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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측면 수비수(Side-back)=윙백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풀백과 윙백의 의미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엄밀히 따지면 풀백과 윙백은 구분되는 개념으로 3-5-2, 3-4-3, 3-4-1-2와 같이 백3 포메이션의 측면에 위치하는 선수를 윙백이라고 부른다. 이 때문에 윙백을 수비수가 아닌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윙백(Wing-back)이라는 용어는 윙어(Winger)와 풀백(Full-back)의 합성어. 그야말로 투웨이 포지션으로 수비보다 공격에 더 집중하지만 필요할 때 상대방이 후퇴하고 목표 점수 획득 기회를 포기할 위협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가져야한다. 일부 포메이션에는 주로 방어에 초점을 맞춘 윙백 선수와 공격에 더 중점을 두는 선수가 있다.
윙백들의 경우 선수마다 다르지만 상당수는 4백의 풀백 자리에서도 뛸 수 있다.[1] 다만 풀백으로 뛰는 선수들에 비해 수비력이 약한 선수들이 많아 양쪽 센터백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2] 대표적으로 호베르투 카를로스. 포지션상으로는 풀백이지만 수비보단 공격에 강점을 두어 윙백의 플레이를 했던 선수이다. 때문에 풀백임에도 역대 최고의 윙백을 논하는데 늘 거론된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많아지고 풀백과 윙백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측면 수비수라면 모두 풀백이며 여기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이는 유형이 윙백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즉, 윙백은 포지션이 아니라 폴스 나인과 같이 전술적 역할의 일종이라는 것. 하지만 풀백이 윙백으로 뛰었을 때, 윙백이 풀백으로 뛰었을 때 모두 선수들이 폼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꽤나 있기에 아직까지는 구분되어야 한다는게 중론이다.
윙백(Wing-back)이라는 용어는 윙어(Winger)와 풀백(Full-back)의 합성어. 그야말로 투웨이 포지션으로 수비보다 공격에 더 집중하지만 필요할 때 상대방이 후퇴하고 목표 점수 획득 기회를 포기할 위협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가져야한다. 일부 포메이션에는 주로 방어에 초점을 맞춘 윙백 선수와 공격에 더 중점을 두는 선수가 있다.
윙백들의 경우 선수마다 다르지만 상당수는 4백의 풀백 자리에서도 뛸 수 있다.[1] 다만 풀백으로 뛰는 선수들에 비해 수비력이 약한 선수들이 많아 양쪽 센터백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2] 대표적으로 호베르투 카를로스. 포지션상으로는 풀백이지만 수비보단 공격에 강점을 두어 윙백의 플레이를 했던 선수이다. 때문에 풀백임에도 역대 최고의 윙백을 논하는데 늘 거론된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많아지고 풀백과 윙백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측면 수비수라면 모두 풀백이며 여기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이는 유형이 윙백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즉, 윙백은 포지션이 아니라 폴스 나인과 같이 전술적 역할의 일종이라는 것. 하지만 풀백이 윙백으로 뛰었을 때, 윙백이 풀백으로 뛰었을 때 모두 선수들이 폼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꽤나 있기에 아직까지는 구분되어야 한다는게 중론이다.
과거 전통적인 풀백은 수비적인 역할을 주로 맡았지만 시대가 갈수록 상대할 윙어가 수비성을 띄면서 점차 미드필더 지역까지 내려가자 공격적 역할까지 요구하기 시작했다. 엘레니오 에레라의 인터 밀란 팀은 1960년대에 백5 사용하는 선지자로 여겨진다. 당시 인터 밀란은 매우 깊고 역습적인 5-3-2로 측면에서 많은 그라운드를 커버할 수 있는 측면 선수를 이용했다. 당시 자친토 파케티는 윙백이란 포지션으로 발롱도르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여 현대적인 윙백의 시초격으로 여겨진다.
1980년대 초 카를로스 빌라르도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았을 당시 공격적인 윙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유럽 전역에서 트렌드가 된 3-5-2 포메이션을 연구하면서 윙백이 완벽히 자리잡았다.
1980년대 초 카를로스 빌라르도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았을 당시 공격적인 윙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유럽 전역에서 트렌드가 된 3-5-2 포메이션을 연구하면서 윙백이 완벽히 자리잡았다.
가끔 어차피 다 똑같은 측면 수비수 아니냐고 착각하는 축구 팬들이 있는데, 본질적으로 윙백은 백3의 측면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풀백은 백4의 측면 수비수이다. 따라서 윙백은 후방의 센터백들로부터 수비에 도움을 받기 때문에 수비적인 임무에서 자유롭고 풀백보다 더 넓은 수비 포지션을 잡는다. 대체로 플레이 성향이 풀백보다 공격적이고 터치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고 플레이 한다. 이것 때문에 선수의 클래스나 감독의 역량에 따라 예외는 있을 수 있지만, 무턱대고 백3의 윙백을 백4의 풀백 자리에 아무 생각 없이 집어넣으면 수비가 엉망이 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주로 3명의 센터백을 사용하는 포메이션에서 사용되는 이유는 윙백은 보통 팀의 모든 측면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공격이 주 임무인 윙백의 수비적 역할을 줄이기 위해 윙백을 대신할 한명의 센터백이 더 사용되어 그리하여 총 3명의 센터백이 사용되는 것이다.
주로 3명의 센터백을 사용하는 포메이션에서 사용되는 이유는 윙백은 보통 팀의 모든 측면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공격이 주 임무인 윙백의 수비적 역할을 줄이기 위해 윙백을 대신할 한명의 센터백이 더 사용되어 그리하여 총 3명의 센터백이 사용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현역 선수로는 마르코스 알론소, 벤 칠웰, 리스 제임스, 아슈라프 하키미, 페데리코 디마르코, 로빈 고젠스, 마테오 다르미안, 필립 코스티치, 후안 콰드라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제레미 프림퐁 등이 있다. 알론소의 경우 윙백에 대한 높은 전술 이해도는 물론 킥력,[3]피지컬이 좋고[4] 여기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클러치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 쓰리백의 윙백에서만큼은 월드클래스라는 소리를 듣는다. 칠웰은 준수한 킥력과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오버래핑과 언더래핑 타이밍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21/22 시즌 초반 제임스와 함께 첼시의 공격을 책임지기도 했다. 제임스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킥력, 기본기, 수비능력 등등 모두 뛰어난 육각형 윙백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부상이 잦은것이 치명적 단점이다. 하키미는 엄청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오른발은 물론 왼발 킥력도 좋아 왼쪽, 오른쪽 모두 뛸 수 있고 득점력까지 좋다. 그렇다보니 아예 윙어로 뛰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고젠스 역시 좋은 피지컬, 킥력, 스피드 등을 바탕으로 소속팀인 아탈란타 BC의 전술 특성상 말이 윙백이지 사실상 윙어에 근접한 움직임을 보인다. 코스티치는 위 선수들만큼 다재다능하기보다는 정신이 나가버린 왼발 킥력 하나로 소속팀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UEFA 유로파 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5]
최근에는 윙어로서 뛰기엔 어정쩡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거나, 다소 쓰임새가 제한되는 클래식 윙어들이 윙백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빅터 모지스. 한국에서 찾아본다면 차두리가 있다.
또한 윙어가 포화상태이거나 윙백, 풀백이 부족한 팀에서 윙어 유망주들에게 윙백, 풀백 땜빵을 뛰게 하는 경우 혹은 3-5-2와 같이 윙어를 사용하지 않는 전술에서 윙어를 기용하기 위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알폰소 데이비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로베르트 스코우, 야닉 카라스코, 토르간 아자르, 나세르 샤들리, 마르코스 요렌테 등이 있다. 당연하게도 이런 경우 클래식 윙어 스타일인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카라스코, 샤들리, 아자르처럼 인사이드 포워드 성향의 윙어가 뛰기도 한다. 특이케이스라면 진첸코인데, 진첸코는 본래 전형적인 윙어보다는 윙어가 가능한 공격형 미드필더 롤의 선수였는데,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인버티드 윙백을 선호해 중앙 지향적인 진첸코를 수비로 돌린 케이스.
한국 선수 중 뛰어난 윙백이라면 박경훈, 하석주, 송종국, 차두리, 이영표[6], 김홍복, 최강희, 구상범, 김판근, 신홍기, 강철, 이기형, 최성용, 이을용, 현영민, 최효진, 이기제, 김진수 등이 있다. 특히 하석주는 대한민국 국대에서 가장 윙백에 적합했던 선수였다. 대한민국 축구역사의 대표적인 올라운더인 유상철도 라이트 윙백에서 가장 뛰어났다.
최근에는 윙어로서 뛰기엔 어정쩡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거나, 다소 쓰임새가 제한되는 클래식 윙어들이 윙백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빅터 모지스. 한국에서 찾아본다면 차두리가 있다.
또한 윙어가 포화상태이거나 윙백, 풀백이 부족한 팀에서 윙어 유망주들에게 윙백, 풀백 땜빵을 뛰게 하는 경우 혹은 3-5-2와 같이 윙어를 사용하지 않는 전술에서 윙어를 기용하기 위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알폰소 데이비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로베르트 스코우, 야닉 카라스코, 토르간 아자르, 나세르 샤들리, 마르코스 요렌테 등이 있다. 당연하게도 이런 경우 클래식 윙어 스타일인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카라스코, 샤들리, 아자르처럼 인사이드 포워드 성향의 윙어가 뛰기도 한다. 특이케이스라면 진첸코인데, 진첸코는 본래 전형적인 윙어보다는 윙어가 가능한 공격형 미드필더 롤의 선수였는데,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인버티드 윙백을 선호해 중앙 지향적인 진첸코를 수비로 돌린 케이스.
한국 선수 중 뛰어난 윙백이라면 박경훈, 하석주, 송종국, 차두리, 이영표[6], 김홍복, 최강희, 구상범, 김판근, 신홍기, 강철, 이기형, 최성용, 이을용, 현영민, 최효진, 이기제, 김진수 등이 있다. 특히 하석주는 대한민국 국대에서 가장 윙백에 적합했던 선수였다. 대한민국 축구역사의 대표적인 올라운더인 유상철도 라이트 윙백에서 가장 뛰어났다.
[1] 공격력 강화를 위해 3백의 윙백 자리에 윙어나 윙포워드를 기용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해당 선수는 4백에서는 본래 자리인 윙어나 윙포워드로 돌아간다. 다만 윙어였던 선수가 윙백으로 뛰며 수비적인 경험치를 쌓아 풀백으로 전업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2] 반면 수비에 집중하는 풀백은 3백에선 측면 스토퍼로 뛰는 경우가 많다.[3] 프리킥, 코너킥 등의 데드볼은 물론 중거리, 논스톱 슈팅 등 어지간한 슈팅이 전부 위협적이다.[4] 알론소의 키는 188cm로. 어지간한 윙백, 풀백들보다는 큰 키로 공중볼 경합에도 큰 문제가 없다.[5] 단, 네 선수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 쓰리백의 윙백에서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포백 전술의 풀백에서 뛸 경우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알론소는 느린 스피드로 인한 뒷공간 수비 문제, 하키미, 고젠스와 코스티치는 부족한 수비력이 문제점으로 뽑힌다.[6] 2002년에 윙백으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킥력이 약해서 크로스가 느렸다. 2002년 월드컵에서 오른발 크로스로 도움 2개를 올렸지만 오른발도 왼발보다 나을뿐 킥력이 약한건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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