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 출연 작품 ]
- [ 솔로 음반 ]
- 한국 음반일본 음반
- [ 참여 음반 ]
- [ 공연 목록 ]
-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일시2016. 01. 16
데뷔 첫 팬미팅Close to U, Park Bo Gum 1st Fan meeting in Taiwan일시2016. 04. 23
첫 해외 팬미팅2016-2017 Oh Happy Day: Park Bo Gum Asia Tour Fan meeting일시2016. 12. 10 ~ 2017. 03. 11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박보검 일본 공식 팬클럽 발족기념 ~Christmas Eve Fanmeeting일시2017. 12. 24
일본 공식 팬클럽 팬미팅2018 박보검 팬미팅-바. 라. 봄: for you to blossom일시2018. 03. 31 ~ 2019. 04. 01
세 번째 서울 팬미팅2019 Park Bo Gum Asia Tour 〈좋은 날 : May your everyday be a good day〉일시2019. 01. 26 ~ 06. 22
두 번째 아시아 투어 팬미팅Park Bo Gum 8th Anniversary ‘너를 기억해’일시2019. 08. 10
데뷔 8주년 기념 공식 팬클럽 한정 토크 팬미팅PARK BO GUM 12th Anniversary 〈Cantabile〉일시2023. 08. 11 ~ 08. 12
데뷔 12주년 기념 서울 팬미팅
박보검 관련 둘러보기 틀 | ||||||||||||||||||||||||||||||||||||||||||||||||||||||||||||||||||||||||||||||||||||||||||||||||||||||||||||||||||||||||||||||||||||||||||||||||||||||||||||||||||||||||||||||||||||||||||||||||||||||||||
|
출생 | ||
거주지 | ||
국적 | ||
본관 | ||
신체 | 182cm, 70kg, O형 | |
가족 | 아버지[5], 누나(1983년생), 형(1984년생) | |
학력 | ||
소속사 | ||
| ||
데뷔 | ||
종교 | ||
병역 | ||
MBTI | ||
별명 | ||
팬덤 | ||
응원봉 | ||
서명 | ||
링크 | ||
SNS |
처음엔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 좋아하는 노래를 편곡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제 취미거든요. 직접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는 영상을 촬영해서 기획사로 보냈는데 때마침 연락이 온 거예요.. - 13.05 ELLE 인터뷰 中 - |
1993년 6월 16일[19]에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서 태어났다. 박보검은 목동초등학교를 거쳐 목동중학교 2학년 때까지 수영선수로 활동했으나 슬럼프에 빠져 그만 두게 된다.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20] 그는 신목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꿈을 품게 되었다. 그러다 여러 회사에 자신의 연주 및 노래 영상을 보내 지원했고 대형 음반사를 포함해 모든 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그 중에는 연기자 전문 기획사인 싸이더스HQ가 가장 먼저 답변을 보내왔고[21], 회사에서는 배우를 해야 할 외모라면서 배우 하면서 가수도 할 수 있으니 배우로 일할 것을 추천했다고 한다.[22] 박보검은 이렇게 하여 싸이더스HQ와 계약하여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후에는 담당자가 회사에서 나와 독립하면서 차태현, 송중기 등과 함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된다.[23]
- 한 오디션프로에서 YG 대표가 “박보검을 놓쳐 아쉽다” 언급한 것을 탈락시켰다고 오해한 한 연예 언론사로 인해 ‘3대 기획사가 놓친 연예인이란 모음글’로 돌며 마치 떨어진 것처럼 인터넷상에 날조된 사실이 퍼진 적 있으나, ‘놓쳐서 아쉬운’건 싸이더스로 갔기 때문이며 연락한 모든 곳에 합격하였다는 것이 팩트다. 이어지는 학창시절 외모를 보면 바로 납득 가능한 부분이다.
학창시절
데뷔 전부터 이미 쭉빵카페에서 목동훈남으로 소개되어 유명했고, 당시 등하교길에 이용하던 버스 노선과 시간까지 커뮤에서 공유되곤 했다. 현재 남친짤이라 불리는 과거 사진들은 모두 그 당시 인터넷에 떠돌았던 사진들이다.
응답하라 1988 직후 인터뷰에서 첫사랑은 언제 해봤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한 바 있다. #
중학교 때 만난 사람을 고등학교 때까지 만났다. 굉장히 오래 만난 것 같은데, 얼마나 만났는 지 정확히는 기억 나지 않는다. 만난 기간 동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과정도 몇번 거쳤다. - 16.02 스타데일리뉴스 인터뷰 中 - |
2016년 11월 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신목고 담임선생님은 박보검에 대해 “항상 친구들이 둘러싸여있을 정도로 교우관계가 좋을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착한 아이”라고 칭찬하였다.
박보검이 살던 동네를 찾아간 OBS방송에선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 16.03.14 OBS 방송 中 |
자세한 내용은 박보검/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3년까지는 주로 철이 없거나 장난기 있는 학생 역할을 맡았는데[24] 원더풀 마마 극 초반에는 대사톤을 약간 오버해서 잡았었다가(라는 오해가 있었으나 감독의 요청이었다. 당시에 자주 목이 쉬어서 힘들었다고 팬미팅(2019.08.10)에서 밝힌 바 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드러났지만 이 때 장편 드라마를 연기하면서 연기 내공을 많이 쌓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더풀 마마에서 연기했던 역할을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다고 말했다. 팬덤에서는 박보검이 발랄한 역을 맡은 흔치 않은 경우라 희귀소장본으로 꼽기도. 팬들이 애샛기로 밈화해서 필모간 관계성에 자주 쓰며 귀여워하는 필모이기도 하다.
2014년 참 좋은 시절의 어린 강동석 역할을 시작해 차분하고 조용한 역할을 맡기 시작하면서 뛰어난 외모에 깊이 있는 눈빛, 저음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아직 이렇다할 충성팬이 없던 2014년이었는데도 불구 드라마 기사와 베스트댓글은 박보검 호평으로 넘쳤고[25] 지금도 이때부터 뜰 줄 알았다는 간증글이 종종 올라오곤 한다. 이어서 박보검은 영화 명량, 드라마 너를 기억해와 응답하라 1988에서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호소력 짙은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눈물이 너무나 예쁘게 맺히는 데다가 완벽한 타이밍에 옥구슬처럼 또르르 굴러내린다. 그리고 그 때의 표정이 덤덤해서 더 애절하게 느껴진다.
박보검 본인 스스로는 차이나타운을 통해 연기성장통을 겪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크랭크인이 2014년 7월 24일이었는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연기력이 특히 많이 성장한 것으로 보여진다. #
기본적으로 밝고 반듯한 이미지인데 선과 악,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외모여서 너를 기억해의 싸이코패스 정선호 역과 차이나타운의 바른 청년 석현 역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26]
그리고 응답하라 1988의 최택 역으로 그간 쌓아온 연기내공을 드러내며 수십만 덕후를 양성하였다. 캐릭터 성격상 대사가 많지 않은데도 섬세한 표정연기로 늘 말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줘서 시청자들은 박보검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1 #2 특히 14화에서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씬을 통해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표정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연기파로 거듭난 박보검에 대한 인상을 강렬하게 심어주었다.
응팔 직후인 2016년 3월 인스타일 기사에는 박보검 연기에 대해 다음과 같은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 실렸다. #
2014년 참 좋은 시절의 어린 강동석 역할을 시작해 차분하고 조용한 역할을 맡기 시작하면서 뛰어난 외모에 깊이 있는 눈빛, 저음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아직 이렇다할 충성팬이 없던 2014년이었는데도 불구 드라마 기사와 베스트댓글은 박보검 호평으로 넘쳤고[25] 지금도 이때부터 뜰 줄 알았다는 간증글이 종종 올라오곤 한다. 이어서 박보검은 영화 명량, 드라마 너를 기억해와 응답하라 1988에서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호소력 짙은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눈물이 너무나 예쁘게 맺히는 데다가 완벽한 타이밍에 옥구슬처럼 또르르 굴러내린다. 그리고 그 때의 표정이 덤덤해서 더 애절하게 느껴진다.
박보검 본인 스스로는 차이나타운을 통해 연기성장통을 겪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크랭크인이 2014년 7월 24일이었는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연기력이 특히 많이 성장한 것으로 보여진다. #
기본적으로 밝고 반듯한 이미지인데 선과 악,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외모여서 너를 기억해의 싸이코패스 정선호 역과 차이나타운의 바른 청년 석현 역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26]
그리고 응답하라 1988의 최택 역으로 그간 쌓아온 연기내공을 드러내며 수십만 덕후를 양성하였다. 캐릭터 성격상 대사가 많지 않은데도 섬세한 표정연기로 늘 말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줘서 시청자들은 박보검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1 #2 특히 14화에서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씬을 통해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표정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연기파로 거듭난 박보검에 대한 인상을 강렬하게 심어주었다.
응팔 직후인 2016년 3월 인스타일 기사에는 박보검 연기에 대해 다음과 같은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 실렸다. #
- MBC: 뭘 잘못하더라도 감싸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 CJ E&M: 수백만 덕후를 양성할 외모를 지녔다. 심지어 키도 클 줄은 몰랐다.
- 스포츠조선: 연기력이 단연 압도적. 섬세한 표현력, 도화지 같은 마스크.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 JTBC플러스 일간스포츠: 어떤 역할이든 어울릴 것 같은 도화지 같은 마스크
- 나무엑터스: 자기위주의 시점이 없음에도 최택이라는 인물을 설명한 그의 눈빛 연기
- 키이스트: 김수현+강동원+정우성, 장점만 모아놓은 듯한 차세대 스타?!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스타성을 발판으로 2016년 초 한 잡지에서 연예계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총 59명에게 표를 얻어 차세대 남자배우 1위에 올랐다. 특히 눈빛 연기와 도화지 같은 얼굴에서 나오는 다양한 매력이 그의 장점으로 손꼽혔다. 관련내용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타이틀롤인 왕세자 이영 역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한단계 더 올라갔다. 캐릭터가 가지는 다양한 내면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낸 박보검은 “똑똑하고 영리한 배우”라는 평가를 얻었다. 그 중에서도 5화에 나온 “불허한다 내사람이다” 장면은 박보검을 대형 라이징스타에서 탑스타로 쐐기를 박게 한 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장면 직후 전국의 중고등학교 문에 이영(박보검) 사진과 함께 ‘출입을 불허한다 내 교무실(or우리교실)이다’가 붙은 인증샷이 인터넷상 매일 올라오며 유행이 되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 관공서와 기업에서 패러디가 줄을 이었다. # 재밌는 것은 막상 작가는 인터뷰에서 이 대사를 터지라고 쓴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는 점. 박보검의 장점인 눈빛연기와 안정적인 톤이 극과 시너지를 발하며 만들어진 5회 최고의 1분(순간 시청률 22.2%)이었다.
남자친구로 현대극에서의 멜로에 첫 도전한 박보검은 부드러우면서도 결단력 있는 상반된 모습을 모두 담아낸 무르익은 감정 연기로 정통 멜로를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씨네21의 기자 출신 배우연구소 백은하 소장은 남자친구를 보고 박보검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드라마 남자친구의 박보검을 보면 멜로 장르에서 배우의 눈과 눈빛의 사용이 얼마나 절대적인가를 확인한다. 특히 이 배우는 응답하라 택이일 때도 그랬지만, 가장 행복하게 활짝 웃는 순간에 슬쩍 슬픔이 고일 자리를 마련하는데, 이것이 기술이라면 정말 장인이고, 본능이라면 진정 멜로를 위해 태어난 배우인 것이다. 충만한 불안이 등을 맞댄 사랑의 속성, 행복의 정점에서 필연적으로 다가올 하강을 예감하는 슬픔, 그 애잔한 감정을 필터없이 직접 전달 할 때 차수현대표님도 시청자들도 속수무책으로 그의 눈물 어린 얼굴을 안아 줄 수 밖에 없으리라. 오랜만에 애수, 라는 먼지 쌓인 단어를 떠올리게한, 아! 애수의 박보검 - 18.12.17 배우연구소 백은하 소장 SNS 中 - |
백소장은 청춘기록 방영 후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20.11.29) 배우연구소 코너에서 다시 박보검을 언급하며 "북극의 눈물 같은 배우"라고 칭하기도 했다.
청춘기록의 사혜준 역으로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현실 청춘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사혜준이란 인물이 겪는 고난과 좌절에도 소신 있고 당당한 모습부터 꿈을 이뤘음에도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고통받는 불안한 심리를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빈틈없는 내면 연기로 감정이입을 배가시키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혔고,[27] 모든 인물들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는 중심인물답게 상대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를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더하는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초반, 상승세의 시청률과 함께 작품과 연기에 대한 칼럼리스트들의 호평이 쏟아지다시피 했는데 막상 당사자인 박보검은 첫 방송 일주일 전 입대하여 해군 훈련소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저 반응들을 미처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배우와 드라마팬들이 대신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 관련 기사
영화 첫 주연작인 서복에서 박보검은 영생의 키를 쥔 10세 복제인간 서복 역으로 분하며 극찬에 가까운 연기평을 받았다. 주로, 대비되는 캐릭터의 양면성 표현과 새롭게 선보이는 눈빛[28]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이는 사슴같은 박보검 눈망울의 또 다른 변신이다. 사람의 눈은 두개지만, 그 두 개의 눈으로 상반되는 눈빛을 표현하다니. 박보검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박보검은 도화지 같다.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손 가는대로 그려지는 듯 하다.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보여줬던 눈빛과는 또 다른 결의 눈빛이었다. 박보검이 아닌 서복은 상상이 되질 않는다. '서복' 속 박보검만의 양면적인 분위기 그리고 눈빛은 자꾸 생각나게 만들고, 오래도록 잔상을 남긴다. - 21.04 강민경의 덕후 시점 中 # - |
웃음과 눈물이 가장 쉬운 표현 아니었을까 생각 들 정도로, 제한된 감정 표현이 도리어 연기력을 돋보이게 한다. 건조한 표정으로 일관하지만, 서복은 그 안에서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아파한다. 박보검은 서복이 됐다. 그는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조차 박탈 당한 채 살아온 서복을 아름답게 그렸다. - 21.04 오윤주의 창문 中 # - |
박보검은 자신의 작품 선정 기준에 대해 박보검이라는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 바 있다. 여태까지 맡은 역할만 봐도 첼리스트 음대생, 경상도 츤데레 사나이, 싸이코패스 변호사, 철 없고 잔망스런 부잣집 아들, 일상생활은 어리숙한 천재바둑기사, 남장여자 내시와 사랑에 빠진 왕세자, 사랑에 직진하는 신입사원 연하남,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델출신 배우(이 안에서 연기한 서로 다른 극중극 캐릭터만 또 5가지가 있었다), 영생의 힘이 있지만 운명의 끝을 늘 생각하는 초능력 복제인간까지 어느 하나 겹치는게 없이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지닌 연기자로서의 함양도 좋은 편이지만 그걸 계속 새롭게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눈에 띄는 배우이기에 연기 보는 재미가 있고, 제대 후에는 또 어떤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이다.
“Park Bogum is one of the coolest MacGuffin in Korean cinema now. (박보검은 현재 한국 영화계의 가장 멋진 맥거핀이다)” - Korean Actors 200
방송에 나와 그의 인성을 칭찬하는 동료들의 꾸준한 증언으로 “박보검이 착하다”는 이야기는 안 들어본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울 것이다.
이제는 식상할 정도로 착한 인성이 몇년 째 언급되다 보니 오히려 ‘호구 같이 당하는 착함 아닐까’ 생각하는 반골 기질 사람들도 넷상에 종종 나타나곤 하는데, 오히려 박보검을 잘 아는 사람들은 늘 다정하고 세심하되 자기주장은 뚜렷하고 단호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편이다.
청춘기록에서 박보검과 대립하는 이태수 역을 맡았던 배우 이창훈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식상할 정도로 착한 인성이 몇년 째 언급되다 보니 오히려 ‘호구 같이 당하는 착함 아닐까’ 생각하는 반골 기질 사람들도 넷상에 종종 나타나곤 하는데, 오히려 박보검을 잘 아는 사람들은 늘 다정하고 세심하되 자기주장은 뚜렷하고 단호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편이다.
청춘기록에서 박보검과 대립하는 이태수 역을 맡았던 배우 이창훈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여러번 그와 인터뷰를 진행한 적 있는 한 기자는 이렇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렇게 세심한 배우의 애티튜드를 그냥 ‘착하다’고만 표현하는 건 사람의 프로페셔널과 배려심, 매력을 너무 좁은 영역에 국한 시키는 거다.
‘착하다는 건 똑똑하다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동료들이 박보검을 표현하는 ‘착하다’에는 그저 기질이 순하다는 뜻 뿐 아니라, 끊임없이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 상대와 상황에 맞춰 배려하는 영민함과 에너지가 모두 포함된 것이다. (이어지는 ‘주변 관계자들의 증언’ 항목을 볼 때, 이 부분을 염두 해 읽으면 더욱 그 특징을 잘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뜨고나서 변했다는 말을 들은 박보검이 동창에게 전한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상에 떠돌며 ‘단순히 착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좋다’, ‘사이다’란 반응을 얻었던 박보검의 과거 트위터(아래)에서 다짜고짜 루머를 퍼트리려는 무례한 동창에겐 팩트로 시원하게 응수하고, 상대가 잘못을 인정하자 다시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 강강약약의 재치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뜨고나서 변했다는 말을 들은 박보검이 동창에게 전한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상에 떠돌며 ‘단순히 착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좋다’, ‘사이다’란 반응을 얻었던 박보검의 과거 트위터(아래)에서 다짜고짜 루머를 퍼트리려는 무례한 동창에겐 팩트로 시원하게 응수하고, 상대가 잘못을 인정하자 다시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 강강약약의 재치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학교 시절 반에서 따돌림을 당했는데, 짝이 된 박보검이 유일하게 나와 친구를 해줬다. 고등학생이 돼 우연히 마주쳤을 때도 나를 알아봐 주고 기억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유일하게 나를 따돌리지 않았듯,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너를 욕해도 난 항상 네 편이야 언제나. - 중학교 동창의 SNS 中 - |
여러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증언으로 전해지는 박보검의 인성평가로 남녀노소 전연령대[29]의 지지를 받았다. 예의 바르고, 긍정적이며, 배려가 몸에 배여있고, 거친 말이나 술담배도 안하는 교회오빠의 표본이라는 것. ‘욕을 글로 배운 박보검’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응답하라 1988 제작영상을 보면 실제로 욕을 책 읽듯이 어색하게 해서 모두가 현실웃음이 터졌고, 박보검 본인도 “욕했어...”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인터뷰 전문을 보면 거의 모든 답변에서 “감사”라는 말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농담조로 숨쉬는 것조차 감사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확신에 가득찬 톤으로 “당연하죠”라고 답하기도 했다고 한다. 매 인터뷰마다 놀랍도록 바른 소리만 하는 박보검에 대해 기자가 칭찬하자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도 듣는다”고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매사에 진지하고 생각이 많다보니 생각만 하다 한계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며. #
화보 촬영현장에서도 소소한 것 하나하나 챙기고 배려하고 돕는 FM 같은 모습에 다른 한 기자는 “이미지 메이킹을 한다해도 이 정도라면 진짜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보검은 본인의 신념과 되고 싶은 배우상을 묻는 질문에도 고운 마음씨를 드러냈는데, 그 답변은 아래와 같다.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려고 해요. 배우로서는 관객들로 하여금 '박보검이라는 사람을 보면 참 따뜻하다. 저 배우가 나오는 작품을 보면 감동을 힐링을 받는다.'라는 느낌을 전해주고 싶어요. - 14.08 SBS연예뉴스 인터뷰 中 - |
한 기자는 박보검과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의 습관화된 매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
'차이나타운' 언론시사회에서 인상적이었다.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를 정리할 때, 먼저 아래로 내려간 당신이 계단을 내려오는 배우들을 잡아주더라. 김혜수, 김고은뿐만 아니라 엄태구까지! - 15.05 텐아시아 이정화 기자의 질문 中 - |
비오는 날 뮤직뱅크 출근길에는 직접 우산을 들고 매니저와 함께 쓰고 가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매사 긍정적이고 예의바른 박보검은 스스로 차이나타운의 석현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한 바 있는데,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박보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
박보검은 실제로도 밝고 명랑하고 곧은 사람이다. 여자 스태프들에게 의자를 빼준다거나 계단에서 손을 잡아준다거나 하는 매너도 몸에 배어있다. 끼를 부리는 게 아니라 박보검이라는 사람 자체가 실제로 그렇다. 처음 박보검과 석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혹시 석현의 행동이 이해 안 가는 게 있냐”고 물었더니 “왜요?”라고 되묻더라. 그게 박보검을 캐스팅한 이유다. 신인 배우들을 캐스팅할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걸 선택해서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 영화 감독 한준희 - |
'차이나타운' 촬영시 감정몰입이 과하게 잘되는 바람에 연기톤 조절이 어려웠다는 박보검은 그러면서도 함께 있었던 매니저가 자기보다 애먹었을 거라며 걱정했다. 술담배를 왜 하지 않냐는 기자에 질문에 박보검은 흐트러지는게 안타깝다고 했고, 이에 기자가 옆에 있던 매니저에게 이해할 수 있냐고 묻자, “보검이 옆에 있으면 항상 착해져서, 보검이 말이 다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배우하기엔 지나치게 바른 생활 사나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술을 못 마셔도 술자리는 즐기고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고 항변했다. 가까운 배우 선배들은 ‘배우는 이런저런 경험을 해 봐야 한다’며 ‘너도 때를 좀 묻혀야 한다’고 조언도 한다고. 이에 대한 박보검의 대답은 바른생활 교과서 수준이다. #
배우하기엔 지나치게 바른 생활 사나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술을 못 마셔도 술자리는 즐기고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라고 항변했다. 가까운 배우 선배들은 ‘배우는 이런저런 경험을 해 봐야 한다’며 ‘너도 때를 좀 묻혀야 한다’고 조언도 한다고. 이에 대한 박보검의 대답은 바른생활 교과서 수준이다. #
사실 그런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아직은 흔들리지 않는 것 같아요.(웃음)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연기하는 폭도 넓어지고 표현할 수 있는 깊이도 달라진다고 하시는데, 언젠가는 큰 경험을 하지 않을까요. 일부러 하지 않아도 때 묻은 연기도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 15.05 스타뉴스 인터뷰 中 - |
기자들은 박보검의 섬세함에도 감탄하기도 했다.
인터뷰 전 기자들은 배우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자신을 소개한다. 이를 받아든 배우들의 반응은 각기 다르다. 박보검은 “네, 안녕하세요. 전 박보검입니다”라고 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후 명함을 유심히 살핀 뒤 “어? 명함이 예뻐요. 파스텔 톤이네요”라고 말했다. 명함을 보고 나서 색깔에 대해 말하는 배우는 처음이라 오히려 기자가 적지않게 당황했다. 당황한 기색을 눈치 챈 듯 연이어 “독특해서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요. 기억할게요”라는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인터뷰 전부터 기분을 흐뭇하게 만들어줬다. 내일 모레면 나도 기자생활 10년차쯤 되는데 인터뷰 상대가 기억 복기하겠다며 열심히 끄적인 노트 들고 온건 처음 봤다. (중략) 자기 일에 대해선 겸손과 겸허함, 자신감과 건강한 욕심이 근사하게 공존하다는 인상도 받았다. 멋있다는 뜻이다. 인터뷰하는 기자와 포토그래퍼의 이름, 이들과 예전에 만난 적이 있다면 무엇 때문에 만났었는지, 자신이 인터뷰하는 매체가 어떤 곳인지 착실히 인지하고, “OO기자님, XX기자님” 하고 이름 또박또박 부르면서 “기자니임~! 저 진짜 오래오래 기억할게요~!ㅠ0ㅠ”(정말 이 이모티콘 처럼 말하심) 하는데, 이쪽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다른 기자들은 분명 이 글을 읽으면서 “와... 박보검 너무 괜찮네” 라고 생각할 것이다. (중략) 업계에서 박보검 씨 너무 착하고 사람 좋다는 말은 20210412번 나왔기 때문에 내가 굳이 그 표현으로 말을 얹는건 ‘떡볶이 존맛탱’ ‘민초가 국룰’ 수준으로 너무 당연한 소리, 새로운 정보값 0일 것이다. 이렇게 세심한 배우의 애티튜드를 그냥 ‘착하다’고 표현하는 건 사람의 프로페셔널함과 배려심, 매력을 너무 좁은 영역에 국한 시키는 거다. - 더 긴 전문은 출처에서 - |
인터뷰 전, 매니저에게 기자의 이름을 물어 해당 기자의 과거 기사를 찾아 읽어보며 인터뷰 준비에 임했다고도 한다. 해당 기자는 그런 그에 대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표현했다. 한 인터뷰에서는 박보검에게 본인이 해본 가장 큰 일탈이 뭐였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때 방송반이었는데, 점심시간에 방송이 있다고 거짓말하고 새치기했다.”고 대답했다. 게다가 박보검에게 스스로 이기적이었던 순간이 있었냐고 묻자 한참을 고민했고, 나중에는 스스로 이기적인 순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는게 더 나쁜 사람인거라며 이런저런 이야기에 살까지 붙여가며 자신의 ‘나쁨’을 피력했다고... #
여러 화보 촬영장에서도 박보검의 인성에 대한 증언은 이어졌다. 촬영이 끝났는데도 어지럽혀진 촬영현장을 정리한다든가, 모든 스태프들에게 하나하나 인사하면서 더 질문할게 있으면 더 해달라고 한다든가...
응답하라 1988의 한 스태프는 인사성 밝은데다 다른 사람들의 일까지 돌보는 박보검의 배려에 반했다고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함께 출연하는 최무성과 이세영은 박보검이 굉장히 맑고 순수하며 배려가 몸에 밴 친구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특히 최무성은 박보검이 택이 그 자체라면서, 다만 박보검이 좀 더 밝고 발랄하다고 말했다. 감독인 신원호 PD 역시 박보검은 너무 착해서 재밌을 정도라고 말했고 착한 애들은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 고경표는 박보검에 대해 “여태까지 본 연예인 중 인성이 가장 착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1 #2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가서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수성을 풍부한 편인 박보검의 한 인터뷰에서 평소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작은 것에 감동을 잘 느끼는 편인데, 얼마 전에 매니저형과 차를 타고 가다가 녹색어머니를 봤는데 감동이 오더라고요. 움직이지 않고 서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 건널 수 있게 돕는 모습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어요. - 15.04 스포츠투데이 인터뷰 中 - |
2018년 네이트판에는 고등학생 시절 같은 방송반 후배의 인증글이 올라왔다. (일반인 시절 영상인데도 불구, 본인 생일케잌을 후배들 한명한명 먹여주며 마지막 뒷정리까지 하는 모습이 완벽하다.)
박보검 씨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신의 한 수였다. 나랑은 전혀 친분이 없는데, 곡 관계자 중 박보검 씨와 친한 분이 데모를 들려줬다. 그런데 박보검 씨가 노래가 너무 좋다고 자기가 뮤직 비디오를 찍고 싶다고 했다더라. 박보검 씨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그 방송에서 박보검 씨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해주신다. 그런 모습은 앞으로도 전무후무할 거다. 가수의 반주까지 해줬다. 사람이 이렇게 착할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착하면 매력없다고 생각되는데 보검 씨는 매력있다. 키가 185가 넘는데 인성은 2m다. 뮤직비디오 촬영 날엔 가지 않아서 나중에 밥 먹을 때 만났는데, 술을 전혀 안 하고 물만 마신다. - 가수 이승철 - |
박보검의 팬미팅을 오랜기간 고정 진행하고 있는 박슬기는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박보검의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딸을 출산하고 인스타그램에 박보검으로부터 받은 출산 선물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재차 덧붙이며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14년 동안 대표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만나봤던 수많은 스타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 질문에서도 박보검을 꼽으면서 인성을 칭찬했다. #1 #2 #3
예정일이었던 2020년 1월 13일 전부터 아가 선물과 함께 편지를 써 놓고 기다렸나 봐요. 상황과 여건이 되면 제가 입고 싶은 예쁜 아기 옷과 그보다 더 귀한 시즌 그리팅까지 제 두 손에 이렇게 와 있네요. 탈출구 없는 보검 배우를 어쩜 좋아요. 뱃속 애기는 이미 나와서 이건 그저 내 배인데 박보검으로 늦은 태교 중. 그래, 결심했어! 둘째는 박보검 같은 아들 도전. - 박슬기 SNS 中 - |
FD의 인솔을 따라 촬영장에 도착하고 잠시 후 훤칠한 키에 하얗고 갸냘픈 사람이 한 눈에도 깍듯함과 반듯함이 묻어나오는데 인사도 정말 공손하되 부담스럽지 않는게 예의상이 아닌 성실됨이 느껴졌다. 그냥 착함과 박보검이 동격이랄까? 잠시 후 그는 “선배님 전 장갑을 꼈는데 장갑 필요하지 않을까요?” 필요하면 진짜 갖다줄 것처럼 나에게 먼저 물었다. 살짝 당황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그러게요.좀 전에 소품팀이 여성출연자분은 흰장갑을 주길래 난 안주냐고 물었더니 필요없다고 하네요” 정말 차분한 박보검 특유의 말투로 “아 그러세요?” 그러더니 여성출연자분한테도 뭘 물어보고는 이내 감독님한테 가서 이런저런 상황을 설명하고 얘기하며 진짜 조율까지 해 주는 모습에 내가 감동 백배! (중략) 사실 주조연급배우들이 단역이나 소위 엑스트라로 인식하고 있는 보조출연자분들과는 인사 외에는 딱히 대화할 일이 없다. 소화해야할 대본의 분량이 많고 촬영일정이 빡쎄다보니 자기 스스로 정리하고 해야할 일도 많거니와 촬영기간에는 제대로 쉬질 못해서 에너지를 아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스쳐지나가듯 한 번 보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다시는 마주칠 일 없고 언제 다시 촬영장에서 볼 줄 모르는 기약없는 사람에게 바쁘고 피곤한 와중에 신경쓰는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나도 독립영화촬영때나마 비슷한 경험을 해 본적이 있다. 카메라 구도가 바뀌거나 씬이 넘어가는 중간중간에 대사와 콘티를 보며 머릿 속으로 정리하고 있는데 대사없는 이미지단역으로 오신 분이 사사건건 말 걸더니 나중엔 자기 푸념까지 하소연하는데 결국 말을 듣다말고 딴청피며 피해다닌적이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상업용 드라마에서 먼저 상의하고 소통하는 모습에 정말 의외의 모습이었다. 저래서 “보검복지부 장관을 하시는구나!” 보검님의 배려 때문인지,감독님의 배려인지는 몰라도 나중에 출연분량을 보니 대본의 양보다 더 나왔다. - 배우 박윤식 블로그 - |
다음은 청춘기록 배우들의 박보검에 대한 미담 언급이다.
- 하희라: 보통 드라마 시작하기 전 제작발표회를 하는데,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제작 발표회를 준비했다가 전 날에 취소하게 됐다. 취소됐지만 준비하던 중에 박보검씨한테 ‘엄마 뭐 입으실 거예요?’라고 전화가 왔다. 이제까지 제작발표회 나가면서 상대배우와 의상톤을 맞추기는 처음이었다. 심지어 연인도 아닌 모자역할이지 않나. 내가 흰 블라우스를 입을 거다라고 얘기했더니 ‘알겠어요. 제가 맞출게요’라고 말해 되게 놀랐다. 드라마 촬영 중간중간에도 내 의상에 맞춰서 옷을 조정하더라. 작은 것도 세심하게 챙기는 그런 배려가 고마웠다.
- 이재원: 데면데면하지 않았다. 대본 리딩 때 만났는데, 저를 안아줬다. 연기를 위해서 친근해져야 하니 그런 것도 있었을 것. 박보검은 그냥 착하고 인성이 좋다. 자기 역할에 몰입도 대단하지만, 작품과 신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생각하는 태도도 대단하다. 제가 묻어가는 느낌이었다.
- 신동미: 박보검은 현장을 밝게 만들어 주는 선한 힘이 있는 배우인 것 같다. 그런 밝은 에너지를 제가 너무 좋아했던 것 같다. 그 에너지 때문에 잘 할 수 있던 것 같다. 다른 배우 인터뷰 봤는데 다 칭찬이다. 좋은 배우기도 하면서 좋은 사람이다.
- 김건우: 듣던 것보다 훨씬 더 배려의 아이콘 같은 존재였다.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한편으로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보이길 바랐습니다. 어떨 땐 소년 같고, 어떨 땐 너무 어른스러운. 맑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가도, 그 눈빛 하나로 모든 것을 제압하는. 상대방을 무장해제시키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자체적으로 가진 설득력이랄까요? 또 한편으로 예민한 감성이 만들어내는 번득이는 순간이 섬뜩할 때도 있었죠. 저렇게 착한 얼굴에서 어떻게 저런 서늘함이 뿜어 나올까 놀랄 때가 많았습니다. 본능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배우였어요. 테이크가 거듭될 때 어느 순간 전혀 생각지 못한 표정 혹은 어투로 ‘억’ 하게 만들었어요. 감독인 저도 ‘이 장면이 이런 거였구나’ 싶었죠. 절대 늦는 법 없고, 철저히 준비하고, 진지하게 에너지를 쏟는 사람. 항상 웃는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와 어울리는 배우. 한마디로 예의 바른 청년. 정말 모두가 좋아하는 배우였습니다. |
2020.09.09 박보검이 입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명진들꽃 사랑마을 보육원 관계자 인스타그램에 박보검 해시태그와 함께 ‘입대전 손편지와 멋지고 예쁜 케이크선물까지 감동감동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문구와 함께 박보검이 주고 간 선물 인증사진이 올라왔다.
이를 보고 보육원을 취재한 OSEN 기자의 단독 기사를 통해 (막상 당사자인 박보검은 훈련소에서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동안), 무려 7년간의 비밀스런 선행이 세상에 알려졌고 곧이어 화제가 되었다.
이를 보고 보육원을 취재한 OSEN 기자의 단독 기사를 통해 (막상 당사자인 박보검은 훈련소에서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동안), 무려 7년간의 비밀스런 선행이 세상에 알려졌고 곧이어 화제가 되었다.
9일 OSEN 취재 결과 박보검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군 입대를 하기 전까지 비공식적으로 보육원 봉사를 꾸준히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보검은 2013년부터 한 보육원에 남몰래 선행을 펼쳐왔다. 선행을 위한 선행이 아니라, 진심을 다해 아이들을 만났고 얼굴과 이름까지 일일이 기억하며 친동생처럼 보살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박보검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 비공식적으로 진행해왔다.박보검에게 고마움을 느낀 아이들은 그의 입대에 맞춰 손편지로 자신들을 아껴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보검은 보육원 봉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알려진 것만 해도 연탄 배달 및 후원금 전달도 꾸준히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봉사활동을 시작한 2013년은 박보검이 응답하라 1988로 뜨기 한참 전으로,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막내아들 역으로 드라마로는 처음 고정 출연을 시작한 시기였다. 아직 대중에 잘 알려져있지 않던 신인시절부터 누구보다 바쁜 탑스타가 되고나서까지 꾸준히 해온 봉사활동인만큼 그 진정성은 반박불가 더욱 빛났다.
- 팬클럽 보검복지부 회원들도 매달 해당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진행해왔고, 박보검 갤러리 등 여러 박보검내 팬덤에서 생필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 오래된 팬들 또한 기사 나오기 전까지 몰랐다는 증언이 이어질만큼 비밀리에 해온 선행이라 더욱 놀라고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 전역 후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관련 기사
자세한 내용은 박보검/방송 문서 참고하십시오.
|
- 시대 흐름에 따라 페이지 링크가 사라진 곳들이 많다.
|
|
기타 활동 | |||||||||||||||||||||||||||||||||||||||||||||||||||||||||||||||||||||||||||||||||||||||||||||||||||||||||||||||||||||||||||||||||||||||||||||||||||||||||||||||||||||||||||||||||||||||||||||||||||||||||||||||||||||||||||||||||||||||||||||||||||||||||||||||||||||||||||||||||||||||||||||||||||||||||||||||||||||
|
자세한 내용은 박보검/콘텐츠 문서 참고하십시오.
“제 팬카페 이름엔 센스가 넘쳐요. 뭔지 아세요? 보검복지부에요 하하하”
박보검은 '보검복지부'라는 이름은 공모전을 통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밝히며, 단어를 보자 마자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이름 '보검'과 발음이 가까운 '보건'복지부에서 따와 '박보검의 존재 자체가 복지'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슬로건 역시 보건복지부의 구호 '힘이 되는 평생 친구'이다.[129] 박보검이 데뷔한 2011년 처음 다음 팬카페 계정이 만들어졌으며, 해당 카페가 현재까지도 공식 팬카페로 사용되고 있다. 팬클럽은 기수가 없는 연간 상시모집이다.[130][131]
소속사 이적 후, 관련 굿즈는 현 소속사 THEBLACKLABEL의 관계 회사인 YG PLUS의 굿즈 공식몰 YG SELECT에서 판매 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팬미팅 공연 현장의 공식 MD 판매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본 공식 팬클럽은 2016년 6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017년 창설되어 일본 에이전시를 통해 2022년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소속사 이적 후에는 중단 되어 있다.
- 2019년 4월 출시된 전용 응원봉(포레봉)이 있으며, 박보검이 직접 디자인했다. 아래는 한국, 일본 팬클럽에서 공동 사용하는 응원봉과 슬로건 굿즈.[132]
포레봉(Forevong) | ||
|
- 출연 작품 • 광고 상품의 프로모션 일환의 팬미팅을 제외한 단독 팬미팅만 기재한다.
|
날짜 | 도시 | 국가 | 장소 | 비고 |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 | ||||
2016년 1월 16일 | ||||
Close to U, Park Bo Gum 1st Fan meeting in Taiwan | ||||
2016년 4월 23일 | 타이페이국제회의센터(TICC) | |||
2016-2017 Oh Happy Day: Park Bo Gum Asia Tour Fan meeting | ||||
2016년 12월 10일 |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 | |||
2016년 12월 17일 | 아시아 월드 아레나 | |||
2017년 1월 13일 | 꼬따 카사블란카 | |||
2017년 1월 22일 | 국립 타이완 대학교 스포츠 센터 | |||
2017년 2월 4일 | 도쿄 국제 포럼 | |||
2017년 2월 11일 | 방콕 썬더 돔 | |||
2017년 2월 18일 | 더 스타 퍼포밍 아트 센터 | |||
2017년 3월 11일 | ||||
박보검 일본 공식 팬클럽 발족기념 ~Christmas Eve Fanmeeting | ||||
2017년 12월 24일 | ||||
2018 박보검 팬미팅-바. 라. 봄: for you to blossom | ||||
2018년 3월 31일 | ||||
2018년 4월 1일 | ||||
2019 Park Bo Gum Asia Tour 〈좋은 날 : May your everyday be a good day〉 | ||||
2019년 1월 26일 | ||||
2019년 2월 3일 | ||||
2019년 2월 16일 | 방콕 썬더 돔 | |||
2019년 3월 9일 | 더 스타 씨어터 | |||
2019년 3월 16일 | 아시아 월드 엑스포 | |||
2019년 3월 23일 | 더 카사블랑카 홀 | |||
2019년 3월 30일 |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 홀 | |||
2019년 4월 6일 | 난강전람관 | |||
2019년 6월 22일[144] |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 | |||
Park Bo Gum 8th Anniversary ‘너를 기억해’ | ||||
2019년 8월 10일 | yes24 라이브홀 | |||
PARK BO GUM 12th Anniversary 〈Cantabile〉[146] | ||||
2023년 8월 11일 | ||||
2023년 8월 12일 |
날짜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 링크 |
2015년 | ||||
12월 26일 | 쇼·오락 부문 남자 신인상 | |||
12월 31일 | 남자 조연상 | |||
남자 인기상 | ||||
2016년 | ||||
2월 22일 | 제8회 InStyle 스타 아이콘 | 차세대 남자 배우 부문 | ||
2월 25일 | 제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 라이징 스타상 | ||
3월 15일 | 제8회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 | 본상 | ||
4월 9일 | 제16회 중국 음악풍운방 연도성전 | 해외 베스트 아티스트상[149] | ||
6월 3일 | 인스타일 베스트 스타일상 | |||
6월 28일 | 제4회 미국 드라마 피버 어워즈 | 베스트 키스상 (with 혜리) | ||
베스트 라이징스타상 | ||||
10월 2일 |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 | 남자 신인상 | ||
10월 9일 | tvN 아시아상 | |||
11월 16일 | 아시아 스타상 | |||
베스트 스타상 | ||||
제3회 말레이시아 Anugerah Melodi 어워즈 |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드라마 배우상 | |||
12월 6일 | 제1회 오센 어워즈 | 올해의 스타상 | ||
12월 7일 | 2016 셀럽스픽 패셔니스타 어워즈 | 올해의 베스트 남자 부문 | ||
12월 26일 | 2016 컬투쇼 어워즈 | 최다 언급상 | ||
12월 31일 | 네티즌상 | |||
베스트커플상 (with 김유정) | ||||
남자 최우수연기상 | ||||
2017년 | ||||
1월 18일 |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 특별상 | ||
2월 10일 | 제16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 연기자 부문 | ||
5월 3일 | TV 부문 인기상 | |||
9월 7일 | 제12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 한류 드라마 남자 연기자상 | ||
11월 3일 | 제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 ||
11월 11일 | 2017 셀럽스픽 패셔니스타 어워즈 | 레드카펫 부문 | ||
12월 12일 |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 | 특별분야 공로자부문 | ||
2018년 | ||||
2월 21일 | 2017학년도 제66회 명지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 | 공로상 금상 부문 | ||
2021년 | ||||
11월 20일 | 제41회 황금촬영상 | 신인남우상 |
자세한 내용은 박보검/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박보검/여담 문서 참고하십시오.
저는 하루하루가 결정적 순간처럼 늘 소중한 것 같아요. 그래서 내일 일을 걱정하기보다 기대하는 편이죠. 오늘을 결정적 순간처럼 생각하고 산달까요.} - 13.05 ELLE 인터뷰 中 - |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또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배우요.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는 포용력이 있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 이해해주고 따뜻한 말을 건네주는 모습이고 싶어요.} - 13.10 아이즈 인터뷰 中 - |
딱 롤모델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연기를 하시는 모든 선배들이 나에게는 롤모델이다. 한분마다 성격, 성향, 매력이 다르니 그 좋은 점을 쏙쏙 습득해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싶은 것이 나의 목표다. 5년 후에는 지금보다 더 성숙해져있을 것이고 경험도 많이 했을 것이다. 앞으로 작품으로 지금보다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테니 팬들이 실망감을 가지지 않지 않았으면 좋겠다. 박보검하면 ‘아! 이 작품 정말 볼만하겠다’는 평을 받을 수 있도록 믿음직스러운 배우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팬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고 싶다. - 13.10 MBN스타 인터뷰 中 - |
Q. 지금까지 연기한 역할 중 가장 실제 성격과 비슷한 역할은? 실제 성격은 어떤가? A. KBS 2TV <참 좋은 시절>의 강동석이요. 한 가지에 빠지면 거기에만 집중하는 성격이에요. 진지하기도 하고 진중한 면도 있는 것 같아 동석이랑 많이 닮은 것 같네요. 실제 성격은 평범해요. 예민하거나 까다롭지 않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인 편에 가깝죠. 낯가림도 별로 없고 친화력도 꽤 있는 편인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제 성격을 얘기하려니 되게 쑥스럽네요. - 14.09 앳스타일 인터뷰 中 - |
아버지께서 “늘 진실하게 살아라”고 하셨다. 그리고 “처음 먹은 마음 그대로 살아야 한다”고도 해주셨다. “네가 처음 생각했던 걸 그대로 믿고 가야 후회가 없다”고 말이다. “만약, 그렇게 해서 실패를 하게 된다 해도 그것도 다 경험이고, 성공했다면 추억”이라고도 말씀해 주셨다. 최근에 ‘칸타빌레’ 촬영 중간에 시간이 생겨서 ‘인터스텔라’를 봤는데,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면서 가족들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쿠퍼(매튜 맥커너히)가 우주에 있을 때 지구에 있는 가족이 꾸준히 보내온 메시지를 보는 장면이 너무 슬퍼서… ‘그래, 부모님이 계실 때 잘해야지’ 했다. 우리 집 가훈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자’인데, 그걸 잊지 않고 늘 깊이 새기며 살려고 한다. - 14.12 텐아시아 인터뷰 中 - |
또 작품을 할 때 상대방 눈을 보면서 연기하게 되잖아요. 진심으로 서로 연기를 할 때 가끔 찌릿찌릿 전율이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내가 이 인물에 푹 빠졌구나’ 느꼈던 것 같아요. ‘원더풀 마마’에서 엄마로 나오신 배종옥(윤복희 역) 선배님, ‘명량’ 최민식(이순신 역) 선배님에게 갑옷을 전달 받을 때 느꼈어요. 그럴 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연기자의 길’을 선택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14.12 파이낸셜뉴스 인터뷰 中 - |
제 스스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믿는 편인데, 가족들과 친지들이 절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무조건 칭찬하기보단 못 한 게 있으면 따끔하게 말씀해주시죠. <응팔> 때도 그랬어요. 그때마다 들은 조언들을 적어놓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 절 돌아볼 때마다 너무 부족함을 느껴요. 그럼에도 과거는 제가 가장 열정적으로 임했던 순간이었을 거예요.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죠. 내 자신에게 정직하고 분명하면 남에게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거든요. 늘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려 하면서도 저에 대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으려고 잡고 있어요. - 16.04 오마이뉴스 인터뷰 中 - |
이미지 부담이요? 만약 그런 생각을 가지고 행동했으면 이미지라는 프레임에 갇혀 살았을 텐데 오로지 전 저대로 사는 것이었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어요. 그런데, 그게 더 나쁜 거잖아요. (시무룩) 뭔가 내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계략을 가지고 ‘이 사람을 대할 때는 좀 더 조심스럽게 대해야지’, ‘더 착하게 대해야지’라고 하는 거면 마음 속에 그런 것들이 있는 거잖아요. 전 전혀 (그렇게 사람을 대하지 않았어요). 제가 사는 대로 똑같이 살았어요. - 16.10 마이데일리 인터뷰 中 - |
Q: 꿈꿔왔던 배우의 길, 지금 점검해 보면 A. 음, 나날이 꿈이 커지는 것 같아요. 어릴 때, 배우의 꿈을 품고 첫발을 뗐을 땐 ‘언젠가 나도 레드 카펫에 서서 손 흔들 날이 오겠지?’ 막연히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 꿈이 실현됐을 땐 떨렸어요. 상상하고 기대하고 기도하면 말하는 대로 다 이뤄질 수 있구나, 그러면서 더 큰 꿈을 꾸게 됐죠. 지금 저에게 있는 확고한 의지는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배우가 되자는 거예요. 그러니 인기엔 크게 연연하지 않고요. - 16.11 ELLE 인터뷰 中 - |
Q: 늘 긍정적으로만 보이는 박보검에게도 스트레스받는 순간이 있긴 하죠 A: 그다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은 아니에요. 스트레스가 클 땐 제 할 일을 제대로 못했을 때? 뭔가에 집중하지 못했을 때? 그때마다 저한테 ‘짬뽕’ 나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평소 박보검이 화날 때 쓰는 표현). - 16.11 ELLE 인터뷰 中 - |
공부는 매 순간 하는 게 공부인 거 같다. 삶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게 배우는 거 같다. '배우'는 배우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어도 공부하고 싶고, 공부할 게 정말 수만가지. - 18.02 VOGUE 타이완 인터뷰 中 - |
일에 있어서, 삶을 사는 데 있어서 자유나 여가시간에 있어서 내게 잘 맞는 균형이 필요한 거 같다고 생각한다. 생각해 보니까 사실 여기에 중요한 가치들이 다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하면서도 내가 깨닫는 거에 대한 즐거움과 행복함이 있고, 삶을 사는데 있어서도 내가 균형을 잘 맞추면 그거에 대한 즐거움을 얻는다. 행복하게 사는 거 자체가 가장 중요한 거 같다. - 18.02 VOGUE 타이완 인터뷰 中 - |
그 순간을 즐기면서도 감사함을 잊지 않으려 했다. '이걸 끝까지 놓지 않아야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저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나를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니 최선을 다하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감사하게 여기려 한다. 나는 75억 인구 중 한 사람일 뿐이고, 그런 한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수많은 팬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할 수밖에 없다. 그건 모든 연예인이 똑같이 느끼는 감정일 거다. 그래서인지 뭔가를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야 하는 날에 나를 보러 와주셨으니 너무 감사한 일이다. - 18.03 ESQUIRE 인터뷰 中 - |
좋은 방향으로 변화는 할 수 있지만 사람의 본성이 변질되지는 말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어떻게 사람이 안 변해?"라고 하고 그 말도 어느 정도 이해되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저는 처음 '블라인드' 오디션을 볼 때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을 아직도 기억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정도 작품을 보는 눈, 캐릭터를 보는 눈이 커지고 심적으로도 여유가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그 여유 속에서도 가끔 잊고 있는 게 있더라고요. 처음의 설레었던 마음가짐이요. 예전만큼 그 마음이 크지 못한 나를 발견할 때가 있어요.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변화는 받아들이되 변질되지는 말아야지라고 거듭 다짐해요. - 19.02 SBS연예뉴스 인터뷰 中 - |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고 더 배워야 할 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롤모델’이라는 말은 과분하고요. (웃음)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작품을 한 이후에도 ‘다른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같은 길을 걸어가는 후배 배우님들에게 좋은 영향(힘)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19.08 조이뉴스24 인터뷰 中 - |
Q. 제대 후에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요. A. 계속 고민이 돼요. 제가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사람들이 저에게 기대하는 모습이 있어요. 제가 이해하지 못하면 연기할 때 항상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에 그동안은 제가 느낄 수 있는 것만 연기했어요. 먼저 공감을 해야 보는 사람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만약 지금 제가 할아버지 캐릭터를 맡는다면 연기 연습하고 분장도 해서 어떻게든 연기를 할 수는 있겠지만 할아버지가 평생 살아온 경험은 표현할 수 없어요. 시간이 축적된 만큼 마음이 담긴 그릇도 조금씩 할아버지의 눈에 씌어지는 건데 제 눈은 그것을 담고 있지 못해요. - 20.12 씨네21 인터뷰 中 - |
Q: 2011년 〈블라인드〉로 데뷔했어요. 어느덧 12년 차 배우인데, 당신도 이제는 속도보다는 방향성을, 기술보다는 비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A: 네 가지가 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연기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방향을 잡을 수 있고, 방향을 잡은 뒤 기술을 연마하다 보면 속력이 붙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사실, 데뷔 초반에도 저는 저만의 비전은 분명히 갖고 있었어요. ‘늘 성실하고 늘 겸손하자’가 저의 비전이었어요. 인기라는 건 결코 영원하지 않으며 그러니 조급할 필요도 없다고도 되뇌었고요. 감사하게도 저는 연기자로 첫 발걸음을 뗀 후 아주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모든 과정을 경험하면서 걸어온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당시의 제 다짐은 지금도 유효해요. 걸어오는 과정에서 제가 몸소 겪고 배운 진리도 그것이었으니까요. - 23.01 하퍼스 바자 인터뷰 中 - |
군대에서 마음을 많이 충전했어요. 평안해진 시기였던 것 같아요. 휴대폰을 아예 안 가져가서 연락도 그 누구와 하지 않았고요. 그러다 보니 저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거든요. 그 전엔 주변 사람들의 모든 것을 챙기고 아우르려고 했다면 나 자신에 대한 시선을 바꾸게 되면서 저부터 건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야 더 다른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니까요. 마음의 주머니가 커진 것 같아요. - 24.06 스포츠경향 인터뷰 中 - |
저는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 연기도 잘하고 싶고, 음악적인 역량도 뛰어났으면 한다. 끊임없이 발전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 같더라. 그래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발전하려고 노력한다. 저를 귀찮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누군가를 경쟁자로 느끼진 않고, 저 자신과 경쟁하고 있다. - 24.06 스타뉴스 인터뷰 中 - |
귀엽고 여린 이미지가 필요했는데, (박보검이 당시) 고등학생이었다. 첫 인상 자체가 순수한 면이 있었다. 박보검이 처음에 솔직하게 얘기했다. 연기는 트레이닝만 받고 실제로 처음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한 어떤 부담감도 있었다. 가지고 있는 장기를 보여줄 수 있겠냐고 했더니 거리낌 없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격렬한 댄스를 보여줬던 기억이 있다. 이 친구가 내면이 참 단단한 친구다. 이 친구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히스토리나 그런 정서적인 부분이 훨씬 더 작품에 그리고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앞으로도 큰 에너지로 작용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작품을 한지도 몇 년이 지났는데 잊지 않고 문자하더라. 참 이렇게 인간적으로도 좋은 친구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린 나이부터 좀 많은 경험을 했더라. 내면이 단단하고 바른 청년이라는 생각과 함께 더 큰 배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들었다. |
보검이는 수상할 정도로 착해요. 보검이는 추석, 설, 크리스마스 다 챙겨서 연락해요. 설도 신정과 구정을 다 챙긴다니까요. 내용도 복사, 붙여넣기를 한 게 아니라, 우리는 또 딱 보면 알잖아요. 보검이는 내용에 요즘 자기가 인터넷이나 TV에서 본 나의 근황을 넣어서 안부를 물어요. 이건 진짜 다 쓰는 거에요. '참 좋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요. '앵그리맘' 할 때도 '잘 보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근데 그걸 저한테만 하겠어요? 문자 보내는데 하루가 다 갈 것 같아요. 저는 솔직히 그렇게 못하죠. |
박보검 오빠와는 ‘구르미 그린 달빛’이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배운 것이 참 많아요. 현장에서 열심히하는 모습도 그렇고, 항상 대본을 챙겨보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욱 노력하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들게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촬영하면서 굉장히 힘도 받았고,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내내 서로 도움받고, 의지하고, 믿으면서 작품을 만들어갔던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잘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박보검 오빠의 힘이 큰 것 같아요. 정말 최고의 파트너이지 않나 싶어요(웃음). |
와~ 개를 처음 봤을 때 “연예계 생활을 어떻게 할 까?”라고 했어요. 그냥 너무 착해요. 그리고 보검이랑 계속 있다가는 ‘내가 박보검화’ 될 것 같아서 “야 다른데 가서 놀아!”라고 농담으로 말한적도 있어요. 정말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세상이 바뀌어서 그런지, 또 이런 애가 나오는 게 좋아보이더라고요. 다들그러잖아요. “겉으로만 착해보이지, 속은 안 그럴거야”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죠. 그런데 또 계속 보니 그 아이가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김)혜수 누나 나오는 영화 ‘차이나 타운’을 보면서 “아! 내가 틀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극중에서 보면 김고은양이 보검이를 굉장히 좋아하잖아요. 그냥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어요. 보검이는 설명이 필요없는, 그 자체로 매력이 있죠.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박보검이니까 모든 게 설명이 되는 것 같아요. |
사람이 이렇게 태어나도 되나 싶더라. 키까지 클 줄 몰랐다. 키도 정말 크다. 박보검이 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때까지만 해도 피아노를 치는 건 몰랐다. 뮤직비디오 출연이 고마워서 밥을 한 끼 샀는데 대화를 하다가 피아노를 밴드 세션만큼 잘 친다는 걸 알게 됐다. 생각해봐라. 뮤직비디오를 찍은 배우가 그 가수의 노래 반주를 해주는 게 얼마나 대박이냐. 그래서 무대를 제안했더니 ‘영광입니다’라고 하더라. - 이승철 (가수, 뮤직비디오 <내가 많이 사랑해요>) - |
대사로 하면 편한 것을, 눈빛으로 연기해야 하니 보검 씨가 힘들어했었죠. 제가 여러 번 얘기했지만, 정말 집중력이 뛰어난 배우다 싶었거든요. 힘들고 에너지 소모도 굉장히 많은 연기인데, 예를 들어 보검 씨는 제가 OK를 해도 '한 번만 더 하면 안 될까요' 얘길 했어요. 전 정말 고맙죠.(웃음) 굉장히 열심히, 집중력 있게 제가 원했던 서복의 눈빛을 충분히 잘 살려줘서 감사해요. 특히 후반부 서복의 감정은 분노, 측은함, 슬픈 자기연민까지 기구한 운명을 표현해야 했잖아요. 보검 씨의 감정 이해도가 높았어요. 사실 엔딩을 찍을 때 시간에 많이 쫓겼었는데…. 배우들의 연기는 흠 잡을 데가 없었죠. 감사하게 생각해요. |
보검 오빠는 내면이 단단한 강한 사람이에요. 눈빛이 너무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촬영하면서 그 눈을 보고 있으면 슬퍼져서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매우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내면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잘생긴 얼굴이 아니라 여러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이라는 걸 느꼈어요. - 수지 (배우, 인터뷰 동아닷컴) - |
[1] 틀: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참고.[2] 말 그대로 귀하고 보배로운 검을 뜻하는 보검이라고 한다.[3] 광화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친형을 위해 이 집을 구했으며, 지금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해당 아파트는 강북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평가 받는다.[4] 구르미 그린 달빛 당시 박보검에게 거문고를 가르쳤던 거문고 연주가 박천경씨가 인스타그램에 같은 반남 박씨라 올리며 알려졌다.[5] 어머니는 별세.[6] 방송부로 활동했다.[7] 고3에 데뷔하여 바쁜 신인시절을 보내다 뒤늦게 입시를 준비했다. 2014년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에 입학해, 바쁜 연예계 생활 도중에도 캠퍼스에 나타나 조별 활동을 하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여 주목받은 박보검은 요즘 대학생들이 많이 하는 휴학 한 번 없이 한번에 8학기를 진행, 이른바 칼졸업을 하게 됐다. 특히 마지막 학기는 과내 수석이었다. 팬미팅에서 “일등했는데 마지막 학기라 (다음학기에 지급되는)장학금을 못 받았어요.”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8] 2023년 1월 30일 계약 체결 #[9] 2022년 12월 21일 전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10] 개신교 일부 교단에서 이단으로 결의된 예수중심교회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종교 논란 단락 참조. 최근 예배당을 옮겼다는 목격담이 나왔다.[11] 2020년 7월 커버를 장식했던 잡지 보그 인터뷰, 청춘기록 티밴캐뷰 영상에서 밝혔다[12] 인사이트[13] 본인도 자신이 밤비인걸 알고 있다. 팬들도 밤비보검으로 부르며 애니메이션 밤비짤과 비슷한 짤 찾기 놀이를 종종 한다.[14] 트위터, 인스타그램 계정명도 BOGUMMY다[15] 잘 먹어서 생긴 별명.[16] 박보검 팬미팅은 기본적으로 인원이 많고(4천~2만여명) 셋트리스트가 15개 넘어가는 등 웬만한 콘서트급 무대구성과 스케일로 유명한데, 공연에서 흥은 넘치나 손이 허전한 팬들이 직접 만든 판때기 응원봉을 들고오는 것을 보고 박보검 본인이 직접 디자인해 정식으로 만들었다. '2019 좋은날(Good Day) 아시아투어' 중 한국, 일본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었다. 한국은 이미 몇차례 완판되어 지금은 해외직구를 통해 일본에서만 구매가능하다. 포레봉 명칭은 공식카페에서 공모를 받아 선정되었다. '힘이되는 평생친구'라는 공카 슬로건처럼 평생 함께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공식명이 정해지기 전에는 팬들 상당수가 '(박보)검봉'으로 불렀기 때문에 아직도 이 이름이 더 친숙한 팬들이 많다. (포레봉의 작명과정을 정리한 유튜브) 참고로 불빛 중앙제어도 된다. 간혹 배우가 왜 응원봉이 필요하냐 묻는 사람들도 있지만 첨부짤(19. 02. 03. 일본 팬미팅)에서 보다시피 없으면 허전할 물건으로 아시아투어 공연에 아주 잘 활용되고 있다. [공식팬클럽] 2011년 8월 8일 개설되었다.[18] 2013년 10월 21일에 개설되었으며, 커버곡, 광고, 메이킹 등도 분류해서 차곡차곡 포트폴리오 처럼 정리해두었는데 평소 정리하길 좋아하는 박보검의 폴더링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2019 아시아 투어 때는 9개국 공연을 마칠 때마다 매번 이 계정에서 불시에 유튜브 라이브를 했다. 라이브 종료 후에는 남김없이 칼삭제하지만 팬들이 녹화해서 업로드한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19] 박보검이 진행한 뮤직뱅크도 6월 16일에 생겼다.[20] 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웠는데, 선생님이 손등을 자로 때리는 등 엄격한 지도 방법에 적응하지 못해 그만두고 교회반주를 주말마다 하면서 익혔다고 한다. 어릴 적 부터 학급잔치에서 피아노를 치거나 남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 또한 좋아했다.[21] 일개 아마추어를 영입하기 위해 대표와 본부장이 직접 연락했다고 한다.[22] 싸이더스HQ는 당시에 배우 밖에 없는 곳이라서 처음에는 “여기에서 가수로서 위상을 높여야겠다”는 나름의 야망과 포부를 가졌다고.[23] 2022년 12월 21일 계약 종료.[24] 차형사나 원더풀 마마.[25] [26] 싸이코패스 정선호/이민 역에서 냉혹함을 잘 드러내면서도 형인 이현(서인국 분)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잘 표현해 연민의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석현 역은 어려운 환경에서 긍정적인 태도로 꿋꿋이 살아가는 남자 캔디형 캐릭터였는데, 마음 속 그늘을 가진 긍정청년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고 평가 받았다.[27] 극중극을 통해 선보인 악역부터 사극까지 다양한 박보검의 연기 변주 또한 색다른 볼거리다.[28] 함께 호흡한 배우 공유는 일명 '못된 눈'이라 칭했다. 박보검과 못된 눈이라니 아이러니하지만 그래서 더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진다.[29] 수많은 설문과 갤럽 연령대 분포를 보면 알 수 있다[30] (군대 생활에 대해서도 덕담을 아끼지 않았는데) 보검이는 자신이 속한 단체를 아름다운 집단으로 만들 친구라고 본다. 군대에서도 그렇게 하겠죠. 여리여리해 보이지만 힘도 되게 세다. 일 머리도 있는 친구라서, 군대에서도 잘 하고 있을 것 같다. 제가 병장으로 일할 때보다 더 잘 하고 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대할 줄 알고, 배려할 줄 안다. 그래서 군대에서도 저보다 백배는 잘 하고 있을 거다.[31]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초청[32]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단편영화로 온라인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33] 제68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34] 제작비 전액을 내고 판권을 산 티빙과의 상생을 위해 2주+@ 한정 개봉하였다. #관련링크[35] 4화 특별출연했다. 첫 TV 드라마 출연작.[36] 26~28화에 출연했다.[37] 헬로비너스 팬들이 이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38] 각시탈에 이어서 또 주원과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 게다가 각시탈의 민규가 단순한 단역이었다면 여기서는 주원의 라이벌 캐릭터로까지 비중이 올라갔다.[39] 9화 특별출연, 뮤직뱅크 MC로 출연했다.[40] 첫주 8.5%에서 한주만에 3화 16% 두배로 뛴 사실은 아직도 드덕들 사이에서 회자 되곤 한다.[41] tvN 평일드라마 중 첫방 최고기록 8.6%로 시작하며 두 주연배우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42] 2회 시청률[43] 최종화 특별출연[44] 첫방6.4%로 tvN 월화드라마 첫방 최고기록을 경신하였다.[45] 카카오페이지 달빛조각사 웹툰 OST Part 1 뮤직비디오[46] 지면광고 한정.[47] 2017년 전짝시 특별편 광고 한정.[48] 2017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코카콜라 역대 최장수 광고모델로 활약했다.[49] 봄 광고 한정.[50] 여름 광고 한정.[51] 새해 광고 한정.[내레이션] [53]
2017년 7월에는 대학생을 비롯해 20대가 주 고객층인 '신한 S20 카드'의 디자인 중 하나로 박보검의 얼굴이 프린팅된 '박보검 체크카드'가 출시되었다. #1 #2[54] 2021년 7월 말까지 재계약을 하여 2020년 광고가 계속 온에어 되었다.[55] with 남주혁, 남지현, 윤균상, 윤박, 최우식, 이열음, 한주현[커버]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6.10 56.11 56.12 56.13 56.14 56.15 56.16 56.17 56.18 56.19 56.20 56.21 56.22 56.23 56.24 56.25 56.26 56.27 56.28 56.29 56.30 56.31 56.32 56.33 56.34 56.35 56.36 56.37 [57] 2016년까지 이 화보가 박보검 공식프로필, 트위터 프사로 있었다.[59] 코멘_14년 인터뷰 비하인드가 실렸다.[62] 미국 로스앤젤레스 촬영[64] 미국 로스앤젤레스 촬영[65] 2016년 12월호 한국판 화보와 동일[Vol.74,75커버] [73] Vol.74 스캔본[2종커버] 76.1 76.2 76.3 76.4 76.5 [77] 해외 남배우 최초로 표지장식(남배우로는 금성무를 이어 두번째)[78] 2018년 2월 4일 발매하자마자 당일에 총 8만7천부가 바로 매진되며 이례적인 완판을 기록했다. #[81] 이탈리아 밀라노 촬영[82] 김희준 작가와 협업하여 그 유명한 🍎 화보짤을 남겼다.[Vol.80커버] [4종커버] [99] 커버 중 V'O'G'U'E->B'O'G'U'M으로 바꿔놓은 부분이 간지. 아시아 각국 동시 수록으로 박보검의 제안에 따라 한국의 미를 전할 수 있는 창덕궁 후원에서 촬영되었다.[100] 2020년 8월호 한국판 화보와 동일[102] 서복 두 주연배우의 환상 비주얼 케미가 화제가 되어 찍어내는 부수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공식 인스타스토리에도 매진 샷 모음이 올라왔다.[104] 1282호 한국판 화보와 동일[109] 프랑스 파리 촬영[110] 남자 배우 최초로 셀린느의 글로벌 앰버서더에 발탁되고 첫 촬영한 화보이다.[3종커버] 111.1 111.2 [113] 2023년 1월호 한국판 화보와 동일[114] 프랑스 파리 촬영[116]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미국 패션 매거진 커버를 찍었다.[117] 프랑스 파리 촬영[118] 일본 도쿄 촬영[124] 창경궁 명칭환원 4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1743년 창경궁에서 열렸던 영조임금의 오순 어연례와 창경궁의 주요 전각 설명하고 있다. [125]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2023년 5월 2일부터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개막하는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회에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했다. [34:53~] [127] 코카콜라 모델 자격으로 참여[2:05:44~] [129] 일부 팬들은 나 “보검복지부 소속이야”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한다.[130] 보검복지부 팬카페에 가입 후 등업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131] 전 소속사에서 10년여간 운영하다가 2023년 1월 박보검이 THEBLACKLABEL로 이적하면서 운영권을 넘겼다. 해당 카페에 소속사에서 박보검 관련 포스트나 영상을 올리고 있다.[132] [133]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은 군복무, 소속사 이적 등으로 발매되지 않았다.[상세정보] 134.1 134.2 134.3 134.4 [138] 데뷔 첫 팬미팅. #[139] 데뷔 이례 첫 해외 팬미팅. #[140] 데뷔 첫 아시아 투어로 30,000명을 동원했다. #[141] 10,000명을 동원했다.[142] 이틀 공연 동안 8,000명을 동원했다.[143] 두 번째 아시아 투어로 50,000명을 동원했다. #[144] 2019년 4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연이은 지진으로 연기되었다. #[145] 데뷔 8주년 기념 공식 팬클럽 한정 토크 팬미팅으로, 데뷔일인 8월 10일에 맞춰 810명의 소수인원만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146] 부제는 '우리들의 시간이 언제나 노래하듯 즐겁기를.'(The Allegro Begins With A Beautiful Cantabile)[147] 4년 만에 개최되는 팬미팅으로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이틀 공연 6,000 전석이 매진됐다. #[148] 박보검을 제외하고는 출연진 중 아무도 수상하지 못해 응답하라 1988로 대세가 된 박보검만 챙겼다며 서인국과 최원영, 도경수의 수상실패에 대해 KBS를 탓하는 의견이 일부 있었다. 서인국은 남자우수상 후보에, 도경수는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고, 최원영은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박보검은 서인국과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싶었다고 했으나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149] 2016년 처음으로 만들어진 배우 수상 부문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해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2017년 7월에는 대학생을 비롯해 20대가 주 고객층인 '신한 S20 카드'의 디자인 중 하나로 박보검의 얼굴이 프린팅된 '박보검 체크카드'가 출시되었다. #1 #2[54] 2021년 7월 말까지 재계약을 하여 2020년 광고가 계속 온에어 되었다.[55] with 남주혁, 남지현, 윤균상, 윤박, 최우식, 이열음, 한주현[커버]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6.10 56.11 56.12 56.13 56.14 56.15 56.16 56.17 56.18 56.19 56.20 56.21 56.22 56.23 56.24 56.25 56.26 56.27 56.28 56.29 56.30 56.31 56.32 56.33 56.34 56.35 56.36 56.37 [57] 2016년까지 이 화보가 박보검 공식프로필, 트위터 프사로 있었다.[59] 코멘_14년 인터뷰 비하인드가 실렸다.[62] 미국 로스앤젤레스 촬영[64] 미국 로스앤젤레스 촬영[65] 2016년 12월호 한국판 화보와 동일[Vol.74,75커버] [73] Vol.74 스캔본[2종커버] 76.1 76.2 76.3 76.4 76.5 [77] 해외 남배우 최초로 표지장식(남배우로는 금성무를 이어 두번째)[78] 2018년 2월 4일 발매하자마자 당일에 총 8만7천부가 바로 매진되며 이례적인 완판을 기록했다. #[81] 이탈리아 밀라노 촬영[82] 김희준 작가와 협업하여 그 유명한 🍎 화보짤을 남겼다.[Vol.80커버] [4종커버] [99] 커버 중 V'O'G'U'E->B'O'G'U'M으로 바꿔놓은 부분이 간지. 아시아 각국 동시 수록으로 박보검의 제안에 따라 한국의 미를 전할 수 있는 창덕궁 후원에서 촬영되었다.[100] 2020년 8월호 한국판 화보와 동일[102] 서복 두 주연배우의 환상 비주얼 케미가 화제가 되어 찍어내는 부수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공식 인스타스토리에도 매진 샷 모음이 올라왔다.[104] 1282호 한국판 화보와 동일[109] 프랑스 파리 촬영[110] 남자 배우 최초로 셀린느의 글로벌 앰버서더에 발탁되고 첫 촬영한 화보이다.[3종커버] 111.1 111.2 [113] 2023년 1월호 한국판 화보와 동일[114] 프랑스 파리 촬영[116]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미국 패션 매거진 커버를 찍었다.[117] 프랑스 파리 촬영[118] 일본 도쿄 촬영[124] 창경궁 명칭환원 4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1743년 창경궁에서 열렸던 영조임금의 오순 어연례와 창경궁의 주요 전각 설명하고 있다. [125]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2023년 5월 2일부터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개막하는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회에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했다. [34:53~] [127] 코카콜라 모델 자격으로 참여[2:05:44~] [129] 일부 팬들은 나 “보검복지부 소속이야”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한다.[130] 보검복지부 팬카페에 가입 후 등업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131] 전 소속사에서 10년여간 운영하다가 2023년 1월 박보검이 THEBLACKLABEL로 이적하면서 운영권을 넘겼다. 해당 카페에 소속사에서 박보검 관련 포스트나 영상을 올리고 있다.[132] [133]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은 군복무, 소속사 이적 등으로 발매되지 않았다.[상세정보] 134.1 134.2 134.3 134.4 [138] 데뷔 첫 팬미팅. #[139] 데뷔 이례 첫 해외 팬미팅. #[140] 데뷔 첫 아시아 투어로 30,000명을 동원했다. #[141] 10,000명을 동원했다.[142] 이틀 공연 동안 8,000명을 동원했다.[143] 두 번째 아시아 투어로 50,000명을 동원했다. #[144] 2019년 4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연이은 지진으로 연기되었다. #[145] 데뷔 8주년 기념 공식 팬클럽 한정 토크 팬미팅으로, 데뷔일인 8월 10일에 맞춰 810명의 소수인원만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146] 부제는 '우리들의 시간이 언제나 노래하듯 즐겁기를.'(The Allegro Begins With A Beautiful Cantabile)[147] 4년 만에 개최되는 팬미팅으로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이틀 공연 6,000 전석이 매진됐다. #[148] 박보검을 제외하고는 출연진 중 아무도 수상하지 못해 응답하라 1988로 대세가 된 박보검만 챙겼다며 서인국과 최원영, 도경수의 수상실패에 대해 KBS를 탓하는 의견이 일부 있었다. 서인국은 남자우수상 후보에, 도경수는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고, 최원영은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박보검은 서인국과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싶었다고 했으나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149] 2016년 처음으로 만들어진 배우 수상 부문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해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