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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당이 주도한 뮌헨 폭동 당시 하인리히 트람바우어(Heinrich Trambauer)가 들고 있었으나 폭동 진행 과정에서 뮌헨 주 경찰의 발포로 인해 깃발을 떨어뜨렸다. 이후 총격에 복부를 맞아 깃발 위에 쓰러져 사망한 돌격대원 안드레아스 바우리들(Andreas Bauriedl)의 혈흔이 깃발에 묻었는데 총상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트람바우어가 깃발을 챙겨 히틀러에게 전달했다고 전해진다.
히틀러는 혈흔의 주인인 바우리들 뿐만 아니라 폭동 과정에서 ''순교"한 당원 16명[1]의 이름을 은색 끈에 새겨 블루트파네와 함께 깃대에 달았다. 이 깃발은 나치 선전장관 괴벨스에 의해 신성한 물건으로 홍보되었다. 매년 열리는 나치당의 뉘른베르크 전당대회에서 히틀러가 다른 하켄크로이츠 깃발들을 "신성화"하는 의식과 더불어 규모가 큰 각종 나치 관련 모임에서 등장하곤 했다.[2]
행사 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SS 소령[3] 야콥 그리밍어(Jakob Grimminger)가 전담해서 챙기고 다녔다.
그는 히틀러와 비슷한 콧수염을 기르고 이
그는 전후에도
블루트파네의 실종을 다룬 영상
블루트파네는 1944년 하인리히 힘러 주관으로 진행되던 국민돌격대 입대식에서 마지막으로 공식 사용되었다.
이후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는데 이 때문에 이 깃발의 운명에 대한 여러가지 설이 판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후 혼란 속에 약탈되어 팔린 후 소실되었다/ 나치 광신도에 의해 숨겨졌다/ 뮌헨 나치 당사 브라운 하우스에 옮겨졌다가 1945년 미군의 폭격으로 인한 화재로 파괴되었다/ 미군 참전자 중 한 명이 전리품으로 획득해 미국에 가져왔으나 본인이나 가족들이 가치를 알아보지 못해 창고에 잠들어 있다는 등의 설들이 있다.
블루트파네는 1944년 하인리히 힘러 주관으로 진행되던 국민돌격대 입대식에서 마지막으로 공식 사용되었다.
이후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는데 이 때문에 이 깃발의 운명에 대한 여러가지 설이 판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후 혼란 속에 약탈되어 팔린 후 소실되었다/ 나치 광신도에 의해 숨겨졌다/ 뮌헨 나치 당사 브라운 하우스에 옮겨졌다가 1945년 미군의 폭격으로 인한 화재로 파괴되었다/ 미군 참전자 중 한 명이 전리품으로 획득해 미국에 가져왔으나 본인이나 가족들이 가치를 알아보지 못해 창고에 잠들어 있다는 등의 설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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