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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섬 | ||
비단섬이 생기기 전의 모습. |
비단섬은 북한에서 가장 큰 섬으로, 한반도 최서단 압록강의 하구에 위치한 섬이다. 북한 행정구역상으로는 평안북도 신도군 신도읍과 비단섬 로동자구에 속하고, 이북 5도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천군 신도면에 속한다.[1]
좌표는 북위 39°48'18", 동경124°11'15"고 면적은 약 64km2다. 압록강 하구에 위치하며 섬이면서도 넓은 범주로는 삼각주에 해당된다. 1958년에 신도(薪島)지구 개간사업으로 신도, 마안도, 말도, 장도, 양도와 무명평 일대의 간석지를 연결해서 1개의 섬으로 만들었다. 황금평과 함께 신도군을 이룬다. 비단섬이란 이름은 김일성이 붙인 것이다.
좌표는 북위 39°48'18", 동경124°11'15"고 면적은 약 64km2다. 압록강 하구에 위치하며 섬이면서도 넓은 범주로는 삼각주에 해당된다. 1958년에 신도(薪島)지구 개간사업으로 신도, 마안도, 말도, 장도, 양도와 무명평 일대의 간석지를 연결해서 1개의 섬으로 만들었다. 황금평과 함께 신도군을 이룬다. 비단섬이란 이름은 김일성이 붙인 것이다.
청나라 때에는 청나라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물건을 훔치거나 땅을 일구다가 조선 군사에게 들켜서 쫓겨 났다고 한다. 참고로 청나라도 비단섬이 조선의 영토임을 인정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薪島(신도)라고 치면 확인할 수 있다.
조중변계조약에서는 비단섬과 중국 단둥시 사이의 국경을 명확하게 표시 했다. 1960년대에 중국에서 발간된 지도 중에는 비단섬을 가끔 중국 땅으로 표시한 지도가 있었으나, 현재에는 중국 단둥 시가 발간한 압록강 일대 관광지도에는 '薪島'라는 표기와 함께 북한 영토라는 것을 뜻하는 '(朝)'를 적어놓고 있다. 한편 중국인들은 이 섬 때문에 단둥에서 배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없어져서 아쉬워하는 눈치이다. 그래서 아예 단둥 서쪽 서한만 변에 새로 항구를 터 "둥강(동항)"이라 이름 붙이고 사용하는 중.
조중변계조약에서는 비단섬과 중국 단둥시 사이의 국경을 명확하게 표시 했다. 1960년대에 중국에서 발간된 지도 중에는 비단섬을 가끔 중국 땅으로 표시한 지도가 있었으나, 현재에는 중국 단둥 시가 발간한 압록강 일대 관광지도에는 '薪島'라는 표기와 함께 북한 영토라는 것을 뜻하는 '(朝)'를 적어놓고 있다. 한편 중국인들은 이 섬 때문에 단둥에서 배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없어져서 아쉬워하는 눈치이다. 그래서 아예 단둥 서쪽 서한만 변에 새로 항구를 터 "둥강(동항)"이라 이름 붙이고 사용하는 중.
- 독도까지의 직선거리는 725km이다.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 한국지리 과목에 1번 문제로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들을 낚아 올렸다. 오답률은 53.7%로, 이 문제 때문에 2024년 11월 16일 기준 현재 메가스터디 1등급 컷이 46점으로 형성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견 문서 참고.
[1] 광복 당시에는 '비단섬'이 생성되기 전이었으므로, 이 신도면에 소속된 동(洞)은 현재 비단섬의 일부인 신도(薪島)에 있던 동주동, 남주동 2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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