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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역 - 나무위키

청산역

최근 수정 시각:
폐역
청산역
Seoulmetro1 icon
인천 방면
소요산
5.8 ㎞ →
역명 표기
청산
Cheongsan
靑山 / 青山 / 青山(チョンサン)
주소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학담로 46 (초성리 170-1)
관리역 등급
운영 기관
개업일
1951년 12월 30일
2023년 12월 16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승강장 구조
철도거리표
경원선
청 산

1. 개요2. 역 정보
2.1. 구 초성리역 시절2.2. 1호선 연장과 이설, 역명 변경
3. 역 주변 정보
3.1. 출입구 정보
4. 승강장
4.1. 통근열차 시절
5. 일평균 이용객6. 연계 교통
6.1. 구 초성리역
7. 사건 사고
7.1. 1967년 9월 5일 폭탄 테러7.2. 2011년 7월 27일 운행 중단7.3. 2024년 2월 16일 운행 중단
8. 기타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1호선 청산역 맞이방
맞이방
청산역사
신 청산역사 (야간)
초성리역 신역사
신 역사 조감도
역안내도 청산
역 안내도 크게 보기

수도권 전철 1호선 100-1번,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학담로 46 (초성리) 소재.

2. 역 정보[편집]

2.1. 구 초성리역 시절[편집]

초성리역
초성리역 시절 구 역사 (1958년 준공)[1]
초성리역 승강장
초성리역 시절 구 역사 승강장
유엔군과 인연이 깊었던 주요 군용화물 수송역
초성리역은 비록 오가는 사람은 적지만 포천의 시멘트와 군용화물이 오가는 경원선의 주요 역사로 철도를 따라 기다랗게 마을이 형성되었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50년 10월 유엔군의 군수품 하역소로 개설되었던 초성리역이 보통역으로 문을 연 것은 1951년 12월 31일이었다. 이후에도 1953년까지 유엔군에 속해있었을 만큼 초성리역과 유엔군의 인연은 깊고, 또 슬프다. 실제 유엔군 화장장 시설이 초성리 인근의 미산면 동이리에 위치해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초성리역 시절)

1951년에 초성리역으로 개통하였다. 당시 주소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청신로 72 (초성리 441).

배치간이역이라 역무원이 있지만, 통근열차가 운행했을 때에도 이용객이 너무 적었기 때문에 승차권 발매를 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설 전 초성리역에서 열차를 탈 때에는 열차 내에서 승무원을 통해 승차권을 발권받아야 했다.

이설 전에는 청산면 소재지에 위치했기 때문에 배후 인구는 나름 있었지만, 통근열차만 다닐 적에는 어차피 동두천까지 버스가 많이 다니는 편이었고 동두천 중심부까지 통근열차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버스에 여객 수요가 많이 흡수됐다. 통근열차가 시종착하는 동두천역은 동두천 외곽에 있었기 때문.

경원선 DMZ Train이 운행했었을 때는 서울 방향 운행 시 이 역에서 임시 정차했으나 승하차 취급은 하지 않았고, 백마고지행 통근열차 교행을 위해 정차하였다.

2019년 4월 1일부터 2023년 12월 15일까지 경원선 동두천 ↔ 연천 구간 전철화 공사로 인하여 통근열차 운행이 임시 중단되었고 그 대신 통근열차가 운행하는 구간, 요금 그대로 대체 운송 버스가 운행했다. 경원선 동두천 ↔ 연천 구간 전철화 공사가 완료되어 새로운 선로로 이설된 현재는 전동열차 전용역으로 전환됐으므로 더 이상 일반열차가 들어오지 않으며, 후술할 신 역사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열차만 운행한다.

폐역 이후에도 구 역사와 구 경원선 선로 모두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는데, 이설 공사 기간에는 한라시멘트 초성리 영업소의 화물 수요 때문에 평일에 한해 왕복 2회 화물열차가 오갔고, 이설이 끝난 현재도 인근 군부대들의 존재로 인해 군사 용도로 쓰기 위해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었다. 그러나 이후 선로 철거 작업이 진행되었고, 현재는 동두천 ↔ 소요산 간 구 선로와 같이 초성리역으로 향하는 선로는 철거된 상태다.

2.2. 1호선 연장과 이설, 역명 변경[편집]

수도권 전철 1호선 동두천 ↔ 연천 구간 전철화 및 연장과 함께 경원선 선로가 이설되며 초성리역도 새 장소로 이사를 가게 됐다. 신 역사는 구 역사와 한탄강역 중간에 있으며, 옛 위치에서는 도보로 30분 정도 걸린다.

1호선 연장선이 개통된 2023년 12월 16일에 신 역사에서 영업을 시작했고, 이와 함께 역명도 청산역으로 변경됐다.[2] 앞선 11월 14일에 제17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역명 변경 내용이 심의되어 청산역으로 역명이 개정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고,[3] 11월 21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3-623호에 따라 역명이 정식으로 개칭되었다.[4] 청산역으로 역명을 변경한 것은 2022년 연천군에서 연천군 지명위원회를 통해 결정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데 따른 것으로, 연천군은 인근 주민에 대한 역명 선호도 조사를 근거로 개정을 요청했다.[5]

2023년 5월 신역사에 초성리역 간판이 붙은 것이 확인되었는데, 뒤늦게 역 승강장에 부착되는 수도권 전철 노선도에는 초성리역이 아닌 청산역으로 표기된 것이 발견되어 어느 쪽이 진짜냐는 논란이 있었다.[6] 이후 개통 직전 역명판을 교체한 것이 확인되었다.[7]

한편 선로 이설과 함께 마차산 자락을 관통하게 됨에 따라 청산역과 소요산역 사이에 단선 터널이 신설됐다. 약간의 구배가 있으며 길이도 길어서 터널 노면을 무자갈 슬래브 도상으로 시공하였다. 복선 노반을 미리 마련하진 않아서 추후에 복선화된다면 옆 부지에 단선 터널을 추가 신설할 듯하다.

한국철도공사 소속 전동차들 중에서 동두천역이나 소요산역에서 종착하는 편성으로 인하여 이 역부터는 배차간격이 최소 1시간 이상으로 벌어진다. 이는 소요산 ↔ 연천 구간의 수요가 저조하여 복선 노반을 확보한 상태에서 단선으로만 개통시켰기 때문이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 앞에는 작은 규모의 마을이 있기는 하나, 전반적으로 개발이 덜 된 상태이다. 근처에 초등학교와 산업단지가 가까이 있다.

이 역과 한탄강역 사이에 북위 38도선이 지난다. 청산면이 연천군에 편입되기 전인 1983년까지는 포천군의 유일한 철도역이었으며, 이것 때문에 1983년 이후의 포천은 철도가 지나지 않는 도시가 되었다.

이 역과 연천역 사이에 지나는 군부대[8]가 여러 곳 있다. 전방 지역인 만큼 사진 및 영상 촬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3.1. 출입구 정보[편집]

Seoulmetro1 icon 청산역 출입구 정보
1
초성2리 주민쉼터
태창 그린빌리지
푸른마을 아파트
초성초등학교
연천초성우편취급국
청산파출소
한국농협김치[9]
2
신천교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초성리역
열두개울 유원지

4. 승강장[편집]

청산역 1호선
IMG 8478
승강장
전곡
2
1

4.1. 통근열차 시절[편집]

5.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비고
[ 2002년~2019년 ]
2002년
1,000명
366명
비고
2003년
209명
2004년
314명
2005년
331명
2006년
263명
2007년
30명
2008년
23명
2009년
18명
2010년
11명
2011년
16명
2012년
25명
2013년
31명
2014년
16명
2015년
12명
2016년
7명
2017년
3명
2018년
2명
2019년
2명
연도
Seoulmetro1 icon
비고
2023년
269명
출처

수도권 전철 1호선 전 구간에서 가장 일평균 이용객이 적은 역이다. 배차간격이 약 1시간으로 1호선 전 구간에서 가장 긴데다, 마찬가지로 배차간격이 긴 다른 역들에 비해 독보적으로 수요처가 적기 때문. 근처에 버스 터미널이 있는 번화가인 전곡역, 군청 소재지에 있는 연천역과 달리 이쪽은 기존 역사보다 마을 접근성이 나아졌음에도 그 마을 규모 자체가 작다보니 수요 역시 적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근처에 있는 군부대 수요를 잡을 수는 있지만 이마저도 1~2개의 대대급 부대인지라 효과는 미미하다.

6. 연계 교통[편집]

6.1. 구 초성리역[편집]

7. 사건 사고[편집]

7.1. 1967년 9월 5일 폭탄 테러[편집]

1967년 9월 5일 밤 이 역의 남쪽 500m 지점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는데, 조사 결과 북한의 폭탄 테러로 밝혀졌다. 목표가 된 열차는 서울발 신탄리행 제 311호 열차로, 일반 승객들이 타고 있는 여객열차였다. 해당 지점을 통과하던 기관사 오경섭 씨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는 기관사 본인 및 승객 몇 명의 경미한 충격에 그쳤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하지만 군경의 조사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의선 운정역에서 비슷한 테러가 발생했고, 이는 몇 개월 뒤에 터진 1.21 사태로 인해 역사에서 묻힌 감이 있다. 아래는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발췌한 당시 언론 보도이다.

1967년 9월 6일 경향신문 - TNT로 경원선 폭파 (현장사진 포함)
1967년 9월 7일 동아일보 - 경원선 철로 폭파 사건
1967년 9월 6일 매일경제 - 승객 10여 명 중경상, 경원선에서 열차폭파
1967년 9월 8일 동아일보 - 경원선 폭파한 간첩? 한탄강에 익사체
1967년 9월 9일 경향신문 - 경원선 폭파 통박
1967년 9월 6일 동아일보 - TNT 폭발로 열차 탈선(현장 사진 포함)

7.2. 2011년 7월 27일 운행 중단[편집]

2011년 7월 27일, 이 역과 한탄강역 사이의 초성철교가 홍수로 유실되어 여객열차 취급이 중단되었지만 인근의 한라시멘트 공장 사일로에서 시멘트를 수송하는 화물열차편은 계속 운행되었다. 계획대로라면 여객 취급은 중단하되 2012년 2월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3월 21일부터 운행이 재개되었다. 그리고 방침이 변경되어 여객 취급도 다시 한다.

7.3. 2024년 2월 16일 운행 중단[편집]

2024년 2월 16일에 소요산역연천역 구간에서 전차선의 고장으로 2월 24일 오후 4시까지 운행을 중단했다.

8. 기타[편집]

  •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역들 중 100번째로 개통된 역이다. 연천 연장 구간인 청산역부터 역 번호를 100-1번으로 부여받았다.[13]

9. 둘러보기[편집]


[1] 현재는 역명판이 철거되었고 창문이 봉쇄되었다.[2] 「'서울길 빨라진다'…내년 연천에 전철·도로 잇단 개통」, 연합뉴스, 2022-12-27[3]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4] 개통하고 나서도 1호선 1차분 311x37편성 일부 칸 LED에서 초성리역으로 표시된 바 있다.[5] 「[연천] 경원선 '초성리역'→'청산역' 개정 추진」, 딜라이브TV, 2022-12-08[6]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7] 관련 영상[8] 그중 청산역과 가장 가까운 부대는 구 제6공병여단 소속 모 대대. 현재는 제5공병여단 소속이다.[9] 舊 경기농협식품[10] 초성천 철교 유실로 인한 운행 중단 기간 제외[11] 통근열차의 자료는 1월 1일부터 영업 마지막일인 3월 31일까지 총 90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며, 해당 연도까지 철도통계연보의 자료를 반영하였다.[12] 개통일인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13] 이북 방향의 전곡역은 100-2번, 연천역은 100-3번으로 각각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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