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옥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헌정 사상 최단기 역임 국회의원[1]이자 유일한 국회의원 출신 지방의원이다.

1940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수도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서울시에서 1급 공무원으로 승진하기도 했고, 김대중 정부 대통령비서실 여성정책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전국구 35번에 공천되었으나 늦은 번호로 인하여 당선되지 못했다. 그러나 2004년 박종완의 사퇴로[2] 뒤늦게 승계되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무소속 최계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용산구청장 경선에서 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