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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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의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나이프(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비슷한 단어로는 단검(短劍), 단도(短刀), 비수(匕首), 대거(dagger) 등이 있다.
정확히 도신 몇 센티미터 이하를 단검이라 부르는가 따위의 구분은 없으며, 시대에 따라 흔히 제작되는 단검의 길이도 변화하여 현재 우리가 단검이라 부르는 칼들은 옛날 단검에 비해 매우 짧다.
한국 등 동양권에서는 그저 단검, 단도, 비수 등의 분류로, 그것이 양날인지 외날인지, 그것도 아니면 조그마한 날붙이인지 그 분류가 심히 애매하다. 그나마 단검은 양날, 단도는 외날 정도로 구분할수는 있지만 이 역시 절대적인 구분은 아니다. 외날도 단검이라 부를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 서양권 문화에서는 나이프와 대거로 그 분류를 똑똑히 했는데, 나이프는 식기나 작업에 쓰이는 생활용품이고 대거는 아머 피어싱 대거등의 전투용품이라는 간단한 분류법이었다. 그러나 나이프가 전투에서 못 쓰이는 것은 아니었다. 귀족이 쓰는 식기조차 현대의 나이프보다 훨씬 크고 날이 벼려져 있는 시대이기도 했고, 거친 옛 생활에서 쓰이는 막칼은 매우 튼튼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간단한 예로 메서라고 하는 독일의 전통 외날 나이프는 생활용품이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메서는 싸움에 적극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소드마스터들도 메서 같은 생활용 막칼을 이용한 검술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 간단한 분류법은 서구권에서 검술이 사장될 때까지 계속 되었는데, 오늘날에 와선 그 분류가 사라지고 전부 뭉뚱그려 "나이프"라고 부르게 되었다. 다만 아직도 양날을 외날과 구분지어야 할 때는 "대거"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거가 유행하던 시절 대거의 길이는 50cm 내외에 무게는 500g 내외로, 커다란 쿠크리 수준이었다. 오늘날 평범하게 쓰이는 나이프에 비하면 압도적인 길이와 무게다. 길이와 위력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기에 대거를 사용하는 검술을 오늘날의 나이프로 재현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나이프를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정확히 도신 몇 센티미터 이하를 단검이라 부르는가 따위의 구분은 없으며, 시대에 따라 흔히 제작되는 단검의 길이도 변화하여 현재 우리가 단검이라 부르는 칼들은 옛날 단검에 비해 매우 짧다.
한국 등 동양권에서는 그저 단검, 단도, 비수 등의 분류로, 그것이 양날인지 외날인지, 그것도 아니면 조그마한 날붙이인지 그 분류가 심히 애매하다. 그나마 단검은 양날, 단도는 외날 정도로 구분할수는 있지만 이 역시 절대적인 구분은 아니다. 외날도 단검이라 부를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 서양권 문화에서는 나이프와 대거로 그 분류를 똑똑히 했는데, 나이프는 식기나 작업에 쓰이는 생활용품이고 대거는 아머 피어싱 대거등의 전투용품이라는 간단한 분류법이었다. 그러나 나이프가 전투에서 못 쓰이는 것은 아니었다. 귀족이 쓰는 식기조차 현대의 나이프보다 훨씬 크고 날이 벼려져 있는 시대이기도 했고, 거친 옛 생활에서 쓰이는 막칼은 매우 튼튼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간단한 예로 메서라고 하는 독일의 전통 외날 나이프는 생활용품이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메서는 싸움에 적극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소드마스터들도 메서 같은 생활용 막칼을 이용한 검술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 간단한 분류법은 서구권에서 검술이 사장될 때까지 계속 되었는데, 오늘날에 와선 그 분류가 사라지고 전부 뭉뚱그려 "나이프"라고 부르게 되었다. 다만 아직도 양날을 외날과 구분지어야 할 때는 "대거"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거가 유행하던 시절 대거의 길이는 50cm 내외에 무게는 500g 내외로, 커다란 쿠크리 수준이었다. 오늘날 평범하게 쓰이는 나이프에 비하면 압도적인 길이와 무게다. 길이와 위력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기에 대거를 사용하는 검술을 오늘날의 나이프로 재현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나이프를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 픽스드 나이프와 폴딩 나이프(+ 오토매틱 나이프)로 나눠볼 수 있다. 픽스드 나이프는 접히지 않고 칼집에 넣는 나이프, 폴딩 나이프는 날을 접을 수 있는 나이프이다. 오토매틱 나이프는 그 중에서도 버튼을 누르면 날이 자동으로 나오는 제품들.
실용성 뿐 아니라 법적인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한국을 비롯해 날붙이에 대한 규제가 있는 많은 나라에서 픽스드 나이프와 폴딩 나이프에 서로 다른 날 길이 제한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폴딩이 은닉성이 좋기 때문에 대체로 픽스드에 비해 날 길이 제한이 훨씬 빡빡한 편이다. 가령 한국에서는 픽스드 나이프는 선날 길이 15 cm까지 도검 소지 허가증 없이 소유 가능하지만, 폴딩 나이프는 고작 6 cm, 오토매틱 나이프는 5.5 cm다. 도검법 및 도검 소지 허가증 문서 참고.
- '외날'로서의 의미인 나이프와 '양날'로서의 의미인 대거로 나눠볼 수 있다. 외날보다는 양날이 찌르기 등을 할 때 물체에 더 잘 파고들 수 있어서 전투에 더 유리한 반면, 양날인 만큼 칼날각을 좁게 주기가 힘들고, 양날이라 전체적인 칼의 두께가 얇아서 내구성도 외날칼에 비해 떨어지며, 특히 극단적으로 찌르기에 집중한 대거(페어번-사익스 및 그 변종 등)는 날폭도 좁아 더욱 칼날각이 넓어 절삭력이 떨어진다.[1][2] 즉 철저히 찌르는 용도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실용적으로 쓸 일은 거의 없다.
현대의 단검은 전투용보다는 작업용도로 쓰이는 유틸리티 나이프로서의 성격이 더 부각되었기 때문에, 외날보다 절삭력도 낮고 내구성도 낮은데다 작업중 손을 다치기 쉬운 양날단검인 대거는 사양길에 접어드는 추세이다.[3] 그래도 순수 전투용을 표방하고 만들어지는 칼들의 경우에는 신형 모델임에도 대거 형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드문드문 있고, 무엇보다 실제 사용 목적이 아닌 수집용이나 관상용으로는 예쁘기 때문에 명맥은 이어가고 있는 중.
돌칼로부터 시작해서 바로 현재의 부엌칼과 군용 총검까지 바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온 연모이자 무기이다.[4] 고대부터 현대까지 군인의 필수품으로 긴 역사를 이어왔으며, 의외로 고대부터 쓰여 온 근접 냉병기 중 거의 유일하게 현대까지 생존한 무기로 그 입지가 확고하다. 각종 자동화기와 성능 좋은 폭발물이 난무하는 현대에서 칼이라니 구식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여느 총기처럼 조준이 필요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휘두르기만 하면 사거리 내에서 확실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데다가 총알이 떨어질 일도 없으며, 탄걸림에 작동이 멈출 일도 없는 날붙이는 0~5미터 내에서 적과 조우하는 근접전에서 무시 못할 위력을 지닌다. 그리고 본격적인 검이나 도끼와는 달리 작아서 휴대성이 좋은데다 총검의 경우 착검하면 길이가 제법 나온다.[5]
각종 날붙이들이 흉기로 취급받아 제재당하는 현실에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실제로 도검소지법의 무용성을 논할 때 자주 지적되는 것이 식칼과 커터칼인데, 이들은 악용될 경우 매우 위험한 물건[6]인데도 워낙 일상생활에서 쓸모가 많은 필수품이다보니 법으로 흉기로 묶어 금지하는 것이 절대로 불가능하다.[7]
단검은 아웃도어 툴에도 반드시 포함되며, 생존 장비로서의 쓸모도 대단하다. 아웃도어나 생존장비로 특화된 단검의 경우 도신에 칼날 외의 특별한 장치가 마련되어 철사 절단이나 나무 톱질 등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칼 손잡이(힐트) 내에 소형 도구(성냥, 실, 바늘, 낚시바늘 등)가 수납되어 있거나 힐트에 나침반이 내장되어 있는 등의 다기능 단검도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맨이라면 비상시에, 군인의 경우 야전 상황에서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도구이다.
다만 대부분의 나이프 커뮤니티에서 저렇게 손잡이에 '장난질'을 친 칼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내구성이 약한 구조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이프를 조금이라도 험하게 쓰기 시작하면 얼마나 오래 쓸수 있을지 장담 못하기 때문이다. “풀 탱”(full tang) 나이프, 즉 슴베 길이가 손잡이 길이와 똑같은 나이프를 내구성 면에서 최고로 쳐주는 것이 바로 나이프에서 날(edge) 다음으로 취약한 부분이 손잡이이기 때문이다. 또한 저런 구조를 가진 칼 대부분이 일명 '람보 나이프'를 표방한 묻지마 싸구려 중국제 나이프인것도 나이프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피되는 이유이다. 사실 저렇게 만들어지는 람보칼들이 하필 탈도 많고 말도 많은 M9 총검 형상을 베이스로 만들어져서 더 성능이 안 좋은것도 있다. 실제로 나이프 커뮤니티에 상주하는 칼덕후들은 칼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한 풀 탱 픽스드 나이프나 검증된 폴딩 나이프를 선호하고, 정 다용도 공구가 필요하다면 차라리 멀티툴을 챙기는 편이다.[8]
길이가 짧다는 특성 덕분에 휴대가 편리하며 관리 및 유지보수가 쉽다. 날로 먹는 정도는 아니지만 잘 닦고 잘 말리고 험하게 다루지 않으면서 검집에 잘 넣어둔다면 별 생채기 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내구성에 한계가 있어서 잘못 다루면 날이 빠지거나 휘어지거나 부러져 버린다. 때문에 장기간 야영/작전이 예상되는 경우 숫돌 등의 보수장비도 필수 액세서리다.
상술한 식칼이나 커터칼 같은 단검류는 구입이 용이하기 때문에 강도질이나 살인 등의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근년 증가하는 소위 "묻지마 범죄"를 보면 십중팔구 미친놈이 단검 휘두르는 것이 패턴인 듯 하다. 식칼이나 커터는 무기로 사용될 경우 정말 위험한 날붙이이므로, 그런 상황에선 가능한 한 맞서지 말고 신속히 대피하도록 하자. 솔직히 몽키스패너같은걸로 사람 후리면 죽는건 매한가지라.... 정작 사람잡을 사람들은 회칼 쓰지 허락받아야 하는 나이프 잘 안쓴다.[9]
각종 날붙이들이 흉기로 취급받아 제재당하는 현실에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실제로 도검소지법의 무용성을 논할 때 자주 지적되는 것이 식칼과 커터칼인데, 이들은 악용될 경우 매우 위험한 물건[6]인데도 워낙 일상생활에서 쓸모가 많은 필수품이다보니 법으로 흉기로 묶어 금지하는 것이 절대로 불가능하다.[7]
단검은 아웃도어 툴에도 반드시 포함되며, 생존 장비로서의 쓸모도 대단하다. 아웃도어나 생존장비로 특화된 단검의 경우 도신에 칼날 외의 특별한 장치가 마련되어 철사 절단이나 나무 톱질 등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칼 손잡이(힐트) 내에 소형 도구(성냥, 실, 바늘, 낚시바늘 등)가 수납되어 있거나 힐트에 나침반이 내장되어 있는 등의 다기능 단검도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맨이라면 비상시에, 군인의 경우 야전 상황에서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도구이다.
다만 대부분의 나이프 커뮤니티에서 저렇게 손잡이에 '장난질'을 친 칼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내구성이 약한 구조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이프를 조금이라도 험하게 쓰기 시작하면 얼마나 오래 쓸수 있을지 장담 못하기 때문이다. “풀 탱”(full tang) 나이프, 즉 슴베 길이가 손잡이 길이와 똑같은 나이프를 내구성 면에서 최고로 쳐주는 것이 바로 나이프에서 날(edge) 다음으로 취약한 부분이 손잡이이기 때문이다. 또한 저런 구조를 가진 칼 대부분이 일명 '람보 나이프'를 표방한 묻지마 싸구려 중국제 나이프인것도 나이프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피되는 이유이다. 사실 저렇게 만들어지는 람보칼들이 하필 탈도 많고 말도 많은 M9 총검 형상을 베이스로 만들어져서 더 성능이 안 좋은것도 있다. 실제로 나이프 커뮤니티에 상주하는 칼덕후들은 칼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한 풀 탱 픽스드 나이프나 검증된 폴딩 나이프를 선호하고, 정 다용도 공구가 필요하다면 차라리 멀티툴을 챙기는 편이다.[8]
길이가 짧다는 특성 덕분에 휴대가 편리하며 관리 및 유지보수가 쉽다. 날로 먹는 정도는 아니지만 잘 닦고 잘 말리고 험하게 다루지 않으면서 검집에 잘 넣어둔다면 별 생채기 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내구성에 한계가 있어서 잘못 다루면 날이 빠지거나 휘어지거나 부러져 버린다. 때문에 장기간 야영/작전이 예상되는 경우 숫돌 등의 보수장비도 필수 액세서리다.
상술한 식칼이나 커터칼 같은 단검류는 구입이 용이하기 때문에 강도질이나 살인 등의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근년 증가하는 소위 "묻지마 범죄"를 보면 십중팔구 미친놈이 단검 휘두르는 것이 패턴인 듯 하다. 식칼이나 커터는 무기로 사용될 경우 정말 위험한 날붙이이므로, 그런 상황에선 가능한 한 맞서지 말고 신속히 대피하도록 하자. 솔직히 몽키스패너같은걸로 사람 후리면 죽는건 매한가지라.... 정작 사람잡을 사람들은 회칼 쓰지 허락받아야 하는 나이프 잘 안쓴다.[9]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장 제2조 (정의)
② 이 법에서 "도검"이란 칼날의 길이가 15센티미터 이상인[10] 칼ㆍ검ㆍ창ㆍ치도(雉刀)ㆍ비수 등으로서 성질상 흉기로 쓰이는 것과 칼날의 길이가 15센티미터 미만이라 할지라도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뚜렷한 것 중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장 제17조 (총포ㆍ도검ㆍ분사기ㆍ전자충격기ㆍ석궁의 휴대ㆍ운반ㆍ사용 및 개조 등의 제한)
① 제12조 또는 제14조에 따라 총포ㆍ도검ㆍ분사기ㆍ전자충격기ㆍ석궁의 소지허가를 받은 자는 허가받은 용도에 사용하기 위한 경우와 그 밖에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외에는 그 총포(총포의 실탄 또는 공포탄을 포함한다)ㆍ도검ㆍ분사기ㆍ전자충격기ㆍ석궁을 지니거나 운반하여서는 아니 된다.
경범죄 처벌법 제2장 제3조 (경범죄의 종류)
2. (흉기의 은닉휴대) 칼ㆍ쇠몽둥이ㆍ쇠톱 등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끼치거나 집이나 그 밖의 건조물에 침입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는 연장이나 기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숨겨서 지니고 다니는 사람
사실상 무용지물인 법률이다. 날 길이만으로 흉기의 위험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데다가 일반적으로 용도가 있는 도구들도 살상을 목적으로 하면 설령 커터칼, 가위 등의 흔해빠진 학용품마저도 위험한 물건으로 변모하기에 기준에 허점이 많을 수밖에 없다. 칼부림 사건의 범인들이 사용한 흉기들은 거의 전부 동네 마트에서 구입한 싸구려 부엌칼로, 이 법률의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 칼의 위험성을 그 생김새에 따라 규정한다는 것은 사람의 관상을 기준으로 범죄자 여부를 정하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이다.
이 법은 애시당초 일본에서 야쿠자 관리를 위해 만든 총도법을 적당히 베껴 만든 법률이기에, 야쿠자가 자주 사용하는 형태의 도검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때문에 시중에서 도구로 취급되는 정글도나 도끼, 식칼 등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게다가 통제도 미미한 편이라 잘 숨기기만 하면 소지하고 다녀도 조수석에 탄 탑승자의 안전벨트 여부만큼이나 경찰이 멈춰세워서 확인하는 일이 적다. 단, 안전벨트와 검을 숨기고 다니는 것은 확연히 다른 것이, 만약 적발되게 되면 안전벨트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처벌의 규제가 심하다. 특히 사건에 휘말렸는데 검을 갖고 있으면 절대 좋게 작용하진 않는다.[11] 고로 절대 소지에 대한 여러 사항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물론 도검류의 판매와 구입시에는 분명히 이 기준이 적용되므로 판매/구입에 도검 소지 허가증이 필요한가 아닌가는 칼날의 길이에 좌우된다. 하지만 (예를 들어) 가게에서 뭔가 물건이라도 훔치다가 잡혔는데 소지품 중에 작은(날길이 15센티 미만의) 칼이 있었다면 이것은 십중팔구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뚜렷이 있는" 도검으로 취급된다. 물론 이는 이 법이 상황에 따라 해석된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지, 물건을 훔칠 때는 칼은 두고 다니자라는 뜻이 아니니 곡해하지 말자.
도검소지 허가증이라는 것이 있긴 하지만 그게 있다고 M9 총검같은 것을 허리춤에 찔러넣고 거리를 활보해도 되는 게 아니다. 위에 법에도(3장 17조) 명시되어 있듯이 도검 "소지"와 "휴대"는 별개다. 소지증이 있더라도 칼은 집에 곱게 모셔놓자.[12] 엄밀히 말하면 이 '나이프 휴대 금지'의 근거가 되는 법인 폭처법의 나이프(흉기) 소지를 불법으로 분류하는 항목이 2015년부로 위헌 판정을 받아 효력을 잃기는 했다. 그래서 단순히 나이프를 소지만 하고 다닌다 해서 폭처법으로 처벌받지는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단검술 문서 참고하십시오.
숫돌, 전동 샤프너, 사포, 그라인더 등 거친 연마재를 이용해 칼날 끝부분을 조금씩 문질러서 갈아낸다. 자주 해줄 필요는 없고 스트로핑과 호닝 만으로는 날이 서지 않는 시기에 한 번 진행한다.
고급 강재는 어지간한 마찰에는 갈려나가지 않기 때문에 고급 샤프닝 기기에 전용 연마 크림을 발라서 연마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나이프 샤프너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고급 강재는 어지간한 마찰에는 갈려나가지 않기 때문에 고급 샤프닝 기기에 전용 연마 크림을 발라서 연마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나이프 샤프너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 숫돌 Sharpening stone / Whetstone: 가장 전통적인 방식이다. 전통적으로 마찰열을 줄이기 위해 숫돌에 뿌리는 연마재에 따라서 오일 숫돌과 물숫돌로 나뉘며,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과 기름보다 우수한 연마크림들도 출시되고 있다.
- 그라인더 Knife Sharpening Grinder: 수레바퀴같은 원형 숫돌을 회전시켜서 날을 간다. 시장에서 칼날을 불똥이 튀도록 연마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원래는 이렇게 불똥이 튀어선 안된다. 불똥이 튄다는건 칼날이 엄청난 마찰열로 손상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전용 연마제를 도포하고 조금 느린 속도로 회전시켜야 한다.
- 사포 Sharpening Sandpaper: 숫돌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연마 입자수(방)를 다양하게 구비할 수 있다.
- 벨트 샌더 Sharpening Belt Sander: 허리띠처럼 긴 사포를 기계로 빠르게 움직여서 날을 간다. 마찰열로 칼날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용 연마제를 도포하고 조금 느린 속도로 회전시켜야 한다.
- 시스템 샤프너 precision knife sharpener: 칼을 갈 때 각도를 일정하게 조절해야 하는데 사람의 감각만으로는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 그래서 정밀하게 칼을 갈려면 칼과 숫돌을 프레임으로 고정시켜 각도를 기계적으로 유지시켜야 하는데 이것을 시스템 샤프너 혹은 정밀 샤프너라고 부른다. 보통 칼을 고정시킬 틀과 함께 전용 숫돌 여러개가 세트로 판매된다.
- 주방 간편 샤프너 Pull Through Sharpener: 다이아몬드 연마석 두개를 V자로 고정시키고 여기에 칼날을 끼우고 당겨서 칼날을 긁어낸다. 매우 간편하지만 칼날의 수명에 악영향을 미치는 방식이다. 칼날을 제대로 연마하려면 부드럽게 숫돌이나 사포에 마찰시켜 전체적으로 갈아내야 하는데, 이 방식은 칼날 끝부분만 V자 숫돌에 긁어 잡아 뜯는 방식이라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칼날 표면이 사포처럼 거칠고 일정하지 못하게 갈려있다. 몇천원짜리 싸구려 칼이라면 상관없지만 비싼 강재로 만든 고급 칼을 이런 식으로 갈면 칼의 성능이 크게 저하되어 돈값을 못한다.
흔히 야스리라고 불리는 금속 막대인 호닝 스틸(Honing Steel)을 칼과 마찰시켜 날 끝부분의 뒤틀린 각도를 바로잡아준다. 칼날의 소모는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요리용 식칼은 사용하기 전에 호닝만 해주어도 날카롭게 선다.
요리사들은 이 호닝을 날 끝에 있는 미세한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이런 지방이 있으면 칼날이 오염되고 세균이 번식하는데 요리를 어떻게 하는가. 애초에 지방은 껌도 아니고 철에 딱 달라붙지 못하기 때문에 설거지할 때 쉽게 제거된다.
요리사들은 이 호닝을 날 끝에 있는 미세한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이런 지방이 있으면 칼날이 오염되고 세균이 번식하는데 요리를 어떻게 하는가. 애초에 지방은 껌도 아니고 철에 딱 달라붙지 못하기 때문에 설거지할 때 쉽게 제거된다.
가죽이나 캔버스, 데님 등 부드러운 물질을 평평한 판에 펴놓고 연마재를 바르고 칼날을 문질러 미세하게 연마한다. 날을 날카롭게 세우기보다는 날 표면에 존재하는 미세한 홈(burr)을 제거하여 칼날을 매끄럽게 만든다. 이러면 칼날이 물체를 벨 때 걸리지 않고 매끄럽게 움직인다. 과거 일체형 면도기를 갈아서 사용하던 시절에는 칼날의 거친 표면으로 인한 마찰열을 줄이기 위해 이런 과정이 필수적이었다.
아주 부드러운 연마제를 사용해서 칼날에 광택을 낸다.
칼날에 약품이나 기름을 발라 부식과 손상을 방지하고 날의 마찰을 줄인다.
나이프를 옆면을 연마해서 두께 자체를 얇게 만든다. 나이프를 계속 연마해서 사용하다보면 날이 소모되면서 날의 폭이 줄어들고 날의 각도도 두꺼워진다. 이런 칼을 계속 사용하려면 칼날을 전체적으로 크게 깎아내서 날을 얇고 낭창하게 만들어야 한다. 보통 이렇게 되기 전에 불편해서 칼을 새로 장만하겠지만.
도검 문서의 관련 문단과도 겹치는 내용이 많으므로 해당 문단도 참고할 것. 본 문단에서는 단검에 특화된 내용을 주로 다룬다. 폴딩 나이프 특유의 디자인 요소(플리퍼, 썸 홀 등)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 칼날(Blade)
- 핸들(Handle)
이하의 요소들은 칼마다 다르며, 없는 칼도 있다.
- 탱(Tang; 슴베)
픽스드 나이프에서 날의 강재가 연장되어 핸들 안에 들어가 있는 부분이다. 날의 끝까지 연결된 경우는 풀 탱(Full Tang), 날의 중간 정도까지만 들어간 경우는 하프 탱(Half Tang)이라 부르며 당연히 내구성은 풀 탱이 더 좋으며 대부분의 제대로 된 나이프는 풀 탱이다.[13] 아예 탱이 핸들보다 더 커서 핸들 안에 들어가 있다기보다는 탱의 양쪽에 탱보다 작은 핸들 스케일을 붙인 경우는 노출 탱이라 부르기도 하며, 반대로 그립감을 위해 핸들이 탱을 완전히 감싼 경우 히든 탱이라 부른다.
풀 탱이 내구성은 좋지만 그만큼 무거워지기 때문에 무게중심과 경량화를 위해 탱의 안쪽을 파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시[14] - 핑거 초일(Finger Choil)
핸들과 칼날이 만나는 리카소 아래쪽에 검지가 들어갈 수 있게 오목하게 파 둔 부분. 이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섬세한 깎아내기 등의 작업을 할 때 쓴다. 날에 파 둔 경우 초일이라 하고 핸들에 파 둔 경우 핑거 그루브(Finger Groove)라 부른다. 국내 도검법상 초일은 날 길이에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에 국내 칼덕후들 입장에서는 도소증 없이 소지할 수 있는 칼의 크기를 뻥튀기시켜 주는 고마운(?) 존재로 취급받기도 한다.
때로는 손가락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것도 있는데, 이 경우 그냥 초일이라 부르며 대개 연마의 용이성을 위해 파 둔 것이다. - 짐핑(Jimping)
초일의 반대 쪽 칼등 쪽에 오돌토돌하게 돌기가 튀어나왔거나 홈을 파 둔 부분. 섬세한 작업을 할 때 엄지를 얹는 부분이다. - 가드(Guard)
큰 도검의 코등이와 사실상 동일하다. 칼날과 핸들 사이의 튀어나온 부분이며 초일이 있는 경우 초일의 끝단이 그대로 가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다만 이게 있으면 식도로 쓰기에는 다소 제한이 생긴다. - 서레이션(Serration)
빵칼이나 톱날을 생각하면 된다. 서레이션이 있는 제품이라도 날 전체가 서레이션으로 된 건 다이버 나이프 외에는 거의 없고, 보통은 핸들과 가까운 날의 안쪽[15] 일부나 칼등 쪽에 달려 있다. '써는' 용도로만 쓸 수 있고 절삭면이 지저분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썰어내는 절삭력만 따지면 민날보다 더 우월하기 때문에 로프 등을 끊을 일이 많은 군용 단검이나 다이버 나이프[16]에는 서레이션이 달려 있는 것이 흔하다.
대신 당연하지만 날이 닳았을 때 연마하기가 매우 어렵다. 전문 연마사들조차 서레이션 연마는 거절하거나 추가 비용을 왕창 받을 정도. 일상 속에서 서레이션의 절삭력을 부담없이 쓰기 위해서는 차라리 서레이션 형태로 된 교체형 유틸리티 나이프(예시)를 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실용성과 별개로 칼의 깔끔한 디자인을 해친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좀 더 택티컬해 보인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과거에는 국내에서 도검법상 서레이션을 선날 길이에 포함시키지 않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도소증을 회피하기 위해 (일명 '서레매직') 서레이션 달린 칼들이 엄청나게 유행했었다. 아예 날 전체가 서레이션으로 된 폴딩 나이프도 꽤 많이 팔렸을 정도. 허나 2010년대 이후로 점차 서레이션도 선날 길이에 포함시키는 추세가 되면서 메리트가 사라졌다.
자세한 내용은 도검/강재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무래도 대형 도검에 비하면 험하게 굴리거나 충격을 받을 일은 적기 때문에 인성(靭性)보다는 칼날 유지력과 내부식성에 더 신경쓸 수 있는 편이다. 또한 칼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비싼 강재를 쓰는 것에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때문에 기껏해야 10xx 탄소강이나 5160/6150 스프링강 일색인 대형 도검에 비해 훨씬 다양한 강재가 쓰인다. 나이프 업계를 돌아보면 군용 총검에 흔히 쓰이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1095부터, 420HC~440 계열의 중급 스테인리스강, VG-10이나 154CM 등의 상급 스테인리스강, 3V나 CruWear 등의 프리미엄 공구강, Rex 121이나 Maxamet 등의 초고경도 고속도강, 소위 슈퍼 스틸이라 불리는 Elmax나 M390 등의 최고급 프리미엄 스테인리스강까지 현존하는 거의 모든 도검용 강재가 다 쓰이는 각축장이다. 도검용 강재 문서는 사실상 나이프용 강재 문서라 봐도 될 정도다. 해당 문서 참조.
때문에 기껏해야 10xx 탄소강이나 5160/6150 스프링강 일색인 대형 도검에 비해 훨씬 다양한 강재가 쓰인다. 나이프 업계를 돌아보면 군용 총검에 흔히 쓰이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1095부터, 420HC~440 계열의 중급 스테인리스강, VG-10이나 154CM 등의 상급 스테인리스강, 3V나 CruWear 등의 프리미엄 공구강, Rex 121이나 Maxamet 등의 초고경도 고속도강, 소위 슈퍼 스틸이라 불리는 Elmax나 M390 등의 최고급 프리미엄 스테인리스강까지 현존하는 거의 모든 도검용 강재가 다 쓰이는 각축장이다. 도검용 강재 문서는 사실상 나이프용 강재 문서라 봐도 될 정도다. 해당 문서 참조.
- 스켈레톤
풀 탱 픽스드 나이프에서 별도의 핸들 스케일을 씌우지 않고 철판 그대로 둔 것. 경량화와 소형화가 최우선인 넥 나이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당연히 그립감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파라코드를 감기도 한다.
금속들은 대부분 폴딩 나이프나 OTF의 핸들 재질로만 쓰인다. 픽스드 나이프의 핸들 스케일을 굳이 그립감 나쁘고 무거운 금속으로 만들 이유는 없기 때문. 물론 페어번-사익스 등 일부 전투용 단검의 경우 내구성을 위해 핸들도 금속으로 만들기도 한다.
- 티타늄 합금
매우 튼튼하면서도 금속 치고는 가벼운데다 아노다이징하면 알록달록 예쁜 색도 나오는 등 장점이 많지만 비싸기 때문에 고급 제품 위주로 쓰인다. 특히 중상급 프레임 락 폴딩 나이프의 핸들 재질은 십중팔구 티타늄이다. - 두랄루민을 비롯한 알루미늄 합금
유명한 마이크로텍의 OTF 제품들의 핸들 재질로 많이 쓴다. 그 비싼 마이크로텍이 고작(?) 알루미늄이라 실망스러울 수 있겠지만, 만약 티타늄으로 만들었다면 그 두 배는 더 비싸졌을 것이다. 픽스드에 경우 거버 Mark II가 손잡이를 알루미늄 주조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는 아래의 분류보다 훨씬 더 많지만, 많이 쓰이는 종류만 나열한다. 실제 칼들 중에는 두 가지 이상에 애매하게 포함되는 것들도 많다. 대거를 제외하면 모두 칼날과 칼등이 따로 존재하는 외날이다.
- 대거(Dagger)
페어번-사익스 등에서 볼 수 있는 고전적인 대칭 양날검이다. M7 총검처럼 한 쪽은 절반만 날을 깎아서 손가락을 얹고 작업할 수 있도록 칼등을 만든 형태를 배요넷(Bayonet; 총검)이라 따로 분류하기도 한다. 여하튼 베기에는 좋지 않으며 찌르기에만 특화된 형태다. - 드랍 포인트(Drop Point)
스트레이트 백에서 칼등도 아래쪽으로 살짝 둥글게 내려온 형태. 스트레이트 백에 비해 찌르기에 조금 더 좋아 보다 범용적인 나이프에 쓰인다. 사실상 가장 흔하고 평범한 형태로, 칼날의 형태에 대한 별다른 부연설명이 없다면 대부분 드랍 포인트라고 보면 된다. - 스피어 포인트(Spear Point)
드랍 포인트보다 칼등이 좀 더 내려온 형태로, 즉 찌르기에 좀 더 특화되어 있다. 날끝에 펄스 엣지(False Edge)를 주기도 한다. 사실 그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 그냥 좀 많이 내려온 드랍 포인트부터 아예 대거에서 한 쪽에만 날을 안 세운 것에 가까운 것까지 다양하다. 이런 분야가 다 그렇듯 엄밀한 구분 시도는 큰 의미가 없으며 그냥 제조사에서 드랍이라 하면 드랍이고 스피어라 하면 스피어인 식이다. - 리버스 탄토(Reverse Tanto)
탄토와 반대로 칼날이 아닌 칼등 끝에 각을 주어 칼끝을 내린 형태. 완클리프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실제로 완클리프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일본식 식칼 중 키리츠케(切付)가 이런 형태이다. - 클리버(Cleaver)
이름 그대로 날이 직사각형으로 생기고 베기만 가능한 형태. 간혹 칼 끝 쪽 모서리에도 날을 세워둔 칼도 있는데, 이 경우 끌처럼 생긴모습 그대로 치젤(chisel) 나이프라고 불리며, 용도 또한 목수가 끌로서 사용한다.
칼날의 절삭 가공면을 베벨(Bevel)이라 부르며, 베벨은 또다시 그라인드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차 베벨(Primary Bevel)과 실제로 절삭이 이뤄지는 2차 베벨(Secondary Bevel, 혹은 마이크로 베벨)로 나뉜다. 칼날의 형태와 마찬가지로 아래의 구분이 모든 칼에 엄격히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세분화하면 훨씬 더 많다. 심지어 나이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각 그라인드의 정확한 정의나 명칭이 조금씩 다르다.
- 플랫 그라인드(Flat Grind)
1차 베벨과 2차 베벨이 모두 평평하게 깎여 있는 형태로, 가장 평범하고 흔한 형태다. 지그를 물리고 벨트그라인더에 갈거나 시스템 샤프너 등으로 연마하면 자동으로 플랫이 된다. 성능, 내구성 등이 다 적당히 무난하여 범용성이 높으며 날이 닮아도 좁은 2차 베벨만 연마하면 되므로 아래의 다른 그라인드들에 비해 연마가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다.- 풀 플랫 그라인드(Full Flat Grind)
플랫 그라인드 중에서 1차 베벨이 날 면을 거의 완전히 덮은 경우. - 세이버 그라인드(Sabre Grind)
풀 플랫과 반대로 1차 베벨의 면적이 비교적 좁은 경우.
- 스칸디 그라인드(Scandi Grind)
1차 베벨이 없이 2차 베벨만 있는 형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칼의 단면이라 하면 떠올릴 만한 가장 단순한 형태다. 이름 그대로 모라 등 북유럽제 나이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내구성이 좋고 특히 부시크래프트의 필수요소인 페더 스틱(Feather Stick)[21]을 깎기에 매우 좋지만, 절삭력에 큰 영향을 주는 엣지 후방(BtE; Behind the Edge)이 넓어 파고드는(Cleaving) 절삭력은 떨어지고, 베벨이 하나 뿐이므로 날이 닳으면 그 넓은 베벨면 전체를 연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연마 용이성을 위해 날의 중심부(심재)만 고경도 도검강으로 만들고 양면은 상대적으로 무른 강재로 덮는 산마이(San Mai) 기법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 컨벡스 그라인드(Convex Grind)
베벨이 구분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이어져 둥글고 볼록하게 깎여 있는 형태. 바크리버나 폴크니븐에서 흔히 쓴다. 실용성은 좋지만 양면을 동일하고 일정한 곡률로 둥글게 깎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 실제로 바크리버는 그 명성에 비해 그라인드 마감이 엉망이기로 유명하며(…), 날이 닳았을 때 개인이 직접 연마하기도 매우 어렵다. 반대로 초심자가 칼을 숫돌에 대충 갈았다가는 십중팔구 (끔찍한) 컨벡스가 되고 만다. 때문에 나름 칼 좀 간다는 사람들도 날이 닳으면 컨벡스를 포기하고 그냥 플랫으로 갈아 버리기도 한다. 스칸디와 마찬가지로 산마이 기법을 쓰기도 한다.
일부 고급 식칼의 경우 2차 베벨면은 평범하게 플랫으로 깎되 식재료가 잘 떨어지도록 1차 베벨면은 약간의 컨벡스를 주기도 한다. - 할로우 그라인드(Hollow Grind)
컨벡스와 반대로 베벨이 오목하게 깎여 있는 형태. 이것 또한 분류가 애매해서 위 그림처럼 1차 베벨만 할로우고 2차 베벨은 플랫인 형태, 반대로 2차 베벨만 할로우인 형태, 1·2차 베벨 모두 할로우인 형태, 1·2차 구분 없이 커다란 할로우 베벨 하나만 있는 형태까지 다양하다. 할로우 베벨을 연마하기 위해서는 평범한 숫돌로는 안 되고 토멕(Tormek)과 같은 원통형 그라인더에 갈아야 하며 따라서 마찬가지로 개인이 직접 연마하기는 어렵다. 칼날각이 매우 작아지기 때문에 내구성보다 절삭력을 중시하는 칼에서 볼 수 있다. - 치즐 그라인드(Chisel Grind)
치즐은 끌이라는 뜻이다. 한쪽 면에만 베벨을 준 형태로, 싱글 베벨(Single Bevel)이라고도 한다. 베벨이 한 쪽에만 있으므로 칼날각이 작아져 절삭력이 좋지만 대신 용도가 제한되게 되며, 한 쪽만 갈면 되니 쉬워 보이지만 의외로 연마도 매우 어렵다. 절삭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대쪽에 할로우(裏スキ; 우라스키)까지 파넣기도 하며, 당연히 연마 난이도는 더 올라간다. 데바(出刃)나 야나기바(柳刃) 등 일제 전통 부엌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좌우 비대칭이므로 우수용과 좌수용이 따로 나온다.
종종 양날 대거 중에도 치즐 그라인드로 만든 것들이 있는데, 부츠 나이프라 불리는 은닉휴대용이다. 예시[22]
날의 수납 여부 및 방식에 따른 분류:
용도에 따른 분류:
- 택티컬 나이프
위의 넥 나이프와 마찬가지로, 단검의 종류라기보다는 느슨한 분류에 가깝다. 특수부대의 전술용이나 레저용으로 사용되는 현대적으로 개조된 단검들을 총칭하는 말이며, 군용의 경우 위장색이 입혀지거나, 권총을 든 상태에서도 쓰기 위해 손잡이는 휘어있고 날은 찌르고 내려치기 쉽게 모종삽 형태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러한 특성을 모방한 택티컬 해칫(전술용 손도끼)이나 택티컬 카람빗도 제작되었다.
실전성 있는 디자인이 중요하다 보니 명성 높은 디자이너[24]는 여러 다른 제작사의 제품에 관여하기도 하고, 아예 실제 특수부대 전역자들이 제작사를 차려 자신들의 경험을 살린 칼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당연히 그런 타이틀이 꽤나 먹어주기 때문에, 종종 특수부대 근처에도 못 가본 인간이 특수부대 출신이라 사기를 치고 제작사를 차려 홍보해 팔아먹거나, 그러다 들통나서 개망신을 당하는 일도 벌어진다. 모양만 그럴싸하고 실전성은 꽝인 제품들을 사서 어줍잖게 택티컬 흉내내는 사람들을 '택티쿨'이라는 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 WASP 나이프
상어들의 공격으로부터 다이버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특수나이프로 원리는 일단 상어를 나이프로 찌름과 동시에 나이프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나이프 손잡이 안에 고압축된 가스나 냉각제가 상어의 체내로 주입되면서 내부를 일시적으로 얼리지만 이 나이프가 진짜 무서운 이유는 그렇게 주입된 가스가 안에서 팽창해 상어를 띄우는데 수압이 낮을수록 가스가 더 팽창하면서 마지막에는 가스의 압력으로 인해 폭발한다. 상어 뿐만 아니라 곰 같은 대형동물 상대로도 유용하다고 한다. - 푸쉬 대거
너클처럼 잡고 쓰는 단검으로 쥐면 중지와 약지 사이에서 날이 드러난다.
이하의 목록 중에는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다 하는 곳, 디자인 위주로 하고 생산은 주로 OEM을 맡기는 디자이너, 반대로 외주 받은 디자인을 생산만 하는 곳 등이 섞여 있다. 가령 힌더러의 경우 고가의 자체 디자인 나이프를 생산하지만, 디자인만 자신이 하고 생산은 커쇼에서 OEM 하는 저가 엔트리 모델도 있다. 힌더러는 그나마 자체 생산 라인도 꽤 되지만, 빌 하시 주니어, 레스 조지 등 대부분의 유명 나이프 디자이너들은 개인 공방에서 직접 제작도 조금씩은 하지만 수량이 너무 적어 큰 의미가 없으며 대단히 비싸므로,[26] 대개는 해당 디자이너들이 디자인만 하고 생산은 크리스 리브, 스파르탄 등 생산 능력 있는 다른 회사에서 하게 된다.
넓은 의미에서는 부엌칼도 나이프에 속하지만 일단 본 문단에서는 논외로 한다. 애초에 적용되는 법률도 일반적인 나이프는 도검법, 부엌칼은 식품위생법 소관이라 날 길이 기준도 달리 적용된다. 하지만 알마, 바크리버, 벤치메이드, 보커, 브래드포드, 스파이더코 등의 브랜드에서는 부엌칼도 만들기 때문에 나이프 제조사와 부엌칼 제조사의 경계가 아주 명확하지는 않다.
위에서부터 로마자 알파벳순 정렬.
넓은 의미에서는 부엌칼도 나이프에 속하지만 일단 본 문단에서는 논외로 한다. 애초에 적용되는 법률도 일반적인 나이프는 도검법, 부엌칼은 식품위생법 소관이라 날 길이 기준도 달리 적용된다. 하지만 알마, 바크리버, 벤치메이드, 보커, 브래드포드, 스파이더코 등의 브랜드에서는 부엌칼도 만들기 때문에 나이프 제조사와 부엌칼 제조사의 경계가 아주 명확하지는 않다.
위에서부터 로마자 알파벳순 정렬.
- 알마(Al Mar) 일본 브랜드 식도 폴딩나이프 픽스드나이프를 제작하는 회사. 중국 OEM도 있다. 폴딩이나 픽스드는 비교적 작은 사이즈를 만듬. 이 브랜드는 식칼이 진또베기다.
- 바크 리버(Bark River)
칼덕후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밬강. 3V, CruWear, S45VN 등 좋은 강재로 만든 대단히 실용적인 칼을 합리적인 가성비로 팔며, 브라보, 오로라, 헌터 등 주력 라인 제품들은 부시크래프트를 즐기는 칼덕후들은 최소 한두 자루 이상 갖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인기도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연마가 까다로운 컨벡스 그라인드가 주력인데 그걸 죄다 손으로 갈다보니 대칭과 마감이 안 좋다는 평이 많다. 오죽하면 대칭이 안 맞는 게 정품 인증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창업주이자 사장이 SNS를 상당히 활발히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좋게 말하면 소통이 활발한 것이지만 성격이 좀 까칠한 편이라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거나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있다.
- 블랙 호크(Black Hawk)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를 해 보았다면 이 회사의 물건을 자주 보았을 것이다. 바로 USP 45를 잡았을 때 왼손으로 같이 들고 있는 나이프가 이 회사에서 나온 나이프 'TATANG'이다.
- 보커(Boker)
독일 나이프 제작사. 대중적인 저가형 라인업과 고가의 고급형 라인업의 편차가 꽤나 크다. 크게 나누어 중국 OEM 저가 브랜드인 '보커 매그넘'[30], 그보다는 상위 브랜드인 '보커 플러스'[31]와, 독일 졸링겐 본사와 프랑스 지사 등 서유럽에서 생산하는 고급 브랜드인 '보커 졸링겐'으로 나뉜다. 그런데 보커 매그넘과 플러스는 특히 싼 몇 가지 모델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모델들이 사용하는 강재에 비해 중국산치고 너무 비싼 감이 있어 가격경쟁력이 없고, 보커 졸링겐은 성능보다는 장식성에 치중된 감이 있는 고풍스러운 물건들이 많아 필요 이상으로 비싸기에 실사용하는 사람들이 사기에는 역시 가격경쟁력이 없다. UC못지않게 화려한 판타지스러운 칼이나 도끼들도 꽤 만들다보니 장식용으로 디자인만 보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편, 그 외에도 슈츠슈타펠 단검의 원형인 스위스대거나 1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트렌치나이프, 애플게이트-페어번, V-42 스틸레토 등 유명한 군용 칼의 복각이나 레플리카도 꽤 존재한다.
- BPS나이브즈(BPSknives)
우크라이나의 나이프 제조사.
- 카밀러스(Camillus)
- 케이스(Case)
클래식 디자인의 폴딩나이프를 만드는 브랜드. 페어번-사익스의 후계자중 하나인 V-42 스틸레토를 생산한 업체로도 알려져있다.
- 크리스 리브(Chris Reeve Knives; CRK)
회사라기보다는 1인 제작업체에 가깝지만 매우 명성이 높다. 나이프뿐 아니라 강재 개발자로도 유명한데, 스파르탄을 비롯한 많은 업체들에서 사용되는 프리미엄 강재인 S30V, S35VN 등을 Crucible과 함께 개발했다. 당연히 자신이 개발한 강재를 이용한 나이프를 제작하며 나이프의 품질 또한 우수하다. 스파르탄처럼 빌 하시와 협업을 자주 하다 보니 비슷하게 생긴 나이프가 있는 편이다. 간판 폴딩 모델이자 프레임 락이 적용된 최초의 제품이었던 세벤자는 산렌무에서 710이라는 이름으로 카피되어 산렌무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일조(?) 하기도 했다.원본 만든 회사 문서는 없는데 짭 만든 회사 문서는 있는 슬픈 현실그린베레의 양성과정인 Q코스를 수료하면 크리스 리브 나이프가 수여된다.
폴딩 나이프의 락 방식 중 하나인 프레임 락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이기도 하며, 현재도 몇몇 브랜드들의 프레임 락은 크리스 리브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한다.
- 시타델(Citadel)
- 콘도르(Condor)
- 콜럼비아 리버 나이프 & 툴(Columbia River Knife and Tool. CRKT)
미국의 나이프 제조사. 여러 나이프 디자이너와 협업해 독창적인 디자인의 나이프를 많이 출시한다.
- 코리올리(Coriolis)
프랑스의 식기 및 캠핌용품 제조사. 발라데오(Baladeo), 디조(Deejo), 아키노드(Akinod)등 3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디조와 아키노드는 사실상 폴딩 나이프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다.
- 폴크니븐(Fällkniven)
스웨덴의 나이프 제작사. 군납 회사로 유명하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부시크래프트 분야에서 바크리버 못지않은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본에서도 많이 생산하며 때문에 일제 VG-10이나 Lam.Cos 스테인리스강을 많이 사용한다.
- 폭스 나이프(Fox Knives)
이탈리아의 나이프 제작사. 이탈리아 회사들 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으며 라인업도 다양하다.
- 헬레나이프(Helle)
- 헤레틱(Heretic Knives)
마이크로텍의 창립자 안토니 마피오네의 아들 안토니 마피오네 2세가 창립한 소규모 개인 브랜드. 기본적으로 마이크로텍과 비슷하면서도 좀 더 개성적이고 튀는 디자인의 제품을 만든다.
- 힌더러(Hinderer Knives)
미국 오하이오의 프리미엄 나이프 제작사. 창업주 Rick Hinderer는 타사 제품들의 디자인도 몇 번 맡았을 정도로 디자인 능력에 정평이 나 있다. 실용성과 택티컬 감성 양쪽을 만족시키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 헥스 아웃도어(HX Outdoor)
중국의 나이프 제작사. 산렌무와 간조에게 브랜드 파워면에선 밀리는 감이 있지만 이쪽도 저가모델 양산하는 중국회사 치고 잘 만든다는 평이 많다. 부담없는 가격의 저가 나이프를 주로 생산하면서도 중국 나이프 업계의 특징인 타사 디자인 도용에서 벗어나, 따로 디자이너를 두거나 외주줘서 만든 독자 디자인의 나이프가 꽤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케이바(Ka-Bar)
2차 대전 때부터 현재까지도 미해병대 제식 나이프 제조 및 납품회사로 유명하다. 국내에도 (중국 OEM이 아닌 것 치고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과 괜찮은 퀄리티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간판 모델은 Becker BK2이며, 클래식한 군용 단검 라인도 여전히 인기가 많다. 특히 이름 그대로 기존 군용 총검을 크기만 줄인 Short 라인업은 날 길이가 15 cm를 넘지 않아 도소증 없이 택티컬 나이프의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다만 저렴한 대량보급 제품 답게 소위 프리미엄 강재는 쓰지 않으며 대부분 평범한 1095 Cro-Van 탄소강을 쓴다.
- 카네츠네(Kanetsune)
- 카이저(Kizer)
중국의 나이프 제작사. 스테드먼이나 위나이프와 비슷하게 고가 나이프를 제조한다.
- 키즐리야 슈프림(Kizlyar Supreme)
몇 안 되는 러시아의 나이프 제작사.
- 매드독(Mad Dog)
미국의 나이프 제작사. 컴뱃 나이프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그립감이 좋고 서바이벌 용도로 쓰기에 밸런스가 좋은 나이프를 만드는것으로 유명하고, 2020년대 기준으로는 이슈에서 멀어진 감이 있지만 한때 한화 100만원이 넘어가는 초고가 컴뱃 나이프 모델로 꽤 유명했었다. 다만 엄청난 가격에 비해 주 사용 강재는 O1 공구강으로 썩 고급 소재는 아니다.
- 모라(MoraKniv)
스웨덴의 나이프 제작사. 저가 아웃도어 나이프 부문에서 굉장한 가성비로 유명하다.
- MS 나이프(MS(Modestas Skirmantas) Knives)
리투아니아의 신생 프리미엄 나이프 제작사...라기보다는 개인 공방. Modestas Skirmantas가 창업주의 이름이다. 2022년 현재 아직은 신생 회사라 라인업이 세 개 뿐이지만 초현실적인 수준의 팩토리 엣지로 화제가 되었다.
- 엠텍(M-Tech)
미국의 나이프 제작사. 소위 택티쿨 디자인의 나이프들을 주로 생산하지만 태생에 걸맞지 않게 자사 나이프의 성능이 너무 떨어져서 안좋은 쪽으로 유명하다. 어느정도냐면 엠텍 오리지널 모델보다, 그걸 따라한 중국산 짝퉁의 성능이 더 좋을 지경이다.(...) 실사용자들에게는 대표적인 기피대상 중 하나. 비슷한 평가를 받는 유나이티드 커틀러리는 디자인이라도 판타지스럽고 자극적인 물건들을 만들어서 일부 수요층이라도 있거나 일부 제품군의 경우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지만, 엠텍은 그것도 아니다.[35] 브랜드도 여러개를 운영하는데 아얘 M-Tech라는 로고를 때고 전혀 다른 브랜드들로 동일한 제품을 여기저기 뿌린다. 여러모로 나이프계의 앱코 포지션...
- 오터-메서(Otter-messer)
독일의 졸링겐의 나이프 제작사. 제품을 전 과정 독일에서 제작하며 수달 모양 로고를 사용한다. 소규모 회사라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867년부터 제작되어 락백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전설적인 클래식 나이프인 메르카토르 k55k 블랙캣 나이프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 프로텍(ProTech Knives)
미국의 나이프 제작사. 고급 오토매틱 나이프 전문이다.
- 랜달(Randall Made Knives)
미국 플로리다의 수제 커스텀 나이프 제작사. 높은 품질과 비싼 가격으로 유명하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생산량이 워낙 적어 구하기가 힘들다. 매드독보다는 싸지만 전설템 취급 받는 것은 동일하다.
- 소그, 에스오지(SOG)
블랙스쿼드에서도 나온 그 유명한 씰 펍(Seal PUP)이 이 회사의 모델이다.
- 스파르탄(Spartan Blades)
그린베레 출신들[38]이 2008년에 세운 회사. 비록 역사는 짧지만 높은 품질과 멋진 디자인, 그만큼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선주문 후제작인데다 주문이 밀려 있어서 2021년 현재 한국 기준으로는 주문 후 최소 3~4개월 후에나 받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제품이 CPM-S45VN[39] 프리미엄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하며 (일부 저가 엔트리 OEM 모델에는 XHP나 1095 사용.) 특수부대 출신들이 세운 회사답게 실전성을 내세워 군더더기없는 깔끔하고 실용적인 택티컬 디자인에 무광 코팅이 되어 있다. 유명 나이프 디자이너인 빌 하시 주니어(Bill Harsey Jr.)와 협업을 자주 한다. 다만 품질 좋고 예쁘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 비싸다는 평도 많다.[40]
- 스파이더코(Spyderco)
이름처럼 거미엠블럼을 사용한 나이프 제작사, 고강도 경량 폴딩 나이프를 주로 만들며, 그 중에서도 드래곤플라이라는 폴딩 나이프가 유명하다. 물론 픽스드와 식칼도 만든다.
- 스테드먼(Stedemon)
중국의 나이프 제작사. 중국 회사로서는 드물게 독자 디자인의 고가 나이프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 스트라이더(Strider)
택티컬 나이프로 유명하며 미군에 SMF모델 납품 중이다. 다만 사장에 대해 안 좋은 뒷말이 많다.
- 탑스(Tops)
미국의 나이프 제작사. 영화 헌티드에서 나오는 탑스 트래커 나이프가 이 회사 모델이다. 헌티드로 인해 해당 모델도, 회사도 유명세를 탔으며, 미국 전술교관인 톰 브라운[41]이 설계한 특유의 디자인을 가진 탑스 트래커는 해당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나이프 중 가장 유명한 모델이 되었다. 다만 나이프 강재에 1095 탄소강을 주로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강재에 비해 비싼것들이 많아서 가성비면으로는 애매한 취급이다.
- 트라이던트(Trident)
- 유나이티드 커틀러리(United Cutlery)
미국의 나이프 제작사. 나이프뿐 아니라 판타지스러운 디자인의 무기들을 종류 가리지 않고 만드는 괴짜 회사다. 나이프의 질은 별로 안좋지만,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만든 둔기들이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 오히려 나이프보다는 이쪽이 더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PE둔기 시리즈에 있어서는 콜드스틸과 함께 쌍두마차. 사실 한국에 거의 수입 안되었을 뿐이지 판타지스러운 디자인 말고도 평범한 디자인으로 만드는 실사용 라인업이 존재하긴 한다. 대표적으로 부쉬마스터(Bushmaster) 시리즈. 이 라인업으로 생산된 모델들은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에 주로 들어오는 혼슈, M48, 길히벤 등의 시리즈는 실사용보단 장식용 겸 날좀 있는 장난감 칼 같은 수요로 생산된 물건의다 보니 의도적으로 원가 절감을 위해 싸구려 강재로 만들어져 있고 내부 구조조차 부실하다. 대표적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2에도 등장해서 유명한 혼슈 카람빗의 경우 날의 탱(슴베)가 모라나이프보다도 짧다.
- 빅토리녹스(Victorinox)
멀티툴(스위스 아미 나이프)로 유명하지만 칼도 잘 만든다. 식칼 분야는 괜찮은 가성비 제품들로 유명한데, 식칼을 제외한 서바이벌 나이프 종류에 대한 평가는 약간 미묘하다. 고급강재를 잘 사용 안하고, 사용된 강재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을 듣는다. 만듦새는 좋아서 해당 강재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고급강재를 사용한 다른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어서 나이프 방면에서는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
- 위 나이프(WE Knife Co)
중국의 나이프 제작사. 스테드먼처럼 고가 나이프를 제조한다. 인기순 정렬 시 저가형 라인업이 먼저 나와서 단순한 가성비 중저가형 브랜드로 착각하기 쉽지만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하이엔드급 나이프가 메인이다. 강재도 M390 등의 슈퍼스틸을 주로 사용하며 뛰어난 마감과 성능으로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도 매우 좋은 편.
- 화이트 리버(White River)
- 윙클러(Winkler)
미국의 나이프 제작사. 강재는 80CrV2라 썩 고급은 아니고 개인이 대장간에서 만드는 수준이라 마감 품질도 그다지 좋지 않은데 비해 값은 꽤 비싸지만, 특유의 감성 품질로 팬이 많다. 에머슨과 마찬가지로 DEVGRU 대원이 소지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 제로 톨러런스(Zero Tolerance)
커쇼의 자회사 혹은 프리미엄 브랜드. 커쇼가 대중적인 중저가의 나이프를 생산한다면 이쪽은 브랜드명처럼 타협없는 성능의 고가 제품들을 생산한다.
나이프 관련 매니아들은 대부분 이런 회사를 알고있다. 또한 만드는게 나이프가 아닐뿐 사실상 나이프 회사와 일맥상통하기에 추가함. 이는 도검회사도 동일. 또한 이런 회사들도 칼을 만드는곳도 있다.
- RMJ Forge(RMJ)
- Winkler(윙클러)
- James Helm(Storm Crow)
- H&B
- SRE
- JK Handmade
- walk by faith 777
- Gransfors(그랑스포스)
- Council
- Hultafors
- John Neeman Tools(존 니만 툴즈)
- Helco
- Bahco
- Husqvarna
- Fiskars
- Eastwing
- Coleman
- 콜드스틸 - 단검 제작사일 뿐 아니라 도검도 만든다. 제품 라인업은 비교적 저렴하고 품질은 납득할 만한 수준. 전통 제작기법이니 공예니 하는 것은 가뿐하게 씹어버리고 현대식 대량생산 기술로 만든 물건임은 감안하도록 하자.
- 윈들래스 스틸크래프트(Windlass Steelcrafts)
- 프레드첸(Fred chen)
- 발리안트 아머리(Valiant Armoury)
- 다크소드 아머리(Darksword Armoury)
- 델틴(Del Tin)
- 루텔(Lutel)
- 알비온 소드(Albion Sword)
- 암즈&아머(Arms&Armour)
- 웨폰엣지(Weapon Edge)
- 디피카(Deepeeka)
- 친니즈 커틀러리(Cheness Cutlary)
- 애틀란타 커틀러리(Atlantar cutlary)
- 뮤지엄레플리카(Museum Replicas Limited)
- 슈발리에 드 오베르뉴(chevalier d' auvergne)
- 아메스 소드컴퍼니(Ames sword company)
- 베스트아머리(Bestarmoury)
- 발렌타인 아머리(Valentine Armoury)
- 암스트리트(Armstreet)
- 좀비 툴즈(Zombie Tools)
- 유나이티드 커틀러리(United Cutlery) #
- 블랙 펜서 아머리(Black fencer Armoury)
자세한 내용은 나이프/대중매체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가령 프리미엄 강재인 CPM-S35VN으로 된 스파르탄 블레이드의 50만 원 짜리 V-14 대거#보다 보급형 강재인 440C로 된 보커의 20만 원 짜리 애플게이트-페어번 대거#의 절삭력이 더 좋다. 날폭이 넓어 칼날각이 좁기 때문. 제아무리 나이프계의 명품 스파르탄 제품이라도 물리법칙까지 거스르진 못한다.[2] 내구성과 절삭력이라는 두 문제 때문에 서유럽을 제외한(서유럽의 경우 개나소나 갑옷 두껍게 입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관통력 더 높이기 위해 양날검을 오래 사용함) 대부분 문화권의 전투용 도검은 후기로 갈수록 외날칼로 완전히 통일된다.[3] '외날보다 더 잘 파고든다'는 장점도, 대거 형태로 만들되 한쪽 날은 날을 반만 세워 놓은 배요넷 형태나, 스피어 포인트, 보위형 나이프가 있다보니 양날칼이 그렇게 큰 우위를 점하지는 못하는 상태.[4] 3,300년 전 만들어진 투탕카멘의 무덤에서도 투탕카멘의 단검이 출토된 바 있다. 더 대단한 건 이 단검의 재질이 운철이었다는 것. 몇 천년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녹이 거의 슬지 않았다.[5] 물론 활이나 석궁 등도 현대에 들어 신소재와 메커니즘의 개량을 거쳐 좋아지긴 했지만, 기존의 원거리 보병 무기 중 무엇도 총기류의 우월함을 뛰어넘는 성능을 지니게 된 것은 없는데다가 무성무기로서는 소음기를 장착한 화기들이 훨씬 더 각광받고 있다. 그렇게 활이나 석궁은 스포츠 용품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은 어디까지나 발사 무기라서 비교대상이 총과 같은 원거리 무기이지 근거리 무기인 단검은 아니다. 즉, 이들은 단검의 영역인 근접박투전을 절대로 커버하지 못한다.[6] 커터칼의 경우 흔히 보는 작은 사출식 커터칼만 생각하면 의아할수도 있지만, 그 작은 커터칼도 사람 상대로는 충분히 위험한데다 커터칼의 범주에는 폴딩 나이프마냥 펼칠수 있고 사용하는 칼날도 두께 0.5~1mm쯤 되는 두꺼운 일체형 칼날을 쓰는 유틸리티 나이프 종류도 포함되어 있다. 날길이가 짧다고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는게, 날이 매우 예리해서 일반 나이프로는 따라하기 힘든 절삭력을 기본적으로 지니기 때문에 매우 크게 다칠 수 있다.[7] 사실 흉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본다면 군용 단검조차 다용도로 쓰기 편한 만능 도구로 쓸 수 있다. 나무 등을 깎아 가공할수도 있고, 파이어스틸 등을 긁어 불을 피울 수도 있으며 사냥도 할 수 있고 사냥감의 털가죽을 벗기고 뼈에서 고기를 분리할 수도 있다. 야생에서 생존을 가정할 때 아무 것도 없는 맨몸하고 단검 한 자루라도 있을 경우는 생존률부터가 다를 정도. 후술하겠지만, 굳이 야생을 상정하지 않더라도 날붙이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칼이란 물건이 괜히 인류사를 통틀어 가장 널리 사용된 도구가 아닌 셈.[8] 사실 단검은 별다른 기능 없이도 그 자체로 나름대로 멀티툴의 요소를 갖고 있는 편이다. 작은 날붙이 하나만으로도 날이 무뎌지지 않는 한 어지간한 일은 다 할 수 있고, 손잡이 끝으로 찍는 방식을 통해 망치 따위도 대신할 수 있다.[9] 물론, 별도의 허가 없이 구할 수 있는 회칼보다 더 위력적인 날붙이로는 마체테같은 정글도가 있긴 하다. 원산지인 아프리카나 중남미에선 허구한 날 마체테로 인한 살인이 터져대니... 일단 길이가 압도적이고 중량 또한 거의 아밍 소드 같은 한손 도검 급이라서 단순히 휘두르는 것 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사람 목이나 사지를 잘라 버릴 수 있다. 당연한게, 사람 몸뚱이보다 훨씬 질기고 단단한 나무나 덩굴도 쓱싹 잘라버리는 물건이다. 그에 비하면 인체는 그저 단순히 뼈와 살로 구성된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니 못 베는 게 이상하다. 아예 날을 안 세우거나 이가 나가지 않는 이상. 근데 범죄에 잘 사용되지 않는 건 국내에선 상당히 마이너해서 구하기가 힘들 뿐더러 그 크기 때문에 거추장스러 밖에 들고 나가지 못할 정도로 눈에 띈다.[10] 접이식(폴딩, OTF 등) 나이프의 경우 15cm가 아니라 6cm임에 주의.[11] 이미 전과가 있는 범죄자가 아닌 한, 폭력사건 등에 휘말려서 경찰서까지 갔다가 소지품 검사로 드러나는 게 21세기 한국에서는 개인이 도검을 은닉하고 다니다가 걸리는 거의 유일한 사례일 것이다. 기존 군사정권 당시 공권력의 악용에 한국인들 전체가 학을 뗀 바 있어 이후로 한국 경찰의 공권력은 사람에 따라서는 '너무 약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엄격하게 제한되는 편이며, 그로 인해 9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경찰이 길가던 일반시민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소지품 검사를 한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12] 여담으로 총기조차도 미국 기준으로 소지허가와 휴대허가가 별도로 있다. 소지허가만 있으면 총을 사도 홈디펜스용으로 집에만 모셔놓아야 되는 식. 아무리 총의 천국인 미국이라지만 휴대허가 없이 총 가지고 다니다 걸리면 그 나라 공권력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에 즉석체포는 물론 행동하기에 따라선 현장에서 사살 당할수도 있다.[13] 물론 모라처럼 2/3 정도까지만 들어간 히든 탱으로도 충분히 튼튼하고 훌륭한 칼을 만드는 회사도 있다.[14] 스파이더코의 강재 테스트베드용 베어본 제품인 뮬 팀(Mule Team)이다. 사진 속 제품은 MagnaCut 강재 모델.[15] 일부 테이블 나이프는 반대로 날끝 쪽에 서레이션이 나 있다.[16] 특히 다이버 나이프는 내부식성을 최우선시해 칼날 유지력은 다소 떨어지는 강재(H-1, 티타늄 등)를 쓰는 경우가 많아 더욱 서레이션이 요긴하다.[17] 칼을 나무에 대고, 다른 나무막대(Baton)로 칼끝을 쳐서 나무를 쪼개는 것이다. 따라서 칼날이 두껍고 날끝이 튼튼해야 한다. 이런 식. 영상의 나이프는 바크리버 브라보 1.[18] 우리가 커터칼로 무언가를 자를때 칼끝으로 눌러 파고들기 시작함과 동시에 당겨서 베는 동작을 하는걸 생각하면 쉽다.[19] 휘어진 정도가 약한 리커브 칼날은 평숫돌 종류로도 연마가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크빌보다는 연마가 쉽다. 그리고 쿠크리 수준으로 많이 휘어졌다 해도 툭 튀어나온 앞부분 칼날만큼은 평숫돌로 연마가 가능하므로 평숫돌을 아예 사용할수 없는 호크빌보다는 훨씬 연마가 쉽다.[20] 체급이 충분히 뒷받침된다면 쵸핑을 주력으로 하면서도 다용도로 쓰기 가장 좋은건 클리버 형태이다. 하지만 체급이 극단적으로 작아지면(대략 날길이 9cm 미만) 쿠크리 형태의 리커브날에 비해 쵸핑 성능이 쳐지기 시작한다.[21] 불을 잘 붙이기 위해 나무를 얇게 깎아낸 일종의 불쏘시개.[22] 보커의 애플게이트-페어번의 부츠 나이프 버전으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뒷면엔 그라인드가 없다.[23] 길이는 대략 전체길이 20cm 가량을 한계점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그보다 짧게 만들어진다.[24] 빌 하시 주니어가 대표적이다.[25] 야쿠자들이 쓰는 그 칼이다.[26] 거기에 더해 이렇게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하는 나이프가 성능이 돈값만큼 좋다는 보장도 없다. 나이프 디자인 실력하고 실제 도검 제작능력은 별개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개인제작하는 나이프는 그 엄청 비싼 가격과 합쳐서 대개 수집용으로 거래된다.[27] '말이 아닌 행동으로'라는 뜻의 라틴어이다.[28]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체코는 사실 꽤나 전통 있는 공업 강국이다.[29] 가령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작전인 Operation Anthropoid를 모티브로 한 M500 Anthropoid 모델은 스파르탄의 Harsey 대거와 V-14 대거를 섞은 것처럼 생겼다. 물론 모두 고전적인 페어번-사익스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지만, 핸들과 칼날의 디테일이 상당히 비슷한 것은 사실이다.[30] 간혹 보커 매그넘 소속 모델이면서 생산지 독일이라고 구라 치는 판매페이지도 있는데, 보커 매그넘은 전량 중국생산이다. 일부러 속이려 적은 게 아니라면 그냥 '보커=독일 브랜드=독일산'이라고 생각해서 별생각 없이 적어놓은 것일 수도 있다.[31] 중국산 OEM 대부분에 일부 대만 OEM 모델이 섞임[32] 라틴어로 극한의 방식이라는 뜻이다. 발음은 이탈리아식 교회 라틴어 발음 기준으로 /ˈek.stre.ma rat.t͡si.o/[33] 같은 이탈리아의 폭스와 비슷하게 N690을 주로 쓰는데, 사실 옛날 기준으로는 고급이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썩 좋지는 않다.[34] 가령 M4 모델을 예로 들면, 오스트리아제 슈퍼 스틸 M390 강재를 쓴 4인치 나이프를 국내에서 20만원 이내로 살 수 있는 경우는 중국제 말고는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그 중국제도 진짜 M390라는 보장은 없다.[35] 그나마 장점을 찾자면 10000~20000원대의 매우 싼 가격에 이 회사에서 제작한 케이바 나이프의 모조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정도이다. 물론 이걸 살 바에는 비슷한 가격에 품질이 훨씬 더 좋은 모라를 사거나 그냥 케이바 정품을 사는 편이 낫다.[36] 제작 자체는 해외 OEM으로 한다.[37] 특히 이 이름으로는 국내 판매업자가 일본회사라고 광고하며 팔던 경우까지 있다.[38] 한 명은 한국에서도 잠깐 복무했어서 한국어도 조금 할 줄 안다고 한다.[39] 원래 S35VN이었으나 2019년 말 S45VN이 개발된 이후 약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어느 시점 이후로 제작 들어가는 제품은 모두 S45VN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인성이 살짝 낮아진 대신 엣지 유지력과 내부식성이 향상되었다.[40] 비슷한 크기의 폴딩 나이프를 기준으로 20CV제 제로 톨러런스 제품보다 S35VN제 스파르탄 제품이 더 비싸다. 20CV가 S35VN보다 살짝 윗급의 강재에다, 그렇다고 ZT가 제3국 OEM이냐면 그것도 아니고 같은 미국제인데도 말이다.[41]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톰 브라운과는 동명이인이다.[42] 토마호크 업체는 클래식만 만들지 않고, 택티컬 토마호크도 만드는 업체도 많은편이다.[43] 도끼 업체의 경우 대부분 클래식한 전통 벌목 도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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