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렉스턴/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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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KGM 렉스턴
1. 개요2. 상세
2.1. 렉스턴 (Y200, 2001~2003)
3. 제원2.1.1. 뉴 렉스턴 (Y220~Y230, 2003~2006)
2.2. 렉스턴Ⅱ (Y250, 2006~2007)2.3. 렉스턴 W (Y290/Y292/Y295, 2012~2017)3.1. 렉스턴(Y200)3.2. 뉴 렉스턴(Y220-230)3.3. 렉스턴Ⅱ(Y250), 렉스턴ⅡEURO(Y280)3.4. 슈퍼 렉스턴(Y285-289)3.5. 렉스턴 W(Y290-295)
4. 문제점5. 기타6. 둘러보기대한민국 1%렉스턴 1세대의 상징과도 같은 슬로건으로, 해당 슬로건은 이후 슈퍼 렉스턴 모델까지 사용되었다.
KGM 렉스턴의 1세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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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을 조용하게
이 땅을 편안하게
생각의 끝에 서있는 차
1998년부터 3년간 1,600억을 투자해서 개발한 모델로, 2001년 8월 20일 생산라인 준공과 동시에 생산이 시작되었다. 같은 달 3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같은 해 9월부터 출시되었다.
렉스턴의 시작은 무쏘의 후속 모델을 위한 프로젝트로 1995년 시작되었지만 1998년 쌍용자동차가 대우그룹에 인수되면서 많은 부분이 대우의 손길에 의해 수정되었다. 일단 프로젝트명을 대우의 방식에 따라 Y200으로 바꿨고[1] 무쏘의 후속으로 시작했지만 개발 도중 한 등급 위의 고급 SUV로 변경했다.[2] 또한, 무쏘와 뉴 코란도를 디자인한 켄 그린리 교수에게 맡겼던 초기 디자인을 폐기하고 대우 레간자를 디자인했던 이탈디자인 주지아로가 디자인하였다. 그 덕분에 Y200의 디자인 테마는 쌍용의 투박하고 직선적인 실루엣이 아닌, 유선형 스타일의 둥글둥글한 대우자동차의 느낌이 상당히 짙다. 후술하겠지만 특히 전면부 디자인은 대우의 삼분할 그릴로 설계되었다가 다시 이를 급하게 지우려고 한 흔적이 역력하다. 실내 디자인도 매그너스와 흡사하고 특히 사이드미러 조절부는 완전히 똑같다. 매그너스와 같은 시기에 개발되었다는 공통점도 있다.[3] 하지만 Y200의 시험차가 생산되어 한창 시험주행을 거칠 무렵 대우그룹이 외환위기의 타격으로 인해 워크아웃이 결정되었고, 결국 대우자동차에서 쌍용자동차가 분리매각되면서 사실상 대우그룹이 개발한 Y200은 다시 분가한 쌍용자동차의 손으로 완전히 넘어오게 되었다.[4] 쌍용자동차도 상황이 좋지는 않았지만 다행히도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큰 차질없이 출시되었다.
렉스턴(REXTON)은 왕가, 국왕을 뜻하는 라틴어 'REX'와 품격, 기풍을 뜻하는 영어 'TONE'의 합성어로 왕가의 품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시 직전까지 해모수라는 이름과 경쟁을 벌였지만 차량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외되었고, 지금의 렉스턴이 탄생되었다.
그당시 유행했던 유선형 디자인 트렌드를 적극 반영시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었다. 이를 입증하듯이 산업자원부 굿디자인 장관상을 받았고 렉스턴의 직접적인 경쟁 차종인 현대 테라칸이 몇 달 먼저 출시했음에도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싸늘한 편이었기에 렉스턴이 초장부터 확실하게 테라칸을 찍어 눌렀다.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3분할로 되어있고 가운데에 크롬 도금 직선 5줄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대우 시절 패밀리룩을 맞추려고 디자인했지만 대우그룹의 부도로 계열 분리되었기 때문에 굳이 따를 필요가 없어지게 되어서 대우자동차 3분할과 살짝 다르게 수정했다.[5] 실내에는 체어맨에나 들어가던 메모리시트[6], 레인센서, ECM 룸미러,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AV 시스템 등등 고급 옵션이 다수 들어갔으며, 자체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를 받을 정도의 차체 안정성과 듀얼 에어백 및 1열 사이드 에어백을 갖췄고, 흡차음재와 소음 튜닝을 통해 동급 차량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정숙성을 보였다.
파워트레인은 이미 무쏘에 장착된 플런저 타입 662925 엔진[7]과 BTR 4단 M74LE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수동변속기 사양은 통일중공업 제조의 5단 T5WC가 탑재됐다.
무쏘 대비 전폭과 축거가 더 길어졌지만 무게는 35kg 더 가볍다. 새로운 공법으로 4조각으로 이루어진 무쏘의 바닥과 다르게 렉스턴은 철판 2장으로 구성되고 사이드 패널 역시 2장으로 구성되어 용접점이 25% 줄었기 때문이다. 차체는 가벼워졌지만 고장력 강판과 곳곳에 보강재를 덧대 강도는 15%가량 늘었다. 270여 번의 쌍용 자체 충돌시험 결과, NHTSA 기준 정면, 측면 시험에서 별 5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기된 공법 변경에도 미진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A필러 강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전복 시 탑승자 사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8] 차대(뼈대)는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인 만큼 충돌 안정성이 우수하지만 차체 A필러의 강성이 약했기에 전복 시 문자 그대로 쥐포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이 때문에 이후 나온 뉴 렉스턴은 전체적으로 차체를 보강시켰다.
서스펜션의 경우 기존의 5링크 코일스프링 구조에서 코일스프링을 추가하고 쇼크 업소버의 각도를 수직으로 변경하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살렸다.
모델은 4륜구동 RJ290, RX290 2가지가 먼저 출시되었고, 보급형 모델인 RE290과 후륜구동 전용트림인 XJ290을 추가했다. 또 체어맨의 직렬 6기통 3.2ℓ 162995 엔진 및 풀타임 4륜구동(TOD)을 채택한 가솔린 모델인 RX320을 추가했는데, 이전의 무쏘 IL6 3200과 맞먹을 정도로 판매량은 아주 처참했다.
당시 출고가는 일반형이 2,553만원이고 옵션을 더한 고급형이 3,318만원의 가격으로, 평범한 직장인들이 구매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9] 참고로, 당시 체어맨의 최하위 모델인 CM400S가 3,499만원이었다. 그래서 당시에 짚차, RV 따위로 불렸던 SUV였음에도 주로 대기업 임원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타고 다녔다.[10]
배출가스 등급제 시행의 희생양 중 하나이다. 간혹 보면 DPF가 달려있는 차를 볼 수 있지만 이마저도 저감장치의 인증 기준이 널널했던 시절에 장착한 차량들인지라[11] 사실상 대부분의 차량이 꼼짝없이 조기폐차 대상이 되었고, 왕년에 잘 나갔던 판매실적이 무색하게 중고 매물도 구하기 힘들다.[12]
렉스턴의 시작은 무쏘의 후속 모델을 위한 프로젝트로 1995년 시작되었지만 1998년 쌍용자동차가 대우그룹에 인수되면서 많은 부분이 대우의 손길에 의해 수정되었다. 일단 프로젝트명을 대우의 방식에 따라 Y200으로 바꿨고[1] 무쏘의 후속으로 시작했지만 개발 도중 한 등급 위의 고급 SUV로 변경했다.[2] 또한, 무쏘와 뉴 코란도를 디자인한 켄 그린리 교수에게 맡겼던 초기 디자인을 폐기하고 대우 레간자를 디자인했던 이탈디자인 주지아로가 디자인하였다. 그 덕분에 Y200의 디자인 테마는 쌍용의 투박하고 직선적인 실루엣이 아닌, 유선형 스타일의 둥글둥글한 대우자동차의 느낌이 상당히 짙다. 후술하겠지만 특히 전면부 디자인은 대우의 삼분할 그릴로 설계되었다가 다시 이를 급하게 지우려고 한 흔적이 역력하다. 실내 디자인도 매그너스와 흡사하고 특히 사이드미러 조절부는 완전히 똑같다. 매그너스와 같은 시기에 개발되었다는 공통점도 있다.[3] 하지만 Y200의 시험차가 생산되어 한창 시험주행을 거칠 무렵 대우그룹이 외환위기의 타격으로 인해 워크아웃이 결정되었고, 결국 대우자동차에서 쌍용자동차가 분리매각되면서 사실상 대우그룹이 개발한 Y200은 다시 분가한 쌍용자동차의 손으로 완전히 넘어오게 되었다.[4] 쌍용자동차도 상황이 좋지는 않았지만 다행히도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큰 차질없이 출시되었다.
렉스턴(REXTON)은 왕가, 국왕을 뜻하는 라틴어 'REX'와 품격, 기풍을 뜻하는 영어 'TONE'의 합성어로 왕가의 품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시 직전까지 해모수라는 이름과 경쟁을 벌였지만 차량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외되었고, 지금의 렉스턴이 탄생되었다.
그당시 유행했던 유선형 디자인 트렌드를 적극 반영시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었다. 이를 입증하듯이 산업자원부 굿디자인 장관상을 받았고 렉스턴의 직접적인 경쟁 차종인 현대 테라칸이 몇 달 먼저 출시했음에도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싸늘한 편이었기에 렉스턴이 초장부터 확실하게 테라칸을 찍어 눌렀다.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3분할로 되어있고 가운데에 크롬 도금 직선 5줄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대우 시절 패밀리룩을 맞추려고 디자인했지만 대우그룹의 부도로 계열 분리되었기 때문에 굳이 따를 필요가 없어지게 되어서 대우자동차 3분할과 살짝 다르게 수정했다.[5] 실내에는 체어맨에나 들어가던 메모리시트[6], 레인센서, ECM 룸미러,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AV 시스템 등등 고급 옵션이 다수 들어갔으며, 자체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를 받을 정도의 차체 안정성과 듀얼 에어백 및 1열 사이드 에어백을 갖췄고, 흡차음재와 소음 튜닝을 통해 동급 차량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정숙성을 보였다.
파워트레인은 이미 무쏘에 장착된 플런저 타입 662925 엔진[7]과 BTR 4단 M74LE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수동변속기 사양은 통일중공업 제조의 5단 T5WC가 탑재됐다.
무쏘 대비 전폭과 축거가 더 길어졌지만 무게는 35kg 더 가볍다. 새로운 공법으로 4조각으로 이루어진 무쏘의 바닥과 다르게 렉스턴은 철판 2장으로 구성되고 사이드 패널 역시 2장으로 구성되어 용접점이 25% 줄었기 때문이다. 차체는 가벼워졌지만 고장력 강판과 곳곳에 보강재를 덧대 강도는 15%가량 늘었다. 270여 번의 쌍용 자체 충돌시험 결과, NHTSA 기준 정면, 측면 시험에서 별 5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기된 공법 변경에도 미진한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A필러 강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전복 시 탑승자 사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8] 차대(뼈대)는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인 만큼 충돌 안정성이 우수하지만 차체 A필러의 강성이 약했기에 전복 시 문자 그대로 쥐포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이 때문에 이후 나온 뉴 렉스턴은 전체적으로 차체를 보강시켰다.
서스펜션의 경우 기존의 5링크 코일스프링 구조에서 코일스프링을 추가하고 쇼크 업소버의 각도를 수직으로 변경하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살렸다.
모델은 4륜구동 RJ290, RX290 2가지가 먼저 출시되었고, 보급형 모델인 RE290과 후륜구동 전용트림인 XJ290을 추가했다. 또 체어맨의 직렬 6기통 3.2ℓ 162995 엔진 및 풀타임 4륜구동(TOD)을 채택한 가솔린 모델인 RX320을 추가했는데, 이전의 무쏘 IL6 3200과 맞먹을 정도로 판매량은 아주 처참했다.
당시 출고가는 일반형이 2,553만원이고 옵션을 더한 고급형이 3,318만원의 가격으로, 평범한 직장인들이 구매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9] 참고로, 당시 체어맨의 최하위 모델인 CM400S가 3,499만원이었다. 그래서 당시에 짚차, RV 따위로 불렸던 SUV였음에도 주로 대기업 임원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타고 다녔다.[10]
배출가스 등급제 시행의 희생양 중 하나이다. 간혹 보면 DPF가 달려있는 차를 볼 수 있지만 이마저도 저감장치의 인증 기준이 널널했던 시절에 장착한 차량들인지라[11] 사실상 대부분의 차량이 꼼짝없이 조기폐차 대상이 되었고, 왕년에 잘 나갔던 판매실적이 무색하게 중고 매물도 구하기 힘들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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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의 힘
하늘과 땅 차이
2003년 12월, 당시 150마력 디젤엔진을 얹은 테라칸과 기아의 신차였던 쏘렌토가 치고 올라오며 인기가 시들해지자 한차례 변경을 거쳤으며 역대 렉스턴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13]
가장 큰 변화점은 엔진 라인업의 변화점이다. 쌍용자동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자체 개발 2.7ℓ XDi270 엔진이 탑재된 것이다. CRDi 방식이며,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4.7kgf·m를 뽑아내서 당시 대한민국의 디젤 SUV 중에서 가장 높은 출력을 자랑했다.[14]
자동변속기 또한 기존 4단 M74LE 자동변속기 대신 체어맨에서부터 사용한 MB 5단 W5A580(2WD)/W5A400(4WD) 변속기로 변경했다. 수동변속기는 기존 통일중공업 5단 변속기를 단종시키고, 현대위아 제조 5단 TSM52·54를 탑재했다.
안전사양으로는 고급형부터 EBD-ABS를 기본 적용, RX5 고급형부터 ESP를 선택사양으로 적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존 렉스턴 대비 주행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가솔린 모델에만 장착되던 풀타임 4륜구동 TOD 시스템도 디젤 모델의 엔진이 풀 전자제어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상기 변속기종 변경은 XDi270 엔진 사양에만 적용되었는데, 2.9L 엔진을 달고 나온 RX5 TI 사양의 경우 BTR 4단을 그대로 탑재했다. 또한 전술한 이유 탓에 엔진의 출력데이터를 ESP와 TOD 시스템과 주고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ABS만이 옵션으로 선택 가능했으며 TOD 시스템도 적용할 수 없었다. 2.9L 사양에 가해진 가장 큰 변경점은 전자식 EGR을 장착한 662925(D29ST) 엔진으로 개선된 것이다.
게다가 2020년대 이후 배출가스 5등급 차량들의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되면서 RX5 EDi 모델은 사제 DPF 장착이 가능한 반면 RX5 TI 모델은 사제 DPF 장착이 불가능해서 RX5 TI는 얄짤없이 조기폐차 대상이 되었다.
외관상으로는 대우그룹 산하 시절의 잔재인 3분할 그릴을 체어맨과 유사한 가로 3줄 세로 1줄 디자인으로 바꾸고 실내는 베이지톤 컬러에서 블랙톤으로 바꿨다. 계기판은 과거 BMW 계기판을 닮은 4구 디자인에서 슈퍼비전 LED 계기판으로 바뀌었는데 이 구성은 단종될 때까지 13년간 색상만 살짝 바꾼채 우려먹었다.
트립창에는 단순히 주행거리기록계와 TRIP A, B만 표시되고 주행 가능거리나 평균연비는 2012년에 출시된 렉스턴 W에서도 전혀 찾아볼 수 없다.[15]
2005년 4월부터 자동변속기 선택 모델 한정으로 XDi 엔진의 출력을 170마력에서 176마력으로 끌어낸 2006년형이 출시되었으며, 노블레스 트림부터 적용되었다.
가장 큰 변화점은 엔진 라인업의 변화점이다. 쌍용자동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자체 개발 2.7ℓ XDi270 엔진이 탑재된 것이다. CRDi 방식이며,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4.7kgf·m를 뽑아내서 당시 대한민국의 디젤 SUV 중에서 가장 높은 출력을 자랑했다.[14]
자동변속기 또한 기존 4단 M74LE 자동변속기 대신 체어맨에서부터 사용한 MB 5단 W5A580(2WD)/W5A400(4WD) 변속기로 변경했다. 수동변속기는 기존 통일중공업 5단 변속기를 단종시키고, 현대위아 제조 5단 TSM52·54를 탑재했다.
안전사양으로는 고급형부터 EBD-ABS를 기본 적용, RX5 고급형부터 ESP를 선택사양으로 적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존 렉스턴 대비 주행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가솔린 모델에만 장착되던 풀타임 4륜구동 TOD 시스템도 디젤 모델의 엔진이 풀 전자제어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상기 변속기종 변경은 XDi270 엔진 사양에만 적용되었는데, 2.9L 엔진을 달고 나온 RX5 TI 사양의 경우 BTR 4단을 그대로 탑재했다. 또한 전술한 이유 탓에 엔진의 출력데이터를 ESP와 TOD 시스템과 주고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ABS만이 옵션으로 선택 가능했으며 TOD 시스템도 적용할 수 없었다. 2.9L 사양에 가해진 가장 큰 변경점은 전자식 EGR을 장착한 662925(D29ST) 엔진으로 개선된 것이다.
게다가 2020년대 이후 배출가스 5등급 차량들의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되면서 RX5 EDi 모델은 사제 DPF 장착이 가능한 반면 RX5 TI 모델은 사제 DPF 장착이 불가능해서 RX5 TI는 얄짤없이 조기폐차 대상이 되었다.
외관상으로는 대우그룹 산하 시절의 잔재인 3분할 그릴을 체어맨과 유사한 가로 3줄 세로 1줄 디자인으로 바꾸고 실내는 베이지톤 컬러에서 블랙톤으로 바꿨다. 계기판은 과거 BMW 계기판을 닮은 4구 디자인에서 슈퍼비전 LED 계기판으로 바뀌었는데 이 구성은 단종될 때까지 13년간 색상만 살짝 바꾼채 우려먹었다.
트립창에는 단순히 주행거리기록계와 TRIP A, B만 표시되고 주행 가능거리나 평균연비는 2012년에 출시된 렉스턴 W에서도 전혀 찾아볼 수 없다.[15]
2005년 4월부터 자동변속기 선택 모델 한정으로 XDi 엔진의 출력을 170마력에서 176마력으로 끌어낸 2006년형이 출시되었으며, 노블레스 트림부터 적용되었다.
렉스턴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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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
당신 밖에 없습니다
2006년 3월에 선보인 첫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 외관상으로는 뉴 체어맨과 비슷한 유선형 헤드램프와[16] 3줄 가로그릴을 채택해 뉴 체어맨을 연상시켰으며, 전 모델이 전체적으로 유선형 스타일이였다면 렉스턴Ⅱ는 중후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꽤 호불호가 갈리던 체어맨과 달리 렉스턴은 같은 디자인을 적용했음에도 체어맨에 비해서 호불호가 갈리진 않았다. 또한 그 전까지 범퍼에 달려나온 범퍼가드[17]는 보행자와 충돌시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는 이유로 캥거루 범퍼 탑재가 전면 금지되면서 삭제됐다.
구동 시스템이 변하면서 허브를 빌트 인 타입으로 변경해 휠 볼트가 6홀에서 5홀로 줄었다.[18] 이외에도 컬러 코드가 바뀌었다.
파워트레인 부분에선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2.9 디젤 엔진이 단종되었고, 최하위 트림인 RX5에는 176마력의 기존 XDi270 엔진을 그대로 탑재하여 판매되었고 RX7 이상에서는 XDi270 엔진에 VGT를 얹은 XDi270 XVT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이던 최고출력 191마력, 최대토크 41kgf·m의 성능을 냈고, 개선된 E-Tronic 방식의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서 매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초기부터 있던 수동변속기와 직렬 6기통 3.2 가솔린 엔진을 내수시장에서 단종시킨 정책이
4WD 방식의 전환과 멀티링크 서스펜션 추가는 다소 논란이 있었다. RX5에는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과 파트타임 4WD가 들어갔지만 RX7과 노블레스 모델에는 'Power AWD'라 이름붙인 AWD 시스템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쌍용차에서는 RX5에 개선된 5링크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을 달고, 파트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시켜 RX5는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하는 고객들로, RX7과 노블레스부터는 험로를 주행할 일이 적은 도심형 고급 SUV를 원하는 고객들로 이원화되기를 의도했을 수 있다. 그러나 RX7 이상의 트림을 가지고 오프로드를 뛰는 고객들이 적잖게 있었는지, Power AWD를 적용한 RX7과 노블레스 트림에는 4륜 로우기어와 4WD LOCK 기능이 없어서 오프로드에서 기존의 4WD 대비 험로 주행 성능에서 다소 열세에 놓이게 되었다.[21] 거기에 더해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적용도 오프로드 주행에 있어서는 주행하는 방식별로 효과가 달라지는데, 진흙이나 모래 등의 조건에선 멀티링크가 접지 면적을 넓힐 수 있다는 데서 장점이 있지만 노면의 고저차가 큰 곳을 주행할 때는 상하 움직임이 큰 리지드 액슬 쪽이 접지면을 더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RX5 4WD 트림은 그 전부터 사용했던 전자식 파트타임 방식이 기본으로 들어갔지만 옵션으로 TOD[22] 방식을 선택가능했다. 하지만 TOD 옵션 선택율이 저조했는지 렉스턴 유로부터는 완전히 삭제되었다.
외관과 구동계통이 대폭 변경을 거친 것과 달리, 실내의 변화 폭은 매우 적었다. 계기판의 디자인이 아주 살짝 바뀌었고[23] 도어트림이나 오버헤드콘솔 같은 내장재가 조금씩 다듬어지는 정도에서 끝났다. 센터페시아가 그나마 많이 바뀌었는데 내비게이션 대신 일반 오디오를 선택하면 센터페시아에 반원 2개가 합쳐진 원 모양의 인상적인 형태로 나오는데, 위쪽 반원은 오디오로, 아래쪽 반원은 에어컨 조절부로 이루어졌다.[24]
편의장비로는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운전석 이지 액세스, SUV 최초 지상파 DMB, 대한민국 최초 USB 오디오 재생 기능 등의 고급기능들이 들어갔다. 그 외에도 차고 조절과 주행 타입을 조절하는 EAS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마이바흐, 벤츠와 같은 부품을 사용한 TPMS (타이어 공기압 측정 시스템), EPB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HDC (Hill Descent Control)[25] 등등 기존 국산차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첨단 사양들을 적용했으며, 이 때문에 최고급형인 노블레스 트림에 선택 사양을 최대로 넣으면 당시 가격이 외제차와 국산차의 격차가 훨씬 컸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동급의 외제 SUV 수준의 가격을 자랑했다.[26] 때문에 지금도 역대 렉스턴 중에서 가장 전성기 시절로 꼽히는게 바로 이 때의 렉스턴이다.
2009년형 슈퍼 렉스턴 |
대한민국 SUV의 자존심
2010년형 슈퍼 렉스턴 |
- 2010년 1월(Y286): EAS(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이 원가절감으로 삭제되었다. 또한 모노톤 바디 컬러를 투톤 컬러로 변경[31], 신규 디자인 그릴 적용[32], 유로에서 삭제되었던 트렁크 가니쉬와 플립업글래스 & 디럭스 스포일러를 다시 적용, 신규 디자인 18인치 하이퍼 실버 휠 옵션 탑재, '브라운 에디션' 트림을 추가, 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동급최초), 하이패스 ECM 룸미러, 에코 크루즈 컨트롤이 추가 되고, RX6 고급형 한정으로 3열시트를 삭제할 수 있는 5인승 패키지가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힌 2010년형 모델을 내놓았다.
또한 이때부터 과감한 원가절감으로 인해 렉스턴 1세대의 고급차 이미지가 사라지게 된다. 새로 추가된 2.0ℓ XDi 디젤 엔진 사양인 RX4의 경우, 겉보기엔 완소템인 이지 액세스나 후진연동 사이드미러같은 고급 옵션이 들어갔지만 정작 중요한 안전장비인 차체 자세 제어장치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빠지고 EBD-ABS만 장착했었고[33], RX6 최고급형부터 기본 적용되는 멀티 내비게이션을 내비게이션과 지상파 DMB 기능을 뺀 4.3 LCD 오디오로 대체했고 멀티스테이션도 삭제되면서[34] 원가절감이 생겼다. 이렇게 원가절감이 심해진 이유는 상하이차 사태로 신형모델이 엎어지면서 기존 렉스턴을 계속해서 팔아야 하는데, 오래된 모델을 계속해서 기존처럼 고급 SUV 컨셉으로 밀고 나가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쌍용은 과감히 렉스턴의 포지션을 낮춰서 모델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다.
- 2011년 1월(Y288): 2.5파이 핸즈프리와 TPMS(타이어 공기압 측정 시스템)를 삭제해서 원가절감된 모델인 2011년형 모델을 내놓았다.
Out-Door Edition |
- 2011년 5월: 견인용 트레일링 히치 장착 인증을 취득한 Out-Door Edition이 추가되었다.
- 2012년 3월(Y289): 기존 2.0ℓ XDi200 XVT 디젤 엔진과 2.7ℓ XDi270/XDi270 XVT 디젤 엔진 사양(RX6, RX7, NOBLESSE, Out-Door Edition)이 통째로 단종되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유로 5 환경기준을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35] 하지만 렉스턴 W 출시 전까지 판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RX4에 유로 5를 만족하는 2.0ℓ e-XDi LET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5단 자동변속기[36]를 탑재하고 2열시트 센터부 3점식 시트벨트를 적용해서 각종 법규를 만족시키는 슈퍼렉스턴 유로Ⅴ를 출시하였고 2012년 5월까지 판매했다.[37]
렉스턴 W |
렉스턴 W 광고 |
가장 렉스턴다운 렉스턴
Premium Movement
2012년 4월에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은 과거 초기형의 이탈디자인의 디자인으로 되돌아왔고 최신 입맛으로 다시 손보았다.[38] 면발광 LED 라인 라이트,[39] 인피니티 5.1채널 오디오 등 고급사양이 대거 추가되고 렉스턴 최초로 스마트키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2012년부로 배기가스 기준 미달로 단종된 2.7 XDi 270 엔진 대신 유로 5 기준을 만족하는 2.0 eXDi-200 LET 엔진으로 교체되었고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출력이 낮아져 XDi 270 엔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40][41]
변속기는 기존의 2.0 트림에서 사용되던 DSI 6단 M78LE 자동에서 MB 5단 W5A580(2WD)/W5A400(4WD)으로 교체되어 변속충격과 잔고장이 줄었다.
하지만 기어체인지 레버 외관은 물론 변속기 토글식 레버도 별로였고[42], 시대에 뒤떨어지게 EPB(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삭제하고 수동식 주차 브레이크만 탑재한 것도 모자라서 트립컴퓨터가 아직도 아주 기본적인 기능인 적산계(트립A, B)만 존재하며 내비게이션 위치는 아래로 향해 있어 후방 주차시 모니터를 보기 불편하여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여전히 2000년대 초반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까이고 있다.[43] 그래도 외관은 오버휀더의 우람한 디자인으로 꽤 호평받는다.
트림으로는 가장 기본형인 RX5, 고급형모델의 RX7, 그 속에서 ESP 기본 옵션+다이아몬드 커팅 휠+워머시트 등의 고급사양 포함의 럭셔리, 럭셔리 기본 사양에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브라운 컬러 인테리어가 포함된 브라운 스페셜, RX7 트림에서 가장 비싼 모델이며 독립현가방식 5링크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되고 TPMS 등이 기본 장착된 프레스티지, 그리고 가장 상위트림으로 모든 고급사양이 집중된 노블레스로 구성되어있다.[44] 가격은 가장 저렴한 RX5가 2683만원, RX7 럭셔리가 2918만원, RX7 브라운이 3190만원, RX7 프레스티지가 3405만원, 최고급형인 노블레스가 3743만원이다. RX7까지는 후륜구동이 기본이고 4WD는 180만원을 내서 선택해야 한다.
- 2014년 9월: 쌍용차 창사 60주년을 맞아 '60th 어드벤처 에디션' 트림을 출시했다. RX7 Luxury 트림을 기본으로 전자식 4WD 시스템과 수출형 전용이였던 윙 로고, 60주년 엠블럼을 적용했고 RX7 Mania 트림과 노블레스 트림에서만 볼수 있었던 메탈그레인 인테리어, 18인치 스피터링 휠이 적용되었다. 이 트림은 2014년까지만 판매했다.
2015년형 뉴 파워 렉스턴 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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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SUV
Wild Nature
- 2014년 12월(Y292): 12월 24일, 2015년형 렉스턴 W가 공개되었다. 기존모델과의 차이점은 체어맨W와 같은 형상의 버티컬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휠과 W뱃지가 적용되었고 HID 헤드램프[46]가 신규 적용되었다.
- 2015년 9월(Y295): 9월 2일부터 판매되는 2016년형 렉스턴 W는 2.0리터 엔진을 단종시키고 유로 6를 만족하는 신형 2.2리터 LET 디젤엔진을 주력라인으로 밀고 있다.[51] 최고출력 178마력에 최대토크 40.8kgf·m를 뽑아내서 기존 2.0리터 LET 엔진에 비해 출력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52] 변속기도 기존 벤츠 5단(5G-Tronic)에서 벤츠 7단 7G-Tronic Plus 자동변속기[53]로 변경되었다. 또한 5인승을 기본으로 하고 7인승은 3열시트를 옵션으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스마트폰 미러링을 지원하는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LED 안개등이 추가되었다. 안전사양의 경우 ESP(차체자세제어장치)에 내장 된 속도가 고정된 고정식 HDC(내리막 저속 주행장치)가 속도 조절이 가능한 가변식 HDC(내리막 저속 주행장치)로 변경되고, ESP(차체자세제어장치)에 HSA(오르막 밀림 방지시스템)를 추가하여 안정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판매량이 적은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내수시장에서는 단종하여 2017년 5월에 단종 될 때 까지 전량 수출용만 생산하게 되었다. 2017년에 풀 체인지 신형 모델이 나온다는 쌍용자동차의 발표에 따라 이번이 마지막 연식변경이다.
2015년 8월 테스트카가 발견된 바가 있다. 최초 발견자라 주장하는 사람의 블로그 당시 네이버 메인에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 테스트카인데 디자인을 까는 차알못들이 많았다.
쌍용의 렉스턴 풀 체인지 신형 모델 공개는 2017년으로 미뤄졌다. 그리고 2016년 4월 렉스턴의 후속으로 보이는 대형 SUV의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었다.
2017년 5월 1일, 후속 모델인 G4 렉스턴이 출시되어 한동안 재고 차량이 판매되다가 5월 31일에 내수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최종적으로 단종되었다. 수출용으로는 계속 생산하다가 G4 렉스턴이 수출시장에 진출하면서 단종되었다. 잠깐동안 내수에도 후속인 G4 렉스턴과 병행하여 판매한다는 썰이 돌면서 무쏘조차 달성하지 못한 판매기간 20년을 달성하나 싶었지만 G4 렉스턴 출시와 동시에 얄짤없이 단종되었다.
렉스턴 | |||||
출시일자 | 2001년 9월 1일[54] | ||||
코드명 | Y200 | ||||
트림 | XJ290 | RE290 | RJ290 | RX290 | RX320 |
엔진 | |||||
배기량 | 2,874cc | 3,199cc | |||
구동방식 | |||||
최고출력[55] | 120(132)PS / 4,000rpm | 220PS / 5,750rpm | |||
최대토크[56] | 25.5(29.5)kgf.m / 2400rpm | 31.6kgf.m / 3750rpm | |||
전장 | 4,795mm | ||||
전폭 | 1,870mm | ||||
전고 | 1,780mm, 1,865mm[57] | ||||
축거 | 2,820mm | ||||
바디 타입 | 바디 온 프레임 | ||||
전륜 서스펜션 | |||||
후륜 서스펜션 | 5링크 코일스프링 & 리지드 액슬 | ||||
전륜 브레이크 | |||||
후륜 브레이크 | |||||
변속기 | BTR 4단 M74LE 자동변속기 |
뉴 렉스턴 | |||
출시일자 | 2003년 12월 18일[58] | ||
코드명 | Y220, Y230 | ||
트림 | RX5 TI | RX5 EDi | RX6 IL |
엔진 | |||
배기량 | 2,874cc | 2,696cc | 3,199cc |
구동방식 | |||
최고출력[59] | 120PS / 4,000rpm | 170(176)PS / 4,000rpm | 220PS / 5,750rpm |
최대토크[60] | 25.5kgf.m / 2400rpm | 34.7(35.7)kgf·m / 1800~3200(2,000~3,000)rpm | 31.6kgf.m / 3750rpm |
전장 | 4,795mm | ||
전폭 | 1,870mm | ||
전고 | 1,865mm | ||
축거 | 2,820mm | ||
바디 타입 | 바디 온 프레임 | ||
전륜 서스펜션 | |||
후륜 서스펜션 | 5링크 코일스프링 & 리지드 액슬 | ||
전륜 브레이크 | |||
후륜 브레이크 | |||
변속기 | BTR 4단 자동변속기(M74LE) | 메르세데스-벤츠 5단 자동변속기(W5A400) |
렉스턴Ⅱ | |||
출시일자 | 2006년 3월 28일 | ||
코드명 | Y250 | ||
트림 | RX5 | RX7 | NOBLESSE |
엔진 | |||
배기량 | 2,696cc | ||
구동방식 | |||
최고출력 | 176PS / 4,000rpm | 191PS / 4,000rpm | |
최대토크 | 35.7kgf·m / 2,000~3,000rpm | 41.0kgf·m / 1,600~3,000rpm | |
전장 | 4,735mm | ||
전폭 | 1,890mm | ||
전고 | 1,840mm | ||
축거 | 2,835mm | 2,830mm | |
바디 타입 | 바디 온 프레임 | ||
전륜 서스펜션 | |||
후륜 서스펜션 | 5링크 코일스프링 & 리지드 액슬 | ||
전륜 브레이크 | |||
후륜 브레이크 | |||
변속기 | 메르세데스-벤츠 5단 자동변속기 |
렉스턴ⅡEURO | ||||
출시일자 | 2007년 10월 4일 | |||
코드명 | Y280 | |||
트림 | RX5 | RX7 | NOBLESSE | |
엔진 | ||||
배기량 | 2,696cc | |||
구동방식 | ||||
최고출력 | 176PS / 4,000rpm | 186PS / 4,000rpm | ||
최대토크 | 35.7kgf·m / 2,000~3,000rpm | 41.0kgf·m / 1,600~3,000rpm | ||
전장 | 4,735mm | |||
전폭 | 1,890mm | |||
전고 | 1,840mm | |||
축거 | 2,835mm | 2,830mm | ||
바디 타입 | 바디 온 프레임 | |||
전륜 서스펜션 | ||||
후륜 서스펜션 | 5링크 코일스프링 & 리지드 액슬 | |||
전륜 브레이크 | ||||
후륜 브레이크 | ||||
변속기 | 메르세데스-벤츠 5단 자동변속기 |
슈퍼 렉스턴 | ||||||
출시일자 | 2010년 8월 9일 | 2012년 3월 13일 | 2008년 7월 6일 | |||
코드명 | Y287 | Y289 | Y285-Y288 | |||
트림 | RX4 | RX5 | RX6 | RX7 | NOBLESSE | |
엔진 | ||||||
배기량 | 1,998cc | 2,696cc | ||||
구동방식 | ||||||
최고출력 | 148PS / 4,000rpm | 155PS / 3,400~4,000rpm | 172PS / 4,000rpm | 186PS / 4,000rpm | ||
최대토크 | 33.7kgf·m / 2,000~2,500rpm | 36.7kgf·m / 1,500~2,800rpm | 35.7kgf·m / 2,000~3,000rpm | 41.0kgf·m / 1,600~3,000rpm | ||
전장 | 4,735mm | |||||
전폭 | 1,890mm | |||||
전고 | 1,840mm | |||||
축거 | 2,835mm | 2,830mm | ||||
바디 타입 | 바디 온 프레임 | |||||
전륜 서스펜션 | ||||||
후륜 서스펜션 | 5링크 코일스프링 & 리지드 액슬 | |||||
전륜 브레이크 | ||||||
후륜 브레이크 | ||||||
변속기 | DSI 6단 자동변속기 | 메르세데스-벤츠 5단 자동변속기 |
2014년 5월 7일에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 렉스턴 차량 주행 중 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소개되었다. 제보자는 약 7년간 렉스턴을 운행하며 바퀴 빠짐 사고가 세 차례나 있었다고 언급했다. 볼 조인트가 부러지는 것이 공통적인 이유였다. 이 제보자뿐만 아니라 30년 경력의 정비사 또한 같은 사고를 당했다. 정비가 업이다 보니 차는 수시로 점검한다는 그는 사고 2주 전에도 차량을 정비했고 당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볼 조인트가 부러지는 사고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며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는 볼 조인트와 로어암 분리형인 바퀴 구조의 문제 탓으로, 관련 부품을 갈고 갈아봤자 머지않아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될 구조적 결함에 해당된다.[63]
하지만 쌍용 측 정비소에서는 볼 조인트 관련 사고는 정비 소홀이 원인이라고 딱 잘라 설명하며 이를 운전자의 과실이라는 뻔뻔한 주장으로 일관했다. 불만제로 제작진에게 쌍용 측은 같은 구조의 수출형 차량 등을 제시하며 구조 문제가 아니라고 변명했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그들이 제시한 차량은 바퀴 빠짐 문제로 인해 이미 9년 전에 리콜 조치된 수출형 차들이라서 오히려 문제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니까 외국에는 문제가 제기되니까 9년 전에 이미 리콜조치 해줬고 한국에서는 은폐했다는 얘기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렇게 바퀴 빠지기 취약한 구조는 로디우스,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렉스턴 W 12년식, 코란도 투리스모까지 거의 모든 쌍용 SUV/MPV 차종에 전부 해당되는 문제라는 것이다.[64] 렉스턴 W는 13년식부터 구조를 다시 일체형 구조로 슬그머니 바꿔서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전 차종까지는 문제를 알고서도 숨겼다는 이야기다.
결국 쌍용차에서 무상점검 핑계로 문제 차종들의 볼조인트를 기존것보다 더 큰 사이즈인 개선품으로 무상 교체해 줬다.
대상 기종은 렉스턴Ⅱ부터 슈퍼렉스턴 그리고 렉스턴 W 12년식이며, 정비 부분은 전륜 볼 조인트이다. 교체 기간을 2014년 12월 26일부터 2016년 6월 25일까지로 고지했지만, 2021년 현 시점에서도 사업소에서 무상 교체가 진행된다.
하지만 쌍용 측 정비소에서는 볼 조인트 관련 사고는 정비 소홀이 원인이라고 딱 잘라 설명하며 이를 운전자의 과실이라는 뻔뻔한 주장으로 일관했다. 불만제로 제작진에게 쌍용 측은 같은 구조의 수출형 차량 등을 제시하며 구조 문제가 아니라고 변명했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그들이 제시한 차량은 바퀴 빠짐 문제로 인해 이미 9년 전에 리콜 조치된 수출형 차들이라서 오히려 문제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니까 외국에는 문제가 제기되니까 9년 전에 이미 리콜조치 해줬고 한국에서는 은폐했다는 얘기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렇게 바퀴 빠지기 취약한 구조는 로디우스,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렉스턴 W 12년식, 코란도 투리스모까지 거의 모든 쌍용 SUV/MPV 차종에 전부 해당되는 문제라는 것이다.[64] 렉스턴 W는 13년식부터 구조를 다시 일체형 구조로 슬그머니 바꿔서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전 차종까지는 문제를 알고서도 숨겼다는 이야기다.
결국 쌍용차에서 무상점검 핑계로 문제 차종들의 볼조인트를 기존것보다 더 큰 사이즈인 개선품으로 무상 교체해 줬다.
대상 기종은 렉스턴Ⅱ부터 슈퍼렉스턴 그리고 렉스턴 W 12년식이며, 정비 부분은 전륜 볼 조인트이다. 교체 기간을 2014년 12월 26일부터 2016년 6월 25일까지로 고지했지만, 2021년 현 시점에서도 사업소에서 무상 교체가 진행된다.
2.7ℓ 디젤 엔진 사양(RX5, RX6, RX7, NOBLESSE, Out-Door Edition)과는 달리, 렉스턴 2.0ℓ 디젤 엔진 사양인 RX4 모델에는 ESP(차체자세제어장치)의 적용이 불가하였다.
이는 액티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원가절감[65] 차원에서 ESP를 장착하지 않고 EBD-ABS만 장착하다보니, 위급시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2.0 디젤 모델의 경우 ESP가 2012년 4월 렉스턴 W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쳐서야 장착되기 시작했다.
이는 액티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원가절감[65] 차원에서 ESP를 장착하지 않고 EBD-ABS만 장착하다보니, 위급시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2.0 디젤 모델의 경우 ESP가 2012년 4월 렉스턴 W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쳐서야 장착되기 시작했다.
M74LE 변속기 문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TR M74 변속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1기형 (Y200)과 2기형 (Y230) TI 모델에 BTR 4단 M74LE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또한, 이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에서 TCU 고장이 잦았다. 기어가 빠지거나 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고장 원인으로 TCU를 꼽기도 한다. 상당히 재미있는 것이 TCU에 리비전이 #1, #2.....#5, #6 까지 찾아볼 수 있는데, 리비전마다 특성이 다르다. 예를 들어 #6의 경우 타 리비전보다 연비가 좋다고 한다. 여튼 렉스턴 TCU #6버전은 무쏘 TCU #6버전과 마찬가지로 폐차장의 핫 아이템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동변속기의 경우 통일중공업(현 SNT다이내믹스)제 변속기를 장착하게 되는데, 이것도 상당한 문제에 속한다.[66] 그러다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2003년 12월에 뉴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현대위아제 수동변속기로 대체하게 된다.
또한, 이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에서 TCU 고장이 잦았다. 기어가 빠지거나 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고장 원인으로 TCU를 꼽기도 한다. 상당히 재미있는 것이 TCU에 리비전이 #1, #2.....#5, #6 까지 찾아볼 수 있는데, 리비전마다 특성이 다르다. 예를 들어 #6의 경우 타 리비전보다 연비가 좋다고 한다. 여튼 렉스턴 TCU #6버전은 무쏘 TCU #6버전과 마찬가지로 폐차장의 핫 아이템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동변속기의 경우 통일중공업(현 SNT다이내믹스)제 변속기를 장착하게 되는데, 이것도 상당한 문제에 속한다.[66] 그러다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2003년 12월에 뉴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현대위아제 수동변속기로 대체하게 된다.
2.0 XVT 엔진을 장착한 3기형 (Y280) 슈퍼 렉스턴 RX4 모델의 경우 2.7 XDi 엔진과 2.7 XVT 엔진을 장착한 RX5, RX6, RX7, 노블레스, Out-Door Edition 모델과는 달리 MB 5단 W5A580(2WD)/W5A400(4WD) 자동변속기가 아닌 그 악명높은 DSI[67]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2.7 XDi 엔진과 2.7 XVT 엔진을 장착한 RX5, RX6, RX7, 노블레스, Out-Door Edition 모델의 경우 장착되는 자동변속기가 MB 5단 W5A580(2WD)/W5A400(4WD) 미션이라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2.0 XVT 엔진을 장착한 RX4 모델에 장착되는 BTR 6단 M78LE 미션에서는 많은 문제와 결함이 보고된다.
사실, 자동변속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라면 쌍용이 자체 무게만 2톤에 육박하는 이 차에 일반 세단용 변속기를 집어넣은 것. 때문에 기어가 2단에서 3단으로 변속될때 변속 충격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겨울 아침 냉간시에는 이 충격이 아주 심하다. 일부 차량은 P와 R 사이에 기어봉이 위치할 시 중립 상태가 되는 문제점도 있다. 리콜을 해주고 있으니 참고할 것.
이런 문제가 있다보니, 4기형(Y290)인 렉스턴 W 출시 이전인 2012년 1월에 출시된 2012년형 모델인 3기형(Y280) 슈퍼 렉스턴 유로 5 2.0 e-XDi LET 엔진을 장착한 RX4 모델부터는 MB제 5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
2.7 XDi 엔진과 2.7 XVT 엔진을 장착한 RX5, RX6, RX7, 노블레스, Out-Door Edition 모델의 경우 장착되는 자동변속기가 MB 5단 W5A580(2WD)/W5A400(4WD) 미션이라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2.0 XVT 엔진을 장착한 RX4 모델에 장착되는 BTR 6단 M78LE 미션에서는 많은 문제와 결함이 보고된다.
사실, 자동변속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라면 쌍용이 자체 무게만 2톤에 육박하는 이 차에 일반 세단용 변속기를 집어넣은 것. 때문에 기어가 2단에서 3단으로 변속될때 변속 충격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겨울 아침 냉간시에는 이 충격이 아주 심하다. 일부 차량은 P와 R 사이에 기어봉이 위치할 시 중립 상태가 되는 문제점도 있다. 리콜을 해주고 있으니 참고할 것.
이런 문제가 있다보니, 4기형(Y290)인 렉스턴 W 출시 이전인 2012년 1월에 출시된 2012년형 모델인 3기형(Y280) 슈퍼 렉스턴 유로 5 2.0 e-XDi LET 엔진을 장착한 RX4 모델부터는 MB제 5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했다.
사실 변속기 문제보다 더 부각이 되었던 것은 바로 빅쉐이킹 현상이다. 120마력 버전 엔진은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았으나 2003년도부터 생산된 RJ290 등급 이상의 차량(132마력)에서 자주 일어났다.
인젝션 펌프속칭 부란자의 미비한 사양변경이 주 원인이다. 10만km이상 주행한 차들에서 자주 발생하며 발생 시 차체가 엄청 떤다. 특히 1,000RPM에서 1,500RPM사이에서 극한의 떨림을 보인다. 자동변속기 모델은 토크컨버터로 인해 1500RPM이상을 유지 할 수 있었지만 수동차량은 1단에서 2단, 2단에서 3단, 3단에서 4단간 기어비 차이가 워낙 커서 빅쉐이킹 현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에어컨까지 가동하면 거짓말안하고 롤러코스터 탄 기분.
이 부분은 쌍용에서 재생 펌프로 교환해주었다. 경우에 따라, 연료분사량 증가로 인해 출력이 늘기도 하였다. 보통 디젤차들은 4,500RPM에서 RPM컷이 들어가나 재생 펌프중에서 간혹 5,000RPM까지 쓰는 펌프도 있었다. 덕분에 수동모델로 경쟁차종인 쏘렌토를 따고 다닌 것은 안 자랑이다...
인젝션 펌프속칭 부란자의 미비한 사양변경이 주 원인이다. 10만km이상 주행한 차들에서 자주 발생하며 발생 시 차체가 엄청 떤다. 특히 1,000RPM에서 1,500RPM사이에서 극한의 떨림을 보인다. 자동변속기 모델은 토크컨버터로 인해 1500RPM이상을 유지 할 수 있었지만 수동차량은 1단에서 2단, 2단에서 3단, 3단에서 4단간 기어비 차이가 워낙 커서 빅쉐이킹 현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에어컨까지 가동하면 거짓말안하고 롤러코스터 탄 기분.
이 부분은 쌍용에서 재생 펌프로 교환해주었다. 경우에 따라, 연료분사량 증가로 인해 출력이 늘기도 하였다. 보통 디젤차들은 4,500RPM에서 RPM컷이 들어가나 재생 펌프중에서 간혹 5,000RPM까지 쓰는 펌프도 있었다. 덕분에 수동모델로 경쟁차종인 쏘렌토를 따고 다닌 것은 안 자랑이다...
2001년 첫 출시 후 2017년까지 무려 16년간 판매를 이어오다가 후속 모델인 G4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막을 내렸다.
후속 계획은 엎어지고 2006년 출시된 렉스턴Ⅱ는 나온지 시간이 많이 흘러서 경쟁 차종 대비 상품성이 매우 떨어지게 되었다. 후속 모델을 개발할 자금이 없던 쌍용자동차가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내놓은 것이 바로 렉스턴 W였다. 하지만 렉스턴 W 역시 풀체인지는 커녕 기존 구/뉴 렉스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량만 한 수준에 그쳤고,[68] 실내 역시 마찬가지였다. 단순 부분변경에 그친 렉스턴 W가 출시된 지 3년이 될 무렵에야 후속 모델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2년 후 드디어 Y400 G4 렉스턴이 출시되었다.
G4 렉스턴 출시 소식이 들릴 때부터 기존 렉스턴 W의 병행판매냐 단종이냐 말이 많았지만 기존 렉스턴 W의 경우 단종하지 않고 중형급으로 병행생산하기로 결정했으므로 수출용으로는 계속 생산하고 내수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판매량을 보고 단종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 그러나 홈페이지에서 렉스턴 W가 삭제되었다. 이 말은 1세대 렉스턴이 드디어 단종되었다는 소리다.[69]
후속 계획은 엎어지고 2006년 출시된 렉스턴Ⅱ는 나온지 시간이 많이 흘러서 경쟁 차종 대비 상품성이 매우 떨어지게 되었다. 후속 모델을 개발할 자금이 없던 쌍용자동차가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내놓은 것이 바로 렉스턴 W였다. 하지만 렉스턴 W 역시 풀체인지는 커녕 기존 구/뉴 렉스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량만 한 수준에 그쳤고,[68] 실내 역시 마찬가지였다. 단순 부분변경에 그친 렉스턴 W가 출시된 지 3년이 될 무렵에야 후속 모델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2년 후 드디어 Y400 G4 렉스턴이 출시되었다.
G4 렉스턴 출시 소식이 들릴 때부터 기존 렉스턴 W의 병행판매냐 단종이냐 말이 많았지만 기존 렉스턴 W의 경우 단종하지 않고 중형급으로 병행생산하기로 결정했으므로 수출용으로는 계속 생산하고 내수시장인 대한민국에서는 판매량을 보고 단종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 그러나 홈페이지에서 렉스턴 W가 삭제되었다. 이 말은 1세대 렉스턴이 드디어 단종되었다는 소리다.[69]
2000년대에 나온 국산차답게 1~2기형 렉스턴의 부식문제가 심각하다. 그냥 도어나 하체에 살짝 녹이 스는 수준을 넘어 차량의 프레임이 삭다 못해 갈라지거나 구멍이 뚫릴 정도로 삭는 경우가 많다. 이는 타사의 차량들에서도 발견되는 문제지만 다른 곳도 아닌 프레임이 삭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다. 큰 충격이 가해지면 그대로 주저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기에 리스토어 업체들도 프레임 부식이 심각하면 폐차를 권고한다.[70]
- 상하이자동차(SAIC)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했을 때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을 시도하던 MG로버 그룹[71]에서는 이 모델을 MG 브랜드로 도입할 계획을 한 적이 있었다. 해당 링크를 통해 프로토타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01년에 신차를 구입해 2016년까지 타고 다녔다. 특히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 시절에도 기사 대신 해당 자가용을 손수 운전해 타고 다녔다.
- 개그맨 황봉알이 2002년에 자기 전재산을 들여 신차로 뽑았지만 고작 15일 타고 도난당했다고 한다. 3,300만원을 주고 샀다니 풀옵션으로 뽑은 듯.
- 일본에서는 오디오리스로 출고되었으며 우핸들말고도 좌핸들로도 판매되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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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전에는 FJ, KJ, W-CAR 등 알파벳으로 구성했다.[2] 하지만 Y로 시작하는 코드명은 동일하게 가져갔다. 대우 시절 변경된 무쏘의 코드명은 Y1xx.[3] 그나마 매그너스의 실내 디자인은 당시에 꽤 평가가 좋아서 렉스턴에 그대로 때려박은 수준이었음에도 악평을 찾아보기 힘들었다.[4] 이후 나온 순수 대우자동차 계열의 첫번째 SUV는 GM대우 윈스톰이다.[5] 만약 대우그룹 산하에서 그대로 나왔다면 동시대의 쌍용자동차의 차량들과 동일하게 대우 엠블럼과 대우자동차 특유의 3분할 그릴로 나왔을 것이다. 실제로 대우그룹 산하에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은 대우 엠블럼과 대우 3분할 그릴이 적용되어 있었다.[6] 무려 3명까지 자세를 기억할 수 있었다. 당시 대한민국의 최고급 차량이었던 에쿠스도 2명까지만 가능했고 지금도 3인까지 지원하는 차량을 보기 힘드니 렉스턴은 상당히 오버스펙으로 볼 수 있다.[7] 무쏘와 뉴 코란도의 것을 그대로 사용해서 엔진에서 같은 소리가 난다.[8] 그 당시 대한민국 법규에는 차량중량의 1.5배만 버티면 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렉스턴 역시 1.5배만 버티도록 설계되었으나, 실제 전복 사고시 차체가 받는 충격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9] 2024년 현재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300~5,700만원 수준의 가격대다.[10] 지금으로 따지면 거의 제네시스 GV80 수준의 고급차였다.[11] 마찬가지로 무쏘와 뉴코란도, 이스타나, 갤로퍼, 그레이스, 프레지오 등의 차량도 한 때 배출가스저감장치를 지원했으나, 장치 인증기준이 강화되며 장착승인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미개발 차종이 된 경우이다.[12] 하다못해 같은 처지(저감장치 미개발 5등급차)인 뉴 코란도, 무쏘, 이스타나가 여전히 매물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언급한 타 차종은 대우그룹에 인수되기 전부터 제조되어 생산기간도 길었고 마땅히 대체할 만한 신차가 거의 없는 탓에 잔존수량이 조금 있는 데 비해 초기 렉스턴은 고작 2년간 생산되었고, 비싼 가격 탓에 생각보다 그리 많이 팔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DPF가 개발되지 않은 차량은 조기폐차 시 지자체 보조금을 더 얹어주는데, 보조금을 다 합하고 폐차수입(고철값)까지 합하면 해당 년식 중고차의 가격을 넘어간다.[13] 이때 모델 구성이 바뀌었는데, 'R'xxx0식의 구성으로 나가던게 'RX'x식으로 변경되었다. 기존 렉스턴과 동일한 기계식 엔진을 사용한 RX5 TI, 커먼레일 엔진을 적용한 RX5 EDI, 직렬 6기통 3.2ℓ DOHC 가솔린 모델인 RX6 IL로 나뉘었고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는 RX5 EDI와 RX6 IL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다.[14] XDi270은 그 당시 생소한 플랫토크 엔진이었으며, 이 엔진이 나온 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자사 연구진들을 질책했다는 카더라가 있고 실제로도 테라칸이 중신형을 내놓은 지 1년도 되지 않아 테라칸 파워플러스를 내놓았을 만큼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 간의 디젤 SUV 출력 경쟁이 발발했다.[15] 이 기능은 2017년 후속차종인 G4 렉스턴에 LED 표시창이 탑재되고서야 추가되었다.[16] 쌍용 측은 이를 석굴암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고 설명했다.[17] 수출용 모델은 처음부터 범퍼가드가 없었다.[18] PCD 130으로 액티언, 카이런과 같은 규격이다.[19] 다만 험로주파 목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꽤나 존재하는 뉴 코란도나 갤로퍼 시리즈도 말년에는 자동변속기의 판매비중이 높아졌을 만큼 수동변속기가 사양길을 갔었던 것을 감안하면 수요의 부족으로 단종시켰다 보는게 옳을 것이다. 반면 수출형에는 가솔린 엔진 라인업은 물론 디젤/가솔린 수동이 존재했는데, 이는 쌍용차의 주 수출 시장인 유럽 시장에선 수동변속기 수요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20] 더불어 당시에는 가솔린 SUV의 수요가 거의 바닥에 가까웠다. 렉스턴 역시 가솔린의 판매비중은 상당히 낮았다.[21] 이 때문에 차라리 이 AWD를 험로를 갈 일이 전혀 없어보이는 미니밴인 로디우스에 적용시키는것이 좀 더 차량에 적합하지 않겠냐는 의견들도 있었다.[22] Torque On Demand의 약자로, 평소에는 2륜으로 달리다가 회전차가 발생하면 전자제어를 거쳐 전륜에도 구동력을 분배하게 된다. 이 때문에 TOD가 적용된 렉스턴은 2H/4H/4L이 아닌 4H/4L 버튼만 달려나온다.[23] 타코미터와 유류계, 수온계의 디자인이 바뀌었다.[24] 다만 대부분 오디오 부분에 내비게이션을 매립하기 때문에 순정 차량은 많은 편이 아니다.[25] 급격한 내리막에서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장치이다.[26] 당시 4세대 익스플로러가 5,000만원대 초반의 가격이었는데, 렉스턴Ⅱ 노블레스 사양은 2007년 기준 4,140만원의 가격이었으며 여기에 모든 옵션이 통합된 에버웨이 시스템 II의 가격이 657만 원이었다.[27] 다만 RX7과 노블레스 트림에 들어가는 2.7 XVT엔진은 출력이 191마력에서 186마력으로 감소하였고, RX5의 경우 그대로 176마력을 유지했다가 슈퍼 렉스턴으로 연식변경되면서 172마력으로 출력이 감소했다.[28] 약칭으로 슈렉이라고 부른다.[29] 보닛에 있던 엠블럼을 그릴 한가운데로 옮겼다.[30] 기존 6.5인치 멀티 DVD 내비게이션은 선택사양으로 따로 선택이 가능했다.[31] 가니쉬가 무광 도색이였던 렉스턴 II와 다르게 유광이다.[32] W164 M클래스의 그릴과 많이 닮았다. 특히 헤드라이트까지 비슷한 뉴 카이런 10년형은 제법 벤츠 느낌이 난다.[33] 이는 액티언 스포츠도 마찬가지다.[34] 겉보기에는 단자는 그대로인데 분해해 보면 핸즈프리, 3.5파이 단자가 기판에 납땜이 안되어 있어서 선을 연결해도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라디오와 CD플레이어, USB를 통한 MP3파일 재생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35] 사실 개량을 통해서 충분히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지만 당시 쌍용의 자금난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다운사이징 추세와 배기량에 비해 크게 높지 않은 출력도 한몫한다. 현대 R 엔진은 2000cc 배기량에서 184마력을 뽑아내고 2200cc는 200마력을 넘긴다.[36] 그 뒤로 출시된 렉스턴 W의 파워트레인과 완전히 동일하다.[37] 판매기간이 6개월도 채 되지 않고 무엇보다 신뢰도 높은 벤츠제 5단 미션을 탑재했기 때문에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레어템으로 불린다. 슈퍼 렉스턴의 중고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2.7 아니면 유로 5 모델을 주로 찾는다.[38] 그 덕에 보닛은 구/뉴 렉스턴과 완벽호환되며, 그릴도 약간의 단차만 빼면 개조 없이 장착 가능하고 헤드라이트 역시 휀다와 같이 교환하거나 교환하지 않더라도 약간 가공하면 장착 가능하다.[39] 추후 면발광에서 도트형식 LED로 변경되며 DRL로 사용된다.[40] 최대 토크 밴드가 낮은 회전수에서 있어, 시내 주행시 초반 가속력은 부족함이 전혀 없지만 100km/h 이상으로 정속 주행중에 치고 나가는 후반 가속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0-100km/h 가속시 소요되는 시간도 2.7L 대비 3~4초 정도 늘어났다.[41] 다만 수출형에는 2.7 엔진이 탑재되었다.[42] 경쟁 차량 대부분은 수동변속기처럼 가죽으로 덮인 부츠타입 변속기를 쓴다.[43] 2000년대 중반에 출시된 NF 쏘나타나 아반떼 HD만 해도 계기판에는 트립 A, B를 비롯, 주행가능거리, 평균연비 등 각종 기능이 들어가기 시작했다.[44] 하지만 이 당시에 열선핸들, HID 등 고급옵션은 안들어갔다.(2013년 11월 이후 모델부터 열선핸들 탑재)[45] 수동변속기 제품은 T037S6)이다.[46] 오토레벨링을 통한 조사각 조절은 불가능하고 스위치를 통해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때문에 와트(w)가 오토레벨링이 들어간 차종들보다 낮은게 들어가 있다.[47] 티볼리의 핸들을 4포크로 살짝 바꾼 것이다. 핸들 리모컨과 혼커버가 완벽 호환된다.[48] 2003년 뉴 렉스턴부터 적용되던 계기판에서 단순한 디자인 변경 수준으로 기능상 변화는 전혀 없다. 기능은 여전히 TRIP A, B만 표시되는 것이 전부다. 남은 연료로 주행 가능한 거리, 주행 시간, 연비 정보 등등 그런 것이 전무하다. 이 기능은 2017년 G4 렉스턴으로 풀체인지 돼서야 LCD 화면이 탑재된 계기판이 장착되면서 적용되기 시작했다.[49] 다만 기존 열선이 5단계였던게 3단계로 줄었다. 그래서 통풍 3단계, 열선 3단계로 사용 가능하다.[50] 그 전까지는 2열은 방석 부분만 열선이 들어갔다.[51] 트렁크 우측에 LET220 엠블럼이 붙었다.[52] 수치만 놓고 보면 예전 WGT사양 XDi 270엔진의 출력과 유사하다.[53] 간혹 렉스턴 갤러리에서 PLUS 변속기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다. 체어맨W와 착각하는 것.[54] 132마력 출력개선모델(2003년형)은 2002년 8월 11일 출시.[55] 괄호 속 수치는 출력이 향상된 2003년형임.[56] 괄호 속 수치는 출력이 향상된 2003년형임.[57] 루프랙 적용 시.[58] 176마력 출력개선 모델은 2005년 4월 11일 출시.[59] 괄호 속 수치는 출력이 향상된 2006년형임.[60] 괄호 속 수치는 출력이 향상된 2006년형임.[61] RX7 프레스티지 이상[62] 2015.09~2016.01: RX7 프레스티지 이상
2016.01~2017.04: RX7 럭셔리 이상[63] 렉스턴Ⅱ 이전 기종인 렉스턴/뉴 렉스턴은 일체형 구조라는 카더라가 있다.[64] 슈퍼 렉스턴에서 렉스턴 W 12년식까지는 볼조인트 규격이 약간 개선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65] 과도기적인 사양에 ESP까지 적용할 능력과 재원이 없었을 확률이 높다.[66] 렉스턴과 뉴 무쏘와 뉴 코란도는 수동변속기가 잘 깨지기로 유명하다. 차라리 수동변속기보다 BTR 변속기가 낫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실제로 뉴 코란도 오너였던 사람은 운전하다가 기어가 갑자기 뚝 부러졌다고 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다 보니 2003년 12월에 뉴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현대위아 수동변속기로 대체해 변속기 문제를 해결했다.[67] 과거 호주의 비트라(BTR)[68] 테스트 차량에서도 뉴 렉스턴의 헤드램프와 보닛을 그대로 사용했다. 변경점만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퇴보한 것이나 마찬가지다.[69] 단, 수출형으로는 한동안 소량으로 계속 생산했으며, 생산량을 점차 줄여나가다 단종되었다.[70] 특히 2001~2003년식 극초기형 렉스턴 디젤과 뉴 렉스턴의 RX5 TI 모델의 경우 저공해 조치를 위한 사제 DPF 장착도 사실상 불가능해 얄짤없이 폐차해야 한다.[71]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후신. 최종적으로는 NAC를 거쳐 상하이자동차에 인수되었다.
2016.01~2017.04: RX7 럭셔리 이상[63] 렉스턴Ⅱ 이전 기종인 렉스턴/뉴 렉스턴은 일체형 구조라는 카더라가 있다.[64] 슈퍼 렉스턴에서 렉스턴 W 12년식까지는 볼조인트 규격이 약간 개선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65] 과도기적인 사양에 ESP까지 적용할 능력과 재원이 없었을 확률이 높다.[66] 렉스턴과 뉴 무쏘와 뉴 코란도는 수동변속기가 잘 깨지기로 유명하다. 차라리 수동변속기보다 BTR 변속기가 낫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실제로 뉴 코란도 오너였던 사람은 운전하다가 기어가 갑자기 뚝 부러졌다고 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다 보니 2003년 12월에 뉴 렉스턴이 출시되면서 현대위아 수동변속기로 대체해 변속기 문제를 해결했다.[67] 과거 호주의 비트라(BTR)[68] 테스트 차량에서도 뉴 렉스턴의 헤드램프와 보닛을 그대로 사용했다. 변경점만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퇴보한 것이나 마찬가지다.[69] 단, 수출형으로는 한동안 소량으로 계속 생산했으며, 생산량을 점차 줄여나가다 단종되었다.[70] 특히 2001~2003년식 극초기형 렉스턴 디젤과 뉴 렉스턴의 RX5 TI 모델의 경우 저공해 조치를 위한 사제 DPF 장착도 사실상 불가능해 얄짤없이 폐차해야 한다.[71]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후신. 최종적으로는 NAC를 거쳐 상하이자동차에 인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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