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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이터 3 GOD EATER 3 ゴッドイーター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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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 애니메이션 |
TGS 2016에서 첫 공개된 갓 이터 정식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온라인이나 모바일 게임까지 포함하면 8번째 작품이 된다. 전작인 2 RB~RO로부터 십수년이 지난 세계[1]를 배경으로 신종 갓 이터인 'AGE'와 세계를 위협하는 회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레저넌트 옵스가 서력 2078년이고, 레저넌트 옵스에서 등장하는 소피아 빅토리어스의 대사에서 클레어의 나이가 9살로 나오므로 이를 근거로 계산하면 약 2087년, 즉 RB에서 약 13년 정도 지난 뒤인 셈이다.[2]
2018년 12월 13일 발매 PV.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가 결정되었다. 스토리 번역은 우수하나 소재를 한자어 그대로 직역해 놓아서 어느 아라가미가 어느 소재를 주는 지 구분하기 어려운 편.
2018년 12월 13일 발매 PV.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가 결정되었다. 스토리 번역은 우수하나 소재를 한자어 그대로 직역해 놓아서 어느 아라가미가 어느 소재를 주는 지 구분하기 어려운 편.
갓 이터 1, 2의 세기말 인류 사회를 지탱하던 펜리르 본부를 포함한 일부 지부가 공기 중을 떠도는 회역(灰域)[3]에 의해 붕괴되었다. 이후 '재앙'이라고 불리게 되는 이 사건으로 인해 펜리르 통치 체제는 무너져 내렸고, 생존한 사람들은 '항구(ミナト)'라는 지하 거점을 마련해 숨어들었다. 다행히 회역에 대한 내성을 지닌 '대항적응형 갓 이터(対抗適応型ゴッドイーター / Adaptive God Eater)', AGE를 만들어 내는 데는 성공하여 인류는 간신히 생존에 성공한 상태.
이 'AGE'들은 이전까지의 갓 이터들보다 회역에 대한 내성이 강해 회역 안에서도 더 긴 시간 동안 활동이 가능하고 높은 감응능력과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등, 인간이라기 보단 아라가미에 조금 더 가깝다고 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AGE들은 훨씬 더 예속적이고 억압적인 취급을 받고 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태어난 페니워트만 해도 고아들을 모아서 적합자를 찾아낸 다음 AGE로 만들어 죽을 때까지 아라가미 사냥 노예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갓 이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팔찌 역시 한쪽 손목(정확히는 오른손목)에만 제어용 팔찌를 차고 있는 일반적인 갓 이터들과 달리 AGE들은 양 손목에 차고 있으며,[4] 이 팔찌에는 수갑처럼 양쪽 끝을 연결해 갓 이터를 구속할 수 있는 제압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설정을 기반으로, 플레이어와 아라가미 양쪽에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3종의 신기 파츠가 추가되고 블래스트가 삭제되었다. 아라가미 쪽에는 회역종이라는 신종이 추가되는데, 회역종은 주기적으로 포식 공격이라는 패턴을 사용해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포식당한 플레이어는 일종의 디버프 상태가 되어, 이 상태 도중 HP가 다해 쓰러질 경우 링크 에이드를 통한 전투 속행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리스폰된다. 회역종은 간판 아라가미인 아누비스를 필두로 타천종 제외 총 5종의 회역종이 등장하였다. 극동지부만을 다루던 1, 2편과 다르게 펜리르 본부가 있던 유럽 지방을 배경으로 삼고 있으므로, 전체적인 스테이지 배경 역시 전부 새로 디자인 되었다.[5]
이 'AGE'들은 이전까지의 갓 이터들보다 회역에 대한 내성이 강해 회역 안에서도 더 긴 시간 동안 활동이 가능하고 높은 감응능력과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등, 인간이라기 보단 아라가미에 조금 더 가깝다고 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AGE들은 훨씬 더 예속적이고 억압적인 취급을 받고 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태어난 페니워트만 해도 고아들을 모아서 적합자를 찾아낸 다음 AGE로 만들어 죽을 때까지 아라가미 사냥 노예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갓 이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팔찌 역시 한쪽 손목(정확히는 오른손목)에만 제어용 팔찌를 차고 있는 일반적인 갓 이터들과 달리 AGE들은 양 손목에 차고 있으며,[4] 이 팔찌에는 수갑처럼 양쪽 끝을 연결해 갓 이터를 구속할 수 있는 제압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설정을 기반으로, 플레이어와 아라가미 양쪽에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3종의 신기 파츠가 추가되고 블래스트가 삭제되었다. 아라가미 쪽에는 회역종이라는 신종이 추가되는데, 회역종은 주기적으로 포식 공격이라는 패턴을 사용해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포식당한 플레이어는 일종의 디버프 상태가 되어, 이 상태 도중 HP가 다해 쓰러질 경우 링크 에이드를 통한 전투 속행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리스폰된다. 회역종은 간판 아라가미인 아누비스를 필두로 타천종 제외 총 5종의 회역종이 등장하였다. 극동지부만을 다루던 1, 2편과 다르게 펜리르 본부가 있던 유럽 지방을 배경으로 삼고 있으므로, 전체적인 스테이지 배경 역시 전부 새로 디자인 되었다.[5]
제작사가 시프트(SHIFT)에서 마벨러스로 변경되며 거의 대부분의 시스템이 변경 및 조정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
- '회역종' 아라가미의 추가. 사전 공개된 대로 회역종은 활성화시 갓 이터를 포식해 버스트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버스트시 공통적으로 능력치가 상승하고 모든 패턴이 강화되는 대신 코어가 외부로 노출되어 직접 코어를 공격해 치명타를 줄 수 있으며, 일부 회역종은 전투 형태 자체가 바뀌며 패턴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6] 회역종의 포식공격은 저스트 가드로만 방어할 수 있고 통상 가드로는 방어할 수 없으며, 한 번 활성화했을 때 사용하는 횟수가 정해진 것도 아니라 한 번 포식공격을 하기 시작하면 활성화 상태가 끝날 때까지 주구장창 포식만 노리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포식당한 갓 이터는 '침식 상태' 디버프에 걸려 지속시간 동안 링크 에이드/링크 버스트를 받을 수 없고 후술할 인게이지를 발동시킬 수 없으며 버스트 상태였을 경우 강제로 버스트가 해제된다.[7] 회역종의 버스트 상태는 갓 이터가 포식공격을 맞출 수록 지속시간이 짧아진다.
- 불릿 에디트 시스템이 변경. 커스텀 불릿은 OP를 소모하지 않고 총신과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신 투입된 모듈에 따라 코스트가 책정되며, 한 미션에 최대 1200[8]의 코스트에 해당하는 수만큼만 휴행할 수 있다. OP를 소모하는 탄은 각 총신별로 따로 행상인에게 구매해 해금해야 된다.
- 아군 오사가 삭제되었다. 일반탄은 물론이고 방사/폭발탄도 아군을 날려 버리지 않게 되었다.
- 스턴이 발생할 확률이 크게 늘어, 데들리 베놈과 페이탈 리크와 마찬가지로 방치하면 위험한 상태이상에 속하게 되었다. 바즈라를 상대할 때 이상할 정도로 스턴이 자주 발생하게 된 것으로 보아 뇌속성 공격과도 어느정도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장비 제작 및 강화가 해당 장비의 소재를 얻으면 자동으로 해금되던 이전작들과 달리 추가적으로 설계도를 얻어야만 제작 및 강화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으며 복장 역시 특정 미션 혹은 랜덤하게 등장하는 유랑상인 NPC에게서 설계도를 입수해야만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 '인게이지' 시스템이 추가. 동료들과 일정 거리 내에서 싸우다 보면 인게이지율이 상승, 100% 상태에 L2+R2 입력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 발동 대기 상태인 동료가 주변에 다수 있을 경우 가장 가까운 동료와 인게이지된다. 발동 중엔 인게이지 파츠에 따라 특정한 부가효과를 인게이지가 발동된 동료와 공유하며, 버스트 레벨과 후술할 액셀 트리거의 효과를 공유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후술할 강습 토벌 미션에서 자신이 습득하지 못한 인게이지를 보유한 플레이어가 있는 경우 미션 클리어 후 해당 인게이지가 해금되며 EP로 이를 구매해 습득할 수 있다.
- 2RB의 블러드 레이지와 유사한 '액셀 트리거' 시스템의 추가. 블러드 레이지와는 달리 하나의 요구조건을 가진 강화 파츠를 장비하는 형태이며, 파츠별로 각기 다르게 제시되어 있는 조건(ex: 근접공격 피니시 5회 명중, 차지포식 n회 성공, 근접공격으로 OP 120 회복 등)을 달성시 일정 시간 동안 버프 효과가 발동되는 형식이다. 미션 중 한 번만 발동시킬 수 있던 블러드 레이지와 달리 몇 번이고 활성화할 수 있으나 대신 발동 시 무적에 버프 효과도 막대했던 블러드 레이지에 비하면 버프 효과는 초라할 정도로 낮은 편. 액셀 트리거를 발동시킬 수록 최대 5레벨까지 파츠가 성장해 효과가 강화되며 추가로 다른 액셀 트리거가 해금된다.
- 2의 블러드 아츠가 '버스트 아츠'로 변경. 한 개만 고를 수 있었던 블러드 아츠와 달리 지상·점프·스텝 각각 1개씩 총 3개를 지정할 수 있어 훨씬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해졌다. 단 항시 발동되던 블러드 아츠와 달리 이름처럼 버스트 중에만 적용되므로 전작에 비해 버스트 유지가 더욱 중요해졌다. 블러드 아츠와 마찬가지로 버스트 아츠를 반복적으로 사용할수록 버스트 아츠가 강화되며 추가로 다른 버스트 아츠가 해금된다. 설정상 AGE만 사용 가능하며 당연히 NPC들도 고유 버스트 아츠가 존재하지만 AGE가 아닌 클레어와 리카르도는 끝까지 버스트 아츠를 쓸 수 없으며,[9] 특이하게도 엔딩 이후 합류하는 아인은 버스트 아츠가 아니라 전작의 블러드 아츠로 차별화되어 있다.
- 버스트 아츠 발동시 추가적인 공격 판정을 발생시키는 'BA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BA 이펙트는 버스트 아츠와 별개로 선택이 가능하며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어 버스트 아츠의 모션에 따라 설정 가능한 BA 이펙트의 카테고리가 2종씩 지정되어 있다. 특정 버스트 아츠를 해금하면 신규 BA 이펙트가 해금된다.
- 장비 및 남겨진 신기의 복합 스킬이 전부 삭제되었으며 스킬의 효과가 전체적으로 대폭 하향조정되었다.
- 버스트 상태에서의 OP 자동회복 효과가 버스트 플러그인 '활성화'로 떨어져 나갔다. 해당 플러그인 효과가 없으면 버스트 상태에서도 OP가 자동회복되지 않는다.
- 아라가미 불릿 시스템이 삭제되었다. 아라가미를 포식해도 링크 버스트 탄만 지급된다.
- 온라인 레이드 미션인 '강습 토벌 미션'이 추가. 랜덤 매칭으로 최대 8인이 매칭[13]되어 소형종 몇 마리를 동반해 등장하는 하나의 강력한 대항적응종 아라가미[14]를 토벌하는 미션으로, 클리어시 해당 아라가미 소재의 장비 설계도를 획득할 수 있으며[15] 토벌대상에게 준 피해량에 따라 순위가 책정되어 인게이지 해금에 필요한 재화인 EP를 차등 지급한다. 레이드라는 특성상 '회역 농도가 이상 수치이므로 잠행 시간을 제한한다'라는 설정으로 제한시간이 5분에 불과해 토벌 난이도는 그리 낮지 않은 편. 토벌에 실패하더라도 달성률 및 공헌도에 따라 소재 등의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랜덤하게 '회역 농도에 이상이 발생했다'라는 설정으로 아군 전원에게 재밍 효과, 아군 버스트 시간 감소, 적 버스트시 공격력 증가 등의 디버프가 발동될 수 있다.
2종류의 도신이 추가되었으며 총신 중 블래스트가 레이 건으로 대체되었다. 다이바 카논 오열 기존 신기는 거의 변경된 사항 없이 넘어왔으나 버스터 블레이드의 어드밴스드 가드, 숏 블레이드의 어드밴스드 스텝·어드밴스드 점프가 삭제되었으나 1.20 업데이트에서 복각되었다. 작중에선 회역 때문에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실전되었으나 AGE들이 빡세게 노력한 끝에 복원해냈다는 설정.
- 바이팅 엣지
양손에 각각 숏 블레이드 정도 크기의 도검 1자루씩을 들고 있는 이도류 형태의 도신. 블레이드 폼일 때 장갑은 이도 상태에서 반으로 나뉘어 손잡이 쪽에 장비되며 총신은 오른손에 장비하는 쪽에 붙는다. 속성은 절단-관통. △로 사거리가 짧은 대신 빠른 2타 찌르기를, □로 양손의 신기를 번갈아 가며 대각선 방향으로 베어내리는 공격을 한다. 메커니즘이 상당히 복잡한 무기로 공격력 수치가 모든 도신 중 가장 떨어지며 숏 블레이드보다도 짧을 정도로 사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은 대신 전체적으로 공격속도가 빠르며, 특수기능으로 R1+□ 입력시 자루 부분을 합체시켜 '치인 형태'라는 쌍날 나기나타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다. 치인 형태에서는 △로 돌진 후 올려베기-내려베기, □로 연속 휘둘러 베기, R1+△로 '에어리얼 볼트'라는 점프 후 내려찍기 공격을 할 수 있다. 휘둘러 베기는 공격시 스테미너를 소모하는 대신 스테미너가 허용되는 한도 내에서 지속적으로 공격이 가능하며, 치인 형태에서 공격을 도합 20회 명중시키면 강화되어 공격력이 증가하고 자루가 연장되어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이 강화 상태는 변형을 해제하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된다. 치인 형태는 리치가 넓고 빨라 치고 빠지기 좋으나 스테미너 소모율이 큰 편에 스태미너 자동 회복도 중단되고 스태미너가 바닥나면 강제로 해제되어 지속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우며 치인 형태에서는 포식공격 및 방어가 일절 불가능해지므로[16] 중간중간 이도 형태로 변형해 줄 필요가 있다. 헤비 문과 달리 사용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특히 스테미너 소모가 다른 신기와 달리 심하기에 스테미너 회복이나 소모 저하 관련 스킬을 인스톨해주는 것이 좋다.
- 헤비 문
거대한 초승달 형태의 날 중간을 연결하는 형태로 자루가 달린 도끼형 도신. 속성은 절단-파쇄. △로 느린 대신 강력한 대각선 베기를, □로 상대적으로 빠른 편인 전진 횡베기를 행하며, □ 입력 유지시 도신을 '부월 형태'로 불리는 거대한 양손 도끼 형태로 변형시킨 뒤 톱날을 전개해 적을 베는 공격인 '레이징 문'을 사용할 수 있다. 레이징 문 적중시 일정 시간 동안 적에게 도끼날을 들이댄 상태로 톱날을 회전시켜 적중 부위를 갈아 버리는데 이때 □ 연타로 공격 지속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R1+□로 부스트 해머의 부스트 기동처럼 도신을 부월 형태로 변형 후 □ 추가 입력으로 좌우로 번갈아 가며 휘둘러 베는 '문 스톰'을 사용할 수 있고 문 스톰 중 △ 입력으로 낮게 점프해 내려찍는 피니시 공격인 '문 슬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 문 스톰은 적에게 일정 횟수 이상 명중시키면 휘두르는 속도가 빨라지는 강화 상태에 돌입하며, 문 스톰 상태에서 □ 입력 유지로 레이징 문 사용시 변형 선 딜레이가 생략되고 바로 날이 전개되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난이도는 비교적 낮지만 본격적인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선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 레이 건
블래스트를 대체해 추가된 총신. 설정상 블래스트의 개량형이며 그렇기에 본작에서 블래스트는 삭제되었다. 블래스트의 후계 모델인 만큼 블래스트와 마찬가지로 오라클 리저브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나 최대 900까지의 오라클을 리저브 가능했던 블래스트와 달리 리저브 최대치가 300으로 대폭 감소했다. 대량의 오라클을 단번에 소비해 강력한 탄을 발사하던 블래스트와는 정 반대로 레이 건 전용탄인 '조사탄'은 소량의 오라클을 지속적으로 소모하며 조준점 방향으로 빔을 조사하는 형태의 공격을 행한다. 기본적으로는 공격력이 낮고 공격 범위도 좁으나 공격을 오래 유지할 수록 2단계에 걸쳐 공격력과 빔의 굵기, 공격 범위가 증가되는 '오버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공격을 지속할 수록 화력이 압도적으로 증가되며,[17] 재차 사격 입력을 하면 조사를 중단한다. 타점이 좁은 대신 한 부위를 지속적으로 공격 가능해 후계형임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넓은 범위를 날려 버리던 블래스트와는 정 반대의 활용법을 보인다. 물론 방사탄도 여전히 사용 가능하나 리저브 수치가 하향된 데다 애초에 블래스트의 상징인 고화력 방사탄은 커스텀 불릿 시스템의 변경으로 인해 OP 소모가 없고 모든 총신에서 사용 가능해져 사실상 방사탄의 활용성은 극히 낮아졌다.
- 회역
2080년대 초반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상현상.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미지의 바이러스인 식회가 공기를 통해 퍼져 나가는 현상 및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지역을 말하며, 이 안에서는 기존의 갓 이터를 포함한 인간은 물론이고 아라가미조차 약한 종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게 된다. 본작에서 죽은 아라가미가 땅으로 스며드는 대신 가루로 분해되며 사라지는 이유. 이후 완전히 회역에 적응해 보다 강대한 힘을 얻은 '회역종' 및 '대항적응종'이라 불리는 아라가미가 새로이 등장하기까지 하여 자연스럽게 회역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이 되었고, 특히 펜리르 본부가 회역에 잠식당한 탓에 기존의 통치체계가 거의 완전히 붕괴되었다.[Ver2.50_스포일러]
- 회람
회역의 일종으로 대규모의 식회가 거대한 파도처럼 몰아치는 현상. 회역 자체는 평상시에는 눈에 거의 보이지 않고 보이더라도 거뭇한 기운 정도로만 보이나, 회람이 발생하게 되면 어마어마한 양의 식회가 밀집되어 몰아치므로 마치 해일이 범람하는 것처럼 거대한 검은 파도가 땅 위를 달리는 형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회역에 들어가지만 않으면 그래도 어느 정도 안전한 데 비해 회람은 이동경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사실상 사망이 확정되는 수준. 여러 회람이 합쳐져 더욱 거대한 하나의 회람으로 화하는 대회람이라는 현상도 존재한다.
- 항구
회역 발생으로 인해 기존 인프라가 붕괴되자 살아남은 이들이 생존을 위해 만들어 낸 거점. 회역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하에 거주구역을 만든 것으로, 주로 구 펜리르 지부나 새틀라이트 거점 자리에 자리잡고 있다. 펜리르에 의해 구축된 사회기반이 철저히 붕괴되고 회역으로 인해 항구를 연결할 수 있는 교통망도 제한되게 되어 사실상 각 항구간의 교류는 지극히 제한된 상황이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회역 이후 세대[19]들은 모두 출신 항구의 명칭을 성으로 사용하고 있다.- 항구 페니워트
스타트 시점에서 주인공 일행이 속해있는 항구. 다른 항구들과 달리 특색이라 할 것은 없지만, 금융업이 발달해서 이걸 바탕으로 AGE들을 거래하는 일을 주로 한다. AGE들을 일용품 노예처럼 대우하며 때문에 유고를 포함한 AGE 전원이 자유의 몸이 될 기회만을 노리고 있었다. 게임 시작 후 얼마 안 가 항구 전체가 회람에 집어삼켜졌고 마침 임무로 항구를 나섰던 주인공 일행, 그리고 일다에 의해 구조된 잔존 AGE들, 그리고 회람이 접근하던 도중 제 살자고 도망쳐버린 수뇌부들만이 살아남았다. 이후 일다와 거래해 주인공 일행의 권리를 양도했다는 것으로 등장은 끝. - 항구 크리샌서멈
일다가 경영하고 있는 항구이자 주인공 일행이 몸을 의탁한 항구. 규모는 작지만 매우 윤택한 환경이 조성되어있으며 지하에는 AGE를 포함해 아라가미 등에 의해 고아가 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시설이 존재하고 있다. 제대로 등장한 항구 중 유일하게 AGE에 대해 인간적인 처우를 제공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 항구 애로우헤드
글레이프니르의 작전본부가 설치되어 있는 항구. 항구간의 중요한 회합 등은 전부 여기서 열린다. - 항구 더스티 밀러
아인이 경영하는 변경 지역[23]에 위치한 항구. 대규모의 수송 선단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글레이프니르의 의향에 크게 좌우되는 타 항구와 달리 독립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 회역답파선
회역 내부를 항행할 수 있는 이동요새. 회역으로부터의 포식을 억제하는 대 아라가미 장갑벽에 감싸여 있는 한편, 회역답파선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감응 레이더[24]로 인근 회역의 농도 감지 및 아라가미의 위치 정보를 획득해 회역 내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이동할 수 있다. 회역 내부에서의 물자 운송 및 정보 전달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동요새의 집단인 통칭 '캐러밴'은 인류에게 남은 유일한 생명선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캐러밴의 모함에는 모항인 항구와 같은 이름을 붙이는 것이 통례라고 한다.
- AGE
대항적응형 갓 이터(Adaptive God Eater)의 약칭. 회역 내에서의 장기간 활동이 가능한 특수한 편식인자인 P73-c 편식인자[25][26]를 투여받은 갓 이터들을 칭하는 단어로, 기존 갓 이터들과는 달리 기존 인프라가 붕괴된 데다 신기 및 편식인자와의 적합률만이 아니라 식회에 대한 내성이 검증되어야 하므로 적성검사 때 체내에 식회를 주입한 뒤 편식인자를 투여해 살아남으면 적성이 있는 것으로 판정한다. 때문에 회역으로 인해 갈 곳이 없어진 소년·소녀들이 생존을 대가로 AGE가 되거나 아예 강제적으로 이러한 아이들을 데려다 적성검사를 해 AGE로 만드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뒷배경과 더불어 아무리 회역에 대한 내성이 높다고는 해도 펜리르 시절과 달리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채 가혹한 전장에서 오래 살아남기도 어려운 데다 P73-c 편식인자는 기존의 갓 이터들이 사용하던 것보다 훨씬 아라가미의 오라클 세포에 가까운 물건이다 보니 기존 갓 이터들에 비해 여러모로 위험성이 커 자연스럽게 AGE는 노예나 소모품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27] 본편 엔딩 이후 크리샌서멈의 주도하에 처우 개선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AGE를 푸대접하는 항구가 일부 잔존해 있어 글레이프니르가 감찰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 글레이프니르
구 펜리르 소속의 동명의 사단을 전신으로 하는 조직. 사령관 에이브러햄 가돌린 총독의 지휘 하에 회역 발생으로 인한 펜리르 지휘체계의 붕괴상황에서도 다수의 병력을 온존, '회역항행법'을 제창하며 각 항구간의 조율을 담당하게 되었다. 작중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항구가 글레이프니르에 소속된 상태로, 엄연히 사병집단임에도 구 펜리르 소속의 최대규모의 조직이라는 나름대로의 정당성과 함께 상술한 다수의 온존 병력을 통한 무력으로 타 항구들에 대한 통제력을 행사하고 있다.[28] 다수의 신기사 및 AGE가 소속되어 있으며, 작품 시작 시점에서의 최우선과제는 이미 붕괴되어 버린 구 문명의 유산이 다수 잠들어 있으나 고농도의 회역에 의해 사실상 진입이 불가능해진 펜리르 본부를 재탈환하는 것. 이후 하운드의 도움 하에 펜리르 본부 탈환에 성공. 거점을 에로우헤드에서 펜리르 본부로 옮긴다.
- 붉은 여왕
가혹하기만 한 취급에 반발하여 탈주한 AGE들이 모여서 결성된 반체제 조직. 당연히 전원 AGE로 구성된 조직으로 글레이프니르에선 반역자 취급하며 토벌을 도모하고 있으나 회역농도가 짙은 심층부에 있다는 소문만이 즐비할 뿐 본거지의 위치조차 모르기에 건드리지도 못하는 상태다.
- 사용 신기도신총신장갑희형후사무추선구난신호를 받고 출격한 주인공 일행이 회역 내에서 만난 항구 바란 출신의 AGE. 바란에서 개발 중인 갓 이터용 전투 지원 시스템 액셀 트리거의 피험자로, 높은 기동력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어릴 적 AGE 적합자가 된 이래 가혹한 임무를 수없이 수행해왔다. 주인공 일행과 조우 후 자신을 바란으로 이송해 줄 것을 부탁하나 바란에서는 그런 AGE는 없다며 버려졌고 일다의 권유에 크리샌서멈의 AGE로 활동하게 된다. 전투시에는 냉철하지만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손재주도 뛰어나다. 사용 신기는 바이팅 엣지/스나이퍼/버클러.
- 사용 신기도신총신장갑라모레에체코만자 베네라구아르디아크리샌서멈에 소속된 갓 이터.[29] 작중 시점에서 27세.[30] 첩보 활동이나 다른 캐러밴의 교섭을 통해 일다의 활동을 지원하며, 현역 갓 이터로써 전투행동을 실시하는 한편, 선박의 관제 보조도 담당하고 청소·세탁·요리 등 캐러밴의 가사를 혼자서 맡고 있다. 사용 신기는배리언트 사이드/레이 건/타워 실드.
2.20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회역 발생 이전 시점에 글레이프니르에 입대했으며 상당한 실력자였으나 대규모 작전의 실패로 소속 부대가 전멸하는 과정에서 무단 도주, 이후 어느 새틀라이트 거점의 방위반으로 들어갔다.[31] 이 당시 새틀라이트 거점을 돌며 항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세우고 있던 일다와 베르너와 만났으며, 회역이 대거 발생한 '재앙'의 날에 회역을 피해 도주하는 아라가미들이 그가 맡던 새틀라이트 거점을 통과하려 하자 끝까지 거점을 지키려 했으나 일다와 베르너의 만류로 강제로 피신하게 되었다. 이후 각지를 전전하며 사람들을 도우고 다니다[32] 회역답파선 크리센서멈을 이끌고 나타난 일다와 재회해 크리센서멈에 합류, 현재에 이르게 된다.
상당히 존재감이 없는 캐릭터...였으나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참전용사로서의 파란만장한 과거사가 밝혀져 굉장히 진지한 스토리의 캐릭터가 되었다.
- 키스 페니워트/キース・ペニーウォート/Keith Pennywort - 성우: 오노 마사무사용 신기도신총신장갑플래시 스테이래피드 토크트러스트 프레임
- 사용 신기도신총신장갑재버워크밴더스내치크림슨 나이트지크의 또 한 명의 남동생이자 키스의 형이다. 붉은 여왕 소속의 AGE[35]로 심층부에 들어선 형과 재회하는 것으로 잠시 등장하고 후반부 체포당해 그레이프니르에 의해 이송하던 중에 회역종 아라가미에게 습격당해 조난을 당하지만 마침 더스티 밀러로 가던 중이던 크리샌서멈에 의해 회수되어 보호받게 되고 맞이하러 온 베르너와 같이 붉은 여왕에 복귀, 그러나 붉은 여왕이 궤멸한 이후 홀로 회역을 떠돌다가 엔딩 이후 크리샌서멈에 발견돼 요양 시설에 수용되었다. 지크와의 자유 회화에 따르면 잘 지낸다고. 이후 1.30 업데이트 추가 스토리인 '또 한 명의 귀신'에서 주연으로 재등장하게 된다. 닐은 '또 한 명의 귀신' 후반부까지 인게이지를 할 수 없는데, 선천적으로 그랬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닐을 비싸게 주고 산 바란은 인게이지가 불가능하다는 걸 알자 사기당했다고 길길히 날뛰고 그를 더욱 가혹하게 다뤘다. 신기는 배리언트 사이드/스나이퍼/버클러
- 에이브러햄 가돌린/エイブラハム・ガドリン/Abraham Gadolin - 성우: 이시즈카 운쇼/캠 클라크
글레이프니르의 최고사령관. 원래는 구(舊) 펜리르 본부 정규군에 속한 일개 사단 「글레이프니르」의 사단장이었으며, 이전에는 갓 이터로서 스스로 최전선에서 싸웠던 인물이나 현재는 전장에 직접 나서지는 못하는 상태이다.[36] 회역 발생에 의해 혼란에 빠진 북구지역의 선도자로서 일정의 질서를 가져온 인물. 아직 확대를 계속하는 회역에 대처하기 위해 펜리르 본부 탈환 작전의 결행을 선언한다.[스포일러2] 외모의 모티브는 네이키드 스네이크.
- 베르너 가돌린/ヴェルナー・ガドリン/Werner Gadolin - 성우: 이소베 츠토무
반체제 조직 붉은 여왕의 리더인 노련한 AGE. 중반부에서 아라가미에게 기습당할 뻔한 주인공과 핌을 구해주면서 등장. 그/그녀가 AGE임을 알아보고 합류를 권유하지만 통신혼선으로 크리샌서멈 소속임을 알자 순순히 물러난다. 이후 펜리르 본부 탈환 작전을 수행하던 주인공 일행 앞에 붉은 여왕 멤버들을 거느리고 재등장, 심층부까지 답파한 주인공 일행의 실력에 경의를 표하며 자신들은 글레이프니르에서 건드리지 않는 한 심층부[38]에서 독자적인 체제를 꾸려나갈 것이라 말하며 다시금 합류를 권유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자 저 앞에 매우 강력한 회역종이 있다며 경고한 뒤 무운을 빌어주며 떠난다. 과거엔 일다와 같은 연구기관에 있었으며 성을 보면 알겠지만 에이브러햄 가돌린의 아들이다.[스포일러3] 그리고 일다의 연인이었다.
- 고우 바란/ゴウ・バラン/Goh Baran - 성우: 사쿠야 슌스케
항구 바란 소속의 AGE. 룰루의 스승. 여러번에 걸쳐 크리샌서멈에 잠입해 룰루와 접촉하여 한계회역 심층부의 비콘 정보와 교환으로 핌을 바란에게 인도하라는 요구를 하지만, 룰루가 항구 바란의 뜻에 따르지 않기를 선언, 스스로의 목숨을 불태워 동료들을 구하려고 하자 선장의 명령에 따라 대결해 제압하지만 자신이 가르치던 시절과 달리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가게 된 룰루를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 없었고 선장이 크리샌서멈의 AGE들에게 함선과 함께 제압되자 책임을 지겠다며 룰루의 만류도 뿌리치고 홀로 바란으로 돌아간다. 이후 책임을 물어 연금조치되었으며 엔딩 이후 글레이프니르의 감사에 따르면 폐기처분 당할 뻔했으나 집행되기 직전에 형이 중지, 파면당했음이 밝혀졌다. 겉보기에는 다른 이가 죽어나가도 아무렇지도 않은 채로 싸워나가서 냉혈한처럼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 사용신기는 숏 블레이드/샷건/실드
- 아인/アイン/Ein - 성우: 나카이 카즈야/유리 로웬탈
변경의 거대 항구 더스티 밀러의 오너. 일다의 소개로 주인공 일행과 만나 회역종 아라가미에 대한 정보를 구매하며, 모든 일이 끝난 이후 지속적인 거래를 위해 크리샌서멈에 잔류하게 된다.
왼쪽 눈에 깊은 흉터가 있으며, 작중에서 더스티 밀러의 오너라는 것 이외에 자세한 신상은 드러나지 않는다. 변형이 불가능한 구형 버스터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1세대 갓 이터로 추정되나 AGE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회역 내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등 의문점이 많은 인물.[스포일러5]
신 아라가미는 볼드체 표시.
▲ 1차 PV 영상 | ▲ 2차 PV 영상 |
▲ 3차 PV 영상 | ▲ 프로모션 영상 |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 한글화 적용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자막이 지원된다. 재료 번역을 한자어 직역으로 때웠기 때문에 전작이나 본작이나 어떤 재료가 어떤 아라가미에서 나오는지는 알기 힘들지만, 스토리 번역은 썩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 시리즈의 집대성
갓 이터, 갓 이터 버스트, 갓 이터 2, 갓 이터 2 레이지 버스트, 갓 이터 리저렉션을 거치며 등장했던 기능들의 대부분을 설정과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구현했다. 블러드 아츠의 경우에도 버스트 아츠라는 형태로 도입되었기 때문에, 전작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반가울 것이다. 딜의 극한을 추구하다 보면 여전히 쓸 아츠만 쓰게 되지만, 다른 아츠를 쓴다고 해서 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의 언밸런스함은 없다.
- 크게 개선된 그래픽
드디어 그 지긋지긋한 저화질 맵 돌려먹기가 끝났다. 단순히 기존 맵을 리텍한 것이 아니라 전부 새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봐 왔던 지겨운 맵은 더 이상 볼 일이 없다.
- 미션 우려먹기 감소
갓 이터 2 RB까지 볼 수 있었던 '아무 아라가미나 대충 N마리 넣고 스토리 미션 만들기' 식 미션이 크게 줄었다. 한 판에 동시에 등장하는 아라가미는 2마리까지가 최대가 되었고, 기존 아라가미가 많이 잘리고 그 자리에 새로 만들어진 아라가미가 들어간 만큼 보던 얼굴이 몇번이나 다시 튀어나오는 일은 없게 되었다. 연속사냥 미션이 프리 미션 쪽으로 많이 빠진 것도 크고.
- 개선된 편의성
이제 스킬을 맞추지 않아도 공중 2단 점프가 가능하다. 바닥에 하얀 점 하나로 표시되던 채집 포인트는 연한 빛기둥으로 변경되어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모든 맵에는 몇 개의 회복 포인트가 생기며, 아라가미가 회복을 위해 아이템 수집 포인트 대신 가까운 회복 포인트로 이동하게끔 변경되었다. 전방으로 크게 도약하는 '다이브'가 추가되어, 도망가는 아라가미를 쫓기 편해진 것도 편리해진 부분들 중 하나.
- 플레이의 다양성
버스트 아츠의 세팅에 따라서 같은 무기라도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빈틈이 적은 스킬로 안전하게 치고 빠지는 식으로 세팅하던가, 힘을 모아서 강력한 한방데미지를 입히는 세팅을 하던가, 연타를 이용해 높은 말뚝딜 데미지를 노리는 식으로, 같은 무기라도 차별화를 할 수 있다. 덕분에, 무기와 세팅별로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는 편.
- 빠른 진행
레이지 버스트에서 4, 5연속 미션을 냈다가 어지간히도 욕을 들어먹었는지 한 판이 끝나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 어느정도 세팅이 끝나고 아라가미의 패턴 파악이 끝나고 나면 고난이도 미션이라도 클리어 타임이 5분을 넘기는 경우가 드물다. 덕분에, 다른 헌팅게임보다 미션을 도는 스트레스가 적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할 수 있다.
- 고품질의 OST
이번 작품도 OST가 괜찮게 뽑혔다. 회역종과 싸우는 미션에선 아라가미별로 고유의 BGM이 나오기도 한다.
- 방대한 무료 업데이트
초기버전의 악평 때문인지 제작사에서 이번 작품 역시 방대한 분량의 무료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약속했고, 이는 2.5 버전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되면서 실제로도 지켜졌다. 100여개에 이르는 수많은 추가미션과 100% 음성지원이 되는 동료별 캐릭터 에피소드, 다양한 추가 무료의상, 칭호, 장비, 추가 시스템 등, 대형 확장팩에 비할만한 방대한 무료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 개성 있는 회역종 아라가미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회역종 아라가미들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짝퉁 취급을 받던 디자인에서 크게 변화하여 유사한 디자인을 찾아볼 수 없는 갓 이터만의 개성을 가진 모습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플레이어를 잡아먹고 변신한다는 컨셉과 간판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 포식 패턴, 그리고 포식 패턴 후의 변신 모션과 변신 후의 패턴 변화등은 플레이어에게 큰 인상을 남긴다. 이러한 컨셉은 확실히 오리지널이라고 볼 수 있는 몬스터 헌터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개성과 장점이며 회역종 특유의 ost와 함께 플레이어에게 상당히 긍정적으로 기억된다, 흠이라면 회역종 아라가미의 수가 상당히 적다는 것과 패턴이 익숙해지면 연출상의 장점인 포식과 포식 이후를 볼 일이 아예 없다는 것 정도이다.
- 지나치게 답답한 장비 제조
갓 이터 시리즈는 헌팅 액션이고, 당연히 물욕템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그런데 갓 이터 3의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제공된 교환 티켓에 해당하는 CNS와 미네랄로 교환할 수 있는 소재의 범위가 굉장히 좁다. 따라서 스토리를 밀기 위해서 채택할 수 있는 신기의 선택폭 역시 굉장히 좁으며, 중간중간마다 멈춰서 빡세게 파밍을 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 룩과 성능을 가진 파츠를 만들어 쓰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전 시리즈에선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추락. 하필 3편에서 설계도 시스템이 개편되어 스토리를 진행할 때마다 조금씩 해금되게 바뀌었기 때문에, 중형이나 대형 아라가미 소재를 열심히 파밍해서 장비를 갖추더라도 제 때 강화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다시 아메미트(기본 지급 장비)를 들게끔 강요당하게 된다.
- 속성 무기 천대
위의 연장선상에 있는 문제점. 장비를 만드는 것이 수월하지가 않으니 물리무기와 속성무기의 밸런스도 무너졌는데, 일단 속성무기를 쓰려면 아라가미에 따라 4가지 속성을 맞춰서 무기를 장비해야 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속성무기를 제대로 쓰려면 같은무기를 속성마다 1종류씩, 최대 4개까지 만들어야 하는 데다, 미션 나갈때마다 아라가미에 맞춰서 속성세팅을 일일이 바꿔줘야 한다. 하지만 물리세팅을 하면 모든 미션을 물리장비로 퉁칠수 있는데다, 제작도 간단하고 세팅도 쉽다. 그렇다고 물리무기가 속성무기보다 크게 딸리지도 않고, 속성무기로 아라가미를 공격해도 속성 특수효과 없이 단순 데미지 차이만 있을 뿐이라 힘들여 만들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속성무기는 고일대로 고인 유저가 아닌 이상 건드리지 않게 된다. 거기다 속성무기 4개 만들 노력이면 차라리 다른 종류의 무기를 4개 만들어서 질릴때마다 무기 바꿔가면서 진행하는게 훨씬 재미있다.
- 강화 노가다
갓 이터 3의 무기, 총신, 장비는 기본적으로 +30강까지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며, 캐릭터 에피소드 스토리를 진행할 때마다 조금씩 상한이 늘어나 +60강까지(2.5 버전 기준) 강화할 수 있다. 강화를 위해선 미션 클리어시 무작위로 얻을 수 있는 +1, +2가 붙은 버려진 신기(Abandoned God Arc)가 필요하다. 단순 계산으로 풀강에 해당하는 +60강까지 30개에서 60개의 AGA가 필요한데 워낙 +가 붙은 신기가 나오질 않아서 각각 10강 즈음 쌓일 때면 스토리가 끝난다. 달리 말하자면 풀강을 안 하더라도 스킬 좀 챙기고 버스트 아츠를 강화하는 것으로 엔딩까진 즐길 수 있다는 뜻이지만 헌팅 액션은 엔딩을 본다고 마냥 끝이 아니며, 엔딩 후의 여러가지 추가 미션과 챌린지 등도 중요한데 고난도 챌린지는 풀강이 아니면 엄두가 나지 않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술하였듯 AGA가 워낙 나오지를 않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만들어야 하는 속성무기는 거의 버려지고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물리무기만 살아남게 되었으며, 퀵드로 노가다라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생겨날 정도로 유저들이 몸을 비틀었음에도 딱히 드랍율 완화 같은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썩 좋은 시선을 받고 있지 않다.
- 슬롯 장난질로 인한 무기선택 자유도 감소
이번작은 모든 무기가 4슬롯이 아니다. 무기마다 슬롯 갯수가 다르며, 이 때문에 아무리 맘에 드는 무기라고해도 슬롯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전작들의 경우 룩만 맘에들면 어떻게든 굴리는게 가능했으나 이번작은 아예 슬롯 갯수로 원천봉쇄를 해놨다. 그래서 멀티가면 장비가 전부 거기서 거기다.
- 구작 아라가미 누락
전작에 등장했던 아라가미들이 대부분 잘렸다. 감응종은 마르두크를 빼고 전멸했으며, 원종에 해당하는 가름도 잘렸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다른 아라가미들의 경우에도 타천종이 전부 잘려나가고 원종만 참전했으며, 그나마도 바즈라, 콰드리가 정도만 자주 등장하고 나머지는 많이 등장하지도 않게 되었다.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구작 몬스터가 잘리는 현상은 모든 헌팅 액션의 숙명과도 같은 일이라 어쩔 수 없지만, 못내 아쉬운 부분.
- 설정에 잡아먹힌 장비와 의상의 외형
의상이고 장비고 어딘가 망가져 있어서, 이게 취향에 안 맞는 사람 입장에선 룩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다. 세계가 한번 더 망해서, 기존에 쓰였던 물건을 개보수해서 쓴다는 컨셉은 좋지만 그 탓에 무기에는 발톱 모양으로 우그러진 자국, 피가 떡진 얼룩 등이 붙어 있으며, 옷은 다 찢어진 걸 검정 박스 테이프로 쓱쓱 수선하고 어색함을 감추겠답시고 데코레이션도 그 테이프로 했다. 의상의 경우 가짓수도 모자란 편인데, 일단 업데이트 이전에는 의상의 가짓수 자체가 적기도 했고 업데이트 이후에도 종류가 늘어났다기보단 소매가 있고 없고, 기장이 길고 짧고 정도의 변종이 워낙 많아서 옷이 많다는 느낌보단 우려먹는다는 느낌이 들기 쉽다.
- 관찰자 시점 주인공에 대한 불호
주인공이 말을 안 하는 데다가[46] 항상 주변 인물들 옆에서 고개만 끄덕이기 때문에, 국내 팬덤을 찾아가서 이에 대해 물어보면 굉장히 불쾌했다는 답변이 돌아온다[47]. 사실 주인공에 대한 취급 부분은 시프트 게임이 이상하게 고집해 오던 일종의 전통으로, 관찰자적 시점과 조용한 주인공이라는 클리셰를 지금까지 쭉 써 온 만큼 외주를 받은 마벨러스도 그냥 내버려뒀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무리 말이 없어도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주인공이 나서서 긍정이나 부정의 제스쳐를 취한다던가, NPC들이 행동하기 전에 주인공의 의사를 묻는다던가 하는 등 주인공을 적당히 강조해 주기만 했어도 이런 병풍까지는 아니었을 게 분명해서 까이는 것. 그나마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 극후반부에는 주인공을 확실히 띄워주고, 패치로 추가된 캐릭터 에피소드에선 문제시되던 유고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어 이런 불쾌감이 많이 사라졌다.
- 어중간한 어두움
전편에 비해서 심하게 어두워진 배경설정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참 해맑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정확히는 어두운 분위기는 맞는데, 요근래 나오는 어두운 장르들에 비하면 너무 싱겁다. 본래 갓 이터 시리즈는 세계관 및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지만, 그래도 학원물적인 성향의 등장인물들과, 그 등장인물들 사이에 한 두명씩 분위기 메이커가 섞여 있어서 이런 분위기를 중화시켜 주고, 일상 파트 역시 어두운 분위기와는 반대로 밝은 느낌이라 그렇게 심하게 어둡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3편에서 문제시되는 부분은 세계가 한번 더 망하고, 주인공은 노예 신분으로 감옥에서 시작하는데도 결국 다 툴툴 털어내고 꿈과 희망을 이룬다는 왕도적 스토리를 탔다는 점이다. 그래 놓고 본작의 캐릭터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과거와의 해후'는 다시 또 우울증 시뮬레이터 취급을 받을 정도로 암울한 과거들을 다루기 때문에 대체 어느 노선을 타고 싶은 건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덕분에 기존의 해맑은 스토리를 좋아하던 사람들은 좀 어둡다고 아쉬워하고, 딥 다크한 밑바닥 시궁창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밍밍하다고 아쉬워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했다.
- 일반인의 감정선으론 납득이 가질 않는 후반부의 스토리 전개
후반부의 회역 포식작전에서 나타나는 문제로 주인공 일행인 AGE들은 분명 사람이 아닌 거의 물건 취급을 받으며 혹사당하는것이 당연시 될 정도로 취급이 좋지 못한데 그런 AGE들을 죽여서 회역을 종식시키겠다는 가혹한 명령을 밀어붙이는 가돌린 총독은 마지막까지 선역으로 취급받으며 등장인물들 또한 최후반부 총독과 직접 마주하고도 분노나 원망을 표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아들이 AGE인 데다 어느정도 현실적이고 유도리있는 인물로 표현되는 만큼 AGE의 현실을 모르는 것도 아닐 텐데 평생을 노예처럼 학대받으며 살아온 이들에게 기계의 연료로 사용돼 개죽음을 당하라는 명령을 강요하며[48] 자손들에게 칭송받게 하겠다는 입발린 소리를 늘어놓고[49] 비인간적인 작전을 강행시킨 인물을 아무런 보강 묘사조차 없이 인품이 좋다느니 하며 감싸주는 작중의 분위기에 AGE 캐릭터들에 이입하게 되는 플레이어는 어디에 장단을 맞춰줘야 하는지 혼란스럽게 된다, 거기에 더해 주인공 일행 또한 해당 작전 자체의 비인도성이나 그동안의 자신들의 처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습 그리고 강제 징용 자체에 분노를 표출하는게 아닌 "따르지 않으면 인류의 적인 것처럼 말하다니 비겁하다." 라며 전혀 엉뚱한 부분에 태클을 거는 황당한 모습까지 보인다. 상식적으로 소모품처럼 부려먹으며 노예로 다루다 이젠 인간 연료로 만들테니 죽어달라는 명령을 들으면 '인류의 적 취급을 하다니 비겁하다.' 따위의 반응이 아닌 '삶을 송두리째 빼앗고 실컷 부려먹을 때는 언제고 이제와선 자신들을 위해 죽어달라니 양심도 없는가?' 식의 반응이 더욱 자연스러울 것이다.
감성만 남은 시리즈 최신작. 재미를 느끼기 위해 인내해야 할 부족함이 많다.
● IGN
여러 변화를 주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워낙 미홉한 점이 많아서 발매 초기의 평가가 영 좋지 않았다. 모든 무료 패치가 끝난 지금은 패치로 개선된 부분도 많고 가격도 상당히 내려온 상태라 그럭저럭 해볼 만한 평작.
그래픽은 호평과 혹평이 공존한다. 필드나 아라가미에 관한 그래픽은 눈에 띄게 발전하였으나[50] 컷신과 배경에 나오는 사물 그래픽은 전작들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게 없어 2019년에 발매된 게임이라는 사실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조악하다. 버스트 아츠나 아라가미의 패턴 이펙트가 지나치게 화려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이 점을 지적하는 평도 적잖아 있다. 다만, 이 점은 이펙트 간소화 옵션으로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다.
새로운 아라가미들은 대체로 호평이다. 특히 회역종은 유저들에게 단순하면서도 신선한 임팩트[51]를 주는 컨셉과 설정을 보유했으며, 박평이 쏟아지던 초기에도 대다수의 신규 중형 아라가미들의 디자인과 패턴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외라면 하바키리 정도였는데, 이는 차후 너프되면서 해소되었다.
전작의 블러드 아츠를 개선한 버스트 아츠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가지 기술만 강화되어 전투 내내 수동적으로 그 기술에만 의존해야 했던 블러드 아츠와는 달리 지상·스텝·점프 기술 3개로 분화되어 자신의 입맛에 따라 무기의 운영법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훨씬 더 유동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다만 그렇기에 버스트 아츠 개수가 적은 것은 조금 아쉬운 편. 전작도 블러드 아츠 중 실제로 쓰이는 건 소수였으니 큰 문제는 아니다. 몇몇 무기 파츠의 아츠가 딜적으로 OP라서 다른 무기를 묻어버린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시되었지만, 정 뭐하면 무기를 바꾸면 되는 부분[52]이라 심각한 문제라고 하기는 어렵다.
고의로 유저의 불편을 유발하는 부분이 꽤 있다. 연속미션 도중 신기 교체기능이 사라져 상황에 맞는 무기를 장비할 수가 없게 되었고, 쓸데없는 단차나 장애물이 많이 배치되어 좁은 공간에서 싸우도록 강요하는 맵 구조와 전작에선 그저 잡몹에 불과했던 소형 아라가미의 체력이나 대미지·호밍 성능이 대폭 상승해 플레이가 매우 번거로워 졌다. 회역종의 경우에도 정말 불합리할 정도로 포식 패턴이 긴 경우가 있어[53] 저스트 가드가 강제되는 경향이 있다.
전투속도가 이제까지의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편. 패턴을 파악하고 나면 공격 중에도 꾸준히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한 판이 5분 안팎으로 끝난다. 한 판이 빠른 만큼 피로감 역시 적은 편.
스토리의 볼륨은 전작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서 이 부분에서 감점이 크게 들어가고 있다. 우선 2편까지 등장했던 아라가미를 신규 아라가미를 집어넣기 위해 대거 쳐낸 데다, 시리즈마다 반드시 있었던 캐릭터 에피소드도 발매 당시에는 없었다. 옷도 장신구를 몇 개 뗀 것을 다른 옷으로 분류하거나, 그 가짓수가 크게 줄어들었고 (그마저도 테이프로 수선한 펜리르 제복이 대부분이고 평상복은 많이 없다) 그래도, 이 부분은 방대한 무료 업데이트로 캐릭터 에피소드와 다양한 코스츔이 추가되어, 어느정도 보완되었다.
일단 공식 측에서는 100개 이상의 미션을 업데이트할 것이며, 확장판 또한 DLC로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는데, 현재 버전 2.5까지 무료 업데이트되면서 약속된 공약 대부분이 지켜진 편. 모든 동료의 캐릭터 에피소드와 추가 시스템, 코스츔, 장비, 신규 아라가미 등 확장팩급 볼륨의 컨텐츠가 추가되어, 초기 버전보다 많이 할만해졌다. 다만, 아라가미가 기존의 것들을 속성만 바꾸고 패턴 약간 추가하여 우려먹은 수준이라는게 아쉬운 점.
스토리는 여태까지 그랬듯 갓 이터 시리즈 답게 호불호가 갈린다. 이번 스토리는 초반부가 유난히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위기나 갈등이 생겨도 금세 뒷탈없이 해결되는 식의 진행이 잦다. 그래도 후반부에서 여러 세력들이 스토리에 얽히면서 지금까지의 갓 이터 시리즈의 스토리[54]와 많이 차별화된 전개를 보여주었고, 인물들에 대한 설명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꾸준히 풀어주기 때문에 스토리의 몰입도가 늘어나 그럭저럭 즐길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스킬 개편은 기존 장비에 붙어 있던 스킬들이 크게 약화되고 부서진 신기와 엑셀 트리거, 인게이지로 기능들이 분산되어 버스트 블레이드의 차지 크래쉬같이 일부 기술들은 가치가 떨어지고, 장비들 고유 스킬이 약해져서 근접전 화력도 떨어졌다. 무적의 방패 메타였던 타워 실드+가드 강화+오토 가드 콤보도 너프당해 사장되었다. 하지만, 많은 변경점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로 스킬 인스톨이 다양하게 추가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근접공격이 주력이고 원거리는 보조에 가깝다.
무기 간의 밸런스에 대해서는 말이 많을 뿐 이렇다 할 결론이 안 난 상태. 처음에는 새로 등장한 레이 건이 말뚝딜 메타를 정립하면서 다른 총신을 모조리 씹어먹을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유저들의 분석이 끝난 결과 DPS를 따지면 조사탄을 쓰는 레이 건이 잘 세팅된 샷건, 어설트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어 논란이 종식된 상태. 샷건의 순간폭딜은 물론이고 어설트도 OP 회복탄(내파탄의 모듈을 전부 연사탄으로 채운 커스텀탄)으로 OP를 회복하며 연폭탄을 쏟아붇는 형태로 운용할 경우 조사탄 L을 전탄 때려박은 총합딜량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화력 투사 시간이 훨씬 짧았기 때문.[55]
전체적인 평가는 갓 이터 시리즈의 특색을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스토리와 밸런스, 전체적인 컨텐츠의 볼륨, 그리고 조작성 등 모든 부분에서 나사가 한두 개씩 빠져 있는 느낌이다. 이 때문에 미완성 게임을 낸 거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으며, 개발 진행 도중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루어졌다.
예컨대 갓 이터 제작진이 개발하고 사전 예약까지 받던 코드 베인이 급작스레 PV 몇 개만 공개하고 퀄리티 상승이란 명목으로 무기한 연기가 된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코드 베인 제작진을 이동시켜 갓 이터 3의 개발을 무리하게 앞당긴 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이다. 앞서 지적된 스토리나 밸런스의 문제도 급하게 제작하느라 내부 테스트 및 피드백을 제대로 못한 것이라면 납득이 갈 문제. 특히 2편까지 꾸준히 제공되던 스토리 체험판이 이번에는 없었는데, 3편의 스토리가 난이도 6에서 끝나기 때문에 평소대로 난이도 3짜리 체험판을 내놓았다간 얄팍해진 볼륨이 드러날 게 분명했기 때문에 안 내놓은 게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사실 미완성 논란을 제외하면 기존작들과 다를 수밖에 없긴 했다. 왜냐하면 이번 작품은 소울 새크리파이스를 만들던 마벨러스에 외주를 준 셈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두 게임을 전부 접해보았다면 3편의 근접무기의 타격감·이펙트는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근접무기 느낌과 유사하며, 새로 등장한 회역종 아라가미는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마물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느꼈을 것이다.[56] 즉 겉은 갓 이터지만 그 뿌리에는 소울 새크리파이스가 섞여 있는 것. 그 부분에서 기존 유저들이 위화감을 느끼는 것이고 신규 유저 및 골수빠들은 느끼지 못하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기에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귀가 들어맞는다. 결국 시프트가 잘 키워 오고 정립해 왔던 갓 이터만의 장점들을 마벨러스에 외주를 맡겨버리는 바람에 전부 말아먹고 이름만 같은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다. 소울 시리즈를 너무 참조해 기존 시리즈만의 특징을 잃어버린 다크사이더스 3와 비슷한 사례. 정작 그렇게 3편을 희생시키면서 만들어낸 코드 베인은 정확히 같은 이유로, 그러니까 분명 소울라이크인데 알맹이는 갓 이터라는 이유로 소울 시리즈 팬덤에게 배척당했다.
아무튼 이러한 변화로 인해 기존작과의 비교보다는 단일 작품으로서의 게임성을 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크리틱 점수는 기존작과 거의 차이가 없는 점수를 받았지만, 기존작과의 비교를 중점으로 하는 유저 평점은 시리즈 최악을 기록하였다. 다만 유저 평점도 일단 시리즈 최악이라고는 해도 기존 평점과 그렇게 차이가 크지는 않은 것을 보면 서양에서의 평가는 전작이나 이번 작품이나 완성도 면에서는 그게 그거라는 평이 많은 듯하다... 애초에 서양에서는 갓 이터 시리즈 자체가 별로 평가가 좋지 못하다.
그나마 반남측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1.20 업데이트부터 여러 방면에서 개선되었는데, 기존작에서 3으로 넘어오며 삭제된 액션들의 복각, 신규 아라가미 및 스토리, 챌린지 미션의 추가, 밸런스 조정 등이 차근차근 진행되어 스위치판이 발매된 1.40 기준으로는 '할 만한 게임이다', '왜 그리 악평을 듣는지 모르겠다'라는 평이 간간이 나오는 수준까지는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57] 유감스럽게도 이 업데이트란 게 너무 늦게 나와서, 비교적 나중에 나온 스위치판을 제외한 플랫폼 유저의 민심을 회복하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 이미 엔딩을 보고 게임을 껐는데 게임이 회생한들 무슨 의미란 말인가.
2020년 3월 26일 V2.50 업데이트로 모든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본편의 떡밥을 어느 정도 회수하고 극동지부에 대한 떡밥을 새로 깔아놨기 때문에, 후속작이나 확장판 발매는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그래픽은 호평과 혹평이 공존한다. 필드나 아라가미에 관한 그래픽은 눈에 띄게 발전하였으나[50] 컷신과 배경에 나오는 사물 그래픽은 전작들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게 없어 2019년에 발매된 게임이라는 사실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조악하다. 버스트 아츠나 아라가미의 패턴 이펙트가 지나치게 화려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이 점을 지적하는 평도 적잖아 있다. 다만, 이 점은 이펙트 간소화 옵션으로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다.
새로운 아라가미들은 대체로 호평이다. 특히 회역종은 유저들에게 단순하면서도 신선한 임팩트[51]를 주는 컨셉과 설정을 보유했으며, 박평이 쏟아지던 초기에도 대다수의 신규 중형 아라가미들의 디자인과 패턴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외라면 하바키리 정도였는데, 이는 차후 너프되면서 해소되었다.
전작의 블러드 아츠를 개선한 버스트 아츠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가지 기술만 강화되어 전투 내내 수동적으로 그 기술에만 의존해야 했던 블러드 아츠와는 달리 지상·스텝·점프 기술 3개로 분화되어 자신의 입맛에 따라 무기의 운영법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훨씬 더 유동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다만 그렇기에 버스트 아츠 개수가 적은 것은 조금 아쉬운 편. 전작도 블러드 아츠 중 실제로 쓰이는 건 소수였으니 큰 문제는 아니다. 몇몇 무기 파츠의 아츠가 딜적으로 OP라서 다른 무기를 묻어버린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시되었지만, 정 뭐하면 무기를 바꾸면 되는 부분[52]이라 심각한 문제라고 하기는 어렵다.
고의로 유저의 불편을 유발하는 부분이 꽤 있다. 연속미션 도중 신기 교체기능이 사라져 상황에 맞는 무기를 장비할 수가 없게 되었고, 쓸데없는 단차나 장애물이 많이 배치되어 좁은 공간에서 싸우도록 강요하는 맵 구조와 전작에선 그저 잡몹에 불과했던 소형 아라가미의 체력이나 대미지·호밍 성능이 대폭 상승해 플레이가 매우 번거로워 졌다. 회역종의 경우에도 정말 불합리할 정도로 포식 패턴이 긴 경우가 있어[53] 저스트 가드가 강제되는 경향이 있다.
전투속도가 이제까지의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편. 패턴을 파악하고 나면 공격 중에도 꾸준히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한 판이 5분 안팎으로 끝난다. 한 판이 빠른 만큼 피로감 역시 적은 편.
스토리의 볼륨은 전작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서 이 부분에서 감점이 크게 들어가고 있다. 우선 2편까지 등장했던 아라가미를 신규 아라가미를 집어넣기 위해 대거 쳐낸 데다, 시리즈마다 반드시 있었던 캐릭터 에피소드도 발매 당시에는 없었다. 옷도 장신구를 몇 개 뗀 것을 다른 옷으로 분류하거나, 그 가짓수가 크게 줄어들었고 (그마저도 테이프로 수선한 펜리르 제복이 대부분이고 평상복은 많이 없다) 그래도, 이 부분은 방대한 무료 업데이트로 캐릭터 에피소드와 다양한 코스츔이 추가되어, 어느정도 보완되었다.
일단 공식 측에서는 100개 이상의 미션을 업데이트할 것이며, 확장판 또한 DLC로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는데, 현재 버전 2.5까지 무료 업데이트되면서 약속된 공약 대부분이 지켜진 편. 모든 동료의 캐릭터 에피소드와 추가 시스템, 코스츔, 장비, 신규 아라가미 등 확장팩급 볼륨의 컨텐츠가 추가되어, 초기 버전보다 많이 할만해졌다. 다만, 아라가미가 기존의 것들을 속성만 바꾸고 패턴 약간 추가하여 우려먹은 수준이라는게 아쉬운 점.
스토리는 여태까지 그랬듯 갓 이터 시리즈 답게 호불호가 갈린다. 이번 스토리는 초반부가 유난히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위기나 갈등이 생겨도 금세 뒷탈없이 해결되는 식의 진행이 잦다. 그래도 후반부에서 여러 세력들이 스토리에 얽히면서 지금까지의 갓 이터 시리즈의 스토리[54]와 많이 차별화된 전개를 보여주었고, 인물들에 대한 설명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꾸준히 풀어주기 때문에 스토리의 몰입도가 늘어나 그럭저럭 즐길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스킬 개편은 기존 장비에 붙어 있던 스킬들이 크게 약화되고 부서진 신기와 엑셀 트리거, 인게이지로 기능들이 분산되어 버스트 블레이드의 차지 크래쉬같이 일부 기술들은 가치가 떨어지고, 장비들 고유 스킬이 약해져서 근접전 화력도 떨어졌다. 무적의 방패 메타였던 타워 실드+가드 강화+오토 가드 콤보도 너프당해 사장되었다. 하지만, 많은 변경점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로 스킬 인스톨이 다양하게 추가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근접공격이 주력이고 원거리는 보조에 가깝다.
무기 간의 밸런스에 대해서는 말이 많을 뿐 이렇다 할 결론이 안 난 상태. 처음에는 새로 등장한 레이 건이 말뚝딜 메타를 정립하면서 다른 총신을 모조리 씹어먹을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유저들의 분석이 끝난 결과 DPS를 따지면 조사탄을 쓰는 레이 건이 잘 세팅된 샷건, 어설트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어 논란이 종식된 상태. 샷건의 순간폭딜은 물론이고 어설트도 OP 회복탄(내파탄의 모듈을 전부 연사탄으로 채운 커스텀탄)으로 OP를 회복하며 연폭탄을 쏟아붇는 형태로 운용할 경우 조사탄 L을 전탄 때려박은 총합딜량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화력 투사 시간이 훨씬 짧았기 때문.[55]
전체적인 평가는 갓 이터 시리즈의 특색을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스토리와 밸런스, 전체적인 컨텐츠의 볼륨, 그리고 조작성 등 모든 부분에서 나사가 한두 개씩 빠져 있는 느낌이다. 이 때문에 미완성 게임을 낸 거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으며, 개발 진행 도중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루어졌다.
예컨대 갓 이터 제작진이 개발하고 사전 예약까지 받던 코드 베인이 급작스레 PV 몇 개만 공개하고 퀄리티 상승이란 명목으로 무기한 연기가 된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코드 베인 제작진을 이동시켜 갓 이터 3의 개발을 무리하게 앞당긴 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이다. 앞서 지적된 스토리나 밸런스의 문제도 급하게 제작하느라 내부 테스트 및 피드백을 제대로 못한 것이라면 납득이 갈 문제. 특히 2편까지 꾸준히 제공되던 스토리 체험판이 이번에는 없었는데, 3편의 스토리가 난이도 6에서 끝나기 때문에 평소대로 난이도 3짜리 체험판을 내놓았다간 얄팍해진 볼륨이 드러날 게 분명했기 때문에 안 내놓은 게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사실 미완성 논란을 제외하면 기존작들과 다를 수밖에 없긴 했다. 왜냐하면 이번 작품은 소울 새크리파이스를 만들던 마벨러스에 외주를 준 셈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두 게임을 전부 접해보았다면 3편의 근접무기의 타격감·이펙트는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근접무기 느낌과 유사하며, 새로 등장한 회역종 아라가미는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마물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느꼈을 것이다.[56] 즉 겉은 갓 이터지만 그 뿌리에는 소울 새크리파이스가 섞여 있는 것. 그 부분에서 기존 유저들이 위화감을 느끼는 것이고 신규 유저 및 골수빠들은 느끼지 못하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기에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귀가 들어맞는다. 결국 시프트가 잘 키워 오고 정립해 왔던 갓 이터만의 장점들을 마벨러스에 외주를 맡겨버리는 바람에 전부 말아먹고 이름만 같은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다. 소울 시리즈를 너무 참조해 기존 시리즈만의 특징을 잃어버린 다크사이더스 3와 비슷한 사례. 정작 그렇게 3편을 희생시키면서 만들어낸 코드 베인은 정확히 같은 이유로, 그러니까 분명 소울라이크인데 알맹이는 갓 이터라는 이유로 소울 시리즈 팬덤에게 배척당했다.
아무튼 이러한 변화로 인해 기존작과의 비교보다는 단일 작품으로서의 게임성을 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크리틱 점수는 기존작과 거의 차이가 없는 점수를 받았지만, 기존작과의 비교를 중점으로 하는 유저 평점은 시리즈 최악을 기록하였다. 다만 유저 평점도 일단 시리즈 최악이라고는 해도 기존 평점과 그렇게 차이가 크지는 않은 것을 보면 서양에서의 평가는 전작이나 이번 작품이나 완성도 면에서는 그게 그거라는 평이 많은 듯하다... 애초에 서양에서는 갓 이터 시리즈 자체가 별로 평가가 좋지 못하다.
그나마 반남측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1.20 업데이트부터 여러 방면에서 개선되었는데, 기존작에서 3으로 넘어오며 삭제된 액션들의 복각, 신규 아라가미 및 스토리, 챌린지 미션의 추가, 밸런스 조정 등이 차근차근 진행되어 스위치판이 발매된 1.40 기준으로는 '할 만한 게임이다', '왜 그리 악평을 듣는지 모르겠다'라는 평이 간간이 나오는 수준까지는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57] 유감스럽게도 이 업데이트란 게 너무 늦게 나와서, 비교적 나중에 나온 스위치판을 제외한 플랫폼 유저의 민심을 회복하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 이미 엔딩을 보고 게임을 껐는데 게임이 회생한들 무슨 의미란 말인가.
2020년 3월 26일 V2.50 업데이트로 모든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본편의 떡밥을 어느 정도 회수하고 극동지부에 대한 떡밥을 새로 깔아놨기 때문에, 후속작이나 확장판 발매는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1.40 업데이트로 코드 베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 코드 베인의 주인공 의상이 CV [레버넌트]의 명의로 추가되었다. 다른 건 몰라도 모델링에서는 진작부터 호평을 받았던 코드 베인인 데다 특히나 남성용 복장의 퀄리티가 워낙 처참한 갓 이터 3인 지라 1.40 업데이트 이후로 멀티플레이에서 남성 캐릭터들이 코드 베인 복장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 편.
여담으로 같은 회사의 애니메이션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노예 취급을 받고 돈으로 거래되는 개조인간 소년병들이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자신들을 부려먹던 고위층이 시설을 버리고 피난하자 탈출하게 되며 과묵하고 뛰어난 전투력을 가진 주인공과 또 하나의 주인공 취급을 받는 두뇌파 절친이 소년병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곳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싸워나가며 믿을 수 있는 어른을 만나 보금자리를 얻는다는 등 큰 플룻이 상당히 유사한데다 탈출 챕터에서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네임드 적은 악마 바르바토스가 모티브인 바르바루스이고 공격 패턴은 땅에서 솟아난다는 점 등 오마주가 들어간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꽤나 있다.
여담으로 같은 회사의 애니메이션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노예 취급을 받고 돈으로 거래되는 개조인간 소년병들이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자신들을 부려먹던 고위층이 시설을 버리고 피난하자 탈출하게 되며 과묵하고 뛰어난 전투력을 가진 주인공과 또 하나의 주인공 취급을 받는 두뇌파 절친이 소년병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곳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싸워나가며 믿을 수 있는 어른을 만나 보금자리를 얻는다는 등 큰 플룻이 상당히 유사한데다 탈출 챕터에서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네임드 적은 악마 바르바토스가 모티브인 바르바루스이고 공격 패턴은 땅에서 솟아난다는 점 등 오마주가 들어간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이 꽤나 있다.
[1] 반다이 페스타에서 "수십년이 지났다."라고 정보를 풀었지만 이후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십수년으로 수정되었다.[2] 이후 갓 이터 시리즈를 홍보하기 위한 특전영상인 3분으로 알 수 있는 갓 이터에서 3의 시대배경이 2087년으로 확실히 언급된다. 하지만 촐싹대는 소마의 목소리밖에 안 들리겠지[3] PV 영상 등을 볼 때 미세한 크기의 아라가미들이 무리지어 안개나 모래폭풍처럼 일대를 휩쓰는 일종의 자연재해로 묘사되었다. 3차 PV에선 이것의 태풍 버전인 회람(灰嵐)이라는 것도 등장한다.[4] 명목상으로는 회역에 대한 내성을 주입하기 위한 추가적인 팔찌이다.[5]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펜리르의 하부조직이었던 글레이프니르가 있었기에 유럽 지방이 그럭저럭 안정될 수 있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작품 도중 글레이프니르의 중심지와 펜리르 본부가 둘 다 등장하기 때문이다.[6] 누아다는 비어 있던 오른팔이 돋아나고, 아누비스는 4족보행에서 2족보행으로 바뀐다.[7] '포식당할 때의 버스트 상태'만 해제되므로 포식당한 뒤 다시 포식으로 버스트 상태에 돌입하는 것은 가능하다.[8] 출시 초기에는 1000이었으나 1.40 업데이트에서 상향되었다.[9] 이를 감안해서인지 이 둘은 기본적으로 버스트 아츠 유무와 무관한 건 폼 위주로 행동하도록 AI가 설정되어 있다.[10] 단 돌진이라는 특성상 이미 공격판정이 발생한 상태에서 접근하지 않는 한 근접공격에는 가드 판정을 받기 어렵다.[11] 타이밍만 잘 맞추면 저스트 가드도 가능하다. 단 굳이 다이브로 저스트 가드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지상 가드로 타이밍을 잡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므로 그냥 가능하다 정도로만 참고할 것.[12] 명칭만 1R의 그것과 동일하며 실제 효과는 아무 능력치 없이 버스트 플러그인 1개만 달랑 달려 있다.[13] 대기시간 내에 8인이 매칭되지 않으면 모자란 자리는 NPC로 대체된다.[14] 회역종의 타천종에 해당하는 아라가미. 속성 및 일부 패턴이 다르며 강습 토벌 미션에만 등장한다.[15] 최초 클리어시 모든 설계도를 드랍하는 일반 미션과 달리 복수의 설계도 중 최대 2종만 드랍한다.[16] 방어는 다이브로 퉁칠 수 있긴 하나 다이브의 가드 판정이 어중간해 변형 해제하고 가드 올리는 게 더 안전하다.[17] 이 기능은 스나이퍼의 스나이프 크리티컬, 샷건의 근접시 산탄 공격력 증가 효과처럼 총신에 부가된 효과이므로 커스텀 불릿을 이용해 타 총신으로 조사탄을 사용해도 적용되지 않는다.[Ver2.50_스포일러] 식회의 정체는 나노머신이며, 원래 의도는 '아라가미만 추적해 나노머신으로 제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폭주해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파괴하는 재앙으로 변모했다. 상세는 소마 시크잘 항목 참조.[19] 회역 발생으로부터 10년도 되지 않은 만큼 정확히는 회역 발생 이후 출생자만이 아니라 회역 발생 당시 보호자를 잃어 항구에 거두어진 미성년자들도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20] 당장 엑셀 트리거부터가 룰루가 시험운용하고 있던 것을 키스가 분석·보완해서 실용화한 물건이다.[21] 당연히 실제로 식인을 하게 한다는 소리는 아니며, 서로 싸우게 몰아넣고 살아남은 쪽만을 회수해 간다는 듯하다.[스포일러1] 펜리르 탈환작전 도중 룰루에 의해 반 글레이프니르 레지스탕스 조직인 붉은 여왕과 밀약을 맺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붉은 여왕에 신기술을 제공하고 붉은 여왕은 운용 데이터를 넘겨주는 관계로 이를 위해 심층부에 전용 통신탑도 설치해 놓았지만 주인공 일행에 의해 회역답파선 바란이 제압당하고 통신탑의 위치 데이터를 빼앗긴다. 거기에 더해 룰루를 협박해 핌을 연구재료로 가져가려고 획책한 것까지 더해져 선장은 현행범으로 체포, 꼬리 자르기까지 당하는 결말을 맞았다. 이후 붉은 여왕을 배신하고 진압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입지 회복을 노려보지만... 사건 종결 이후 AGE들의 대우가 재검토되고 개선되기 시작했으니 몽상으로 끝날 듯. 거기에 회람의 인공 발생 기술을 개발해 붉은 여왕에게 넘겨준 것이 바란이기에 책임 추궁을 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엔딩 이후 글레이프니르의 감사를 받았다고 하니 무언가 페널티를 당했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엔딩 이후 의회제로 전환되면서 입지를 회복하고 있다고 하지만 과거만큼의 입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3] 아인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아마도 극동지방일 것이라 여겨졌으나 추가 스토리에서 극동지방이 언급됨에 따라 부정되었다. 아마 극동에서 북유럽까지 혼자서 건너온 소마가 사람과 물자를 규합해 건설한 것으로 보인다.[24] 기계적·전자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더를 전담하도록 훈련받은 갓 이터의 감응능력에 의해 주변의 회역 및 아라가미의 정보를 얻어 이를 시각화하는 장치이다.[25] 마나가름 계획에 사용되었으며 이로 인해 소마가 보유하고 있는 P73 편식인자의 개량형. P73 편식인자는 스스로 증식하며 다른 편식인자에 비해 훨씬 강대한 육체능력 및 포식·회역에 대한 높은 내성을 부여하나 실질적으로 아라가미의 오라클 세포와 한없이 가까운 탓에 태아 상태에서 유전자 레벨로 융합시키지 않는 한 후천적으로 인체에 투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데, 이러한 P73 편식인자에 회역 발생 이후 발견된 인간형 아라가미의 사체에서 채취한 오라클 세포를 조합해 인체에 투여 가능하게 만들어낸 것이 P73-c 편식인자이다. 단, 개량 과정에서 자가증식하는 특성이 사라졌는지 오리지널 P73을 보유한 소마는 편식인자의 인공투여가 불필요하나 AGE들은 일반 갓 이터들처럼 주기적으로 편식인자를 투여받아야 한다.[26] AGE가 아닌 기존 갓 이터들은 회역 내에서의 작전행동시 P53-c 편식인자를 투여해 일시적으로 회역에 대한 내성을 부여받는데, 이 편식인자가 부작용이 큰 탓에(단, 어떠한 부작용인지는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다수의 갓 이터들이 작전행동 중 사망하거나 후유증으로 은퇴하게 되었으며, 회역에 대해 보다 강한 내성을 지닌 AGE들이 등장함에 따라 일반 갓 이터가 이 편식인자를 사용해가면서까지 회역 내에서 작전행동을 수행하는 경우는 대폭으로 줄어들었다.[27] 이런 처우는 플레이하는 내내 질리도록 볼 수 있다. 주인공들을 총살시켜 버리겠다고 으르렁거리다가 회역종 출현 보고가 들어오자 주인공들에게 시간을 끌라고 '명령'한다거나 하는 것이 대표적. 당연히 일행은 "우리가 왜 나가야 함? 그냥 총살당하겠음."이라 거부. 그 외에도 후반부에 'AGE 포식자'가 나타났을 때도 글레이프니르의 갓 이터가 소송중이던 AGE들에게 "나는 대신할 수 없지만, 너희는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으니까 방패가 되라"며 직설적으로 말한다.[28] 단, 엔딩 이후로는 가돌린 최고사령관이 스스로 사임하며 의회제로 전환되었다고 한다.[29] 중반부 자유 회화에서 들을 수 있는 말을 보면 꽤나 고참 갓 이터로 보인다.[30] 팬덤에서 아저씨 취급을 받는 인물이나, 무려 갓 이터 2의 신기사 중 최연소자인 에리나와 동년배이다. 세상에[31] 즉 실질적으로 10년 이상 갓 이터로서 활동한 것이 된다.[32] 이 당시를 그는 자신은 '죽지 못해 살고 있었다'라며 죽을 자리를 찾던 시절이라고 언급했다.[33] 바란에서 개발한 시제품은 강제로 약까지 써서 발동시키는 물건이라 사용자의 목숨조차 위협하는 결함품이다.[34] 추가 스토리에 따르면 AGE치곤 회역에 대한 내성이 낮은 편이어서 회역이 짙은 주 전장에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35] 추가 스토리에 따르면 붉은 여왕의 에이스로 주인공과 동급의 존재로 대우받고 있었다. 나중에 추가되는 데이터베이스의 AGE 적성 검사 결과도 주인공과 거의 동일하다.[36] 왼발이 없고 그 자리에 나무 의족을 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고로 인해 싸울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2] 크리샌서멈의 하운드 팀의 분발로 펜리르 본부를 탈환한 후 그 지하에 남겨져 있던 대 아라가미용 결전병기 오딘을 대 회역용 병기로 전용하려 하나 오딘 자체가 미완성이었던 데다 해당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이누카이가 실각한 탓에 개량이 충분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AGE를 소모하는 형식으로 오딘을 가동시키기 위해 AGE들을 강제 징집하려 하며 엔딩 이후는 이 건의 책임을 지고 사령관직에서 물러나며 글레이프니르를 의회제도로 전환시켰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담당 성우의 사망으로 인해 스토리상에서 퇴장시키기 위해 은퇴한 것으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권력은 갖고 싶지만 책임은 지기 싫은 항구 대표들과 간부진들의 요청에 따라 의회로 돌아온다.[38] 기존 AGE들도 견딜 수 없는 심층부에서도 버틸 수 있는 완벽한 수준의 대항적응형 내성을 갖춘 편식인자의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었다. 덤으로 이를 위한 인간형 아라가미의 세포는 내통자이던 이누카이가 제공했다.[스포일러3] 후반부 바란의 배신으로 붉은 여왕이 괴멸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시제품 엑셀 트리거까지 사용해가며 최심부의 비전투원들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 끝에 폭주, 회람을 발생시키고 사망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갓 이터들을 제압만 할 생각이었지만 하필 글레이프니르 지휘관의 무선(비전투원이고 나발이고 어차피 AGE니까 치워버러라.)을 들어버려서 이성을 잃고 폭주하게 되었다.[스포일러4] 오딘을 대 회역 병기로 개조하는 계획의 핵심 인물이었으나, 애시당초 레지스탕스 조직 '붉은 여왕'의 내통자였으며 자신의 연구를 위해 잇속을 챙기는 데 급급한 속물이었다. 붉은 여왕에게 고액의 보수를 받기로 했다며 핌을 붉은 여왕에 넘기지 않으면 회람을 발생시켜 크리샌서멈의 인원을 전부 몰살시키겠다고 협박했으나 이것이 이전부터 이누카이가 붉은 여왕의 내통자일 것이라 의심한 가돌린 사령관에게 그대로 들통나 실각당해 버리며 이후 등장은 없다.[스포일러5] 이 인물의 정체는 갓 이터 1편 때부터의 핵심 등장인물인 소마 시크잘. 아인이라는 이름은 가명이다. 본래 실험체로서 태어날 때부터 반(半) 아라가미였기에 편식인자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어 다른 조치 없이도 회역을 돌아다닐 수 있는 것.[42] 2.00 업데이트로 추가.[43] 1.30 업데이트로 추가.[44] 1.30 업데이트로 추가.[45] 1.20 업데이트에 추가된 아라가미. 클래스 인증 미션에서 등장.[46] 주인공의 보이스로 지정할 수 있는 성우가 남녀 따로, 영어랑 일본어 따로 존재해서 다 합치면 주인공 목소리에 들어간 성우만 세도 수십 명이지만, 이 화려한 성우팀으로 온갖 대사를 읊었다간 성우비로 회사가 망하겠다 싶었는지(...) 갓이터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결정적인 순간 내뱉는 결의의 한 마디나, 전투 시의 짤막한 미사여구를 빼면 기합소리와 신음소리밖에 내지 않는다. 뭔가 순서가 이상한데...[47] 특히 내가 주인공이 맞기는 하냐는 분통이 많다. 중요한 결정은 유고가 전부 해버리고 동료들이 모인 장소에서 유고가 정 중앙에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중요한 이벤트에서는 유고가 가장 활약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유고가 주인공이고 플레이어가 들러리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48] 말이 작전일 뿐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로 징집해갔다, 거기에 여자와 아이들도 빠짐없이.[49] AGE들은 대부분 고아들을 주워와 인체개조로 제조하는데다 주인공 일행을 제외한 대부분은 인간 취급조차 받지 못하기에 혈연이 있을 확률도 매우 낮다 그야말로 말만 번지르르한 위선에 불과하다, 거기에 자신들이 깔보고 학대하던 노예들이 희생해 재앙을 끝냈다고 한 들 가해자들이 그런 행동에 존경심과 감사함을 느낄 것 같은가? 당장 작중에서 당연한 듯이 자신이 살기 위해 회역종에게 AGE를 던져주려던 일반 갓 이터가 등장했다, 애시당초 상대와 자신을 같은 인간으로 보질 않고 하대하는 심리가 기저에 깔려있는 마당에 대대손손 칭송하겠다는 것 조차 표면적으로만 지켜지거나 아예 지켜지지 않을 것이다.[50] 특히 전작 아라가미였던 바즈라는 모션 자체를 뜯어고쳐 진짜 생물이란 느낌이 나게끔 생동감 있게 변화하였다.[51] 아라가미도 플레이어처럼 포식 공격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신박하기도 했고, 포식 모션, 포식 연출과 버스트 상태에서의 외형 변화에도 공을 들여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52] 단점 부분에 적어놓았듯 어차피 물리 무기밖에 안 쓰기 때문에(...) 무기 파츠의 종류를 바꾸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53] 드로미, 누아다 둘이 굉장히 악랄한 포식 패턴으로 유명하다.[54] 팀의 대장이 실종되거나 리타이어하고 이를 구출하는 전개.[55] 1.40 기준 1200의 코스트 내에서 OP 회복탄과 연폭탄을 전부 때려박는 데에는 버스트 게이지 최대치에서 버스트 해제될 때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조사탄 L 최대 휴행량(21발)을 전부 때려넣으려면 1분 이상이 걸린다.[56] 특히 아누비스 골격은 케르베로스와 유사하다.[57] 업데이트의 방향성이나 내용 등을 고려하면 코드 베인 개발에 차출되었던 시프트 팀을 다시 불러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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