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Mesa Tactical사의 Urbino 개머리판 |
보통 소총류나 기관총, 기관단총, 산탄총처럼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 총기에 붙어 있으며(편의상 떼는 경우도 있다.), 간혹 권총[3]에 가서 붙기도 한다. 견착대라고도 하며 중국 인민해방군에서는 (枪[4]托, 치앙퉈(창탁)), 조선인민군에서는 '총탁'[5]이라 불린다. 다만 북한 표준 어휘를 담는 조선말대사전에서도 "총의 뒤쪽 끝부분에 댄 철판쪼각."이라고 개머리판을 정의하고 있으며 북한 소설 '기발[6]'에서 '손잡이부분이 너덜너덜하고 개머리판과 총신의 결합이 불량하여 몹시 흔들거렸다.'라는 예문이 있다고도 언급한다. 분단 전에 쓰인 표현이라서 북한에서도 쓸 수는 있는 표현이다.
영어로는 Buttstock, Stock. Butt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개머리판에서 어깨에 직접 견착되는 면 한정. 권총에서는 손잡이에서 사람 머리통을 내려칠 때 머리통과 접촉하는 부분.
개하고 무슨 상관이라고 한국에서 개머리판인지는 모를 일. 개머리판의 어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의견이 있으나, 옷감을 짓는 물레 가운데 받침나무 부분을 괴머리라 하며, 여기서 '괴'자는 턱을 괴다'의 '괴'로 '받치다, 지지하다'라는 뜻이므로 여기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게 그럴 듯 하다. 이 건은 한국군 편제가 처음 생기던 시절 장창국 장군이 이름을 만들어 붙였다는 설에서 나온 이야기이며, 이미 예전 화승총 시절부터 총기의 견착부위를 아마도 생긴 모양대로 총개머리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 확인되는 가장 오랜 기록으로는 독립신문 1898년12월15일자에 '춍개머리'라고 나와있다.
주로 어깨에 견착해서 총기의 반동을 줄인다. 총기의 반동을 전하는 만큼 보통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백병전에서는 착검한 총검과 함께 주된 무기로 쓰게 된다. 다만 지금은 폴딩이나 슬라이딩 방식의 조절식 스톡[7]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전 세대의 픽스드 스톡과는 다르게 개머리판으로 가격할 시 개머리판 위치나 모양이 틀어지거나 박살나는 문제가 발생한다.[8] 또한 개머리판을 휘두르는 큰 동작은 좁은 실내공간에서 시도하기 어렵기에 요즘에는 이런식으로 총구에 달린 소염기 형상을 날카롭게 만들어 찌르거나 창문을 깨트리는 용도의 빠른 총검술이 가능하도록 세팅하는 추세다.[9]
기본적으로 사격의 안정성을 위한 장치지 사람 잡기에 최적화된 설계는 아니다. 따라서 얼핏봐선 살상력이 별로일거 같지만, 그냥 잡히는 물건을 쥐고 세게 후려치는 것만으로도 맞으면 아프다 정도로 끝나지 않듯이 총신을 잡고 크게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목뼈를 부러트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다. 이 사용법이 얼마나 위력적이었는지 아메리카 인디언이 이 개머리판을 본뜬 '건스톡 워클럽'이라는 둔기를 만들어 전쟁에 쓰기도 했다. 그냥 망가진 머스킷에서 개머리판만 뚝 떼어내도 되고, 머스킷 개머리판 모양만 충분히 튼튼한 목재로 본떠서 만들면 금방 만들어지는 흉기다. 사실 중세에 쓰였던 롱소드류도 1~2킬로그램대 물건이 흔했으며, 둔기로 가자면 철퇴도 종류가 다양하기는 하지만 보통 무게가 1~3킬로그램 정도였다는 걸 감안하면 3~4킬로그램짜리 총에 붙은 개머리판의 타격은 절대 무시할 것이 아니다.
그러나 초기 화기들은 그 구조가 복잡하고 연약했기에 정말 위급한 경우가 아니면 개머리판으로 후려패는 경우는 없었다. 때문에 15~17세기 총사들은 보조 냉병기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17세기 머스킷은 착검시 그 길이가 2 m 에 달했기에창도 아닌 주제에 개머리판으로 후려치는 것보다는 총검으로 찌르거나 베는 경우가 유리했고 무엇보다도 전열을 갖추고 싸우다보니 좌우로 휘두르기 불편했기에 백병전용으로 사용하기에 그리 좋은 부분은 아니었다. 인디언들이 건스톡 워클럽을 사용한 것은 18세기 미국 사냥꾼[10]들의 소총 때문이었다. 따라서 실제로 격투용으로 사용된 시기는 대개 19세기 이후로 이 시기가 되면 보병들이 선형진을 갖추지 않고 각개전투를 하기 시작했고, 총의 길이가 2 m 이하로 짧아져 총검에 대해 개머리판이 가지는 유효함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근대 전쟁중에는 개머리판 격투도 많이 사용되었다.
한국전쟁 이후로 소총에 플라스틱 등의 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총몸과 개머리판이 분리되거나 접히는 구조가 널리 쓰이기 때문에 몽둥이처럼 타격용으로 쓰기에는 내구성이 떨어지게 되었다. 때문에 총검술의 개머리판 타격술도 주로 내려찍기 위주로 진행된다. 원리가 상당히 비슷한 맨손 격투기의 팔굽치기로 비유하자면 개머리판을 휘두르는 게 훅처럼 휘두르는 팔굽치기, 개머리판으로 찍는 게 팔꿈치를 내밀고 전방을 찌르는 팔굽치기에 대응된다. 실제로 크라브 마가 등에서는 팔굽치기 동작을 총 들고 하면 개머리판 쓰는 동작이 된다고 해설하기도 한다.
군인들이 많이 나오는 전쟁영화 등에서는 악역 군인이 힘없는 포로나 피난민들, 또는 자기 부하를 개머리판으로 후려치는 장면이 왕왕 나온다. 철조망, 군화, 곤봉 등과 함께 군대에 의한 억압의 상징 비슷한 위치이다.
사격 혹은 견착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선 순전히 무게와 길이만 차지하는 부분이므로 이 부분을 줄이거나, 없애는 경우가 꽤 있다. 극단적으로 휴대가 중요시되는 무기의 경우는 과감히 이를 생략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옆으로 접거나, 신축하는 형태로 이를 보완한다. 물론 정말 휴대성을 간절히 원하는그리고 정확성을 희생하고자 하는 경우엔 있는 개머리판을 직접 잘라내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소드 오프 샷건.
예외적으로 몇몇 총기는 진짜로 개머리판 없이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기관권총이 그런 경우. 하지만 저 쪽은 애당초 '권총'의 범위이다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그리고 그 반대로 권총이면서 개머리판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목적은 당연히 반동 제어와 정확한 조준이다.
총의 길이를 줄이기 위해 내부 기관을 개머리판 부분에 집어넣은 구조를 불펍이라고 한다.
거치대 같은 다른 보조 반동제어 도구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개머리판은 당당한 현역이다. 왜냐하면 삼각대는 우선 무거우며 거추장스럽고 사용시 총기를 그냥 삼각대 없이 두팔만으로 움직이듯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삼각대는 그냥 거점 방어시에나 사용되고 있고, 그 외의 모든 경우에는 개머리판이 대세이다.
구식 레버액션 총기들은 개머리판이 탄창의 연장선으로 설계돼있다. 개머리판의 단면도를 보면 여분 탄약을 보관할 수 있는 내부 공간이 있고 따라서 총몸과 연결된 일체형인 경우가 많다.
영어로는 Buttstock, Stock. Butt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개머리판에서 어깨에 직접 견착되는 면 한정. 권총에서는 손잡이에서 사람 머리통을 내려칠 때 머리통과 접촉하는 부분.
개하고 무슨 상관이라고 한국에서 개머리판인지는 모를 일. 개머리판의 어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의견이 있으나, 옷감을 짓는 물레 가운데 받침나무 부분을 괴머리라 하며, 여기서 '괴'자는 턱을 괴다'의 '괴'로 '받치다, 지지하다'라는 뜻이므로 여기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게 그럴 듯 하다. 이 건은 한국군 편제가 처음 생기던 시절 장창국 장군이 이름을 만들어 붙였다는 설에서 나온 이야기이며, 이미 예전 화승총 시절부터 총기의 견착부위를 아마도 생긴 모양대로 총개머리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 확인되는 가장 오랜 기록으로는 독립신문 1898년12월15일자에 '춍개머리'라고 나와있다.
주로 어깨에 견착해서 총기의 반동을 줄인다. 총기의 반동을 전하는 만큼 보통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백병전에서는 착검한 총검과 함께 주된 무기로 쓰게 된다. 다만 지금은 폴딩이나 슬라이딩 방식의 조절식 스톡[7]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전 세대의 픽스드 스톡과는 다르게 개머리판으로 가격할 시 개머리판 위치나 모양이 틀어지거나 박살나는 문제가 발생한다.[8] 또한 개머리판을 휘두르는 큰 동작은 좁은 실내공간에서 시도하기 어렵기에 요즘에는 이런식으로 총구에 달린 소염기 형상을 날카롭게 만들어 찌르거나 창문을 깨트리는 용도의 빠른 총검술이 가능하도록 세팅하는 추세다.[9]
기본적으로 사격의 안정성을 위한 장치지 사람 잡기에 최적화된 설계는 아니다. 따라서 얼핏봐선 살상력이 별로일거 같지만, 그냥 잡히는 물건을 쥐고 세게 후려치는 것만으로도 맞으면 아프다 정도로 끝나지 않듯이 총신을 잡고 크게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목뼈를 부러트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다. 이 사용법이 얼마나 위력적이었는지 아메리카 인디언이 이 개머리판을 본뜬 '건스톡 워클럽'이라는 둔기를 만들어 전쟁에 쓰기도 했다. 그냥 망가진 머스킷에서 개머리판만 뚝 떼어내도 되고, 머스킷 개머리판 모양만 충분히 튼튼한 목재로 본떠서 만들면 금방 만들어지는 흉기다. 사실 중세에 쓰였던 롱소드류도 1~2킬로그램대 물건이 흔했으며, 둔기로 가자면 철퇴도 종류가 다양하기는 하지만 보통 무게가 1~3킬로그램 정도였다는 걸 감안하면 3~4킬로그램짜리 총에 붙은 개머리판의 타격은 절대 무시할 것이 아니다.
그러나 초기 화기들은 그 구조가 복잡하고 연약했기에 정말 위급한 경우가 아니면 개머리판으로 후려패는 경우는 없었다. 때문에 15~17세기 총사들은 보조 냉병기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17세기 머스킷은 착검시 그 길이가 2 m 에 달했기에
한국전쟁 이후로 소총에 플라스틱 등의 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총몸과 개머리판이 분리되거나 접히는 구조가 널리 쓰이기 때문에 몽둥이처럼 타격용으로 쓰기에는 내구성이 떨어지게 되었다. 때문에 총검술의 개머리판 타격술도 주로 내려찍기 위주로 진행된다. 원리가 상당히 비슷한 맨손 격투기의 팔굽치기로 비유하자면 개머리판을 휘두르는 게 훅처럼 휘두르는 팔굽치기, 개머리판으로 찍는 게 팔꿈치를 내밀고 전방을 찌르는 팔굽치기에 대응된다. 실제로 크라브 마가 등에서는 팔굽치기 동작을 총 들고 하면 개머리판 쓰는 동작이 된다고 해설하기도 한다.
군인들이 많이 나오는 전쟁영화 등에서는 악역 군인이 힘없는 포로나 피난민들, 또는 자기 부하를 개머리판으로 후려치는 장면이 왕왕 나온다. 철조망, 군화, 곤봉 등과 함께 군대에 의한 억압의 상징 비슷한 위치이다.
사격 혹은 견착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선 순전히 무게와 길이만 차지하는 부분이므로 이 부분을 줄이거나, 없애는 경우가 꽤 있다. 극단적으로 휴대가 중요시되는 무기의 경우는 과감히 이를 생략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옆으로 접거나, 신축하는 형태로 이를 보완한다. 물론 정말 휴대성을 간절히 원하는그리고 정확성을 희생하고자 하는 경우엔 있는 개머리판을 직접 잘라내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소드 오프 샷건.
예외적으로 몇몇 총기는 진짜로 개머리판 없이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기관권총이 그런 경우. 하지만 저 쪽은 애당초 '권총'의 범위이다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그리고 그 반대로 권총이면서 개머리판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목적은 당연히 반동 제어와 정확한 조준이다.
총의 길이를 줄이기 위해 내부 기관을 개머리판 부분에 집어넣은 구조를 불펍이라고 한다.
거치대 같은 다른 보조 반동제어 도구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개머리판은 당당한 현역이다. 왜냐하면 삼각대는 우선 무거우며 거추장스럽고 사용시 총기를 그냥 삼각대 없이 두팔만으로 움직이듯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삼각대는 그냥 거점 방어시에나 사용되고 있고, 그 외의 모든 경우에는 개머리판이 대세이다.
구식 레버액션 총기들은 개머리판이 탄창의 연장선으로 설계돼있다. 개머리판의 단면도를 보면 여분 탄약을 보관할 수 있는 내부 공간이 있고 따라서 총몸과 연결된 일체형인 경우가 많다.
개머리판 바닥을 방아쇠 잡은 팔 쪽 겨드랑이 앞에 대고, 총 잡은 손 쪽 뺨으로 개머리판 중간을 지그시 누르면 된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총이 사수의 시선에 맞게 정렬되며, 반동을 몸통으로 받아낼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개머리판을 어깨로 받치는 것을 견착(肩着)한다고 말한다. 말 그대로 개머리판을 어깨(견)에 붙인다(착)는 뜻이다.
사격 자세를 취할 때 개머리판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만 봐도 사격을 할 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개머리판은 바닥, 다시말해 총의 제일 뒷부분이 사격자의 어깨 관절 앞부분에 닿아있어야 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라고 표현한 것처럼 상황에 따라 개머리판이 다른 곳에 위치할 수도 있다. Maadi Griffin 30mm의 경우는 어깨 위에 얹어서 쏘는 게 정석이다. 각도나 접점이 약간 변하더라도 어깨 근처에 접촉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만화 패왕애인에는 이 개머리판을 어깨 위에 얹어두는 짤이 나와서 웃음거리가 된 적 있다.[11]
사격 자세를 취할 때 개머리판이 어디에 위치하는지만 봐도 사격을 할 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개머리판은 바닥, 다시말해 총의 제일 뒷부분이 사격자의 어깨 관절 앞부분에 닿아있어야 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라고 표현한 것처럼 상황에 따라 개머리판이 다른 곳에 위치할 수도 있다. Maadi Griffin 30mm의 경우는 어깨 위에 얹어서 쏘는 게 정석이다. 각도나 접점이 약간 변하더라도 어깨 근처에 접촉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만화 패왕애인에는 이 개머리판을 어깨 위에 얹어두는 짤이 나와서 웃음거리가 된 적 있다.[11]
근거리에서 서서, 특히 기동과 연계해서 근접사격할 경우에는 개머리판 끄트머리만 얕게 견착하기도 한다. 몸을 구부려서 조준에 집중하는 대신, 몸은 덜 굽히고 총을 눈 높이로 끌어와서 신속대응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
기계식 조준기로 단안사격을 할 땐 눈과 가늠자의 거리 문제도 있어서 꽤 힘들지만, 애초에 즉응사격, 기동사격을 배울만한 총잡이는 조준경, 도트를 달만한 신분인지라 21세기 현대 사격술에서는 애용되고 있다.
정밀 사격을 위해서는 당연히 어깨 앞에 개머리판이 빈틈없이 견착되는 게 옳다. 그런데 이렇게 견착이 되려면 무릎앉아, 포복 등 엄폐물도 있고 몸도 앞으로 적당히 기울어진 상태여야 편하다. 꼿꼿이 선 채로는 신체구조상 스포츠 사격 자세처럼 옆으로 돌아서거나, 오른팔꿈치를 크게 위로 띄워야 하기 때문에 서서 쏴를 전투 사격술로서는 직관적으로 쓰기 힘든 면이 있었다. 그래서 서서 하는 기동사격은 최대한 단순하고 즉각대응하기 좋은 방향으로 발달했다.
개머리판을 견착하지 않고 겨드랑이에 낀 채 사격할 때가 있는데, 이는 군 각개전투 교범에서는 돌격자세라고 부른다. 조준선을 눈 앞에 완성하지 않고, 근거리 지향사격 및 이동간 사격에 쓰라고 과거에 많이 권장했으며, 쓰일 수가 있다. 현대애는 개인화기 사격술에서는 비상시가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눈 높이로 들고 쏘는 게 좋다고 하지만, 기관총 사격술에서만큼은 여전히 현역이다.
아무리 경기관총이라 해도 7.62mm 구경 이상이면 서서 견착사격하기엔 부담이 크며, 지역 제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당히 탄착군이 퍼져도 나쁠 게 없다. 기관총 중에는 견착할 개머리판이 없는 모델도 있으며, 있더라도 엎드려서, 거치한 채로 사용하기 좋은 형태로 나온다. 5.56mm 탄환을 주로 사용하는 소총 파생형 분대지원화기는 소총처럼 견착사격이 가능은 하지만, 일부러 제압사격을 위해서는 지향사격을 해 줘야 할 수도 있다.
반동 제어는 어깨에 닿는 걸 통해 이루어지지만, 제대로 된 탄착군을 형성하려면 뺨과 개머리판이 닿는 접용점도 상당히 중요하다. 조준선 정렬이나 호흡 조절이 성립하려면 일단 매 사격마다 동일한 자세로 견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발 쏠 때마다 개머리판과 몸이 닿는 지점이 달라진다면 영점이 틀어지는 것과 다름없다. 한 발 쏘고 이런저런 조작을 해 주어야 하는 단발식 총기를 쏘는 게 은근히 어려운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손을 따로 빼서 재장전하는 동안 조준선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 하며, 그마저도 총구를 통해 총알도 넣고 화약도 넣어야 하는 전장식 총기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장전손잡이가 가늠자 아래, 리시버와 개머리판 사이쯤에 달린 AR-15 계통 소총의 경우에는, 코랑 장전손잡이를 동일선상에 놓거나 살짝 닿게 하는 식으로 뺨 대는 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대체로 M16 소총을 조준할 때 Nose To the Charging Handle, NCTH를 지키면 된다고들 한다.
어깨 관절이 아니고 팔뚝 쪽이나 갈비뼈에 가깝게 견착하는 경우도 있다. 태상호 기자가 FTA의 빌 머피 교관의 산탄총 훈련을 받으면서 540여발의 사격 후 새파랗게 멍든 팔뚝을 보이기도 했다.
전통적인 모양새의 트렌치 코트에는 gun flap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그 부위가 일반적으로 견착할 때 닿는 어깨 부위보다 조금 아래다. 트렌치코트에 건 플랩이 달린 이유를 찾아보면 1차대전 때에 소총 견착을 위한 게 아니었겠냐는 설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대다수의 신축성을 제외한 개머리판의 경우 굉장히 단단하기 때문에 총을 든 채로 너무 근접한 백병전에 휘말린다면 든든한 둔기가 된다. 총검술에서 개머리판 치기는 비중이 크다. 하이 레디에서, 혹은 손으로 총목을 잡아준 차려 총 자세에서 라이트 훅이나 팔굽치기를 때리면 바로 강력한 개머리판 치기가 된다. 총이 톤파처럼 맨손을 보강하는 형태가 되어, 개머리판이 타점에 먼저 닿는다. 가로로 휘둘러 칠수도 있고(돌려쳐), 코뿔소 뿔처럼 세로로 들면서 쳐들어갈 수도 있다(때려). 돌려치고-후딜레이를 때리면서 메우고-중단으로 돌아가면서 총검으로 그으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격이 된다. 아니면 개머리판을 휘두르거나 하여 견제하며 거리를 확보 후 사격해버리거나.
단, 총기를 아예 뒤집어 야구배트처럼 휘두르는 건 위험하다. 전근대 전열보병 시대에야 지금처럼 개인 안전 수칙이 발달하지도 않았고, 약실이 비면 총구로 일일이 장전해줘야 하는 단발총이 쓰이던 시대라 오발 위험이 적어 그렇게 썼지만, 탄창을 멀쩡하게 쓰는 현대 총기를 거꾸로 잡으면 총이 고장나거나 오발로 내 총알에 내가 맞는 한심한 사고를 당할 위험이 더 크다. 근-현대 과도기 전장에서 총을 거꾸로 들고 휘두른 건 워낙 급박해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거지, 그 동작이 좋아서 한 건 아니다. 당장 나폴레옹 시대 단발 머스킷도 거꾸로 들면 총검에 배때기 찔리기 딱 좋다.
다윈상 수상 내역에 있듯이 총을 거꾸로 잡고 개머리판 휘두르다가 오발된 산탄총에 맞고 죽은 사람도 있다. 전시 백병전에 쓰기에도 매우 위험한 짓인데, 혹여나 군 복무 중 총기로 빠따질하는 듯한 장난을 치다가 걸리면 무슨 짓을 당할지는 매우 뻔하다. 일단 오발사고 당하기 딱 좋은 위험한 습관을 들이는 짓인데다, 진짜 오발이라도 되면 일단 본인은 확실히 죽고 옆 사람도 죽을 수 있다. 총기 내구도에 나쁘다는 건 일단 부차적인 문제다.
면착사격을 할 때 견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총기의 반동만 제어한다면 문제없다.#
재질, 모양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할 수 있으나, 가장 보편적인 분류로만 구분한다.
개머리판의 신축/접이 여부에 따른 구분법.
Fixed Stock |
가장 흔한 개머리판. 측면, 상하, 전방의 움직임이 없이 제대로 단단히 고정된 개머리판이다. 움직이는 부분 자체가 없기 때문에 모든 형태의 개머리판 중 내구성이 가장 우수하며 제조 역시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총기를 휴대할 때 길이를 줄일 수가 없어서 휴대성 면에서는 불리한 구조이다.
이중에서 FN FAL, USAS-12, AA-12, AR-15등의 일부 총기들은 개머리판 안에 반동억제 스프링과 추가 들어있다. 특히 M16처럼 고정형 개머리판이 부착된 AR-15는 이런 설계 덕분에 긴 총신길이와 더불어 5.56mm 소총중에서는 반동억제력과 명중률이 좋은편에 속한다. 또한 개머리판 안에 총기 손질도구를 보관하기 위한 공간이 있다. 물론 총기 손질도구는 당신이 입대해서 총기를 불출받았을 때부터 전역하면서 반납할 때까지 그 안에는 없을 것이다. 이 안에 담배 몇개피나 초코바 하나정도는 들어갈 공간이 나온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설계 때문에 AR-15가 훗날 제대로된 접철식 개머리판을 탑재할 수 없는 유일한 단점이자 컴플렉스를 갖게 되었고 후술할 특유의 디자인을 가진 신축식 개머리판을 제작하게 되었다.
불펍형 소총의 경우 총기 매커니즘이 개머리판 안에 들어있어서 접이식이나 신축형 개머리판을 사용할 수 없으나, 어차피 불펍식 구조 자체가 20인치급의 풀사이즈 총열을 사용하더라도 전체 길이는 카빈 정도 혹은 그보다 더 작을 정도로 짧아져서 굳이 다른 방식까지 써 가면서 길이를 더 줄여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내구성을 위해서라도 고정식으로 만든다.[12]
이중에서 FN FAL, USAS-12, AA-12, AR-15등의 일부 총기들은 개머리판 안에 반동억제 스프링과 추가 들어있다. 특히 M16처럼 고정형 개머리판이 부착된 AR-15는 이런 설계 덕분에 긴 총신길이와 더불어 5.56mm 소총중에서는 반동억제력과 명중률이 좋은편에 속한다. 또한 개머리판 안에 총기 손질도구를 보관하기 위한 공간이 있다. 물론 총기 손질도구는 당신이 입대해서 총기를 불출받았을 때부터 전역하면서 반납할 때까지 그 안에는 없을 것이다. 이 안에 담배 몇개피나 초코바 하나정도는 들어갈 공간이 나온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설계 때문에 AR-15가 훗날 제대로된 접철식 개머리판을 탑재할 수 없는 유일한 단점이자 컴플렉스를 갖게 되었고 후술할 특유의 디자인을 가진 신축식 개머리판을 제작하게 되었다.
불펍형 소총의 경우 총기 매커니즘이 개머리판 안에 들어있어서 접이식이나 신축형 개머리판을 사용할 수 없으나, 어차피 불펍식 구조 자체가 20인치급의 풀사이즈 총열을 사용하더라도 전체 길이는 카빈 정도 혹은 그보다 더 작을 정도로 짧아져서 굳이 다른 방식까지 써 가면서 길이를 더 줄여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내구성을 위해서라도 고정식으로 만든다.[12]
접철식 개머리판(AKS-74) (Folding Stock) | 접철식 개머리판 (Folding Stock) |
Folding Stock.
옆이나 위, 아래로 접을 수 있게 만들어진 개머리판. 휴대성과 공간 확보 목적을 위해 쓰고 기동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군의 K2 소총이 대표적 접이식 개머리판. 과거에는 주로 쇠파이프나 굵은 철사로 만들어졌으나 현 국가들의 제식 소총들은 보다 가벼운 폴리머제 접이식 개머리판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쇠파이프 혹은 폴리머로 만들어져서 옆으로 접히는 형태의 경우 개머리판이 접히는 경첩 부분 이외에는 움직이는 부분도 없고 딱히 복잡한 구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고정식보다는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백병전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을 보여준다.[13] 반면 MP40이나 PPS-43처럼 와이어 형태로 만들어져서 위나 아래로 접히는 스타일의 경우[14] 백병전에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옆이나 위, 아래로 접을 수 있게 만들어진 개머리판. 휴대성과 공간 확보 목적을 위해 쓰고 기동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군의 K2 소총이 대표적 접이식 개머리판. 과거에는 주로 쇠파이프나 굵은 철사로 만들어졌으나 현 국가들의 제식 소총들은 보다 가벼운 폴리머제 접이식 개머리판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쇠파이프 혹은 폴리머로 만들어져서 옆으로 접히는 형태의 경우 개머리판이 접히는 경첩 부분 이외에는 움직이는 부분도 없고 딱히 복잡한 구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고정식보다는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백병전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을 보여준다.[13] 반면 MP40이나 PPS-43처럼 와이어 형태로 만들어져서 위나 아래로 접히는 스타일의 경우[14] 백병전에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Telescopic Stock / Retractable Stock / Collapsed Stock / Collapsible Stock.
길이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개머리판. 개머리판의 길이를 조절하여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조율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이 유형의 개머리판을 채택한 대표적인 소총은 M4/M4A1으로, 개머리판 안에 노리쇠 복좌용수철이 들어 있는 구조상 접을 수가 없기 때문에 신축형 개머리판을 채택했다. 이는 M16 소총의 단축형인 CAR-15 SMG(M607)부터 적용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2단계로 줄이고 펴는 것만 가능했지만 이후 4단계, 그리고 6단계로 바뀌어서 체형에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위의 AR-15 계열 소총같은 구조적 제약이 없는 총의 경우는 접철식과 신축형을 결합한 형태의 아래에 나오는 복합형 개머리판을 채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FN SCAR.
다만 내구성이 약한 경우가 많다. 애초에 이런 물건 자체가 백병전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M4/M4A1의 개머리판처럼 신축 범위가 좁은 개머리판이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 내구도가 보장되는 편이지만,[15] H&K MP7이나 K1A 기관단총의 개머리판처럼 신축범위가 큰 개머리판은 신축성을 위해 개머리판을 얇게 만들기 때문에 내구도는 더더욱 나락으로…[16]
불펍으로 설계된 총기에는 개머리판과 기관부를 합친 채로 설계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접철식은커녕 신축형 개머리판을 구현할 수 없지만 사이드와인더 기관단총과 VHS-2는 예외적으로 불펍이면서도 신축형 개머리판으로 설계했다. 다만 기본적으로 불펍 구조상 개머리판이 크기 때문에 길이를 더 늘이면 손이 앞으로 몰려 균형이 무너진다.
대한민국에서는 K1A 기관단총, K7 소음기관단총이 해당 개머리판을 사용하고 있다.
길이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개머리판. 개머리판의 길이를 조절하여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조율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이 유형의 개머리판을 채택한 대표적인 소총은 M4/M4A1으로, 개머리판 안에 노리쇠 복좌용수철이 들어 있는 구조상 접을 수가 없기 때문에 신축형 개머리판을 채택했다. 이는 M16 소총의 단축형인 CAR-15 SMG(M607)부터 적용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2단계로 줄이고 펴는 것만 가능했지만 이후 4단계, 그리고 6단계로 바뀌어서 체형에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위의 AR-15 계열 소총같은 구조적 제약이 없는 총의 경우는 접철식과 신축형을 결합한 형태의 아래에 나오는 복합형 개머리판을 채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FN SCAR.
다만 내구성이 약한 경우가 많다. 애초에 이런 물건 자체가 백병전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M4/M4A1의 개머리판처럼 신축 범위가 좁은 개머리판이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 내구도가 보장되는 편이지만,[15] H&K MP7이나 K1A 기관단총의 개머리판처럼 신축범위가 큰 개머리판은 신축성을 위해 개머리판을 얇게 만들기 때문에 내구도는 더더욱 나락으로…[16]
불펍으로 설계된 총기에는 개머리판과 기관부를 합친 채로 설계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접철식은커녕 신축형 개머리판을 구현할 수 없지만 사이드와인더 기관단총과 VHS-2는 예외적으로 불펍이면서도 신축형 개머리판으로 설계했다. 다만 기본적으로 불펍 구조상 개머리판이 크기 때문에 길이를 더 늘이면 손이 앞으로 몰려 균형이 무너진다.
대한민국에서는 K1A 기관단총, K7 소음기관단총이 해당 개머리판을 사용하고 있다.
Adjustable Stock. |
위의 접철형과 신축형을 합쳐놓은 개머리판. 접철식의 휴대성과 신축식의 조율성 이 두 가지 장점을 모두를 동시에 가진 형태다. 21세기 이후에 나온 신형 총기들 대다수가 이 개머리판을 가지고 있으며, IDW가 세계 최초로 복합형 개머리판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K2C1과 K2C에 M4형 개머리판을 도입하였으며, 일본 자위대에서는 89식 소총도 ACR의 개머리판을# 부분적으로 도입하려다 취소, 이후 신형 제식소총인 20식 소총에 처음부터 복합형 개머리판을 적용하여 도입했다.
AK 계열 소총들도 마찬가지로 M4형 개머리판이나 제니트, 맥풀 등에서# 발매한 복합형 개머리판을 적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AK의 본가 러시아에서도 AK-12에 복합형 개머리판을 기본 적용했다.
기본적으로 개머리판을 접을 수 없는 AR-15에도 상부 총몸의 구조를 바꿔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동시에 접을 수도 있게 제작된 바리에이션들도 출시되었으며, 이런 AR-15로는 대표적으로 LR-300, SIG MCX가 있다.[17]
기존 신축식 개머리판 보다는 내구성이 높지만, 움직이는 부품이 많아지는 만큼이나 고정식/접철식 개머리판 보다는 내구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H&K가 이 개머리판을 잘못 설계하는 바람에 후속 총기인 XM8에도 어느 정도 악영향을 끼쳤는데, G36KV3의 개머리판을 접으면 탄피 배출구가 막히는 설계결함이 있는데 XM8을 2세대로 개량할 때 KV3의 단점이 부각되어서 그 점을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2세대에는 개머리판을 접는 기능을 제거해버렸다. 이 접철식 개머리판의 기능을 제거한게 HK측의 선택인지 아니면 미군의 요구인지는 불명.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K2C1과 K2C에 M4형 개머리판을 도입하였으며, 일본 자위대에서는 89식 소총도 ACR의 개머리판을# 부분적으로 도입하려다 취소, 이후 신형 제식소총인 20식 소총에 처음부터 복합형 개머리판을 적용하여 도입했다.
AK 계열 소총들도 마찬가지로 M4형 개머리판이나 제니트, 맥풀 등에서# 발매한 복합형 개머리판을 적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AK의 본가 러시아에서도 AK-12에 복합형 개머리판을 기본 적용했다.
기본적으로 개머리판을 접을 수 없는 AR-15에도 상부 총몸의 구조를 바꿔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동시에 접을 수도 있게 제작된 바리에이션들도 출시되었으며, 이런 AR-15로는 대표적으로 LR-300, SIG MCX가 있다.[17]
기존 신축식 개머리판 보다는 내구성이 높지만, 움직이는 부품이 많아지는 만큼이나 고정식/접철식 개머리판 보다는 내구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H&K가 이 개머리판을 잘못 설계하는 바람에 후속 총기인 XM8에도 어느 정도 악영향을 끼쳤는데, G36KV3의 개머리판을 접으면 탄피 배출구가 막히는 설계결함이 있는데 XM8을 2세대로 개량할 때 KV3의 단점이 부각되어서 그 점을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2세대에는 개머리판을 접는 기능을 제거해버렸다. 이 접철식 개머리판의 기능을 제거한게 HK측의 선택인지 아니면 미군의 요구인지는 불명.
루거 RPR(Ruger Precision Rifle) 소총의 개머리판이다.
저격총 스타일의 개머리판 이지만 AR15의 스톡봉에 달 수 있다.접이식 거치대가 개머리판에 달려있다.
저격총 스타일의 개머리판 이지만 AR15의 스톡봉에 달 수 있다.접이식 거치대가 개머리판에 달려있다.
개머리판의 재질에 따른 분류.
최초의 총기 몸체가 목재로 만들어진 이래 계속 유지돼 오던 개머리판. 예로부터 가장 만만한 재료였던만큼 많이 사용되었지만, 플라스틱과 같이 가공성과 내구도 모두를 갖춘 재료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가공이 쉽지만 습기와 화기에 약하다. 금속이나 폴리머와는 달리 합성이 불가능한 재료의 특성상 내부프레임을 넣는 과정이 까다로운 편이며, 매우 튼튼한 목재를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이 붙기에 의외로 꽤 비싼 편이다. 또한 후처리를 하지 않으면 뒤틀리거나 부패할 수도 있으므로 후처리도 웬만한 총기라면 거의 필수다. 물론 요즘에는 목재 접합 기술이 예전보다 좋아 가볍고 튼튼한 편이지만 금속이나 합성수지보다 비싸기는 매한가지. 이를 위해 표면에 우레탄이나 에폭시를 바르거나 폴리머나 베이클라이트를 흡수시키는 경우도 많으며 패전기의 독일군이나 일본군처럼 당장 총 1자루를 생산하는 데 급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다 한다. 주로 산탄총같이 직선 내지 반그립형을 가진 총기에 많이 사용되는 개머리판이다. 다만 양차 세계대전기 기관단총, 소총이나 M14 소총, 1980년대 이전의 AK 시리즈는 목재 개머리판으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단단한 체리나무나 단풍나무, 흑참나무 등을 주로 쓴다. 이런 나무가 풍부하지 못한 일본 쪽에선 너도밤나무나 호두나무,[18] 계수나무 등을 썼다고 한다. 무게보다는 양산 가능성과 단단함을 중시해서 고르는 편이다.
가공이 쉽지만 습기와 화기에 약하다. 금속이나 폴리머와는 달리 합성이 불가능한 재료의 특성상 내부프레임을 넣는 과정이 까다로운 편이며, 매우 튼튼한 목재를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이 붙기에 의외로 꽤 비싼 편이다. 또한 후처리를 하지 않으면 뒤틀리거나 부패할 수도 있으므로 후처리도 웬만한 총기라면 거의 필수다. 물론 요즘에는 목재 접합 기술이 예전보다 좋아 가볍고 튼튼한 편이지만 금속이나 합성수지보다 비싸기는 매한가지. 이를 위해 표면에 우레탄이나 에폭시를 바르거나 폴리머나 베이클라이트를 흡수시키는 경우도 많으며 패전기의 독일군이나 일본군처럼 당장 총 1자루를 생산하는 데 급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다 한다. 주로 산탄총같이 직선 내지 반그립형을 가진 총기에 많이 사용되는 개머리판이다. 다만 양차 세계대전기 기관단총, 소총이나 M14 소총, 1980년대 이전의 AK 시리즈는 목재 개머리판으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단단한 체리나무나 단풍나무, 흑참나무 등을 주로 쓴다. 이런 나무가 풍부하지 못한 일본 쪽에선 너도밤나무나 호두나무,[18] 계수나무 등을 썼다고 한다. 무게보다는 양산 가능성과 단단함을 중시해서 고르는 편이다.
금속으로 만든 개머리판. 총기와 마찬가지로 스테인레스, 알루미늄, 탄소강 및 기타 여러 합금 재질로 만든다. 무게가 무거워서 반동 제어가 용이해지고 내구도가 높아지지만 역시 쇳덩어리라 심하게 무거워지는 게 단점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형태의 통짜 개머리판보다는 무게 경감을 위해 내구성을 희생해서 속이 빈 얇은 철봉을 연결한 형상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금속제 특성상 내구성과 무게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데,[19] 이런 특성 때문에 2차 대전 무렵 기관단총 등에서는 널리 쓰였으나 최근에는 잘 사용이 되지 않는 편이다. 특히 기본적으로 무거울 수밖에 없는 경기관총 또한 마찬가지이다.[20] 시대가 발전하면서 폴리머 재질이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갖추게 되어 냉전기 이후로 제작되는 개인화기 쪽에서는 사실상 거의 쓰지 않는다.[21] 대표적으로 XM177가 있고 M249, K3 경기관총 또한 기본 사양 이외의 개머리판은 주로 금속으로 제작된다.[22]
고분자 물질로 만든 개머리판. 한마디로 플라스틱. 재료 기술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다면 무게는 가벼울지 몰라도 강도는 다른 재료에 비해 약하지만, 충분한 기술과 생산 능력을 갖추었다면 가벼우면서 금속제 못지않게 매우 튼튼하고 내화성도 갖추게 되고 가격까지 저렴한 만능 재료이다. 폴리머 기술력이 크게 발달한 20세기 후반부터는 거의 모든 총기 개머리판의 소재가 되었으며, 90년대 이후로는 개머리판뿐 아니라 프레임이나 몸통까지도 폴리머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철제나 목재에 비해 장점이 훨씬 많은 데다 가격도 저렴한 수준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안 쓸 이유가 없다. 가능하다면 폴리머 재질을 써야 하는 이유는, 작지 않은 개머리판이 총기 무게에서 차지하는 영향은 매우 크기 때문이다.[23]
개머리판의 목 부분의 모양에 따른 분류. 거의가 고정형이다.
Straight Grip Stock. |
권총손잡이(그립)이 없이 총기의 몸과 개머리판이 일직선으로 이어져있는 고정형 개머리판. 즉 개머리판의 목 부분 아무데나 손잡이로 잡고 사용해야 한다. 주로 구식 소총이나 사냥총에서 이런 구조를 채용하는데, 다연발 레버액션 소총을 만들 때 내부 탄창을 개머리판 안으로 넣기 위해 개머리판 아래 부분을 직선으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24] 군용 소총으로는 모신나강,[25] 스프링필드 M1903등의 계열이 이 개머리판을 채택했다.
Grip Stock. |
개머리판의 목이 움푹 파여 있어서 손잡이처럼 잡고 사용하는 게 가능한 고정형 개머리판. 개머리판과 권총손잡이가 일체화한 형태지만 후에 설명하는 풀 그립형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Thumbhole Grip Stock. |
개머리판의 목을 크게 파내기보다 엄지손가락을 넣을 구멍만 파 둔 고정형 개머리판. Arctic Warfare의 개머리판이 대표적이다.
이 구조의 확대개량형은 미국의 총기규제법을 회피할 목적으로 민수용 총기에 자주 사용된다. 분리된 구조의 권총손잡이와 개머리판이 민수용으로는 금지됨에 따라서 억지로 개머리판과 권총손잡이를 연결하는 방식인데, 주로 엄지구멍 그립형처럼 만들지만 구멍의 크기가 커 사실상 개머리판과 권총손잡이를 얇은 판 하나로 연결한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이 구조의 확대개량형은 미국의 총기규제법을 회피할 목적으로 민수용 총기에 자주 사용된다. 분리된 구조의 권총손잡이와 개머리판이 민수용으로는 금지됨에 따라서 억지로 개머리판과 권총손잡이를 연결하는 방식인데, 주로 엄지구멍 그립형처럼 만들지만 구멍의 크기가 커 사실상 개머리판과 권총손잡이를 얇은 판 하나로 연결한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Full-Grip Stock. |
개머리판과 손잡이가 아예 분리된 개머리판. 현대 자동사격 총기들은 대부분 풀 그립형 개머리판을 사용한다.
분당 900발의 민수용 합법 돌격소총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FPSRussia의 2012년 1월 26일자 영상. 영상 게시 5년 후 범프스톡이 불법화되었으나, 2024년 해당 규제가 철회되며 다시 합법이 되었다.
Bump Stock. 피스톨 그립과 개머리판, 그리고 몇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조로, 핵심 부품의 원리에 기인하여 슬라이드 파이어 스톡이라고도 부른다. 자동소총을 쉽게 매매할 수 없는 미국 민수 시장의 특성을 파고든 제품이다. 원리는 총기 발사시의 반동(Recoil)을 이용한 것으로, 범프 스톡을 장착한 반자동 소총의 트리거를 꾹 쥐면 한 발이 발사되고, 그 리코일을 이용하여 자동 소총에 가까운 연사 속도를 내게 만든다.[26] 왜 이런 장치가 합법이냐 하면 역시나 NRA와 관련이 있다. 전미총기협회는 장애인들이 강도가 침입했을 때 단발 반자동 소총으로는 스스로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연사를 해서 보호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범프 스톡을 밴하지 말자는 로비를 벌였고 전미총기협회는 철갑탄을 사냥에 써야 한다며 밴하지 말자는 주장을 하기도 할 정도로 총기에 유화적이다. 아직까지도 캘리포니아주 등을 제외한 상당수의 주에서 합법이다. 모든 주에서도 물론 총기를 연사가 가능하게 개조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지만, 이 범프 스톡의 장착을 총기 개조(Modification of Firearms)로 볼 것이냐, 아니면 평범한 부착물로 볼 것이냐에 대한 논쟁이 많다. 물론 장애인이나 일반인을 막론하고 구매는 할 수 있다.
2017년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 스톡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범인이 이 범프스톡이 장착된 반자동 소총을 이용해 고층 호텔방에서 무차별 난사를 해 6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이에 범프스톡 폐지 논쟁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결국 2018년 5월 무렵 범프 스톡을 개발하고 사실상 독점 판매해온 슬라이드 파이어 솔루션스 LP가 자진 폐업을 하였고 2019년 3월 26일에 범프 스톡의 민간 소유가 금지되었다. 이전에 보유한 범프 스톡은 ATF에 넘기거나 스스로 파기하도록 명시되었다.
범프 스톡과 달리, 트리거를 개조해 연사를 가능케하는 Rare Breed Triggers 사의 FRT-15라는 제품도 있다.[27] 2020년에 출시되었으며, 제조사에서는 연방법에 의거했을 때,(하지만 연방법에서는 1회의 격발로 1발이 넘는 탄환을 발사하는 총기나 그러한 격발이 되게 만드는 부속품을 이용하는 것은 자동화기로 정의하고 있다.)[28] 합법적인 제품이라고 광고하고 있다. 다만 주법에 따라서는 불법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며,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와 같이 총기 규제가 강한 주로는 배송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제조사에서도 완전히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추후 발생할 법적 문제를 두려워해 구매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사실 범프 스톡이 없어도 범프 파이어/슬라이드 파이어를 할 수 있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기술과 요령을 익힌다면 범프 스톡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총기로 이것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권총은 물론이요, 자동기능을 폐지한 민수용 자동소총도 문제없이 할 수 있으며 태생적으로 반자동인 소총과 산탄총도 된다. 사실상 모든 반자동 총기가 이것이 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다만 범프 스톡은 그냥 달아놓기만 하면 별도의 연습이나 훈련 없이도 누구나 쉽게 범프 파이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점이 문제였던 것.
미국 법원의 판결로 인하여 범프 스탁이 다시 허용될 수도 있게 되었다.#. 이후 연방대법원이 해당 판결을 확정하여 범프스톡이 다시 판매될 수 있게 되었다. ATF 및 법무부가 범프스톡을 금지하는 유권해석(executive order)에서 단서로 내건 법조항은 “방아쇠를 한 번 조작해 한 개를 초과하는 수의 탄환을 발사하는 화기는 금지한다.”인데, 범프스톡은 반동을 이용해 방아쇠를 “여러 번 빠르게” 당길 수 있게 하는 장치이므로 법무부의 유권해석이 잘못된 것은 사실이다.
개머리판의 후두부에 가한 가공법에 따른 분류. 이런 가공은 주로 경기용, 사냥용, 저격용 소총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일반적 소총에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각종 조준장치를 사용할 경우, 특히 스코프의 경우 크기가 크고 일반 기계적 조준기에 비해 더 높게 조준점이 달리기 때문에 개머리판도 더 높게 만들어줘야 제대로 조준할 수 있다. 일반적인 총의 개머리판이 총열과 거의 일직선이거나 약간 아래로 처지는 정도인데 반해 이런 개조를 거치면 개머리판의 뺨이 닿는 위치가 올라가게 된다.
Monte Carlo Stock. |
개머리판의 끝부분을 높게 올려놓은 개머리판. 얼굴과 총을 좀 더 확실히 밀착시켜서 조준 사격시 명중률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과거에는 일체형이 많았지만 지금은 별도 부품을 추가하는 형태가 더 많다.
Cheekpiece.
개머리판의 측면에 뺨이 닿는 부착물을 추가 부착한 것을 칙 피스라고 하며, 이 칙피스가 몬테카를로 형상으로 가공된 물건을 롤오버라고 부른다. 요즘은 대개 구분없이 칙피스 혹은 칙레스트라 부르며 고전적인 칙피스와는 달리 위치가 조정이 가능하다.
개머리판의 측면에 뺨이 닿는 부착물을 추가 부착한 것을 칙 피스라고 하며, 이 칙피스가 몬테카를로 형상으로 가공된 물건을 롤오버라고 부른다. 요즘은 대개 구분없이 칙피스 혹은 칙레스트라 부르며 고전적인 칙피스와는 달리 위치가 조정이 가능하다.
Butt plate
개머리판의 끝 부분, 어깨에 대는 바로 그 부분을 말한다. 최초 등장한 조총류의 아르퀘부스 계열 매치락식 화기들은 개머리판이 없었기에 총 끝에 특별한 가공없이 목재 마감으로만 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개머리판이 등장하고서 목재의 단면이 그대로 노출된 이 부분은 충격에 매우 약했기에 쉽게 갈라지는 문제가 생겼다. 때문에 당시의 기술자들은 목재 개머리판의 끝 부분에 금속판을 덧대어 개머리판 끝 부분이 쉽게 손상되지 않게 하는 식으로 이런 문제를 방지하였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이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마감 방식이 백병전을 상정하여 시작된 것이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사실과 다르며 애초에 이 마감이 시작된 15~17세기 화승총들은 매우 비싸고 연약하여 휘둘렀다간 금방 고장나기 십상이었다. 따라서 총사들은 일반적으로 근접전용 냉병기를 따로 지참하고 다녔다. 따라서 백병전용으로 만든 구조는 아니었다.
금속제 마감은 견착감이 그리 좋지 않았으므로 사냥용으로 사용한 고급의 화기들은 금속판 위에 천이나 가죽을 덧대기도 했다. 이후 고무와 합성수지가 개발되면서 이 부분에 고무 코팅을 하거나 완전히 고무로 제작된 어깨받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완충효과를 위해 특수한 구조를 추가하기도 한다. 대체로 고무로 된 현대의 어깨받이는 버트 패드(butt pad) 라고 부른다.
개머리판의 끝 부분, 어깨에 대는 바로 그 부분을 말한다. 최초 등장한 조총류의 아르퀘부스 계열 매치락식 화기들은 개머리판이 없었기에 총 끝에 특별한 가공없이 목재 마감으로만 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개머리판이 등장하고서 목재의 단면이 그대로 노출된 이 부분은 충격에 매우 약했기에 쉽게 갈라지는 문제가 생겼다. 때문에 당시의 기술자들은 목재 개머리판의 끝 부분에 금속판을 덧대어 개머리판 끝 부분이 쉽게 손상되지 않게 하는 식으로 이런 문제를 방지하였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이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마감 방식이 백병전을 상정하여 시작된 것이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사실과 다르며 애초에 이 마감이 시작된 15~17세기 화승총들은 매우 비싸고 연약하여 휘둘렀다간 금방 고장나기 십상이었다. 따라서 총사들은 일반적으로 근접전용 냉병기를 따로 지참하고 다녔다. 따라서 백병전용으로 만든 구조는 아니었다.
금속제 마감은 견착감이 그리 좋지 않았으므로 사냥용으로 사용한 고급의 화기들은 금속판 위에 천이나 가죽을 덧대기도 했다. 이후 고무와 합성수지가 개발되면서 이 부분에 고무 코팅을 하거나 완전히 고무로 제작된 어깨받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완충효과를 위해 특수한 구조를 추가하기도 한다. 대체로 고무로 된 현대의 어깨받이는 버트 패드(butt pad) 라고 부른다.
- Kar98k의 개머리판에는 볼트 어셈블리를 분해/조립할 때 사용하는 공구가 부착되어 있다. 가운데 구멍이 뚫린 금속제 원반형 공구인데, 그 용도를 모르는 이들이 “총이 도난당하지 않게 철사를 꿰어 보관하는 용도인 모양이다”라고 어림짐작하기도 한다.
- M16A1 소총은 개머리판의 안이 비어 있고 내부에 총기 손질용 키트를 보관하는 장소가 있다.[29] 나중에 동원 훈련가서 보면 알겠지만 이 보관함을 여는 걸림쇠 부분이 엄청 뻑뻑해서 손톱으로 열려다간 무조건 부러지므로 쇠막대 같은 도구를 이용하지 않으면 절대 열 수가 없다. 이 보관함 때문에 내구도가 그다지 좋지 않았고, 총검술도 개머리판을 활용하는 부분은 '곧게 쳐'를 중점적으로 가르치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 대한민국에서 M16A1을 운용할 당시 총검술 연무 시범을 보일 때 개머리판 안에 소지 키트를 넣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행동에 맞춰 달칵거리는 소리가 난다. K2 소총은 개머리판을 팔 하박부 바깥쪽에 맞부딪치는 방식으로 일부러 소리를 내면서 시범을 보인다.
- M4 카빈과 M4의 형태를 따서 수축식 개머리판을 쓰는 소총은 노리쇠 전진 스프링이 들어가는 버퍼튜브가 리시버 뒤로 툭 튀어나와있고, 이 튜브에 개머리판을 장착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단총신 M4나 클론 중에서 세금 절감 목적으로 분류를 권총(Handgun)으로 신고하는 경우 개머리판을 빼고 튜브만 툭 튀어나오는 모양새로 만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한 때는 튜브를 부직포로 감싸서 감싼 부분에 견착을 했다가, 팔 고정 및 견착 용도로 동시에 쓸 수 있는 SIG사의 SB15 고정대가 개발되면서 다들 SB-15를 달고 개머리판으로 쓰는 실정이다. SIG사의 SB15는 AR-15같은 소총의 버퍼 튜브에 장착하는 조준 보조 용구다. 자세히 보면 개머리판 중심부에 손목과 팔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다. 여기에 팔을 넣으면, 한손으로 쏠 수 있게 도와준다. 권총형 단총신 AR-15의 한손 사격시 조준을 도와주는 보조 장구로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부 카빈용 개머리판으로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AR-15의 파생형 부분 참조.
- M3 기관단총의 개머리판은 총기 분해 도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그리스건 자체가 싸고 빠르게 찍어 막 쓰자는 성격이 강한 물건이였던지라 내구도가 영 좋지 않아서 그렇게 쓸 일은 의외로 드물었다. 심지어 초창기에는 총을 쓰다가 고장나면 갖다 버리고 새 총을 받아서 쓰라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물론 후반기에는 계속 그러기엔 예산 한계가 목을 조여오는지라 결국 총기 수입을 하게 되었다는 모양이다.
- SPAS-12의 접철식 개머리판에는 갈고리를 달 수 있는데, 이건 개머리판을 펴고 갈고리를 팔꿈치 언저리에 걸어서 무게를 지탱하게 하기 위한 구조다. 즉 한팔로 사격이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 코너에서 팔만 내밀어 사격한다거나 왼손을 다른 작업에 쓸때 도움이 된다지만, 현실에서는 가뜩이나 무거운 총을 한손으로 들고 반동까지 받아내야 하는 관계로 거의 쓸모가 없었다.
- UZI의 기본형 모델에 부착된 접철식 개머리판은 2단으로 접고 펼치는 방식이다.
- 개머리판이 견착을 통해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사진기에 개머리판을 부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예시 삼각대를 쓰는 게 가장 좋겠지만 직접 들고 촬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흔들림을 많이 줄여줄 수 있다. 간단히 사진기에 플라스틱 부품 몇개 붙이는 구조부터 방아쇠가 카메라 셔터랑 연결되는 구조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32] 이미 19세기에 일체형 개머리판 장착 카메라가 있었을 정도로 유서깊은 방식이다. 심지어는 방아쇠까지 갖춘 개머리판도 등장했다.# 의외로 사진찍을 때 편하고 밀덕들의 만족감을 채우는 부분에서는 좋은 제품이지만, 실제로 종군기자들이 이걸 교전장소 인근에서 사용하다가 다치거나 죽고 있다. 급박한 전쟁 상황에선 군인들이 이게 진짜 총인지 눈으로 면밀히 구분하고 있을리는 없으니 아군이 아니면 일단 쏘고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만큼 언뜻 보면 총기와 닮았고 이걸 쓸 때도 총기 파지하는 자세와 똑같다. 거기다 렌즈에 비친 반사광 때문에 사복으로 위장한 저격수로 오해당해도 할 말 없다보니 근래 들어서 총기의 위협이 많은 곳에서는 죽고 싶지 않으면 쓰지 말라는 추세이다.
- 일반적인 소총이나 Roni kit 종류에도 예비 탄창을 담을 수 있는 개머리판이 나와있다.## 또한 개머리판에 권총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개머리판도 등장했다. MULE에서 출시한 A.S.S.[34] 라는 개머리판인데 개머리판 내부가 열리고, 이 안의 공간이 상당해서 안에 총열이 4인치쯤 되는 권총을 넣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글록이나 M1911. 이 외에도 공간만 되면 넣을 수 있는 게 많다고 한다. 그러나 항상 특정 기능이나 어떤 경향에 치우친 특이한 발명품들이 실패했듯이, 인지도가 아주 약간은 있는 편이지만 보통 '이게 뭐야?' 같은 반응이다.[35] 별로 많이 들어가지도 않는데 단순한 일반적인 개머리판과 달리 복잡한 내부 구조에 이격도 많아서 개머리판에 가장 중요한 내구성을 많이 해치기 때문인 듯 하다.
- Roni kit처럼 권총을 기관권총/기관단총으로 바꾸기 위한 컨버전 키트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개머리판을 포함해서 전체적인 총몸 외형 + 레일 + 전방 손잡이겸 예비 탄창 삽탄구 + 소염기 등까지 같이 한 덩어리로 부착하는 경우다.
- 2차 대전기의 일본은 개머리판을 독특하게 만들었는데,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투피스로 제작하여 접착시켰다. 그 이유는 나무의 결 방향이 바깥을 향하게 하기 위한 조치로, 이렇게 할 경우 개머리판의 내구성이 더 강해지는 이점이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99식 소총이다. 99식 소총의 사진을 잘 보면 개머리판에 가로선이 보일 것이다.
- 대테러전 등 특수전을 상정한 헬멧에 방탄 바이저를 장착하기 시작하면서 개머리판 뺨밀착이 힘들어지자, ㄱ자로 꺾인 개머리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독일 경찰특공대의 모습이다. 당연히 정석적인 견착보다는 조금 허술하겠지만, 저 특공대가 쓰는 총기는 체감 반동이 아주 약한 MP7 기관단총이며, 대원들 자체가 사격 실력, 체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므로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사진을 보면 총이 조그맣지만 도트 사이트가 정확히 대원의 눈 앞에 있는 걸 볼 수 있다. 뺨에 밀착하는 것을 포기하지만 개머리판도 어깨에 닿고, 조준기도 볼 수 있으면서 얼굴에 방탄소재도 댈 수 있다.
- 19세기에 오스트리아군이 운용한 지란도니 공기총은 개머리판 자체가 통째로 압축공기통이었다. 30회 사격할 수 있는 분량의 압축공기를 저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1] 재고(stock) 등 다른 용어와 구분하기 위해 'gunstock'이라 특정하거나, 이외에 'shoulder stock', 'buttplate', 'butt'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2] 개머리판의 존재가 신속 조준에 필수적임은 자주 망각되는데, 쇳덩이를 지탱할 곳 없이 허공에 들고 조준선 정렬을 하는 데는 유의미한 시간이 소모된다. 개머리판이 없는 권총은 조준선이 정렬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데에 반해 개머리판이 있는 소총은 개머리판을 어깨에 밀착하고 뺨을 갖다대기만 하면 즉시 조준선 정렬의 틀이 완성되어 자잘한 조정만 하면 된다. 차탄까지 고려하면, 반동에 의해 조준선이 완전히 망가지는 권총과 개머리판으로 단단히 지탱되어 조준선이 금세 회복되는 소총의 속사 용이성은 하늘과 땅 차이다.[3] 특히 기관권총에 많이[4] 표준중국어에서는 북한과 달리 총 총(銃) 자를 총의 의미로 사용하지 않는다. 중국식 한자어 문서에서 보듯 북한은 김일성이 직접 중국식 한자어를 그대로 빌리는 것을 금지하고 자신이 쓰던 일부 어휘만 중국 유래라도 쓸 수 있게 했다.[5] 받칠 탁자를 쓴다. 개머리판의 작용을 생각하면 적절한 셈이다. 북한의 신조어로 추정된다.[6] 깃발인데 사이시옷을 북한에서 표기하지 않는 것이다.[7] 혹은 두 방식 다 가능한 경우도 있음.[8] 이는 철제인지 폴리머제인지와 같은 소재의 재질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 접는 방식이든 펴는 방식이든 움직이도록 되어있는 구조는 나름의 유격이 있어 고정된 구조보다 약할 수밖에 없다.[9] 실제로 전쟁 중 개머리판으로 적군을 상대한 일은 꽤 많다. 총 구조상 타격용으로 쓸만한 부위는 넙적한 개머리판이 제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이야 플라스틱 정도로 만들지만 그 플라스틱도 폴리머나 강화 플라스틱이라는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플라스틱이고, 옛날에는 높은 내구성으로 유명한 떡갈나무나 물푸레나무 등의 경목재로 만들었다. 지금도 개머리판으로 한 대 맞았는데 재수 없으면 두개골이 부서진다. 재료 중 오동나무는 활엽수라 경목재에 속하지만 성장이 빠르고 재질이 무른 편이여서 그러기 때문에 베이클라이트에 침탄시켜 사용하기도 하지만 흔치는 않다.[10] 미국의 사냥꾼들은 굉장히 긴 총열의 사낭총을 휴대하고 다녔는데, 당시 그들의 소총은 착검이 불가능했고 장전하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걸렸다. 때문에 위급한 경우 거꾸로 잡고 후려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총이야 망가져도 본인들이 고칠 수 있었으니까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11] 원작자가 실제로 모형총으로 저렇게 잡는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 무겁다는 연유로 저렇게 자세를 잡아 보고 그대로 작품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개머리판을 어깻죽지 위로 높이 쏘는 사격법은 존재하나 작중처럼 대전차 로켓 잡듯이 뺨도 안대고 어깨위에 걸치는 자세 같은 건 당연히 없고 총열덮개의 파지 또한 엉터리에다가 조준기에 대한 묘사까지 합치면 작가의 무지에 의한 묘사가 맞다.[12] 다만 예외적으로 Sidewinder SS-1이나 VHS-2같은 경우에는 불펍 소총인데 신축형 개머리판이 장착되어 있다.[13] 다만 경첩의 내구도가 충분히 받쳐주지 못할 경우 목표를 때렸을 때 개머리판이 의도치 않게 접히는 경우가 발생할 수는 있다.[14] 사실 이런 경우는 개머리판이라기보다는 '견착대'라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15] 회전 노리쇠를 사용하는 AR-15 계열 총기는 구조상의 문제로 접이식 개머리판을 만들기 힘들다. 분해해보면 알겠지만, AR-15 계열 소총은 장전할 때 노리쇠가 개머리판 내부로 들어가며 개머리판 내부에 노리쇠를 재전진시키기 위한 복좌용수철과 반동완충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안들도 몇가지 나와있다. HK416C같이 개머리판을 최대한 짧게 하는 경우나, 중간에 부품을 추가해 접철식 개머리판으로 만드는 경우, 혹은 아예 복좌용수철의 위치를 바꾸어버리는 등(OA-93, LR-300, SIG MCX, ARES SHRIKE 등) 여러 방식이 있다. 어쨌든 일반적인 것보다 매우 비싸지는 단점이 있다.[16] 그래서 신축형 개머리판을 도입한 CheyTac Intervention과 Vanquish가 이런 특이한 점으로 주목을 받았다.[17] 드물게 콜트 SCW처럼 노리쇠만 바꿔서 복합형 개머리판을 부착하는 경우도 있다.[18] 그런데 미국에서도 M1 개런드 소총, M1 카빈 소총, M14 소총, M70, 레밍턴 M700, 웨더비 소총 등 목재 스톡이 들어간 총들은 거의 다 호두나무를 총몸 재료로 썼다. 지금도 미국에서 AR-15나 AK-47등의 개머리판을 비롯한 부품에도 쓰인다. ##[19] 그나마 기술의 발전 덕분에 극복이 가능해지긴 했는데, 이런 기술을 확보하는 동안 이미 폴리머 재질이 더 가볍고 내구성도 좋으면서 결정적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므로 결국 금속제는 거의 사장된다.[20] 경기관총들은 통짜 개머리판을 주로 쓰는데 그걸 금속제로 만들면 어마어마한 무게가 된다. 물론 공수부대 사양 같은 경우는 여전히 경량형 금속재질이 사용된다.[21] 과거 냉전기에 제작된 AK류 총기 중에서 접이식 개머리판을 가진 총기들은 금속제를 많이 사용했지만 내구성이 취약해서 문제가 많았다. 두껍게 만들거나 속을 채워 만들면 너무 무거워져서 얇게 만들거나 속을 비워서 만들었는데, 가벼워졌지만 이젠 내구성이 바닥을 치게 된 것. 이 때문에 AK 또한 냉전기를 거친 이후에는 오랫동안 사용하던 목재&금속제를 포기하고 적극적으로 폴리머를 도입하는 것이다.[22] 접철식 혹은 공수부대 사양의 개머리판 등등.[23] 무게로 인한 반동 억제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던 세계대전 당시에나 한정되며 현대 화기들은 반동 억제를 무게가 아닌 총기의 구조적인 기술력으로 극복한다. 특히 전장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계속해서 기동해야 하는 전장에서는 고작 1kg의 무게로도 충분히 병사의 생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군대에서 행군 준비할 때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려고 발악하는 것을 떠올려보자 이 사례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개량 이전의 SA80이 있는데, 이 총기의 무시무시한 무게를 두고 누구도 무게로 인한 낮은 반동을 장점으로 내세우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간단하다.[24] 마를린 1895처럼 레버액션임에도 반 그립형으로 만든 경우도 있다.[25] 핀란드제 모신나강 중 M39는 유일하게 반그립형이다.[26] 다만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범프스톡을 장착하고 연발 사격을 하게 되면 총기가 미친듯이 흔들리게 되기 때문에 진짜 자동화기와 비교하면 명중률은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사용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걸 쓴다고 바로 자동사격으로 나가는 것도 아니고 2-3발 정도 쏴서 반동을 넣어 줘야 한다, 즉 실용적인 자동사격과는 거리가 있다.[27] 해당 링크에서 동영상으로 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 설명하자면 노리쇠가 전진하는 힘으로 공이의 잠금장치를 풀어주는 부품이 하나 추가되어있다. 참고로 기존 자동소총은 조정간 연사로 놓으면 조정간이 공이의 잠금장치를 아예 젖혀두도록 한다. 그러므로 분명 공이의 잠금장치는 작동하고 있어서 자동화기의 정의에 따라 법망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28] Federal law defines a machine gun as “any weapon which shoots, is designed to shoot, or can be readily restored to shoot, automatically more than one shot, without manual reloading, by a single function of the trigger.” This definition includes the frame or receiver, any part or combination of parts designed and intended, solely and exclusively, for use in converting a weapon into a machine gun, and any combination of parts from which a machine gun can be assembled (26 USC § 5845(b), 27 CFR §§ 478.11 & 479.11). It does not include “antique firearms” (26 USC § 5845(a) & (g)).[29] 담배 한 갑 숨겨놓기 딱 좋은 사이즈다. 실제로 과거 훈련소에서 해당부분에 담배를 숨긴 사례들이 많이 있다.[30] 넓적하게 생기지 않고, 접거나 안쪽으로 집어넣을 수 있는 것들을 대체로 이렇게 부른다. H&K MP5(Navy)나 H&K G3(A4)의 신축식 개머리판도 좋은 예.[31] 청력 검사를 할 때 사용하는 Y자형 금속 도구를 말한다.[32] 영어에서는 사진을 '찍는' 것도, 총을 '쏘는' 것도 shoot이라고 표현한다.[33] 산탄총은 총몸에 같은 목적의 악세서리를 달 수 있는 경우도 있다.[34] Adaptive Storage Stock의 약자로, 뜻은 '추가 부착 수납 개머리판' 정도지만, 이쪽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다.[35] 말하는 게, 전부 '총이 너무 총답지 않은가요? 이걸 달면, 그 총이 어디서든 가장 '총' 스러울 거라고 장담합니다!'같은 비꼬는 말이다.[36] 물론 별도의 접철식 개머리판도 장착이 가능하다.[37] 이 사진과 이 사진처럼 어댑터를 부착해 다른 총기에도 장착할 수도 있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