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말리 관계

세네갈과 말리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프랑코포니,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다.

세네갈 일대와 말리 일대에는 가나 왕국이 세워졌다. 가나 왕국은 북아프리카를 통해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가나 왕국의 군주들이 북아프리카를 통해 메카로 자주 성지순례를 했다. 가나 왕국이 몰락한 뒤, 말리 제국이 세워졌다. 세네갈 지역에는 졸로프 왕국 등 여러 왕국들이 세워졌다. 졸로프 왕국과 말리 제국은 여러차례 교류와 교역이 이뤄졌고 아랍 지역과의 교역이 이뤄졌다. 말리 제국은 쇠퇴하면서 여러 소왕국들로 나뉘어졌다.

세네갈 남부의 카자망스는 대항해시대부터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19세기 이후, 세네갈 지역과 말리 지역은 프랑스령 서아프리카라는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프랑스의 지배하에서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지만, 탄압이 일어났다.

20세기 중반에 들어서자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에선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1959년에 세네갈과 말리는 말리 연방이란 이름으로 독립했다. 하지만 말리 연방은 정치적인 차이로 인해 갈등이 생겼고 세네갈과 말리로 분리되었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프랑코포니,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다. 말리는 내륙국이기 때문에 주변국들과 협력하고 있다. 말리는 세네갈쪽의 항구를 이용하고 있다. 양국은 교류, 협력이 활발한 편이며 2021년에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의 회원국이 되었다.

프랑스의 지배와 영향으로 양국은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프랑스어는 양국간에 링구아 프랑카로 지정되어 있지만, 밤바라어, 월로프어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외에도 아랍의 영향으로 이슬람교의 비중이 높지만, 수피즘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음식에서 양국은 공통점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