺏기지 않기 위해 옹진, 강화 등을 포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재선 임기 막판이던 2002년 초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3억원 수뢰 혐의로 기소되면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고[7] 결국 자유민주연합 탈당과 동시에 그해 열린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3선 도전은 접었다.[8] 이후로 한동안 정치 행보를 보이지 않다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인천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과거 8년 전 자신과 맞붙었던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로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면서 현재의 더불어민주당과 노선을 같이 하였다.
관선 시장으로 1년 6개월, 민선 시장으로 7년[9]으로 총 8년 6개월간 인천시장을 역임해 1981년 7월 인천직할시 출범 이후 역대 인천광역시장으로는 가장 오랜 기간 시장으로 재임한 인물이다.[10]
정치 행적을 놓고 철새라는 비난이 있으나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민주자유당과 자유민주연합은 스스로의 성향과 배치되는 당이어서 애초부터 고민을 많이 해왔다고 한다. 실제로 자유민주연합 탈당 이후의 행보, 특히 2006년 지방선거 때 사실상 몰락 징조가 보였던 열린우리당을 택한 이래 민주당계 정당의 선거 활동에 적극 참여한걸 고려하면 본인의 주장을 어느 정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재직 당시 소속 정당이 보수정당들[11]이었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과 시장직 이후의 행적과는 별개로 지방선거 개표방송에서는 그냥 보수 후보로 분류된다.
2018년 2월 28일 새벽, 서울에서 지병으로 향년 73세로 사망했다. 장례는 시민장으로 치러졌다.
[A] 1.1 1.2 부천시·김포군(제5선거구)의 제12대 국회의원이다.[3] 현감공 각파 36세. 해주 최씨 대종회 제12·13·14대 회장을 지낸 바 있다.[4] #[5] DJP연합 성사 당시 조건 중 하나가 정권교체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연립여당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연합공천과 동시에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3자리 중 한 곳을 자민련 측 후보로 공천하도록 하는 조건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선거는 국민회의 후보를, 인천시장 선거는 자민련 후보를 공천하기로 합의하면서 최기선이 자민련 소속으로 공천된 것이다.[6] 이로 인해 원래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려고 했던 임창열 전 문민정부 경제부총리가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해 경기도지사 후보로 공천된다.[7]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8] 현역 최기선 시장의 불출마로 인해 한나라당에서는 4년 전 지방선거에 출마해 최기선과 맞붙었던 안상수 후보가 재공천됐고, 새천년민주당은 최기선 시정 당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던 박상은 후보를 공천했다. 최기선 시장의 전 소속정당이던 자유민주연합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 결과는 안상수 후보가 56.17%의 득표율로 박상은을 약 20%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9] 1회 지선 당선자들에 한해 임기가 3년이었다.[10] 2위는 민선 3, 4기 시장으로 8년간 재임했던 후임자 안상수.[11] 자민련 후보일 때는 DJP연합의 후보였기 때문에 성향을 감안하면 사실상 민주당쪽 후보였다고 볼 수 있다.[12] 졸병수첩 코너에는 최기선 본인의 대역으로 이○○ 상병이 연기했다. 352: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받았는데 나중에 밝혀진 PD의 언급으로는 미남순으로 뽑았다고 했다. 같이 등장한 동기인 오○○ 예비역 병장 대역으로 같이 출연한 여○○ 병장도 이와 같다. 그 2명의 병사는 전역 후 예비군, 민방위까지 마쳤다.[13] 1998.04.03 한나라당 탈당, 자유민주연합 입당[14] 2002.02.20 자유민주연합 탈당[15] 5.17 내란으로 인한 강제 해산.[16]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17] 민주정의당, 신민주공화당과 신설 합당. 이른바 3당 합당.[18] 통합민주당과 신설 합당.[19] 자유민주연합 합류를 위한 탈당.[20] 대통합민주신당에 흡수합당[21] 민주당과 합당[22] 시민통합당과 신설 합당[23]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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