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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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亥
일본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일본 프로 야구 창단 이후 기해년에 스윕패를 당했다. 그것도 같은 팀에게서 당했다.
20세기 들어선 어째선지 태풍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 대한민국 태풍 사상 최대의 인명피해를 일으킨 태풍이 1959년 14호 태풍이었고, 한해에만 7개에 달하는 태풍이 찾아온 해가 1959년, 2019년으로 둘 다 기해년이었다.
이는 한반도만 따졌을 때고, 1959년에는 이웃한 일본은 기상청 명명 태풍만 한해에 2개를 얻어맞았으며[1], 그걸 제외하더라도 SSHS 5등급 슈퍼태풍이 4개는 더 생겼었던 역대급 해였고[2], 2019년에는 일본은 또 기상청 명명 태풍이 둘 늘었다[3] 게다가 태풍도 매우 많이 발생했다.
2007년과 2019년에는 출산율을 상승시키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황금돼지해 마케팅이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2019년만 황금돼지해이다.
기해일(己亥日)은 일진이 기해인 날로, 육십갑자의 36번째 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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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기상청은 자국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에 별도의 이름을 붙인다. 1959년은 사라-미야코섬 태풍, 베라-이세만 태풍[2] 조엔, 사라, 베라, 샬롯, 디나, 길다로 총 6개[3] 레이와 원년 보소 반도 태풍, 레이와 원년 동일본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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