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Cine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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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
유형 | 영화 잡지 |
모기업 | |
발행인 | 장영엽 |
편집장 | |
기업구분 | |
업종 | 잡지 및 정기간행물 발행업 |
직원 수 | 51명 |
자본금 | 12억 9천만원 |
매출액 | 34억 9천만원 |
영업이익 | -4억 9,041만원 |
당기순이익 | 4,891만원 |
소재지 | |
링크 | |
한국의 영화잡지. 국내 유일의 영화 주간지로서 영화잡지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1995년 5월에 창간호가 발매됐다. 한겨레에서 창간한 날짜는 그보다 약간 전인 4월 14일. 이름을 보면 한겨레 신문사에서 만드는 한겨레21과 돌림이름 21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별명은 씨네리. 잡지 표지에 흘려 쓴 '씨네21'이 마치 '씨네리'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엔 우체국에서 '씨네리 사무실 맞죠?'란 전화가 온 적도 있다고 한다. 이건 기자 본인들도 인정한 것으로 기사에 사용한 경우도 많이 있다.
좋든 싫든 영화잡지계의 포브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실상 국내의 영화잡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한겨레신문이 아니라 씨네21이 한겨레그룹을 먹여살리는 진짜 돈줄이라는 평이 나온 적도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직격타를 맞아 적자를 기록했으며, 구성원 중 20%가 퇴사하는 위기를 겪었다.#
씨네플레이(CINEPLAY)는 씨네21의 한겨레가 네이버와 합작해 만든 회사이다.참조
별명은 씨네리. 잡지 표지에 흘려 쓴 '씨네21'이 마치 '씨네리'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엔 우체국에서 '씨네리 사무실 맞죠?'란 전화가 온 적도 있다고 한다. 이건 기자 본인들도 인정한 것으로 기사에 사용한 경우도 많이 있다.
좋든 싫든 영화잡지계의 포브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실상 국내의 영화잡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한겨레신문이 아니라 씨네21이 한겨레그룹을 먹여살리는 진짜 돈줄이라는 평이 나온 적도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직격타를 맞아 적자를 기록했으며, 구성원 중 20%가 퇴사하는 위기를 겪었다.#
씨네플레이(CINEPLAY)는 씨네21의 한겨레가 네이버와 합작해 만든 회사이다.참조
과거의 한국 영화판은 제작이나 흥행 모두 저예산 위주였던 시절도 있었고, 극장 인프라도 극장에서 개별로 판권을 수입해 단관극장에서 상영하는 경우도 흔했다. 직배 수입작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국내 영화인이 해당 작품 상영 극장에 뱀을 던지는 테러 행위까지 발생한 적도 있었다.[2] 당시까진 선데이 서울처럼 선정적인 기사를 쓰거나 연예인 사생활이 주 소재인 연예잡지가 많았다. 그러다 <스크린>, <로드쇼> 등 영화 전문지들이 나오고, 영화계 역시 '장군의 아들' 같은 여러 성공작들이 나오자 당시 물가로선 큰 제작비를 투입한 '남부군', '하얀 전쟁'과 같은 대형 영화들을 제작했다. 그러하여 <씨네21>, <키노>, <프리미어> 한국판 등이 청소년과 성인 모두 볼 수 있는 잡지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창간할 때 편집진이 한겨레 신문사에서 차출된 일반 기자들과 초야에서 발굴한 영화 매니아들로 구성됐다고 한다. 창간 기념 회고담을 보면 영화 매니아들의 자유로운 행태에 일반 기자들이 처음에 불편해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머리를 물들인다거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출근하거나, 아니면 편집회의에서 튀는 아이디어를 낸다든지 하는 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영화 매니아들의 자유분방함과 일반 기자들의 취재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
한겨레 신문사의 영화잡지로 창간되었으나 2003년 8월 부로 분사했다. 다만 법인만 한겨레와 분리되었을 뿐이며, 그 밖의 여러 제휴관계는 계속되고 있다. 한겨레 미디어 그룹 소속이며, 한겨레 홈페이지 카테고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의 등장 이후 종이 매체가 사양세가 된 후로는 2004년 방송채널사업자(PP)등록,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영화정보 서비스 개시, CJ케이블넷 [3] 영화정보 데이터방송 개시 등 주간지 외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6년 영화계 내 성폭력 특집기사를 보내면서, 영화계의 이면에 대해 폭로했다. 2017년에도 이어지는 이 활동에 대해 영화인들의 지지를 받는 한편, 가해자들에게서 고소와 협박에 대한 위협도 더러 있었다고 한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편집장은 주성철[4][5]이며, 주성철이 편집장으로 취임한 이후 2018년에는 정성일, 허문영, 정한석, 남다은 등 주력 평론가들이 씨네21과 결별하고, 격월간 영화평론지 '필로 FILO'를 만들었다. 이렇게 글을 잘 쓰는 평론가들이 대거 이탈한 후 씨네 21의 평론 수준이 많이 하락했다는 평가도 있다. 2022년부터 이주현 편집장이었다가, 2023년부터는 송경원이 편집장을 하고 있다.
김혜리, 이동진, 김영진, 송경원, 듀나등이 부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한다. 이동진평론가는 2010년대 중반부터 GV, 방송활동을 겸하면서 2024년기준, 씨네21에 기고하지 않는다. 김혜리 기자의 경우는 영화의 일기라는 칼럼을 몇 년동안 연재했다. 수필식 기고인 ‘디스토피아로부터’ 코너의 필자는 개편시기나 개인사정에 따라 바뀌며, 김영하 소설가는 2013년경 씨네21에 기고한 내용들을 산문집 3부작 중 하나인 ‘보다’에 수록하여 출간했다.
창간할 때 편집진이 한겨레 신문사에서 차출된 일반 기자들과 초야에서 발굴한 영화 매니아들로 구성됐다고 한다. 창간 기념 회고담을 보면 영화 매니아들의 자유로운 행태에 일반 기자들이 처음에 불편해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머리를 물들인다거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출근하거나, 아니면 편집회의에서 튀는 아이디어를 낸다든지 하는 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영화 매니아들의 자유분방함과 일반 기자들의 취재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
한겨레 신문사의 영화잡지로 창간되었으나 2003년 8월 부로 분사했다. 다만 법인만 한겨레와 분리되었을 뿐이며, 그 밖의 여러 제휴관계는 계속되고 있다. 한겨레 미디어 그룹 소속이며, 한겨레 홈페이지 카테고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의 등장 이후 종이 매체가 사양세가 된 후로는 2004년 방송채널사업자(PP)등록,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영화정보 서비스 개시, CJ케이블넷 [3] 영화정보 데이터방송 개시 등 주간지 외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6년 영화계 내 성폭력 특집기사를 보내면서, 영화계의 이면에 대해 폭로했다. 2017년에도 이어지는 이 활동에 대해 영화인들의 지지를 받는 한편, 가해자들에게서 고소와 협박에 대한 위협도 더러 있었다고 한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편집장은 주성철[4][5]이며, 주성철이 편집장으로 취임한 이후 2018년에는 정성일, 허문영, 정한석, 남다은 등 주력 평론가들이 씨네21과 결별하고, 격월간 영화평론지 '필로 FILO'를 만들었다. 이렇게 글을 잘 쓰는 평론가들이 대거 이탈한 후 씨네 21의 평론 수준이 많이 하락했다는 평가도 있다. 2022년부터 이주현 편집장이었다가, 2023년부터는 송경원이 편집장을 하고 있다.
김혜리, 이동진, 김영진, 송경원, 듀나등이 부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한다. 이동진평론가는 2010년대 중반부터 GV, 방송활동을 겸하면서 2024년기준, 씨네21에 기고하지 않는다. 김혜리 기자의 경우는 영화의 일기라는 칼럼을 몇 년동안 연재했다. 수필식 기고인 ‘디스토피아로부터’ 코너의 필자는 개편시기나 개인사정에 따라 바뀌며, 김영하 소설가는 2013년경 씨네21에 기고한 내용들을 산문집 3부작 중 하나인 ‘보다’에 수록하여 출간했다.
이 잡지의 앞부분에는 한 주 간 있었던 정치적인 이슈들에 관한 짤막한 기사가 있는데, 한겨레랑 연계되어 있는 잡지인 만큼이나 진보적인 시각으로 정치적 쟁점을 바라보는 기사가 많은 편이지만, 보수 성향 언론에서 활동했던 평론가가 활동하기도 한다.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였던 이동진 평론가가 대표적이다. 물론 이동진은 정치적인 의견을 드러내지 않으며, 가장 잘 한 일을 '퇴사'로 꼽기도 하고, 취업활동 당시 바로 합격한 회사가 조선일보였을 뿐이었다. 강한섭이나 조희문 같은 뉴라이트계 영화평론가들도 한때 이 잡지에 기고했다. 초기 영화별점을 매긴 평론가로는 강한섭, 김영진, 유지나, 심영섭 등이 있다.
씨네21은 진지한 영화 비평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키노와 대중문화 전반을 폭넓게 아우르는 영화 잡지들의 중간 형태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 이후 국내외의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몇몇 잡지 매체는 내용 및 성향이 한정화되고 신속성에서 뒤쳐지는 문제가 생겨 상당수가 폐간되었으나, 영화 관련 주간지 및 월간지 중 씨네 21과 맥스무비 매거진은 2016년 12월 기준으로 살아 있다. 한 때 씨네21의 위치를 넘보던 필름 2.0은 2008년 12월을 마지막으로 휴간이라는 이름의 폐간을 했다. 맥스무비 매거진은 2017년 9월에 발간된 43호가 마지막이다. 중앙일보 계열의 영화잡지 매거진 M은 2017년 12월 22일 244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다.# 2024년 6월 기준, 발간중인 영화잡지는 씨네21과 FILO, 시네필리아 정도다.
씨네21은 진지한 영화 비평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키노와 대중문화 전반을 폭넓게 아우르는 영화 잡지들의 중간 형태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 이후 국내외의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몇몇 잡지 매체는 내용 및 성향이 한정화되고 신속성에서 뒤쳐지는 문제가 생겨 상당수가 폐간되었으나, 영화 관련 주간지 및 월간지 중 씨네 21과 맥스무비 매거진은 2016년 12월 기준으로 살아 있다. 한 때 씨네21의 위치를 넘보던 필름 2.0은 2008년 12월을 마지막으로 휴간이라는 이름의 폐간을 했다. 맥스무비 매거진은 2017년 9월에 발간된 43호가 마지막이다. 중앙일보 계열의 영화잡지 매거진 M은 2017년 12월 22일 244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다.# 2024년 6월 기준, 발간중인 영화잡지는 씨네21과 FILO, 시네필리아 정도다.
정영일 평론가에 이어 별점 시스템을 사용한 영화잡지사이이다. 씨네21 역사상 별점 빵점을 받은 영화는 첫 번째가 1996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이유》[6]로 알려졌고, 두번째는 맨데이트, 그 외의 사례로는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가 있다. 2015년에는 셀마 헤이엑 주연의 에벌리[7]가 별점 빵점을 맞았다.천하의 듀나마저도 적응하게 한 그 별점 방식. 그러나 듀나의 별점 평가는 씨네21의 영향이 컸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우선 듀나는 자신의 별점 평가에 대한 글(#)에서 '수사적 표현을 하나 더 붙이는 것도 나쁠 건 없'다며, '하이텔과 같은 통신망에 올렸던 글들을 그냥 올리면서도 뭔가 차별성을 가할 수 있'고, '별점을 다는 작업 때문에 쓸 이야기가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별점 평가를 한다고 고지했다. 또한 같은 글에서 듀나는 레너드 말틴을 언급하며 자신의 유년 시절 별점 평가 경험을 고백하고 별점 평가 방식의 규칙에 관해서도 씨네21의 별점 5개 시스템이 아닌 별점 4개 시스템인 말틴의 방식을 따르기로 했다고 고지했다.
위에서 설명한 전문가 평점의 평가 방식은 대략 많아도 한 자리 수 이내의 인원들끼리 10점 만점(별점으로는 5개)으로 평가해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같은 한국영화를 기준으로 씨네 21이 인터넷의 발달 후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홈페이지에도 공개한 평점은 아래와 같다. 이전 작품들에 대해선 국내 작품도, 해외 작품도 일부만 평가한 상황인지라 인터넷 발달 이후 접근성이 좋았던 2000년대 작품들 위주로 정리한다. 2013년 4월 이후 편집장이 바뀌었는데, 그 뒤 별점을 기존보다 반개 이상 더 후하게 주고 있다는 제보가 있으니 사실여부와는 별개로 국내외의 다른 평가들도 참고하길 추천.
0점대는 다른 의미에서 잊혀지지 않을 점수다. 다만 1명이 0점으로 평가한 경우는 있어도, 전원이 0점으로 평가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고, 구혜선 감독의 《요술》에도 처음에는 0점을 줬다가 나중에 평점을 올려줬다는 제보도 있으나 씨네21 홈페이지에는 평론가 모두 3점을 준 것으로 나와있어서 사실여부 확인은 쉽지 않은 상황.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는 이용철 평론가가 빵점을 준 게 제일 크다. 참고로 이용철이 얘기한 '음악판도 모자라, 영화계까지 망치려는 것들'은 모 걸그룹을 얘기한 듯. 예외로 데이비드 린치의 인랜드 엠파이어란 영화에 0점을 준 적이 있는데, 이는 비판이 아니라 '차마 평가가 불가능하다'라는 놀라움에 가깝다. 0점을 준 평론가의 20자 평도 '한번 보고 별점 매길 수 있는 자는 천재이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이며, 다른 평론가들도 후한 별점을 주었다.
1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0.5)는 그야말로 망작으로 취급 받은 영역으로, 예를 들면 《맨데이트: 신이 내린 임무》는 단 둘이서만 평가한 경우이긴 하지만 2명 중 한명은 혹평가 박평식이며 평소처럼 소금기 잔뜩 담아 10점 만점에 3점으로 평했다. 그리고 평론가 김종철은 박평식보다 더욱 혹독한 악평인 0점 평가를 내렸다. 그래서 전문가 평점은 두 사람의 평을 평균으로 나눈 1.50으로 나왔다. 그리고 《나가요 미스콜》은 박평식의 평가로 그냥 끝나버렸다.
2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1)는 망작과 졸작 사이 쯤 되는 영역인데, 예를 들면 소금왕 박평식 혼자만 평가한 것이라 애매한 면도 있지만 《여고생 시집 가기》를 2점으로 평가한 바 있다. 이런 경우 혼자만 참여한 거라 평균 없이 참여한 1명의 점수만이 표시된다.
3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1.5)는 위와 같은 정도까진 아니지만 다소 엉성하고 싼 티 나는 3류 영화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예를 들면 마찬가지로 박평식 혼자만 참여한 경우지만 《클레멘타인》이 전문가 평점 3점을 받았다.불후의 명작(?)을 과소평가하다니.. 다만 실제로 씨네 21 성향상 과소평가된 작품도 있는데 《포화 속으로》의 경우 평도 괜찮고, 흥행도 성공했지만 씨네 21 전문가 평점에선 3.40을 받았다. 전문가 평점이 확인되는 같은 한국 영화 기준으로 《조폭 마누라 2》(3.50. 참고로 1편은 5점대), 후술할 《투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시리즈와 같은 조폭 영화들의 4점대보다 더 낮은 점수를 준 것이다. 마찬가지로 두사부일체 1편은 5점대. 다른 곳에서의 평가는 괜찮은 편 내지 좋은 편인데 씨네 21에선 유독 평가절하된 편.
4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2)는 비교적 지뢰 비율도 상당히 줄어들어 그냥 한가할 때 기대하진 말고, 시간 때우기 하는 심정으로 속 편히 보면 킬링 타임 내지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용 역할은 해주는 팝콘 영화들도 있다. 《투사부일체》(4.00)와 가문의 영광 3편(4.25), 4편(4.00)과 같은 조폭 영화들, 그리고 《야수와 미녀》(4.33), 《바르게 살자》(4.50)처럼 관객 평은 괜찮았던 일부 코미디 영화들 뿐만 아니라 《내 머리 속의 지우개》(4.67), 《오직 그대만》(4.80), 황정민 주연의 《남자가 사랑할 때》(4.83)처럼 대중 반응은 좋았던 드라마 영화 및 멜로 영화들 중 일부도 씨네 21 평론가들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는지 전문가 평점은 그저 그런 편이다.
5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2.5)는 평작 이상의 나름대로 볼만한 작품들 및 때로는 일부 수작이 씨네 21에서 저평가되어 이 영역에 포함되기도 했다. 씨네 21 전문가 평점에선 《클래식》(5.00), 《미녀는 괴로워》(5.00), 《육혈포 강도단》(5.00), 《거룩한 계보》(5.20), 《김종욱 찾기》(5.25), 《아버지와 마리와 나》(5.33), 《쩨쩨한 로맨스》(5.40), 《꽃피는 봄이 오면》(5.50), 《각설탕》(5.67), 《주먹이 운다》(5.80), 《크로싱》(5.83) 등이 이 영역에 있다.
6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3)는 준수한 양작 이상의 작품들과 수작들이 위치한 영역으로 《장화, 홍련》(6.00)[8], 《7급 공무원》(6.17) 《영화는 영화다》(6.20), 《아라한 장풍대작전》(6.33), 《사생결단》(6.40), 《비열한 거리》(6.50), 《써니》(6.56), 《그대를 사랑합니다》(6.60), 《왕의 남자》(6.67), 《과속스캔들》(6.71), 《박수칠 때 떠나라》(6.80) 등이 해당 영역에 있다.
7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3.5)는 평이 대체로 높은 수작 이상의 작품들 및 해외에서 인정 받은 걸작들도 있다. 《말아톤》(7.00), 《타짜》(7.17), 《달콤한 인생》(7.25), 《바람난 가족》(7.33), 《라디오스타》(7.40), 《추격자》(7.50)[9], 《올드보이》(7.67), 《부당거래》(7.75), 《가족의 탄생》(7.83) 등이 해당 영역에 있다.
8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4)는 극찬을 받은 걸작 이상의 작품들로 평론가에 따라선 명작(9점)으로, 혹은 마스터피스(10점)로 평가한 작품들도 있다. 《마더》(8.00)[10], 《밀양》(8.25), 《시》(8.67)와 같은 작품들이 해당 영역에 있는데, 이 중 《시》의 경우 다른 평론가들 평점은 모두 극찬이라 9점대로도 갈 수 있는 작품이었지만 박평식이 6점대로 평가해 전문가 평점이 하락했다. 사실 박평식 때문에 전체 평점이 깎인 또다른 사례로는 《다크나이트》를 들 수 있는데, "시리즈의 결정판이나 동전 던지기는 진부해"라는 7점 평점을 남겼다가 전문가 평점 9점대를 못 넘겼다고 네티즌들한테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김혜리도 같은 7점을 남겼는데 여긴 칭찬성 멘트를 날렸기 때문인지 크게 언급이 없었기에 박평식으로선 억울할 수 있다.
9점대와 10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4.5와 5)는 그야말로 평론가들로부터 불후의 명작이란 찬양을 받아야 가능한 평점인데, 평론가 다섯 명 중 두명 이상에게 별 4개(8점)을 받는 일도 극히 드문데다 한 명에게서라도 별 5개(10점)가 나오는 경우 눈을 한번 비비고 확인해봐도 좋을 정도로 신기한 일. 어느 분야나 그렇듯 한 명만 평가한 경우처럼 극소수 인원만 참여한 게 아닌 이상 원래 9점, 10점 받는다는 것이 극히 어려운 일이다.[11] 해당 영역에는 한 명만 평가한 경우지만 관객평도 좋았던 《페어러브》(9.00), 정치적 논란이 있지만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9.00) 등이 있다. 이후 2019년에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9.06)으로 9점대를 차지하게 됐다. 10점대인 작품은 국내외 작품 모두 1명만 평가하는 등의 극소수 인원만 참여한 작품이 아닌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위에서 설명한 전문가 평점의 평가 방식은 대략 많아도 한 자리 수 이내의 인원들끼리 10점 만점(별점으로는 5개)으로 평가해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같은 한국영화를 기준으로 씨네 21이 인터넷의 발달 후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홈페이지에도 공개한 평점은 아래와 같다. 이전 작품들에 대해선 국내 작품도, 해외 작품도 일부만 평가한 상황인지라 인터넷 발달 이후 접근성이 좋았던 2000년대 작품들 위주로 정리한다. 2013년 4월 이후 편집장이 바뀌었는데, 그 뒤 별점을 기존보다 반개 이상 더 후하게 주고 있다는 제보가 있으니 사실여부와는 별개로 국내외의 다른 평가들도 참고하길 추천.
0점대는 다른 의미에서 잊혀지지 않을 점수다. 다만 1명이 0점으로 평가한 경우는 있어도, 전원이 0점으로 평가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고, 구혜선 감독의 《요술》에도 처음에는 0점을 줬다가 나중에 평점을 올려줬다는 제보도 있으나 씨네21 홈페이지에는 평론가 모두 3점을 준 것으로 나와있어서 사실여부 확인은 쉽지 않은 상황. 《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는 이용철 평론가가 빵점을 준 게 제일 크다. 참고로 이용철이 얘기한 '음악판도 모자라, 영화계까지 망치려는 것들'은 모 걸그룹을 얘기한 듯. 예외로 데이비드 린치의 인랜드 엠파이어란 영화에 0점을 준 적이 있는데, 이는 비판이 아니라 '차마 평가가 불가능하다'라는 놀라움에 가깝다. 0점을 준 평론가의 20자 평도 '한번 보고 별점 매길 수 있는 자는 천재이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이며, 다른 평론가들도 후한 별점을 주었다.
1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0.5)는 그야말로 망작으로 취급 받은 영역으로, 예를 들면 《맨데이트: 신이 내린 임무》는 단 둘이서만 평가한 경우이긴 하지만 2명 중 한명은 혹평가 박평식이며 평소처럼 소금기 잔뜩 담아 10점 만점에 3점으로 평했다. 그리고 평론가 김종철은 박평식보다 더욱 혹독한 악평인 0점 평가를 내렸다. 그래서 전문가 평점은 두 사람의 평을 평균으로 나눈 1.50으로 나왔다. 그리고 《나가요 미스콜》은 박평식의 평가로 그냥 끝나버렸다.
2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1)는 망작과 졸작 사이 쯤 되는 영역인데, 예를 들면 소금왕 박평식 혼자만 평가한 것이라 애매한 면도 있지만 《여고생 시집 가기》를 2점으로 평가한 바 있다. 이런 경우 혼자만 참여한 거라 평균 없이 참여한 1명의 점수만이 표시된다.
3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1.5)는 위와 같은 정도까진 아니지만 다소 엉성하고 싼 티 나는 3류 영화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예를 들면 마찬가지로 박평식 혼자만 참여한 경우지만 《클레멘타인》이 전문가 평점 3점을 받았다.
4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2)는 비교적 지뢰 비율도 상당히 줄어들어 그냥 한가할 때 기대하진 말고, 시간 때우기 하는 심정으로 속 편히 보면 킬링 타임 내지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용 역할은 해주는 팝콘 영화들도 있다. 《투사부일체》(4.00)와 가문의 영광 3편(4.25), 4편(4.00)과 같은 조폭 영화들, 그리고 《야수와 미녀》(4.33), 《바르게 살자》(4.50)처럼 관객 평은 괜찮았던 일부 코미디 영화들 뿐만 아니라 《내 머리 속의 지우개》(4.67), 《오직 그대만》(4.80), 황정민 주연의 《남자가 사랑할 때》(4.83)처럼 대중 반응은 좋았던 드라마 영화 및 멜로 영화들 중 일부도 씨네 21 평론가들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는지 전문가 평점은 그저 그런 편이다.
5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2.5)는 평작 이상의 나름대로 볼만한 작품들 및 때로는 일부 수작이 씨네 21에서 저평가되어 이 영역에 포함되기도 했다. 씨네 21 전문가 평점에선 《클래식》(5.00), 《미녀는 괴로워》(5.00), 《육혈포 강도단》(5.00), 《거룩한 계보》(5.20), 《김종욱 찾기》(5.25), 《아버지와 마리와 나》(5.33), 《쩨쩨한 로맨스》(5.40), 《꽃피는 봄이 오면》(5.50), 《각설탕》(5.67), 《주먹이 운다》(5.80), 《크로싱》(5.83) 등이 이 영역에 있다.
6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3)는 준수한 양작 이상의 작품들과 수작들이 위치한 영역으로 《장화, 홍련》(6.00)[8], 《7급 공무원》(6.17) 《영화는 영화다》(6.20), 《아라한 장풍대작전》(6.33), 《사생결단》(6.40), 《비열한 거리》(6.50), 《써니》(6.56), 《그대를 사랑합니다》(6.60), 《왕의 남자》(6.67), 《과속스캔들》(6.71), 《박수칠 때 떠나라》(6.80) 등이 해당 영역에 있다.
7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3.5)는 평이 대체로 높은 수작 이상의 작품들 및 해외에서 인정 받은 걸작들도 있다. 《말아톤》(7.00), 《타짜》(7.17), 《달콤한 인생》(7.25), 《바람난 가족》(7.33), 《라디오스타》(7.40), 《추격자》(7.50)[9], 《올드보이》(7.67), 《부당거래》(7.75), 《가족의 탄생》(7.83) 등이 해당 영역에 있다.
8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4)는 극찬을 받은 걸작 이상의 작품들로 평론가에 따라선 명작(9점)으로, 혹은 마스터피스(10점)로 평가한 작품들도 있다. 《마더》(8.00)[10], 《밀양》(8.25), 《시》(8.67)와 같은 작품들이 해당 영역에 있는데, 이 중 《시》의 경우 다른 평론가들 평점은 모두 극찬이라 9점대로도 갈 수 있는 작품이었지만 박평식이 6점대로 평가해 전문가 평점이 하락했다. 사실 박평식 때문에 전체 평점이 깎인 또다른 사례로는 《다크나이트》를 들 수 있는데, "시리즈의 결정판이나 동전 던지기는 진부해"라는 7점 평점을 남겼다가 전문가 평점 9점대를 못 넘겼다고 네티즌들한테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김혜리도 같은 7점을 남겼는데 여긴 칭찬성 멘트를 날렸기 때문인지 크게 언급이 없었기에 박평식으로선 억울할 수 있다.
9점대와 10점대(별 5점 만점 기준으로는 4.5와 5)는 그야말로 평론가들로부터 불후의 명작이란 찬양을 받아야 가능한 평점인데, 평론가 다섯 명 중 두명 이상에게 별 4개(8점)을 받는 일도 극히 드문데다 한 명에게서라도 별 5개(10점)가 나오는 경우 눈을 한번 비비고 확인해봐도 좋을 정도로 신기한 일. 어느 분야나 그렇듯 한 명만 평가한 경우처럼 극소수 인원만 참여한 게 아닌 이상 원래 9점, 10점 받는다는 것이 극히 어려운 일이다.[11] 해당 영역에는 한 명만 평가한 경우지만 관객평도 좋았던 《페어러브》(9.00), 정치적 논란이 있지만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9.00) 등이 있다. 이후 2019년에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9.06)으로 9점대를 차지하게 됐다. 10점대인 작품은 국내외 작품 모두 1명만 평가하는 등의 극소수 인원만 참여한 작품이 아닌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아무래도 한정된 인원들끼리 평가하는 거라 몇몇 평론은 너무 비꼬거나 비판적인 시각으로만 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주로 비판을 받는 사람은 정성일과 황진미인데 정성일은 글이 너무 현학적이고 비문이 많다는 이유로, 현업 의사인 황진미는 정치적인 비평을 하는 데다가 그 비평의 수준도 논리 비약이 심하다는 게 주된 이유다. 특히 황진미는 아직까지 씨네21에 글 쓰는 게 용하다 싶을 정도로 동네북 수준이다. 사실 씨네21, 정확하게는 한겨레 계열 편집장의 주선으로 들어온 사람이라고 한다.[12]
황진미에 이어서 종종 비판을 받는 평론가는 이후경. 본업은 출판업에 종사하며, 황진미처럼 씨네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데뷔했다. 리즈 시절의 박평식을 능가하는 짠 평점에 자신의 취향을 평론에 노골적으로 드러낸다는 평이다. 다만 젊은 나이라는 걸 감안하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도 존재한다. 또 단순히 개인 책임이라기보단 평론가 선발 때 씨네 21 스스로가 범위를 제한하면서 생긴 문제도 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만물 여혐설을 주창하는 듀나도 비판을 많이 받는다. 자세한 건 듀나 문서 참조.
장선우를 옹호하여 극과 극의 평을 받은 바 있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옹호하다가 딴지일보에게도 비웃음으로 까였으며, 2011년 제주도에 있는 장선우를 만나서 장장 15페이지에 이르는 기나긴 글로 보도하면서 한국에서 투자자를 못 모으면 해외 투자자라도 찾으면 새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겠냐는 기사를 썼다.
송능한 감독의 세기말의 평에서는 평론지로서의 중립성이 결여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작중에서 씨네21의 20자평과 영화 평론가를 신랄하게 까는 대사가 나오는데, 항의의 표시마냥 당시 모든 평론가가 만장일치로 3점을 줬다.[13] 심지어 일부 평론은 송능한 감독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으로 보일 수준이었다. 더군다나 당시 넘버 3로 유망주로 취급받던 송능한 감독의 차기작인데도 본격적인 평론은 박평식의 평론이 전부였다. 한마디로 자기들을 비난했단 이유로 영화를 거의 없는 취급한 것.
청연에서도 옹호성 발언을 하다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물론 청연 자체가 여러 평을 받는 작품이긴 하다만..청연 문서 참고.
언브로큰에는 "미국이 선? 일본이 악? 실패한 찬미(美)가" 같은 소리를 써붙이기도 했고, 2016년 3월 개봉한 13시간에는 "미국의 적 앞에 자비는 없다.", "세상을 미국 편과 적으로 나누고 일말의 고민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병사들의 기계적 움직임은 다른 한쪽에서 경멸의 대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하고 써놓기도 했다. 사실 작중 주인공들은 리비아인들 사이에서 피아가 구분되지 않아 충분히 혼란스러워하며, 군 특수부대 경력이 (실전 포함) 10년 넘긴 베테랑들이라 새삼 살인에 대한 고뇌 같은 걸 할 리가 없다.13시간이 진짜 미국 만세 영화였으면 극중에서 F-16이 떴겠지 다만 이를 반미 성향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헐리웃 영화도 작품성에 따라 극찬하는 사례가 매우 많은걸 봐선, 미국인이나 미국이란 나라 자체를 욕한다기보단 작품에 따라 제국주의적 행태가 보이면 그것을 비판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해당 영화가 그런 주제를 안고 있느냐는 상기했듯 보는 시각에 따라 평이 갈릴 수도 있겠지만.
영화 레미제라블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편향된 해석을 내놓기도 하였다.
주로 비판을 받는 사람은 정성일과 황진미인데 정성일은 글이 너무 현학적이고 비문이 많다는 이유로, 현업 의사인 황진미는 정치적인 비평을 하는 데다가 그 비평의 수준도 논리 비약이 심하다는 게 주된 이유다. 특히 황진미는 아직까지 씨네21에 글 쓰는 게 용하다 싶을 정도로 동네북 수준이다. 사실 씨네21, 정확하게는 한겨레 계열 편집장의 주선으로 들어온 사람이라고 한다.[12]
황진미에 이어서 종종 비판을 받는 평론가는 이후경. 본업은 출판업에 종사하며, 황진미처럼 씨네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데뷔했다. 리즈 시절의 박평식을 능가하는 짠 평점에 자신의 취향을 평론에 노골적으로 드러낸다는 평이다. 다만 젊은 나이라는 걸 감안하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도 존재한다. 또 단순히 개인 책임이라기보단 평론가 선발 때 씨네 21 스스로가 범위를 제한하면서 생긴 문제도 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만물 여혐설을 주창하는 듀나도 비판을 많이 받는다. 자세한 건 듀나 문서 참조.
장선우를 옹호하여 극과 극의 평을 받은 바 있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옹호하다가 딴지일보에게도 비웃음으로 까였으며, 2011년 제주도에 있는 장선우를 만나서 장장 15페이지에 이르는 기나긴 글로 보도하면서 한국에서 투자자를 못 모으면 해외 투자자라도 찾으면 새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겠냐는 기사를 썼다.
송능한 감독의 세기말의 평에서는 평론지로서의 중립성이 결여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작중에서 씨네21의 20자평과 영화 평론가를 신랄하게 까는 대사가 나오는데, 항의의 표시마냥 당시 모든 평론가가 만장일치로 3점을 줬다.[13] 심지어 일부 평론은 송능한 감독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으로 보일 수준이었다. 더군다나 당시 넘버 3로 유망주로 취급받던 송능한 감독의 차기작인데도 본격적인 평론은 박평식의 평론이 전부였다. 한마디로 자기들을 비난했단 이유로 영화를 거의 없는 취급한 것.
청연에서도 옹호성 발언을 하다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물론 청연 자체가 여러 평을 받는 작품이긴 하다만..청연 문서 참고.
언브로큰에는 "미국이 선? 일본이 악? 실패한 찬미(美)가" 같은 소리를 써붙이기도 했고, 2016년 3월 개봉한 13시간에는 "미국의 적 앞에 자비는 없다.", "세상을 미국 편과 적으로 나누고 일말의 고민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병사들의 기계적 움직임은 다른 한쪽에서 경멸의 대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하고 써놓기도 했다. 사실 작중 주인공들은 리비아인들 사이에서 피아가 구분되지 않아 충분히 혼란스러워하며, 군 특수부대 경력이 (실전 포함) 10년 넘긴 베테랑들이라 새삼 살인에 대한 고뇌 같은 걸 할 리가 없다.
영화 레미제라블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편향된 해석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 갑작스런 문화적 신드롬은 많은 해석들을 끌어냈다. 가장 지배적인 해석은 대선 정국 직후 패배감과 허망함과 상실감에 젖어 있는 일군의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위안을 주었다는 것이었다. 대한민국의 유권자 중 상당수가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 중 절반이 선택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나 바꿔 말하면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원치 않았던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 실패한 혁명의 이야기가 담긴 <레미제라블>을 보고 위안을 받았다는 사람들은 그러므로 대개 후자일 것이다.
설마 했으나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절망과 분노,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말들이 난무했고, 그 어느 쪽에라도 마음을 두고 싶었으나 모든 것들이 껍데기 같았다. 슬프고 억울했으나, 실은 무엇에 슬프고 억울한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중략)...2012년 12월22일, <레미제라블>을 보았다. 19일의 선거만 아니었다면, 이 영화에 대해 쓰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개봉시기는 2012.12.19로 18대 대통령 선거와 일치한다. 한편 흥미롭게도 평단 일각에선 이 영화와 흥행을 국내 정치에 결부짓는 반응들이 관찰됐다. 정치성 평론이 상투적인 씨네21은 나열된 것과 같은 기사를 홀로 연달아 내보냈고 2020년대와 달리 채널이 한정적이던 2010년대 초 평론계에서 해당 잡지가 보유했던 입지로 본다면 이는 좌시할 사건이 아니었다.
해당 주장처럼 원작과 혁명찬양적인 영화 내용이 진보, 좌파 성향 관람객의 취향에 부합한단건 특기할 사항이 아니다. 문제는 허나 공교롭게도 정권심판론에 취해 대선 승리를 확신하던 당시 진보 진영의 기대와 다르게 # 결과는 박근혜의 당선이었다. 이에 상기 소감과 논평을 제시한 평론가들은 영화의 성공을 진보성향, 또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대리만족 욕구가 발로한 것이라 호도하는 오류를 범했다. 뮤지컬 영화의 내용과 국내 흥행이 특정 성향 소지자나 정파 지지자의 전유물일 순 없고, 더욱이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반대하는 민심의 반영이란걸 증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씨네21은 인식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후 탄핵정국 시기,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단체로 부르는 영상이 있기는 했다.
2009년 6월에 실시한 경품 이벤트에서 ID사기(?) 의혹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스크린 독과점 문제와 역사관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군함도(영화)에 대한 비판이 민족주의적 열의에 눈이 먼 대중들의 여론몰이라고 치부하기까지 했는데, 이에 대해 또다른 본질인 스크린 독과점 문제는 부수적인 일로 가볍게 넘어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7년 임수연[15]기자의 기사가 각종 커뮤니티에 퍼날라졌고 여기에 당연히 댓글이 달렸는데, 이들을 모욕죄로 고소하여 유죄 판결을 받아냈다는 승전보 같은 기사가 올라왔다.# 기자가 자신의 기사에 댓글을 단 사람들을 형사고소하는 것이 옳은지 따지는 것은 둘째치고 몸조심하려면 씨네21의 기사와는 앞으로는 연루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하다.
잡지사 자체적인 성향도 있어서 앞서 언급한 장선우, 청연 때처럼 띄워주기성 기사도 있었다. 잡지 내용은 단순히 기자 혼자 단독 작성이 아니라 공동협력 및 편집부에서 내용 확인 후 교정, 편집도 하기에 작성한 기자는 물론 이를 통과시키는 편집부 역시 책임이 있다. 또 평균제로 평가하는데 소수 인원들만 참여하고, 자기 취향 및 선호도 위주로 까다로운 평가를 내리는 이도 생기는 등의 문제로 인해 평가절하 당하는 작품들이 생기거나, 그 역사례 역시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평균 평점제의 고질적인 문제도 추가되는데 씨네 21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듯 별점 표기 대신 장문의 글로 작성한 평론은 전문가 평점에서 누락된다.
2018년 이후로는 한국 영화 관련으로 없었던 신뢰도가 더욱 팍 줄어버렸다. 워낙 망작이 많았던 해이긴 하지만 데자뷰와 목격자조차 제대로 만든 영화처럼 표지에 싣고 포장하다보니 신뢰도 자체가 추락해버린 것. 2019년에는 김성훈 기자의 걸캅스 평론 '지랄하네' 사건과 비스트 포장으로 여전한 모습을 보였고 박평식을 제외한 평론가 모두가 나랏말싸미에 호평을 하면서[16] 관객들과의 거리감만 늘어나버렸다. 한국 영화의 발전을 응원하는 잡지이고 영화 업체로부터 스폰을 받는 걸 감안해도 과한 포장이 보이는 것은 최대 단점이다. 사실상 평점이라고 써놓지만 결국 친한 감독, 친한 한국영화라면 매우 편파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심지어 몇몇은 일반 영화 리뷰어보다도 소양이 떨어지는 안목을 보여주기도 한다. 더불어 2010년 후반에 불어닥친 전세계 영화계의 레디컬 페미니스트 열풍에, 오히려 무조건적인 지지를 하며 일부 장르영화들을 레디컬 프레임의 기준에서 비난하고 격하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예를 들어 청년경찰,VIP등의 영화들이 그런 공세를 받았으며, 심지어 1987에 여성캐릭터의 비중을 잣대로 들며 비난하는 평론가의 글을 옹호하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씨네21은 영화 평론이 가져야야 할 전문성과 공정성, 중립성이 (과거에도 그랬지만) 전혀 보이지않으면서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의견은 아주 미개하고 남성중심적인, 무식한 의견으로 치부해버린다. 이는 유튜브 및 다른 매체의 발전으로 인해 사실상 씨네21이 독점하던 일종의 공인성이 상실하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 사람들은 과거 씨네21의 평론별점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나 수단으로 반응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씨네21이 가지는 위상이 예전같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신뢰도에선 어느 언론사나 그렇듯 너무 한쪽만 맹신하진 않는 것이 좋다. 때로는 해외영화에 비해 한국영화에 호의적인 평가를 올린 사례도 있으니만큼 해외 작품들은 해외 사이트들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론 영어가 된다면.. 한국영화에 대해선 일부 영화 정보가 누락되어 있거나 《화차》 한국 실사판이 2009년 영화로 등록된 사례처럼 아예 잘못된 내용도 있으니# KMDB와 같은 다른 한국 영화 사이트들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해외영화나 국내에서도 이해관계가 없는 영화감독이나 배우의 작품에는 신랄한 비판을 가하지만, 직접적 이해관계가 심하게 얽혀있는 국내 영화사 제작작품 혹은 영화감독의 작품에는 이런 매서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지 않는다.
씨네21에서 글을 기고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점으로 저런 한국영화 암흑의 시대에부터 활동했다면서 자기들을 프랑스의 누벨바그 영화인들[17]과 동일시하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어필하면서 서로를 옹호하는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전영객잔 같은 비평코너로 들어가면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철학이나 정신분석학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거나 학위를 딴 적도 없는 사람들이 한 문장에 한 번꼴로 라캉이나 프로이트 같은 정신분석학자를 거론하거나 미셸 푸코 같은 서양철학의 거두를 인용하는데, 처음에는 그럴듯해 보일지 모르나 십년넘게 구독해온 사람들 입장에서는 너무 뻔하게 자주 인용돼서 오히려 밑천이 드러나는 느낌이다. 게다가 대중영화들을 다루는 대중영화잡지임에도 스노비즘적 문화가 심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한국영화 평론계가 사반세기 전에 자신을 누벨바그 영화인들과 동일시하며 등장한 후 세대교체나 비평 권력에 대한 자성이 이루어진 적이 없는 것도 크게 한몫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영화제나 비평상들의 심사위원부터 시네마테크나 군소 영화사들의 대표들도 모두 이 사람들이 맡고 있는데 하도 판이 좁다보니 새로운 신인이 등장하지 않고 고인물이 되가는 것. 그러다 보니 관객들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작품들도 씨네21과 이해관계가 있으면 은근슬쩍 넘어가고, 자신과 이해관계가 적은 작품이라면 자신들의 이념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무차별하게 까내린다. 이미 씨네21은 자성과 스스로의 개혁을 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고, 또한 출판업계가 사양산업화 되고 있기 때문에 혁신의 기대를 가지기에도 늦었다. 이제 잡지보다는 평론 세대의 교체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씨네21에서 글을 기고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점으로 저런 한국영화 암흑의 시대에부터 활동했다면서 자기들을 프랑스의 누벨바그 영화인들[17]과 동일시하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어필하면서 서로를 옹호하는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전영객잔 같은 비평코너로 들어가면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철학이나 정신분석학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거나 학위를 딴 적도 없는 사람들이 한 문장에 한 번꼴로 라캉이나 프로이트 같은 정신분석학자를 거론하거나 미셸 푸코 같은 서양철학의 거두를 인용하는데, 처음에는 그럴듯해 보일지 모르나 십년넘게 구독해온 사람들 입장에서는 너무 뻔하게 자주 인용돼서 오히려 밑천이 드러나는 느낌이다. 게다가 대중영화들을 다루는 대중영화잡지임에도 스노비즘적 문화가 심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한국영화 평론계가 사반세기 전에 자신을 누벨바그 영화인들과 동일시하며 등장한 후 세대교체나 비평 권력에 대한 자성이 이루어진 적이 없는 것도 크게 한몫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영화제나 비평상들의 심사위원부터 시네마테크나 군소 영화사들의 대표들도 모두 이 사람들이 맡고 있는데 하도 판이 좁다보니 새로운 신인이 등장하지 않고 고인물이 되가는 것. 그러다 보니 관객들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작품들도 씨네21과 이해관계가 있으면 은근슬쩍 넘어가고, 자신과 이해관계가 적은 작품이라면 자신들의 이념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무차별하게 까내린다. 이미 씨네21은 자성과 스스로의 개혁을 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고, 또한 출판업계가 사양산업화 되고 있기 때문에 혁신의 기대를 가지기에도 늦었다. 이제 잡지보다는 평론 세대의 교체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씨네21을 통하여 2000년대부터 SF영화 관련 비평을 하던 듀나는 로만 폴란스키의 평론을 올리면서 공과 과를 분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자, 성범죄 옹호자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이에 평소 듀나의 성향과 다른 주장을 펼쳐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받았다. 듀나는 과거에도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장의 논란도 나름 클래식 애호가라 그냥 옹호하기도 했고, 홍상수의 영화도 꾸준히 봤다고 인증하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논조가 '로만 폴란스키라는 남성 성범죄자 영화감독 대신 다른 남성 영화감독을 공격해야 한다'라는 물타기성 수사를 사용하며 로만 폴란스키가 위대한 감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냐는 논란이 일었다. 로만 폴란스키의 경우 프랑스에서 자국에서 위대한 업적을 쌓은 영화인이라고 무조건 감싸 감독상을 수여했는데, 듀나의 평론은 이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전반적인 논조가 '로만 폴란스키라는 남성 성범죄자 영화감독 대신 다른 남성 영화감독을 공격해야 한다'라는 물타기성 수사를 사용하며 로만 폴란스키가 위대한 감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냐는 논란이 일었다. 로만 폴란스키의 경우 프랑스에서 자국에서 위대한 업적을 쌓은 영화인이라고 무조건 감싸 감독상을 수여했는데, 듀나의 평론은 이것과 다를 바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잡지에서 "한남"이라는 남성혐오 단어를 거리낌없이 쓴다.
미래가 다니는 직장의 대표가 ‘항상 함께 가자’고 말했다가 미래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정색하는 모습은 여느 ‘한남’들과 다를 바 없다.
자세한 내용은 씨네21 영화상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씨네21/올해의 영화·영화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매해 올해의 영화와 영화인을 선정하는 방식 그대로 2021년 올해의 시리즈와 연출자, 배우 등을 선정했다. 드라마 시리즈로 진출한 영화인들의 선전과 OTT의 확대 등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리스트가 2021년 한정인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매해 초마다 당해 영화와 영상 콘텐츠의 기대작을 선정했다. 이 기대작 순위는 2021년부터 영화, 영상 콘텐츠(드라마, 예능 등)를 나눠서 선정하기 시작했다.
다만 기대작 상위권에 선정된 작품들이 유독 실패하는 징크스가 있다. 특히 당해 기대작 상위권으로 갈 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
- 비상선언 : 개봉 전 송강호, 이병헌 등 역대급 캐스팅만으로 2022년 영화 기대작 2위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었지만 개봉 후 반일 마케팅, 집단주의 미화 등 반인륜적인 요소로 엄청난 혹평을 받았고, 설상가상으로 익스트림무비의 역바이럴 사건까지 터지면서 이미자가 완전히 나락으로 처박혔다.
- 전 영화진흥위원장 조희문이 혐오하던 잡지이기도 하다. 제자들에게 이 잡지를 절대 보지 말라고 했다. 다만 조희문은 극우 성향이라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 '시'도 감독 이창동이 진보 성향이라는 이유로 0점을 주었고, 올드보이도 박찬욱 감독이 진보 성향이라는 이유로 ‘미국 상류층이 싫어할 영화’라며 극악평을 내리고 B급 영화의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도 쓰레기 영화 감독이라고 폄하하는 꼴통이라 뭐.. 판단은 각자 하자.
진보 성향 인사가 많은 헐리웃 영화도 안보려나게다가 이창동 감독의 경우는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문화부 장관을 지냈고 박찬욱 감독 등은 대놓고 진보성향 정치활동을 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영화로서의 평이 아니라 감독 개인의 정치적 성향 때문에 0점을 내리는 말도 안되는 짓을 한게 너무 명백히 드러난다.. 그리고 웃긴점은 프랑스의 경우 소설 작가가 문화부 장관을 할 정도로 실무자가 장관을 하는 개방적인 나라라면서 찬양하던 일파들이 참여정부가 실무자인 이창동 감독을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하자 비난과 비판 일색이었다는 점도 흑역사.
- 씨네21의 전 편집장인 주성철이 박찬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했을 때 일베 드립을, 그것도 하필이면 5.18을 다룬 영화인 택시운전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언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실체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상당한 논란이 일었다.
- 시대적 변화에 따라, 영화만 다루지 않고 TV시리즈, 문학, 공연, 아이돌 관련 영화도 다루고 있다. 종이잡지가 줄폐간 하는 시대이기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물음표가 따라오는 중이다.[18]
- 자체적으로 배급사를 확보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씨네21다우그룹이라는 회사가 첫 시도였고, 두번째로는 씨네룩스라는 회사를 만들었으나 전부 매각하거나 폐업했다. 씨네룩스 시절에는 나름 안 알려진 예술영화 수입/배급을 해 실패에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1] 좌측 부터 문성근, 여균동, 채시라, 안성기이다. 접이식 표지로 발간돼서 오른쪽 면을 펴 보면 더 많은 배우와 감독이 표지 모델로 나온다.[2] 정지영 감독의 <영화판>이라는 영화에서 이에 관한 언급이 잠깐 나온다. 정지영 감독 역시 이 사건에 가담하였다.[3] 이후 CJ헬로비전으로 바뀌었다가 현재는 LG헬로비전으로 존속중.[4] 더 굿 무비 시즌 2를 진행했다.[5] 2018년부터 방구석1열에도 출연하였다.[6] 평론가 강한섭이 별점평가를 거부했다[7] 이용철의 20자 평이 단순하고도 명쾌(?)하다. "이런 만듦새는 <맨테이트> 이후 처음이다."[8] 참고로 《다세포소녀》도 씨네 21 전문가 평점이 같은데, 실제로는 두 작품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달라졌다.[9] 《귀여워》도 같은 전문가 평점을 받았는데, 정작 이쪽은 실제로 개봉한 뒤에는 포풍까임을 당했다.[10] 같은 전문가 평점을 받은 작품으로 《그녀를 믿지 마세요》가 있는데, 이쪽은 1명만의 평론이 있는 상황이라 다소 애매하다. 소수 인원 + 평균제 시스템이다보니 생기는 일.[11] 외국 작품이지만 1960년대의 실존하던 포크가수 데이브 벤 롱크를 주인공으로 한 《인사이드 르윈》이 별을 싹쓸이 했는데, 세 명에게서 별 다섯을 받고 네명에게 넷을 따며 엄청나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씨네 21 전문가 평점은 평균제인지라 8.86점이 되어 아슬아슬하게 9점대 직전에 위치했고, 해외에서도 명작으로 극찬을 받은 2012년 作 《마스터》는 3명의 평론가가 9점(별 4.5)으로 평하고, 유지나 역시 8점대(별 4개)의 극찬을 했으나 평균제의 한계라 9점대가 될 수는 없는 상황이었으나, 이동진 평론가가 10점대(별 5개)의 마스터피스란 평가를 올려서 9점대를 받을 수 있었다.[12] 영화 평론가 데뷔에 대해 황진미의 이야기는 이러하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라는 영화를 봤는데 너무 재미가 있어서 2~3주일에 걸쳐서 장문의 글을 썼는데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안 읽었다. 답답해서 누구라도 읽어봐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씨네21에 이메일로 보냈더니, 뜻밖에도 당시 허문영 편집장이 전화를 해서 글을 싣기로 결정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굉장히 긴 글이라 싣기에 어렵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특집으로 하면 실을 수도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전까지 영화에 글을 써보지도 않았던 사람이 그 글 하나로 데뷔를 하게 되었고 그후 다른 영화평을 맡기면서 영화 평론가라는 직함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13] 사실 영화 자체도 전작에 비해 좀 아쉬운 편이었지만, 평론가들이 모두 같은 점수를 주는 짓은 보이콧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14] 어째서인지 삭제되었다.[15] 씨네21와 ize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 성향이 상당히 강한 평론가 중 한 명이다. 그러한 성향 때문에 비판받기도 하다.[16] 기생충 흥행 이후 봉준호와 송강호를 지지하는 흐름이 지면에 이어졌는데, 나랏말싸미가 송강호 출연작인데다 세종이 절대 권력자가 아닌 나약한 인간으로 왜곡된 면에 평론가 대부분이 역사 왜곡을 생각지도 못하고 낚여버렸다.[17] 2차 세계대전으로 프랑스와 유럽의 영화산업이 박살났고 그 때문에 마이너 취향이 된 영화를 붙잡고 활동하던 누벨바그 영화인들은 자막도 없이 미국 영화를 보면서 비평문을 쓰고 활동한 적이 있다.[18] 도서정가제 문제는 종이잡지를 애독하는 트페미조차 비판하는 것이라 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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