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최근 수정 시각:
|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 |||||||||||||
Ghana National Football Team Gaana adehyeman nan-bɔɔl tiim | |||||||||||||
GHA | |||||||||||||
축구 협회 | |||||||||||||
대륙 연맹 | |||||||||||||
홈 경기장 | 없음[1] | ||||||||||||
별명 | Nsoroma Tuntum/Black Stars (검은 별) | ||||||||||||
감독 | 오토 아도 (Otto Addo) | ||||||||||||
주장단 | |||||||||||||
라이벌 | |||||||||||||
73위 (2024년 10월 24일 기준 / #) | |||||||||||||
공식 웹사이트 | |||||||||||||
| |||||||||||||
가나는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정적인 국가 사정에 힘입어 꾸준히 축구에 투자한 결과,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청소년 월드컵에서 남미와 유럽을 제외한 대륙에서 FIFA U-17 월드컵과 FIFA U-20 월드컵 대회를 모두 우승한 유일한 나라다. 라이벌 나이지리아는 FIFA U-17 월드컵은 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이지만 반대로 U-20 월드컵은 준우승만 2번 거뒀다. 가나가 우승한 U-20 대회는 2009 이집트 대회로 대한민국이 2009년 10월 10일에 벌인 가나와의 8강전에서 2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참고로 가나는 이 대회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했다. 그리고 1992년 올림픽 동메달을 받으면서 아프리카 축구로 첫 올림픽 메달을 받은 나라이다.[4] 반대로 그동안 월드컵에 나가질 못했다가 처음으로 나간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는 다른 아프리카 팀들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동구의 강호 체코와 북미의 강호 미국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가 되었으며, 그리고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미국을 꺾고 8강까지 진출하면서 카메룬, 세네갈에 이어 역대 3번째 아프리카 나라로서 월드컵 8강 진출국이 되었다.(월드컵 최종 7위)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이집트와 맞붙게 되었는데 안방에서 6:1로 이집트를 대파하면서 3회 연속 월드컵 진출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 이집트 원정에서 6점차로 지지 않으면 진출이 확정될 유리한 상황인데 가나 실력을 보면 그렇게 대패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 2차전 이집트 원정에선 1-2로 졌지만 골득실에 앞선 터라 거뜬히 3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조 자체가 독일, 포르투갈, 미국이라는 강호들이 즐비한 조에 속한지라 힘겨운 싸움이 될 듯 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8번 결승에 진출한 최다 결승 진출 국가이다. 7번 결승에 진출하여 모두 우승한 이집트에 이어 최다 우승 공동 2위(카메룬과 같이 4번 우승)이기도 하며 최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에서도 4회 연속 4강(2008년 3위, 2010년 준우승, 2012년, 2013년 4위)을 거뒀다.
나이지리아와는 서아프리카 지역 최강 자리를 놓고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상대 전적은 가나를 기준으로 19승 17무 11패 72득점 44실점으로 앞선다. 요즘은 이 라이벌 구도에 코트디부아르까지 가세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32개국 본선에서는 아프리카 역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토너먼트 진출을 노렸으나, 이전 월드컵에서는 2번 다 이겼던 미국에게 이번에는 1-2로 패한 게 패착이 컸다. 2차 본선인 우승팀 독일과는 2-2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명승부를 벌였으나 포르투갈에게도 1-2로 지면서 1무 2패, 죽음의 조에서 아쉽게 25등으로 탈락했다.[5]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우간다 원정에서 0-1로 덜미를 잡혔지만 그래도 3승 2무 1패로 우간다와 기니, 토고를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코트디부아르와 승부차기 끝에 8-9로 져서 준우승하며 33년만에 우승은 실패했다. 공교롭게도 가나는 이 대회에서 코트디부아르와 2번 결승을 다 승부차기로 졌는데 1992년 대회에서는 10-11로 지며 준우승했었다.
최근 월드컵 3개 대회에서의 맹활약과 최근 대륙컵 5연속 4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만큼 명실상부한 2010년대 아프리카 최강의 팀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코모로를 제치고 최종예선에 올라와 E조에서 속해 이집트, 우간다, 콩고 공화국 등이랑 경기를 벌였다. 이집트나 콩고 공화국이랑 1위를 다툴 것이란 전망이었으나 1차전 홈경기 우간다에게 무재배로 비기면서 불안감을 주었고 2차전 이집트 원정은 0-2로 져서 3위로 떨어졌다. 1위만이 월드컵에 나가는 방식이라 앞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6점인 이집트나 4점인 우간다가 부진해야 하는 형편에 처했다. 결국 이집트에게 본선 출전권을 내주게 되면서 2006년부터 이어진 연이은 월드컵 출전의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 결국 이 일로 감독이던 아브람 그랜트는 사임하고 2012~2014년까지 감독을 맡고 자국 출신 선수이던 감독 제임스 아피아가 다시 국대 감독으로 복귀했다.
2018년 6월 7일 가나축구협회 내 만연한 부패를 이유로 정부에 의해 축구협회가 해체되었다. # 이로 인해 가나는 FIFA 주관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상실되었고 FIFA 내 투표권도 없어졌다. 그렇지만 2019년 10월, 축구협회가 재창설되었다.
유명 선수로는 첼시 FC,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등 세계 유수의 빅클럽에 몸을 담았던 마이클 에시엔, 아프리카 축구의 개척자 아베디 펠레, 아베디 펠레의 아들 조던 아이유와 안드레 아이유, 가나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아사모아 기안, '탱크니션' 케빈-프린스 보아텡,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사무엘 쿠포르 등이 있다.
승부차기에 약하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넣으면 이기는 페널티 킥을 기안이 날려버린 바람에 승부차기까지 갔다가 우루과이에게 진 건 유명하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1982년에 결승에서 개최국 리비아를 승부차기로 이기고 우승한 것 말고는 단 한 번의 승부차기 승리가 없다. 특히 1992년과 2015년에는 결승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만나 승부차기를 갔는데, 두 경기 모두 9-8이라는 똑같은 점수로 패해 우승을 놓쳤고, 그 밖에도 2013년에 준결승에서 부르키나파소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는 등 승부차기와의 악연이 많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데뷔 전까지 월드컵 본선 못 밟아본게 신기한 팀으로 유명했다. 그도 그럴것이 월드컵만 못가봤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FIFA 17세 이하 월드컵, 20세 이하 월드컵 모두 결승 진출 혹은 우승 경력이 있었고[6], 올림픽 축구에서도 메달을 따본 첫 아프리카 팀이었다. 특히 마이클 에시엔은 1999년 FIFA U-17 월드컵 3위와 2001년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하고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16강을 이끈 그야말로 가나 전성기의 산 증인과 같은 커리어를 쌓았다. 아사모아 기안, 설리 문타리, 스티븐 아피아 등이 모두 이런 과정을 겪어 2006년 월드컵 대표팀에 들어온 것. 10여년 이상 유소년 대표팀에서 쌓아온 내공에 비해 성인 대표팀 경쟁력으로 뒤늦게 연결된 국가라고 볼 수 있다.
현 대표팀 주축으로는 알 사드 SC의 안드레 아예우,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조던 아예우 형제,[7] 아스날 FC의 토마스 파티, ACF 피오렌티나의 알프레드 던컨, AFC 아약스의 모하메드 쿠두스, RCD 마요르카의 이드리수 바바, 레스터 시티의 다니엘 아마티 등이 있으며, 스타드 렌의 카말딘 술레마나, US 크레모네세의 펠릭스 아페나잔 등의 젊은 자원들도 있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최고 인재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대표팀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가나 축구 협회는 가나 혈통, 가나 이중국적을 가진 축구선수들의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합류를 설득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이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타리크 램프티가 가나 축구 협회의 설득을 받아들였고, 여태까지 가나 국가대표팀 소집을 거부했던 사우스햄튼 FC의 무함마드 살리수와 아틀레틱 클루브의 이냐키 윌리암스도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사이에 조직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생겼지만 대표팀의 전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만 에디 은케티아와 캘럼 허드슨오도이가 소속 팀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거절하면서 합류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
아프리카 선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이 가지고 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1골,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3골,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2골로 본선 도합 6골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아사모아 기안은 대한민국 킬러 수준으로 대한민국을 상대로 많은 골을 넣었는데 5골이나 넣었다. 기안 개인에게도 A매치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상대가 대한민국이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그야말로 가나를 넘어 아프리카 축구에 있어서 불구대천의 철천지 원수이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푸마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이집트와 맞붙게 되었는데 안방에서 6:1로 이집트를 대파하면서 3회 연속 월드컵 진출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 이집트 원정에서 6점차로 지지 않으면 진출이 확정될 유리한 상황인데 가나 실력을 보면 그렇게 대패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 2차전 이집트 원정에선 1-2로 졌지만 골득실에 앞선 터라 거뜬히 3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조 자체가 독일, 포르투갈, 미국이라는 강호들이 즐비한 조에 속한지라 힘겨운 싸움이 될 듯 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8번 결승에 진출한 최다 결승 진출 국가이다. 7번 결승에 진출하여 모두 우승한 이집트에 이어 최다 우승 공동 2위(카메룬과 같이 4번 우승)이기도 하며 최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에서도 4회 연속 4강(2008년 3위, 2010년 준우승, 2012년, 2013년 4위)을 거뒀다.
나이지리아와는 서아프리카 지역 최강 자리를 놓고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상대 전적은 가나를 기준으로 19승 17무 11패 72득점 44실점으로 앞선다. 요즘은 이 라이벌 구도에 코트디부아르까지 가세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32개국 본선에서는 아프리카 역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토너먼트 진출을 노렸으나, 이전 월드컵에서는 2번 다 이겼던 미국에게 이번에는 1-2로 패한 게 패착이 컸다. 2차 본선인 우승팀 독일과는 2-2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명승부를 벌였으나 포르투갈에게도 1-2로 지면서 1무 2패, 죽음의 조에서 아쉽게 25등으로 탈락했다.[5]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우간다 원정에서 0-1로 덜미를 잡혔지만 그래도 3승 2무 1패로 우간다와 기니, 토고를 제치고 조 1위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코트디부아르와 승부차기 끝에 8-9로 져서 준우승하며 33년만에 우승은 실패했다. 공교롭게도 가나는 이 대회에서 코트디부아르와 2번 결승을 다 승부차기로 졌는데 1992년 대회에서는 10-11로 지며 준우승했었다.
최근 월드컵 3개 대회에서의 맹활약과 최근 대륙컵 5연속 4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만큼 명실상부한 2010년대 아프리카 최강의 팀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코모로를 제치고 최종예선에 올라와 E조에서 속해 이집트, 우간다, 콩고 공화국 등이랑 경기를 벌였다. 이집트나 콩고 공화국이랑 1위를 다툴 것이란 전망이었으나 1차전 홈경기 우간다에게 무재배로 비기면서 불안감을 주었고 2차전 이집트 원정은 0-2로 져서 3위로 떨어졌다. 1위만이 월드컵에 나가는 방식이라 앞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6점인 이집트나 4점인 우간다가 부진해야 하는 형편에 처했다. 결국 이집트에게 본선 출전권을 내주게 되면서 2006년부터 이어진 연이은 월드컵 출전의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 결국 이 일로 감독이던 아브람 그랜트는 사임하고 2012~2014년까지 감독을 맡고 자국 출신 선수이던 감독 제임스 아피아가 다시 국대 감독으로 복귀했다.
2018년 6월 7일 가나축구협회 내 만연한 부패를 이유로 정부에 의해 축구협회가 해체되었다. # 이로 인해 가나는 FIFA 주관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상실되었고 FIFA 내 투표권도 없어졌다. 그렇지만 2019년 10월, 축구협회가 재창설되었다.
유명 선수로는 첼시 FC,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등 세계 유수의 빅클럽에 몸을 담았던 마이클 에시엔, 아프리카 축구의 개척자 아베디 펠레, 아베디 펠레의 아들 조던 아이유와 안드레 아이유, 가나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아사모아 기안, '탱크니션' 케빈-프린스 보아텡,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사무엘 쿠포르 등이 있다.
승부차기에 약하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넣으면 이기는 페널티 킥을 기안이 날려버린 바람에 승부차기까지 갔다가 우루과이에게 진 건 유명하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1982년에 결승에서 개최국 리비아를 승부차기로 이기고 우승한 것 말고는 단 한 번의 승부차기 승리가 없다. 특히 1992년과 2015년에는 결승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만나 승부차기를 갔는데, 두 경기 모두 9-8이라는 똑같은 점수로 패해 우승을 놓쳤고, 그 밖에도 2013년에 준결승에서 부르키나파소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는 등 승부차기와의 악연이 많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데뷔 전까지 월드컵 본선 못 밟아본게 신기한 팀으로 유명했다. 그도 그럴것이 월드컵만 못가봤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FIFA 17세 이하 월드컵, 20세 이하 월드컵 모두 결승 진출 혹은 우승 경력이 있었고[6], 올림픽 축구에서도 메달을 따본 첫 아프리카 팀이었다. 특히 마이클 에시엔은 1999년 FIFA U-17 월드컵 3위와 2001년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하고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16강을 이끈 그야말로 가나 전성기의 산 증인과 같은 커리어를 쌓았다. 아사모아 기안, 설리 문타리, 스티븐 아피아 등이 모두 이런 과정을 겪어 2006년 월드컵 대표팀에 들어온 것. 10여년 이상 유소년 대표팀에서 쌓아온 내공에 비해 성인 대표팀 경쟁력으로 뒤늦게 연결된 국가라고 볼 수 있다.
현 대표팀 주축으로는 알 사드 SC의 안드레 아예우,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조던 아예우 형제,[7] 아스날 FC의 토마스 파티, ACF 피오렌티나의 알프레드 던컨, AFC 아약스의 모하메드 쿠두스, RCD 마요르카의 이드리수 바바, 레스터 시티의 다니엘 아마티 등이 있으며, 스타드 렌의 카말딘 술레마나, US 크레모네세의 펠릭스 아페나잔 등의 젊은 자원들도 있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최고 인재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대표팀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가나 축구 협회는 가나 혈통, 가나 이중국적을 가진 축구선수들의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합류를 설득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이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타리크 램프티가 가나 축구 협회의 설득을 받아들였고, 여태까지 가나 국가대표팀 소집을 거부했던 사우스햄튼 FC의 무함마드 살리수와 아틀레틱 클루브의 이냐키 윌리암스도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사이에 조직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생겼지만 대표팀의 전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만 에디 은케티아와 캘럼 허드슨오도이가 소속 팀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거절하면서 합류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
아프리카 선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이 가지고 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1골,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3골,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2골로 본선 도합 6골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아사모아 기안은 대한민국 킬러 수준으로 대한민국을 상대로 많은 골을 넣었는데 5골이나 넣었다. 기안 개인에게도 A매치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상대가 대한민국이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그야말로 가나를 넘어 아프리카 축구에 있어서 불구대천의 철천지 원수이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푸마이다.
|
|
자세한 내용은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 문서 참고하십시오.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36위
⑧⑯
⑧⑯
연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 영국의 식민지 | |||||||||
독립 이전(영국령 골드코스트) | |||||||||
※ 가나 자치령 | |||||||||
축구 협회 창립 이전 | |||||||||
※ 가나 제1공화국 | |||||||||
본선 진출 실패[16개국] | |||||||||
※ 가나 제2공화국 | |||||||||
기권 | |||||||||
본선 진출 실패[16개국] | |||||||||
※ 가나 제4공화국 | |||||||||
기권 | |||||||||
본선 진출 실패[24개국] | |||||||||
본선 진출 실패[24개국] | |||||||||
본선 진출 실패[32개국] | |||||||||
16강 | 13위 | 6 | 4 | 2 | 0 | 2 | 4 | 6 | |
8강 | 7위 | 8 | 5 | 2 | 2 | 1 | 5 | 4 | |
조별리그[13] | 25위 | 1 | 3 | 0 | 1 | 2 | 4 | 6 | |
본선 진출 실패[32개국] | |||||||||
조별리그 | 24위 | 3 | 3 | 1 | 0 | 2 | 5 | 7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합계 | 본선진출 4회 / 8강 1회 | 18 | 15 | 5 | 3 | 7 | 18 | 23 |
총성적은 5승 3무 7패 18득점 23실점 승점 18점으로 월드컵 통산 랭킹 36위에 랭크되어 있다. 아프리카 내에서는 카메룬, 모로코, 나이지리아, 세네갈에 이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월드컵 첫 진출이 2006년일 정도로 그동안 아프리카 내에서만 위용을 뽐내고 지역예선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최근 들어 상당히 매서운 활약을 보이며 단 네 대회만에 아프리카 5위에 오를만큼 2000년대 중반 이후 아프리카 최강 팀 중 하나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볼드체 표기한 팀은 월드컵 우승국이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가나가 월드컵에서 승리한 팀은 미국(2승), 체코(1승), 세르비아(1승), 대한민국(1승)으로 총 4팀이다. 미국을 제외하면 모두 1번씩만 이겼다. 체코, 세르비아, 대한민국을 상대로는 전승을 기록중이다. 여태껏 진출했던 네 번의 대회 중 세 번이나 미국을 만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토너먼트에 진출한 두 대회에서는 2:1로 이겼지만 2014년 대회에서는 반대로 1:2로 패배를 당했다. 이 징크스는 2022년 대회에서 미국과 다른 조[16]가 되면서 깨졌고,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과 만나서 3:2로 승리했다.
가나에게 패배를 안겨준 팀은 포르투갈(2패), 이탈리아(1패), 브라질(1패), 독일(1패), 미국(1패), 우루과이(1패)로 6개팀이고, 그 중에 2패를 안겨준 포르투갈을 제외한 나머지 팀을 상대로는 1번씩만 패배했으며 이 중 독일, 미국, 우루과이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이탈리아, 브라질, 포르투갈)을 상대로 전패를 기록중이다.
가나가 월드컵에서 전적 우세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미국, 체코, 세르비아, 대한민국으로 총 네 팀이고 이 중 미국을 상대로 3경기 승점 6점을 획득해 가장 많은 승점을 얻었다. 호각세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호주로 1무를 기록중이며,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2022년 32강 본선 조별리그 한국전 3:2 경기의 3득점이 최고 기록이며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한 경기 3득점을 기록한 팀들[17]에 들어갔다.[18] 최다 실점 기록은 2006년 16강전 브라질전 0:3 패배로 3실점이다.
-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 동메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역대 순위 : 3위
대회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점 |
※ 영국의 식민지 | |||||||||
독립 이전(영국령 골드코스트) | |||||||||
※ 가나 자치령 | |||||||||
불참 | |||||||||
※ 가나 제1공화국 | |||||||||
예선 탈락 | |||||||||
1963년 가나 | 우승 | 1위 | 3 | 2 | 1 | 0 | 6 | 1 | 7 |
1965년 튀니지 | 우승 | 1위 | 3 | 3 | 0 | 0 | 12 | 5 | 9 |
※ 가나 제2공화국 | |||||||||
1968년 에티오피아 | 준우승 | 2위 | 5 | 3 | 1 | 1 | 11 | 8 | 10 |
1970년 수단 | 준우승 | 2위 | 5 | 2 | 2 | 1 | 6 | 4 | 8 |
1972년 카메룬 | 예선 탈락 | ||||||||
1974년 이집트 | |||||||||
1976년 에티오피아 | |||||||||
1978년 가나 | 우승 | 1위 | 5 | 4 | 1 | 0 | 9 | 2 | 13 |
※ 가나 제3공화국 | |||||||||
1980년 나이지리아 | 조별리그 | 5위 | 3 | 1 | 1 | 1 | 1 | 1 | 4 |
1982년 리비아 | 우승 | 1위 | 5 | 2 | 3 | 0 | 7 | 5 | 9 |
1984 | 조별리그 | 6위 | 3 | 1 | 0 | 2 | 2 | 4 | 3 |
1986년 이집트 | 예선 탈락 | ||||||||
1988년 모로코 | |||||||||
1990년 알제리 | |||||||||
1992년 세네갈 | 준우승 | 2위 | 5 | 4 | 1 | 0 | 6 | 2 | 13 |
※ 가나 제4공화국 | |||||||||
1994년 튀니지 | 8강 | 5위 | 3 | 2 | 0 | 1 | 3 | 2 | 6 |
1996년 남아공 | 4강 | 4위 | 5 | 4 | 0 | 2 | 7 | 5 | 12 |
1998년 부르키나파소 | 조별리그 | 11위 | 3 | 1 | 0 | 2 | 3 | 3 | 3 |
2000년 가나/나이지리아 | 8강 | 8위 | 4 | 1 | 1 | 2 | 3 | 4 | 4 |
2002년 말리 | 8강 | 7위 | 4 | 1 | 2 | 1 | 2 | 2 | 5 |
2004년 튀니지 | 예선 탈락 | ||||||||
2006년 이집트 | 조별리그 | 10위 | 3 | 1 | 0 | 2 | 2 | 3 | 3 |
2008년 가나 | 4강 | 3위 | 6 | 5 | 0 | 1 | 11 | 5 | 15 |
준우승 | 2위 | 5 | 3 | 0 | 2 | 4 | 4 | 9 | |
4강 | 4위 | 6 | 3 | 1 | 2 | 6 | 5 | 10 | |
4강 | 4위 | 6 | 3 | 2 | 1 | 10 | 6 | 11 | |
준우승 | 2위 | 6 | 4 | 1 | 1 | 10 | 3 | 13 | |
4강 | 4위 | 6 | 3 | 0 | 3 | 4 | 5 | 9 | |
16강 | 12위 | 4 | 1 | 3 | 0 | 5 | 3 | 6 | |
조별리그 | 19위 | 3 | 0 | 1 | 2 | 3 | 5 | 1 | |
조별리그 | 17위 | 3 | 0 | 2 | 1 | 5 | 6 | 2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합계 | 본선진출 24회 / 우승 4회 | 105 | 54 | 23 | 28 | 138 | 93 | 185 |
대한민국과의 통산 전적은 4승 3패로 가나의 우세. 골득실까지 따지면 14/10 +4로 가나가 약간 더 우세.1983년, 1997년에 두 차례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참가팀으로 방한해 대한민국과 맞대결을 벌인 적이 있고 여기서 대한민국이 무난히 2승을 챙겼었다.
이후 가나가 국제무대에서 점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2006년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월드컵 이전에 아프리카 팀을 대상으로 한 스파링 상대를 찾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다시 맞대결이 성사되기 시작한다.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가나는 9년만에 재대결한 대한민국을 3:1로 무참히 박살냈다. 당시 가나는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경기를 시종일관 리드했고, 대한민국은 이을용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가져오는가 싶었으나 이후에도 계속 밀리며 패배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국내 축빠들은 가나 대표팀의 전력을 크게 쳐주지 않는 분위기였던지라,[19] "월드컵에서 망신당하지 말고 그냥 귀국해라."라는 극단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달 뒤 가나 대표팀이 체코를 이기고 16강(13위)를 기록하자 이러한 반응들은 싹 사라졌다.
월드컵이 끝나고 네 달 뒤 서울에서 다시 경기를 가졌는데, 이 때도 한국에게 3:1로 승리했다. 이 때 득점을 기록한 한국 선수가 다름아닌 승부조작 사건으로 영구제명된 김동현. 친선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상당히 좋아 보는 재미를 안겨준 평가전이다. 이 경기를 계기로 가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단골 평가전 상대가 된다.
2010년 월드컵에서 가나가 8강까지 진출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가운데, 2011년 대한민국이 가나를 한국으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가졌다. 경기력은 가나의 맹공에 계속 밀렸으나, 한국이 여러 위협적인 찬스를 가까스로 넘기더니 지동원과 구자철의 골이 적시에 터지며 2:1로 진땀승을 거두었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경기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벌어진 평가전. 이 경기에서 가나는 대한민국을 무려 4:0으로 발라버리는 위용을 뽐냈다. 대한민국은 가나 선수인 조던 아이유에게 해트트릭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 패배로 역대성적은 3승 3패로 동률이 되었을 뿐 아니라 역대 가나전 최다 실점 기록을 갱신하는 최악의 참패였다. 게다가 가나는 평가전 당시 피파 랭킹이 37위로 그렇게 위협적일 때도 아닌데 축구 강호들과 붙을 때나 날 점수차로 패하자 한국 축구팬들은 하나같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 그래도 이 경기 전 국내 출정식에서 튀니지전조차 졸전으로 0-1로 패하며 야유속에 출발했던 대표팀은 가나전 패배로 실체를 다 드러내고 말았고, 결국 가나랑 붙은 이유인 알제리전에서 똑같이 4실점을 하며 월드컵을 망쳤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공식 대회에서 2차례 만난 적이 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16강 조별리그 첫 경기 상대가 가나였고, 여기서 윤정환의 PK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은 A매치 시절 1948년 런던 올림픽 이후 48년만의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2009년엔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었고, 당시 가나는 주전 공격수 도미니크 아디이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에게 3-2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이후 이 대회에서 가나는 아프리카 팀 최초로 우승까지 일궈낸다.
2022년 4월 2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에서 32강 H조로 편성됐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함께 맞대결을 펼치게 됐으며 포르투갈을 상대로 2-3으로 패배했으나, 한국을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우루과이와의 3차전에서는 0-2로 패했지만, 후반전에 우루과이와 동반 탈락[20]하여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만약 전반에 가나가 페널티킥에서 성공해서 가나가 이기기 시작했으면 가나가 조 1위도 가능했고, 가나가 우루과이에게 0:2 상황에서 한골이라도 더 실점했다면 골득실에 의해 한국의 16강 진출은 좌절되었을 것이다. 사실 경기가 끝나고 보니 결과론적으로 그렇게 된 게 아니다. 당시 가나는 먼저 경기가 끝난 한국 대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에게 2:1로 승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스코어가 2골밖에 안 나니 우리야 어차피 16강에 진출하는 것은 불가능해졌지만 너희가 올라가고 우리 앞에서 기뻐하는 꼴은 절대 못 보니까 카타르에서 우리랑 같이 짐 빼게 해주겠다!"라고 작전을 바꿔서 이미 2:0으로 밀리던 우루과이의 추가 득점을 전력으로 막아 우루과이와 동반 탈락 해버렸기 때문이다. 즉, 전반전에는 우루과이가 가나를 승점 1점이라도 못 얻게 한국을 도와줬고 후반전에는 가나가 우루과이를 1골 더 못 넣게 의도적으로 한국을 도와준 것이 맞다.
가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신의 손 사건으로 인해 우루과이에게 상당히 큰 원한이 이미 있었는데, 경기 전 인터뷰에서 수아레스가 "그때 나는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고 PK 실축은 가나가 한 거니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입방정을 떨어서(...) 가나 국민들의 분노를 끝까지 키웠다.[21] 수아레스와 악수하는 가나 선수들은 일부러 눈을 마주치지 않거나 수아레스를 노골적으로 째려보는 등 대놓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당시 가나는 추가시간 8분 동안 우루과이에게 어떻게든 2골을 더 넣어 무승부를 거두면 가나가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음에도 우루과이 탈락을 더 우선시했으니 얼마나 그 당시 일로 우루과이에게 한이 맺혀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실제로 한국이 역전승했다는 말을 듣기 직전까지는 공격에만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1:0이었으면 가나는 공격에 집중했을 것이다. 이미 가나는 한국에게 3:2로 이겼기 때문에 성과와 12년 만에 월드컵에서 1승 승점 3점을 기록한 상황이라서 더더욱 그랬을 듯.
이후 가나가 국제무대에서 점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2006년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월드컵 이전에 아프리카 팀을 대상으로 한 스파링 상대를 찾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다시 맞대결이 성사되기 시작한다.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가나는 9년만에 재대결한 대한민국을 3:1로 무참히 박살냈다. 당시 가나는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경기를 시종일관 리드했고, 대한민국은 이을용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가져오는가 싶었으나 이후에도 계속 밀리며 패배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국내 축빠들은 가나 대표팀의 전력을 크게 쳐주지 않는 분위기였던지라,[19] "월드컵에서 망신당하지 말고 그냥 귀국해라."라는 극단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달 뒤 가나 대표팀이 체코를 이기고 16강(13위)를 기록하자 이러한 반응들은 싹 사라졌다.
월드컵이 끝나고 네 달 뒤 서울에서 다시 경기를 가졌는데, 이 때도 한국에게 3:1로 승리했다. 이 때 득점을 기록한 한국 선수가 다름아닌 승부조작 사건으로 영구제명된 김동현. 친선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상당히 좋아 보는 재미를 안겨준 평가전이다. 이 경기를 계기로 가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단골 평가전 상대가 된다.
2010년 월드컵에서 가나가 8강까지 진출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가운데, 2011년 대한민국이 가나를 한국으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가졌다. 경기력은 가나의 맹공에 계속 밀렸으나, 한국이 여러 위협적인 찬스를 가까스로 넘기더니 지동원과 구자철의 골이 적시에 터지며 2:1로 진땀승을 거두었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경기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벌어진 평가전. 이 경기에서 가나는 대한민국을 무려 4:0으로 발라버리는 위용을 뽐냈다. 대한민국은 가나 선수인 조던 아이유에게 해트트릭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 패배로 역대성적은 3승 3패로 동률이 되었을 뿐 아니라 역대 가나전 최다 실점 기록을 갱신하는 최악의 참패였다. 게다가 가나는 평가전 당시 피파 랭킹이 37위로 그렇게 위협적일 때도 아닌데 축구 강호들과 붙을 때나 날 점수차로 패하자 한국 축구팬들은 하나같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안 그래도 이 경기 전 국내 출정식에서 튀니지전조차 졸전으로 0-1로 패하며 야유속에 출발했던 대표팀은 가나전 패배로 실체를 다 드러내고 말았고, 결국 가나랑 붙은 이유인 알제리전에서 똑같이 4실점을 하며 월드컵을 망쳤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공식 대회에서 2차례 만난 적이 있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16강 조별리그 첫 경기 상대가 가나였고, 여기서 윤정환의 PK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은 A매치 시절 1948년 런던 올림픽 이후 48년만의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2009년엔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었고, 당시 가나는 주전 공격수 도미니크 아디이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에게 3-2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이후 이 대회에서 가나는 아프리카 팀 최초로 우승까지 일궈낸다.
2022년 4월 2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에서 32강 H조로 편성됐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함께 맞대결을 펼치게 됐으며 포르투갈을 상대로 2-3으로 패배했으나, 한국을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우루과이와의 3차전에서는 0-2로 패했지만, 후반전에 우루과이와 동반 탈락[20]하여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만약 전반에 가나가 페널티킥에서 성공해서 가나가 이기기 시작했으면 가나가 조 1위도 가능했고, 가나가 우루과이에게 0:2 상황에서 한골이라도 더 실점했다면 골득실에 의해 한국의 16강 진출은 좌절되었을 것이다. 사실 경기가 끝나고 보니 결과론적으로 그렇게 된 게 아니다. 당시 가나는 먼저 경기가 끝난 한국 대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에게 2:1로 승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스코어가 2골밖에 안 나니 우리야 어차피 16강에 진출하는 것은 불가능해졌지만 너희가 올라가고 우리 앞에서 기뻐하는 꼴은 절대 못 보니까 카타르에서 우리랑 같이 짐 빼게 해주겠다!"라고 작전을 바꿔서 이미 2:0으로 밀리던 우루과이의 추가 득점을 전력으로 막아 우루과이와 동반 탈락 해버렸기 때문이다. 즉, 전반전에는 우루과이가 가나를 승점 1점이라도 못 얻게 한국을 도와줬고 후반전에는 가나가 우루과이를 1골 더 못 넣게 의도적으로 한국을 도와준 것이 맞다.
가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신의 손 사건으로 인해 우루과이에게 상당히 큰 원한이 이미 있었는데, 경기 전 인터뷰에서 수아레스가 "그때 나는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고 PK 실축은 가나가 한 거니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입방정을 떨어서(...) 가나 국민들의 분노를 끝까지 키웠다.[21] 수아레스와 악수하는 가나 선수들은 일부러 눈을 마주치지 않거나 수아레스를 노골적으로 째려보는 등 대놓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당시 가나는 추가시간 8분 동안 우루과이에게 어떻게든 2골을 더 넣어 무승부를 거두면 가나가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음에도 우루과이 탈락을 더 우선시했으니 얼마나 그 당시 일로 우루과이에게 한이 맺혀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실제로 한국이 역전승했다는 말을 듣기 직전까지는 공격에만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1:0이었으면 가나는 공격에 집중했을 것이다. 이미 가나는 한국에게 3:2로 이겼기 때문에 성과와 12년 만에 월드컵에서 1승 승점 3점을 기록한 상황이라서 더더욱 그랬을 듯.
일자 | 장소 | 스코어 | 가나 득점자 | 대한민국 득점자 | 비고 |
1983년 6월 15일 | 0:1 (0:0) | X | 1983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 준결승전 | ||
1997년 6월 14일 | 0:3 (0:1) | X | 1997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 | ||
2006년 6월 4일 | 에든버러 이스터 로드 (스코틀랜드) | 3:1 (1:0) | 친선경기 | ||
2006년 10월 8일 | 3:1 (0:0) | 친선경기 | |||
2011년 6월 7일 | 1:2 (0:1) | 친선경기 | |||
2014년 6월 9일 |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 (미국) | 4:0 (2:0) | X | 친선경기 | |
2022년 11월 28일 | 아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카타르) | 3:2 (2:0)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32강 조별리그 | ||
총 전적 | 7전 4승 3패 |
[1]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별도의 홈 구장이 없지만 그 대신 전국의 구장을 순회로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00석의 세콘디 스포츠 스타디움과 40,528석의 쿠마시 스포츠 경기장이 있다.[2] 2010년부터.[3] Elo 레이팅스는 상시 나오는 것이므로, 가장 최근 A매치와 그 직전 A매치 사이의 순위변동을 기입함.[4] 참고로 한국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축구 조 예선에서 가나를 1-0으로 이기면서 48년만에(1948년 멕시코를 5-3으로 이긴 뒤로) 1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한국은 멕시코, 이탈리아 등에게 밀려 1승 1무 1패로 8강 진출 실패했고 멕시코와 가나가 8강에 올라갔다.[5] 하지만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결과는 실망적이었으나 경기는 무기력하지 않았다.[6] U-20 월드컵은 가나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뒤인 2009년에 첫 우승을 한다. 월드컵 본선 진출 이전까지 가나 U-20 대표팀의 최고성적은 2001년 아르헨티나 대회 때의 준우승.[7] 이들은 먼저 가나 대표로 활약한 아베디 펠레의 아들로도 유명하다.[16개국] 8.1 8.2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24개국] 10.1 10.2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32개국] 12.1 12.2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13] 대회 우승팀 독일과 2:2 무승부 승점 1점 획득[15] 모두 미국을 상대로 기록.[16] 미국-B조, 가나-H조[17]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카메룬[18] 아프리카 대륙에서 한 경기 최다득점을 기록한 팀은 알제리의 한국전 4득점이다.[19] 심지어 몇몇 축빠들은 가나의 전력을 토고보다 약간 나은 수준 정도로 평가했다. 사실 가나가 월드컵 직전에 토고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진 적이 있어서 이러한 오해를 더욱 가중시켰다. 물론 실제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커리어는 토고와는 비교가 되지 않으며, 상대전적도 19:6으로 압도적으로 앞서 있고, 0:1로 패배한 이후에는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당시 토고는 아프리카 예선 1조에서 2002 월드컵 8강 진출팀인 세네갈을 제치고 올라온 터라 그런 오해를 할 만 했다.[20] 우루과이 20등, 가나 24등[21] 차라리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지금의 승부가 더 중요하다는 식의 모르쇠로 나갔으면 더 나았을 지도 모른다.[2골] 22.1 22.2 22.3 [해트트릭]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