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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 나무위키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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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레고
LEGO
레고 로고
기업명
레고 그룹
The LEGO Group
국가
업종명
블록 장난감
설립
1932년 8월 10일 (92주년)
설립자
소재지
덴마크 빌룬시 보스틀룬동
주요 인물
닐스 크리스티안센[1] (CEO)
외르겐 비그 크누스토르프 (전임 회장)
기업 분류
웹사이트
레고 로고 홈페이지[2]
유튜브 아이콘 인스타그램 아이콘 인스타그램 아이콘 레고 코리아 X Corp 아이콘(블랙) 페이스북 아이콘 Threads 아이콘 Threads 아이콘레고 코리아

1. 개요2. 회사 현황3. 역사4. 특징
4.1. 안전
4.1.1. 리콜
4.2. 제작
4.2.1. 대표적인 사례
4.3. 특정 소재 제한4.4. 창작4.5. 품질 및 AS4.6. 호환성
5. 대한민국에서의 레고6. 레고 인사이더 프로그램7. 레고 공인 작가8. 레고 디자이너9. 레고랜드10. 레고 시네마틱 유니버스11. 레고스토어12. 시리즈 목록13. 번호 정보14. 피겨15. 레고 애니메이션16. 관련 CAD 프로그램
16.1. LDD16.2. LDraw16.3. MLCAD16.4. SR3D16.5. BlockCAD16.6. Bricklink Studio
17. 소비자들의 반응과 변화
17.1. 재테크17.2. 재출시17.3. 정밀한 모사품으로의 방향 전환17.4. 스토리텔링의 강조를 비롯한 마케팅의 변화17.5. 밀리터리물 문제17.6. 다시금 찾아온 위기17.7. 코로나 반사이익
18. 레고 커뮤니티 사이트
18.1. Bricklink18.2. 브릭인사이드18.3. 브릭나라18.4. 브릭동네18.5. 그 외
19. 레고가 취미인 유명인들20. 여담2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Kun det bedste er godt nok.[3]
최고만이 최선이다.

흔히 잘 알려진 슬로건
Rebuild the World
세상을 다시 조립하다

2019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슬로건
Play Unstoppable
무한한 창의력의 세계

2024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슬로건
덴마크의 블록 장난감 회사로 정식 기업명은 레고 그룹(The LEGO Group)이다.[4] 창업자는 덴마크의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다. 이름의 유래는 덴마크어로 '재미있게 놀다(play well)'라는 뜻을 가진 'leg godt'('라이 커트'라고 읽는다)를 줄인 것이며, 이것은 회사 이름이자 완구 이름이다.[5] 레고의 인기 때문에 웬만한 블록 장난감들은 거의 레고라고 불린다. 일종의 보통명사화인 셈.

2. 회사 현황[편집]

본사는 덴마크 빌룬(Billund)시 보스틀룬(Båstlund)동에 있다. 원래 작디 작은 동네였지만 레고의 성장에 힘입어 국제공항까지 있는 규모 있는 도시가 되었다. 일종의 기업도시로 울산광역시, 도요타시와 같이 민간 기업이 개발과 성장을 주도하는 도시인 것이다.

굉장한 규모의 기업이지만, 아직까지도 주식 시장에 기업공개를 하지 않은 비상장기업으로 가족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레고 3대 회장인 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 창업주 올레의 손자인 점을 포함해서 경영은 대대로 창업주의 자손들이 이어서 하고 있고, 전 세계 곳곳의 지사 역시 창업주의 친척들이 도맡아 관리하고 있다는 말이 있지만, 2004년 파산 직전의 회사를 되살리기 위해 맥킨지&컴퍼니 출신의 요르겐 비그 크누스토르프[6]CEO로 영입한 이후로는 많이 달라졌다. 크누스토르프를 이어 2017년 10월부터 레고 본사의 CEO를 맡고 있는 닐스 크리스티얀센 역시 맥킨지&컴퍼니 컨설턴트 출신의 외부 인사이다.
레고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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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CEO가 교체된 이후로 매출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여 계속해서 밀려 왔던 라이벌 회사인 마텔의 매출을 따라잡고 있으며 순이익으로는 이미 마텔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레고 그룹의 총 매출은 5조 814억 원, 순이익은 1조 3,000억 원이다. 2014년 타임지로부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장난감'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에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가치 있는 기업(The World's Most Valueable Brands) 중 86위에 올랐고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기업 중 6위를 차지했다.

2018년 기준으로 한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 TOP 5는 레고 시티, 레고 스타워즈, 레고 프렌즈, 레고 듀플로, 레고 크리에이터라고 한다. 2020년 기준으로도 비슷하게 시티, 스타워즈, 프렌즈 등이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2021년에도 시티 시리즈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매출 7조 9천 8백억 원, 순이익 1조 8천억 원을 기록했다.

흔히 키덜트 3대장으로 함께 뽑히는 건프라, 피규어들도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넘사벽으로 평가받고 있다.

3. 역사[편집]

단편 애니메이션 The LEGO Story
세상의 모든 지식 채널의 레고 브랜드 역사 소개 영상

이 동영상들은 레고 사에서 레고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The LEGO Story와 목공소부터 시작된 레고 사의 자세한 역사를 알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지식 채널의 영상이다. 이 영상들을 한 번 보고 이 문단을 읽어보는 것을 권장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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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의 60세 생일 때 찍은 사진이다. 맨 위가 초대 회장인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 가운데가 2대 회장인 고트프레드 키르크 크리스티얀센, 아래가 3대 회장인 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다.
오늘날의 레고 시리즈의 발판이 된 최초의 플라스틱 브릭이 포함된 레고 시스템 제품의 박스아트의 모습이다. 참고로 박스 표지에 있는 아이들은 모두 2대 회장인 고트프레드의 자녀들로 남자아이가 3대 회장 켈이다.

레고 창업자인 올레는 1891년 4월 7일에 덴마크 필스코프에서 10째로 태어났다. 올레는 1916년에 목공소인 '빌룬 기계목공사'(1895년 설립)를 사들였는데, 집과 목공소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던 이 건물은 1924년 올레의 두 아들들[8]이 난로에 불을 피우는 성냥을 가지고 놀다가 그대로 태워버렸다.[9] 올레는 큰 집을 새로 지었지만, 빚을 지게 되었고, 거기에 대공황의 타격을 입고 1932년에는 폐업 직전까지 몰린다.[10]

1932년쯤부터 올레는 나무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올레가 쉬는 동안 자투리 조각을 깎아 만들었다고도 하고, 폐업 직전까지 몰린 상황에서 직원들을 대량으로 해고한 후에 대규모 작업이 어려워져 작은 장난감을 만들었다고도 한다. 둘 다일 수도 있다. 이 장난감은 제법 인기를 끌었고, 이 장난감을 주력 사업으로 삼으며 레고라는 이름을 지은 것이 1934년이었다. 원래는 집에서 담근 레드 와인을 상품으로 내걸고 이름을 모집받았지만, 다행히도 이 레드 와인이 어지간히도 맛이 없었던지 아무도 제안을 하지 않아서 결국 올레 자신이 레고라는 이름을 제안해 수상했다.[11] 사업은 순조로웠고, 1939년에는 직원을 10명으로 늘릴 만큼 성장했다. 특히 올레의 3남인 고트프레드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은 아버지의 이 장난감 사업에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많았기에 10대 시절부터 직접 모델 개발에 참여하곤 했다. 결국 고트프레드는 1950년에 30살의 나이로 상무이사로 취임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1940년덴마크나치 독일에게 6시간만에 항복하여 독일이 덴마크를 점령하자 수입 장난감의 판매가 금지되었다. 이것을 기회로 삼아 레고는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면 좋았겠지만 1942년 3월에 또 불이 났다. 그래도 재건은 빠르게 진행되어 연말에는 이미 560㎡의 새 작업장이 완공되었다. 그리고 1944년에 레고사는 정식 기업으로 등록되었다. 1947년에 레고 사는 합성수지의 도입을 결정하고 작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를 구입하는데, 이는 덴마크에서 최초였던 걸로 알려져 있다. 원래 올레는 비싼 영국제 대형 사출 성형기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고트프레드가 사정을 한 끝에 작은 것을 구입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전해진다.[12] 레고 사에서 생산한 최초의 플라스틱 장난감은 금붕어 모양 딸랑이가 되었다. 그 뒤를 이은 제품은 페르구슨 트랙터였다.[13] 이 트랙터는 부품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걸 개발하는데 진짜 페르구슨 트랙터 한 대 값이 들었지만, 곧 그 정도는 신경도 안 쓰일 정도로 트랙터 장난감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1949년에 레고 사가 출시한 플라스틱 장난감 중에는, 오늘날 알려진 레고 블록의 전신이 있었다.[14][15] 그런데 이 블록은 1953년에 레고 브릭으로 이름을 바꿨음에도 인기를 끌지 못했다. 블록끼리의 접합이 약한 것이 문제였는데, 이 점은 1957년에 블록 아래에 파이프를 만들어서 해결되었다. 상단 동영상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연필의 동그란 끝 부분이 브릭의 위쪽 홈 사이에 껴서 빠지지 않는 걸 보고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 해인 1958년 1월 28일 고트프레드는 이 모든 방식을 특허로 신청하였고 이는 현재의 조립형 레고 블록의 시작이 된다.[16]

1956년에 레고 사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호엔베스테드에 레고 브릭에 완전히 매료된 독일인 사업가인 악젤 톰센을 사장으로 하는 독일 법인을 설립했다.[17] 이후 해외 진출은 노르웨이와 스웨덴으로 이어졌다. 성장은 순조로워서, 1964년에는 47개국에 진출하게 되었다. 다만 기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1958년 3월 11일에 창업주인 올레가 오늘날의 레고 브릭의 탄생을 보지 못한 상태로 세상을 떠났고, 결국 이전까지 상무이사로 일하면서 실질적인 경영과 제품 개발을 맡아왔던 3남 고트프레드가 곧바로 2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고트프레드는 취임 직후인 1959년에 새로운 레고 세트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관리하는 전담 부서인 레고 푸투라를 설치하는 한편, 프랑스, 영국 등 유럽 각국으로 진출하기 위한 지사 설립에 매진한다. 그러나 1960년 2월 4일 레고 사에서 또 화재가 일어난다. 다행히 이번에 불탄 건 이미 수익이 많이 감소한 목각 완구 부서 건물이었고 레고 사는 이를 계기로 레고의 목각 완구 생산을 중단하고 레고 시스템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한다. 어째 위기를 거듭할수록 흥하는 기업 같다.

1963년에 고트프레드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레고의 10대 원칙을 제창했다. 이는 그로부터 9년 전 코펜하겐의 Magagin du Nord 백화점의 구매과장에게 들은, "현재 출시된 모든 장난감에는 무언가 고차원적인 규칙이 없다"라는 불평을 들었던 데서 기인한다. 고트프레드는 자사의 제품들 중 플라스틱 벽돌 장난감이 아래 규칙에 가장 부합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목각 완구의 단종과 맞물려, 이때부터 레고 사는 가장 완벽한 장난감에 체계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아 '레고 시스템'이라는 브랜드를 붙이고 여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 원칙은 다음과 같다.

4. 특징[편집]

무독성 플라스틱(주로 ABS+PC 수지)을 사용해 구매층, 즉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상자에 쓰이는 종이나 잉크마저 먹어도 무해할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공장에서 나오는 합성수지 폐기물은 99% 이상이 재활용된다고 한다.[18] 하지만 지금처럼 재정적으로 안정적일 때 플라스틱을 대체할 새로운 소재를 찾는다고 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2025년까지 패키지 속 비닐 포장을 종이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어린아이가 삼킬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레고를 아이들에게 사줄 경우에는 이 제품을 가지고 놀기에 적합한 연령대인지를 먼저 알아본 뒤에 결정해야 한다. 연령대가 어릴 경우 웬만한 물건들은 장난삼아 입에 넣으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은 브릭이 많은 제품은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영유아 시기의 어린이가 가지고 놀기에 적합한 시리즈가 있다. 대표적으로 듀플로 시리즈가 있는데, 영유아가 입에 넣어도 삼키지 못하도록 보통의 레고 브릭보다 크기가 크게 제작되었다.

그리고 영유아가 가지고 놀 경우, 브릭의 위생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어린아이의 침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게 되는데 소독이나 세척을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손에 세균이 묻고 입에다가 가져다 넣는다면 병에 걸리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무독성이라고 해도 각진 부분이 많기 때문에 삼킨다면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고 기도로 넘어가거나 아이들이 코나 귓구멍에 넣어볼 수 있으므로 갓난아기에게 작은 브릭을 주어서도 안 되고 가지고 놀 때도 보호자가 잘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주의할 점은 따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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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요철과 예리한 모서리로 인해 맨발로 밟으면 대단히 고통스러우니 주의해야 한다.[19] 고통이 부비트랩과 비교될 수준이다. 특히 1×1 사이즈 브릭의 경우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데, 심하면 살이 움푹 들어가거나 근육이 손상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놀이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정리하는 것이 좋다.[20] 이에 착안한 개드립 이외에 덴마크군의 대인 지뢰 드립도 있다. 2019년 만우절에 레고 코리아는 무슨 의도였었는지 DIY 발바닥 지압팩을 출시한다는 드립을 쳤다. 제품에 대한 설명도 가관인데, "어차피 아플 거 제대로 밟자!!!" 라는 망언을 했다. 심지어 사용 연령도 0세에서 99세까지로 표기되어 있다. 게다가 레고 무비 2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블록을 밟았을 때 "아기를 낳는 고통"과 같다고 하였다. 2021년에 출시된 10282 아디다스 슈퍼스타에서도 깨알같이 빨간 브릭 하나를 신발 안에 넣어 놓는 방식으로 패러디했다. 또한 2023년에는 할로윈 시즌 때 밟으면 매우 고통스럽다는 식으로 공포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스터도 나왔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부적합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최소한 정리를 제대로 하면서 즐기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일이 없다.
안전성 테스트를 거치고 있지만 리콜된 제품들이 있었다. 현재까지 리콜된 레고 제품들은 3개의 제품들이 있다. 1998년에 출시되었던 레고 프리모 시리즈의 2093 제품은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생후 6개월의 영아들이 딸랑이를 쉽게 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즉각 리콜 조치되었다. 이후 2002년에 레고 익스플로러 시리즈의 3509 제품은[21] 금속 재질의 차축이 차체에서 쉽게 분리가 되어 자칫 잘못하면 찔려서 다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와서 리콜 조치되었다. 그리고 2009년에 출시되었던 레고 파워 펑션 시리즈의 8879 제품은 사용 후 5~10분 뒤에 비정상적으로 과열이 되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는 4개의 보고서를 받고 모두 리콜 조치되었다.
무엇을 하든 설계도(설명서)와 블록만 있으면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는 애초에 장난감으로 시작한 레고 사조차 예상 못한 반전이었다. 컴퓨터 본체 케이스나 책상과 같은 물품을 레고로 만드는 건 이미 기본 중의 기본이 되었다. 레고랜드의 호텔에 가면 레고로 만든 방까지 존재한다. 심지어 사람이 직접 탑승해 운전까지 가능한 부가티 시론을 만들어 내는 위엄을 보인 적도 있다.## 또한 총도 만들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 총기 문서를 참고.

레고로 자동차를 만든 뒤 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하여 리모컨으로 원격 조종할 수 있도록 개조하는 이른바 구동개조도 많이 이루어진다. 물론 이것도 어느 정도 내공이 쌓여야 할 수 있는 고수의 영역이다. 게다가 테크닉 부품들을 활용해서 실제 구동도 재현할 수 있다.

레고로 창작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한데, 3m짜리 항공모함이라든가, 7.3m 상당의 USS 미주리함과 현재 최대 기록인 7.8m 상당의 USS 미주리함, HMS 후드(야마토가 나오기 전까지 1등), HMS 빅토리아(근대 전함 중 세계 최대), 서울역이나, 컴퓨터 케이스라든가, 완전 변형 VF-1이라든가[22], 핀볼 테이블 등등 외형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나 구동까지 재현한 창작 사례들이 많다. 이미 밝은 면에서도 관련 영상을 올린 바가 있다. 레고 브릭으로 만든 멋진 것들

4.2.1. 대표적인 사례[편집]

카와모리 쇼지는 메카닉을 디자인할 때 아예 레고로 복잡한 메카닉의 목업을 만들어 확인했는데, 아쿠에리온, VF-25의 경우 직접 레고로 만들어서 변형시켰다. 이 때문에 레고를 통해 어느 정도 마개조를 할 수 있느냐를 두고 서로 경쟁하기도 한다.
브릭인사이드의 한 회원은 완전변형 무선조종 월-E를 만들어 제작 과정 및 작동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골드버그 장치도 만들 수 있다. 위 영상은 공 옮기기가 최종 목적인데 저렇게 만들었다. 현재 레고로 만든 골드버그 머신 중에 가장 크다.
레고로 4축 CNC 밀링머신을 만든 용자도 있다. 절삭을 위한 엔드밀만 제외하고 전부 레고라고 한다.

1/40 스케일 완전변형 건담도 있다. 영상에 나온 건담은 Z 건담으로, 프라모델로도 구현하기 쉽지 않은 완전 변형을 레고로 구현한 것에 놀라는 이들도 있겠지만 해당 레고의 스케일은 1/40이니 오히려 완전 변형이 안 되는 게 더 이상하다. 일단 프라모델로 나온 Z 건담 중에 완전 변형이 가능한 건 1/60 PG랑 1/100 MG, 1/144 RG로, 그 중 RG Z는 작은 사이즈에 넣다 보니 내구성에 문제가 많고, MG Z는 내구성이 강하나 변형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많다.[23] 영상을 보면 원작의 변형 구조를 그대로 재현한 변형 방식인데(MG Ver 2.0, PG의 그것) 척 봐도 굉장히 복잡하다.

악기도 만들 수 있으며 실제로 연주가 가능하다. 영상은 우쿨렐레다.

총도 있다. 물론 발사 가능에 볼트 액션까지 재현했다. 장전 매커니즘이 새롭다. 애플 직원들이 일식을 계산하는 고대 그리스식 달력인 안티키테라 기계를 만들기도 했다.

랜드로버 디펜더 110을 재현한 작품으로 디스크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변속기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괘종시계도 만든다. 심지어 정확하게 작동까지 한다. 다만 실제 괘종시계와 달리 시보장치 구현이 되지 않았는데, 이건 레고에 금속 부품이 추가되지 않는 이상 레고 부품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24]

작동도 하고 사람이 직접 착용할 수도 있는 의수도 만들 수 있다.

데바스테이터도 만든다. 트랜스포머에서 나오는 데바스테이터를 만든 유저도 있다. 합체 과정 역시 영화와 똑같이 재현했다.[25]

4.3. 특정 소재 제한[편집]

다양한 소재를 다루지만, 전 연령이 사용하고 특히 아이들이 주 고객층인 만큼 브랜드 특성상 특정 소재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레고 팬들은 소재의 다양성과 정체성이 저해된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자체적으로 커스텀하여 구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방침에 대해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도 많으며, 실제로 군용기로 쓰이는 V-22가 레고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단체의 항의로 출시가 취소된 적도 있었다.
  • 폭력
    사망(살인)이나 테러 등의 폭력적인 소재를 다루지 않거나 묘사를 최소화하고 유혈 연출도 제한한다.
  • 분쟁과 무기
    현대의 전쟁이나 전투, 분쟁을 비롯해 관련된 소재(총기류와 군사 장비, 군용 탑승류 등)를 묘사하지 않는다. 이는 라이센스 라인업에도 적용되기에 영화 쥬라기 월드 시리즈를 다룬 레고 세트에서는 미니피겨들이 영화에서 쓴 소총 대신 마취총을 들고 있다. 이는 아이들에게 현실의 분쟁을 인지시켜 폭력성이나 공포심을 가지는 것을 방지하고 현실의 분쟁을 미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26]
  • 정치
    정치나 이와 관련된 상징을 묘사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다룬 레고 세트에서는 나치 독일 비행기에 나치 하켄크로이츠 로고[27]가 묘사되지 않았다.
  • 종교
    레고 브릭은 주로 현실의 재현이나 구현에 초점에 맞추어져 있지만, 종교 관련 시설은 묘사하지 않는다는 오랜 관행이 있었다.[28]

    원래 올레는 이너미션(indre mission)이라는 덴마크 루터교 경건주의 그룹 소속이었고, 덴마크 국내 기준으로도 꽤 독실한 개신교인이라 평가받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1950년대까지는 YMCA, YWCA에 납품하기 위한 야광 십자가를 만들기도 했고, 제품 번호가 309인 교회 모델을 내놓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로는 50여 년간 종교와 관련된 제품들을 생산하지 않았다. 세계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어 종교에 구애받지 않고 레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덕분에 종교적인 이유로 다른 나라에서의 사업에 지장이 생겼다는 말은 나오지 않고 있다.[29] 그러나 터번은 여러 번 나온 적이 있었고[30] 스타워즈 시리즈로 나온 9516 자바 팰리스의 제품이 이슬람 계열 사원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제기되어 해당 지역에서 판매가 제외되었던 적이 있다. 그 외에도 타지마할이 있지만 타지마할은 황릉으로 종교 시설이 아니다.

    그러다 2024년 파리노트르담 대성당을 아키텍처 라인업(제품번호 21061)으로 출시하기로 하면서 결국 금기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 역사 논란
    역사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소재(일본군 위안부, 욱일기 등)를 묘사하지 않는다. 크리에이터 시리즈의 일본 엽서(제품번호 40713)에 후지산이 표현되었으나[31] 욱일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성(性)
    성적인 소재를 묘사하지 않으며, 특히 성적인 요소가 많은(미소녀 동물원 등) 일본 서브컬처는 절대로 묘사하지 않는다. 그래서 미니피겨도 노출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복장 위주로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 비틀 쥬스를 다룬 게임 레고 디멘션에서는 스트립 클럽 대신 음식점이 등장하며, 아포칼립스버그 방문 환영(제품번호 70840)에 등장하는 할리 퀸 미니피겨[32]는 등에 'Property of Joker' 문구가 묘사되지 않았다.
  • 욕설
    욕설, 폭언, 비속어를 묘사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게임 오버워치를 다룬 레고 제품들에서는 캐시디(맥크리)의 벨트에 새겨진 BAMF[33] 문구가 묘사되지 않았다.
  • 음주와 흡연, 약물
    음주와 흡연, 약물을 하는 장면을 묘사하지 않는다. 그래서 각종 주류를 비롯해 술집이나 담배 가게를 묘사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심슨 가족을 다룬 레고 세트에서는 호머 심슨이 맥주 대신 콜라를 들고 있다.
유튜브 또는 레고 커뮤니티에 접속해서 "레고 창작" 또는 "Lego MOC[34]"라고 검색하면 기성품보다 퀄리티가 높은 작품들이 수두룩하다. 이런 작품들을 만드는 사람들을 레고 창작가라고 부른다. 실제로 이런 레고 창작가들은 작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브릭을 충당하기 위해서 대형 제품을 수십 개 사는 경우도 있고 브릭링크 등의 온라인 장터를 통하여 브릭만 구매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질 높은 창작품을 만들려면 그에 들어가는 브릭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벌크를 소유하는 것은 레고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 마련이다. 실제로 레고 창작가들 중 유명한 사람들은 방 전체가 레고로 가득 차 있으며 무려 수백만 개의 브릭들을 소유한 사람도 볼 수 있다. 단 브릭만 많다고 창작을 무조건 잘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브릭을 많이 만져 봐야 하며 적은 수의 브릭들로 무척이나 정교한 작품을 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만약 집에 브릭이 충분치 않아 창작을 하는 데 장벽이 된다면, 후술할 CAD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기를 권장한다. 사용할 수 있는 브릭이 무한대이며 실제로 CAD만을 이용해 어마어마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창작가들도 있다. 단, 내구성 등의 이유에서 심하게 까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일부 레고 창작가들은 자신의 창작품에 대해 조립 설명서를 제작해 배포하거나 판매하고 있다. 조립 설명서가 있는 레고 창작품은 Rebrickable 사이트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곳은 아예 설명서가 없으면 창작품 업로드 자체가 안 된다. 단 3D 파일로 설명서를 대신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설명서 타입을 꼭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사이트 외에도 유튜브나 개인 블로그에 설명서를 게재하는 경우도 있다.

레고 브릭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조립될 수 있지만, 브릭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 조립법도 존재하며 이러한 조립법을 비공식 조립법(Illegal Technique 또는 Illegal Connection)이라고 한다. 공식 조립법과 비공식 조립법은 공식 출시된 제품에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여부와 전현직 레고 디자이너들의 의견이다.[35]

비공식 조립법에는 브릭을 강제로 끼워넣는 조립법부터 브릭 간의 미세한 규격 차이로 인해 서로 간섭을 일으키는 조립법이나 브릭의 재질로 인해 마찰이 심하게 발생해 다시 분해하기 어려운 조립법까지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일반적인 레고 브릭과 테크닉 브릭은 서로 규격은 같아 보여도 0.1mm 가량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어 서로 간의 조립에 주의해야 하며, PC(폴리카보네이트) 재질 브릭끼리의 결합은 마찰력이 강해 다시 분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조립에 주의해야 한다. 비공식 조립법 중에는 과거에는 공식 조립법이었던 것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USS 컨스텔레이션(미 해군 함선)을 주제로 한 레고 10021 제품은 스터드를 울타리(Fence) 브릭의 사각형 구멍에 끼워넣는 조립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현재 비공식 조립법으로 분류된다. 반대로 비공식 조립법이었지만 공식 조립법이 된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1x1 클립에 타일 브릭을 끼워넣는 조립법이 있다. 해당 조립법은 과거에는 비공식 조립법이었지만, 클립 브릭이 재설계[36]되면서 공식 조립법이 되었다.[37] 공식 조립법이지만, 비공식 조립법으로 잘못 오해되는 방식도 있다. 대표적으로 스터드와 스터드 사이에 수직으로 브릭을 끼워넣는 조립법이 있다. 이때 브릭이 스터드가 없는 타일 브릭이라면 공식 조립법[38]이지만, 스터드가 있는 플레이트 브릭이라면 비공식 조립법이다.[39]

테크닉 브릭의 조립법 중에는 분해가 굉장히 어려운 조립법도 존재한다. 주로 테크닉 액슬(Axel)이 깊게 들어가는 조립법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조립법은 레고 공식 브릭 분해기로는 분해가 불가능해, 강한 힘을 주거나 커터칼 등의 다른 도구를 이용해야 한다.[40] 대표적으로 스타워즈 AT-AT를 주제로 한 레고 75313 세트에서는 ㅁ자형 프레임에 액슬을 깊게 꽂는 조립법을 이용하는데 액슬을 다시 분해하기 매우 어렵다.[41]

4.5. 품질 및 AS[편집]

위 문단 중 레고의 역사에서 선술했듯 레고는 품질을 중요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1대 회장부터 원가 절감보다는 품질을 우선시했다고 자기들이 만든 회사의 역사에 관한 영상에도 자주 나올 정도다.# 실제로 수십년 전 만들어진 레고 브릭들이 여전히 제 기능을 하며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말이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레고 사의 매출이 올라가고 제품군이 다양해지면서 점차 브릭의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이슈가 증가하고 있다. 브릭의 누락이나 불량률이 높아졌다는 경우도 있고 브릭과 미니피겨에 금이 가거나 심지어 플라스틱으로 만든 창문 브릭이 깨진 경우도 존재한다. 특히 2000년 중후반~2017년에 만들어진 와인색 브릭, 갈색 계열 브릭, 금색 브릭이 쉽게 깨지고 파괴되어 설탕 브릭이라는 오명을 얻기까지 했다.[42]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지적된다.
  • 일부 제품의 프린팅 문제가 발생한다.
  • 체코에서 생산되는 일부 브릭 중 회색 브릭이 푸른 회색으로 변색된다.
  • 일부 제품에 동봉되는 스티커 인쇄의 문제가 있다.#
  • 제품 설명서의 인쇄에 오류가 발생한다.#
  • 같은 색상의 브릭임에도 각 브릭별로 색상에 차이가 있다.#
  • 과거 제품에는 없던 사출 자국이 다량으로 발견된다.

이처럼 근본적으로 품질 우선주의라던 레고 사가 2020년대 들어서 라인업을 늘리고 가격을 올리면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 레고 팬들 사이에선 과거의 명성은 무색해지는 상황이다. 역사와 품질을 자랑해 왔지만, 오히려 지금의 상황을 보면 무덤에 있던 창업자가 화가 나서 다시 일어날 정도로 품질 이슈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물론 위에서 언급된 문제들 중에서 심각한 문제인 경우 레고 사에서도 인식을 하고 AS를 시행한다. 과거 일부 제품의 경우 제품 내구도가 낮아 구매 고객이 레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경우 새로운 브릭을 보내주기도 했고, 설명서 오류의 경우 온라인 상에 빠르게 업데이트된 매뉴얼을 업로드하기도 하며, 브릭 중 일부가 불량이거나 누락된 경우 고객센터 또는 인터넷으로 AS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브릭이 누락, 불량된 경우 신청하면 무료로 AS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제품은 외국에서 오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다만 이러한 서비스로 인해 과거 일부 희귀 브릭 혹은 미니피겨를 무분별하게 신청해 받아 챙기는 블랙 컨슈머[43]들이 있었기에 제한도 존재한다.[44] 단기간에 너무 많이 브릭을 신청하거나 너무 자주 같은 브릭을 신청할 경우 서비스가 거부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미니피겨의 경우, 아예 AS가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일부 제품에 한해 가능하긴 하다.[45] 그 외에 테크닉의 고무 튜브와 같은 브릭도 불량, 누락이라면 AS를 해준다. 그리고 스티커의 경우에는 개봉 당시부터 정말 사용하기가 힘들 정도로 접혀있거나 떨어져 나와있는 경우에 불량으로 간주해서 AS를 해주는데, 최근에는 설명서와 함께 비닐 포장이 되어 있으므로 스티커 손상 자체가 드문 편이다.

접수 과정에서 구입 사실과 보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제품의 구입 영수증을 요구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제품 상자에 새겨진 일련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영수증과 상자는 버리지 말고 챙겨두는 것이 좋다.[46] AS가 접수되면 신청한 브릭이 덴마크 본사에서 우편으로 배송된다. 실제로 AS를 신청하면 접수한 이후 1~3주 정도 소요된다. 만약 해당 브릭이 현재 없으면 대체 브릭을 보내준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종종 시스템 내부 오류로 인해 거절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레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해당 이메일에 있는 접수 번호를 말해주면 레고 코리아 상담원이 해결해 준다.

최근에는 작은 브릭(주로 1×1 규격)을 예비로 더 넣어주기 때문에 누락 브릭은 거의 존재하지 않지만 오히려 레고 미니피겨의 머리 부분이 완벽하게 도색되지 않은 문제가 많아졌다. 레고 코리아에 문의하면 웬만해서는 교체해 주지만, 교체품 마저도 도색이 깔끔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4.6. 호환성[편집]

연식에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의 브릭이 호환되는 무궁무진한 호환성을 갖는다.[47] 이는 모든 브릭들의 크기가 규격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1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오차율을 자랑한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레고 브릭들은 1980~90년대에 설계되었기에 30년 전에 생산된 브릭과 미니피겨가 2020년대에 나온 브릭과 정확히 들어맞는 건 기본이고 더 나아가선 웬만한 브릭들이 1970년대에 출시된 제품들과도 호환이 된다.[48] 또한 쓰이는 경우는 사실상 없어 보이지만 듀플로 블럭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잠깐 나왔다 단종된 콰트로 시리즈도 듀플로와의 호환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레고는 자사 제품들은 물론 타사 제품의 브릭들과도 호환된다. 예를 들어 다른 완구 브랜드인 옥스포드메가블럭의 브릭도 레고 브릭과 호환이 되며 심지어 중국산 모조품 브릭과도 호환이 된다.[49]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모조품 제작 업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낮은 품질 때문에 레고 사에 항의하는 일이 빈번해지자 레고 사에서 정확한 브릭 사이즈를 공개해버리며 모조품을 만들더라도 제대로 만들라고 블록형 완구에 대해 사실상 표준을 만들어 버리는 것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호환 블록을 만드는 것을 사실상 허용하되 자사 제품과 문제가 없도록 정밀하게 제작하라고 요구하게 되면서 호환성이 크게 증가했다. 물론 아예 크기가 다른 나노블록들은 호환되지 않는다.

그러나 미니피겨의 경우는 몇 차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호환된다고 보기에는 좀 애매하다. 시리즈에 따라서 호환되지 않는 미니피겨가 있다. 연령별 분류 상 시스템 라인업에 속하는 타운, 스칼라-벨빌, 잭 스톤-주니어, 토이 스토리, 테크닉 시리즈는 미니피겨 규격이 다르다 보니 교통수단류 사이즈에 애로사항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몇몇 시리즈는 실적이 안 좋아 단종되었고, 시리즈 내부 브릭은 호환이 철저히 되고 타운, 테크닉 계열 시리즈가 꾸준히 밀고 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바이오니클부터 슬슬 호환이 어려워지더니, 갈리도(Galidor) 시리즈나 클리킷(Clikit) 시리즈의 경우는 전혀 레고 브릭과 호환이 되지 않는다. 갈리도는 그래도 액션 피겨를 만들다 보니 가능해졌고, 연결 부위는 기존 시리즈 규격과 호환이 되지만 클리킷은 아예 그런 게 없다.[50] 그 외에, 기술적 문제로 특정 시리즈는 호환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기차 시리즈는 호환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옥스포드나 메가블럭, 코비 등에서 나오는 미니피겨는 레고 미니피겨의 형태와 차이가 있다. 옥스포드측에서 자사 블로그에 해외 판매를 위해 미니 피겨를 바꾸었다는 언급을 한적 있는것으로 보아, 미니피겨의 경우는 레고사측의 특허같은식의 독점권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5. 대한민국에서의 레고[편집]

1985년 덴마크에서 태어난 장난감 편[51]
1990년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알아요.[52]

레고같은 조립블럭 장난감은 한국에서도 1960년대에도 일본을 통해 소개되어 조잡한 국산 짝퉁들이 아이들 장난감으로 인기를 끌기는 했지만 진짜 정품 레고블록은 1984년에 레고코리아(주)를 설립해서 1985년 7월부터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를 하기 시작했고[53], 1986년 외국인 투자법인으로 등록했다. 사업 초기부터 코코산업의 '코코블록', 서전기업의 '크로바블록' 등 국내 장난감 블록 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전부 패했고[54] 1985년 시흥군 군포읍 당정리(현 군포시 당정동)[55]에 제조공장을 설립하였으며, 1996년에는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에 연간 750만 개의 박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생산 공장을 새로 이전하여 준공했다.

한동안 국내 블록 시장을 독점한 레고는 1990년대 후반 들어 토종 후발 주자 옥스포드와의 경쟁으로 고전하며 매출 하락과 장기간의 임금 인상을 둘러싼 노조와의 대립에 타격을 받았고 결국 이천공장은 본사의 구조 조정 방침에 따라 중국으로 이전,[56] 2005년 11월에 센트럼에 매각되었다.[57][58] 이후 생산라인은 중국 저장성 자싱시로 옮겨갔다.[59][60]

이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유치를 확정지으면서 동시에 레고랜드 부지 인근에 공장까지 지으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공사 도중에 대규모 청동기 유적지가 발견되면서 몇차례 난항을 겪다가 다행히 2022년 5월 5일에 개장했다.

2016년 12월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레고 공식 스토어가 생겼다. 그러나 실제로 오픈했을 때 공식 '인증' 스토어라고 하며, 그냥 평범한 매장에 픽어브릭(그 와중에 종류도 한정되어 있다.), 나만의 미니피겨 3종을 제외하면 특별한 점이 없어 비판을 받았다. 오픈 기념 4일 동안 20만 원 이상 구매 시 100개 한정 프로모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 레고 코리아의 운영 미숙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한 국내 레고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레고 코리아의 국내 가격 책정에 대해 불만이 많은 편이다. 유럽이나 캐나다 등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지만 대부분 레고 직구가 일본이나 미국을 통해 진행되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미국과 일본에 비교된다. 실제로 라이선스 비용이 크게 적용되는 제품군의 경우 심하게는 5% 이상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가 다반사다.[61]

6. 레고 인사이더 프로그램[편집]

레고 공식 인터넷 쇼핑몰(lego.com)에서 제품을 구입할 경우 인사이더 포인트를 적립 할 수 있다. 레고 팬이라면 거의 다 이 포인트 카드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당연히 제품의 가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는 다르다. 보통 10만 원 사용 시 500포인트 정도 적립되고 5000원짜리 폴리백을 500포인트로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550 포인트로 5000원 할인권을 살 수 있다. 적립되는 인사이더 카드는 현재 미국, 덴마크, 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다.

7. 레고 공인 작가[편집]

레고 공인 작가(Lego Certified Professionals)는 레고 본사에서 인증하는 레고 창작가들을 말한다. 공인 작가 타이틀이 있으면 생산 중인 제품에 한해 레고를 매우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원하는 수량만큼 레고 브릭을 공급받을 수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 있는 레고 공인 작가는 21명이며 이 중 한국인은 2명이 있다. 한 명은 후술할 브릭인사이드의 운영자인 김성완 작가이고 다른 한 명은 이재원 작가이다. 두 작가는 MBC에서 방영한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8. 레고 디자이너[편집]

레고 신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여러 가지 브릭들을 자유롭게 조합해서 신제품을 개발하는 일을 맡는다. 디자이너 별로 특정 전문 분야가 있어서 테크닉, 스타워즈, 시티, 크리에이터, 닌자고 등 각 시리즈 별로 디자이너가 따로 배속된다. 주로 신제품의 프로토타입을 직접 제작하는 모델 디자이너 팀과 피겨의 디테일, 기타 프린팅 브릭이나 스티커 등의 디테일을 담당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팀이 있다. 한국인 레고 디자이너로는 레고 주니어 라인업에서 일하고 있는 하워드 성(성혜준) 디자이너와 레고 브릭헤즈 라인업에서 일하고 있는 유미나 디자이너가 있다.[62] 참고로 대한민국 최초의 레고 디자이너는 김규충 디자이너다. 유튜브에 lego designer video를 검색하면 레고 디자이너들이 직접 자신들이 개발한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는데 볼만한 영상들이 많이 있다.
세계 각지에서 레고랜드라는 이름으로 테마파크가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레고랜드 문서에 설명되어 있다. 엄밀히 레고랜드는 레고 사의 자회사가 아니라 멀린 사라는 타 회사에 위탁 경영하고 있으므로, 레고 코리아는 레고랜드 춘천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그러나 2019년에 레고 그룹이 멀린을 인수하면서, 레고 그룹의 소유가 되었다.

10. 레고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레고 무비
(2014년)
레고 배트맨 무비 2
(제작 취소)

워너 브라더스가 2014년부터 시작한 영화 시리즈.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외국에서는 인기를 많이 얻었다.

레고 배트맨 2편도 제작 예정이었으나 워너 브라더스와 협상이 결렬된 이후 취소되었고, 이후 프로듀서가 유니버설 픽처스와 독점 계약을 맺어 새로운 영화를 준비 중이라는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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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레고 애니메이션[편집]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레고 사는 과거 바이오니클의 애니화 이후 오랜만에 레고의 세계를 애니메이션으로 확장시키기로 한다. 주로 3D 애니메이션 위주로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레고 애니메이션은 레고의 창의성을 극대화한 작품이나 설정을 극대화한 작품 둘 중 하나의 특성을 가진다.[63]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카툰네트워크에서 레고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며, 국내에서도 카툰네트워크 코리아를 비롯하여 투니버스, 재능TV 등에서 방영 중이다.

16. 관련 CAD 프로그램[편집]

정식 명칭은 LEGO Digital Designer다. 레고 사에서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제작하는 레고 CAD 제작 프로그램이다. MLCAD, SR3D와 함께 레고 CAD계의 3대장이다. 초기 버전은 2007년 8월경에 무료로 배포되었으며 기본 브릭과 플레이트만 있을 정도로 조악한 모습을 보이다가 2010년경에 진행된 3.0 패치에서 월등히 브릭 수가 늘어나면서 특수 브릭이나 테크닉 브릭도 추가되었다. 이후 플렉시블 툴이 구현되면서 실제와 같이 호스 브릭 종류를 구부리고 결합할 수 있게 되었다. 최신 버전은 4.9이다. 약 3.2 버전이 업데이트가 되기 전까지는 '레고 팩토리'라는 이름으로 LDD상에서 자신이 제작한 레고 창작품을 실제 상품으로 보내주는 사업도 진행했다가 중단했다.[65] 이 사업의 목적은 LDD를 통해 자신만의 창작품을 제품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었지만, 초반의 기대와는 달리 단종 제품을 복원하는 등의 이용이 많아지자 중단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출시된 제품 중에는 10183 허비 트레인, 10190 마켓 스트리트 등 지금은 아주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는 제품들로 상당하다. 조립 방식은 MLCAD나 Blockcad와 달리 스터드끼리 자석으로 달라붙는 방식이다. 따라서 아래에 나오는 두 프로그램과 달리 조립하기 쉬운 편이며 그로테스크한 난이도의 테크닉 조립도 그나마 수월하다. 스터드상 결합만 이용하지만 편법을 이용해서 갖가지 결합이 가능하다.

가장 큰 단점은 브릭의 조립 순서를 정해줄 수가 없고 LDD가 임의로 정해버리기 때문에 설명서의 퀄리티가 매우 떨어진다는 것이다. 미리 나와서 결합이 되었어야 할 브릭이 나중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등 엉망진창이다. 무료 배포가 이뤄진 시점이나 2012년까지는 일부 학생들이나 전문가들이 실험 목적으로 사용하던 것이 태반이었으나, 전문 창작가들에게도 널리 쓰이게 되면서 국내에서도 상당 부분 보급이 이뤄졌다. 2017년 6월 초부터 프로그램 실행시 온라인 서버 연결이 불가능하다는 경고가 나온다. 이는 레고 사의 서버 및 회사 빌딩 이전 문제로 인한 오류로 보인다. 하지만 2020년 현재는 레고 사가 LDD에 대한 지원을 완전히 중단하게 되어 업데이트가 더 이상 되지 않는다.[66] 2019년 11월에 레고 사가 넥슨으로부터 브릭링크를 인수해서 그쪽의 Stud.io와 통합되어 곧 없어질 추세로 보인다.
ldrawlogo
엘드로우(LDraw)는 레고 사가 친절하지 않던 옛날부터 서양의 레고 팬들이 캘리퍼스로 브릭을 실측하고 사출면 각인 숫자를 확인해서 부품 번호를 입력해 DB를 만들어온 오픈소스 캐드 프로젝트다. 제임스 제시만(James Jessiman)[67]이라는 사람이 주도했으며 도스 기반의 툴을 만든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많은 파트 디자이너들이 각자 재능 기부를 해서 신형 브릭의 외형을 데이터로 입력해 올리고 검증 후 공식 라이브러리로 배포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상당히 많은 툴들이 LDraw의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며 LDD에서도 LDraw로 상호변환이 되는 기능을 지원한다.[68] 레고 사에서 자체 제작한 LDD와는 달리 '비공식' 브릭도 추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레고 CAD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69]

브릭 하단에 각인이 없거나, 혹은 프린팅이 다른 브릭의 경우 자체적인 코드를 붙이며 브릭을 만들어 왔는데, 문제는 레고 사가 브릭 번호를 공개하기 이전 시절에 Lugnet, 브릭링크 등과 함께 진행되던 것이라 약간 문제가 있다. 지금은 레고 사가 모든 브릭의 디자인 번호 및 제품 번호[70]를 공개한 상태라 상호 충돌의 문제가 있다. 이를테면 판매자는 브릭링크 번호를 고집하고 구매자는 조립 설명서에 나온 번호만 알고 있다면 서로 소통되지 않을 수 있다. 판매자가 레퍼런스 번호도 파악하고 있거나 혹은 구매자가 자기가 원하는 브릭의 브릭링크 번호를 파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현재 나오고 있는 신형 브릭의 경우, 레고 사에서 이 브릭이 포함된 제품 설명서 뒤쪽에 브릭 번호(6~7자리 숫자)를 기재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예전에 나온 브릭에 대해서 아직은 브릭 번호 때문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남아있다.
정식 명칭은 Mike's Lego CAD이다. 도면 형식으로 브릭 라이브러리 LDraw에서 브릭을 가져와 레고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제작된지 20년 정도가 지났지만 외국에서는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다. 안정성은 뛰어난 편이지만 설계 문제인지 브릭 수가 늘어나거나 스터드 개수가 많아지면 놀라울 정도로 버벅거린다. 툴 자체적으로 살짝 끼우기와 같은 변칙 조립도 가능하며 실제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프로그램에서 구현할 수 있다.[71] 자체 렌더링 기능은 제공하지 않고 끔찍한 수준의 셰이딩 결과만을 보여준다. 깔끔한 이미지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LDview라는 초보적인 렌더링 뷰어를 이용하거나 L3Pao라는 POV-Ray 확장자 변환 프로그램을 통해 POV-Ray로 렌더링을 해야 한다.
정식 명칭은 SR3D Builder다.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인 MLCAD가 일반적인 레고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면, SR3D는 움직이는 레고, 즉, 테크닉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마우스로 움직여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업데이트를 소수점 4번째 자리 단위로 한다. 게다가 업데이트마다 변화가 커서 '0.0.0.1의 변화가 다른 소프트웨어 0.1만큼의 변화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기특한 프로그램입니다'라고 유저들이 인정한 개념 프로그램이지만 개발자가 사고로 사망하면서 업데이트는 중단되고 말았다.

16.5. BlockCAD[편집]

스웨덴의 안데르스 아이작손(Anders Isaksson)이 개발했으며 LDD나 MLCAD에 비하면 인지도는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용량은 작은 편이다.[72] 물론 LDraw 라이브러리가 있다면 결과물을 ldr 파일로 변환하고 결과물을 POV-Ray로 랜더링할 수 있다. 비공식 브릭을 자체적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도 MLCAD와 닮은 점이다. 설치도 비교적 간편하고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별 무리없이 돌아가는 장점이 있으나 기능은 LDD나 MLCAD에 비해 조금 모자란 편이다. 하지만 가벼운 소프트웨어라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므로 간편하게 하기에는 좋은 툴이다. 확대해서 작업하면 듀플로로 작업하는 느낌이 나기도 한다.

16.6. Bricklink Studio[편집]

세계 레고 팬들의 성지인 브릭링크에서 제작 및 배포한 레고 CAD 소프트웨어다. 스터드(Stud)는 블럭의 결합을 위한 돌기를 말하는 것으로 레고 블럭의 크기 단위이기도 하다. "Stud.io"의 뜻은 스터드를 켜코 끈다, 또는 주고 받는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의 이름이지만 "스터드 닷 아이오"라고 부르기보다 줄여서 "스튜디오"로 많이 불러 현재는 가운데 점을 빼고 그냥 Studio라고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 가장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고 가장 많은 기능이 있는 레고 CAD이기도 하다. 렌더링과 PDF 조립 설명서 제작을 한 프로그램 안에서 전부 할 수 있다. 커스텀 브릭을 만들수 있는 Part Designer를 추가 기능으로 인스톨을 할 수 있다. 브릭 라이브러리는 상술한 LDraw의 것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LDD와 LDraw 등을 사용하던 창작가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많이 갈아탔다. 복잡한 기능이 많아 처음 설치 시 난감하지만, 그런 기능들은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아서 만져 보다 보면 익숙해진다.

최초 인터페이스부터 고급 그래픽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다크 테마로 인터페이스가 디자인되었다. 또한 3D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분할 View를 지원하여 원하는 뷰를 계속 만들 수 있다. 작업 화면은 소실점이 없는 듯 하지만 사실 소실점이 있는 적당한 원근으로 된 뷰를 지원하여 작업중 모델을 돌려볼 때 왜곡이 없으면서도 아이소메트릭뷰에서 느끼는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기본적인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함께 강력한 기능은 브릭링크와의 연동기능이다. 작업창에서 블럭을 선택할시 브릭링크 DB와 연동하여 해당 블록의 평균 가격을 알 수 있으며 작업중인 모델 인포메이션에는 사용된 브릭들 전체 리스트에 대한 가격과 함께 전체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개수 만큼의 브릭링크 블록 가격을 알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브릭링크 로그인 기능이 있으며 작업을 마친 부품 리스트를 브릭링크 사이트에 업로드가 가능하다. 브릭링크라는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6월 18일 기존 1.X 프로그램의 종합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정리된 인터페이스로 확정한 2.0 버전을 출시했다. 최초 오픈 베타는 2.0.1_0 로 시작하였으며, 2020년 6월 2.1.6_4 버전을 출시했다.

17. 소비자들의 반응과 변화[편집]

17.1. 재테크[편집]

가격이 일단 사이즈가 클수록 비싸고 시리즈가 워낙 다양해서 레고 인구 유입이 늘어난 2014년부터 국내에서 레고는 신종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았다. 예를 들면 모듈러 시리즈 중 하나인 10182 카페 코너의 경우 2008년에 출시된 것이 현재 100만 원대라는 정신 나간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이 때문에 레테크로 레고를 시작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레고 커뮤니티에 갈등을 부르고 있다. 예를 들어 커뮤니티 유저의 수는 늘었지만 리뷰나 창작 활동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73] 또 많은 사람들이 제품의 완성도보다 비싸고 희귀하고 재테크가 될만한 물건에 열광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기도 하다. 다만 레고 팬들이 레테크로 돈을 못 버는 이유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냅두고 있는 걸 못 참고 뜯어서 만들든가, 번 돈으로 다시 레고를 사는 것이 그 이유들이다. 그리고 레테크를 목적으로 레고를 시작했다가 레고 팬이 된 사람도 있다. 또 레테크는 '보관비+단종 이후 가격 상승까지 기다리는 기간 인플레+온갖 변수'를 생각한다면 그다지 좋은 투자 수단이 아니다.

2014년 7월에는 루리웹 유저[74]가 10220 폭스바겐 캠퍼밴을 169개(2700만 원어치)를 구매한 것을 인증했는데, 개인의 자유지만 보기 좀 그렇다는 의견이 많다. 해당 유저는 게시글을 퍼간 블로거의 신상을 털고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퍼밴은 2016년 2월에 박스 리뉴얼 및 재생산이 확정되어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마트 가격보다 점점 낮아졌다. 참고로 2014년도 당시 시세가 16만 원이었고 2018년에 들어서는 8만 원대에서 거래되었다. 게다가 2021년에 10279 제품으로 새로 출시되어서 더 가치가 낮아질 전망이다.

2015년 9월부터 단종 예정이었던 고가 제품들이 박스 리부트, 제품 재생산, 판매 물량 확장을 거듭하면서 레테크는 하향세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한국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낮은 현상이 매우 심했는데 이번에 판매 정책이 바뀌면서 일반 마트에도 고가의 제품이 많이 풀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와 달리 2016년에 신문이나 방송에서 레테크가 활발히 언급되면서 재테크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대거 유입되었고 단종되지 않은 제품들마저 대형 마트에서 사다가 바로 프리미엄을 붙여서 인터넷에 올리는 일이 비일비재해졌다. 특히 10218 펫샵의 경우 단종 소식과 함께 일명 되팔이들과 재테커들이 대형 마트는 물론이고 아마존에서 물건을 싹쓸이를 해서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2016~2017년을 기점으로 레고 사의 정책 변경과 함께 레테크족들은 그야말로 폭망해버렸다. 이렇게 된 이상 가지고 놀아버린다! 그간 레테크의 심화로 인한 신제품 구매력 저하와 진입 장벽이 높아진 상황에 대해 레고 사는 과열을 막기 위해 정책을 변경했다. 인기있는 레고 제품의 생산 주기를 늘리고, 기존에 인기가 많아 높은 프리미엄을 붙여 팔던 제품의 재출시에 나선 것이다. 인기가 많은 10220 폭스바겐 T1 캠퍼밴, 10214 타워 브리지, 10255 어셈블리 스퀘어 등은 기존 주기[75]을 깨고 장기 생산되고 있는 중이다. 또한 75192 밀레니엄 팔콘과 10256 타지마할[76]은 기존 제품과 같거나 업그레이드 된 형태[77]로 출시되어 프리미엄이 낀 가격을 무참히 깨부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이러한 정책으로 2017년부터는 단종된 상품들의 프리미엄은 거의 붙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2016년 말 레테크 광풍 때 사람들이 쟁여놨던 상품들[78]은 공급 초과로 인해 2019년 현재도 프리미엄은커녕 정가 이하, 심하면 반값에도 중고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다. 레고 사는 이러한 레테크로 인한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흡수하고자 새로운 정책을 펼쳤고 실제로 레테크 시장 과열은 한풀 꺾인 상황이다. 다만 이와 더불어 너무나 다양한 상품 출시와 고가 정책이 지속됨에 따라 레고 팬들도 지쳐 현재는 매출 자체가 떨어지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인 재테크와 달리 자연스럽게 형성된 클래식 제품[79] 시장은 여전히 프리미엄이 붙은 레고들이 많이 거래되고 있다. 클래식 제품들의 경우 현재 제품들과 색감이나 디자인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클래식 제품들만 모으는 레고 팬들이 따로 있어 가능한 일인데, 1990년대까지 발매된 클래식 모델들의 중고 제품은 보통 브릭 누락이 없고 깨끗한 상태에 박스 패키지까지 있는 상태[80]라면 20~30만 원 선에서 거래되기도 한다. 다만 클래식 제품들이 단종된 지 20년이 넘었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계속 붙는 상황이라서 2023년 현재 인기가 있는 캐슬, 해적 제품군 중에서는 소위 명모델로 불리는 플래그십 제품의 MISB[81]가 100만 원대까지 올라간 상황이다.

17.2. 재출시[편집]

2000년대 초반 당시 망하기 직전까지 갔던 레고 사 측에서 수익을 올리고자 '레전드' 라인업으로 명 모델들을 재생산하기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일부 클래식 모델들이 재출시된 적이 있었다. 이는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인터넷 상에서 만들어진 AFOL(Adult Fan of Lego: 성인 레고 팬)들의 요구와 당시 적자였던 레고 회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이루어졌는데, 대표적으로 10040 번호로 재출시된 1세대 해적선 6285 제품이 있다.

레전드 라인업을 통해 재출시된 명 모델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 한 때 내려간 적이 있었으나 단종된 이후 가격이 다시 올라갔다. 반면 현재까지도 재출시가 안 된 명 모델들도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1993년에 출시되었던 2세대 해적선 6286 제품이 있다.

17.3. 정밀한 모사품으로의 방향 전환[편집]

1990년대부터 소위 '통짜브릭'의 양이 늘어났는데, 시대가 지나면서 레고는 제품 당 브릭의 개수를 줄이기 위해 블록 여러 개를 쌓아야 하는 곳을 통짜브릭 하나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는 레고의 큰 장점인 다양한 개조가 어렵다는 측면 때문에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82] 조립의 편의성을 끌어올린 대신 조립의 자유와 다양성을 희생한 셈이다. 그래도 고급형 제품들은 여전히 상당량의 브릭을 가지고 있다.

그 밖의 문제점으로는 프린팅 된 브릭이 푸짐하게 들어 있었던 과거 제품과 비교하여 디테일을 스티커로 때우는 제품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것이다. 각종 문양이나 마크가 깔끔하게 프린팅되었던 옛날 제품에 향수를 가진 팬들이 굉장히 많다.

전반적으로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마음껏 조립하는 완구"로서의 정체성보다 "완성도 높은 재현품으로서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완구"에 해당하는 시리즈가 많이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83] 영화에 등장한 각종 우주선 등이 정밀하게 재현되어 있는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우주선을 정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호환성이 높지 않은 전용 브릭들도 많이 쓰고 있어서 가만 보고 있으면 이게 조립식 프라모델인지 맘대로 부수고 만들수 있는 레고인지 헷갈리는 느낌이 든다. 피겨도 오랜 기간 지켜져온 토르소와 하체의 규격은 유지가 되고 있지만 머리 모양이 더 이상 레고가 아닌 게 많다. 심지어 토이 스토리 시리즈 3편 제품에 들어 있는 우디와 제시 같은 피겨는 영화에 가까운 생김새를 위해 기존에 알려진 레고 피겨의 형태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사실 잭 스톤 시리즈와 주니어 시리즈에서 쓰다가 망한 바디를 되살린 것에 불과하고, 그게 일어난 것이 2000년대 초중반이었다. 그리고 이미 피겨 규격은 시스템 계열 브릭을 쓰는 스칼라-벨빌 시리즈에서 이미 무너졌고 과거 파블랜드 시리즈도 따지고 보면 피겨 사이즈가 다른 시스템 계통 피겨의 예시다.[84]

물론 여전히 레고 크리에이터 시리즈와 같이 무한한 창작과 재조립을 모토로 삼는 시리즈는 존재한다. 그러나 레고의 방향성이 기존의 정체성이었던 상상력을 발휘해 창작과 재조립을 하며 노는 장난감을 벗어나 정밀한 모사품을 향하고 있다는 증거는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아래에 대표적인 사례들을 열거했다.
  • 미니피겨에서 표정과 토르소의 프린팅 등 과거의 미니피겨들보다 디테일이 늘어났다. 2009년 전후로 미니피겨의 등까지 프린팅이 되어 나오고 있고 팔에 프린팅을 해준 경우도 흔해졌다.
  •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스터드(레고 브릭 간의 결합을 위해 튀어나온 돌기)가 표면에 보이지 않도록 타일이나 통짜브릭을 결합해서 표현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4스터드 기반에 기본 브릭, 플레이트, 슬로프(경사브릭)에 유리 정도를 더해 표현하던 과거에 나온 레고 자동차와 6스터드 기반에 각종 타일(스터드 없는 브릭)과 통짜로 마감하는 현재 나오고 있는 레고 자동차를 비교하면 알 수 있다.
  • 사치스런 브릭 수로 사실성을 극대화시키는 시리즈, 소위 만번대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값이나 완성도를 보면 아이들이 맘껏 만들었다 때려 부수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다. 극도의 사실적인 묘사를 꿈꾸는, 구매력이 있는 레고 팬들을 대상으로 나온 제품인 것이다.[85]
  • 과거에는 뒷면의 박스 아트로 제시되었던 세컨드, 서드 모델의 예시가 아예 사라졌다.[86] 대신 뒷면에 가지고 노는 방법이 나오는 디오라마 형식의 박스 아트가 생겼다.

과거 올드 레고의 미학이 몇 가지 안 되는 기본 브릭들에 인간이 가진 상상력을 더해 무한한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데 있었음을 생각해 보면, 디테일해지고 화려해진 지금의 레고가 과연 "자유로운 상상력에 기반한 놀이"라는 장난감 본연의 측면에서도 발전한 것인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87] 점 두 개와 곡선 하나로 이루어진, 레고를 상징하는 웃는 얼굴이 보는 사람의 심경에 따라 수많은 표정을 가진 것처럼 보이던 시절을 기억하는 올드 레고의 팬들에게 지금의 변화는 달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17.4. 스토리텔링의 강조를 비롯한 마케팅의 변화[편집]

옛날 레고 시리즈의 경우, 설정이나 스토리라인에 세세하게 신경을 쓰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외계인들과의 싸움이라든가 평화로운 도시 생활 등의 콘셉트가 있었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면서 노는 것을 강조했기 때문에 설정이라고 해봐야 그냥 단순한 배경 설정이 존재하는 정도였다.[88] 다만 캐슬 시리즈의 경우 서로 다른 세력들이 대립하다가 새로운 세력이 출시돼서 3파전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세력이 출시되면서 기존 세력 중에 더 이상 관련 제품도 안 나오고 기존에 있던 관련 제품들도 단종됨으로써 몰락한 듯한 경우가 있었다.

우주 시리즈의 경우 선역과 악역이 대립하다가 우주 경찰이 출시돼서 선역을 돕다가 기존 악역이 단종되고 기존 선역도 단종후 새로운 선역과 악역이 출시되면서 시리즈 내에 일종의 세대 교체가 일어났었다. 해적 시리즈의 경우 처음엔 해적들이 프랑스군을 연상시키는 군부대와 대립하다가 영국군을 연상시키는 군부대와 대립하기 시작하더니 원주민들까지 껴서 3파전이 되었다가 마지막엔 해적들의 대립 상대가 스페인군을 연상시키는 부대였다. 다만 캐슬, 우주, 해적 모두 공식적으로 제대로 된 스토리는 없었다. 하다못해 서로 다른 세력으로 보이는 3개의 군부대끼리 대립하는 게 묘사된 것도 없었다.

그러나 사업이 확장되고 스타워즈 등의 라이선스를 얻게 되면서[89] 미국 문화 산업계가 다양한 관련 제품을 내놓는 것에 영향을 받은 레고 사도 바이오니클의 출시 이후 자체적인 시리즈의 스토리나 설정을 좀 더 자세하게 짜기 시작했고 아예 레고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제작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특히 바이오니클의 성공은 그러한 변화의 결실이었고 그 이후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길이남을 닌자고키마의 전설 등을 거쳐 최근의 몽키 키드에 이르기까지 레고는 장난감뿐만 아니라 그 시리즈의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들을 계속 출시하게 된다. 특히 엑소 포스는 지금의 레고 닌자고가 나오게 되는 밑바탕을 깔아주었다.

17.5. 밀리터리물 문제[편집]

밀리터리 덕후들은 레고가 밀리터리 상품을 내놓기를 바라고 있으나 레고 사에서는 회사 정책상 밀리터리 관련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한다.[90]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폭력성을 기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회장의 방침이라고 한다. 중세 기사나 해적 시리즈의 정부군, 스타워즈, 서부 등은 나오면서 왜 현대전만 안 된다는 것이냐고 따지는 사람들도 있는 한편, 그런 동화나 영화처럼 허구의 것임이 분명한 소재들과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는 비극을 똑같이 취급하면 안 된다는 반론도 있다.

타운 시리즈에 나오는 도둑과 현금수송차 털이범 콘셉트 역시 아동들에게 영 좋지 못한 영향을 주지 않겠느냐고 반문할수 있겠지만, 타운 시리즈는 당연히 그런 범죄자만 나오는 게 아니라 경찰 관련 제품도 나오며 사실상 이쪽이 주역이고 범죄자는 악역 취급이다. 사실 레고는 요즘 어른들도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로는 애들을 위한 장난감이라 총기 같은 폭력적인 물건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특히 그때의 끔찍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살아 있기 때문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마니아들이나 예술가들이 레고로 밀리터리 디오라마를 만들어 올리면 레고가 폭력적인 제품을 만든다고 욕을 먹고 레고 사는 이에 대해 해명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정말 어쩔 수 없는 예외를 제외하면 밀리터리 계열 상품을 건드릴 수가 없는 것이다. 레고 시티 시리즈의 경찰관들을 보면 알겠지만, 경찰관임에도 총기류나 곤봉, 방패 등의 무장경찰이 없을 정도라 밀리터리 계열은 더더욱 나올 가능성이 없다.[91]

그래서 모두들 안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밀리터리 계열 레고 작품들은 대부분 레고 마니아들이 이런저런 브릭들을 최대한 활용해 만든 것들이다. 미니피겨조차 어드벤처 시리즈와 타운 시리즈를 이용하면 그럭저럭 복장이 나오고, 총은 공구 브릭을 조합하거나, 서부 시리즈의 회색 총기나 스타워즈, 배트맨 시리즈의 미래 느낌나는 총기를 활용할 수 있고[92] 전투기 조종석은 스타워즈에서, 전차 궤도는 테크닉 불도저에 있는 궤도를 가져오면 웬만한 것들은 거의 다 가능하다. 그래도 모자라거나 없는 브릭은 레고와 호환되는 옥스포드나 메가블럭의 브릭, 또는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커스텀 브릭, 혹은 자작 브릭이나 투명 테이프에 프린팅 등을 사용하는 편법을 쓰고 포기했는데 문제는 레고 사에서 군사와 관련된 제품을 절대 안 내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나오면서 영화에 나오던 독일군, 소련군이 등장해버렸다. 덕분에 독일군 연합 결성이 가능해졌고, 소련군 장교복장이 카키색 튜닉이다 보니 영국군까지 덩달아서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는 장난감 병사이기는 해도 베트남전을 재현할 수 있고, 얼굴만 바꾸면 일단은 세팅이 끝난다. 회장의 방침은 어디로 간 것인지 모르겠지만, 밀리터리 창작자들에겐 정말 간만의 단비가 내렸다. 토이 스토리 장난감 병사는 일단 개념상 장난감이니 패스하더라도, 현대전 다음으로 마니아 규모가 큰 세계대전냉전시대 미니피겨가 이렇게 간접적으로도 풀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커스텀 블록을 만드는 산업도 덩달아 늘어서 커스텀 블록을 만드는 회사들이 언론에 소개되었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이전까지 20세기 이후 병사 미니피겨는 사실상 다른 회사들이 맡아왔는데, 이런 유사품들은 "한국군 시리즈"라든가 하는 식의 밀리터리 제품군이 꽤 많다.[93]

또한 '파라오 퀘스트'에서는 기관총과 장총, 전투용 복엽기가 나오며 심지어 하노마크도 있다.[94] 또한 '갤럭시 스쿼드'의 경우 시리즈 이름부터가 우주군임을 나타내며 우주 전투기, 장갑차, 휴머노이드 전투 로봇, 외계의 유기체 병기가 나온다. 또한 에이전트와 울트라 에이전트는 리볼버와 같은 권총은 기본이며 전투용 메카, 드론 헬기, 로봇이나 진압 방패, 심지어 야간투시경 브릭까지 있다. 그 외에도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에 나왔던 어드벤처 시리즈에도 총기류와 쌍엽기가 등장했었다. 또한 몬스터 파이터즈 시리즈엔 설정상 대령인 캐릭터가 나왔으며, 레고 게임 중 하나인 스턴트 랠리에선 전직 군인이라는 설정인 캐릭터가 나왔는데 위장크림을 바르고 방탄모를 쓰고 있다. 급기야 DC 슈퍼 히어로 제품군 중 영화 맨 오브 스틸을 배경으로 현역 미군 캐릭터인 하디 대령 미니피겨가 나왔다.

영국의 모 대형 백화점 한정 상품이긴 하지만, 영국군 근위대 미니피겨까지 판매하는 중이다. 전체 레고 시리즈를 통틀어 유일하게 진짜 존재하는 부대의 병사를 재현한 케이스다. 그렇다고 제품들에 무기를 넣지 않는 것도 문제가 많다. 재현이 안 되기 때문이다. 정말 따지자면 1978년부터 출시된 캐슬 시리즈의 냉병기들도 지금 어딘가에 쓰여 누구를 죽이고 있으니 나오면 안 된다. 그렇게 오프로드(지프) 차량들이나 대형 트럭은 군대에서 운용하고 있으니 나오면 절대 안 되며 비행기와 배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무기 파트를 꼭 무기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레고 페라리 F40의 엔진표현을 위해 리볼버 파트를 사용했다. 그리고 총기류, 냉병기 파트들도 건물 인테리어 구현용부터 내부 구조물 재현에 간혹 쓰인다. 그러면 솝위드 카멜붉은 남작 전용 포커 삼엽기가 나오는 건 밀리터리물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95] 이미 이 제품들은 비행기의 상징 그 자체이다.

그러나 벨 보잉 V-22 오스프리가 2020년 여름 테크닉 신제품으로 나오며 밀리터리물 문제가 다시 화제가 되었다.# 해당 제품은 인명 구조용 컨셉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RESCUE 데칼을 붙이는 등 어떻게든 레고는 피해가려고 했고 어차피 출시해도 상관없다는 의견도 많았으나, 각종 시민단체나 반전단체가 레고 매장 앞에서 시위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결국 레고 사에서 출시를 포기했다. 현재 선판매분이 몇 개 팔린 해당 제품은 유례 없는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레고 시티나 크리에이터의 경우도 최근 들어 어느새 5~10만 원대를 호가하는 대형 제품들은 밀리터리물은 아니지만 중량물 수송 용도[96]가 모델링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외에도 2015년에 출시된 레고 크리에이터 31039 제품은 F-35와 똑같이 생겼다. 그 외에도 2017년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레고 아키텍처 21038 제품이 출시가 취소되고 추후 수정되어 출시되었으며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레고 시티 60278 제품에 있는 건물에 다이너마이트 모형으로 된 간판이 있다는 이유로 출시가 취소된 적이 있었다.

스타워즈는 현대의 전쟁이 아니라 공상과학, 더 엄밀히 말하면 스페이스 오페라로 허구의 전쟁 이야기이며 아나킨, 루크, 레이와 주변 인물들의 모험이 주체가 되기 때문에 출시될 수 있는 것이다. 이전 문서의 논리대로라면 중세 시리즈도 전쟁을 다루기 때문에 출시되면 안 되는 시리즈다. 레고 사의 방침은 어디까지나 "현대 전쟁"을 모티브로 제품을 만들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각인해야 한다. 사실 시티 시리즈에선 이미 1980년대부터 헬리콥터나 제트기를 비롯한 항공기에 대해 잊을 만하면 군용 항공기나 전투기랑 흡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기 시작했고, 특히 제트기의 경우 날개에 미사일만 달아주면 전투기 재현이 가능할 수준이다.

사실 시민단체의 비판정도는 밀리터리물 시장이 크다고 판단되면 얼마든지 씹고 출시할 수도 있지만 가장 문제되는 이유는 어느 국가의 장비를 발매하냐에 따른 정치적 문제일 것이다.

일각에서는 2010년 후반에 접어들수록 계속 악화되는 레고의 경영 실적으로 인해 레고가 언젠가는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밀리터리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그런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레고가 반사이익을 받아 매출이 상승하면서 사실상 어느 정도 사장된 설이 되었다.[97] 게다가 현재 레고 총기와 장구류 등을 제작하는 BrickArms, 전차와 군용 차량 등을 제작하는 Brickmania, 코비, 옥스포드 등 이런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성장한 회사들도 엄청나기에 오히려 레고가 밀리터리 제품을 내놓으면 이들과 추가적인 경쟁을 벌여야 하는 관계로[98] 레고 입장에서는 차라리 밀리터리 제품을 안 내놓는 게 더 이익일 수도 있다.

17.6. 다시금 찾아온 위기[편집]

2017년에 13년 만에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 여파로 레고 사는 전체 직원의 8%(1400명)를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원인 분석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래에 그 요인들이 있다.
  • 스마트폰: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레고뿐만 아니라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 회사들과의 경쟁도 레고에 큰 타격이라고 분석했다.
  • 모조품의 품질 향상: 중국산 모조품(속칭 쉬프티)가 2014년부터 품질을 좀 신경쓰기 시작해서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중국산 모조품은 단순히 브릭이 호환될 뿐 아니라 아예 디자인 자체를 그대로 베껴 만드는 것도 많으며[99] 거의 같은 디자인으로 나온 제품이 정품은 130만 원인데 이것을 5만 원에 판다. 다만 이건 레고뿐만이 아니라 모든 장난감들이 해당된다. 그래서 건프라도 이 문제로 골치를 심하게 앓아서 반다이가 10년에 걸쳐 용도자를 사법 처리했다. 그리고 레고 역시 레핀에 승소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중국산 모조품 중에 레고에는 없는 제품이면서 레고보다 높게 평가가 가능한 제품들도 많이 나오기 시작해 레고가 골머리를 앓는 것은 여전하다.
  • 가격: 한국에서의 레고 가격 논란은 유명하고, 애초에 레고는 세계적으로 돈이 많이 드는 고급 장난감이란 인식이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 레고는 부잣집 아이들이나 가지고 놀 수 있는 비싼 장난감이었고 사실 2013년 출시된 레고 키마 사자의 키 신전을 기준으로 폴란드(1인당 GDP 13540 달러, 2011년)는 당시 한국 환율을 적용하면 18만 8894원에, 헝가리(1인당 GDP 14050 달러, 2011년)는 17만 9401원에 판매하였으므로 한국보다 심하면 심했지 절대로 덜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1인당 GDP 26204 달러, 2013년)의 가격은 19만 8000원으로 책정되었다. 폴란드와는 국민소득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면서도 가격은 큰 차이가 없다.[100] 이젠 만 원을 들고 마트에 가도 브릭 수가 100개가 넘는 제품들을 구하기가 힘들 정도로 가격이 올라가는 추세다. 이는 위에 언급한 중국산 모조품으로 소비자들을 빼앗기는 악영향을 준다.

중국산 모조품으로 인해 레테크 대상이 되는 상품들의 가격이 낮아졌다는 나비 효과를 언급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은 레고 사의 정책 변경에 따른 효과가 더 크다. 애초에 정가가 아쉬워서 모조품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정품을 사지 않는 경우가 많고, 정품만 쓰던 사람은 모조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오히려 과열된 레테크를 막기 위해 제품 주기를 늘리고, 기존 제품을 재출시하는 레고 사의 정책이 레테크 가격 인하 효과에 크다고 볼 수 있다. 레테크를 방지함으로써 레테크로 인해 생긴 프리미엄을 레고 사가 고스란히 흡수하는 전략을 쓰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몇 년 사이 다량의 제품과 고가 정책이 심화되면서 금전적, 공간적 문제가 맞물려서 레고 팬들이 이탈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상술하듯 바이오니클키마처럼 한 번 출시한 제품군은 재출시 하지 않는다는 정책도 팬들의 이탈을 유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팬들은 이 제품들을 다시 구하려면 중고 거래를 하거나 모조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다이하스브로도 과거의 제품군을 재출시하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이는 유지 비용 절감을 위해서라지만 결국 이러한 정책이 레고에게 독이 된 셈이다.

가격 사례의 대표적인 예를 뽑자면 레고 타자기 아이디어 21327 제품이 있다. 레고 21327 제품과 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인상 전에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한글 타자기 가격보다 더 비쌌다. 인상 후에도 타자기의 세척, 수리 비용까지 합해도 5만 원 이상이 더 비싸졌다.

17.7. 코로나 반사이익[편집]

2019년 상반기에 레고는 다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레고 제품의 교육 효과를 강조하기위해 레고 에듀케이션 시리즈에 대한 투자를 늘린 가운데 소매 판매량과 매출이 증가했다. 레고는 2019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5% 많은 제품을 팔았다. 덕분에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늘어난 148억 크로네(약 2조 6382억 5천만 원)로 집계됐다. 양호한 실적은 중국 시장 덕분이다. 미국과 서부 유럽 등 성숙한 시장에서는 성장이 정체된[101] 레고는 중국에서만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에도 상승세로 접어들었는데, 대부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사람들이 레고를 찾아서 본 반사 이익 때문이라고 한다.

18. 레고 커뮤니티 사이트[편집]

18.1. Bricklin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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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브릭인사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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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브릭나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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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브릭동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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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릭랜드: 2014년 말 브릭나라 부매니저가 탈퇴하여 만든 카페로 2015년 브릭나라가 브릭 코리아 컨벤션을 탈퇴하게 된 계기가 된 카페다. 현재 브릭코리아 컨벤션 멤버이고 회원 수가 3만 명이 넘어감에도 카페 특성 상 미성년자들이 많아서 활동량이 매우 줄어들었고 2020년까지만 해도 브릭동네 회원들보다 가입자 수가 많았지만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서 가입자 수가 브릭동네한테 추월당했다.
  • 브릭월드: 2007년에 개설된 네이버 레고 카페로 회원 수는 약 8천 6백여 명으로 많은 편이지만 카페 활동이 거의 중단된 상태다.
  • 미니멀브릭: 2015년에 개설된 네이버 레고 카페로 회원 수는 2023년 4월 기준으로 약 5천 2백여 명이다. 카페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유저들 간의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브릭동네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고 업체 3곳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하비브릭: 2015년에 개설된 네이버 레고 카페로 회원 수는 2023년 4월 기준으로 약 1천 7백여 명이다. 브릭나라 전직 스탭이 브릭나라 매니저와 모종의 갈등으로 인해 탈퇴 후 개설한 카페다. 브릭랜드처럼 2019년 이후로 카페 활동량이 매우 줄어들었다.
  • 레고바이오니클+히어로팩토리: 2004년에 개설된 네이버 레고 카페로 브릭나라보다 더 먼저 개설된 카페다. 회원 수는 2023년 4월 기준으로 1만 7천여 명이다. 레고 바이오니클과 히어로 팩토리 등 액션피겨에 한정적인 주제를 다루지만 창작물을 많이 다루고 있어서 유저들 간의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 레사모: 레사모는 레고를 사랑하는 모임의 줄임말로 국내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레고 커뮤니티의 원조 격이다. 카페 개설일은 2001년 8월 16일이다. 다음 포털이 한창 잘 나가던 시절, 카페포커스라는 배너에 레사모가 뜨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회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다음 포털 1위 레고 카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당시 브릭인사이드와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카페였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자연스레 사기꾼들도 늘어나게 되었고, 피해자들이 다음 포털에 신고를 하게 되면서 블라인드 경고를 먹고 장터 폐쇄가 되자 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레고마켓(현 브릭스월드) 카페로 몰려들며 레사모의 회원 수가 썰물 빠지듯이 나가면서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FLL(퍼스트 레고 리그 챌린지) 관련 카페로 변경되었으나 현재는 운영을 안 하는 듯하다.
  • 레고 Castle Story: 2002년 9월 7일에 국내 최초로 레고 캐슬을 주제로 개설된 다음 레고 카페다. 카페 이름처럼 성시리즈를 주제로 다루며 활발하게 운영되었고, 2008년 5월 6일에 다음 우수카페에도 선정되었다. 하지만 2013년부터 활동이 저조해지면서 현재는 카페 활동이 거의 줄어들어 추억용 카페로 남겨지게 되었다.
  • 디시인사이드 레고 갤러리: 디시인사이드에서 2016년에 개설된 갤러리다. 본래 레고 취미를 가진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이 소통하는 작은 공간에 불과하였으나, 2020년 중반에 네덕 유저들이 점진적으로 이주하기 시작하면서 갤러리 규모가 커지고 글리젠도 늘어났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답게 네이버 카페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브릭나라와 브릭동네에 특정 논란이 터졌을 때 화력지원이란 명목으로 카페에 갤러들이 단체로 개입한 적이 있어서 두 네이버 카페와 사이가 좋지 않다.[102] 전반적인 디시인사이드 성향을 따르기 때문에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이용한 정치드립성 창작물 (부엉이 바위, 중력절 등)과 성적인 드립이 들어간 창작물이 올라오면 호응이 좋다. 디시인사이드 특성 상 거래 사기를 치기 쉽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기 가 거의 없었고 거래도 활발했으며 네이버 카페와는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로 부흥할 것 같았으나 많은 문제점을 보여 잠시 침체되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갤러리 매니저들의 관리로 거래 및 친목 금지 등 갤러리 정상화가 이루어졌고, 꾸준한 글리젠과 유저들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9. 레고가 취미인 유명인들[편집]

국내외를 막론하고 레고가 취미인 유명인들도 많이 존재한다.

국내에는 앞서 언급된 이시언 외에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덱스, 은지원, 개그맨 이상훈, 걸스데이 민아, 기리보이, 강다니엘, 데프콘, 슈퍼주니어 예성, 동방신기 최강창민, BIGBANG 대성, SHINee 온유,[103] IZ*ONE 강혜원권은비, EXO 카이,[104] ATEEZ 성화, 위아이 준서, 미래소년 시영, TWICE 정연미나, CRAXY 혜진, 보컬 그룹 브라운 아이즈 멤버 윤건, 임영웅, 케이윌, 전직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야구 선수 추신수, e스포츠 방송인 교수 유튜버 이녕,[105] 유튜버 감스트, 파뿌리, 잠뜰, 돌잼강진우, 배우 박은빈, 엄현경, 유인영, 지진희, 작사가 김이나, 메가스터디 강사 손고운, TREASURE 최현석, 코스프레 모델 나리땽[106] 등이 있다.

국외에는 덴마크의 국왕이었던 프레데리크 9세[107] 영국 왕위 서열 계승자 2위인 웨일스의 조지 공자, 탑기어 진행자였던 제임스 메이[108] 등이 있다.
  • 고객센터 안내 멘트의 이름은 '소피아' 라고 한다. A.I. 목소리여서인지 말투가 약간 언짢고 차가운 느낌을 준다.
  • 상술했듯 현재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한국어로 나오지만 전부 번역체로 되어 있는데 어떤 이유로 굳이 번역체 문장을 사용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109]
  • 레고 도서가 추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 중 5-Minute Crafts를 주제로 한 단편 이야기 책도 출시된다고 한다.#[110] 번역체 가치관 때문인지 TheSoul Publishing 사와 매우 친하다 카더라
  • 한 번 출시된 제품은 반드시 단종된다.[111] 특히 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한다면 그 제품들은 대부분 단종되기 직전이다. 그리고 단종되면 인터넷이나 중고거래로만 구입할 수 있고 단종 전보다 제품을 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가격도 대폭 상승한다.[112] 국내 미출시 제품들은 구하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몇 배 더 비싸다. 때문에 레고를 막 시작한 사람들이나 시기를 놓쳐서 구매를 못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해외 직구나 구매 대행 또는 중고를 사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경제적 문제로 구매할 수 없는 사람들은 그저 그림의 떡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실정이다. 있을 때 질러라는 명언은 이미 레고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그나마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특정 지역이나 특정 국가에서 그것도 특별한 방법이 없는 이상 구할 수 없는 프로모션 제품과 같이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 한 특정 제품이 국내에 미출시인 경우는 없다시피 해서 이쪽은 그나마 나아졌지만 2000년대 이전 제품들 중에 국내 미출시 제품들이 적잖게 있었다. 게다가 당시에는 해외 직구라는 개념도 생소해서 국내 미출시 제품은 구하기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종 주기가 길어지고, 번호만 바뀌어서 재출시되는 경우도 있고, 대형 제품도 어지간한 인기 제품이 아닌 이상 정말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인기 제품의 경우 넘버링 혹은 상자만 리뉴얼해서 재생산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리뉴얼될 때 일부 디테일 등이 추가되거나 변경되기도 한다. 즉, 단종된 모델이라고 과거처럼 가격이 천정부지급으로 대폭 상승하는 것은 아니므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거래되는 최저가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례로 10218 모듈러 펫샵은 단종 제품임에도 2018년 들어서 11만 원 언저리에서 새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 정가 38만 원으로 출시된 10214 타워 브리지는 B급 재고가 되어서 16만 원 내외로 거래되고 있다.
  • 매주 지정된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한정판 레고 상품을 증정해 준다. 말그대로 한정판인만큼 기간이 끝나면 구할 수 없으며 일반 상품으로 절대로 출시되지 않는다. 2024년 6월 11일 기준으로 최초로 레고 Icons 상품(이사짐 트럭, 제품번호 40586)이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 브릭을 쉽게 분해하고 싶다면 브릭 분해기를 하나 장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두꺼운 브릭보다는 손톱을 넣어야 간신히 분리되는 납작한 브릭의 분해에 거의 특효약 수준이다. 개별 제품으로 판매되지만 특정 제품에 들어 있는 경우도 많다. 가격보다 배송비가 비싼 수준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살 때 함께 구매하거나, 브릭 분해기가 동봉된 제품[113]을 사면서 구하면 좋다. 참고로 구형과 신형이 있는데, 구형은 초록색 또는 회색에 상판이 넓고 위에 손가락을 대야 할 것 같은 움푹 파인 공간이 있으며, 신형은 주황색 또는 초록색 또는 청록색에 두께가 얇고 위에 테크닉 브릭 분리용 십자 모양 기둥이 솟아 있다.[114] 최근에는 레고 아트 시리즈용 브릭 분해기도 출시되었다. 그리고 레고 제품 10232, 10233 제품에만 동봉되있는 초록색 분해기[품번은]는 현재 세트에 동봉되고 있지 않고, 앞서 말한 두 제품 또한 단종제품이기에 희소성이 높다.
  • 레고 미니피겨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인구 그룹이고 레고 사는 세계 최대의 블록 회사인 동시에 세계 최대의 타이어 생산 회사이기도 하다. 매년 4억여 개의 레고 타이어가 생산되고 있다. 참고로 미쉐린 사의 연간 타이어 제조량은 약 1억 7천만 개이다. 또한 레고는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반다이의 건프라처럼 성인 팬들도 많이 존재한다. 레고의 경우 수집을 목적으로 제대로 구매하기 시작하면 건프라 만큼의 혹은 훨씬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건프라는 자신이 원하는 색상이 있으면 도색하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레고는 그 색상의 브릭이 있을 경우 도색은 하지 않고 해당 브릭을 직접 구매해야 하는 것이 불문율이므로 브릭의 양이 많아질수록 부품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사실 대부분의 부모들에게 있어서 레고는 아이들의 장난감에 불과하고 아이들이 두뇌가 어느 정도 발달하면 필요가 없다며 폐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날에 플라스틱 박스 등에 통째로 담겨있는 벌크화된 레고 제품들을 득템할 수 있다.
  • 미국의 양대 슈퍼 히어로 만화 출판사인 DC마블이 동시에 라이선스를 주는 몇 안 되는 회사다.[116] 미국 내 장난감 회사 중에서 DC는 마텔에만, 마블은 해즈브로에만 라이선스를 주고 있지만 덴마크 회사인 레고는 DC와 마블 장난감을 모두 제조할 수 있다. '블록 장난감 하면 레고'라는 인식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완구 라이선스를 최대한 주지 않기로 악명이 높은 자동차 회사들인 페라리포르쉐가 라이선스를 주는 몇 안 되는 완구 회사이기도 하다. 소~중형 제품에서 일부 모델은 소형 폴리백 제품이 출시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폴리백을 기대하고 구매하다가 손해를 볼 수 있다.[117]
  • 2022년 8월에 판매되고 있는 레고 제품의 4분의 1 정도의 품목이 인상되었다. 복잡한 세트일수록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되었으며 42115 람보르기니 시안 제품은 약 49만 원이었는데 11만 원이 상승해서 약 60만 원이 되었다.
  • 2022년 8월 12일에 설립 90주년을 맞이했다.
  • 정보 보안이 형편없기로 악명이 높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제품 목록이 유출되어 인터넷 상 돌아다니는 것은 흔할 정도이다. 이 중 특히 스타워즈, 마블 엔터테인먼트, 닌텐도 등 대형 프랜차이즈의 콜라보 제품도 지속적으로 유출되다 보니 해당 프랜차이즈 팬들에게는 좋은 정보원이 되기도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아직 미공개 작품과 관련된 대형 스포일러가 유출되기도 한다.
  • 2024년에는 북한에서도 '보통강상명놀이감생산소'라는 회사에서 이것을 표절한 '조립식 놀이감'을 생산하는데, 여기에서는 레고와 달리 품질이 영 좋지 않다. 실제로 해당 제품을 구매한 한 러시아인은 '블록끼리 잘 맞물리지 않아 조립이 어려웠다. 아들이 끼울 수 없을 정도였다'면서 '조각들의 색상도 실제 색상과 일치하지 않았고 설명서에 포함되지 않은 부품도 많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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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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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Jordan 1 에어 조던 1
나이키 (피터 무어)
19​85
78
티머시 S. 레더먼
19​83
79
Box Chair 박스 체어
엔초 마리
19​71
80
Ultra-Light Down 울트라경량다운
20​11
81
Havaianas 하바이아나스
로버트 프레이저
19​66
82
Womb Chair 움 체어
Knoll
19​66
83
PeaPod 피팟
앤드루 파킨슨, 토머스 파킨슨
19​89
84
Magic Band 매직밴드
Disney (Frog Design)
20​13
85
Type 2 타입 2
폭스바겐 (벤 폰)
19​50
86
Unix OS 유닉스
19​70
87
Wayfarer 웨이페어러
Ray-Ban (Raymond Stegeman)
19​52
88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 트랩
페테르 옵스비크
19​72
89
Aravind Eye Hospital 아라빈드 안과
고빈다파 벤카타스와미
19​76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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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1
National Park Map 내셔널 파크 맵
마시모 비녤리, 렐라 비녤리
19​77
92
911 911
19​63
93
Teema Tableware 티마 테이블웨어
카이 프랑크
19​63
94
LINN Sondek LP12 린 손덱 LP12
에드거 빌처
19​63
95
Valentine Typewriter 발렌타인 타자기
에토레 소트사스
19​63
96
IBM Logo IBM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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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Model 500 모델 500
웨스턴 일렉트릭 (헨리 드라이퍼스)
19​51
98
Great Green Wall of Africa 아프리카 녹색장성
Panafrican Agency of the Great Green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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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37 - 중국에 존재했던 회사였다. 레고를 그대로 모방하면 저작권 침해가 되어서 숫자로 설정했다. 레고 로고를 뒤집어 보면 0937로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 레고 창업 3대와 성씨가 같아서 오해할 수 있는데 혈육은 아니다. 레고 3대는 이름 가운데에 키르크라는 미들네임이 붙는다. 북유럽에서 크리스티안센은 한국으로 치면 김씨나 이씨처럼 매우 흔한 성이다. 한국으로 치면 현대그룹 가문이 정씨고, 삼성그룹 가문이 이씨인 것과 비슷한 셈.[2] 접속하면 자동으로 한국어로 뜨지만 번역체로 되어 있다.[3] 레고 그룹의 모토로 원래 창업주인 올레의 좌우명이었다고 한다. 영어로는 "Only the best is good enough."이라고 쓴다.[4] 영어권에서는 간혹 "리고"라고 발음하는 사람들도 있다.[5] 라틴어로 lego라는 동사는 '나는 모은다', '나는 합친다'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정작 회사 관계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최근에 알게 되었다고 한다.[6] 레고 무비의 성공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인물이다.[7] 자료 출처는 Margret Uhle, Die Lego Story-Der Stein der Weisen, Rowohlt Tb, 2000. 마가렛 울레가 지은 책으로, 국내판으로 '레고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출시된 책이다. 현재는 절판되었다.[8] 카를 게오르크와 2대 회장 고트프레드다. 훗날 카를 게오르크는 레고 사의 목각 장난감 생산 중단에 반발해서 올레의 4남인 게르하르트와 함께 빌로 픽스(Bilo fix)라는 목각 장난감 회사를 창업했고 나중에 한세 텍(Hanse tec)으로 이름을 바꾸었다.[9] 불탄 이후 재건한 집은 현재에도 빌룬 시내 중심부에 남아 있다.[10] 그 영향은 그대로 남아, 1972년까지 레고 사의 800크로네(약 12만 원)를 넘는 모든 지출은 회장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11] 올레가 지은 레고라는 이름은 덴마크어로 잘 놀다라는 의미인 Leg Godt(라이 커트)의 약어였다.[12] 상대적으로 저렴한 사출 성형기였어도 해당 사출 성형기를 구매하는데 당시 레고 사의 연 수익의 15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인 3만 크로네가 소모되었다고 한다.[13] 실제 제품의 모습이다.[14] 다만 이 블록은 레고 사에서 발명했다고 하기는 힘든데, 영국의 장난감 디자이너인 힐러리 해리 피셔 페이지가 설립한 회사와 동명의 조립 완구인 키디크래프트(Kiddicraft)를 레고 블록의 시초로 보는 게 정설이다. 이 블록의 샘플은 전술한 문제의 작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를 구입할 때 함께 왔는데, 레고 사는 그걸 기초로 하여 자사의 블록 완구를 만들었다. 힐러리는 이것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그 사실을 마침내 알게 된 것은 힐러리가 죽기 직전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힐러리의 딸에 의하면 힐러리는 레고에 대해 알고서 안심했다고 한다. 1981년에 레고 사는 거금을 들여 키디크래프트에 대한 권리를 사들였고 이후 레고 사의 공식 역사에서 힐러리 피셔 페이지와 키디크래프트에 대한 언급을 모두 삭제했다.[15] 레고 블록의 특허가 만료된 1978년 이후로 모조품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는데, 수많은 짝퉁 제조사 중 하나였던 타이코(Tyco)라는 회사를 레고 사 측에서 소송을 걸었으나 법원은 레고 블록 역시 키디크래프트를 모방한 제품이었다는 점을 들어 타이코의 손을 들어주었고 이후 레고 사는 모조품 관련 소송에서 대부분 패소했다.#[16] 이날을 기념해서 50주년인 2008년에 10184 제품이 출시되었고 켈의 편지가 설명서에 포함되어 있다.[17] 고트프레드는 처음에는 독일 법인 사장의 자리를 달라는 악젤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악젤이 이미 자신의 회사를 가지고 있어 레고 독일 법인에 전력으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며칠 뒤, 악젤은 빌룬을 방문해서 사장 자리를 준다면 자신의 회사를 아들에게 넘기고 레고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해 독일 법인의 사장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18] 사출 공장에서 나오는 합성수지 폐기물의 대부분은 제품을 떼내고 남은 런너인데 이걸 재활용하지 않으면 원가 측면에서도 문제가 되니 재활용을 할 수밖에 없다. 웬만한 사출 공장에서는 다 재활용을 하며 레고 블록과 같은 단순 제품에 원료를 재활용을 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19] 어느 나라의 아이들이든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레고를 밟고 고통에 몸부림 친 적이 한번은 있을 것이다.[20] 참고로 레고는 15kg의 압력까진 어떠한 손상도 없다고 한다. 즉 충격을 흡수하지 않고 못해도 15kg 압력만큼의 힘이 그 좁은 면적에 집중되어 그대로 인간의 몸에 되돌아온다. 사실 이것도 레고가 안전하게 제작되었다는 증거인데, 중국산 짝퉁의 경우 밟으면 부서지면서 파편이 발바닥에 박혀 버리는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정품 레고가 매우 튼튼하다는 한 예시로 한 유튜버는 조립한 레고 블럭 덩어리를 유압 프레스로 누르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해당 레고 블럭은 최대 90t의 무게를 견디고 이후 파괴되었다.#[21] 토이저러스월마트를 포함한 북아메리카 지역 소매 업체만 판매했다.[22] 실제로 디자이너 카와모리 쇼지는 발키리, 아쿠에리온 등 그의 메카 디자인에 레고를 활용한다.[23] 그래서 마스터 그레이드 문서에 내구성 비추천에 올라 있다. 다만 HD 버전에선 관절문제가 확실히 개선되었다.[24] 하려먼 못할 것도 없지만 플라스틱끼리 부딪히는 둔탁한 소리만 날 뿐이다. 다만 소리 내는 부분만 외부 요소를 쓴다면 레고로도 충분히 가능은 하다. #[25] 또한 영화에서 비중이 없던 오버로드, 하이타워, 스크렙 메탈등의 과정도 있으며 롱 훌과 색만 다르고 디럭스 클래스 완구로만 나왔던 페이로드 또한 출시되었다.[26] 해적,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등의 제품군에서 총기나 독일 군인은 나오지만 역사책에서만 볼 수 있는 과거사이므로 큰 문제는 없다.[27] 다만 하켄크로이츠 로고의 경우 어린이 용품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에서도 직접적으로 묘사가 된다면 판매에 매우 제한적이다.[28] 그렇기에 종교 건물을 재현하려면 개인이 개조하거나 창작하는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창작품 중에 유명한 대성당, 사찰, 모스크 등 종교 시설들이 많이 존재한다.[29] 실제로 네팔의 어느 유명한 사찰의 차기 승려 지도자가 될 소년도 레고 놀이를 한다는 뉴스도 있다.[30] 하지만 이것은 단지 승려들만 머리를 밀지 않듯이 터번 역시 하나의 패션 스타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복처럼 대놓고 종교에만 쓰이는 복식이라면 문제시될 수도 있겠지만, 터번은 본래 뜨겁고 강한 햇빛과 건조한 사막의 기후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인도-아랍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의상으로 반드시 종교만을 위한 의복으로 볼 수는 없다.[31] 엽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32]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등장하는 모습을 기반으로 한다.[33] Bad Ass Mother Fucker (존나 대단한 새끼)의 약자이다.[34] My Own Creation 이라는 뜻이다.[35] 대표적으로 현직 레고 디자이너 제이미 버라드(Jamie Berard)가 작성한 Stressing The Elements 프레젠테이션 자료 PDF가 있다. 다만 이후 제이미 버라드는, 해당 자료의 내용이 2017년 이후 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36] 클립이 두꺼운 것이 구형, 얇은 것이 신형이다.[37] 또한 클립 브릭의 내구성이 더 좋아졌다.[38] 대표적으로 76922 제품의 BMW M 하이브리드 V8이있다.[39] 과거에는 공식 조립법이었다. 대표적으로 367-2 제품이 있다.[40] 브릭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41] 분해가 어렵다는 점은 끊임없이 재조립할 수 있다는 레고의 장점과 반대되는 것이라 해당 제품의 조립법에 대해 다소 논란이 있었다. 이후 레고 사에서는 분해법에 대해 안내했다.[42] 물론 2018년 이후 해당 문제는 공식적으로 해결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전에 팔린 물건에 대한 리콜은 불가능하며, 브릭과 미니피겨 파손 문제는 아직까지도 해결되고 있지 않다.[43] 희귀 미니피겨의 경우, 가격이 상당하고, 희귀 브릭들은 내다 팔 수도 있다.[44] 2021년에 몇몇 레고 커뮤니티에 레고 제품을 개봉해서 프로모션을 넣고 다시 밀봉해서 판매하는 레고 코리아의 정책을 악용해서 그 제품을 환불받아 새 제품을 받았다는 인증을 한 유저가 있어서 욕을 많이 먹고 강제탈퇴된 사례가 있었다.[45] 랜덤 미니피겨의 경우 불량이 나면 아예 새로운 랜덤 제품을 하나 더 보내주는 식으로 대처가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미니피겨의 불량 브릭만 따로 보내준다는 이야기도 있다.[46] 중고 거래로 구입한 제품에 누락 브릭이 있을 경우에는 상당히 난감해지는데, 조립했던 중고 제품이라면 구입 전부터 판매자에게 꼭 누락 확인을 부탁하는 등 판매자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고, 미개봉 중고제품의 경우에는 누락 브릭이 있어 AS 신청을 했더니 영수증을 요구하는 바람에 고객 센터와 판매자 간에 3자 연락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지만 거의 그런 경우는 드물다.[47] 심지어는 레고 공식 모듈 프로그램 LDD에서는 구현되지 않으나 입소문으로 퍼진 조립 방법들이 존재할 정도다.[48] 제품이 특이한 컨셉이거나 일부 특수 브릭은 호환되지 않는다.[49] 중국산 모조품 제작 업체는 수도 없이 많았고 그 품질이 천차만별이었는데, 품질이 낮은 업체들이 망해버리면서 나름 고품질의 모조품을 만들어 내는 업체만 남았다. 그래서 대체로 중국산 모조품도 호환성이 나쁘지 않게 되어 버렸다. 그렇더라도 옥스포드, 메가블럭과 같은 업체보다는 지뢰를 밟을 확률이 높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50] 시스템 위주로 설명이 진행되어서 설명이 누락되었지만, 현재 듀플로 시리즈에 속하는 '툴로'라는 시리즈는 초반에 호환성이 낮았다. 툴로 제품을 살 때 제공되는 스패너 또는 드라이버로 연결할 수 있는 노란색 브릭이 들어가 있었고, 후반(1998년~2000년)에 이르러서야 듀플로 시리즈와 호환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툴로 시리즈는 현재 에듀케이션 시리즈의 테크머신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51] 이 영상은 1985년에 방영된 레고 코리아 첫 광고 영상이다.[52] 당시 CM송으로 잠깐 인기를 끌었던 1990년에 방영된 레고 코리아 광고 영상이다. 김민정이 모델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이병헌의 배우 경력 초창기 출연작인 KBS해뜰날이라는 1992년도 드라마는 오프닝을 레고 디오라마를 보여주는 형식의 독특한 오프닝을 보여주었다.[53] 여담으로 당시 쌍용제지(현 쌍용C&B)가 BabyLove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그 기저귀에 레고를 사은품으로 넣는 판촉행사까지 했다.[54] 다만 코코블록은 옥스포드와 다르게 레고 브릭의 라이센스가 풀리기 이전에 모조품을 생산한 것이어서 패소한 것이다. 대한민국 장난감 블록 업체의 흑역사인 셈이다.[55] 1989년의왕시와 함께 군포시로 승격되었고 시흥군 소래읍, 수암면, 군자면 전역이 시흥시로 승격되면서 폐지되었다.[56] 레고 "한국공장 내달 폐쇄"[57] 이에 따라 영화 세트장이 되었다가 2008년에는 공장 건물이 엠팩트로 넘어가기도 했다. 이 회사도 얼마 되지 않아 파산하여 빈 건물로 방치되다가 2012년 슈페리어에 팔려 물류센터가 되었다.[58] 제품의 수입, 판매를 담당하는 물류창고는 남아 있어서 2006년까지 제품을 수입했고, 이후 창고를 개방하여 할인 판매를 하는 행사를 했었다.[59]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판매되는 레고 제품들의 대부분은 자싱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후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베트남 빈즈엉 성에 10억 달러 규모의 레고 공장을 건설하는 양해 각서가 체결되었다. 탄소중립 공장이라고 하며 향후 이곳에서 생산되는 레고 제품들은 인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60] 참고로 레고 공장은 건설 중인 베트남 공장과 미국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 공장을 포함해서 7곳이 있으며 덴마크 빌룬, 체코 클라드노, 헝가리 니레지하저, 멕시코 몬테레이, 중국 자싱에 레고 공장이 위치해 있다.[61] 이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레고를 구매하는 것이 손해라는 인식이 커뮤니티 사이에 확산되어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349.99달러(약 37만 4천 원)에 책정된 레고 테크닉 슈퍼카 제품군의 부가티 시론의 경우, 57만 원의 터무니 없는 정발 가격으로 출시된 바 있다. 후속작인 람보르기니 시안의 경우 시론에서의 비판에 쓴 맛을 경험했는지, 시론보다 높은 379.99달러에 책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8만 9천 원이라는 훨씬 저렴해진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2022년 8월에 레고 사의 가격 상승 정책으로 람보르기니 시안의 가격이 약 60만 원으로 상승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62] 유미나 디자이너는 후술할 레고 커뮤니티인 브릭동네에서 활동하고 있다.#[63] 레고 시티 같은 경우엔 어떤 사건을 브릭을 조립해서 해결하는 모습이 나오고 닌자고, 스타워즈, 키마 같은 경우엔 조립은 안 나오고 액션, 서사에 집중하는 식이다.[64] 이쪽은 플래시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는 2D 애니메이션이고, 이후 2016년에 넷플릭스의 주도로 3D 애니메이션이 나왔다.[65] 나중에 레고 아이디어가 그 뒤를 계승한다.[66] 즉, 메카닉과 같은 창작품에 필요한 볼 관절과 같은 중요 핵심 브릭이 존재하지 않는다.[67] 2015년에 사망했다.[68] LDD와의 상호 변환시 일부 브릭에서 좌표계의 오류로 뒤집히거나 사라지는 경우도 있긴 하다.[69] 필요하다면 약간의 3D 데이터 관련 이해도가 필요하지만 1*7 브릭과 같이 레고 사에서 생산하지 않은 브릭을 만들 수 있다.[70] 같은 모양이라면 디자인 번호가 같지만 색상에 따라 제품 번호는 다르다. 심지어 프린팅된 브릭의 경우 아예 디자인 번호를 새로 부여받기도 한다.[71] LDD는 정규 조립 기법이 아니면 지원하지 않는다.[72] 모두 설치하면 4MB 안쪽으로 나온다.[73] 이는 한국은 개별 브릭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것도 있다.[74] 해당 글 아카이브는 다음과 같다.[75] 보통 레고 제품의 경우 2년 정도 출시된 후 단종 수순을 밟는다.[76] 두 제품은 각각 10179 밀레니엄 팔콘과 10189 타지마할의 리뉴얼 재출시판이다.[77] 리뉴얼된 75192 밀레니엄 팔콘은 에피소드 7 이후에 개봉했음에도 네모 안테나와 더불어 클래식 시리즈의 동그란 안테나를 모두 포함해서 10179 밀레니엄 팔콘을 묻어버렸다.[78] 대표적으로 10218, 10240 제품 등이 있다.[79] 흔히 말하는 레고 시스템 시절의 제품들을 말한다.[80] 부모가 섬세하다면 가능하겠지만, 대부분 이 시기의 레고는 버려졌거나 보관하고 있더라도 뒤섞여있는 상태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81] Mint In Sealed Box의 약자로 미개봉 신품을 의미한다.[82] 프라모델과는 다른 레고의 정체성인 무한한 창조성/재조합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은 브릭을 쌓아 올릴 때 느껴지는 그 특유의 손맛을 통짜브릭으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다.[83] 단, 여전히 레고 닌자고 등의 시리즈를 통해 기존의 고객층이었던 어린이를 잡으려는 노력도 보이고 있다. 대체로 돈이 많은 성인들을 유혹하는 고가 시리즈와 어린이들을 위한 시리즈로 나뉘는 추세이다.[84]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외계인도 아니고 기본 인간형 안에서 레고스럽게 표현할 수도 있었을 우디와 제시를 굳이 실제 영화의 비율에 맞추어 머리, 키, 팔다리를 늘렸다는 사실은 레고 사의 방향성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변화로 생각할 수 있다.[85] 과거에는 모델 팀이라는 시리즈가 이와 유사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었다.[86] 3가지를 만들어 보는 것을 목표로 한 크리에이터 시리즈와 2 in 1을 기본으로 하는 테크닉 시리즈는 제외한다.[87] 혹자는 레고 스타워즈 등 유명 IP들과의 콜라보 상품에 집중하면서 본연의 정체성을 무시하기 시작한 현재의 레고를 비판하며, 오히려 마인크래프트가 진정한 클래식 레고의 계승작에 가깝다고 주장하기도 했다.#[88] 최근 레고가 캐릭터 설정이나 스토리라인을 강조한다는 점은 정밀한 모사품으로의 방향성과 더불어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놀이라는 레고의 기존 정체성을 벗어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로 볼 수 있다.[89]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당시, 레고 사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시리즈였다.[90] 한국의 옥스포드는 이 점을 파고들어 밀리터리 관련 상품을 속속들이 내놓았고 아니나다를까 회사의 최고주력 라인업이 될 정도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그 정도로 블록 콜렉터들이 밀리터리 관련 제품에 목말라 있었다는 뜻이다.[91] 다만 방탄복은 나온 적이 있었다.[92] 세부 액세서리 디테일이 아주 상세하지는 않아서 대충 가리고 브릭 하나를 붙이면 2차 대전 총기까지 커버가 된다.[93] 사실, 옥스포드가 이런 방식으로 성공한 케이스다. 메가블럭도 마찬가지다.[94] 파라오 퀘스트 제품들 중 '스콜피언 피라미드'에 들어 있는 도굴꾼들의 차량 중에는 케텐크라트도 있다.[95] 솝위드 카멜은 2015년에 재출시되었다.[96] 대표적으로 통나무 군용 헬리콥터를 베이스로 똑같이 재현해서 내고 있다.[97] 단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기에 코로나가 종식되거나 잠잠해지면 다시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아직 섵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98] 상기한 회사들은 이미 단순히 소규모 기업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이다. 이미 저 회사들은 전문 브릭 디자이너들을 영입해 레고 전차를 제작하고 최신 3D 프린터를 구매해 레고 총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블록의 품질 역시 나날이 발전 중이기 때문이다.[99] 예를 들어 레핀(乐拼)이 대표적이다.[100] 물론 국민소득이 한 나라 경제의 절대적 척도는 될 수 없으므로 그렇게까지 불합리한 가격이 아닐 순 있다. 위의 두 나라도 경제력은 한국에 비해 약하지만, 헝가리는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폴란드도 지역 강국으로 취급받는다. 이 두 나라는 빈부격차도 한국보다 월등히 떨어진다. 즉, 국민들의 경제력이 비교적 고르므로 비싼 제품을 내놓아도 그것을 살 여력이 되는 소비자가 있다면 다른 소비자들도 시도할 만하다는 것이다.[101] 실제로 2021년 조립형 완구 인기도를 보면, 서유럽 지역은 플레이모빌이 1위, 미국 지역은 나무 장난감이 1위였다. 일본과 남아메리카 지역은 닌텐도 라보가 1위였다.[102] 원래부터 브릭나라는 운영진의 독선적인 성향 때문에 대부분의 타 레고 커뮤니티들과 사이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규모가 제법 크거나 인지도가 있는 네이버 레고 카페들은 브릭나라에서 강제 탈퇴당하거나 재가입 불가 처리가 된 유저들이 개설했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고, 브릭인사이드는 브릭코리아 컨벤션 보이콧 사건 때문에 관계가 좋지 않다. 2020년 7월에 여러 논란이 터졌을 때를 노려 브릭나라 민주화라는 명목으로 키보드 배틀을 했었다.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 브릭동네는 커스텀 미니피겨 논란과 업체의 디자인 카피 논란 때 키보드 배틀을 했었다.[103] 꾸삐와 함께 레고를 조립하는 영상을 촬영했다.[104] 온유처럼 꾸삐와 함께 레고를 조립하는 영상을 촬영했다.[105] 원래 퍼즐 맞추기를 좋아하는데, 레고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레고 코리아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콜라보 레고 오버워치 시리즈 출시 제품을 SNS에 홍보하기 시작하면서 그 매력에 매료된 것이라고 한다. 이후 다양한 제품을 조립하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자주 볼 수 있다. 그 와중에 동생이 레고 배트모빌을 사왔다고 갈군건 안 비밀[106] 해리 포터 시리즈 중 호그스미드 마을방문(제품번호 76388), 호그와트 비밀의 방(제품번호 76389)을 조립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107] 레고 사에서 1969년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었던 호루라기로 컨트롤이 가능한 12V 레고 기차를 선물로 진상했는데 매우 호감을 샀다고 한다.[108] 레고로 집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109] '~답니다.', '~할 걸요?', '~해보자고요.', '~하죠.', '~일 테니까요.' '~거예요!', '~거든요.' 등의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느낌표도 많이 쓴다. 일부 상품명들도 번역체로 표기되어 있다. 한국의 온라인 몰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설명할 때 이런 식의 표현은 쓰지 않는다. 소비자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한다기보다는 되려 무례해 보이거나 깝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키즈나 아이 A.I.Channel밝은 면이 그렇다. 웬만한 온라인 몰에서나 원본이 외국어인 홈페이지인 경우 한국어로 설정할 때는 한국 정서와 문맥, 어감에 맞게 의역되어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110] 정식 제목은 5-Minute Stories이다.[111] 다만 밑판이나 기차 레일, 슈퍼마리오 스타터 팩처럼 예외인 것도 있다. 건프라의 경우는 프리미엄이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재판매를 한다. 그렇다고 레고처럼 반드시 단종되는 게 특이한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미니피겨가 그렇다.[112] 특히 10182 카페 코너의 경우 신품 가격이 100만 원을 초과한다. 하지만 10179 밀레니엄 팔콘은 중고로 1000만 원이다.[113] 동봉된 제품들 중 일부는 별도로 브릭 분해기가 첨부된 사진이 없는 경우도 있다.[114] 인터넷에서 500~1000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다.[품번은] 6000102이다.[116] 그 외에 이 둘의 라이선스를 가진 회사들로 핫토이, MAFEX 등이 있지만, 애초부터 이것들은 '완구'로 판단하기에는 애매하다. 라이선스는 원래 저작권을 가진 회사에서 다른 회사에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장난감 제조사(이용하는 회사)에서 저작권 이용을 요청(계약)하면서 독점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준다'라고 표현한 것은 옳지 않다. 독점을 요구하면 그만큼 비싸지지만 같은 제품군에서는 말 그대로 유일하기 때문에 저작권을 가져오는 효과를 혼자만 누릴 수 있다. 반면 독점이 아닌 경우는 같은 제품군에서 같은 라이선스를 가진 회사들과 경쟁을 해야 하므로 마케팅, 제품 품질 등 추가 비용이 더 들어갈 수도 있다.[117] 팁이 있다면, 폴리백이 들어 있는 박스 제품은 봉인 씰이 두 번 겹쳐 붙어 있다. 겹쳐 붙어있지 않거나, 씰 자체가 없는 박스 제품은 폴리백이 들어있지 않다.[118] 등장인물들이 레고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서 격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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