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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장르에 대한 내용은 힙합 음악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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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 힙합 장르에서의 일종의 창법이다. 혹은 힙합 장르를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힙합 음악의 주요 요소이며 가장 특징적인 요소이다. 반복되는 비트를 배경음으로 깔고 박자에 맞춰 가사를 멜로디 없이 내뱉는 것이다. 최근에는 멜로디를 얹어서 하는 싱잉랩이라는 장르도 생겼지만, 싱잉랩 역시 다른 랩과 마찬가지로 멜로디 보다는 박자에 더 중심을 둔다는 점에서 랩의 하위 장르라고 할 수 있다. 랩은 말과 노래의 경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창법의 일종이긴 하지만 잘한다 못한다를 나누는 기준이 일반적인 가창과는 달리 굉장히 폭 넓고 다양하다. 톤과 발성은 물론, 리듬을 타는 재능, 개성, 심지어 멋이 있느냐 없느냐까지 따지기도 한다. 특히 창법과는 전혀 별개의 분야인 작사 능력이 대단히 중요시된다. 그래서 랩을 하겠다 하면 가사는 자기가 스스로 써야 한다. 이는 힙합 장르에서 필수로 남의 가사에 랩을 하는건 인정 받지 못한다. 래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는 것이 힙합문화의 기초이기 때문. 때문에 남의 가사에 랩을 하면 앵무새라고 조롱 당한다. 그래서 한국 아이돌들도 래퍼 포지션의 맴버는 스스로 랩 가사를 창작하기도 한다.
창법의 일종이긴 하지만 잘한다 못한다를 나누는 기준이 일반적인 가창과는 달리 굉장히 폭 넓고 다양하다. 톤과 발성은 물론, 리듬을 타는 재능, 개성, 심지어 멋이 있느냐 없느냐까지 따지기도 한다. 특히 창법과는 전혀 별개의 분야인 작사 능력이 대단히 중요시된다. 그래서 랩을 하겠다 하면 가사는 자기가 스스로 써야 한다. 이는 힙합 장르에서 필수로 남의 가사에 랩을 하는건 인정 받지 못한다. 래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는 것이 힙합문화의 기초이기 때문. 때문에 남의 가사에 랩을 하면 앵무새라고 조롱 당한다. 그래서 한국 아이돌들도 래퍼 포지션의 맴버는 스스로 랩 가사를 창작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힙합/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영상 속의 음악은 1999년 발매한 닥터 드레의 두번째 앨범 2001의 "Forgot About Dre"에서 에미넴이 피처링한 파트.
Rhyme(라임)은 같거나 비슷한 발음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라임에는 한국에서 흔히 '단음절 라임'이라 부르는 원시적인 라임인 완전각운(perfect rhyming), 자음이 다르지만 같은 모음으로 단음절 각운을 주는 모음운(assonance), 같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두운(alliteration), 모음은 다르지만 자음이 같은 자음운(consonance)이 있다.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은 예시를 들 수 있겠다.
2023년의 국힙 씬에서도 라임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로 굳건히 자리잡아져 있는 상태이다. 예시를 들자면, 쇼미더머니9 쿤디판다의 뿌리라는 곡의 훅에서도 이러한 라임이 나왔다. 완전히 모든 단어가 라임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뿌리부터 불이 붙어 우린 뿌리 그 뿌리 깊숙이 뿌리까지 뿌리"
Original Gimchi 우리 지폐는 '₩on' Means 이미 이김 이지 우리 이름이 길이 길이 이 길 위 새겨 지리[4]
한국인들은 라임을 힙합의 전유물로 여기는데, 라임 자체는 특정 음악 장르의 전유물이 아니라 영미 음악과 영문학의 기본적인 기법이며, 한시에서도 운자 방식으로 운율을 맞추는 방식이 있는 등 시문학이나 음악에서 꽤 오래전부터 쓰인 기법이다. 라임이 힙합과 랩에서 다른 장르보다 두드러지는 이유는 힙합의 단순한 멜로디 때문이다. 랩은 다른 음악 장르에 비해 악기의 멜로디를 전자악기의 비트로 단순화시켰고, 그 대신 라임을 더욱 발전시키며 살아남았다. 80년대 이후엔 시적 요소나 메시지, 펀치라인 기법이 개발되면서 라임의 중요성은 더더욱 증가했다.
한국어 랩에서 해체나 해라체 위주로 가사를 짜는 것도 라임을 다양하게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격의 없고 때에 따라서는 전투적이기도 한 장르의 특성도 있지만, 해요체나 하십시오체 등의 높임체를 사용할 경우 특정 어미가 계속 반복되어 가사 구성이 단조로워진다.
한국어 랩에서 해체나 해라체 위주로 가사를 짜는 것도 라임을 다양하게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격의 없고 때에 따라서는 전투적이기도 한 장르의 특성도 있지만, 해요체나 하십시오체 등의 높임체를 사용할 경우 특정 어미가 계속 반복되어 가사 구성이 단조로워진다.
Flow(플로우)란 래퍼가 벌스를 낭독하면서 의도적으로 부여하는 멜로디와 리듬감이다.
래퍼의 개성이 가장 크게 드러나기 때문에 플로우를 래퍼의 지문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사이먼 도미닉이나 저스디스처럼 빠른 스타일이 있을 수 있으며 더 콰이엇이나 이센스처럼 느리지만 확실한 플로우도 있고 YDG, Dbo처럼 난해한 느낌일 수도 있고 혹은 래원처럼 아예 누구도 못 따라 부르게 특이한 박자를 만들 수도 있다
좋은 플로우의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래퍼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어떤 컨셉이든 간에 플로우가 가사에 먹히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만 있다면 호불호가 갈릴지라도 독특한 플로우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자연스럽지 못하다면 평가는 대체로 나빠질 수 밖에 없다. 일명 '억지라임'으로 인해 발생되는 플로우의 부자연스러움은 가사에만 신경쓴 나머지 라임 배치에는 신경쓰지 못한 경우에 해당된다.
플로우의 구성요소는 대략 다음과 같다고 여겨진다. 음악의 구성요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래퍼의 개성이 가장 크게 드러나기 때문에 플로우를 래퍼의 지문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사이먼 도미닉이나 저스디스처럼 빠른 스타일이 있을 수 있으며 더 콰이엇이나 이센스처럼 느리지만 확실한 플로우도 있고 YDG, Dbo처럼 난해한 느낌일 수도 있고 혹은 래원처럼 아예 누구도 못 따라 부르게 특이한 박자를 만들 수도 있다
좋은 플로우의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래퍼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어떤 컨셉이든 간에 플로우가 가사에 먹히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만 있다면 호불호가 갈릴지라도 독특한 플로우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자연스럽지 못하다면 평가는 대체로 나빠질 수 밖에 없다. 일명 '억지라임'으로 인해 발생되는 플로우의 부자연스러움은 가사에만 신경쓴 나머지 라임 배치에는 신경쓰지 못한 경우에 해당된다.
플로우의 구성요소는 대략 다음과 같다고 여겨진다. 음악의 구성요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 발음 (diction): 랩을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발음(딕션)이 정확해야 한다. 다만 의도적으로 딕션을 뭉게는 스타일도 존재한다.
- 발성의 강세 (accent): 발음을 강하게 혹은 약하게 내뱉으면서 변화를 주면서 플로우를 형성한다.
- 호흡: 래퍼가 내뱉는 숨결 역시 플로우의 보조적인 구성요소다.
자세한 내용은 펀치라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펀치라인(Punch line)이란 이야기, 특히 유머에서 가장 충격을 주는 맨 마지막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유머를 예로 든다면, 많은 농담들의 경우 맨 마지막 대사에서 반전을 일으키거나 말장난을 하여 웃음을 주고 마무리를 하는데, 이러한 마지막 말을 펀치라인이라고 부른다. 이야기를 전개한 후 한 방에 마지막에 터뜨리며 사람들을 웃기는 재치있는 마지막 대사라고 할 수 있다.
이 의미에서 파생하여 음악 가사, 특히 랩에서 펀치라인은 듣는 이가 참신하다고 느낄만한 충격을 주는 구절을 말한다. 쉽게 말해 무엇이든지 창의적인 표현이면 된다. 더 넓게 보자면, 다른 이와 구분될 만한 자신만의 가사 센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엄격한 정의는 없으며 흥겹거나 강렬한 라임, 중의적 표현을 사용한 언어유희 등이 해당될 수 있다. 'similes, puns, metaphors, homophones', 즉 직유, 중의적 표현, 비유, 동음이의어를 주로 쓴다.
이 의미에서 파생하여 음악 가사, 특히 랩에서 펀치라인은 듣는 이가 참신하다고 느낄만한 충격을 주는 구절을 말한다. 쉽게 말해 무엇이든지 창의적인 표현이면 된다. 더 넓게 보자면, 다른 이와 구분될 만한 자신만의 가사 센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엄격한 정의는 없으며 흥겹거나 강렬한 라임, 중의적 표현을 사용한 언어유희 등이 해당될 수 있다. 'similes, puns, metaphors, homophones', 즉 직유, 중의적 표현, 비유, 동음이의어를 주로 쓴다.
"넌 요즘 권투계랑 똑같아 알 리 없지".
말 그대로 '알 리가 없을 정도로 너는 무명이다'라는 의미가 있으면서, 앞에서 권투를 언급함으로써 권투계의 황태자, 무하마드 알리를 연상시킨다. 즉, 여기에서는
- 비인기 종목인 권투처럼, 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알 리 없음)
"내 입에 묶여있던 chain 받아가. 창살에 가둘 수가 없는 플로우, 내가 'JAIL' 잘 나가".[6]
'내 플로우는 창살에 가둘 수 없다. 그러니 창살이 있는 JAIL에 들어간다 해도 JAIL을 잘 나간다'라는 의미와, 몬더그린 현상으로 인해 'JAIL'을 한국어 발음 '제일'로 들으면 '내가 제일 잘 나간다' 라는 의미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이 것 역시 중의적 표현이 아니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엄연히 다르다. '중의적'이란 한 단어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만약 'JAIL'이 아닌 '제일'로 적었다면 '알 리'의 경우 처럼 중의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이 경우 JAIL로 가사를 적었다. 영어 단어 JAIL에는 감옥이라는 뜻은 있지만,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Jail을 우리나라 말 '제일'의 의미로 쓰지는 않는다. 영어로 '제일' 이라는 뜻은 Most 정도다. 많은 사건사고로 밑바닥을 치던 에픽하이는 2011년 YG와 계약하며 재기에 성공했고 같은 소속사 2NE1의 동명의 제목을 가사에 인용한 것이다. 이는 YG에 대한 샤라웃의 의미이기도 하며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재치있고 수준높은 펀치라인이다.
또 이런 펀치라인을 이용해 상대를 디스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이런 펀치라인을 이용해 상대를 디스를 하는 경우도 있다.
Givin your set a bad name wit your misspelled name
철자마저 틀린 니 이름이 네 무리에 먹칠을 했지
E-I-H-T, now should I continue?
E-I-H-T, 내가 계속 해야 돼?
Yeah you left out the 'G' cause the 'G' ain't in you
그래 넌 너한테 'G'가 없으니깐 'G'를 뺀거잖아DJ Quik - Dollaz + Sense 中
DJ Quik의 MC Eiht 디스곡인 Dollaz + Sense라는 곡에서 나온 펀치라인으로, 힙합 역사상 가장 임팩트 있는 디스 구절을 적으라하면 무조건 들어가는 구절 중 하나다. Eiht의 음차를 보면 숫자 Eight와 같은데 Eight에서 G를 뺀걸 보고 Quik이 '너한텐 갱스터(Gangsta)라는 존재가 없으니 G를 뺀거지'라고, 갱스터한테는 매우 모욕적인 디스를 했고, 리스너들 역시 이 구절에서 승부가 갈렸다는 평을 내렸다.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몰라도 한국 아마추어 래퍼들은 랩에 꼭 펀치라인이 필요하다는 관념이 잡혀 있다. 허나, 실상은 그렇지만도 않다. 스윙스, 타블로, 블랙넛, 지코 정도를 제외하고 펀치라인에 중요점을 두는 래퍼도 없을 뿐더러, 국힙 최고로 평가 받는 버벌진트나 빈지노, 이센스도 큰 중요성을 두지 않는다. 펀치라인이 꼭 필요하다는 낭설이 퍼진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7]
펀치라인을 너무 많이 써도 단점이 된다. 일개로 직설적인 펀치라인을 자주 쓰는 블랙넛은 가사에 문맥이 맞게 훌륭한 펀치라인을 써 극찬을 받기도 하지만 몇몇 곡들에는 문맥에 맞지도 않는 펀치라인을 너무 남용을 하다 보니 "그냥 초딩 말장난에 불과하다."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위에 언어유희를 기반한 펀치라인들이 많은 터라 한국에서는 펀치라인이란 개념 자체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엄연히 따지면 '펀치라인 = 언어유희'가 아니다. 중의적 표현이나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언어유희 랩 가사는 펀치라인의 하부 그룹으로 들어갈 뿐이며 때로는 언어유희가 일체 없이 사실적이고 적나라한 표현의 가사도 펀치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펀치라인이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주먹으로 얻어맞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강렬한 구절'만을 뜻하며 실례로 컨트롤 디스전 당시의 이센스가 개코를 디스하며 뱉은 '니 옆의 랩 퇴물'이란 라인과 SHOW ME THE MONEY 6에서 우원재가 조우찬을 디스하면서 뱉은 '우찬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도 언어유희가 전혀 없이 임팩트를 선보인 펀치라인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몰라도 한국 아마추어 래퍼들은 랩에 꼭 펀치라인이 필요하다는 관념이 잡혀 있다. 허나, 실상은 그렇지만도 않다. 스윙스, 타블로, 블랙넛, 지코 정도를 제외하고 펀치라인에 중요점을 두는 래퍼도 없을 뿐더러, 국힙 최고로 평가 받는 버벌진트나 빈지노, 이센스도 큰 중요성을 두지 않는다. 펀치라인이 꼭 필요하다는 낭설이 퍼진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7]
펀치라인을 너무 많이 써도 단점이 된다. 일개로 직설적인 펀치라인을 자주 쓰는 블랙넛은 가사에 문맥이 맞게 훌륭한 펀치라인을 써 극찬을 받기도 하지만 몇몇 곡들에는 문맥에 맞지도 않는 펀치라인을 너무 남용을 하다 보니 "그냥 초딩 말장난에 불과하다."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위에 언어유희를 기반한 펀치라인들이 많은 터라 한국에서는 펀치라인이란 개념 자체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엄연히 따지면 '펀치라인 = 언어유희'가 아니다. 중의적 표현이나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언어유희 랩 가사는 펀치라인의 하부 그룹으로 들어갈 뿐이며 때로는 언어유희가 일체 없이 사실적이고 적나라한 표현의 가사도 펀치라인이라고 볼 수 있다. 펀치라인이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주먹으로 얻어맞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강렬한 구절'만을 뜻하며 실례로 컨트롤 디스전 당시의 이센스가 개코를 디스하며 뱉은 '니 옆의 랩 퇴물'이란 라인과 SHOW ME THE MONEY 6에서 우원재가 조우찬을 디스하면서 뱉은 '우찬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도 언어유희가 전혀 없이 임팩트를 선보인 펀치라인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비 힙합밴드가 랩을 자신의 음악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서 큰 성공을 거둔 예도 많기 때문에 랩을 하나의 창법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작 비보이들이 힙합을 한다고 말하면 랩하는 것으로 인식해서 비보잉이 왜 힙합이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일례로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장르 뉴메탈은 당시, 곡에 반드시 랩을 넣었었다. 당장 최초로 랩 메탈이라는 장르를 만든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을 필두로 이런 음악으로 유명한 밴드로는 린킨 파크, 림프 비즈킷,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오프닝 곡 His world를 부른 Zebrahead, 맥시멈 더 호르몬, 기존의 랩메탈 밴드들과는 다르게 독보적인 펑크(funk) 리듬에 랩을 가미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이 있다. 이 때문에 데프톤즈같은 그룹들도 1집에서 랩 비스무레한 창법을 보였던 시절도 있었고 One ok rock의 경우 기타 담당인 Toru가 랩을 하던 시절도 있었다
일례로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장르 뉴메탈은 당시, 곡에 반드시 랩을 넣었었다. 당장 최초로 랩 메탈이라는 장르를 만든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을 필두로 이런 음악으로 유명한 밴드로는 린킨 파크, 림프 비즈킷, 소닉 더 헤지혹(2006)의 오프닝 곡 His world를 부른 Zebrahead, 맥시멈 더 호르몬, 기존의 랩메탈 밴드들과는 다르게 독보적인 펑크(funk) 리듬에 랩을 가미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이 있다. 이 때문에 데프톤즈같은 그룹들도 1집에서 랩 비스무레한 창법을 보였던 시절도 있었고 One ok rock의 경우 기타 담당인 Toru가 랩을 하던 시절도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80년대 중반, 말부터 홍서범이나 신해철 등 여러 뮤지션이 간간이 시도를 했었지만 당시 언어학자/음악가들이 한국어와 랩은 맞지 않는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애초에 한국시의 작법에는 라임이라는 개념이 없었고(한시에는 있었다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것도 중국에서 사용하던 운율을 가져온 것이기에 한국 문학의 특징이라고 보긴 힘들다.), 문장이 비슷비슷한 어미로 끝나는 한국어의 어법상 다양한 라임을 만들어내기도 힘들다는 것이다.
현재의 랩을 보더라도 절대 다수의 랩이 불완전한 문장으로 되어 있다. 다만 많은 래퍼들의 노력과 연구로 인해 현재 몇몇 래퍼들은 괜찮은 라임과 문장을 동시에 뽑아낼 수 있다. 그러다 현진영,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가 한국어로도 훌륭한 랩송이 나올 수 있음을 보여주고, 그중에서도 듀스의 이현도가 조사나 어미 등을 활용하지 않은 정통 라임을 이용해 랩을 만들면서 한국 음악계/가사계에 정착되었다. 1990년대에는 이런 류의 노래를 싸잡아 '랩송'이라 했다.
이후 버벌진트의 노자라는 곡과 모던라임즈 앨범을 통해 한국말 랩에 다음절 라임이 정의되어 정착되기 시작하였고, 소울컴퍼니가 The Bangerz로 모음을 주력하는 라임으로 한층 발전시키게 된다. 라임을 통한 작법이 어느정도 한계에 이른 시점에서 스윙스가 'Punch Line King Mixtape'를 통한 데뷔로 단순히 라임에만 치중하지 않는 랩 스타일과 펀치라인에 대한 공론화를 시도하는데에 성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랩을 보더라도 절대 다수의 랩이 불완전한 문장으로 되어 있다. 다만 많은 래퍼들의 노력과 연구로 인해 현재 몇몇 래퍼들은 괜찮은 라임과 문장을 동시에 뽑아낼 수 있다. 그러다 현진영,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가 한국어로도 훌륭한 랩송이 나올 수 있음을 보여주고, 그중에서도 듀스의 이현도가 조사나 어미 등을 활용하지 않은 정통 라임을 이용해 랩을 만들면서 한국 음악계/가사계에 정착되었다. 1990년대에는 이런 류의 노래를 싸잡아 '랩송'이라 했다.
이후 버벌진트의 노자라는 곡과 모던라임즈 앨범을 통해 한국말 랩에 다음절 라임이 정의되어 정착되기 시작하였고, 소울컴퍼니가 The Bangerz로 모음을 주력하는 라임으로 한층 발전시키게 된다. 라임을 통한 작법이 어느정도 한계에 이른 시점에서 스윙스가 'Punch Line King Mixtape'를 통한 데뷔로 단순히 라임에만 치중하지 않는 랩 스타일과 펀치라인에 대한 공론화를 시도하는데에 성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래퍼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힙합/래퍼 및 힙합 뮤지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보이그룹/포지션, 걸그룹/포지션, 일본 아이돌/포지션 문서 참고.)
서태지와 아이들, 현진영, 듀스와 같은 한국 힙합의 선구자격 인물들이 이와 동시에 K-POP 아이돌 뮤직의 청사진을 제공한지라 태생적으로 아이돌 뮤직에는 랩이 대부분 들어가 있었으며, 현 시점에서도 대한민국 아이돌에는 한 두명씩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일본 아이돌엔 거의 없었으나 최근들어서 한국 아이돌의 영향을 받은 아이돌들이 데뷔하는 경우가 늘면서 래퍼 포지션도 늘고 있다.
과거에는 가창력이 부족한 비주얼 멤버들을 어떻게든 파트를 주기 위해 랩 포지션을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당연히 이런 경우, 랩은 그냥 빠르게 말하기 수준으로 전락해버린다. 그렇게 생긴 아이돌 래퍼에 대한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힙합 팬들의 선입견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지거나 아이돌 범주를 뛰어넘은 음악성을 가진 여러 아이돌 래퍼들이 대한민국 힙합 문화에 큰 영향을 주며 선입견을 조금씩 깨고 있는 중이다. 일단 현재로써는 지코, 송민호, BOBBY, CL, G-DRAGON 등이 탈아이돌급으로 인정받는다. 그 중에서도 지드래곤, 비아이, 송민호, 지코 등등은 아이돌을 넘어서 한명의 아티스트로 인정받는다.
보컬 위주의 아이돌 그룹과 다르게, 힙합 그룹을 표방하는 아이돌 그룹도 있다. 대표적으로 1세대의 DJ DOC, 원타임과, 2세대의 빅뱅, 3세대의 방탄소년단이 있다.[8]
서태지와 아이들, 현진영, 듀스와 같은 한국 힙합의 선구자격 인물들이 이와 동시에 K-POP 아이돌 뮤직의 청사진을 제공한지라 태생적으로 아이돌 뮤직에는 랩이 대부분 들어가 있었으며, 현 시점에서도 대한민국 아이돌에는 한 두명씩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일본 아이돌엔 거의 없었으나 최근들어서 한국 아이돌의 영향을 받은 아이돌들이 데뷔하는 경우가 늘면서 래퍼 포지션도 늘고 있다.
과거에는 가창력이 부족한 비주얼 멤버들을 어떻게든 파트를 주기 위해 랩 포지션을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당연히 이런 경우, 랩은 그냥 빠르게 말하기 수준으로 전락해버린다. 그렇게 생긴 아이돌 래퍼에 대한 이미지가 아직까지도 힙합 팬들의 선입견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지거나 아이돌 범주를 뛰어넘은 음악성을 가진 여러 아이돌 래퍼들이 대한민국 힙합 문화에 큰 영향을 주며 선입견을 조금씩 깨고 있는 중이다. 일단 현재로써는 지코, 송민호, BOBBY, CL, G-DRAGON 등이 탈아이돌급으로 인정받는다. 그 중에서도 지드래곤, 비아이, 송민호, 지코 등등은 아이돌을 넘어서 한명의 아티스트로 인정받는다.
보컬 위주의 아이돌 그룹과 다르게, 힙합 그룹을 표방하는 아이돌 그룹도 있다. 대표적으로 1세대의 DJ DOC, 원타임과, 2세대의 빅뱅, 3세대의 방탄소년단이 있다.[8]
힙합 음악을 랩 음악(Rap music)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1] 여담으로 화나는 라임을 잘 짜맞추기로 유명한 국내 텅 트위스팅 래퍼이자, '라임 폭격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가끔은 라임을 너무 많이 넣어서 과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2] 로 ㅓ와 ㅗ, 모음운 라임을 이루고 있으며[3] 로 ㅅ, 자음운 라임을 이루고 있다.[4] ㅣ로 모음운 라임을 만들었다.[5] 이 곡은 굉장한 파급력을 가져왔으며, 후에 스윙스의 대명사가 되었다. 스윙스의 또 다른 별명으로는 '펀치라인 킹'이 있다.[6] 이 문장은 펀치라인뿐만 아니라 라임까지 들어가 있다. '체인 받아가'와 '제일 잘나가' 부분인데, 이렇게 펀치라인 안에 라임까지 맞춘다면 더 인상깊은 가사가 된다.[7] 거기다 지코나 타블로 같은 경우, 펀치라인이 없는 감성적인 가사도 잘 쓴다. 애초에 타블로가 에픽하이 초창기 때 유명했던 이유 중 하나도 영어/한국어 가리지 않는 문학적이고 수준높은 가사 덕분. 스윙스 역시 펀치라인 킹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지만, 펀치라인 없이도 나름 감성적인 가사부터 과격한 라인까지 가리지 않고 잘 쓴다.[8]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랩실력으로 힙합 리스너들과 팬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나는데, RM이 그나마 들을만하다는 의견이 많고, 슈가는 과거에는 많이 까였으나 스크래치를 줄이고 스타일을 바꾸면서 악평은 조금 줄어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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