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썰 웨폰 4

• 마틴 릭스 - 멜 깁슨

• 로저 머터프 - 대니 글로버

• 트리시 머터프 - 다렌 러브

• 리앤 머터프 - 트레이시 울프

• 닉 머터프 - 데이먼 하인즈

• 캐리 머터프 - 에보니 스미스

• 리오 겟츠 - 조 페시

• 에드 머피 - 스티브 카핸
  로스앤젤레스 소속 경찰 반장. 마틴과 로저의 상사. 이번 편에서는 마틴과 로저가 보험처리가 안돼서 반장 계급 뱃지를 주는 것으로 등장.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도 등장.

• 로나 콜 - 르네 루소
  로스앤젤레스 경찰 내사과 소속. 이번 편에서는 릭스의 아이를 임신했다. 이번 편에서는 임신상태에서 삼합회 자객들을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그 직후 이 처자의 다음 상대는 고화승...

• 스테파니 우즈 - 메리 엘렌 트레이너
  릭스와 이야기하는 것으로 등장. 릭스가 로나 콜에게 청혼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즈는 릭스가 그 이후로 나아갔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그가 여전히 미쳤다고 생각하고 우즈 본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믿는다. 부서에서 수년간 릭스로부터 받은 압박 때문에, 그녀는 릭스가 예전처럼 되고 (우울증을 뺀)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즈는 다른 심리학자로부터 자신의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할 수도 있다.
  
• 리 버터스 - 크리스 락
  머터프의 딸 리앤의 속도위반 연인으로 치안이 상당히 안 좋은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 범죄에 대한 증오심이 남다르게 강하며 경찰 사위는 절대 보지 않겠다는 머터프의 고집 때문에 그에겐 리앤과의 관계를 밝히지 못했다. 대신 미래의 장인어른이 될 머터프에게 깍듯하게 대하며 엄청나게 챙겨주는데 덕분에 머터프에게 자신의 등짝을 노리는 게이로 오해를 받았다.[1] 릭스와 머터프는 그의 이름을 '음식과 관련된 이름'이라는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을 뿐 작 중 제대로 부르지 못하며 버벅거리기 일쑤라 알츠하이머라도 걸렸냐고 한 소리를 듣는 장면이 있을 정도였다. 이후 머터프의 위기를 몸을 날려 구하게 되고 나서야 머터프는 그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게 되며 이걸 계기로 그를 자신의 가족으로 인정하게 된 것인지 영화의 피날레 장면에서 입을 모아 한 마음으로 '우리는 가족이예요!'라고 외치게 된다.

• 고화승(古華勝) - 이연걸
  삼합회의 중개자로, 이번 편의 또 하나의 리썰 웨폰. 중국에 잡혀있는 사형들[2]을 구하기 위해 위조 지폐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출중한 무예가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민간인이라 해도 주저없이 목을 꺾어 살해하고 자신과 협력하던 엉클 베니의 부하가 경찰에게 꼬리가 잡히자 웃으며 살해해 증거를 인멸할 정도로 무자비하다. 자신의 사형을 누구보다 아끼는지라 자신의 가족을 빼내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그 실력은 머터프는 물론이고 이미 40대가 되어 버린 릭스조차도 정면대결로는 거의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릭스조차 그에게 자신의 총을 분해당했던 걸 두고 생전 그런 건 처음 봤다고 할 정도에다 시리즈 내내 100%의 명중률을 자랑했던 머터프의 목을 돌리며 시전하는 조준 사격을 릭스와 일대일로 싸우는 와중에 간파하여 상체만 기울여 피해버릴 정도로 아예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일 정도.[3]
  
  주로 맨손으로 싸우지만 머터프와 릭스가 앞뒤에서 자신을 총으로 겨누고 있는 위기상황에서 릭스의 총을 순식간에 분해해 내는 솜씨를 보면 총에 대한 지식도 상당해 보이며 염주로 위장한 와이어를 사용해 상대를 목졸라 죽이기도 했다. 유일한 명대사(?)는 "여기가 홍콩이었으면 넌 이미 죽었어."[4][5] 위조 지폐를 만들어 부패한 중국의 관리를 매수하여 사형들을 빼낼 계획이었지만 릭스와 로저 팀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사형들 4명중 3명은 삼합회 + 중국 군부 + LAPD 3파전에 휘말려 사망. 마지막 남은 1명도 화승과 함께 도망가다 로저가 쏜 총탄에 치명상을 입고 멀리 못가서 절명. 사형이 죽은 것 때문에 분노한 고화승을 상대로 두 주인공은 2:1로 싸우면서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릭스의 목을 졸라 거의 죽기 직전의 위기까지 몰아붙이지만 그 사이 머터프가 찌른 철봉에 관통당해 피투성이가 되고 난 뒤 지반이 무너져 릭스와 함께 물속에 빠졌는데, 릭스를 끝장내려고 물 속에서 그의 목을 조르던 차에 하필 적에게 당해 가라앉아 있던 자신의 부하의 차에 있던 AK 소총이 운 나쁘게 릭스의 근처에 있어 그걸 집은 릭스에게 영거리 난사를 당해 비참한 모습으로 죽게 된다.
  
  촬영이 진행되던 당시 연예가중계에서 다뤄지며 잠깐 나온 촬영 모습 중에 의자에 사람을 묶어놓고 이연걸이 무서운 연타로 후드려 패는 씬을 촬영하는게 나왔는데 너무 연타 속도가 빨라서 맞는 역의 흑인 배우가 버퍼링 걸린 듯 맞는 반응이 늦게 오는 모습이... 참고로 이 씬은 편집된 듯 영화 본편에는 안 나왔다. 어째 자기 영화 중 하나인 탈출에서 주가령이 하던 짓을 이 영화에서는 이연걸 본인이 했다.

• 엉클 베니 - 김 챈
  삼합회 미국 지부의 보스이나, 홍콩 본토 삼합회에서 파견된 고화승보다 서열이 아래다. 차이나타운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가 화승의 명령하에 실행하던 중국 난민 밀수 계획은 릭스와 머터프에 의해 삐그덕거리기 시작해 고화승으로부터 무능인으로 찍히며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얼마 후 치과에서 릭스와 머터프에게 웃음 가스를 사용한 추궁을 당해 고화승의 계획을 제 입으로 술술 불어버려 사망 플래그를 확고하게 세우더니 아니나 다를까 위조 지폐를 완성한 직후 누설 추궁 +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고화승에게 뒤치기당해 목졸려서 죽는다.

''In Hong Kong You Would Be Dead''[6]

"No, we are family!!'’

• 과거작들과 비교해 극중의 세월이 어느 정도 흘렀다는 것[19]을 묘사해서 주인공들이 "우리도 이젠 늙었다"고 되뇌이는 부분은 1편부터 쭉 보았던 팬들에게 동질감과 아쉬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확실히 1편에서 전기고문도 견디고 그대로 윗통 벗고 뛰쳐나가 악당의 자동차를 정면에서 권총 한자루로 날려버렸던 우리의 터프가이 릭스가 4편의 초반 추격전에서 용의자를 놓치고 헥헥대는 꼴은 참… 특히 이연걸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주인공 릭스가 전편에서와는 달리 머터프와 함께 2대 1로 싸워도 상대가 안 되자, 철근과 소총으로 죽이는 장면에서 많은 시리즈 팬들이 실망스러워했다.

• 헐리우드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연걸이 악역을 맡았는데 전형적인 중국인 악당이라[20] 아시아권에서는 비판의 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엄청난 실력으로 주인공들을 갖고 노는 '말도 안되게 강한 악당' 기믹이라 이연걸의 존재를 북미시장에 확실하게 각인시킨 것도 사실이다.[21] 또한, 이연걸 특유의 선하고 순박해보이는 얼굴이 사악한 캐릭터와 결합하면서 은근히 시너지 효과도 불러왔다... 당시 이연걸 액션을 본 미국인들 반응 비하인드 영상에 따르면 르네 루소는 고화승이 로나를 기절시키는 장면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실제 맞는 것을 매우 두려워했고 카메라가 돌아가는 잠시 동안 문을 여는 것을 무서워했다고 한다. 이연걸은 '이런 장면은 여러 번 찍었으니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지만 안 먹혀서, 홍콩에서보다 훨씬 느린 스피드를 내서 합을 맞춰야만 했다.[22]

• 사실 악역인 고화승 역은 성룡한테 가장 먼저 제의가 갔다. 그러나 성룡은 악역은 하지 않는다며 거절했고, 러시 아워 1편에서 '상' 역을 맡았던 켄 렁 또한 고려했었으나 결국 이연걸에게 갔다.

• 릭스와 중국인 삼합회 일원들의 자동차 추격씬 및 액션씬은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I-215 고속도로에서 촬영되었다. 다른 곳에서는 촬영 허가를 받을 수 없었지만, 라스베가스 시장은 매우 친절했고 허가를 내줬다고 한다. 모든 운전자들은 스턴트 운전자들이거나 스턴트맨 빌 영의 운전팀 멤버들이었다.

• 리처드 도너는 액션 장면에서 이연걸에게 속도를 줄여달라고 했는데, 이연걸의 동작이 카메라 셔터 속도보다 더 빠르게 움직였고, 필름 자체에 찍히질 않았다고 한다.(...)

• 원래 마지막 싸움은 릭스와 고화승 둘 사이에 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리허설 후, 제작진들은 릭스가 혼자서 고화승을 물리치고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고 결정했다.

• 조 페시와 크리스 락은 초기 대본엔 아예 없었다. 이후 이 두 캐릭터를 이야기에 포함시키기 위해 촬영 중에 다시 써야 했다. 페시는 3주간의 작업에 100만 달러를 받고 캐스팅되었고, 크리스 락이 캐스팅 되었을 때, 시나리오 작가 채닝 깁슨은 각본을 재수정했다. 버터스는 원래 게이 경찰관이였지만, 로저의 딸 리안의 남편으로 설정하기 위해 역할을 다시 썼다.

• 촬영은 1998년 1월 8일, 영화 개봉 7개월 전에 시작되었다. 1998년 2월 10일에 촬영이 종료되었다. 편집자 프랭크 J. 우리오스테에 따르면,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영화 전체를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편집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Avid를 사용해야 했다.

• 마틴 릭스가 시리즈 중 유일하게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버터스(크리스 락)와 리앤(트레이시 울프)이 결혼을 하고 아기가 태어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큰 소리로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두 사람은 임신 사실을 숨긴 커플 이야기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버터스가 게이 탐정에서 리앤의 남편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각본 수정의 흔적 중 하나.

• 결말은 영화가 제작되는 동안 여전히 쓰여지고 있었다.

• 제프리 보엄의 초기 대본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테러 공격을 감행하던 신-나치 생존주의자들을 다루는 릭스와 머터프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이 대본은 1995년 1월쯤에 쓰여졌고, 보암에 따르면, 그것은 이전 데드 뱅에서만 표면적으로 다루어진 미국에서의 실제 신나치 활동을 다뤘다. 그것은 또한 첫 번째 영화와 마찬가지로 더 진지한 속편이 될 것이었고, 더 어둡고 더 날카로울 것이었다. 이 영화 개봉 후 인터뷰에서 중국 돈을 위조하는 것은 이 시리즈에 걸맞은 서스펜스를 만들어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계속 고쳐 쓰는 데 문제가 있고 실제로 대본이 완성되지 않은 마지막 영화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 워너 브라더스는 1998년 여름에 대규모 텐트폴 영화가 예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1997년 말에 리썰 웨폰 4의 제작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이 영화의 제작은 1998년 1월에 시작되었고, 영화의 마지막 3분의 1은 쓰이지도 않았다.

• 영화의 각본은 개발부터 전체 제작 일정에 이르기까지 내내 유동적이었다. 작가인 채닝 깁슨은 제작자 조엘 실버와 오랜 작업 경력으로 인해 대본 작업을 맡았고, 더 편안한 각본 작업 속도를 기대했던 성공적인 텔레비전 작가였으며, 채닝이 작업했던 어떤 텔레비전 프로그램보다 더 많은 수정 작업을 거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리 버터스의 캐릭터는 원래 각본에 없었고, 크리스 락이 계약했을 때 성급하게 추가되었다, 조 페시의 리오 게츠는 리처드 도너와 실버가 페시를 재출연시키기 전까지 영화의 일부로 계획되지도 않았다. 조엘 실버가 각본가 채닝 깁슨을 고용한 이유 중 하나는 깁슨이 1993년에 작가 스티븐 마에다의 스펙 각본을 재집필한 버전을 좋아했다고 한다.

• 경찰서 한 장면에서 관객들은 총기 규제를 옹호하는 포스터를 볼 수 있다. 이것은 무기의 미화에 가까운 초기 영화들과 때때로 영화에서 경찰관들에 의한 과도한 총기 사용으로 인해 특정 사회에서 약간의 비판과 심지어 의도하지 않은 유머를 이끌어냈다.

• 시리즈 중 유일하게 감독판이 없다.

• 텔레비전 광고와 극장 예고편에는 경찰복을 입은 크리스 락이 코미디 연기를 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본편에서는 경찰복을 입지 않았다. 엔딩의 화보집 크레딧 중 유니폼을 입은 사진도 볼 수 있다.

• 3편에서 머피 반장은 릭스에게 머리를 자르라고 말했다. 본작에서 릭스는 이발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영화에 사용된 폰티악 그랜드 앰 중 하나는 2012년 말, 워너 브라더스의 다른 물건들과 경매되기 전에 몇 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골드 코스트의 워너 브라더스 무비 월드에 전시되었다.

• 두 번째 철도 건널목 장면에서 악당들의 차를 들이받는 두 번째 기관차는 언더 시즈 2에서 나온 그랜드 컨티넨탈 열차의 앞부분에 있던 것과 동일한 구 알래스카 철도 GP7형 기관차이다. 그랜드 컨티넨탈의 이름은 제거된 채로 등장.

• 머터프가 범인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을 위해 옷을 벗는 장면은 영화 닉크의 코미디 버전으로, 경찰관인 덴젤 워싱턴의 캐릭터가 범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속옷까지 벗는은 다음 자신의 예비 권총으로 범인을 쏘는 장면인데, 총기는 팬티의 척추 부분과 꼬리표 사이에 끼워져 있었다. 리처드 도너 감독은 4편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던 중에 90년대 초반의 오래된 경찰 영화를 보다가 우연히 덴젤의 작품을 발견했고 같은 장면에 재미있는 반전을 넣는 것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도너가 작업해야 하는 등장인물 / 이야기와 완벽하게 맞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 많은 총기 소유자들과 NRA 회원들은 이 영화의 공개적인 총기 반대 메시지에 불쾌감을 느꼈고, 적극적으로 보이콧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예는 주인공이 영화 시작 후에 방탄복을 입은 총격범을 "NRA 대변인"이라고 부르는 것과 경찰서 로비에 있는 두 개의 반NRA 무기 금지 포스터이다. 리처드 도너 감독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거의 모든 사진에서 그렇게 한다"고 주장하며 메시지 전달이 의도적이었다고 분명히 밝혔다. 많은 계정들은 또한 대니 글로버가 메시지를 밀어달라고 요청하는 데 공모했다고 주장한다.

• 원래 멜 깁슨은 이것이 마지막 리썰 웨폰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영화에서 릭스가 죽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촬영이 끝난 후, 멜 깁슨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 너무 즐거웠고, 또 다른 것을 하게 되면 기쁘겠다며 자신의 발언을 철회했다.

• 양지운 - 마틴 릭스(멜 깁슨)
• 유해무 - 로저 머터프(대니 글로버)
• 장광 - 리오 게츠(조 페시)
• 윤소라 - 로나 콜(르네 루소)
• 김민석 - 리 버터스(크리스 락)
• 홍성헌 - 고화승(이연걸)
• 최병학 - 장군(데이너 리)
• 김새영 - 베니 삼촌(진금상) / 홍씨의 삼촌(주우건)
• 김창주 - 홍씨(고웅) / 엔지의 파트너(토니 키스)
• 임성표 - 머피 반장(스티브 카핸) / 경찰(리차드 릴)
• 김혜경 - 리앤 머터프(트레이시 울피)
• 김영훈 - 엔지(칼빈 정) / 고화승의 형(이원패)
• 조유연 - 트리시 머터프(달린 러브) / 스테파니 우즈(메리 엘렌 트레이너)
• 변선미 - 캐리 머터프(에보니 스미스) / 핑(스티븐 램)
• 원호섭 - 닉 머터프(데이몬 하인스) / 중국인 웨이터(필립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