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현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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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기차유한공사 北京现代汽车有限公司 Beijing Hyundai Motor Company Corpor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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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에 현대자동차와 BAIC 측에서 베이징에 공장을 짓는다는 MOU를 체결한 이후 현대차 측에서 베이징자동차의 공장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거쳤고, 같은 해 10월 18일에 50:50 형태의 합자 계약을 맺게 되면서 설립됐다. 참고로 최초의 합자 계약은 아니지만[3],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이루어진 최초의 합자계약이었다.
초기 생산 확장 당시에는 대한민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조립하는 형태로 생산했다. 후발주자였는데도 중국인 사이에서 '현대속도(現代速度)'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2003년 이후 2012년까지 평균적으로 37만대 정도를 생산했으며 생산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112만대를 판매했으며 2016년에는 180만대를 판매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으나 THAAD 미사일 배치로 인해 중국에서 한한령을 내렸던 2017년에는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고 베이징자동차에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만행을 저지를 정도로 피해를 많이 보기도 했다.
그로 인해 사드 보복이 종결된 2019년에도 중국 시장에서는 토종 브랜드의 성장과 애매해진 포지션, 미중간 무역분쟁, 도를 넘은 원가절감 등으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하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참고로 상용차 부문은 쓰촨난쥔기차와 합자해 치도와 같은 기업들을 런칭했으나, 판매 부진이 심각한 편이다. 이후 쓰촨난쥔기차의 지분이 부동산 회사 쪽으로 매각되면서 현대차의 지분이 30%대까지 떨어져 자본잠식 위기가 있었는데, 중국 정부 측에서 사드 사태 이후 중국을 떠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유화책 때문인지 지분 100%로 개편을 허가하면서 현재는 '현대상용차 중국지사'로 개편됐다.[4]
초기 생산 확장 당시에는 대한민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조립하는 형태로 생산했다. 후발주자였는데도 중국인 사이에서 '현대속도(現代速度)'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2003년 이후 2012년까지 평균적으로 37만대 정도를 생산했으며 생산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112만대를 판매했으며 2016년에는 180만대를 판매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으나 THAAD 미사일 배치로 인해 중국에서 한한령을 내렸던 2017년에는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고 베이징자동차에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만행을 저지를 정도로 피해를 많이 보기도 했다.
그로 인해 사드 보복이 종결된 2019년에도 중국 시장에서는 토종 브랜드의 성장과 애매해진 포지션, 미중간 무역분쟁, 도를 넘은 원가절감 등으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하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참고로 상용차 부문은 쓰촨난쥔기차와 합자해 치도와 같은 기업들을 런칭했으나, 판매 부진이 심각한 편이다. 이후 쓰촨난쥔기차의 지분이 부동산 회사 쪽으로 매각되면서 현대차의 지분이 30%대까지 떨어져 자본잠식 위기가 있었는데, 중국 정부 측에서 사드 사태 이후 중국을 떠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유화책 때문인지 지분 100%로 개편을 허가하면서 현재는 '현대상용차 중국지사'로 개편됐다.[4]
- 현대 쏘나타 디 엣지 택시(DN8c) - 2024년부터 생산해 대한민국 시장으로 역수출하고 있다.
- 현대 베르나(Verna, 雅绅特 / 瑞纳 / 悦纳) - 2006~2022년 경까지 판매.
- 현대 랑동(Elantra Langdong, 伊兰特 朗动) - 아반떼 MD의 중국 사양. 2012~2016년까지 판매.
- 현대 이란터(Elantra, 伊兰特) - 아반떼 XD의 중국 사양. 2003~2011년까지 판매.
- 현대 i30 - 1세대 한정으로 판매했으며 재고처리까지 포함 시 2009~2013년까지 판매.
- 현대 쏘나타 모인카(Moinca, 名驭) - 뉴 EF 쏘나타의 중국 사양. 2009~2017년까지 판매.
- 현대 링동(Elantra Lingdong, 伊兰特 领动) - 아반떼 AD의 중국 사양.
- 현대 링샹(Lingxiang, 领翔) - NF 쏘나타 트랜스폼의 중국 사양. 2008~2011년까지 판매.
- 현대 성다(3세대)(Santa Fe, 圣达菲) - 싼타페 DM의 중국 사양. 2012~2019년까지 생산.[6]
- 현대 엔씨노(Encino, 昂希诺) - 코나의 중국 사양.
[1] 베이징현대 사이트[2] 현대차중국투자유한공사 (HMGC) 사이트[3] 중국 내 최초의 합작 법인은 SAIC 폭스바겐이다.[4] 중국은 쓰촨현대의 판매 부진 책임을 현대자동차그룹에 넘길 수 있고, 현대자동차그룹도 중국에서 지분 100%로 지사를 경영할 수 있으니 서로 손해와 이득을 동시에 보는 셈이다. 물론 그 손해는 판매부진을 넘겨받은 현대자동차그룹 쪽이 더 크겠지만.[5] 북경현대 브랜드가 아닌 현대자동차 브랜드로 출시했다.[6] 2013년에는 국내 생산분을 수입해 판매하기도 했다.[7] 중국 이외 시장에서는 크레타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8] 2019년부터 필리핀 시장에 이온을 대체하는 차량으로 수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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