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시온'이라고도 불리는 물총새과의 종에 대한 내용은 호반새 문서 참고하십시오.
물총새 翡 | Common kingfisher | |
Alcedo atthis Linnaeus, 1758 | |
분류 | |
동물계 Animalia | |
척삭동물문 Chordata | |
조강 Aves | |
하강 | 신악하강 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 Neoaves |
파랑새목 Coraciiformes | |
물총새과 Alcedinidae | |
아과 | 물총새아과 Alcedininae |
물총새속 Alcedo | |
물총새 A. atthis | |
멸종위기등급 | |
유라시아 전역에서 번식하고 소수는 북아프리카에서 월동을 한다. 강이나 호수 근처에서 살기 때문에 민물고기나 작은 양서류 등을 주로 잡아먹지만 바다 가까이에서 사는 개체들은 가끔씩 바닷물고기도 잡아먹는다. 발가락은 일부가 붙어있다. 어린 새는 성체보다 가슴의 색이 흐리다. 암수의 구별점으로 암컷의 아랫부리는 붉은색, 수컷은 검은색이다.
벌새나 황조롱이처럼 정지 비행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물 속에 있는 먹잇감을 정확히 노리기 위한 사냥 방법이다. 사냥감을 정하면 빠른 속도로 물 속으로 다이빙을 하며, 뾰족하고 단단한 부리로 먹잇감을 붙잡는다. 물총고기와는 달리 이름처럼 물총을 쏘듯 부리로 물을 뱉어 먹잇감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구애하는 방법은 수컷이 암컷한테 물고기를 선물로 주고, 암컷이 선물을 받아 먹으면 아래와 같이 짝을 이루게 된다.
두 마리가 교미하는 모습으로, 붉은 부리가 암컷이다.
물가의 흙벼랑에 터널과 같은 틈새의 모양으로 둥지를 짓고 물고기 뼈를 깐다. 새끼는 털도 없고 눈도 뜨지 못하는 미숙한 형태다. 태어난 지 한 달 정도가 되면 아비 새는 먹이를 물고 둥지로 들어가지만 새끼한테 주지 않고 도로 둥지 밖으로 나온다. 이것은 이소를 시키려고 하는 전략이며, 새끼들이 이소를 하면 먹이를 주지만 점점 수를 줄여서 스스로 잡도록 한다. 이소한 지 2주가 지나면 부모 새들은 적으로 돌변하여 새끼들을 쫓아낸다. 소화시킬 수 없는 잔여물은 펠릿(Pellet)[1] 으로 뱉어내기 때문에 둥지 안은 펠릿으로 질퍽질퍽하다.
물총새는 비늘, 지느러미 등이 목에 걸리지 않도록 물고기의 머리 앞부분부터 먹으며, 머리가 앞에 있으면 그 물총새가 먹고 꼬리가 앞에 있으면 새끼들한테 또는 구애 선물로 암컷한테 먹이려는 것이다. 작은 물고기는 바로 삼키지만, 큰 물고기는 나뭇가지에 두들겨서 죽이거나 기절시킨다.
물총새 중에서도 귀 부분이 파란 개체들이 있으나, 발견하기 쉽지 않다. 영어로 'cobalt-eared'라고 한다.
다른 대부분의 새들이 머리를 긁거나 머리에 있는 깃털을 손질할 때 날개 위로 다리를 뻗어서 긁지만, 물총새는 다리를 날개 밑으로, 날개가 다리를 덮듯이 뻗어서 긁는 특징이 있다.
근연종으로 호반새 종류가 있다.
벌새나 황조롱이처럼 정지 비행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물 속에 있는 먹잇감을 정확히 노리기 위한 사냥 방법이다. 사냥감을 정하면 빠른 속도로 물 속으로 다이빙을 하며, 뾰족하고 단단한 부리로 먹잇감을 붙잡는다. 물총고기와는 달리 이름처럼 물총을 쏘듯 부리로 물을 뱉어 먹잇감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구애하는 방법은 수컷이 암컷한테 물고기를 선물로 주고, 암컷이 선물을 받아 먹으면 아래와 같이 짝을 이루게 된다.
두 마리가 교미하는 모습으로, 붉은 부리가 암컷이다.
물가의 흙벼랑에 터널과 같은 틈새의 모양으로 둥지를 짓고 물고기 뼈를 깐다. 새끼는 털도 없고 눈도 뜨지 못하는 미숙한 형태다. 태어난 지 한 달 정도가 되면 아비 새는 먹이를 물고 둥지로 들어가지만 새끼한테 주지 않고 도로 둥지 밖으로 나온다. 이것은 이소를 시키려고 하는 전략이며, 새끼들이 이소를 하면 먹이를 주지만 점점 수를 줄여서 스스로 잡도록 한다. 이소한 지 2주가 지나면 부모 새들은 적으로 돌변하여 새끼들을 쫓아낸다. 소화시킬 수 없는 잔여물은 펠릿(Pellet)[1] 으로 뱉어내기 때문에 둥지 안은 펠릿으로 질퍽질퍽하다.
물총새는 비늘, 지느러미 등이 목에 걸리지 않도록 물고기의 머리 앞부분부터 먹으며, 머리가 앞에 있으면 그 물총새가 먹고 꼬리가 앞에 있으면 새끼들한테 또는 구애 선물로 암컷한테 먹이려는 것이다. 작은 물고기는 바로 삼키지만, 큰 물고기는 나뭇가지에 두들겨서 죽이거나 기절시킨다.
물총새 중에서도 귀 부분이 파란 개체들이 있으나, 발견하기 쉽지 않다. 영어로 'cobalt-eared'라고 한다.
다른 대부분의 새들이 머리를 긁거나 머리에 있는 깃털을 손질할 때 날개 위로 다리를 뻗어서 긁지만, 물총새는 다리를 날개 밑으로, 날개가 다리를 덮듯이 뻗어서 긁는 특징이 있다.
근연종으로 호반새 종류가 있다.
명청대에 주로 유행했던 장신구 중 한 종류인 ‘점취’를 만드는 데 이 새의 깃털을 사용했는데, 사진을 보면 상당히 아름다운 푸른빛을 자랑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잡아서 지금은 물총새가 보호종이 되었고, 물총새 깃털로 만드는 것은 금지되었다고 한다. 현재 만들어지는 것들은 물총새 깃털 대신 염색한 거위 깃털을 사용하고 있다.
멸종된 줄 알았던 희귀종 '마젠타난쟁이물총새'가 2020년 5월 130년 만에 필리핀에서 목격됐다. 1880년 한 생물학자의 목격담 이후 공식 관찰이 되지 않아 사실상 멸종 판정을 받았었다. #
멸종된 줄 알았던 희귀종 '마젠타난쟁이물총새'가 2020년 5월 130년 만에 필리핀에서 목격됐다. 1880년 한 생물학자의 목격담 이후 공식 관찰이 되지 않아 사실상 멸종 판정을 받았었다. #
[1] 소화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뼈 등을 위에서 압축시켜 토하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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