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웡키족 관련 틀 | ||||||
- 어웡키어: Эвэнкил (Әwәnkil)
- 러시아어: Эвенки (Evenki)
- 사하어: Тоҥ уус (Toŋ uus)
- 몽골어: Хамниган (Khamnigan)
- 중국어: 鄂温克族 (Èwēnkè Zú) / 埃文基族 (āiwénjī Zú)
- 영어: Evenks
시베리아 기원의 퉁구스계 수렵채집인으로 중국 내몽골 후룬부이르(呼倫貝爾) 대초원 및 싱안링 산맥 일대에 주로 거주한다. 러시아, 중국, 몽골의 넓은 범위에 걸쳐 사는 소수민족이다.
그 옛날 여진족과 근연관계인 민족으로 퉁구스(Tungus)라고도 한다. 총 인구는 7만 명 약간 안 되는 수준으로 퉁구스카 강 유역부터 만주 일대까지 거주한다. 아주 넓은 지역에 거주하는 관계로 지역에 따라 북쪽에선 순록을 길렀고 남쪽에선 농경과 목축에 종사했었다.
사슴을 잘 타고 나무를 잘 타는 호방한 민족으로 알려졌다. 말처럼 뿔에 고삐를 걸어서 휘파람 소리로 속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사슴으로 유명한 민족이기에 이방인이 마을에 찾아오면 사슴뿔을 손님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는데 지역 주민들에겐 매우 신성한 의미이다.
넓은 초원과 무성한 삼림, 수많은 하천이 있는 지역에서 생활하는 이 민족은 지역별로 목축업과 농업, 수렵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다. 복장 또한 수렵민족인 그들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옷을 비롯한 신발, 모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짐승의 가죽과 털로 만들어져있다. 특히 겨울에는 가죽이 두껍고 털이 긴 짐승의 것을 사용한다.
현대 어웡키족 집단의 조상들은 사얀 산맥에 인접한 지역에 거주했으며, 사모예드족과 함께 순록을 가축화하는 데에 있어서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 옛날 여진족과 근연관계인 민족으로 퉁구스(Tungus)라고도 한다. 총 인구는 7만 명 약간 안 되는 수준으로 퉁구스카 강 유역부터 만주 일대까지 거주한다. 아주 넓은 지역에 거주하는 관계로 지역에 따라 북쪽에선 순록을 길렀고 남쪽에선 농경과 목축에 종사했었다.
사슴을 잘 타고 나무를 잘 타는 호방한 민족으로 알려졌다. 말처럼 뿔에 고삐를 걸어서 휘파람 소리로 속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사슴으로 유명한 민족이기에 이방인이 마을에 찾아오면 사슴뿔을 손님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는데 지역 주민들에겐 매우 신성한 의미이다.
넓은 초원과 무성한 삼림, 수많은 하천이 있는 지역에서 생활하는 이 민족은 지역별로 목축업과 농업, 수렵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다. 복장 또한 수렵민족인 그들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옷을 비롯한 신발, 모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짐승의 가죽과 털로 만들어져있다. 특히 겨울에는 가죽이 두껍고 털이 긴 짐승의 것을 사용한다.
현대 어웡키족 집단의 조상들은 사얀 산맥에 인접한 지역에 거주했으며, 사모예드족과 함께 순록을 가축화하는 데에 있어서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통상적으로는 에벤키(Эве́нки / Evénki)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러시아어 표현 에벤크(Эве́нк / Evénk)의 복수형 표현을 따른 것이므로 '에벤크인'과 같이 옮길 수 있고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해당 표기를 표제어로 사용하고 있다. 에벤크인 문서. 에벤크는 어웡키어 표현인 어웡키(Эвэнки / Әwәnkī, 복수형은 어웡킬·Эвэнкил)에서 유래하며 /ə/, /w/ 음소가 없는 러시아어의 특성상 이를 Э(E), В(V)로 옮긴 것이라 볼 수 있다. 한국알타이학회에서는 본래 표현에 가까운 어웡키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퉁구스어학자인 김주원 교수의 현지 탐사 보고에 의하면 민족명은 '산에서 내려오다'란 뜻의 동사 'əwurəŋ'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다.
일부 학자들은 어웡키 민족과 한국인을 연관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어느 한국인 교수가 주장한 어웡키 민족과 한국인의 관련성을 증거로 주로 인용하며 한국의 민속신앙인 솟대와 어웡키어에 있는 아리랑이라는 단어 하나가 유사하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그런데 일본의 국뽕들과 넷 우익들은 이 주장을 곡해해서 어웡키 민족과 한국인의 외모가 닮았다며 고대의 한국인은 지금의 일본인이고[1] 어웡키족의 후손이라고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 현대 한국인의 유전자나 하플로그룹이 어윙키족을 비롯한 퉁구스족과는 유사성이 적고 제일 비슷한 국가가 현대 일본인인걸 생각하면 사실 실제 과학적 증거를 깡그리 무시한 자폭수준이다. 이 낭설은 어웡키족에게도 굉장히 무례한 주장임에 틀림없다. 그들의 주장은 결국 "못생긴 한국인들은 어웡키족의 후손이다"라는것이니 정말 타국인과 소수민족에 대한 배려심이 1도 없는 혐한들다운 인종차별적 사고방식이다. 그런데 심지어 어웡키족의 사람의 얼굴이라며 주장하는 널리퍼진 사진은 사실 오로촌족의 사진이다. 오로촌족에게까지 트리플 인종차별을 하는 셈 그러나 실제 유전적 유사성이나 사진 주인의 진짜 민족, 그 어느 쪽도 제대로 정정되지 않고있다. 뭐 당연하지만 그 부류들은 진짜로 유전자학이나 역사의 진실에 관심있는 인간들이 아니라 프로파간다와 조롱이 목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김혜린의 만화 불의 검에서도 이 종족이 등장한다. 족장은 무타.
김혜린의 만화 불의 검에서도 이 종족이 등장한다. 족장은 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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