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만

대한민국의 언론인, 교사 출신 정치인이다.

1961년 3월 17일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 오음리 895번지에서 태어났다. 문태중학교(31회), 목포고등학교(28회), 서강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부전공: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 전공으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6월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에서 공공정책 전공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1986년 휘경여자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였고, 이후 소명여자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였다. 1988년 광주일보에 입사하여 정치부 기자 겸 정당·국회 반장으로 재직하였고, 이후 광남일보에서도 정치부 차장 겸 정당·국회 팀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한화갑 제15대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서 정계에 입문했고, 이후 김영진의 보좌관을 거쳐 국민의 정부에서 국정홍보처 공보지원담당관, 농림부장관 정책보좌관(2급)을 지냈다. 2000년 이후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이던 한화갑의 특별보좌역, 민주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목포과학대학 사회복지과 초빙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대한올림픽위원회 미디어위원 등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2006년 9월 민주당을 탈당한 뒤 2006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전라남도 신안군수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박우량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2007년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2007년 전남 무안신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민주당 김홍업 후보에 밀려 낙선했으나, 11.38%의 득표를 올렸다. 이후 한나라당에서 부대변인, 중앙윤리위원 등을 직책을 맡았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취약지역 배려로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으나 46번이라는 당선권과 거리가 너무 먼 순번이어서 당선되지 못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맡기도 하였다.

이후 투게더위캔 회장, 입법정책연구회 선임연구위원을 지냈고 2017년 2월부터는 자유한국당 금천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한 최기상 후보에게 경합조차 못 해보고 낙선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구청장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으나,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금천구 유세에서 본인을 2년 뒤 총선에서 다시 뽑아달라고 한 것을 보아 2024년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재도전할 뜻이 더 있는 듯 하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되었으나 이번에도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